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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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중은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많은 사람들을 의미하며, 본래 불교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회 변혁의 주역으로 등장했으며, 특히 프랑스 혁명 이후 민주주의 사상 발전과 함께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대중은 문화와 예술의 주요 후원자이며, 상업 예술과 대중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중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을 행사하지만, 때로는 지식인, 권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관계에서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미디어는 대중을 형성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군중은 위기 관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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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집단 - 인민
인민은 중국에서 유래하여 시대와 지역에 따라 의미가 변화해 온 용어로, 피지배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공산주의 운동에서는 특정 계급을 지칭하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대에는 사용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 사회 집단 -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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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의장으로, 예산, 법률안, 외교, 군사 등 국정 현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으로 구성되고, 정례회의는 매주 1회, 임시회의는 필요에 따라 소집된다.
대중 | |
---|---|
기본 정보 | |
로마자 표기 | Daejung |
의미 | 사회를 구성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
사회학적 관점 | |
개념 | 사회학, 정치학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 |
유사 개념 | 군중 민중 인민 공중 |
특징 | 익명성 비조직성 수동성 군중 심리에 쉽게 영향 받음 |
정치적 관점 | |
대중주의 | 대중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치 사상 및 운동 |
대중 매체 |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 |
대중 문화 |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
비판적 관점 | |
문제점 | 비판적 사고 부족 획일화된 사고 방식 소비 지향적 성향 대중 조작의 위험성 |
불교적 관점 | |
의미 | 승려의 집단 많은 사람을 뜻하는 불교 용어 |
관련 용어 | 대중부 대중공사 사부대중 |
참고 자료 | |
관련 링크 | 네이버 국어사전 - 대중 네이버 한자사전 - 大衆 우리말 다듬기 - 대중 |
2. 역사적 배경
'대중'이라는 단어는 본래 불교 용어 "대중(大衆)"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 귀의한 많은 승려들을 가리켰다. 천태종에서는 직책이 없는 수행승을 "대중(大衆)"이라고 불렀는데, 이후 천태좌주(座主) 등 고승들에게 지배받는 승려라는 의미가 생겨 현재 '대중'의 어원이 되었다.[3]
근대 도시의 발달과 함께, 비슷한 생활 양식을 가진 신중간층이라 불린 도시 봉급 생활자가 증가한 大正 시대부터 '대중'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다.[3] 영어로는 the general public, the masses, the people, popular(ization) 등에 해당하며, popular는 포퓰리즘의 어원이다.
대중은 종종 개성이 없고, 같은 종류의 다른 사람들과 혼동되기 쉬운 존재로 여겨진다. 전체적으로 "뛰어난 능력", "뛰어난 용모", "뛰어난 재능" 등이 없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때로는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의도로 사용되기도 하며,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자본가는 경영에 불만을 갖고 반발하는 노동자를, 정치인는 새로이 선거권을 획득한 유권자를, 혁명가는 프롤레타리아 속에서 미래를 형성하는 에너지를 발견하는 등 '대중'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2. 1. 고대 사회
진승·오광의 난은 고대 중국에서 일어난 역사상 최초의 대중 반란으로 기록되어 있다.[5]2. 2. 중세 사회
일본에서는 중세부터 강소 등 군중의 힘을 바탕으로 한 정치 활동이 나타났다.[5] 서구에서는 자크리의 난, 왓 타일러의 난 등에서 대중이 주역으로 등장했지만, 민중 반란에는 주도자가 있었고, 그들의 처형으로 진압되는 것이 보통이었다.2. 3. 근대 사회
프랑스 혁명 이후, 대중에 의한 의사 결정(인민 집회)이 중시되는 민주주의 사상이 발전했다.[5] 귀스타브 르 봉은 군중의 폭발적인 비합리성, 망동성(妄動性), 경신성(輕信性)을 지적하여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규정하였으나, 현대에는 일시적, 부분적,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국가 규모에서 계획적, 지속적으로 군중이 생산된다. 말하자면, 대중은 군중의 기구적인 대량생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2. 4.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일제강점기와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중들의 시위와 저항이 끊이지 않았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군부 독재에 맞선 대표적인 대중 항쟁으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87년 6월 항쟁은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 대중의 특징
대중은 종종 개성이 없고 획일적인 존재로 여겨지며, 뛰어난 능력이나 재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인, 권력자, 생산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6] 귀스타브 르 봉은 군중의 비합리성과 경신성(輕信性)을 지적하며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지만,[6] 현대에는 대중이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대중은 서민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사회적 특권을 가지지 않은 일반 시민을 뜻하는 서민과는 차이가 있다. 고대 로마의 호민관에 보이는 플레브스(평민)가 사회 계층으로서의 서민을 의미한다면, 대중은 그 뜻을 대변하는 대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4]
대중은 영어로 'the general public', 'the masses', 'the people' 등으로 번역될 수 있으며, 포퓰리즘의 어원이 되는 'popular'도 대중과 관련된다.
