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고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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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타고 반도는 뉴질랜드 남섬 동해안에 위치한 반도로, 더니든 화산의 일부이다. 지리적으로 앨런스 비치, 볼더 비치, 빅토리 비치, 샌드플라이 베이 등 해변과 찰스 산, 하이클리프, 샌디마운트 등 언덕 지형이 특징이다. 타이아로아 헤드는 북부 왕알바트로스 번식지이며, 라나크 성 등 관광 명소가 있다. 1300년경 마오리족이 정착했으며, 18세기 후반 유럽인이 도래했다. 19세기 오타고 골드 러시 이후 인구가 증가했으나, 현재는 10,000명 미만이 거주한다.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며, 멸종 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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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반도 | |
---|---|
지도 | |
개요 | |
![]() | |
위치 | 뉴질랜드 남섬 남동부 해안 |
지리 좌표 | 남위 45° 51′ 동경 170° 39′ |
면적 | 약 20km 길이 |
지형 | 화산 지형 |
최고점 | 카이카라이 산 (해발 248m) |
지질 | |
형성 시기 | 약 1300만 년 전 |
화산 활동 | 단층 지괴의 융기와 침강으로 형성 현재는 사화산 |
역사 | |
마오리어 이름 | 무아우포코 (Muaūpoko) |
초기 거주 | 마오리족 |
유럽인 정착 | 1840년대 |
초기 산업 | 고래잡이 물개잡이 벌목 |
자연 및 생태 | |
서식 동물 | 노란 눈 펭귄 푸른 펭귄 바다사자 물개 앨버트로스 다양한 종의 바닷새 |
보호 구역 | 타이아로아 헤드 로열 앨버트로스 센터 |
관광 및 명소 | |
주요 명소 | 타이아로아 헤드 (로열 앨버트로스 서식지) 카리타네 다양한 해변 및 하이킹 코스 |
액티비티 | 야생 동물 관찰 하이킹 해변 활동 |
추가 정보 | |
경제 |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 |
위치 | 더니든 시에서 동쪽으로 20km 떨어져 있음 |
2. 지리
오타고 반도는 오래전 활동을 멈춘 거대한 더니든 화산의 일부로, 항구를 마주보는 언덕과 함께 형성되었다. 반도의 여러 봉우리, 특히 하버 콘(Harbour Cone)은 이러한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 지역의 암석은 약 1,300만 년에서 1,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의 지형은 대부분 가파른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지점은 찰스 산(408m), 하이클리프(381m), 샌디마운트(320m) 등이다. 태평양 쪽 해안에는 후퍼스 인렛(Hoopers Inlet)과 파파누이 인렛(Papanui Inlet)과 같은 조수 만(tidal inlet)이 있다. 오타고 항구 입구에는 타이아로아 헤드(Taiaroa Head)가 솟아 있으며, 이곳은 북부 왕알바트로스의 번식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야생 동물 서식지이자 생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반도의 대부분은 사유 농지이며, 소규모 농장이나 생활 터전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은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관리된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라나크 성, 복원된 암스트롱 포병 진지, 전쟁 기념 돌탑 등이 있다. 반도의 등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하이클리프 로드(Highcliff Road)에서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반도의 총 인구는 10,000명 미만이며, 약 절반은 서쪽 끝의 더니든 교외 지역인 복스홀(Vauxhall)과 실 힐(Shiel Hill)에 거주한다. 오타고 항구에 인접한 지역에 주로 인구가 분포하며, 맥앤드류 만(인구 약 1,100명), 포토벨로, 오타쿠(Otakou) 등 여러 작은 정착지가 있다. 오타쿠는 유럽인의 초기 정착지이자 포경 기지가 있던 곳이다.[1]
2. 1. 지형
오타고 반도는 항구를 마주보는 언덕과 동시에 형성되었으며, 이는 거대하고 오래전에 활동을 멈춘 더니든 화산의 일부이다. 특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버 콘(Harbour Cone)을 포함한 반도의 여러 봉우리는 이러한 화산 활동의 흔적을 잘 보여준다. 이 지역의 암석은 약 1,300만 년에서 1,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반도의 지형은 대부분 가파른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지점은 찰스 산(408m), 하이클리프(381m), 그리고 샌디마운트(320m)이다. 반도의 태평양 쪽 해안에는 후퍼스 인렛(Hoopers Inlet)과 파파누이 인렛(Papanui Inlet)이라는 두 개의 조수 만(tidal inlet)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두 만 사이에는 케이프 손더스(Cape Saunders)가 위치한다. 인근에는 높이 250m에 달하는 러버스 리프(Lovers Leap) 절벽과 더 캐즘(The Chasm) 절벽과 같은 자연 명소도 있다.
오타고 항구의 입구에서 반도는 타이아로아 헤드(Taiaroa Head)로 솟아 있다. 이곳은 사람이 거주하는 본토에서는 유일하게 북부 왕알바트로스가 번식하는 군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알바트로스 외에도 물개나 황안 펭귄과 같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여 생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조수 웅덩이 주변에서는 주걱부리, 물떼새, 왜가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닷새와 도요새를 관찰할 수 있다.
