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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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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송유근은 2004년 정보처리기능사 등 자격증을 최연소로 취득하고, 심석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이후 대학교 입학, 검정고시 합격 등 특이한 이력을 보였다. 2005년 인하대학교에 최연소로 입학했으나 자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입학했다. UST 재학 중 SCI 논문 표절, 학위 논문 심사 불합격 등으로 제적되었으며, 군 복무 후 2023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뮬러드우주과학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송유근과 그의 아버지의 공기청정기 발명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논문 표절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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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송유근
출생일1997년 11월 27일
출생지대한민국 경기도 구리시
국적대한민국
본관여산 (지신공파 36대손)
학력
최종 학력학점은행제 학사(전공: 전자계산학)
박사 과정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 Ph.D. 후보, 중퇴)
대학교인하대학교 (중퇴)
경력
객원 연구생도쿄대학교 일본국립천문대 (2018년 10월)
병역
병역육군 병장 만기 전역

2. 약력

2004년 8월, 정보처리기능사와 정보기기운용기능사에 최연소로 합격하였다.[24] 같은 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심석초등학교 6학년에 입학하였다.[5][24]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입학 취소 처분을 받았으나, 4월에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여 소급 적용, 2005년 2월에 졸업 처리되었다.[6][24]

이후, 2005년 5월에 고등학교 입학 검정고시, 8월에는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7][24] 2005년 11월에는 인하대학교 자연과학 계열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사상 최연소 대학생이 되었으며,[8][24] 과학기술부가 전년에 제정한 과학 신동 프로그램 제1호로 인정받았다. 인하대학교는 송유근을 위해 교수와 어머니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송유근 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인 교습을 제공하고, 개인 연구실과 숙소를 제공하였다.[8] 첫 학기 GPA는 3.8/4.5였다.[9] 그러나 2008년 12월, 대학교측에서 "송유근의 결정을 존중한다"[11]고 밝혔지만, 송유근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했다.[24]

2009년 2월,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자계산학 전공 이학사 학위를 취득하고,[12] 3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 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하였다.[13] UST는 "송유근 프로젝트"라는 교수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 교습을 제공하였으며, 1억 원을 배정하였다.[14] 2015년, SCI 논문 표절로 인해 논문이 철회되었다.[25] 2018년 6월, 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20] UST 규정에 따른 재학 연한 만료로 2018년 9월 제적되었다.[21][25] 2018년 10월 도쿄대학교 일본국립천문대 객원연구생으로 활동하였다. 2018년 12월, 법원에 제적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한국 육군에 입대했다.[21] 2019년 7월, 법원은 제적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하여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22] 2020년 8월 2일, 육군 현역 만기 전역(병장)하였다. 2023년 8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뮬러드우주과학연구소 (MSSL)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3. 생애

송유근의 부모는 그가 여섯 살에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대학 수준의 미분 적분 문제를 풀어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KBS 2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의 취재에 의하면 그는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도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방송 영상에서 그가 푼 미적분 문제는 풀이와 답이 모두 틀렸음이 확인된다.[28]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 시험을 봐서 점수 12점을 받았다.[32]

2005년 8월 29일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였고, 2006년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하며 만 8세에 최연소 대학생이 되었다.[33] 대학 입학 후 그는 전공과목만 대학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았고, 그 외 시간에는 인근 초등학교를 청강하며 같은 나이의 아이들과 비슷한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송유근은 다른 인하대생과 달리 수업에서 상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인하대학교를 자퇴하고 독학학위제 시험 등으로 157학점을 취득하여 학점은행 제도를 통해 전자계산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33]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우주과학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하였다.[33]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충남대학교에서 양자장이론, 핵물리학, 천체물리학에 관한 대학원 강의를 수강했다. 2012년부터 2년간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에서 위상수학에 대한 대학원 세미나를 들었고, 2014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의 박석재 연구위원과 이화여대 수학과 조용승 교수로부터 천체물리학 전공으로 논문 지도를 받았다.[34] 또한 당시 학위 취득 이후에 위상수학의 모스 이론(Morse Theory)을 연구하고 싶다 밝힌 바 있다.

