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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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운행되었던 전동차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하여 승차감을 개선하고 회생 제동을 가능하게 했다. 1983년에 MELCO형, GEC형 전동차가 도입되었으며, 1990년대에 추가 도입과 10량화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 이후 내장재 교체, 전장품 및 공기 압축기 교체, 신호 장치 개조 등의 개조가 진행되었으며, 2007년부터 내구 연한 만료로 폐차가 시작되어 2020년에 모든 차량이 폐차되었다. 현재 신정차량사업소에 201편성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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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 | |
---|---|
개요 | |
![]() | |
차량 이름 |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2000계 전동차 (초대) |
별칭 |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쵸퍼 제어 전동차 |
운영 회사 | 서울교통공사 |
차체 재질 | 탄소강 |
제작 회사 | 일본차량제조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한진중공업 |
생산량 | 740량 |
운행 노선 | 서울 지하철 2호선 |
기술 사양 | |
전기 방식 | 직류 1500V (가공 가선) |
제어 방식 | 전기자 사이리스터 쵸퍼 제어 (미쓰비시, GEC-알스톰) |
구동 장치 | WN 드라이브 |
주 전동기 | 직류 직권 전동기 |
전동기 출력 | 미쓰비시 형: 150kW, GEC 형: 150kW |
편성 출력 | MELCO 형: 3,600 kW (5400마력), GEC 형: 3,888 kW (5688마력) |
기어비 | 98:15 (6.53) |
궤간 | 1,435mm |
구동 방식 | WN 평행 카르단 구동 방식 |
제동 방식 | 발전 제동 병용 전자기 직통 제동 (저항 제어차) 회생 제동이 있는 전기 지령식 공기 제동 (쵸퍼 제어차) |
보안 장치 | ATS |
성능 | |
설계 최고 속도 | 110km/h |
영업 최고 속도 | 100km/h (ATS 구간 90km/h) |
기동 가속도 | 3.0km/h/s |
감속도 (정상) | 3.5km/h/s |
감속도 (비상) | 4.5km/h/s |
차량 정보 | |
최초 도입 시기 | 1980년 |
객차 수 | 10량 (1993~1994) 4량 (1980~1986) 6량 (1986~1993) |
제작 시기 | 1983년 ~ 1984년: 1차분 (낙창식) 1986년, 1989년 ~ 1991년: 2차분 (낙창식) 1992년 ~ 1994년: 3차분 (상부 개폐식) |
2. 역사
198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이 차량은 서울 지하철 최초로 냉방 장치를 탑재했다. 1983년부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자 초퍼 제어 (Mitsubishi|미쓰비시영어 전기 제조) 방식이 채용되었다.[8]
대우중공업에서 제작한 차량은 집전 장치를 제외한 부품의 약 70~80%를 대한민국에서 생산했지만, 브레이크 장치 등 일부 부품은 일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했다.[8]
일부 차량은 폐차 후 베트남에 매각되어 식당차 등으로 개조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시설 내에 보관되기도 했다.[8]
2014년 3월, 철도 차량의 법정 내구 연한(제조 후 25년)이 철폐되었음에도 불구하고,[8] 부품 수급 문제와 노후화로 인해 2017년부터 신형 전동차(신 2000호대 3, 4차) 도입과 함께 순차적으로 폐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까지 순환선과 성수지선, 2022년까지 신정지선의 모든 차량이 교체될 예정이다.[8]
2. 1. 도입 초기 (1980년대)
198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초기 전동차는 일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1983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MELCO, 미쓰비시)을 적용한 전동차가 도입되었다.[8]1983년 MELCO형 전동차와 GEC형 전동차 1차 도입분 도입 당시, 현대정공과 대우중공업의 담합으로 전동차 가격이 20억 원까지 치솟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 분할 조치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후 MELCO형 전동차는 일본 미쓰비시 전기와 제휴 관계였던 현대정공이, GEC형 전동차는 영국 GEC와 제휴 관계였던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게 되었다.[9]

1983년부터 1984년까지 MELCO형 4량 24개 편성(215~238편성)과 6량 1개 편성(239편성), GEC형 6량 15개 편성(261~275편성)이 반입되었다. 초기 MELCO형 차량은 운전 객차 상단에 열차 번호 표시 영역이 있었으나, 열차 번호 체계 조정과 함께 운전실 창문 쪽으로 변경되면서 측면 행선 안내 게시기가 추가되었다. 261~275편성은 초기 3000호대(301~315편성)였다가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 이적과 함께 2000호대(261~275편성)로 개정됐다.[10]
제작사별 초기 도입분은 다음과 같다.