반도의 태평양 해안에는 더니든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비교적 한적한 여러 해변이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앨런스 비치(Allans Beach), 볼더 비치(Boulder Beach), 빅토리 비치(Victory Beach), 그리고 샌드플라이 베이(Sandfly Bay)가 있다. 빅토리 비치는 19세기에 근처에서 난파된 ''빅토리''호의 이름을 딴 곳으로, 고대 이집트의 기념물과 비슷하게 생겨 현지에서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암석 지형이 특징이다. 샌드플라이 베이는 이름과 달리 곤충과는 관련이 없으며, 바람에 날린 모래(sand fly)에서 유래했다. 이곳은 해변 위로 약 100m 높이까지 솟아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 중 일부를 지나야 접근할 수 있다.


2. 2. 해안
반도의 태평양 해안에는 두 개의 큰 조수 웅덩이인 후퍼스 인렛과 파파누이 인렛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두 웅덩이 사이에는 케이프 손더스가 돌출되어 있다. 이 지역 근처에는 높이 250m의 러버스 리프(Lover's Leap)와 더 캐즘(The Chasm)과 같은 인상적인 절벽 지형도 찾아볼 수 있다.오타고 항구 입구 쪽으로 반도가 솟아오르며 타이아로아 헤드를 형성한다. 이곳은 사람이 거주하는 본토 지역에서 유일하게 북부 왕알바트로스가 번식하는 군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알바트로스 군집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 센터는 주요 생태 관광 명소이며, 물개나 황안 펭귄과 같은 다른 야생 동물들도 함께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타이아로아 헤드와 같은 일부 생물 다양성 중요 지역은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반도의 태평양 쪽 해안선에는 더니든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비교적 한적한 여러 해변이 있다. 대표적인 해변으로는 앨런스 비치, 볼더 비치, 빅토리 비치, 그리고 샌드플라이 베이 등이 있다.
빅토리 비치는 19세기에 근처에서 난파된 배 ''빅토리''(Victory)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고대 이집트의 기념 건축물과 비슷하게 생겨 현지에서 "피라미드(The Pyramids)"라고 불리는 독특한 암석 지형이 특징이다. 샌드플라이 베이는 이름과 달리 곤충 샌드플라이 때문이 아니라 바람에 날리는 모래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 중 일부를 지나야 접근할 수 있는데, 이 모래 언덕들은 해변 위로 약 100m 높이까지 솟아 있다.
2. 3. 해변
반도의 태평양 해안에는 더니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한여름에도 인구 밀도가 낮은 여러 해변이 있다. 여기에는 앨런스 비치, 볼더 비치, 빅토리 비치, 그리고 샌드플라이 베이가 포함된다.19세기에 근처에서 난파된 ''빅토리''호에서 이름을 딴 빅토리 비치는 고대 이집트 기념물과 유사하여 현지에서 "피라미드"로 알려진 암석 지형이 특징이다. 곤충이 아닌 바람에 날린 모래에서 이름을 딴 샌드플라이 베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 중 일부를 지나가는 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이 언덕은 해변 위로 약 100m까지 솟아 있다.
3. 역사
오타고 반도는 약 서기 1300년경 폴리네시아인들이 처음 정착한 이래[2] 오랜 인간 거주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초기 마오리족은 모아 사냥과 어업을 중심으로 생활했으며, 반도 전역에는 이 시기의 수많은 고고학적 유적지가 남아 있어[3][4] 당시 비교적 인구 밀도가 높았던 지역임을 보여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카후이 티푸아, 테 라푸와이, 와이타하, 카티 마모에, 응아이 타후 등 여러 부족이 차례로 이곳에 정착하며 파를 건설하는 등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5][7]
18세기 후반 제임스 쿡의 항해 이후 유럽인들이 반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세기 초에는 물개잡이와 고래잡이 기지가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유럽인과 마오리족 간의 교류와 함께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질병의 유입으로 마오리 인구가 영향을 받았다. 1840년 와이탕이 조약이 체결되었고, 1844년에는 오타고 협회가 스코틀랜드 자유 교회 정착촌 건설을 위해 응아이 타후 부족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카이 타후는 반도 북부 지역을 제외한 상당 부분의 토지를 양도하게 되었다.[8]
1848년 더니딘에 본격적인 정착촌이 건설되면서 반도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1861년 오타고 골드 러시는 더니딘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반도의 농업 발전과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낙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부상했으며,[8] 도로와 페리 등 교통망이 확충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마오리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8], 광범위한 토지 개간으로 자연림이 대부분 사라지는 등 환경 변화도 겪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대비해 타이아로아 헤드가 요새화되기도 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낙농업 중심의 농업 구조가 변화하고, 자동차 보급과 도로 개선으로 페리 운송이 쇠퇴했다. 반도는 점차 더니딘의 교외 지역으로 편입되었으며, 라르나크 성과 같은 역사적 건축물, 북방 로열 알바트로스 서식지를 비롯한 자연 환경이 중요한 관광 자원으로 부각되었다. 1967년에는 더니딘 시에 통합되어 행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오늘날 오타고 반도는 오랜 인간 활동의 흔적과 변화된 자연 환경이 공존하는 곳으로, 증가하는 주거 및 관광 개발 속에서 역사 유산과 자연의 보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3. 1. 마오리족 정착 (1300년경 ~ 18세기 후반)

뉴질랜드는 서기 1300년경에 처음으로 인간이 정착했으며,[2] 남섬에서는 주로 동해안에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고대(모아 사냥) 시대에 오타고 반도는 뉴질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의 중심이었으며, 비교적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었다.
