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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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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이크는 바이킹 시대의 "kaka"에서 유래된 단어로,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을 섞어 구운 달콤한 빵의 일종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도 존재했으며, 14세기 영국에서는 빵과 유사한 형태로 존재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스펀지 케이크가 등장했으며, 17~18세기 조리 도구와 오븐의 발달, 화학적 팽창제의 개발을 거쳐 현대적인 케이크가 발전했다. 케이크는 재료, 제조 방식, 형태,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데코레이션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장식되기도 한다. 케이크를 만들 때에는 케이크 팬, 유산지, 스탠드, 스페출러, 짤주머니 등의 도구와 쇼트닝, 옥수수 녹말, 크림치즈, 바닐라 빈 등의 재료가 사용된다. 빵과 달리 글루텐이 적은 박력분을 사용하며, 달걀이 주재료이고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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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 [음식]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공주 케이크
단면이 보이는 공주 케이크
종류구운 과자
주재료밀가루
역사 및 문화
기원고대
지역별 종류공주 케이크
자허토르테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데블스 푸드 케이크
바움쿠헨
갸토 오 쇼콜라
조리 정보
요리 방법굽기
영양 정보 (100g 기준)
에너지1,658 kJ (396 kcal)
탄수화물53g
당류34g
지방18g
포화 지방8.7g
단백질5g
23g

2. 역사

"케이크"라는 단어는 바이킹 시대 고대 노르드어 단어 "kaka"에서 유래되었다.[2]

고대 그리스인들은 케이크를 πλακοῦς (''플라쿠스'')라고 불렀는데, 이는 "평평한"을 의미하는 πλακόεις (''플라코에이스'')에서 유래되었다. 이들은 밀가루에 달걀, 우유, 견과류, 꿀을 섞어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한 "사투라"라고 불리는 납작하고 묵직한 케이크도 있었다. 로마 시대에는 케이크의 이름이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플라센타"가 되었다.[3] 플라센타는 페이스트리 베이스 위나 페이스트리 케이스 안에 구워졌다.

그리스인들은 발효제로 맥주를 사용했고, 올리브 오일에 프리터튀겼으며, 염소젖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4] 고대 로마에서는 빵 반죽에 버터, 달걀, 꿀을 넣어 달콤한 케이크와 같은 음식을 만들었다.[5] 라틴어 시인 오비디우스는 그의 저서 ''슬픔의 노래''에서 자신과 형의 생일 파티와 케이크에 대해 언급했다.[6]

14세기 초 영국에서 케이크는 빵과 유사했다. "케이크"와 "빵"의 차이점은 케이크의 둥글고 평평한 모양과 조리 방식이었다. 빵은 굽는 동안 뒤집지 않지만, 케이크는 조리 중에 한 번 뒤집었다.[5]

르네상스 시대에는 달걀을 쳐서 부풀린 스펀지 케이크가 만들어졌는데, 아마도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7]

2. 1. 어원

케이크의 어원은 13세기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 따르면 케이크라는 단어는 고대 노르드어의 'kaka'에서 유래했다.[36] 또한 이 단어가 미국 식민지 시기의 '작은 케이크'라는 뜻의 'cookie'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37][38] "케이크"라는 용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바이킹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 노르드어 단어 "kaka"에서 파생되었다.[2] 영어로는 1200년경부터 나타나며, 고대 노르드어 kaka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32]

언어표기
영어cake
노르드어·아이슬란드어kaka
스웨덴어tårta
덴마크어kage
네덜란드어het gebak, de taart, de koek, de cake
독일어der Kuchen, die Torte
러시아어тортro (cake), Пирожноеro (pie, tart)
체코어koláčcs
헝가리어torta, sütemény, kalácscs (우유를 넣은 빵)
이탈리아어torta, dolce, pasta
프랑스어gâteau
왈론어wastea
인도네시아어kue
스페인어pastel, torta
중국어蛋糕 (dàngāo)
한국어케이크


2. 2. 기원

케이크의 기원은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케이크는 밀가루에 꿀을 첨가하여 단맛을 낸, 빵에 가까운 음식이었다.[36] 우묵한 석기에 밀가루와 우유 등 기타 재료를 넣고 섞은 뒤 그대로 굳혀 떼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39] 때로는 견과류나 말린 과일이 들어가기도 했다.

"케이크"라는 단어는 바이킹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 노르드어 단어 "kaka"에서 파생되었다.[2]

고대 그리스인들은 케이크를 πλακοῦς (''플라쿠스'')라고 불렀는데, 이는 "평평한"을 의미하는 πλακόεις (''플라코에이스'')에서 유래되었다. 밀가루에 달걀, 우유, 견과류, 꿀을 섞어 구웠다. 그들은 또한 "사투라"라고 불리는 납작하고 묵직한 케이크를 가지고 있었다. 로마 시대에는 케이크의 이름이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플라센타"가 되었다.[3]

그리스인들은 발효제로 맥주를 발명했고, 올리브 오일에 프리터를 튀겼으며, 염소젖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4] 고대 로마에서는 기본적인 빵 반죽에 버터, 달걀, 꿀을 넣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달콤하고 케이크와 같은 구운 음식이 만들어졌다.[5] 라틴어 시인 오비디우스는 그의 망명 첫 번째 책인 ''슬픔의 노래''에서 자신과 형의 생일 파티와 케이크에 대해 언급한다.[6]

14세기 초 영국에서 케이크는 본질적으로 빵과 같았다. "케이크"와 "빵"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은 케이크의 둥글고 평평한 모양과 조리 방식이었다. 빵은 굽는 동안 뒤집지 않고 세워두는 반면, 케이크는 조리 중에 한 번 뒤집었다.[5]

스펀지 케이크르네상스 시대에, 아마도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7]

폴리지 (오트밀 등의 곡물을 물이나 우유로 죽처럼 만든 것) 또한 케이크의 기원 중 하나이다. 폴리지에 자두를 이용한 플럼 폴리지는 죽이라기보다는 고형에 가까웠고, 이것을 찌는 푸딩으로 만드는 제법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것을 구운 것이 중세 초기의 과일 케이크가 되었다.

