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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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안모자는 백성학이 1959년 2월 5일 청계천에서 모자점을 창업하여 시작된 기업이다. 1960년대 미국 백화점 카탈로그를 통해 제품 개발에 힘쓰고, 1964년에는 의상업계 최초로 대중 광고를 시작하며 성장했다. 1970년대에는 수출에 주력하며, 1978년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는 자동차, 통신, 관광,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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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안모자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영안모자 주식회사 |
| 원어 | YOUNG AN HAT CO., LTD |
| 창립 | 1984년 6월 1일 |
| 창립자 | 백성학 |
| 장소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로 215 (오정동) |
| 산업 | 모자 제조업 |
| 대표 제품 | 모자 |
| 웹사이트 | 영안모자 주식회사 공식 웹사이트 |
| 경영 | |
| 인물 | 백성학 (그룹 회장) 백승수 (대표이사 사장) |
| 주주 | 백성학: 93.00% 기타: 7.00% |
| 종업원 | 11명 (2020.12) |
| 재무 정보 (2020년) | |
| 자본금 | 15,400,000,000원 (2020.12) |
| 매출액 | 10,052,831,049원 |
| 영업이익 | -1,017,279,416원 |
| 순이익 | -6,428,795,494원 |
| 자산총액 | 43,465,695,549원 (2020.12) |
| 기타 | |
| 자회사 | Young an Hat(BD) Ltd. |
2. 역사
한국 전쟁 당시 평안북도 원산에서 살던 백성학은 1.4 후퇴 때 남하하여 10살에 전쟁고아가 되었다. 이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모자 공장 직원이 되어 기술을 배웠다.
1959년 2월 5일, 백성학은 청계천 4가에 노점 형태의 모자점을 창업하며 자립했다. 1960년대에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방한으로 인한 파나마 모자 유행과 5.16 군사정변 이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로 성장을 지속했다. 1964년에는 대한민국 의상업계 최초로 대중광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으로부터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1967년 제1공장, 1970년 제2공장을 설립했다. 백성학 회장은 미국 전역의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여 주문을 받는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량을 늘렸다. 1971년에는 제3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판매를 중단, 수출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또한 '영안(Young An)'이라는 고유 상표를 개발하여 1975년에는 약 15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976년과 1977년에는 각각 제4, 제5공장을 준공하고, 제지, 플라스틱, 판지, 원단 가공 등 관련 공장들을 확장하며 수직 계열화를 이루었다. 1978년에는 수출액 1000만달러를 달성하고 종업원 수가 15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3년 자일대우상용차를 인수하여 대주주가 되었다.
2. 1. 창업과 초기 성장 (1950년대 ~ 1960년대 초)
백성학은 한국 전쟁 당시 평안북도 원산에서 1.4 후퇴 때 피난민 대열에 떠밀려 남하하는 배를 타 10살에 전쟁고아가 되었다. 이후 미군 부대 하우스보이, 식당 종업원, 병원 청소부, 구두닦이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가 우연히 모자 공장 직원이 되었다. 그는 하루 18시간 이상 일하며 모자 제조 기술과 점포 및 공장 관리를 배웠다.1959년 2월 5일, 19세의 백성학은 18만 원의 자금으로 청계천 4가 개천가에 노점 형태의 모자점을 차리고 자립하였다.
1960년 당시 모자업계는 여름 한 철 장사를 했지만, 영안모자는 미국 백화점 카달로그를 입수하여 일 년 내내 제품 개발에 힘썼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국내 모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아이젠하워와 수행원들의 복장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챙이 작고 색상이 다양한 파나마 모자가 크게 유행하면서 영안모자의 제품이 빠르게 팔려 나갔다.
5.16 군사정변 이후 국내 경기가 위축되어 모자업계도 불황을 맞았지만, 백성학은 전국을 돌며 폐업한 모자점의 재고품을 사들이고 새로운 모델의 고급 제품을 생산했다. 때마침 내려진 수입금지 조치와 모자점들의 폐업으로 시중에 모자가 동결되자, 영안모자는 다시 호황을 맞았다.
영안모자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전국에 대리점 형태의 판매망이 형성되었고, 영안모자는 모자 생산업체로 성장했다. 1964년 가을, 영안모자는 대한민국 의상업계 최초로 대중광고를 시작했다. 혼란스러운 시대에도 유행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제품 개발로 불황을 극복하면서 영안모자는 본궤도에 올랐다.
2. 2. 국내 시장 확대와 성장 (1960년대)
1959년 백성학이 설립한 영안모자는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 모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당시 모자업계는 여름 한 철 장사에만 집중했지만, 영안모자는 미국 백화점 카탈로그를 통해 얻은 정보로 일 년 내내 신제품 개발에 힘썼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유행한 파나마 모자 스타일은 영안모자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을 주었다.5.16 군사정변 이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백성학은 전국 폐업 모자점의 재고를 매입하고 고급 신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을 택했다. 수입 금지 조치와 경쟁 업체들의 폐업은 오히려 영안모자에 호재로 작용하여, 제품 품귀 현상을 겪으며 호황을 맞았다.
전국적인 대리점 판매망을 구축한 영안모자는 1964년 가을, 대한민국 의상업계 최초로 대중 광고를 시작하며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산에 나섰다. 이는 대한민국 의상 광고의 첫 사례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시대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영안모자는 성장을 이어나갔다.
2. 3. 수출 주력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1970년대)
1967년 제1공장에 이어 1970년 초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제2공장을 지었다. 이때 백성학은 미국 전 지역의 백화점을 돌며 직접 주문을 받았고, 영안모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해 영안모자는 159000USD를 수출했다.1971년 11월, 강서구 화곡동에 제3공장을 준공하면서 대한민국 내 판매를 중단하고 수출에만 전념했다. 그 무렵 백성학은 '영안(Young An)'이라는 고유 상표를 개발, 수입업자들의 상표 대신 모든 제품에 영안 고유의 상표를 부착했다. 영안 상표를 부착한 영안모자는 1975년에 이르러 약 15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1976년 11월에 제4공장을 준공하였고, 1977년 9월에는 제5공장, 제지 텍스공장, 플라스틱공장, 판지공장, 원단가공공장 등 계열 공장을 늘려나가며 모자 산업을 확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1978년 12월 영안모자는 수출액 1000만달러를 돌파했고, 종업원 수도 1500여 명으로 늘어났다.
2. 4. 사업 다각화와 현재 (1980년대 ~ 현재)
1978년 12월, 영안모자는 수출고 1000만 달러를 돌파하고 종업원 수도 15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였다.2003년에는 자일대우상용차를 인수하여 대주주가 되었다.
3. 계열사
4. 본점 및 지점 현황
| 구분 | 주소 |
|---|---|
| 본점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로 215 (오정동) |
| 서울지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11 (당산동5가) |
| 홍천지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생명과학관길 4 |
| 홍천제2지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생명과학관길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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