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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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종실록은 조선 명종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이다. 유희춘의 《미암일기》에는 명종실록 편찬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의정부 재상들이 실록청을 설치하고 업무를 분담하여 낭청에서 편찬 사무를 담당했다. 명종실록은 기사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사론을 수록하여 보기에 편하며, 상소문과 외교문서를 그대로 실은 경우가 많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밀랍본 2책이 보관되어 있으며, 일부는 훼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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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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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찬 과정
《명종실록》은 명종 승하 이듬해인 1568년(선조 1년) 음력 8월 12일 춘추관에 실록청을 설치하면서 편찬이 시작되었다. 총재관은 홍섬이었고, 오겸, 이황, 이탁 등 31명의 편찬관이 참여했다.[1] 편찬 작업은 1571년(선조 4년) 음력 4월 20일에 완료되었으며,[2] 이후 편찬자들에게 잔치를 내렸다.[3]
2. 1. 편찬관
감관사는 홍섬, 지관사는 오겸 등 9명, 동지관사는 박순 등 10명, 편수관 20명, 기주관 17명, 기사관 20명 등 총 77명이 참여하였다.[2] 한편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실록이 불에 타고 전주사고본만이 남아 이를 강화에 봉안하였는데, 《명종실록》 부록에는 실록의 편찬관 명단과 함께 임진왜란 이후 실록을 재인쇄하고 봉안하는 일을 담당한 관원의 명단도 함께 실려 있다.[4]2. 2. 《미암일기》에 나타난 편찬 과정
당시 《명종실록》 편수관 중 한 명이었던 유희춘이 남긴 《미암일기》에는 《명종실록》 편찬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5] 《미암일기》에 기록된 실록 편찬 모습은 《명종실록》뿐 아니라 역대 실록 편찬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각 부문별로 편찬한 기전체 사서와는 다른 편찬 방식을 취한 편년체 사서의 편찬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의정부의 재상들이 실록청을 설치하면 실록사목을 만들어 각 담당 업무를 지정하는데, 이 중 편찬 사무는 낭청이 담당한다. 서울에 있는 사초 납입자들은 15일 이내에 사초를 납입하고, 각 방이 수찬 업무를 맡으며, 도청이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각 방은 3방으로 편제되는데, 1방은 즉위년 이후 3년 간격, 2방은 즉위 1년 이후 3년 간격, 3방은 즉위 2년 이후 3년 간격의 기사를 담당한다.[5]
3. 특징 및 평가
《명종실록》은 기사 날짜에 따라 줄을 바꾸고, 같은 날짜의 기사도 주제별(국왕과 왕실 관련 기사, 대외 관계, 국정, 지방 행정, 천문 등)로 분류하여 기록하였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역대 실록 중 가장 보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5]
각 권에는 6개월에서 1년 분량의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사론은 각 권마다 50~60여 개가 수록되었으며, 본문과 간격을 두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사론은 주로 개인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있으며, 세주[6]에는 상소문 및 외교문서가 많이 실려있다.[5]
임진왜란으로 대부분의 실록이 소실되었으나, 전주사고본은 남아 강화에 봉안되었다. 《명종실록》 부록에는 편찬관 명단과 임진왜란 이후 실록 재인쇄 및 봉안 담당 관원 명단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4] 1929년부터 1932년까지 경성제국대학에서 영인본을 간행하였다.[5]
3. 1. 보존 상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는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되지 않은 실록 일부가 소장되어 있는데, 이 중 《명종실록》은 총 2책으로 밀랍본이다.[7]1654년(효종 5년)에 간행된 《실록봉안후형지안》에는 《명종실록》 밀랍본 중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청나라 군대가 실록을 밖으로 꺼내 불을 지르거나 물을 뿌린 것을 훼손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8]
참조
[1]
서적
선조실록 2권, 선조 1년 8월 12일 기축 1번째기사
[2]
서적
명종실록 1권, 편수관 명단
[3]
서적
선조실록 5권, 선조 4년 5월 4일 을축 1번째기사
[4]
서적
명종실록 1권, 신인본[新件] 선대 실록 편수관 명단
[5]
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명종실록〉항목
https://terms.naver.[...]
[6]
문서
細注. 특정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주석을 말한다.
[7]
뉴스
"<조선왕조실록> ①국보 지정서 빠진 60여책 더 찾았다"
https://news.naver.c[...]
2016-12-20
[8]
뉴스
"<조선왕조실록> ③손상 밀랍본 어쩌나…15년째 제자리걸음"
https://news.naver.c[...]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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