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조선 초기 왕족)

1. 본문

이조(李朝)는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조선 초기 왕족과 관련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조선 초기 왕족과 관련된 이조(李朝)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이조(李朝)의 의미:

• 조선 왕조 (1392년 ~ 1910년): 이씨(李氏)가 세운 조선(朝鮮)을 줄여서 '이조(李朝)'라고 부릅니다.
• 고려 말 ~ 조선 초 인물 이조(李朝, 1356년 ~ 1408년): 고려 말의 문신이자 조선 초기의 왕족, 문신, 무신입니다. 본관은 전주(全州)입니다. [6]

• 조선 시대 왕족은 왕의 5대손까지를 왕족으로 간주했습니다.[8]
• 왕족은 부계 혈통뿐만 아니라 모계 혈통도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왕자의 아들과 손자들은 물론, 딸들과 손녀들까지 왕족으로 대우받았습니다. 다만, 왕녀의 아들은 왕족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8]
• 조선 초기에는 왕실의 안정을 위해 왕족 관련 정책이 여러 차례 변화했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즉위 직후 신덕왕후 강씨의 중궁부로 경흥부를 설치했고, 정종 즉위 이후에는 왕실부를 본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태종 때는 왕권 강화를 위해 왕실부의 기능과 권한을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7]
• 조선 초기 왕실에는 국왕 외에도 태상왕(태조 이성계), 상왕(정종), 왕대비 등 여러 지위의 왕실 구성원이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부(府)를 가지고 있었으며, 부주(府主)의 복식 관리, 음식 제공, 재화 관련 일을 담당했습니다.[7]

• 종친부(宗親府): 왕족의 범위를 정하고,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며, 잘못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 의정부(議政府): 조선 초기에는 육조의 업무를 감독하는 권한을 가졌으나, 태종 때 육조 직계제가 시행되면서 의정부의 권한이 축소되었습니다.[9]
• 육조(六曹): 조선 시대 중앙 행정 기관으로, 이조(吏曹)는 문관의 인사, 훈봉, 고과 등을 담당했습니다. 이조의 판서는 국왕에게 직접 보고하는 상참에 참여했습니다.[9]
• 왕실부(王室府): 왕실 구성원들을 위해 설치된 부서로, 태조의 상왕부(승녕부), 정종의 상왕부(공안부), 태종비 원경왕후의 중궁부(인녕부) 등이 있었습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