송유근은 2003년에 다녔던 영재 학교를 자퇴했다. 6개월간의 독학으로 미분 적분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8월, 6세의 나이로 그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같은 해 11월, 그의 부모는 그를 6학년으로 인근 초등학교(심석초등학교)에 입학시키려 했다. 송유근은 수학 시험에서 12%의 점수를 받았지만, 부모는 송유근이 의미 없는 방정식을 계산하는 데 익숙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5] 학교는 처음에는 이를 허용했지만, 행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결정을 번복했다. 송유근의 부모는 초등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2005년 4월 법원은 학교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판결하여 송유근이 6학년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6]

대한민국 학생은 학년 시작 후 30일 이내에 중학교에 입학해야 하므로, 송유근은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중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 송유근의 부모는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송유근은 이 시험에 합격하여 2005년 5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 후 2005년 8월에는 고등학교 졸업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송유근은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를 아우르는 12년 과정을 9개월 만에 마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7]

2005년 10월, 그는 조기 전형을 통해 인하대학교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이 전형은 뛰어난 학생이 SAT에 해당하는 시험을 보지 않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였다. 7세의 나이로 그는 역대 최연소 대학교 학생이 되었다. 인하대학교 면접에서 송유근은 양자역학 이론의 핵심인 슈뢰딩거 방정식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었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여 인하대학교는 교수와 어머니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송유근 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반적인 강의 방식 대신 개인 교습을 제공했다.[8] 인하대학교는 또한 송유근에게 개인 연구실과 숙소를 제공하여 부모님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첫 학기 GPA는 3.8/4.5였으며,[9] 이는 대략 B+에 해당했다.[10] 그러나 2008년 12월, 2년 만에 그는 인하대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교수들이 임의로 정한 틀 안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끈 이론이나 빅뱅 이론을 공부하고 싶지만, 학부생으로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졸업에 필요한 140학점 중 송유근은 인하대학교에서 53학점을 이수했고, 온라인 학위 기관에서 113학점을 취득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학교는 "송유근의 결정을 존중한다"[11]고 밝혔다. 대학원 지원에 필요한 총 학점을 채우기 위해 그는 [http://www.cb.or.kr/creditbank/info/info7_1.do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12]

그는 2009년 2월, 천문학을 전공할 목적으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석사 과정[13]을 시작했다. 인하대학교와 마찬가지로 UST는 "송유근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교수 위원회를 구성했고, 송유근에게 강의 대신 개인 교습을 제공했다.[14] 강의 주제에는 양자장론, 핵물리학, 천문학, 위상수학 등이 포함되었다. 대학은 송유근의 수업과 연구를 위해 1억 원(약 8만 달러)을 배정했다. 2010년 2월, UST는 송유근이 2012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14]

그는 블랙홀 모델링을 전공한 박석재 교수의 지도 아래 공부했다. 2014년 11월, 그는 "Kähler Manifold의 Real Hypersurfaces에 대한 Gromov-Witten 불변량"[15]이라는 제목의 발표로 예비 심사를 통과했으며, 언론에 수학자가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다시 마음을 바꿔 블랙홀을 연구하기로 했다.

자기소개에 따르면, 본관은 여산 송씨이다.[26]

3세에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반드시 180°가 되지 않는다는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이해했다. 하루 종일 개미 둥지를 바라보는 등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지면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던 그에게 교과서를 주자 짧은 시간에 이해했다. 구구단을 짧은 시간에 마스터하고, 그로부터 10개월도 안 되어 미분 적분을 마스터했다. 인하대학교 입시에서는 파동역학의 기초가 되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선보여 학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취미는 드럼 (본인 말로는 드럼 소리는 물리학의 파동과 통한다고 한다).

존경하는 사람은 유카와 히데키이다.

꿈은 노벨상을 수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한 데서).