2. 2. 1990년대
MELCO형 1차분은 1983년, 2차분은 1986년~1991년, 3차분은 1992년~1993년에 도입되었으며, GEC형 1차분은 1983년~1984년, 2차분은 1991년, 3차분은 1993년~1994년 도입되었다.[1]2. 3. 2000년대 이후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철도차량의 내연기준이 강화되면서, 2005년까지 내구 연한이 충분한 1985년 이후 도입분 차량에 대해 내장재 교체가 완료되었다.[11] 이 사업에는 흥일기업과 로윈이 참여하였다. 내장은 노선색에 맞춰 교체되었으며, 흰색 계열의 내부 색상과 무광택 스테인리스 시트가 특징이다. 다만, 5년 내 폐차 계획이 있던 노후 차량은 객실 좌석만 난연재 개별 좌석으로 교체되고, 화재경보기와 객실 비상 통화 장치 등이 보강되었다.2005년에는 내구 연한 25년 만료로 저항제어 구 206~214편성이 폐차되면서, 초퍼제어 구 245~253편성이 구 206~214편성으로 개번되었다.[11]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1983년~1985년 도입분 MELCO쵸퍼 구 215~239편성과 GEC쵸퍼 구 261~277편성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1989년~1994년 도입분 MELCO쵸퍼 구 206~214, 232~244편성과 GEC쵸퍼 구 273~293, 295편성이 내구 연한 도래로 폐차되었다. 2019년 8월에는 군자차량사업소 구내 충돌사고로 294편성이 운행 중지 후 폐차되었다.
2009년에는 부수차 6량(2222, 2322, 2225, 2325, 2233, 2333)이 베트남 철도로 수출되었다. 이 중 5량은 전환식 크로스 시트로, 1량은 전원·식당차로 개조되어 하노이-하롱 간 장거리 열차 등에서 운행되었으나, 2019년 3월부터는 운행이 중단되었다.
3. 기술적 사양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한 전동차로, 전기적인 스위칭을 통해 전동차의 속도를 제어한다. 미쓰비시 전기에서 개발한 전장품을 도입했으며, 그 원형은 일본 도쿄메트로(구 제도고속도교통영단) 6000계 또는 7000계 전동차이다. 초퍼 제어를 통해 가속 시 충격이 덜해 승차감이 향상되었고, 회생 제동이 가능해져 지하터널 열 축적 현상 해결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8]
1983년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자 초퍼 제어(미쓰비시 전기 제조)가 채용되었다. 대우중공업에서 제작한 차량은 집전 장치를 제외한 부품의 약 70~80%가 한국에서 생산되었지만, 브레이크 장치 등 일부 부품은 일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1980년부터 1993년에 걸쳐 저항 제어차, 초퍼 제어차를 합쳐 총 39개 편성이 도입되었다. MELCO는 미쓰비시 전기의 공식 애칭이다.
제어 장치는 저항 제어 차량은 히타치製 MMC-HTB-20R형, 초퍼 차량은 미쓰비시電機製 THB-1L-2A형이 각각 채용되었다. 대차는 일본차량제조製 대차 ND-310이 채용되었으며, 축 스프링에는 코일 스프링, 베개 스프링에는 공기 스프링이 각각 채용되어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제동 장치는 아날로그 연산 방식의 전기 지령식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있다. 1984년에 제작된 GEC 초퍼제어 전동차의 경우 GEC의 전기 기기를 사용하였다.
구분 | 차량명 | 제조사 | 제어장치 | 주전동기 | 모터 출력 | 편성 출력 | 비고 |
---|---|---|---|---|---|---|---|
MELCO형 | MELCO 초퍼 제어차 | 일본차량제조,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차체) 히타치 제작소 (저항 제어차), 미쓰비시 전기 (초퍼 제어차) | 저항 제어 히타치 MMC-HTB-20R형 전기자 초퍼 제어 미쓰비시 THB-1L-2A형 | 미쓰비시 MB-3268-A | 150kW | 3600kW | |
GEC형 | GEC 초퍼 제어 전동차 |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조립) GEC (전기 기기) | 초퍼 제어 | GEC G319AZ | 162kW | 3960kW |
3. 1. MELCO형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한 전동차이다. 미쓰비시 전기에서 개발한 전장품을 도입했으며, 그 원형은 일본 도쿄메트로(구 제도고속도교통영단) 6000계 또는 7000계 전동차이다. 초퍼 제어를 통해 가속 시 충격이 덜해 승차감이 향상되었고, 회생 제동이 가능해져 지하터널 열 축적 현상 해결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8] 멜코 초퍼 제어 차량은 1개의 제어기가 2량분 7개의 전동기를 제어했다.초기 도입 차량은 보조전원장치로 전동발전기(MG)가 장착되었으나, 1990년대 도입 차량은 정지형 인버터(SIV)가 장착되었다.
