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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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단섬은 평안북도 신도군에 속하는 섬으로,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다. 과거 신도, 마안도 등 주변 섬들과 간석지가 1958년 신도지구개간사업을 통해 연결되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조선과 청나라 간의 영토 분쟁이 있었으며, 1964년 조중 변계 조약을 통해 국경이 확정되었다. 현재 코끼리바위가 지리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는 비단섬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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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섬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지도 | |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비단섬 |
| 한자 표기 | 緋緞島 |
| 지리 | |
| 위치 | 서해 |
| 나라 | 북한 |
| 면적 | 64.368㎢ |
| 최고점 | 92m |
| 행정 구역 | |
| 도 | 평안북도 |
| 군 | 신도군 |
2. 지형
비단섬은 압록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중국과의 사이에는 소록강이 흐른다.[1]
2. 1. 지형 형성 과정
과거 이곳은 룡천군 서남쪽 해상의 마안도, 말도, 장도 등이 노적도, 싸리도 등과 함께 신도렬도를 이루고, 북쪽의 무명평, 영문강 일대는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는 섬의 형태로 드러나던 곳이었다.압록강 연안과 해안 일대에서 운반된 퇴적물로 이루어진 간석지에 1958년 6월 신도지구개간사업이 이루어져 하나의 섬이 되었다. 행정구역상 평안북도 신도군에 소속되어 있으며, 신의주시와 매우 인접하다.
2. 2. 주요 지형 특징
옛 신도(薪島)에 해당하는 곳에는 상상봉(해발 92m)·삼각봉(해발 91m)이 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평탄한 평지이다.[1]압록강과 서해가 만나는 중국과 이 섬 사이의 강은 퇴적으로 매우 좁아진 상태로 소록강이라고 불린다.[1]
3. 역사
비단섬은 역사적으로 조선과 중국 (명, 청) 사이의 국경 지대에 위치하여 영토 분쟁의 소지가 있었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에는 평안도 룡천군에 속해 있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는 청나라 사람들이 신도에 들어와 물건을 훔치거나 땅을 일구다가 조선 군사에게 쫓겨났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조선과 청나라 모두 신도를 조선 영토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1958년 신도지구개간사업으로 마안도 등을 둑으로 연결하여 비단섬이 만들어졌다. 1964년 조중 변계 조약으로 비단섬과 중국 사이의 국경이 명확해졌으나, 이후에도 중국에서 비단섬을 중국 영토로 잘못 표시한 지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단둥시에서 발간한 압록강 일대 관광지도에는 비단섬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토임을 명시하고 있다.[3]
3. 1. 조선 시대
신도는 조선과 명·청의 접경 지대인 압록강 하구에 위치해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평안도 룡천군에 속해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청나라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신도에 들어와 물건을 훔치거나 몰래 땅을 일구다 조선 군사들에게 쫓겨났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를 통해 조선과 청나라 양측이 모두 신도를 조선 영토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조선왕조실록(순조실록)에는 1803년 청나라 군사 3백여 명이 신도(薪島)에 무단 상륙했다는 기록이 있다. 청 황제는 이후 조선 의주부윤에게 '청의 죄인 6명이 장자도('''신도''')에 숨어 들어가 살고 있었지만, 조선 군사들이 체포하지 않아 청 군사를 동원했다.'는 해명 공문을 보냈다.[3]
3. 2. 현대
1958년 6월 신도지구개간사업으로 마안도, 말도, 장도, 양도와 무명평·영문강 일대의 간석지를 둑으로 연결하여 비단섬이 만들어졌다.[3]1964년 발효된 조중 변계 조약에서는 비단섬(신도·마안도 등)과 중국(단둥 시) 사이의 국경을 명확히 하고 있다. 1960년대에 중국에서 발간된 지도 중에는 비단섬을 종종 중국 땅으로 표시한 엉터리 지도가 있었으나, 최근 중국 단둥시가 발간한 압록강 일대 관광지도에는 '薪島'라는 표기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토임을 뜻하는 '(朝)'를 적어놓고 있다.
4. 행정 구역
비단섬은 북한의 행정구역상 평안북도 신도군에 속한다.[1] 신도군은 1988년에 룡천군에서 분리되었으며, 비단섬, 황금평, 서호섬 등 압록강 하구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1]
4. 1. 신도군
1988년에 비단섬, 황금평, 서호섬 등 압록강 하구의 섬들을 룡천군에서 분리시켜 신도군을 만들었다. 신도군은 신도읍과 비단섬로동자구로 구성된다.- 신도읍: 비단섬 남부
- 비단섬로동자구: 비단섬(신도읍 지역 제외)
4. 2. 신도읍과 비단섬로동자구
신도군은 1988년에 비단섬, 황금평, 서호섬 등 압록강 하구의 섬들을 룡천군에서 분리시켜 만들었다. 신도읍은 비단섬 남부에 위치하며, 비단섬로동자구는 비단섬에서 신도읍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할한다.5. 문화재
비단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리천연기념물 제63호인 코끼리바위와 1972년 김일성 국가주석의 60회 생일을 맞아 세워진 비단섬 유래비가 있다.
5. 1.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리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코끼리 모양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이전에는 마안도에 속해 있었다. 길이 40m, 높이 15m, 윗부분 너비 8m, 코 부분 둘레는 9m이다.밀물 때는 코끼리가 물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보이고, 간석지가 드러날 때는 코끼리가 갯벌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5. 2. 비단섬 유래비
1972년 김일성 국가주석의 60회 생일을 맞아 비단섬이 그의 지시로 만들어졌음을 선전하는 비단섬 유래비가 세워졌다.[3]참조
[1]
논문
Provenance tracing of indicative minerals in sediments of the Yalu River estuary and its adjacent shallow seas
2013
[2]
서적
Fish, Fishing and Community in North Korea and Neighbours: Vibrant Matter(s)
https://books.google[...]
Springer Nature
2019-12-29
[3]
뉴스
국토 서쪽 끝 '비단섬'을 가다
http://news.kbs.co.k[...]
KBS뉴스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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