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파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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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트로파테네는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 메디아 지역 북부에 건국된 고대 왕국이다. 아케메네스 왕조의 태수 아트로파테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독립 왕국으로 존속하다가 파르티아의 봉신국이 되었다. 이후 사산 왕조에 정복되었으며, 조로아스터교의 중심지이자 이란 문화의 거점 역할을 했다. 수도는 간자크였으며, 아트로파테스 가문과 아르사케스 왕조 출신 왕들이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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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로파테네 - [옛 나라]에 관한 문서 | |
|---|---|
| 지도 | |
 | |
| 기본 정보 | |
| 공식 명칭 | 아트로파테네 |
| 존속 기간 | 기원전 323년경 – 서기 226년 |
| 지위 | 자치국, 여러 번의 파르티아 제국의 종속국 (기원전 148/7년 – 서기 226년) |
| 이전 국가 | 마케도니아 제국 |
| 계승 국가 | 아두르바다간 |
| 수도 | 간자크 |
| 종교 | 조로아스터교 |
| 정부 형태 | 군주제 |
| 지도자 칭호 | 왕 |
| 역사 | |
| 건국 | 기원전 323년경 |
| 멸망 | 서기 226년 |
2. 명칭
스트라본에 의하면, 아트로파테네라는 이름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태수 중 한 명인 아트로파테스의 이름에서 전래했다.[9] 그는 ‘지리학’에 "메디아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 그 중 한 부분은 대(大) 메디아라고 불리며, 그 수도는 엑바타나이다. 다른 부분은 아트로파티아 메디아인데, 이는 대 메디아의 일부였던 이 지역이 마케도니아인에게 복속되는 것을 막았던 지휘관 아트로파테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라고 기록했다.[3] 아트로파테스의 이름에서 비롯한 아트로파테네, 아트로파티오스 메디아(Atropatios Mēdia), 트로파테네(Tropatene), 아투르파타칸(Aturpatakan), 아다르바이얀(Adarbayjan) 등의 이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명칭들이 다양한 사료들에서 사용되었다. 중세 아랍 지리학자들은 이 명칭을 ‘불의 수호자’를 뜻하는 아도르바도르(Adorbador, 성직자의 이름)와 연관시키기도 했다.
3. 역사
아트로파테네는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케메네스 왕조 정복 이후, 메디아 지역 북부에 건설되었다.[10][11][12]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아케메네스 왕조 편에서 메디아, 코카서스 알바니아, 사카세네, 카두시족과 함께 싸웠던 아트로파테스는 알렉산드로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메디아의 태수로 임명되었다.[4][5][6] 알렉산드로스 사후, 디아도코이 간의 바빌론 회의를 통해 메디아는 남북으로 분할되었고, 아트로파테스는 북부 소메디아 지역을 통치하며 '메디아 아트로파테네'를 건국했다.
아트로파테스는 셀레우코스에게 충성을 거부하고 독립 왕국을 유지했지만, 기원전 3세기 안티오코스 3세의 침공으로 아르타바자네스는 셀레우코스 제국에 종속되기도 했다. 그러나 내정의 독립은 유지되었다. 기원전 2세기, 마그네시아 전투에서 셀레우코스 제국이 로마 제국에 패배한 후, 아트로파테네는 파르티아와 동맹을 맺고 로마에 대항했다.
기원전 1세기,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파르티아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아트로파테네는 아르사케스 왕조의 봉신국이 되었다. 이후 아트로파테네는 아르사케스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서기 3세기 사산 왕조의 아르다시르 1세에게 정복되었다.[4][5][6] 아르다시르 1세와 그의 아들 샤푸르 1세는 살마스 인근의 암석 부조에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사산 왕조의 아트로파테네 정복을 기념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산 왕조 시대에 아트로파테네 귀족들은 질서 유지를 위해 협력했으며, 조로아스터교 사제들도 사산 왕조를 지지했다.
3. 1. 한국사와의 관계
4. [[조로아스터교]]
아베스타의 지리적 정보 부족과 자라투스트라의 출생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트로파테네는 조로아스터교의 선지자 자라투스트라가 출생한 동방 지역이 아닌, 그의 출생지로 여겨지게 되었다. 사산 왕조 시대에도 조로아스터교는 아트로파테네에서 중요한 종교로 기능했다.
