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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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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단은 맹자가 제시한 개념으로,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설에 근거하여,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도덕적 마음의 단서를 의미한다. 이 네 가지 단서는 측은지심, 수오지심(또는 염치), 사양지심, 시비지심이며, 각각 인, 의, 예, 지의 덕으로 이어진다. 맹자는 사단을 키워 인간의 선한 본성을 발휘하고 성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주희는 사단을 사덕이 마음의 표면에 나타나는 단서로 해석하여 사단설에 영향을 미쳤다. 사단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하며, 맹자가 논쟁을 위해 사단을 제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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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철학)
개요
명칭사단 (四端)
개념인간 본성에 내재된 네 가지 도덕적 단서
기원맹자
관련 개념사덕(四德)
사단 (四端) 의 내용
측은지심 (惻隱之心)불쌍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 (羞惡之心)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 (辭讓之心)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 (是非之心)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사단 (四端) 과 사덕 (四德) 의 관계
인(仁)측은지심 (惻隱之心)의 단서
의(義)수오지심 (羞惡之心)의 단서
예(禮)사양지심 (辭讓之心)의 단서
지(智)시비지심 (是非之心)의 단서
논쟁
성선설 (性善說)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맹자의 주장
사단칠정논쟁 (四端七情論爭)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사이의 논쟁

2. 사단의 개념

이토 도가이(伊藤東涯)는 1718년경 저술한 『고금학변』(古今學變)에서 공자는 '인(仁)'만을 언급했지만, 맹자는 논쟁을 위해 '인의(仁義)'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맹자는 순자묵자에 대항하고, 특히 묵자의 보편애 사상에 반박하기 위해 '의(義)'를 강조하여 차별애를 옹호했다는 것이다. 또한 맹자가 "측은지심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다른 세 가지(인의예지)도 갖추어야 했고, 한대에는 '신(信)'이 추가되어 오상(五常)으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오규 소라이는 맹자가 논쟁 때문에 성인(聖人)의 도(道)를 상대화시켰다고 비판하며 맹자 이후의 유학을 인정하지 않았다.[2]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따르면, 맹자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이 하다고 주장하며, ···지의 사덕(四德)이 네 가지 마음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맹자는 인간에게는 누구나 '사단(四端)'의 마음, 즉 '네 가지 단서'가 되는 마음이 있다고 보았다. 사단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측은지심(惻隱之心):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羞惡之心):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맹자는 이 사단을 노력으로 확충하면 각각 인·의·예·지라는 네 가지 덕에 도달한다고 보았다.[1] 인간은 배우고 노력함으로써 자기 안의 '사단'을 키워 선성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고, 누구나 성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덕을 익히면서 길러지는 강한 정신력이 '호연지기'이며, 이것을 갖춘 이상적인 인간을 '대장부'라고 불렀다.

남송주희는 사단의 '단(端)'을 '실마리'로 해석하여, 사덕이 본래 마음에 갖춰져 있고, 그것이 마음 표면에 나타나는 단서가 사단이라고 주장했다. 이 견해는 이후 사단설에서 지배적인 것이 되었다.[1]

2. 1. 측은지심(惻隱之心)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누구나 '측은지심'(惻隱之心, 타자를 보고 차마 딱하게 여기는 마음)이 존재한다. 이는 사단(四端)의 하나로, 인(仁)의 단서가 된다.[1]

예를 들어, 유아우물에 빠질 듯한 것을 보면, 어떤 사람이든 불쌍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이 일어난다. 이는 이해타산을 초월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1]

맹자성선설의 입장에서 사람의 본성이 함을 주장하고, ···지의 (사덕)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마음에 근거를 두었다. 맹자는 이 사단을 노력하여 확충함으로써, 각각 인·의·예·지라는 인간의 네 가지 덕에 도달한다고 보았다.

2. 2. 수오지심(羞惡之心)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따르면, 맹자성선설의 입장에 서서 사람의 본성이 함을 설파하고, , , , 지의 (사덕)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마음에 근거를 두었다.

맹자는 인간에게는 누구나 '사단(四端)'의 마음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사단'이란 '네 가지 단서, 조짐'이라는 의미로, 그중 '수오지심'(羞惡之心)은 부정이나 악을 미워하는 마음, 또는 '염치'(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1] 수오지심은 의(義)의 단서가 된다.[1]

예를 들어, 유아우물에 빠질 듯한 것을 보면, 어떤 사람이든 불쌍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이 일어난다. 이는 이해타산을 초월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1]

한편, 사단에 대해서, 남송주희는 '단은 실마리이다'라고 파악하여, 사덕이 본래 마음에 갖춰져 있는 것이며, 그것이 마음의 표면에 나타나는 단서가 바로 사단이라고 주장하여, 이후 사단설에서 지배적인 견해가 되었다.[1]

2. 3. 사양지심(辭讓之心)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따르면, 맹자성선설의 입장에 서서 사람의 본성이 함을 설파하고, , , , 지의 (사덕)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마음에 근거를 두었다.

맹자는 인간에게는 누구나 '사단(四端)'의 마음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사단'이란 '네 가지 단서, 조짐'이라는 의미이다.