3. 1. 유년기 및 교육

송유근은 2003년에 다녔던 영재 학교를 자퇴하고 6개월간의 독학으로 미적분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다.[5] 2004년 8월, 6세의 나이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였고,[5] 같은 해 11월, 부모는 그를 심석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학시키려 했으나, 학교 측의 행정상의 문제로 무산되었다. 이후 소송을 통해 2005년 4월 법원으로부터 학교의 결정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아 6학년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6]

송유근의 부모는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하였고, 송유근은 이에 합격하여 2005년 5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2005년 8월에는 고등학교 졸업 자격 시험에도 합격하여 초·중·고 12년 과정을 9개월 만에 마치는 기록을 세웠다.[7]

2005년 10월, 인하대학교에 조기 전형으로 합격하여 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학교 학생이 되었다.[8] 인하대학교 면접에서 슈뢰딩거 방정식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었으며,[8] 인하대학교는 "송유근 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인 교습을 제공하고, 개인 연구실과 숙소를 제공하였다.[8] 첫 학기 GPA는 3.8/4.5였다.[9] 2008년 12월, 인하대학교를 자퇴하고, [http://www.cb.or.kr/creditbank/info/info7_1.do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12]

2009년 2월, UST에서 석사 과정[13]을 시작했고, "송유근 프로젝트"라는 교수 위원회를 통해 개인 교습을 받았다.[14] 2010년 2월, UST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14] 박석재 교수의 지도 아래 블랙홀 모델링을 전공했다.

송유근은 3세에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이해하고, 짧은 시간에 구구단과 미분 적분을 마스터하는 등 어릴 때부터 뛰어난 학습 능력을 보였다. 인하대학교 입시에서는 파동역학의 기초가 되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관은 여산 송씨이다.[26] 취미는 드럼 연주이며, 존경하는 사람은 유카와 히데키이다. 꿈은 노벨상을 수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다.

3. 2. UST 수학 및 제적

2005년 8월 29일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였고, 2006년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하며 만 8세에 최연소 대학생이 되었다.[33] 대학 입학 후 그는 전공과목만 대학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았고, 그 외 시간에는 인근 초등학교를 청강하며 같은 나이의 아이들과 비슷한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송유근은 다른 인하대생과 달리 수업에서 상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인하대학교를 자퇴하고 독학학위제 시험 등으로 157학점을 취득하여 학점은행 제도를 통해 전자계산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33]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우주과학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하였다.[33]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에 입학했지만,[13] 2018년 6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하여 졸업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실패했다. UST 측은 "블랙홀을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 발표에서 심사위원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며 불합격 이유를 전했다. 이후 그는 2018년 12월에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였다. 제7기동군단 공병여단 주임원사 운전병으로 복무했는데 과학연구와는 아무 상관없는 보직이다. 본디 송유근이 진짜 천재가 맞다면 여기가 아닌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입대해야 맞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은 현역 대위 신분으로 입대하기 전에 자신이 전공하던 분야에서 계속 이어서 과학 연구를 한다.

한편 송유근은 군 입대 직전 법원으로부터 연차초과 제적 결정의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내었으나, 가처분이 취소되어 제적되었다. 따라서 그는 박사과정 졸업이 아닌 수료과정 제적 상태로 남게 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충남대학교에서 양자장이론, 핵물리학, 천체물리학에 관한 대학원 강의를 수강했다. 2012년부터 2년간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에서 위상수학에 대한 대학원 세미나를 들었고, 2014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의 박석재 연구위원과 이화여대 수학과 조용승 교수로부터 천체물리학 전공으로 논문 지도를 받았다.[34] 또한 당시 학위 취득 이후에 위상수학의 모스 이론(Morse Theory)을 연구하고 싶다 밝힌 바 있다.

3. 3. 군 복무

4. 논란

송유근과 그의 아버지는 2005년 송유근이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공기청정장치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송유근과 같은 인재에 "금전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6] 그러나 이 공기청정기는 국내 한 중소기업의 연구원이 개발한 것을 송유근의 아버지가 허락 없이 가져가 송유근이 발명한 것이라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송유근의 아버지 송수진은 기자회견에서 "유근이가 그간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 이론을 토대로 공기정화기를 고안했다"며 제품을 소개했다.[16] 하지만 이후 한 중소기업이 "해당 공기정화기는 송 씨가 회사를 찾아와 연구원들이 만들어 놓은 공기측정장비를 빌려갔다"고 밝혔다.[16] 제이씨테크놀로지스 대표에 따르면, 송유근의 아버지는 언론 앞에서 이 기계를 시연하는 것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회사에서 기계를 빌려갔다고 한다. 거짓이 밝혀지자 송유근의 아버지는 한 언론을 통해 "대규모 기자회견은 처음이어서 분위기에 휩쓸려 장비에 대해 잘못 표현한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해명하였다.[16]

2015년 10월 5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은 송유근의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3][4] 저널은 2015년 11월 24일(미국 현지시간) 표절 문제로 이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저널은 송유근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제출한 이 논문이 2002년 박 연구위원이 학회에서 발표한 발표자료(Proceeding)를 많은 부분 그대로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은 점을 논문 철회 이유로 들었다.