객차번호 | 설치된 전장품 |
---|---|
20XX | Mc (운전실,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견인전동기(TM)) |
21XX | M' (팬터그래프,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2XX (구 26XX) | T (무동력객차) |
23XX (구 27XX) | T (무동력객차) |
24XX (구 22XX) | M' (팬터그래프,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5XX (구 24XX) | M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견인전동기(TM)) |
26XX (구 28XX) | T (무동력객차) |
27XX (구 29XX) | T (무동력객차) |
28XX (구 23XX) | M' (팬터그래프,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9XX (구 25XX) | Mc (운전실, 보조전원장치, 공기압축기, 축전기, 견인전동기(TM)) |
MELCO형
- 215~239편성 (총 25편성, 102량): 1983년 도입, 현대정공 제작
- 215~238편성 (6량 증결분, 총 24편성 48량): 1986년 도입
- 206(변경 전 245편성), 240~244편성 (총 6편성 36량): 1989년 도입
- 207~213편성(변경 전 246~252편성) (총 7편성 42량): 1990년 도입
- 206~213, 228~238, 240~244편성 (10량 증결분, 총 24편성 96량): 1991년 도입
1983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되었다. 초기에는 운전 객차 상단에 열차 번호 표시 영역이 있었으나, 열차 번호 체계 조정과 함께 운전실 창문 쪽으로 변경되면서 측면 행선 안내 게시기가 추가되었다.
2005년 차적 정리와 함께 MELCO형은 차대번호 순서가 20XY~29XY로 정리되었다. 2007년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도입과 함께 2008년 11월까지 모두 폐차되었다.
198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증비와 함께 MELCO형 무동력차(T) 48량이 도입되었다. 1989년 추가 증비를 위해 MELCO형 6량 6개 편성이, 1990년 증차와 함께 6량 7개 편성이 추가 도입되었다. 1991년 10량화와 함께 중간차 MELCO형 96량이 추가 도입되었다.
이 차량의 통칭인 ‘MELCO 초퍼’는 주요 전장품을 제조한 업체가 미쓰비시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미쓰비시 사의 이름을 따 '''멜코'''('''M'''itsubishi '''EL'''ectronic '''CO'''rporation)라고 붙었다.
초기에 반입된 MELCO형 전동차는 피스톤식 공기 압축기(C-2000M)를 적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컸으나, 점차 스크류 구동 방식(YT2000DM1)으로 변경되어 소음 및 진동이 감소하였다. 초기 도입분의 발전기형(MG컨트롤러) 보조전원장치를 SIV로 개조하였다.
1980년에 개통한 2호선에 도입된 차량으로, 제조 당시부터 냉방 장치를 탑재하여 서울 지하철 최초의 냉방 차량이 되었다. 1983년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자 초퍼 제어(미쓰비시 전기 제조)가 채용되었다.
1980년부터 1993년에 걸쳐 초퍼 제어차 총 39개 편성이 도입되었다. MELCO는 미쓰비시 전기의 공식 애칭이다. 제어 장치는 초퍼 차량은 미쓰비시電機製 THB-1L-2A형이 채용되었다. 대차는 일본차량제조製 대차 ND-310이 채용되었으며, 축 스프링에는 코일 스프링, 베개 스프링에는 공기 스프링이 각각 채용되어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제동 장치는 아날로그 연산 방식의 전기 지령식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있다.
최초의 차량은 일본의 일본차량제조에서 제조되어, 한국 국내의 차량 제조 회사로 녹다운 생산 방식으로 납입되었다. 따라서 차체의 제조 명판에는 한국 국내의 차량 제조 회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0년 이상에 걸쳐 제조되었기 때문에, 등장 연월에 따라 차량의 세부가 다르며, 1992년부터 생산된 차량은 측창의 형태가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MELCO 초퍼 차량의 냉방 3기 중 2기가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등장 후, 오랫동안 방향막이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 LED 표시기로의 개조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중간차는 개조 후 2세대 2000호대로 편입되었다.
당초에는 4량 또는 6량 편성으로, 1986년부터 1992년에 걸쳐 중간차가 추가로 제조되어, 일부 순환선용 편성의 10량 편성이 되었다. 보조 전원 장치는 당초, 전동 발전기가 탑재되어 있었지만, 1990년대에 제조된 중간차에는 정지형 인버터가 탑재되어 있다.
2005년에는 초퍼 제어 차량의 2045F - 2053F가 2006F - 2014F로 개번되었다. 잔존하는 원형 차량도 노후화와 2세대 2000호대 3·4차의 투입에 의해 2006 - 2013F 및 2040 - 2044F는 폐차되었으며, 2020년 4월 16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2014F가 4차에 대체되어 영업 운전에서 이탈하여, 6월 18일부터 19일에 걸쳐 반출됨으로써 이 그룹의 원형 차량은 전폐되었다.
선두차 개조 편성에서도 역시 노후화 때문에 2세대 2000호대 4차 투입에 의해 교체되어, 2019년 10월에는 2세대 2000호대 4차 투입을 기다리지 않고 2036F를 시작으로 폐차가 진행되었으며, 2020년 12월 7일에 2037F가 운행 종료되고, 2021년 3월 24일에 폐차되어 2호선에서 MELCO 초퍼 및 MELCO 초퍼의 선두차 개조 편성은 전폐되었다.