오타고 보존구역의 마오리족 고고학 유적지 지도를 보면, 오타고 반도에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유적지가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고대 시대 유적지만을 보여주는 다른 지도에서도 반도와 항구 건너편 서쪽 및 북쪽 해안을 따라 유적지가 흩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이곳은 남섬 남동 해안에 존재했던 세 개의 주요 거주 군집 중 하나였다. 다른 군집은 오아마루에서 남쪽으로 플레전트 강까지, 그리고 마타우 강 어귀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었다. 오타고 반도를 포함하는 군집은 와이코아이티에서 남쪽으로 카이코라이 강어귀 근처까지 이어졌다. 이 군집들에는 몇몇 큰 규모의 유적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타고 반도에서는 리틀 파파누이 유적지가 중간 규모에 해당하고, 하우드 타운십에는 가장 큰 유적지 중 하나가 위치했다. 이러한 유적지들과 수많은 다른 작은 유적지들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방문객들은 종종 그것들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한다.
이곳의 초기 거주자들은 현대 마오리족의 조상인 폴리네시아인들이었다. 그들은 지금은 멸종된 날지 못하는 새인 모아를 비롯한 큰 새들을 사냥하고, 물개와 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했다.
리틀 파파누이 유적지에서 발견된 고래 상아 쉐브론 펜던트는 초기 거주자들이 만든 것으로, 현재 더니딘의 오타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유적지의 가장 낮은 지층은 서기 1150년에서 1300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의 또 다른 유적지인 파파누이 만과 하우드 타운십의 광대한 유적지 역시 비슷한 시기에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이다.[5] 리틀 파파누이와 하우드는 임시 야영지가 아닌 영구적인 정착지로 여겨진다. 하우드 유적지에 대한 단일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는 1450년에도 이곳에 사람이 살았음을 시사한다.[6] H.D. 스키너가 해당 유형 중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한 세 개의 정교한 푸나무 도끼가 하우드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역시 같은 시기의 유물로 추정된다. 이 도끼들은 만들어질 당시 이미 고대 양식을 따르고 있었으며, 현재 오타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남부 마오리족의 구전 전통에 따르면, 다섯 부족이 차례로 이곳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카후이 티푸아는 요정족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현대 인류학자들은 이들이 전설 속에 가려진 역사적 인물들을 나타낸다고 본다.[5][7] 다음으로 테 라푸와이가 도착했고, 이후 두 개의 와이타하 부족이 뒤따랐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와이타하'는 실제로는 하나의 부족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나중에 도착한 사람들이 이전의 모든 부족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다. '테 라푸와이'라는 이름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의 유적지들과 같은 일부 조개무지(미든)는 전통적으로 테 라푸와이와 연관되어 왔다. 앤더슨의 연구에 따르면, 후기 부족인 와이타하는 15세기에 남섬에 도착했다.
모아와 모아 사냥꾼들은 점차 사라졌지만, 요새화된 정착지인 파 건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고전 마오리 문화가 발전했다. 새로운 부족들이 오타고 반도에 도착하면서, 이곳 사람들은 소위 채집 경제를 실천했다. 특히 양배추 나무(티 코우카)의 뿌리 수확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으며, '우무 티'라고 불리는 양배추 나무 오븐 유적이 반도 일부 지역에 널리 분포하여 토지를 집약적으로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카티 마모에(응아티 마모에) 부족은 16세기 후반에 도착했고, 응아이 타후 부족은 약 100년 후에 이곳에 정착했다. 타이아로아 헤드에 위치한 요새인 푸케쿠라는 1650년경에 건설되었다. 테 라우온 해변 근처의 마을들도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푸케쿠라의 테라스 구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볼 수 있으며, 일부는 나중에 유럽인들의 방어 시설로 개조되기도 했다.
이 시대에는 푸케쿠라 파에 살았던 와이타이나 모키 2세와 같은 인물들에 관한 많은 구전 전통이 남아있다.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하나는 타레와이인데, 그의 정확한 연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카이 타후의 후손이었다. 그는 푸케쿠라를 소유하게 되었고, 파파누이 만에서 카티 마모에 부족과 갈등을 겪었다. 특히 절벽을 통해 푸케쿠라로 탈출한 '타레와이의 도약' 이야기는 유명하다. 이 갈등은 파파누이 만의 카티 마모에 어업권 문제와 관련이 있었다. 18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정교한 부적 형태의 고래뼈 낚싯바늘이 이곳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 오타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3. 2. 유럽인의 도래와 초기 정착 (18세기 후반 ~ 19세기)
right와 오타고 항을 넘어 오타고 반도를 바라본 모습. 중앙 상단에 하버 콘(Harbour Cone)이 보임]]제임스 쿡은 1770년 2월, 반도를 지나가며 당시 해군성 장관의 이름을 따서 사운더스 곶이라고 명명했다. 그의 지도에는 '호퍼의 만'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1808년에서 1809년 사이 여름, 영국 해양 사냥꾼인 다니엘 쿠퍼(Daniel Cooper) 소유의 배 '유니티'(Unity) 호 선장 찰스 호퍼(Charles Hooper)가 탐험하고 이름을 붙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 무렵부터 해양 사냥꾼들은 오타고 항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현재의 오타코우(Ōtākou) 지역인 웰러스 록(Wellers Rock) 근처에 배를 정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는 당시 큰 규모의 마오리족 정착지가 있었다.
