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미역국은 미역을 주재료로 하여 끓인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출산 후 산모가 먹는 음식으로,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된 풍습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신할머니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일에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먹기도 하며, 밥과 함께 일상적으로 먹는 반찬이기도 하다. 미역국은 미역,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사용하여 끓이며, 소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끓이기도 한다. 시험을 앞둔 경우에는 미역국을 먹지 않는 금기 사항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생일 음식 -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잔치 때 먹던 국수 요리에서 비롯되었으며, 과거 귀한 밀가루로 만들어 잔치에 손님에게 대접하고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나, 현재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자 결혼과 관련된 속담이나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 생일 음식 - 베이지뉴 (음식)
베이지뉴는 코코넛 플레이크, 버터, 가당연유를 주재료로 하는 브라질 과자로, 포르투갈어로 "작은 입맞춤"을 뜻하며, 때때로 크리스털 설탕과 정향으로 장식되고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서는 "브랑키뉴"라고도 불린다. - 바다나물 요리 - 김 (음식)
김은 홍조식물 김속 및 돌김속 해조류를 총칭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식용으로 사용되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며, 조미김, 김밥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다. - 바다나물 요리 - 김밥
김밥은 김에 밥과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노리마키나 복쌈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한국의 국 -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뼈를 제거하고 고추장, 된장, 채소를 넣어 끓인 한국의 전통 음식이며, 지역에 따라 조리법과 부재료에 차이가 있다. - 한국의 국 - 대구탕
대구탕은 대구를 주재료로 하여 끓인 탕으로, 경상도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부산광역시 가덕도의 대구탕이 유명하다.
미역국 - [음식]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종류 | 국 |
국가 | 한국 |
주요 재료 | 미역 또는 와카메 |
명칭 | |
로마자 표기 | miyeok-guk |
일본어 | 미요ックク (ミヨックク) |
기타 | |
관련 음식 | 국 한국 요리 |
2. 역사
미역국은 미역을 주재료로 한 한국 요리이다. 미역은 일반적으로 건조된 상태로 준비되며, 갈색 엉킴으로 보인다.[7] 멸치 육수, 쌀뜨물, 사골국물 등을 사용하면 더욱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갓 만든 것보다, 감칠맛이 우러난 두세 번째가 더 맛있다고 여겨진다.
고구려 시대부터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고래가 출산 후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시작되었다고 한다.[3][4] 전통적으로 이 미역국은 임신과 출산을 돕는 여신인 삼신 할머니를 기리고 존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5][6] 여성들은 출산 후 수개월 동안 미역국을 먹는다.[2]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5][7][8]
미역국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역 자체는 오래전부터 먹어왔다고 생각된다. 미역이 문헌 자료에 나타나는 것은 11세기 경이다. 1123년 송나라의 서긍이 편찬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신분의 귀천에 관계없이 미역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취지의 기술이 있다. 1451년에 완성된 『고려사』에는 왕이 왕자에게 미역 어장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실록에는 왕가에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미역이나 김 등의 해조류를 채취하기 위한 도구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600년경 허균이 기록한 『도문대작』에도 일찍 채취한 미역에 대한 기술이 있다. 미역은 양식 기술이 확립되기 전까지 고급 식재료였다.
조선 왕조(1392년 - 1897년)의 궁중 요리에는 '''곽탕'''(藿湯)으로서 미역국과 비슷한 요리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3. 재료 및 조리법
3. 1. 기본 조리법
미역국은 매운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국의 다른 국들과는 차별화된다.[7] 주요 재료는 미역이다.[7] 일반적으로 건조된 상태로 준비된다.[7] 기본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마른 미역을 물에 불린 후 물기를 빼고 잘게 썰어 다진 마늘, 참기름과 함께 볶다가 소고기나 생선 육수에 넣고 끓인다.[7]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건미역과 소고기를 볶는다. 미역과 소고기에서 육수가 나오면 물을 넣고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30분 이상 끓이면 완성된다.
소고기 대신 바지락, 홍합, 백합과 같은 해산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14] 홍합을 사용한 것은 '''홍합미역국''', 옥돔을 사용한 것은 '''옥돔미역국''', 성게를 사용한 것은 '''성게알미역국''', 가자미를 사용한 것은 '''가자미미역국''', 참가자미를 사용한 것은 '''참가자미미역국'''과 같이 이름이 바뀌기도 한다. 갈치를 넣은 '''갈치미역국''', 북어를 넣은 '''북어미역국''', 전복을 넣은 '''전복미역국'''도 있다.