ApJ의 논문 철회로 인해, 송유근은 2016년 2월 만 18세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SCI 논문이 1개 이상 필요한 한국천문연구원의 박사학위 수여 요건에 따라 박사 학위 취득은 무산되었다.

송유근의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표절 판정이 확정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UST 측에서는 표절 판정 이후 학칙에 따라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송유근과 박석재 교수를 징계 조치했다. 박석재 교수는 해임되었고, 송유근은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로 징계가 결정됐다. 하지만 송유근은 징계에 대해 불복하였다. 논문이 표절로 판명되어 저널에서 철회된 후 쓴 두 번째 논문 역시 표절로 판명되었다. 코넬대의 아카이브 자동 논문 표절 판독기에 의해 표절로 판명되었는데, 2016년 5월 송유근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조용승 교수의 논문을 순서만 바꿔서 표절한 사실 역시 드러났다.

4. 1. 가짜 발명품 논란

송유근과 그의 아버지는 2005년 송유근이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공기청정장치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송유근과 같은 인재에 "금전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6] 그러나 이 공기청정기는 국내 한 중소기업의 연구원이 개발한 것을 송유근의 아버지가 허락 없이 가져가 송유근이 발명한 것이라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송유근의 아버지 송수진은 기자회견에서 "유근이가 그간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 이론을 토대로 공기정화기를 고안했다"며 제품을 소개했다.[16] 하지만 이후 한 중소기업이 "해당 공기정화기는 송 씨가 회사를 찾아와 연구원들이 만들어 놓은 공기측정장비를 빌려갔다"고 밝혔다.[16] 제이씨테크놀로지스 대표에 따르면, 송유근의 아버지는 언론 앞에서 이 기계를 시연하는 것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회사에서 기계를 빌려갔다고 한다. 거짓이 밝혀지자 송유근의 아버지는 한 언론을 통해 "대규모 기자회견은 처음이어서 분위기에 휩쓸려 장비에 대해 잘못 표현한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해명하였다.[16]

4. 2. 논문 표절 논란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송유근의 SCI 논문과 지도교수 박석재 박사의 발표 자료가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35][36][37][38][39] 게다가 이 논문이 게재된 저널의 심사자가 박석재 박사의 지도교수였음이 밝혀졌고, 일부 누리꾼은 미국의 천문학자에게 표절 여부를 밝혀달라는 메일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해외 석학들이 모인 천문학 커뮤니티에서도 논문의 표절 여부에 대해 많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2015년 10월 5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은 송유근의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3][4] 저널은 2015년 11월 24일(미국 현지시간) 표절 문제로 이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저널은 송유근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제출한 이 논문이 2002년 박 연구위원이 학회에서 발표한 발표자료(Proceeding)를 많은 부분 그대로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은 점을 논문 철회 이유로 들었다.

ApJ의 논문 철회로 인해, 송유근은 2016년 2월 만 18세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SCI 논문이 1개 이상 필요한 한국천문연구원의 박사학위 수여 요건에 따라 박사 학위 취득은 무산되었다.

송유근의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표절 판정이 확정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UST 측에서는 표절 판정 이후 학칙에 따라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송유근과 박석재 교수를 징계 조치했다. 박석재 교수는 해임되었고, 송유근은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로 징계가 결정됐다. 하지만 송유근은 징계에 대해 불복하였다. 논문이 표절로 판명되어 저널에서 철회된 후 쓴 두 번째 논문 역시 표절로 판명되었다. 코넬대의 아카이브 자동 논문 표절 판독기에 의해 표절로 판명되었는데, 2016년 5월 송유근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조용승 교수의 논문을 순서만 바꿔서 표절한 사실 역시 드러났다.