확인할 수 있는 기록으로 2호선, MELCO 초퍼(선두차 개조 편성을 포함)의 본선 마지막 영업 운행 기록은 2020년 11월 23일 S2191 열차 신도림행으로 운행한 2037F를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것은 없었다.
3. 2. GEC형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한 전동차 중 하나로, 영국 GEC의 초퍼 제어 방식을 사용했다. 1993년에 10량 증결분 9편성 36량, 1994년에 3편성 30량이 대우중공업에서 제작되었다.보조전원장치로 전동발전기(MA)를 사용했으며, 일부 객차에는 정지형 인버터(SIV)가 장착되었다. 공기 압축기는 초기 피스톤식(3VC75C)에서 스크류 구동 방식(YT2000DM4)으로 변경되어 소음과 진동이 감소하고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초기에는 제동 완해음이 커서 승객들이 기피했으나, 2003년에 소음기가 장착되어 개선되었다.[9]
차량 번호 | 설치된 전장품 |
---|---|
20XX | Tc (운전실) |
21XX | M (보조전원장치, 축전지,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2XX | M' (팬터그래프, 공기압축기,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3XX | M (보조전원장치, 축전지,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4XX | M' (팬터그래프, 공기압축기,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5XX | T (무동력객차) |
26XX | T (무동력객차) |
27XX | M (보조전원장치, 축전지,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8XX | M' (팬터그래프, 공기압축기,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TM)) |
29XX | Tc (운전실) |
4. 계열별 개요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는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도입된 전동차로, 미쓰비시 전기의 기술을 도입한 MELCO형과 영국 GEC의 기술을 도입한 GEC형으로 나뉜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하여 전동차의 속도를 제어했다.
- MELCO형: 2007년~2008년 신정차량사업소에 232~239편성(10량 8편성)이 도입되었다.
- GEC형: 2008년~2009년 군자차량사업소에 273~277편성(10량 5편성)이 도입되었다.
1983년~1984년에 도입된 초기 MELCO형(구 215~239편성)과 GEC형(구 261~275편성)은 10량화 과정에서 발생한 부수차를 활용하여 개조되었다. 이들은 2007년~2009년 사이 내구 연한 만료로 폐차된 차량의 증차분을 조합, 동력차(M)와 무동력차(T) 객실에 운전실(Mc, Tc)을 설치하고 차대 번호를 변경하여 재도입되었다. 개조된 전동차는 객실 내부를 제외한 전면부에 LED 행선 안내게시기를 설치했으나, GEC형은 측면 LED가 설치되지 않았다.
개조된 MELCO형의 창문 형태는 제작 시기에 따라 다르다. 구 232~235편성은 1992년 제작되어 3분할 상부 개폐식, 구 236편성은 1991년~1992년 제작으로 중간 4량은 낙창식, 나머지 6량은 3분할 상부 개폐식, 구 237~239편성은 1991년 제작으로 전 차량 낙창식이다. GEC형은 구 273~274편성이 1991년 제작 낙창식, 구 275~277편성이 1993년 제작 3분할 상부 개폐식이다.
4. 1. MELCO 초퍼 제어차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한 전동차로, 전기적인 스위칭으로 전동차의 속도를 제어한다. 미쓰비시 전기에서 개발한 전장품을 도입했으며, 그 원형은 일본 도쿄메트로(구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6000계 또는 7000계 전동차이다. 초퍼 제어를 통해 가속 시 충격이 적어 승차감이 향상되었고, 회생 제동이 가능해져 지하 터널의 열 축적 현상 해결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 멜코 초퍼 제어 차량은 1개의 제어기가 2량분 7개의 전동기를 제어한다.MELCO형은 1983년 1차분(215~239편성), 1986년~1991년 2차분, 1992년~1993년 3차분이 도입되었다. 1983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4량 24개 편성(215~238편성)과 6량 1개 편성(239편성)이 도입되었다. 초기에는 운전 객차 상단에 열차 번호 표시 영역이 있었으나, 열차 번호 체계 조정 후 운전실 창문 쪽으로 변경되면서 측면 행선 안내 게시기가 추가되었다.
2005년 차적 정리 때 MELCO형은 차대번호 순서가 20XY~29XY로 정리되었다. 2007년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도입과 함께 2008년 11월까지 모두 폐차되었다.
198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증비로 MELCO형 무동력차(T) 48량이 도입되었다. 1989년 추가 증비를 위해 MELCO형 6량 6개 편성(240~245편성), 199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증차로 6량 7개 편성(246~252편성)이 추가 도입되었다.