3. 2. 다양한 미역국
미역을 주재료로 한 한국 요리이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건미역과 소고기를 볶는다. 미역과 소고기에서 육수가 나오면 물을 넣고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30분 이상 끓이면 완성된다.[14]
소고기 대신 바지락, 홍합, 백합과 같은 해산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14] 홍합을 사용한 것은 '''홍합미역국''', 옥돔을 사용한 것은 '''옥돔미역국''', 성게를 사용한 것은 '''성게알미역국''', 가자미를 사용한 것은 '''가자미미역국''', 참가자미를 사용한 것은 '''참가자미미역국'''과 같이 이름이 바뀌기도 한다. 갈치를 넣은 '''갈치미역국''', 북어를 넣은 '''북어미역국''', 전복을 넣은 '''전복미역국'''도 있다.
4. 풍습
미역은 미끄러운 성질 때문에 수험 등 중요한 시험 전에는 미역국을 먹는 것을 꺼리는 풍습이 있다. 한국어에서 "시험에 실패하다"를 "미끄러지다"라는 동사로 표현하기 때문에[16], 수험이나 면접에 실패하면 "미역국을 먹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4. 1. 출산과 미역국
조선시대 여성 풍습에는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 산모 방의 서남쪽을 깨끗이 치우고 쌀밥과 미역국 세 그릇씩 마련하여 삼신상을 차려 바쳤으며, 여기에 놓았던 밥과 국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한다.[17] 현대에는 산모뿐 아니라 남편과 자녀 모두 미역국을 같이 먹는데, 이는 탈 없는 출산을 함께 기원하고 축하한다는 가족공동체의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성장한 자녀가 자신의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임신, 출산, 양육으로 고생한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않고 우러르는 경의와 감사의 표현이다.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출산 후 수개월 동안 미역국을 먹는다.[2]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풍습은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고래가 출산 후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시작되었다고 한다.[3][4] 전통적으로 미역국은 임신과 출산을 돕는 여신인 삼신 할머니를 기리고 존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5][6]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5][7][8]
사람들은 또한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생일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먹는다. 생일 축하의 일환으로, 손님들은 떡과 다른 전통 음식과 함께 미역국을 대접받는다. 미역국은 특별한 날 외에도 일년 내내 먹는 매우 흔한 반찬이며, 밥과 함께 제공된다.[5][7] 한국에서는 "젖이 잘 나오게 한다"는 속설에 따라 산후 여성에게 미역국을 권하는 풍습이 있다.[15] 현재에도 출산 준비에 미역은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임산부가 먹는 마른 미역은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산다. 산 미역을 꺾으면 난산이 된다고 하여 꺾지 않는다. 여기서 파생되어,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담아 생일에 먹는 국으로 여겨지고 있다.
4. 2. 생일과 미역국
조선시대 여성의 풍습에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에 산모 방의 서남쪽을 깨끗이 치운 뒤 쌀밥과 미역국 세 그릇씩 장만해 삼신상을 차려 바쳤는데, 여기에 놓았던 밥과 국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했다.[17] 현대에는 산모뿐만 아니라 남편과 자녀 모두 미역국을 같이 먹는데, 이는 탈 없는 출산을 함께 기원하고 축하한다는 가족공동체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특히 성장한 자녀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먹는 미역국은 임신, 출산, 양육으로 고생한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우러르는 경의와 감사의 표현이다.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풍습은 고래가 출산 후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시작되었다고 한다.[3][4] 전통적으로 이 미역국은 임신과 출산을 돕는 여신인 삼신 할머니를 기리고 존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5][6]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5][7][8]
사람들은 또한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생일 아침 식사로 이 미역국을 먹는다. 생일 축하의 일환으로, 손님들은 떡과 다른 전통 음식과 함께 미역국을 대접받는다. 미역국은 특별한 날 외에도 일년 내내 먹는다. 밥과 함께 제공되는 매우 흔한 반찬이다.[5][7]