오타고 항은 해양 사냥꾼 전쟁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 전쟁은 시드니 코브(Sydney Cove) 호 사건으로 촉발되었는데, 이 배의 선원들은 사운더스 곶에서 물개잡이를 하고 있었다. 이후 제임스 켈리는 윌리엄 터커와 다른 사람들이 북쪽의 와레아케아케(Whareakeake, 현재의 살인 해변)에서 살해당하자, 1817년에 '오타고 시'(아마도 테 라이오네(Te Rauone) 정착지)를 공격했다. 양측 간의 평화는 1823년에 이르러서야 회복되었다.
1826년에는 최초의 뉴질랜드 회사 소속 선박인 ''로사나''(Rosanna)와 ''램턴''(Lambton)이 방문했다. 이 배들은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기록된 유럽 여성들을 데려왔으며, 토마스 셰퍼드(Thomas Shepherd)는 반도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셰퍼드의 그림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반도 그림으로, 시드니의 미첼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1831년 11월, 웰러 형제(Weller brothers)인 조셉(Joseph), 조지(George), 에드워드(Edward)는 웰러스 록에 고래잡이 기지를 설립했다. 1830년대 내내 그들의 오타고 기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타고 항은 국제적인 고래잡이 항구가 되었다. 1841년에는 옥타비우스 하우드(Octavius Harwood)와 C.W. 슐츠(C.W. Schultze)가 웰러 형제의 사업을 인수했다.
이 시기 마오리족과의 갈등도 있었으며, 1835년과 1836년에는 홍역과 인플루엔자 전염병으로 마오리 공동체가 큰 고통을 겪었다. 고래잡이 산업은 1839년에 급격히 쇠퇴했고, 1840년 3월에는 프랑스 항해사 쥘 뒤몽 뒤르빌이 방문하여 반도의 유럽인과 마오리 공동체 모두 술과 성매매 문제에 연루되어 있다고 기록했다. 와이탕이 조약은 1840년 6월에 반도에서 서명되었지만, 이미 영국은 '발견권'을 주장하며 남섬 전체를 합병한 상태였다. 같은 해 말, 폼팔리에 주교가 오타고에서 최초의 기독교 예배를 드렸다.
1840년대에는 다양한 유럽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기록을 남겼다.
1844년, 오타고 협회는 스코틀랜드 자유 교회 정착촌 건설을 위해 지역 카이 타후(Ngāi Tahu) 부족과 오타고 블록(Otago Block) 구매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6월 18일에 열린 카이 타후 지도자들과 뉴질랜드 회사 대리인 간의 첫 회의에서, 카이 타후 측은 반도 전체를 자신들의 소유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의 측량사 프레데릭 터켓(Frederick Tuckett)은 카이 타후가 새로운 정착 예정지에 너무 가까운 군사적 요충지를 보유하는 것을 꺼렸고, 이미 유럽 정착민들이 거주하는 땅을 그들이 통제하여 오타고 협회의 정착촌과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정착지를 개발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카이 타후 협상가들은 터켓에게 반도의 일부는 포기할 수 있지만, 그들의 마을과 우루파(urupā, 매장지)가 있는 북쪽 지역은 팔지 않겠다고 설득했다. 마모에(Māmoe) 부족과 강한 연고를 가진 일부 추장들은 푸케타이(Puketai, 당시 앤더슨 만)부터 반도 전체를 유지하기를 원했다. 7월 16일, 뉴질랜드 회사의 윌리엄 웨이크필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했다. 하지만 결국 웨이크필드는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 카이 타후의 입장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1844년 7월 31일에 토지 매매 증서가 서명되었고, 카이 타후는 반도 북부 지역 6,665 에이커(2697ha)를 계속 보유하게 되었다.[8]
오타고 협회의 측량사 찰스 케틀(Charles Kettle)은 1846년과 1847년에 교외 지역과 농촌 지역의 구획을 설정했다. 1848년 초, 첫 이민선들이 도착하면서 정착의 중심은 항구 건너편의 더니딘으로 옮겨갔고, 포트 찰머스는 오타코우를 대신하여 국제 항구로서의 역할을 이어받았다. 같은 해 12월, 오타고 정착지의 행정 책임자였던 윌리엄 카길은 정부에 '오타고'라는 이름을 원래 이름으로 복원해 달라고 청원하여 승인받았다. 옛 고래잡이 마을과 인접한 마오리 정착지는 이제 '오타코우'(Otakou)로 불리게 되었다.[9]
3. 3. 현대 정착촌의 성장 (19세기 ~ 현재)
더니딘이 발전하면서 오타고 반도의 남쪽 끝은 도시의 휴양지로 활용되다가 점차 교외 지역으로 발전했다. 이민자 수가 늘어나면서 항구와 육지 등줄기를 따라 하이클리프 로드(Highcliff Road) 주변에 정착촌이 형성되었으며, 유럽인 정착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더 노출된 태평양 연안 경사면에도 정착촌이 들어섰다.1861년 오타고 골드 러시로 금이 발견되자 오타고 지역에는 대규모 인구와 자본이 유입되었다. 이후 10년 동안 수백만 파운드 가치의 금이 채굴되었고, 그 대부분은 더니딘을 거쳐 유통되었다. 더니딘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번영하는 도시로 급성장하면서 반도의 개발도 촉진되었고, 농부들은 도시에 공급하는 농산물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보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반도의 유럽인 정착민 인구는 1864년 1,269명에서 1881년 2,425명으로 증가했다.[8] 반면, 반도에 거주하던 마오리족 인구는 1830년대 초 최소 500~600명에서 1891년에는 22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8] 정착촌이 늘어나면서 자연림이 대부분 제거되어 반도의 풍경은 크게 변화했다.