1991년 서울 지하철 2호선 10량화로 중간차 MELCO형 96량이 추가 도입되어 2호선에는 MELCO형 10량 24개 편성이 운행되었다. 중간차로 도입된 일부 차량은 개조 및 재조성되어 VVVF 전동차 일부 편성과 MELCO형 일부 편성에 차호를 부여받아 운행했으나, 현재는 모두 폐차되었다. 1989년~1991년 도입된 구 206~213편성(차호 개정 전 구 245~252편성), 240~244편성도 폐차되었다.
1983년~1984년 도입분 MELCO 초퍼 구 215~239편성의 10량화에 사용된 부수차를 활용하여 개조한 초퍼제어 전동차는 2007년~2008년 신정차량사업소 소속 232~239편성(10량 8편성)으로 도입되었다. 이들은 2007년~2009년 내구 연한 경과로 폐차된 차량의 증차분을 조합하여 동력차(M), 무동력차(T) 객실에 운전실(Mc, Tc)을 설치하고 차대 번호를 개정하여 부여받았다. 개조 초퍼제어 전동차는 객실 내부를 제외한 차량 전면 및 측면에 LED 행선 안내게시기를 설치하였다.
MELCO 초퍼 차량은 미쓰비시 전기의 이름을 따 '멜코'(Mitsubishi Electric Corporation영어)와 제어 방식인 '초퍼'를 붙여 만들어졌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983년~1985년 도입분 MELCO쵸퍼 구 215~239편성이 내구 연한 도래로 폐차되었다.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989년~1994년 도입분 MELCO쵸퍼 구 206~214, 232~244편성이 내구 연한 도래와 함께 폐차되었다.
198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차량으로, 서울 지하철 차량 중 최초의 냉방 차량이다. 1983년부터 미쓰비시 전기가 제조한 전기자 초퍼 제어가 한국 최초로 채용되었다.
대우중공업에서 제작한 차량은 집전 장치를 제외한 부품의 약 70~80%가 한국에서 생산되었지만, 브레이크 장치 등 일부 부품은 일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지하철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일부 전용 차량과 중간차에서 선두차로 개조된 차량을 제외하고 전면 출입문이 없는 비관통형 차량이다. 폐차된 차량 중 중간차 일부는 베트남에 매각되어 객차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종교 단체 기독교복음침례회에 매각되어 보관 중이다.
2014년 3월 철도 차량 법정 내구 연한(제조 후 25년)이 철폐되어 25년 이상 지난 차량도 운행되었으나, 부품 제조 중단 및 노후화로 2017년부터 신형 전동차 도입에 따라 폐차가 진행되어, 2020년까지 순환선과 성수지선, 2022년까지 신정지선의 전 차량이 교체될 예정이었다.
1980년부터 1993년까지 초퍼 제어차를 포함하여 총 39개 편성이 도입되었다. 제어 장치는 미쓰비시 전기의 THB-1L-2A형이 채용되었다. 대차는 일본차량제조의 ND-310이 채용되었으며, 축 스프링에는 코일 스프링, 베개 스프링에는 공기 스프링이 채용되어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제동 장치는 아날로그 연산 방식의 전기 지령식 브레이크를 채용했다.
최초 차량은 일본 일본차량제조에서 제작되었고, 한국 국내 차량 제조 회사로 녹다운 생산 방식으로 납입되었다. 따라서 차체 제조 명판에는 한국 국내 차량 제조 회사 이름이 새겨져 있다.
10년 이상 제조되었기 때문에 등장 연월에 따라 차량 세부가 다르며, 1992년부터 생산된 차량은 측창 형태가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MELCO 초퍼 차량의 냉방기 3기 중 2기가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등장 후 오랫동안 방향막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LED 표시기로 개조가 진행되었다. 일부 중간차는 개조 후 2세대 2000호대로 편입되었다.
당초 4량 또는 6량 편성으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중간차가 추가 제조되어 일부 순환선용 편성이 10량 편성이 되었다. 보조 전원 장치는 당초 전동 발전기가 탑재되었지만, 1990년대 제조된 중간차에는 정지형 인버터가 탑재되었다.
순환선에서는 2세대 2000호대로 교체가 진행되어, 잔존 차량은 공기 압축기를 왕복동식에서 스크류식 저소음형으로, 보조 전원 장치를 전동 발전기에서 정지형 인버터로 교체하는 개조가 이루어졌다.
2005년에는 초퍼 제어 차량의 2045F - 2053F가 2006F - 2014F로 개번되었다.
잔존하는 원형 차량도 노후화와 2세대 2000호대 3, 4차 투입으로 2006 - 2013F 및 2040 - 2044F는 폐차되었으며, 2020년 4월 16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2014F가 4차에 대체되어 영업 운전에서 이탈, 6월 18일부터 19일에 걸쳐 반출됨으로써 원형 차량은 전폐되었다.
선두차 개조 편성도 노후화로 2세대 2000호대 4차 투입으로 교체되어, 2019년 10월 2세대 2000호대 4차 투입을 기다리지 않고 2036F를 시작으로 폐차가 진행, 2020년 12월 7일 2037F 운행 종료, 2021년 3월 24일 폐차되어 2호선에서 MELCO 초퍼 및 MELCO 초퍼 선두차 개조 편성은 전폐되었다.