4. 3. 인하대학교 부정 입학 의혹

5. 방송 활동

송유근은 2005년 11월에 코오롱건설의 아파트 '하늘채'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40] 광고는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파란색으로 방 색깔을 바꾸자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는 '컬러 테라피' 개념을 강조했다. 2015년 4월에는 SBS의 '영재발굴단'[41]과 '뉴스토리'[42]에 출연하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박사과정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같은 해 5월, SBS가 주최하는 '서울 디지털 포럼(SDF)'[43]에서 영화 인터스텔라의 책임 프로듀서인 킵 손 박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5년 11월에는 기독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논문 표절 판정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44] 2018년 10월, SBS 스페셜에 출연하여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연구 중이며 12월에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방송 활동이다.

6. 평가 및 비판

6. 1. 긍정적 평가

송유근의 본관은 여산 송씨이다.[26] 3세에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반드시 180°가 되지 않는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이해했다. 하루 종일 개미 둥지를 바라보는 등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지면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던 그에게 교과서를 주자 짧은 시간에 이해했다. 구구단을 짧은 시간에 마스터하고, 그로부터 10개월도 안 되어 미분 적분을 마스터했다. 인하대학교 입시에서는 파동역학의 기초가 되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선보여 학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취미는 드럼이다(본인 말로는 드럼 소리는 물리학의 파동과 통한다고 한다). 존경하는 사람은 유카와 히데키이다. 꿈은 노벨상을 수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한 데서).

6. 2. 부정적 평가

7.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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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사이트 '천재소년' 송유근 학점은행으로 학사모 http://media.daum.ne[...] 2015-12-22
[2] 논문 Axisymmetric, Nonstationary Black Hole Magnetospheres: Revisited
[3] 웹사이트 Astrophysical Journal Paper Retracted for Plagiarism http://aas.org/posts[...] 2015-11-28
[4] 웹사이트 Black hole paper by teenaged prodigy retracted for duplication http://retractionwat[...] 2015-11-25
[5] 웹사이트 "공부에 빠진 유근이 배울 곳이 없었다" : 주간동아 http://weekly.donga.[...] 2015-12-08
[6] 웹사이트 진학시기 놓친 '일곱살 영재' http://www.hankyung.[...] 2015-12-06
[7] 웹사이트 9세 대학생? 8세 신동 송유근군 고졸검정고시 합격 : 뉴스 : 동아닷컴 http://news.donga.co[...] 2015-12-06
[8] 웹사이트 '천재소년' 인하대 송유근군의 최근 생활은？ – Sciencetimes http://www.scienceti[...] 2015-12-06
[9] 웹사이트 천재소년 송유근 1학기 성적 3.8 - 조선닷컴 인물 http://www.chosun.co[...] 2015-12-06
[10] 웹사이트 '천재소년' 송유근, 8살때 대학 입학 첫 학기 학점이 'B+'...못말리는 천재성 http://sports.khan.c[...] 2015-12-06
[11] 웹사이트 인하대, 송유근군 대학원 진학 결정 존중 http://news.sbs.co.k[...] 2015-12-06
[12] 웹사이트 '천재소년' 송유근 학점은행으로 학사모 http://media.daum.ne[...] 2015-12-22
[13] 웹사이트 '천재소년' 송유근 UST 석사과정 입학 http://news.chosun.c[...] 2015-12-06
[14] 웹사이트 '13세' 송유근 군 UST 석박사 통합과정 합격 {{!}} 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 2015-12-06
[15] 웹사이트 '수학자로 진로 정해'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 - 케이신문 K신문 http://search.ksinmu[...]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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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뉴스 美 천체물리학저널, 송유근군 논문 '표절'…게재 철회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5-11-25
[39] 뉴스 '천재소년' 송유근 새 논문도 표절 논란(종합)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6-05-04
[40] 뉴스 "코오롱건설 하늘채, 송유근군 모델로 발탁"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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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뉴스 "8살에 대학에 간 소년, 최연소 박사에 도전하다" http://news.sbs.co.k[...]
[43] 뉴스 <[SDF 2015] "저는 풋내기라서…" 천재 소년 송유근 넥타이 유머 > http://news.sbs.co.k[...]
[44] 뉴스 http://www.nocu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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