5. 수도
아트로파테네의 수도는 간자크였으며, 메디아어로 '보배'를 의미한다. 간자크는 우르미아 호수 인근의 비옥한 지역에 위치했으며, 오늘날 미안도압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6. 통치자 목록
아트로파테네는 아트로파테스 가문과 아르사케스 왕조 출신의 왕들이 통치했다.
아트로파테네 왕조는 수 세기 동안 지속되었지만, 알려진 왕은 일부에 불과하며 통치 시기도 불확실하다.
| 이름 | 통치 기간 |
|---|---|
| 아트로파테스 | 기원전 323년경 |
| 아르타바자네스 | 기원전 221년경 |
| 미트리다테스 1세 | 기원전 67년경 |
| 다리우스 1세 | 기원전 65년경 |
| 아리오바르자네스 1세 | 기원전 59년경 |
| 아르타바스데스 1세 | 기원전 30년경 |
| 아신날루스 | 기원전 30년경 |
| 아리오바르자네스 2세 | 기원전 28/20년-서기 4년 |
| 아르타바스데스 2세 | 4-6년 |
아르사케스 왕조의 아르타바누스는 12년까지, 보노네스는 12년부터 51년까지, 파코루스는 51년부터 아트로파테네를 통치했다. 이들의 통치 시기는 불확실하다.
6. 1. 아트로파테스 가문
아트로파테네 왕조는 수 세기 동안 지속되었지만, 알려진 왕은 일부에 불과하며 통치 시기도 불확실하다.| 이름 | 통치 기간 |
|---|---|
| 아트로파테스 | 기원전 323년경 |
| 아르타바자네스 | 기원전 221년경 |
| 미트리다테스 1세 | 기원전 67년경 |
| 다리우스 1세 | 기원전 65년경 |
| 아리오바르자네스 1세 | 기원전 59년경 |
| 아르타바스데스 1세 | 기원전 30년경 |
| 아신날루스 | 기원전 30년경 |
| 아리오바르자네스 2세 | 기원전 28/20년-서기 4년 |
| 아르타바스데스 2세 | 4-6년 |
6. 2. [[아르사케스 왕조]]
아르사케스 왕조의 아르타바누스 2세는 12년까지, 보노네스 2세는 12년부터 51년까지, 파코루스는 51년부터 아트로파테네를 통치했다. 이들의 통치 시기는 불확실하다.
7. 유산
아트로파테네는 아케메네스 왕조부터 아랍 정복 시기까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지역이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재위: 기원전 336년-323년)의 일시적인 지배를 받았던 시기를 제외하면, 아트로파테네는 조로아스터교의 권위가 단절 없이 이어진 유일한 이란 지역이었다. 아트로파테스 왕조는 조로아스터교의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파르티아인의 전통보다 메디아인들의 전통을 선호했던 사산 왕조 시대까지 이어졌다. 또한, 아트로파테네는 이란 문화의 거점 역할을 했다.
참조
[1]
논문
[2]
서적
The Cambridge history of Iran
Cambridge University Press
[3]
웹사이트
Strabo, Geography, Book 11
https://www.perseus.[...]
2020-04-30
[4]
웹사이트
Strabo, Geography, Book 11, chapter 13, section 1
https://www.perseus.[...]
2020-04-30
[5]
서적
Alexander the Great
Cambridge University
[6]
서적
Return of the Medes: An Analysis of Iranian History
Wheatmark
[7]
논문
[8]
인용
The Cambridge history of Iran
Cambridge University Press
[9]
웹인용
Strabo, Geography, Book 11
https://www.perseus.[...]
2020-04-30
[10]
웹인용
Strabo, Geography, Book 11, chapter 13, section 1
https://www.perseus.[...]
2020-04-30
[11]
서적
Alexander the Great
https://archive.org/[...]
Cambridge University
[12]
서적
Return of the Medes: An Analysis of Iranian History
Wheat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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