한국에서는 "젖이 잘 나오게 한다"는 속설에 따라 산후 여성에게 미역국을 권하는 풍습이 있다.[15] 현재에도 출산 준비에 미역은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임산부가 먹는 마른 미역은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산다. 산 미역을 꺾으면 난산이 된다고 하여 꺾지 않는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담아 생일에 먹는 국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미역은 미끄러워서 미끄럽다는 의미 때문에, 수험 등 중요한 시험 전에는 미역국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또한, 한국어에서도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시험에 실패하다"를 "미끄러지다"라는 동사로 표현한다.[16]
5. 금기
미역은 미끄러운 촉감 때문에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금기시되는 음식이다. 또한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의 영향으로, '미역국을 먹다'는 표현은 시험 낙방이나 해고를 의미하는 관용구로 사용되기도 한다.[9]
5. 1. 출산 관련 금기
출산에 앞서 사는 미역은 그 값을 깎지 않으며, 국에 넣는 미역 줄기는 끊지 않는데, 이는 값을 깎으면 난산일 수 있고 미역을 자르면 아기의 운세 또한 꺾인다는 믿음 때문이다. '미역국 먹다'는 말은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공무원이 해임되었다는 관용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18]흔히 미역의 촉감이 미끄럽고 길을 가다 미끄러져 낙상한다는 어상의 유사성으로 인해 미역국이 시험 낙방이나 공무원의 해임을 연상시킨다는 해석이 있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사건의 해산(解散)이 주는 부정적 의미가 임산부가 아이를 낳는 해산(解産)을 떠올리게 하여, 해산 후에 미역국을 먹는 표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지금과 같은 '미역국 먹다'라는 표현이 시작되었다는 해석도 있다.[18]
이 때문에 한국에서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해에는 미역국을 끓이지 않으며, 수능 치는 날 미역국을 팔지 않는 식당도 존재한다.[18] 이외에도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 역시 미역국이 고시 낙방을 떠올리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18]
5. 2. 시험 관련 금기
미역은 미끄럽다는 의미 때문에, 수험 등 중요한 시험 전에는 미역국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한국어에서도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시험에 실패하다"를 "미끄러지다"라는 동사로 표현한다[16]. 수험이나 면접에 실패하면 "미역국을 먹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흔히 '미역국 먹다'는 말은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공무원이 해임되었다는 관용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18]
이 때문에 한국에서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해에는 미역국을 끓이지 않으며 수능 치는 날 미역국을 팔지 않는 식당도 존재한다.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 역시 미역국이 고시 낙방을 떠올리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주요 한식명(200개) 로마자 표기 및 번역(영, 중, 일) 표준안
http://www.korean.go[...]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2014-07-30
[1]
보도자료
http://www.korean.go[...]
2014-05-02
[2]
뉴스
For New Moms in Seoul, 3 Weeks of Pampering and Sleep at a Joriwon
https://www.nytimes.[...]
2024-01-28
[3]
웹사이트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바다의 채소 ‘미역’
https://healtho.co.k[...]
2021
[4]
웹사이트
[바다정보다잇다] 미역의 효능과 좋은 미역 고르는 방법 - 해양/레저
https://marine.mt.co[...]
2019
[5]
웹사이트
Korean Seaweed Soup: How seaweed soup became Korea's traditional birthday dish?
https://timesofindia[...]
2021-09-20
[6]
웹사이트
Why do Koreans eat seaweed soup on their birthdays? The answer 'whale' surprise you
https://www.yahoo.co[...]
2021-09-16
[7]
웹사이트
Simple Korean Seaweed Birthday Soup
https://www.thespruc[...]
2021-11-26
[8]
백과사전
Miyeokguk
http://100.naver.com[...]
[9]
웹사이트
실패의 상징 '미역국 먹었다', 구한말 군대 강제해산 자조적 표현에서 유래
https://www.yeongnam[...]
2021-04-23
[10]
서적
世界の食文化
農山漁村文化協会
[11]
웹사이트
韓国の大学センター試験目前!受験生を勇気づける面白プレゼントには、こんな意味が
https://archive.is/q[...]
2015-11-11
[12]
웹사이트
韓国わかめスープレシピ!特別な日に欠かせない本場のスープの作り方
https://archive.is/0[...]
2024-04-23
[13]
서적
韓国の食
平凡社
[14]
서적
新大久保コリアンタウンガイド: 電車で行けるソウル!韓食と韓流のすべて
晩聲社
[15]
서적
にっぽん村のヨプチョン
御茶の水書房
[16]
서적
こだわり中級韓国語
三修社
[17]
서적
조선여속고
[18]
문서
표준어로 "낙제국을 먹다", 곧 낙제하다는 표현을 뜻함.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