확인 가능한 기록으로 2호선 MELCO 초퍼(선두차 개조 편성 포함) 본선 마지막 영업 운행 기록은 2020년 11월 23일 S2191 열차 신도림행으로 운행한 2037F가 마지막이었다.
순환선(환상선)은 10량 1개 편성(6M4T)으로 운행하고 있다.
순환선 10량 편성 | 호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형식 | 2000 (Mc) | ◇◇ 2100 (M1) | 2200 (T) | 2300 (T) | ◇◇ 2400 (M1) | 2500 (M3) | 2600 (T) | 2700 (T) | ◇◇ 2800 (M1) | 2900 (Mc) |
- 도입 시기 및 운행 중단 시기
차호 | 도입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구 215 편성 | 1983년 | 2007년 | |
구 216 편성 | |||
구 217 편성 | |||
구 218 편성 | |||
구 219 편성 | |||
구 220 편성 | 2008년 | ||
구 221 편성 | |||
구 222 편성 | |||
구 223 편성 | 2007년 | ||
구 224 편성 | 2008년 | ||
구 225 편성 | |||
구 226 편성 | 2007년 | ||
구 227 편성 | |||
구 228 편성 | 2008년 | ||
구 229 편성 | |||
구 230 편성 | |||
구 231 편성 | |||
구 232 편성 | 2007년 | ||
구 233 편성 | 2008년 | ||
구 234 편성 | |||
구 235 편성 | |||
구 236 편성 | |||
구 237 편성 | |||
구 238 편성 | |||
구 239 편성 |
차호 | 도입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구 206 편성 | 1989년 | 2018년 | 첫째로 245~253편성에서 개번되었다. |
구 207 편성 | 1990년 | 2019년 | |
구 208 편성 | 2018년 | ||
구 209 편성 | 2019년 | ||
구 210 편성 | 2018년 | ||
구 211 편성 | 2019년 | ||
구 212 편성 | 2014년 | ||
구 213 편성 | 2019년 | ||
구 214 편성 | 1993년 | 2020년 | |
구 240 편성 | 1989년 | 2018년 | |
구 241 편성 | |||
구 242 편성 | |||
243 편성 | |||
244 편성 |
차호 | 도입 시기 | 개조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구 232 편성 | 1992년 | 2007년 | 2020년 | |
구 233 편성 | 2008년 | |||
구 234 편성 | ||||
구 235 편성 | ||||
구 236 편성 | 1991년~1992년 | 2019년 | ||
구 237 편성 | 1991년 | 2020년 | ||
구 238 편성 | ||||
구 239 편성 | 1990년~1991년 | 2008년, 2015년 | 2016년 |
4. 2. GEC 초퍼 제어차
대한민국 최초로 초퍼 제어 방식을 적용한 전동차이다. 영국 GEC의 초퍼 제어 방식을 사용한다. 초기에는 6량 편성으로 도입되었으나, 이후 10량 편성으로 변경되었다.[9][10]1983년~1984년에 1차분이, 1991년에 2차분이, 1993년~1994년에 3차분이 도입되었다. 제작사는 대우중공업이다.
1993년 서울 지하철 2호선 10량화와 함께 중간차 GEC형 36량이 추가 도입되었으며, 이때부터 3분할 상부 개폐식 창문이 적용되었다.
1994년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량 증비를 위하여 GEC형 10량 3개 편성(293~295편성)이 도입되었다.
2008년에 1차 도입분이 폐차되었고,[9] 2010년대 후반부터 나머지 차량들도 내구 연한 도래와 함께 폐차가 진행되었다.[10]
GEC 초퍼 전동차의 도입 및 운행 중단 시기는 다음과 같다.
