닌자 핫토리군+파만 초능력 워즈

3. 줄거리

어느 날, 켄이치 일행이 강가에서 무선 조종 비행기를 날리며 놀고 있을 때, 금발의 백인 소녀가 도움을 요청해온다. 핫토리 군과 케무마키, 츠바메는 차에서 나온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을 쫓아내려 하지만, "사이코맨"이라고 자칭하는 가면과 전투복을 입은 남자에게 초능력으로 공격을 받는다. 그곳에 파만 일행도 나타나 응전하지만,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었다. 결국 신조의 눈물 파워로 사이코맨 일당을 격퇴하고 그 자리를 벗어난다.^[1]

소녀는 일단 켄이치의 집으로 데려와진다. 그 소녀의 이름은 유리이며, 뛰어난 초능력자였다. 유리는 TV 출연을 위해 일본에 온 것이며, 조국에서 어머니를 잃고 헤어진 아버지와 오빠를 찾고 있다고 한다. 다음 날, 유리는 핫토리・파만 일행을 보디가드로 삼아 초능력 특집 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사회자인 탄모리가 사이코맨의 마인드 컨트롤에 조종당해 유리와 다른 게스트 초능력 소년들, 그리고 신조와 시시마루는 집단 텔레포트를 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시노비노 박사가 키운 초능력 선인장 "토게지로"의 힘을 빌려 찾아낸 결과, 미국의 뉴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핫토리・파만 일행은 급히 도미한다.^[1]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초능력 연구가인 게라라는 남자였다. 게라는 사이코맨과 함께, 전 세계에서 뛰어난 초능력자들을 모아 그 힘을 이용하여 세계 정복을 꾀하고 있었다. 핫토리・파만 일행은 게라와 사이코맨의 야망을 분쇄하기 위해 맞선다.

4. 제작진

5. 주제가

; "닌자 핫토리군 니닌의 닌"

: 작사: 오가타 켄이치 / 작곡: 키쿠치 슌스케 / 노래: 미타 유코, 오가타 켄이치

; "핫토리 닌법 니닌의 닌 #2"

: 작사: 오가타 켄이치 / 작곡: 키쿠치 슌스케 / 노래: 미타 유코, 오가타 켄이치

6. 기타

만화 작품은 1983년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의 펜으로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되었다.

닌자 핫토리군은 모두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가 단독으로 집필한 작품이지만, 파만은 1966년 연재 시작의 구작은 후지모토 히로시(藤本弘)와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의 합작(파만 2호 등의 작화를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가 담당), 1983년부터 동 잡지에서 연재 중이었던 신작은 후지모토 히로시(藤本弘)가 단독으로 집필했다는 사정이 있었다.

만화 닌자 핫토리군+파만은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가 단독으로 집필했기 때문에, 아손자 후지오(安孫子素雄)가 작화한 파만 1호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문 작품이 되었다.

집필 당시에는 콤비 해소 이전이었기 때문에, 후지코 후지오 명의로 발표되었다.

무대는 일본에서 미국의 뉴욕으로 바다를 건너 펼쳐지는 모험 활극이다. 그러나 "+파만"이라는 제목처럼, 파만들은 활약하지만, 핫토리군 일행 쪽이 눈에 띄고, 서포트 역할이라는 면이 강하다. 파야와 케마키의 목소리는 모두 키부치 캇페이(肝付兼太)이기에 키부치 캇페이(肝付兼太)는 두 역할을 연기하는 데 고생했다고 한다.

1984년 3월 17일에 극장판 중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었다.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의 동시 상영으로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중 텔레비전 방송국 녹화 장면에 콤비 해소 전의 후지코 후지오가 게스트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다. 단행본은 덴토무시 코믹스판 닌자 핫토리군 13권에 수록(「닌자 괴수 짓포 VS 미라클 달걀」과 동시 수록)되었지만, 현재는 절판되었다. 권리 문제 때문인지, 현재 입수 가능한 신 닌자 핫토리군에는 미수록되어, 환상의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유령 Q타로와는 달리, 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비디오·LD화도 되었지만, DVD·Blu-ray화는 되지 않아, 이것 자체가 환상의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이듬해에도 핫토리군과 파만은 닌자 핫토리군+파만 닌자 괴수 짓포 VS 미라클 달걀에서 다시 공동 출연을 하고 있다.

덧붙여, 주제가는 1982년의 극장 단편 애니메이션 닌자 핫토리군 닌닌 닌법 그림일기의 주제가, 핫토리 닌법 니닌의 닌의 개사곡이다.

예고편의 내레이션은, 동시 상영 작품인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의 대마왕 데마온 역의 와카야마 겐조가 담당하고 있다(와카야마가 마계대모험의 예고편 내레이션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

또한, 공개 당시 작품 내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사회자 이름이 탄모리였지만, 용모가 타모리 그 자체였기 때문에, 영화 공개 반년 후의 텔레비전 방송 시 및 비디오 발매된 것에서는 "사회자"라는 말로만 고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