1860년대에는 부의 증가로 복스홀(Vauxhall)에 유원지가 설립되었다. 조지 그레이 러셀(George Gray Russell)은 글렌팔로치(Glenfalloch)에 집을 지었고, 윌리엄 라르나크는 푸케히키(Pukehiki)에 자신의 저택인 '라르나크 성'을 지을 땅을 매입했다.[10]
1864년에는 타이아로아 헤드(Taiaroa Head)에 등대가 건설되었고, 죄수 노동력을 동원하여 지역 석재로 방파제를 갖춘 해안 도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개간된 땅에는 정착민들이 '갤러웨이 딕스'(Galloway Dykes) 양식의 건식 석벽을 쌓았는데, 이는 뉴질랜드 내에서는 반도 건너편 언덕 외에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 요소가 되었다. 같은 해 샌디마운트(Sandymount) 근처에는 석회 가마가 건설되었다.
1860년대 말까지 대부분의 농장은 40ha 미만이었고, 총 2428ha의 땅이 울타리로 둘러싸여 작물 재배나 가축 사육에 이용되었다. 1880년까지 반도 토지의 약 3분의 1이 농업(주로 낙농업)에 사용되었으며, 나머지는 여전히 숲, 늪지, 모래 상태로 남아 있었다.[8]
초기 유럽 정착 시대에는 숲으로 뒤덮인 언덕과 단순한 말길 외에는 도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항구를 이용한 해상 운송이 정착촌 간 승객과 물품을 실어 나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었다. 1859년에 페리 서비스가 처음 시작되었고,[8] 정착촌이 발달하면서 앤더슨스 베이(Andersons Bay), 복스홀, 웨이버리(Waverley), 번스 포인트(Burns Point), 존스턴스(Johnstons), 글렌팔로치, 맥앤드류 베이(Macandrew Bay), 컴퍼니 베이(Company Bay), 브로드 베이(Broad Bay), 로스 포인트(Ross Point), 포토벨로(Portobello), 오타쿠(Otakou), 해링턴 포인트(Harington Point) 등지에 부두가 건설되었다.[8] 1862년에는 앤더슨스 베이에 복스홀 가든(Vauxhall Gardens)을 위한 부두가 건설되었다. 이곳은 정원, 목욕탕, 호텔, 스포츠 경기장, 놀이기구, 밴드 공연장 등을 갖춘 대규모 유흥 장소였으며, 여러 페리선('너겟',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 '골든 에이지', '미네르바', '아이언 에이지' 등)이 운행하며 방문객을 실어 날랐다. 그러나 금광 열풍이 끝나면서 사업성이 떨어져 결국 폐쇄되었다.[8]
도로 위원회(Road Boards)가 새로운 도로 건설 및 유지 관리를 담당했다. 1860년 겨울까지 앤더슨스 베이와 토마호크(Tomahawk)까지 도로가 완공되었으나, 하이클리프와 포토벨로까지는 마차 통행이 어려운 말길만 존재했다. 이로 인해 초기 정착촌은 주로 페리 접근이 가능한 해안가에 집중되었다.[8] 1872년에는 앤더슨스 베이를 가로질러 복스홀 코너(Vauxhall Corner)까지 이어지는 둑길이 완공되었는데, 이 둑길에는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열리는 다리가 설치되었다. 1878년에는 앤더슨스 베이까지 철도가 완공되었지만 더 이상 연장되지는 않았다.