'사양지심'(양보하고 겸손해하는 마음)은 사단 중 하나이며, 노력하여 확충함으로써 (禮)라는 인간의 덕에 도달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사양지심'은 예의 단(端)이며, 마음에 나타나는 사덕의 싹이다.[1]

2. 4. 시비지심(是非之心)

맹자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을 가지고 있다. 시비지심은 사단의 하나로, 네 가지 도덕 감정 중 하나이다. 맹자는 이 시비지심을 확충하면 지(智)라는 덕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1]

시비지심은 지(智)의 단서가 되는 마음이며, 사단은 마음에 나타나는 , , , 지(智) 사덕(四德)의 싹이다.[1]

3. 사단과 사덕의 관계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서 맹자성선설을 주장하며, 사람의 본성이 임을 설명하고, , , , 지의 네 가지 덕(사덕)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마음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맹자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누구나 '사단(四端)'이라는 네 가지 마음의 단서가 존재한다. 사단은 다음과 같다.


  • 측은지심(惻隱之心):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羞惡之心): 부정이나 악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辭讓之心): 양보하고 겸손해하는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이러한 네 가지 도덕 감정인 사단을 노력하여 확충하면 각각 인, 의, 예, 지라는 인간의 네 가지 덕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즉,

  • 측은지심은 인의 단서
  • 수오지심은 의의 단서
  • 사양지심은 예의 단서
  • 시비지심은 지의 단서


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아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누구든 불쌍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이 드는데, 이는 이해타산을 초월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1]

맹자는 인간이 배우고 노력함으로써 자기 안의 사단을 키워 선한 본성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성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덕을 익히면서 길러지는 강한 정신력을 호연지기라 칭하고, 이를 갖추고 덕을 실천하는 이상적인 인간을 대장부라고 불렀다.

남송주희(주자학)는 '단(端)은 실마리'라고 해석하여, 사덕이 본래 마음에 갖춰져 있고 그것이 마음 표면에 나타나는 단서가 사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후 사단설의 지배적인 견해가 되었다.[1]

한편, 이토 도가이(伊藤東涯)는 1718년경에 쓴 『고금학변』(古今學變)에서, 공자는 '인(仁)'만 언급했지만, 맹자는 논쟁을 위해 '인의(仁義)'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맹자가 순자의 성악설에 대항하고 묵자의 겸애 사상에 반박하기 위해 '의(義)'를 추가하여 차별애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또한 맹자가 "측은지심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다른 세 가지도 갖추어야 '인의예지'가 완성된다고 보았다. 한대에는 '신(信)'이 추가되어 오상(五常)으로 확장되었다. 오규 소라이는 맹자가 논쟁 때문에 성인의 도를 상대화했다며 맹자 이후의 유학을 비판했다. 공자의 '인'에서 '인의', '인의예지', '인의예지신'으로 개념이 확장되면서 오륜오상이나 음양오행이 유교 철학의 본질인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2]

4. 사단설의 발전과 비판

이토 도가이는 1718년경 저술한 『고금학변』(古今學變)에서 공자는 '인(仁)'만 언급했지만, 맹자는 논쟁을 좋아하여 순자묵자에 대항하기 위해 '인의(仁義)'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맹자가 성선설을 제시한 것도 논쟁에서 생겨난 것이며, 묵자의 '겸애(兼愛)' 사상에 반대하기 위해 '의(義)'를 추가하여 차별애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맹자가 사단을 설명할 때 "측은지심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인'이 '인의'에서 '인의예지'로 맞춰졌고, 한대에는 '신(信)'이 추가되어 사덕이 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떳떳한 도리인 '오상(五常)'으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한다.[2] 오규 소라이는 맹자가 논쟁을 위해 성인(聖人)의 도(道)를 상대화했다며 맹자부터는 유학으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2]

4. 1. 주희의 해석

맹자 공손추장구 상편에 따르면, 맹자성선설의 입장에 서서 사람의 본성이 임을 설파하고, , , , 지의 (사덕)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네 가지 마음에 근거를 두었다.[1]

남송주희는 자신의 학설(주자학)에서 '단은 실마리이다'라고 파악하여, 사덕이 본래 마음에 갖춰져 있는 것이며, 그것이 마음의 표면에 나타나는 단서가 바로 사단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이후 사단설에서 지배적인 견해가 되었다.[1]

4. 2. 오규 소라이의 비판

이토 도가이는 1718년경 저술한 『고금학변』(古今學變)에서 공자는 '인(仁)'만 언급했지만, 맹자는 논쟁을 선호하여 순자묵자에 대항하기 위해 '인의(仁義)'를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맹자가 성선설을 제시한 것도 논쟁에서 비롯된 것이며, 묵자의 '겸애(兼愛)' 사상에 반대하기 위해 '의(義)'를 추가하여 차별애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맹자가 사단을 설명할 때 "측은지심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인'이 '인의'에서 '인의예지'로, 한대에는 '신(信)'이 추가되어 '오상(五常)'으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한다.[2]

오규 소라이는 맹자가 논쟁을 위해 성인(聖人)의 도(道)를 상대화했다며 맹자부터는 유학으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공자의 '인'에서 '인의', '인의예지', '인의예지신'으로 확장되면서 오륜오상이나 음양오행 개념이 마치 처음부터 유교 철학이었던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비판했다.[2]

참조

[1] 서적 土田 2004
[2] 서적 번역과 일본의 근대 이산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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