3. 1. 지식인과의 관계
지식인(혹은 인텔리겐차)은 대중을 일상생활의 범위에서만 사고하는 다수파로 보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지식인 측에서는 그렇게 본다).[6]대중은 원래 정치, 철학, 문학 등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생활에 불만이 있을 때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생활에 불만이 없어지면 정치의 장을 떠나 생활의 장으로 돌아간다. 일례로 일본에서는 60년 안보 투쟁 이후 주역이 된 대중은 거리에서 사라지고, 지식을 휘두르는 운동가들만 남았다. 운동가들은 때때로 “대중은 어리석다”고 말하며 대중을 멸시하기도 한다.[6]
3. 2. 권력과의 관계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중은 주권자로서 권력을 가지지만, 실제로는 통치자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6] 대중은 납세나 징병 대상자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수동적으로 납세나 징병을 강요당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6] 이는 사회 유지를 위한 대가라기보다는 단순한 착취로 받아들여진다.전제정치에서는 대중이 통치자를 바꿀 수 없지만, 납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6] 좋은 정치 하에서는 대중이 활발하게 이익을 얻어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지만, 좋지 않은 정치 하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많은 세금을 낼 수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치자가 무능하여 대중이 불이익을 받고 사회 불만이 증대되기도 한다.
포퓰리스트 정치인은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과도한 복지 정책을 펼쳐 국가 재정을 악화시키기도 한다.[6]
3. 3.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대중은 소비자로서 생산자에게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요구한다. 생산자는 이러한 대중의 요구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고 이윤을 얻지만, 때로는 저질 제품을 판매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도 한다.대중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의 자세한 정보(체계, 장단점 등)를 알기 어려워,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질이 낮거나 불량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대중은 자신이 지불한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얻지 못하거나 손해를 입을 수 있다.[3]
이처럼 대중은 생산자에 비해 제품 정보에 취약하여 피해를 입기 쉽다. 하지만, 여러 사회에서는 소비자인 대중을 보호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생산자를 처벌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국민생활센터와 같은 소비자 보호 단체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3]
이러한 제도적 보호를 통해 대중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는 발언권을 가진다. 생산자는 대중이 원하지 않는 상품을 만들면 판매 부진을 겪기 때문에, 항상 소비자인 대중의 선호를 파악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대중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익숙한 상품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상품을 추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상품 기획자는 이러한 대중의 모순적인 요구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3]
4. 미디어와 대중
미디어는 대중에게 오락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대중을 형성하고 통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텔레비전은 한때 '일억 총백치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문화적 미디어로 인식되기도 한다.[3]
대중은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쉽게 선동되거나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대중이 암시에 약하고, 자신의 판단 능력에 자신이 없어 다수에 동조하기 쉬운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교육 부족으로 인한 미신이나 판단 자료 부족도 선동되기 쉬운 이유로 설명된다.[3]
미디어 스크럼은 매체 자체가 대중성을 띠는 현상으로, 보도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3]
5. 군중
귀스타브 르 봉은 일찍이 군중의 폭발적인 비합리성, 망동성(妄動性), 경신성(輕信性)을 지적하여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규정하였다. 현대에는 일시적, 부분적,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닌 국가만한 크기의 형태에서 계획적, 지속적으로 군중이 생산된다. 말하자면, 대중은 군중의 기구적인 대량생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통제를 잃은 채 유동하는 “군중”(→인간의 무리)은 위기 관리의 대상이 된다.[1] 군중경비는 패닉이나 군중 압사, 도미노 현상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중 사고·예:명석 불꽃놀이 보도교 사고)[1]
6. 현대 사회와 대중
현대 사회에서 대중은 문화와 예술의 주요 후원자이자 소비자이며, 상업 예술과 대중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5] 또한, 정보화 사회에서 대중은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7. 대한민국 사회와 대중
대한민국은 촛불집회 등 대중의 직접 행동을 통해 정치·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경험이 풍부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으로서, 대중의 요구를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의 여론이 형성되고 확산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참조
[1]
Kotobank
2021-12-25
[2]
웹사이트
大衆(たいしゅう)
http://www.higashiho[...]
[3]
간행물
大正モダン
ポーラ文化研究所
2015
[4]
웹사이트
民の字の意識の変遷
https://ypir.lib.yam[...]
[5]
문서
階級闘争としての平民(庶民)の反乱はすでに古代ローマにおける聖山事件(B.C.494)があり、陳勝・呉広の乱(B.C.210)より古い。聖山事件については護民官を参照。
[6]
서적
大衆の反逆
白水社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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