1876년 지방 의회(Provincial Council)가 폐지된 후, 반도 통치는 포토벨로에 행정 중심지를 둔 반도 카운티 위원회(Peninsula County Council)가 맡게 되었다. 1878년까지 베이 로드(Bay Road)가 포토벨로까지 연결되어 우편 마차와 말이 끄는 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주민들이 개인 마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개선된 육상 교통은 이스트 하버(East Harbour, 이후 맥앤드류 베이로 개명), 컴퍼니 베이, 브로드 베이 등지의 정착촌 발달을 촉진했지만, 승객 수가 감소하면서 많은 페리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1880년대에는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대비하여 타이아로아 헤드가 광범위하게 요새화되었다. 1886년에는 암스트롱 소멸 포가 설치되었다.[8]
침식에 취약한 점토질 토양과 가파른 경사에도 불구하고, 1900년까지 반도의 농부 약 200명 중 90%가 낙농업에 종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1871년 하이클리프 로드의 스프링필드(Springfield)에 뉴질랜드 최초의 낙농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884년 타이에리 및 반도 우유 공급 회사(Taieri and Peninsula Milk Supply Company)가 설립되자 대부분의 낙농업자들이 조합원이 되었다. 1880년대 후반 잠시 동안 포토벨로에서 쏘이어스 베이(Sawyers Bay)까지 우유를 운송하여 로즈빌 유제품 회사(Roseville Dairy Company)에서 가공하기도 했다. 1891년부터 1896년 사이에는 뉴질랜드 낙농 공급 회사(New Zealand Dairy Supply Company)에도 우유를 공급할 수 있었다. 타이에리 및 반도 우유 공급 회사는 1893년 샌디마운트에 크림 공장을 열었고, 1897년까지 그랜튼(Granton), 파파누이 입구(Papanui Inlet), 오타쿠에도 공장을 추가했다. 1903년에는 하이클리프에도 공장이 들어섰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더니딘으로 운송되어 버터로 가공되었다.[8] 이 무렵 하이클리프와 샌디마운트 주변에서는 약 70명의 농부가 감자를 재배하여 더니딘 감자 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했다. 또한 앤더슨스 베이에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여러 채소 시장이 있었고, 포토벨로에는 (1881년 이후)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소수의 채소 시장이 있었다.[8]
최초의 전화는 1885년 앤더슨스 베이에 설치되었다. 토지 개간은 계속되어 1915년에는 숲이 379ha만 남게 되었다.[8]
1888년, 포토벨로 로드 위원회(Portobello Road Board)는 유지 관리 및 개발 비용 충당을 위해 포토벨로로 가는 저지대 도로에 통행료를 부과했으나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11] 통행료 징수소는 맥앤드류 베이 근처에 위치했다. 1890년대에 포토벨로 도로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이들은 로드 위원회에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 당시 왕복 5실링이었던 자전거 통행료는 1896년 일요일 6펜스로 인하되었고, 1903년에는 왕복 6펜스, 1904년에는 3펜스로 추가 인하되었다. 결국 1908년에 통행료는 폐지되었다. 1907년에는 도로에서 처음으로 자동차가 목격되었으나,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조례가 도입되었다가 1913년 주민 투표로 폐지되었다. 이러한 도로 접근성 향상과 비용 절감은 페리 운송의 쇠퇴에 영향을 미쳤다.
1900년까지 반도 전체 면적 9718ha 중 약 4,000헥타르(그중 3,000헥타르는 여전히 숲)만이 농업 활동이나 도시 개발에 사용되지 않은 상태였다. 같은 해 앤더슨스 베이는 사업가와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대규모 주택을 건설했다.
1904년에는 포토벨로의 아쿠아리움 포인트(Aquarium Point)에 해양 부화장이 설립되었다. 야생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1920년대에는 타이아로아 헤드에 로열 앨버트로스 서식지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과학적 연구를 위해 신중하게 관리되기 시작했다. 하이클리프에는 라디오 기지국이 들어섰으며, 해안 정착촌의 성장은 농촌 인구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 도로가 개선되면서 페리 서비스는 점차 쇠퇴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타이아로아 헤드 수비대가 철수하고 등대는 자동화되었다. 상업적 목적이 줄어들면서 오타고 대학교는 해양 부화장을 인수하여 연구 시설로 전환했다.
20세기에는 타이에리 평원(Taieri Plains)의 배수 및 개발로 토지 이용 방식이 변화하면서, 결국 타이에리 평원이 반도의 낙농업을 능가하게 되었다. 반도의 혼합 농장은 점차 광대한 목초지로 대체되었다. 특히 태평양 연안의 농촌 인구가 감소하면서 버려진 농가와 도로는 마크로카르파(macrocarpa)와 산사나무(hawthorn) 식재 뒤에서 서서히 사라져갔다. 새롭게 조성된 유럽식 풍경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운 쇠락의 분위기를 띠게 되었는데, 이는 뉴질랜드와 같이 비교적 최근에 식민화된 국가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여겨져 방문객과 예술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질랜드의 저명한 화가 중 한 명인 콜린 맥카혼(Colin McCahon)은 반도 풍경 연구를 통해 뉴질랜드 풍경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처음으로 탐구했으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1946~49년 작품은 현재 더니딘 시 소유로 중앙 더니딘 공립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다.
더니딘 시는 1967년 반도 카운티를 흡수 통합하면서 상하수도망 확장을 약속했다. 최근 수십 년 동안에는 반도 내 타운십의 교외화가 심화되고 항구 경사면에 '라이프스타일' 블록이라 불리는 전원주택 단지가 개발되었으며,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오타고 반도는 뉴질랜드에서 오랜 인간 거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웅장하면서도 아담한 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주거 및 관광 개발 압력에 맞서 인간 활동과 자연 보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오늘날의 과제로 남아 있다.
4. 인구
오타고 반도의 통계 구역은 84.96km2의 면적을 차지한다.[12] 이 구역은 오션 그로브 동쪽의 반도 남부와 하우드, 오타쿠, 해링턴 포인트를 포함하지만, 매캔드루 만과 브로드 베이에 속하는 반도 북부 해안 지역은 제외된다. 2018년 인구 조사 기준 인구 밀도는 km2당 약 10명이다.
오타고 반도의 인구는 2018년 뉴질랜드 인구 조사 기준으로 852명이었다. 이는 2013년 인구 조사 대비 72명(9.2%)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인구 조사 이후로는 33명(4.0%) 증가한 것이다. 총 378가구가 있으며, 남성은 441명, 여성은 411명으로 여성 100명당 남성 107명의 성비를 보였다. 인구의 연령 중간값은 52.9세로, 뉴질랜드 전체 평균인 37.4세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15세 미만이 126명(14.8%), 15세에서 29세 사이가 87명(10.2%), 30세에서 64세 사이가 444명(52.1%), 65세 이상이 198명(23.2%)이었다.
