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은 2019년 5월, 인천광역시 서구 등지에서 발생한 수돗물 공급 중단 및 적수 사태를 말한다. 팔당취수장으로의 급작스러운 물 공급처 변경 과정에서 녹이 발생하여 붉은 수돗물이 공급되었고, 이로 인해 학교 급식 중단,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사과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관련자 조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의료비 지원 등의 보상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노후관 교체 등의 사후 대책이 추진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환경재해 -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은 두산전자의 페놀 원액 누출로 낙동강이 오염되어 대구 시민의 상수원 페놀 수치가 급증,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환경 감시 체계 강화와 환경 관련 법규 제정의 계기가 된 사건이다. - 대한민국의 환경재해 - 구미 가스 누출 사고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누출 사고는 작업자 안전 수칙 미준수와 초기 대응 미흡으로 인해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야기했으며, 정부의 늦장 대응과 부지 매입 과정의 의혹 등 여러 논란을 낳았다. - 2019년 환경 -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은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남미 국가에서 발생하여 아마존 열대우림을 훼손했으며, 인간의 활동과 기후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고, 국제 사회의 비판과 지원, 환경적 피해를 야기했다. - 2019년 환경 - 청소년 기후행동
청소년 기후행동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책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시위 및 활동으로, 2018년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어 미래를 위한 금요일과 같은 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인천광역시의 역사 - 남양군
남양군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요충지인 당항성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으로, 고려시대 쌍부현을 거쳐 조선시대 남양도호부로 승격되기도 했으나 1914년 수원군과 부천군에 편입되며 소멸된, 역사적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이다. - 인천광역시의 역사 - 부천군
부천군은 1914년 여러 지역을 합쳐 경기도에 신설되었으나, 잦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재 서울, 부천, 인천 등 여러 지역으로 분할되었고, 1973년 소사읍의 부천시 승격 후 나머지 지역은 인근 시군에 편입되어 폐지되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 |
---|---|
사건 개요 | |
사건 |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 |
날짜 | 2019년 5월 30일 ~ 현재 |
위치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서구, 중구, 미추홀구, 강화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외 전국 각지 |
원인 | 조사 상태가 진행중 |
결과 | 인천 일대에서 적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힘 |
2. 발생 원인
본래 인천시에 공급해야 하는 수돗물은 풍납취수장에 전기 공사를 하는 것에 대해 10시간 남짓 내내 단수하게 되어야 하는 본디의 취지를 준수해야 하는 정책을 두어야 하고 있으나, 이를 무시하면서 팔당취수장으로 물을 공급 및 취급하는 곳이 급작스레 변경되자, 변경 과정상 사용하지 못하였던 관 2곳을 열었으나 물길의 방향이 해당 관으로 흘러가야 하는 것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흘러 수압이 올라가게 되었고 그 과정상 녹이 떨어져 나오게 되는 것으로 드러난다.[1] 그러나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백석동, 당하동 등의 각 학교에서 기본적인 수돗물이 아닌 적수가 공급되자, 이 일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 및 거주민 모두에게 피해를 보는 불편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자,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또 다른 적수와 관련되어 있는 민원이 접수되었고, 이후 복구 작업과 수질 검사를 모두 마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적수의 공급 여파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각 학교 9곳의 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됨과 동시에, 급식까지 중지하고 학생들에게 빵, 케이크와 우유, 음료류 등을 제공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일대에 아파트 주민들이 샤워, 설거지 등을 제때 제공되지 못하고 있어, 커다란 불편을 주기도 하였다.[2] 다만 당시 일어났던 적수의 경우, 수압 상승이 일어나게 되면서 그렇게 조사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단수 등의 대책을 내세우지 못하게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급기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도 역시 사과하기도 하였다.[3] 이와 같이 붉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정도로 물을 제때 이용할 수 없는 비극적인 분위기가 나타나기도 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학교 급식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는 일도 물론 있었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까지 겹쳐지면서 붉은 수돗물의 악재와 함께 인천시 내부에서의 수돗물 오염으로 인한 신뢰성 저하, 공무원들의 유착된 관계 등과 같은 온갖 비리를 일으키는 사건으로 변이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급기야 학교 수업 역시 정상적으로 행해질 수 없어 학원 수업과 유사하게 단축하게 되는 조치까지 단행되기도 하는 문제점까지 낳게 되는 결과가 있다.
