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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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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액(軛)은 멍에, 속박, 굴레 등 중생을 얽매는 것을 비유하는 불교 용어이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에서는 액을 번뇌가 중생을 삼계, 오취, 사생과 화합시키는 것, 사행의 방편, 속박을 벗어나는 것을 장애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특히 《아비달마구사론》에서는 수면의 성질을 강조하는 용어로, 《유가사지론》과 《집론》, 《잡집론》에서는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며, 4액(욕액, 유액, 견액, 무명액)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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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 (불교)
불교 용어
제목yoga
산스크리트어yoga, yuga, dhura
중국어軛(T) / 轭(S), 扼(T) / 扼(S)
중국어 (로마자 표기)è
한국어액, 멍에
티베트어brtson pa, yuga, sbyor ba
영어yoke

2. 액의 뜻

2. 1. 일반적인 뜻

액(軛)은 멍에, 속박(束縛), 기반, 굴레 등 중생을 얽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1][2][3][4] 멍에는 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해 말이나 소 등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또는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한다. 기반은 굴레를 씌우듯 자유를 얽매는 일을 뜻하고, 굴레는 말이나 소 등을 부리기 위해 머리와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을 말한다. 액(軛)은 액(扼)이라고도 하며,[5] 잡다, 누르다, 움켜쥐다, 가지다, 멍에 등의 뜻이 있다.

2. 2. 논서의 뜻

부파불교대승불교의 논서인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 《유가사지론》 제8권, 《집론》 제4권, 《잡집론》 제7권에 따르면, 액(軛, yogasa, yugasa, dhurasa, sbyor babo, yoke영어)은 다음을 뜻한다.

  • (合) 즉 화합(和合): 번뇌유정을 3계(三界)·5취(五趣)·4생(四生)과 화합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 사행방편(邪行方便): 번뇌사행(邪行)의 방편· 또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 장애이계(障礙離繫): 번뇌가 이계(離繫) 즉 '속박을 벗어나는 것'를 장애한다는 것을 뜻한다.

3. 경론별 설명

3. 1. 구사론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에 따르면, 액(軛)은 수면(隨眠) 즉 근본번뇌가 지닌 '(合: 화합)'의 성질 또는 작용을 강조하는 '수면의 다른 명칭' 즉 '번뇌의 다른 명칭'이다. 액(軛)은 수면근본번뇌유정을 3계(三界)·5취(五趣)·4생(四生)과 '''화합'''(和合)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에 따르면, 근본번뇌(즉 10수면)가 현재전할 때 그 행상(行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미세(微細)'라고 이름한다. '두 가지에서의 수증'이란, [수면은] 능히 그것의 소연 및 그것에 상응하는 법과 뒤엉켜[惛滯] 증장하기 때문이다. '수축'이라고 하는 말은, [수면의] 득(得)을 일으켜 항상 유정을 쫓아다니면서 과환(過患)이 되는 것을 말한다. 가행을 지어 그것(수면)을 생겨나지 않게 하더라도, 혹은 애써 노력하여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지라도 자꾸자꾸 일어나기 때문에 '수박(隨縛)'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뜻으로 말미암아 수면이라 이름하게 된 것이다.

3. 2. 유가사지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과 제89권에 따르면, 액(軛)은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사행방편(邪行方便)을 뜻하며, 번뇌가 유정으로 하여금 사행(邪行)을 행하게 하는 방편 '''·''' 또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액(軛)은 특히 욕액(欲軛) 유액(有軛) 견액(見軛) 무명액(無明軛)의 4액(四軛)을 말한다. 4액과 4폭류(四暴流)는 의미 즉 뜻의 측면에서는 서로 다르지만 실체자성의 측면에서는 서로 동일하다.

3. 3. 집론·잡집론

액(軛)은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6권과 제7권에 따르면, '''장애이계'''(障礙離繫)를 뜻한다. 즉, 번뇌유정으로 하여금 이계(離繫), 즉 '속박을 벗어나는 것[離繫]'을 장애한다는 것을 뜻하며, 유정청정(清淨)에 위배(違背)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액(軛)은 특히 욕액(欲軛)ㆍ유액(有軛)ㆍ견액(見軛)ㆍ무명액(無明軛)의 4액(四軛)을 말한다. 4액과 4폭류(四暴流)는 의미, 즉 뜻의 측면에서는 서로 다르지만 실체, 즉 자성의 측면에서는 서로 동일하다.

4. 한국 불교의 관점

4. 1. 진보적 관점에서의 해석

4. 2. 보수적 관점 비판

5. 분류

5. 1. 4액

4액(四軛)은 욕액(欲軛) · 유액(有軛) · 견액(見軛) · 무명액(無明軛)을 말한다. 욕액(欲軛)은 욕계의 번뇌로 인한 속박을 의미한다. 유액(有軛)은 색계와 무색계의 번뇌로 인한 속박을 의미한다. 견액(見軛)은 잘못된 견해로 인한 속박을 의미한다. 무명액(無明軛)은 무명, 즉 근본적인 무지로 인한 속박을 의미한다. 각 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가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

참조

[1] 웹사이트 멍에 http://krdic.naver.c[...] 2013-05-17
[2] 웹사이트 속박 http://hanja.naver.c[...] 2013-05-17
[3] 웹사이트 기반 http://hanja.naver.c[...] 2013-05-17
[4] 웹사이트 굴레 http://krdic.naver.c[...] 2013-05-17
[5] 웹사이트 잡을 액 http://hanja.naver.c[...]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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