민족 구성은 유럽계/파케하가 91.5%로 가장 많았고, 마오리 16.9%, 태평양계 뉴질랜드인 0.7%, 아시아계 뉴질랜드인 1.4%, 기타 민족 1.8% 순이었다. 복수의 민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해외 출생 인구 비율은 18.7%로, 뉴질랜드 전체 평균인 27.1%보다 낮았다.
종교에 대해서는 응답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으나, 응답자 중 64.4%는 종교가 없다고 답했으며, 23.6%는 기독교, 1.1%는 불교, 2.1%는 기타 종교를 믿는다고 답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192명(26.4%)이었으며, 정규 학력이 없는 사람은 105명(14.5%)이었다. 소득 중간값은 2.58만뉴질랜드 달러로, 뉴질랜드 전체 평균인 3.18만뉴질랜드 달러보다 낮았다. 연 소득 7만뉴질랜드 달러 이상인 사람은 99명(13.6%)으로, 전국 평균 비율인 17.2%보다 낮았다. 15세 이상 인구의 고용 상태를 보면, 312명(43.0%)이 정규직, 138명(19.0%)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실업 상태인 사람은 24명(3.3%)이었다.[13]
5. 생태
right은 왼쪽 아래의 지협에 위치해 있다.]]
오타고 반도는 오래전 활동했던 거대한 더니든 화산의 일부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 반도의 가파른 언덕 지형과 태평양 연안의 후퍼스 인렛, 파파누이 인렛과 같은 조수 웅덩이는 여러 종류의 야생 동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이곳은 특히 조류와 해양 포유류에게 중요한 장소이다. 반도 끝의 타이아로아 헤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북부 왕알바트로스의 번식지로 유명하며, 사람이 거주하는 본토에서 유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 군집이다.[1] 이 외에도 멸종 위기종인 노란눈펭귄을 비롯한 다양한 펭귄과 바닷새들이 서식하고 있다.[17] 조수 웅덩이 주변에서는 주걱부리, 물떼새, 왜가리 등 여러 종류의 물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안 지역은 뉴질랜드 물개와 후커 강치의 중요한 번식지이며, 특히 후커 강치에게는 사람이 사는 주요 섬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인 번식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생태학적 의미가 크다.[18][19] 과거 무분별한 포경으로 사라졌던 남방긴수염고래와 같은 대형 해양 포유류도 최근 드물게나마 다시 관찰되고 있으며,[22][23][24] 다양한 돌고래 종들이 반도 주변 해역을 서식지로 이용하고 있다.[32][33][34]
오타고 반도 인근 육지와 바다에서는 보석 도마뱀과 같은 고유종 파충류,[14] 백상아리[15], 가죽등거북[16] 등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해양 생물들도 발견되어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반도의 상당 부분은 농지로 이용되고 있지만, 타이아로아 헤드와 같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들은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반도 연안에서 약 20km 떨어진 깊은 해양 협곡은 향유고래, 부리고래 등 다양한 고래류와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36][37]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반도의 남쪽 해안과 함께 새로운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38][39] 이러한 풍부한 자연환경 덕분에 오타고 반도는 생태 관광의 주요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5. 1. 조류
오타고 반도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며, 특히 여러 종류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멸종 위기종인 노란눈펭귄(''Megadyptes antipodes'')[17]을 비롯하여 작은펭귄, 가마우지류, 왕알바트로스 등이 서식한다.반도 끝에 위치한 타이아로아 헤드는 북부 왕알바트로스의 중요한 번식지로, 사람이 거주하는 본토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군집이다. 이곳의 알바트로스 번식지는 대규모 인간 경작지와 거주지 근처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번식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알바트로스 관람 센터는 생태 관광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반도의 태평양 해안에 있는 조수 웅덩이인 후퍼스 만과 파파누이 만 주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바닷새와 도요새가 발견된다. 이곳에서는 주걱부리, 물떼새, 왜가리 등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왕부리새와 같은 다양한 물새들도 서식하고 있다.
5. 2. 해양 포유류

오타고 반도의 해안은 해양 포유류에게 중요한 서식지이다. 19세기에는 남획으로 인해 바다사자와 고래가 거의 사라졌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이들의 서식지가 다시 형성되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아로아 헤드 주변에서는 많은 뉴질랜드 물개와 후커 강치가 번식하고 있다. 특히 오타고 반도는 후커 강치가 사람이 거주하는 주요 섬에서 지속적으로 번식하는 유일한 장소로, 매우 중요하고 선구적인 서식지로 평가받는다.[18][19] 남방 코끼리해표[20] 와 표범해표[21] 도 이 지역에서 발견된다.