차호 | 도입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구 261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62 편성 | |||
구 263 편성 | |||
구 264 편성 | |||
구 265 편성 | 1984년 | 2009년 | |
구 266 편성 | |||
구 267 편성 | |||
구 268 편성 | |||
구 269 편성 | |||
구 270 편성 | 2008년 | ||
구 271 편성 | 2009년 | ||
구 272 편성 | |||
구 273 편성 | |||
구 274 편성 | |||
구 275 편성 |
차호 | 도입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구 276 편성 | 1985년 | 2010년 | |
구 277 편성 | 2009년 | ||
구 278 편성 | 1991년 | 2019년 | |
구 279 편성 | |||
구 280 편성 | 2020년 | ||
구 281 편성 | 2018년 | ||
구 282 편성 | 2020년 | ||
구 283 편성 | |||
구 284 편성 | |||
구 285 편성 | 1989년 | 2017년 | |
구 286 편성 | 2018년 | ||
구 287 편성 | 2019년 | ||
구 288 편성 | |||
구 289 편성 | |||
구 290 편성 | |||
구 291 편성 | 2018년 | ||
구 292 편성 | 1990년 |
4. 3. 구 3000호대 2000번대 (GEC 초퍼)
3~4호선에서 운행하던 GEC쵸퍼 전동차는 339~347, 428~435편성이 276~292편성으로 차호를 부여받고 2호선으로 이적하면서, 노선에 맞게 도색이 변경되고 신호장치 역시 ATC에서 ATS로 개조되었다.[1] 원래는 3호선 및 4호선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현재 2호선 소속 차량은 모두 2000호대에 편입되었다.[2]1984년에 1차차가 제작되었다. 처음에는 6량 편성 이었지만, 1991년 및 1993년에 중간차가 제작되어 10량 편성으로 되었다. 1994년에는 2차차가 제작되었다. 1차차는 법정 내용 연수에 달하여, 2대 2000호대에 의해 교체되는 형태로 2008년에 폐차되었다.[3] 1985년에 제작된 2개 편성은 2009년에 폐차되었다.[2]
2085F는 2017년 4월경에 전장품에 심각한 고장이 발생하여 이미 보수 부품의 생산이 중단된 탓에 수리되지 못하고 그대로 폐차되었다.[4] 2094F는 2019년 8월에 군자차량사업소에서 1000호대 1012F와 충돌 사고를 일으켜 운행 중지된 후, 2020년 1월 7일에 폐차되었다.[3]
신 2000호대 도입에 따라 폐차가 진행되어, 2020년에 모든 편성이 폐차되었다.[4] 2093F는 2020년 하반기까지 2대 2000호대 4차로 교체되어 폐차될 전망이었다.[3] 선두차 개조 편성에서도 노후화와 신 2000호대 4차의 투입에 따라 2020년 6월에 2073・2074F가 폐차되었다. 그 후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2075・2076F가 2020년 6월 후반에, 2077F가 7월에 폐차되어, 이 그룹의 선두차 개조 편성은 모두 폐차되었다.[3]
5. 개조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는 1980년 개통 당시부터 냉방 장치를 탑재한 최초의 지하철 차량이었다. 1983년 도입분부터는 한국 최초로 전기자 초퍼 제어(미쓰비시 전기 제조)가 채용되었다.
1992년부터 생산된 차량은 측창 형태가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MELCO 초퍼 차량의 냉방기 3기 중 2기가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방향막은 LED 표시기로 교체되었다. 보조 전원 장치는 초기에 전동 발전기가 탑재되었으나, 1990년대 제조된 중간차에는 정지형 인버터가 탑재되었다.
2014년 5월 2일, 상왕십리역에서 2039F와 2012F 추돌 사고로 일부 차량이 폐차되었다. 남은 차량들은 편성을 재구성했으나, 2016년 6월에 폐차되었다. 2017년 1월 22일에는 2010F M1차(2110호차) 바닥 하부 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수리 후 복귀했다.
일부 중간차는 개조 후 2세대 2000호대로 편입되었다. 잔존 차량은 공기 압축기를 왕복동식에서 스크류식으로, 보조 전원 장치를 전동 발전기에서 정지형 인버터로 교체했다.
5. 1. 불연 내장재 교체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철도차량의 내연기준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2005년까지 내구 연한이 충분한 1985년 이후 도입분 차량에 대해 내장재 교체 사업이 완료되었다. 이 사업에는 207~214, 289~295편성은 흥일기업이, 나머지는 로윈이 참여하였다. 내장재는 전체적으로 노선색에 맞추어 교체되었으며, 내부 색상은 흰색 계열을 사용하고, 좌석은 무광택 스테인리스 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다만, 사업 추진 중 5년 내 폐차 계획이 수립된 노후 차량은 개조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이들 차량은 객실 좌석만 난연재 개별 좌석으로 교체되었고, 화재경보기와 객실 비상 통화 장치 등이 보강되었다.5. 2. 전장품 및 공기 압축기 교체
초기에 도입된 MELCO형 전동차는 피스톤식 공기 압축기(C-2000M)를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컸으나, 이후 스크류 구동 방식(YT2000DM1)으로 변경되어 소음과 진동이 감소하였다. 초기에 도입되었던 GEC형 전동차 역시 구형 피스톤식 압축기(3VC75C)에서 스크류 구동 방식(YT2000DM4)으로 변경되어 소음이 줄고 진동이 개선되어 승차감이 향상되었다. 또한 초기 도입분의 전동발전기(MG)형 보조전원장치는 정지형인버터(SIV)로 교체되었다.[8]5. 3. 신호 장치 개조 (구 3000호대)
3~4호선에서 운행한 GEC쵸퍼 전동차 중 339~347, 428~435편성이 276~292편성으로 차호를 부여받고 2호선으로 이적되면서, 노선에 맞게 도색이 변경되고 신호 장치가 ATC에서 ATS로 개조되었다.5. 4. 자전거 전용칸 개조
2009년부터 자전거 출퇴근족(자출족)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구 279~280편성은 전동차 Tc(운전실이 있는 칸) 맨 앞에 자전거 전용칸 개조가 이루어졌다. 다만, 자전거는 주인이 직접 들고 다녀야 한다.[1]6. 운행 중단 및 폐차
2007년부터 내구 연한(차량의 수명)이 다 되었거나, 신형 전동차 도입으로 인해 폐차가 진행되었다.[1] 일부 차량은 2014년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1], 2019년 군자차량사업소 충돌 사고[1] 등 사고로 인해 폐차되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대부분의 초퍼제어 전동차가 폐차되었다.[1]
다음은 운행 중단 및 폐차된 차량 목록이다.