2. 1. 인천 서구 지역 발생 원인
인천광역시에 공급해야 하는 수돗물은 풍납취수장에 전기 공사를 하는 10시간 동안 단수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팔당취수장으로 물 공급처를 변경했다.[1] 이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던 관 2곳을 개방했으나, 물길 방향이 반대로 흘러 수압이 상승하면서 녹이 떨어져 나왔다.[1] 그러나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백석동, 당하동 등의 각 학교에서 붉은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학생 및 거주민들이 피해를 보았다.[2]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적수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복구 작업과 수질 검사를 마쳤다.[2] 이로 인해 인근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9곳의 학교에서 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고 급식이 중지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빵, 케이크, 우유 등을 제공하였다.[2] 또한, 아파트 주민들은 샤워, 설거지 등을 제때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2] 당시 붉은 수돗물은 수압 상승이 원인으로 조사되었고, 단수 등의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사과하기도 하였다.[3]2. 2. 기타 지역 발생 사례
인천광역시 관내에서는 강화군, 중구 영종 지역, 미추홀구 등에서 붉은 수돗물 발생이 보고되었다.[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기도 평택시, 광주시, 안산시, 춘천시, 청주시, 포항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되었다.[5][6]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설거지를 준비하던 가정주부가 튼 물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 단수 조치를 내렸다. 원인은 도화가압장의 펌프 가동 중단으로 밝혀졌다.[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양평동에서는 세면대 정수 필터가 검게 변하고 변기 물탱크에 누런 침전물이 가라앉는 현상이 발생했다. 서울특별시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는 1980년 이전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5]
경상북도 포항시에서는 검은 수돗물이 검출되었는데, 이는 수돗물 염소 처리 과정에서 물속의 철, 망간 등이 산화되어 검은 입자가 생성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6]
3. 사건 경과
3. 1. 관련자 조사 및 책임
2019년 7월 31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의 급수부 산하 급수팀·수운영팀·생산관리팀 직원과 공촌정수장 직원 10여 명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하였다.[7]수도관 노후화와 환경부의 관리 책임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여파로 아토피 등 피부병을 앓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피해가 확산되었다.[12]
3. 2. 수돗물 공급 정상화 및 보상
인천시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의료비, 생수 구입비, 필터 교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9] 2016년 8월 청주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1인당 하루 2만원, 최대 6만원의 보상안이 제시되었으나, 주민과의 갈등으로 보상에 난항을 겪었다.[8] 인천시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1인당 30만원 내외의 보상안을 제시했다.[8]피해 주민 26만여 가구에 대해 최대 3개월치 상하수도 요금이 감면되었다.[9] 이는 2019년 7월 30일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공촌수계 수돗물 혁신 시민설명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 정상화 시점 이전 2개월치 분량과 정상화 이후 1개월치 분량의 상하수도 요금이 면제되었다.[10] 또한, 생수 구매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생수 구매, 필터 교체 등에 따른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기로 했다.[10]
2019년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피해 보상 접수를 받은 결과, 40,485 가구와 805개 업체가 총 92.81억원의 보상금을 신청했다.[11] 일반 시민에게는 64.8억원이 지원되었다.[11]
사후 조치로 지역 정수장에 활성탄과 오존 등을 이용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서구 및 강화 지역의 불량관 및 노후관 교체도 추진될 예정이다.[10]
참조
[1]
뉴스
北 선박 국정조사 이어 ‘붉은 수돗물’까지…한국·바른미래의 높아지는 '싱크로율'
https://www.joongang[...]
중앙일보
2019-07-02
[2]
뉴스
인천 서구에 수돗물 대신 붉은물…학생·주민 큰 불편
https://news.naver.c[...]
KBS
2019-06-01
[3]
뉴스
박남춘 시장, '붉은 수돗물' 사과…"수압 급상승 원인"
https://news.naver.c[...]
뉴스1
2019-06-03
[4]
뉴스
"[단독] 인천 미추홀구에서 또 ··· ‘붉은 수돗물’ 콸콸"
http://www.incheonto[...]
인천투데이
2019-08-02
[5]
뉴스
"[단독] 서울 영등포 일대 '붉은 수돗물'…물탱크엔 침전물"
https://news.naver.c[...]
SBS
2019-06-20
[6]
뉴스
“이번엔 포항서 검은 수돗물”…시민들 불안감 확산
https://news.naver.c[...]
KBS
2019-08-09
[7]
뉴스
경찰, 인천 붉은 수돗물 관련 공무원 10여명 소환
http://www.incheonto[...]
인천투데이
2019-07-31
[8]
뉴스
인천 주민들, '붉은 수돗물' 보상안 반발 집단소송 준비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9-08-01
[9]
뉴스
인천시 '붉은 수돗물' 정상화 발표에 주민들 '반발'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9-07-31
[10]
뉴스
인천시, '붉은 수돗물' 보상안 요금 3개월
https://news.naver.c[...]
MBC
2019-07-31
[11]
뉴스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 보상 93억 신청
https://news.naver.c[...]
세계일보
2019-09-02
[12]
뉴스
붉은 수돗물 공포, 어떻게 대처하나?
http://woman.chosun.[...]
여성조선
2019-08-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