오타고 반도는 과거와 현재 모두 남방긴수염고래가 선호하는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22][23] 유럽인들이 정착하기 전에는 번식이나 새끼 양육을 위해 항구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잦았다. 이 고래들은 연안 포경의 주요 대상이었으며, 포트 오타고가 세워진 주요 이유이기도 했다. 남획으로 인해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렀고, 현재는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가끔 항구에서 목격되기도 하지만, 증가한 해상 교통량과 그로 인한 수중 소음이 고래의 회귀를 방해하는 요인일 수 있다.[24] 향후 연구를 통해 이들을 항구로 다시 유인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24][25] 겨울철 이동 시기에는 혹등고래와 함께 해안에서 관찰될 수 있는데,[26] 혹등고래 역시 과거 이 지역에서 포획 대상이었다. 오늘날에는 두 종의 개체 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관찰 빈도가 역전되었다. 타이아로아 헤드는 이러한 대형 고래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최근 이 지역에서 확인된 다른 수염고래로는 대왕고래[27] 와 밍크고래[28][29] 가 있다. 남극밍크고래의 초기 표본 중 하나도 이 지역에서 채집되었다.[30][31]
다양한 종류의 돌고래와 작은 고래들도 반도 주변에서 자주 발견된다. 검은돌고래[32] 와 멸종 위기에 처한 고유종인 헥터돌고래는 이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큰돌고래 와 참돌고래는 상대적으로 덜 자주 나타난다. 타이아로아 헤드 바로 외곽 해역은 뉴질랜드에서 검은돌고래가 모이는 세 곳의 주요 장소 중 하나이며,[33] 항구 수역과 반도는 이들의 번식지 및 새끼 양육 장소 역할을 한다.[34] 헥터돌고래는 항구 주변을 자주 오가는 모습이 관찰된다. 범고래도 가끔 목격된다.[35]
반도 해안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는 풍부한 생태계를 지닌 깊은 해양 협곡이 있다. 이곳에서는 향유고래, 참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부리고래와 남방참돌고래와 같은 여러 해양 포유류가 서식하며, 드물게 좌초된 채 발견되기도 한다. 이 해양 협곡은 셰퍼드부리고래가 여러 차례 관찰된 세계 유일의 지역으로, 이곳의 고래류 다양성은 카이코우라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다.[36][37] 2023년에는 이 해양 협곡과 반도의 남쪽 해안이 새로운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38][39]
5. 3. 기타 동물
오타고 반도 인근 육지와 바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고유종, 희귀종,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확인되었다. 보석 도마뱀이 이 지역에서 발견된다. 자이언트 모아는 역사적으로 반도에서 관찰되었다.[14] 혹등상어, 백상아리,[15] 가죽등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놓인 해양 거대 동물이 오타고 해안에서 확인되었다.[16]6. 관광 명소
오타고 반도는 다양한 자연 및 인공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독특한 야생 동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자연 명소 및 야생 동물
- 타이아로아 헤드: 오타고 항구 입구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본토에서 번식하는 북부 왕알바트로스 군집의 서식지이다. 왕립 알바트로스 군체 관람 센터를 통해 알바트로스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물개와 황안 펭귄 등 다른 야생 동물도 볼 수 있다.
- 조수 웅덩이: 후퍼스 인렛과 파파누이 인렛은 반도의 태평양 해안에 위치한 주요 조수 웅덩이이다. 이곳에서는 주걱부리, 물떼새, 왜가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닷새와 도요새를 관찰할 수 있다.
- 해안 경관: 조수 웅덩이 사이에는 케이프 손더스가 있으며, 인근에는 높이 250m의 러버스 리프와 더 캐즘 절벽과 같은 자연 명소가 있다.
- 해변: 반도의 태평양 연안에는 앨런스 비치, 볼더 비치, 빅토리 비치, 샌드플라이 베이 등 여러 해변이 있다. 이 해변들은 더니든 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비교적 한적하다.
- 빅토리 비치: 19세기에 근처에서 난파된 ''빅토리''호의 이름을 딴 해변으로, 고대 이집트 기념물과 비슷하여 현지에서 "피라미드"로 불리는 독특한 암석 지형이 특징이다.
- 샌드플라이 베이: 이름과 달리 곤충이 아닌 바람에 날린 모래에서 유래했으며, 해변 위로 약 100m 높이까지 솟아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 일부를 지나 접근할 수 있다.
- 하버 콘: 더니든 화산의 일부였던 봉우리로, 화산 활동의 흔적을 보여준다. 2008년 더니든 시의회는 초기 정착민의 고고학 유적지와 식민지 이전 시대의 덤불 유적이 남아 있는 하버 콘 주변의 328헥타르 토지를 매입했다. 이곳에는 여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더니든 시의회 웹사이트 하버 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공 명소 및 역사 유적
- 라나크 성: 복원된 성으로, 반도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 전쟁 기념 돌탑: 하이클리프 로드 근처에 위치한다.
- 암스트롱 '사라지는' 포병 해안 방어 기지: 복원된 역사적인 군사 시설이다.
- 플레처 하우스: 브로드 베이에 위치한 에드워드 시대 양식의 별장 박물관이다.

- 오타고 반도 박물관 및 역사 협회 박물관: 포토벨로에 있으며, 반도의 사회 및 농업 역사를 전시한다.
- 글렌팔로크 숲 정원 & 카페
- 초기 정착 및 포경 유적: 오타쿠는 항구에 최초로 유럽인이 영구적으로 정착한 곳이자 초기 포경 기지의 자리였으며, 인근 웰러스 록에서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해링턴 포인트의 미들 피셔리 기지를 포함하여 항구와 외부 반도 내부에는 여러 포경 기지가 있었다.[1]
기타 활동
- 하이클리프 로드: 반도의 척추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로, 도시와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 오타고 항구 자전거 도로: 시내 중심부에서 반도의 항구 해안을 따라 포토벨로까지 이어지는 인기 있는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이다. 반도의 모든 자동차 통행 가능 도로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도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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