차호 | 도입 시기 | 운행 중단 시기 | 비고 | |
---|---|---|---|---|
구 215 ~ 219 편성 | 1983년 | 2007년 | ||
구 220 ~ 222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23 편성 | 1983년 | 2007년 | ||
구 224 ~ 225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26 ~ 227 편성 | 1983년 | 2007년 | ||
구 228 ~ 231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32 편성 | 1983년 | 2007년 | ||
구 233 ~ 239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61 ~ 264 편성 | 1983년 | 2008년 | ||
구 265 ~ 269 편성 | 1984년 | 2009년 | ||
구 270 편성 | 1984년 | 2008년 | ||
구 271 ~ 275 편성 | 1984년 | 2009년 | ||
구 276 편성 | 1985년 | 2010년 | ||
구 277 편성 | 1985년 | 2009년 | ||
구 206 편성 | 1989년 | 2018년 | 245~253편성에서 개번 | |
구 207 편성 | 1990년 | 2019년 | ||
구 208 편성 | 1990년 | 2018년 | ||
구 209 편성 | 1990년 | 2019년 | ||
구 210 편성 | 1990년 | 2018년 | ||
구 211 편성 | 1990년 | 2019년 | ||
구 212 편성 | 1990년 | 2014년 | ||
구 213 편성 | 1990년 | 2019년 | ||
구 214 편성 | 1993년 | 2020년 | ||
구 240 ~ 244 편성 | 1989년 | 2018년 | ||
구 278 ~ 279 편성 | 1991년 | 2019년 | ||
구 280 편성 | 1991년 | 2020년 | ||
구 281 편성 | 1991년 | 2018년 | ||
구 282 ~ 284 편성 | 1991년 | 2020년 | ||
구 285 편성 | 1989년 | 2017년 | ||
구 286 편성 | 1989년 | 2018년 | ||
구 287 ~ 290 편성 | 1989년 | 2019년 | ||
구 291 편성 | 1989년 | 2018년 | ||
구 292 편성 | 1990년 | 2018년 | ||
구 293 편성 | 1994년 | 2020년 | ||
294 편성 | 1994년 | 2019년 | ||
295 편성 | 1994년 | 2020년 | ||
구 232 ~ 235 편성 | 1992년 | 2007년~2008년 | 2020년 | |
구 236 편성 | 1991년~1992년 | 2008년 | 2019년 | |
구 237 ~ 238 편성 | 1991년 | 2008년 | 2020년 | |
구 239 편성 | 1990년~1991년 | 2008년, 2015년 | 2016년 | |
구 273 ~ 274 편성 | 1991년 | 2008년 | 2020년 | |
구 275 ~ 277 편성 | 1993년 | 2009년 | 2020년 |
7. 보존
저항 제어 전동차의 톱 넘버인 201편성은 성수지선의 4량(2001-2101-2301-2501) 상태로 신정차량사업소에 보존되어 있다.[6]
참조
[1]
뉴스
지하철 2호선 모든 열차 24일부터 10량으로 운행
한겨레
2015-11-01
[2]
뉴스
蠶室~新設洞간 14.3km 地河鐵2호線1區間 개통
경향신문
2015-11-01
[3]
뉴스
지하철 2호선객차 내달부터 64량늘려
동아일보
2015-11-01
[4]
문서
미쓰비시 THB-1L-2A형 프레온 비등 냉각식 역도통 사이리스터 초퍼 제어
[5]
문서
미쓰비시 MB-3268-A형, 연속 정격출력 150KW, 단자전압 375V, 전류 440A, 정격회전수 1980RPM
[6]
문서
GEC 광폭형은 직류직권전동기 G319AZ형, 단자전압 375V, 전류 480A, 정격회전수 1900RPM
[7]
문서
구 276~292편성은 2호선으로 이적하기 전 ATC신호를 사용했다.
[8]
문서
5~8호차
[9]
문서
3~4호차
[10]
문서
1~4, 9~10호차
[11]
문서
이와 동시에 차량번호도 20XY~29XY로 개번되었고, 구 215~244편성은 차량번호 순서만 20XY~29XY로 개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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