팬케이크는 밀가루에 우유와 달걀을 풀어서 구운 것이다. 달걀의 팽창력을 이용하여 부풀리는 제법이 현대의 케이크로 이어지는 길을 열었다.

17세기, 18세기의 조리 도구의 발달도 중요하다. 링형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원통형 케이크는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오븐의 발달도 케이크의 진화에 기여했다. 특히 1780년에 조리용 레인지가 발명되어 온도 관리가 용이해졌다.

18세기 초, 요리사는 이스트 대신 달걀을 사용하면 케이크가 부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으며, 1727년 엘리자베스 스미스가 "Compleat Housewife"에서 달걀만으로 부풀리는 케이크의 레시피를 몇 점 싣고 있다.

화학적 팽창제가 등장한다. 1790년대 미국에서는 진주회 (펄 애쉬)가 이용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짧은 시간에 케이크를 부풀릴 수 있었지만 풍미가 좋지 않았고, 베이킹 소다로 대체되었다. 1850년경, 베이킹 파우더가 발명되어 현대의 가볍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탄생했다.[33]

2. 3. 발전 과정

케이크는 이집트에서 빵 굽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인들은 이미 이스트를 이용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당시 사람들은 이집트인들을 '빵을 먹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당시 회화나 조각 작품들에는 밀가루로 빵 반죽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난다. 이러한 이집트의 빵 중심 식문화는 그리스, 로마로 전해져 케이크 발전에 기여했다. 그리스에서는 케이크 종류가 100여 종에 달했으며, 로마에서는 케이크가 빵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어 빵 만드는 사람과 케이크 만드는 사람이 구분되었고, 각각 전문점과 직업 조합을 가지게 되었다.[40]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둥글고 윗부분이 아이싱 처리된 현대 케이크의 원형은 17세기 중반 유럽에서 처음 구워지기 시작했다. 이는 오븐과 음식틀의 발전과 같은 기술 발전과 정제된 설탕 등의 재료 수급이 원활해진 덕분이었다. 당시에는 케이크 모양을 잡는 틀로 둥근 형태가 많이 쓰였으며, 이것이 현재까지 일반적인 케이크 모양으로 굳어졌다. 이때 케이크 윗부분 모양을 내기 위해 설탕과 달걀 흰자, 때때로 향료를 끓인 혼합물을 케이크 위에 붓는 관습이 생겼는데, 이 재료들은 케이크 위에 부어져 오븐에서 다시 구워진 후 딱딱하고 투명한 얼음처럼 변했기 때문에 '아이싱'이라 불리게 되었다. 19세기에 와서야 이스트 대신 베이킹파우더와 정제된 하얀 밀가루를 넣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 케이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41]

"케이크"라는 용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며, 바이킹에서 유래된 고대 노르드어 단어 "kaka"에서 파생되었다.[2]

고대 그리스인들은 케이크를 πλακοῦς (''플라쿠스'')라고 불렀는데, 이는 "평평한"을 의미하는 πλακόεις (''플라코에이스'')에서 유래되었다. 밀가루에 달걀, 우유, 견과류, 꿀을 섞어 구웠으며, "사투라"라고 불리는 납작하고 묵직한 케이크도 있었다. 로마 시대에는 케이크 이름이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플라센타"가 되었다. 플라센타는 페이스트리 베이스 위나 페이스트리 케이스 안에 구워졌다.[3]

그리스인들은 발효제로 맥주를 발명했고, 올리브 오일에 프리터를 튀겼으며, 염소젖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4] 고대 로마에서는 기본적인 빵 반죽에 버터, 달걀, 꿀을 넣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달콤하고 케이크와 같은 구운 음식이 만들어졌다.[5] 라틴어 시인 오비디우스는 그의 망명 첫 번째 책인 ''슬픔의 노래''에서 자신과 형의 생일 파티와 케이크에 대해 언급한다.[6]

14세기 초 영국에서 케이크는 본질적으로 빵과 같았다. "케이크"와 "빵"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은 케이크의 둥글고 평평한 모양과 조리 방식이었다. 빵은 굽는 동안 뒤집지 않고 세워두는 반면, 케이크는 조리 중에 한 번 뒤집었다.[5]

달걀을 쳐서 부풀린 스펀지 케이크르네상스 시대에, 아마도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7]

대공황 시기에는 당밀이 과잉 생산되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8] 한 회사는 이러한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케이크-빵 믹스를 특허냈고, 이를 통해 최초의 박스형 케이크 제품군을 구축했다. 그 결과, 오늘날 알려진 케이크는 가정이나 제과점에서 만드는 특산품이 아닌 대량 생산 상품이 되었다.

이후 전후 호황 시대에 다른 미국 기업들(특히 제너럴 밀스)이 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특히 주부들을 대상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케이크 믹스를 판매했다. 1950년대에 판매량이 급감하자 마케터들은 케이크 굽기가 한때 주부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이제는 의욕을 꺾는 일이 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시기는 미국 이데올로기 역사에서 여성들이 전쟁 기간의 노동력에서 은퇴하여 분리된 영역에 갇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번성하는 소비주의에 노출되었던 시기였다.[9] 이는 심리학자 어니스트 디치터에게 프로스팅으로 케이크 믹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었다.[10] 케이크 만들기가 매우 간단해졌기 때문에, 주부들과 다른 가정 내 케이크 제조자들은 정교하게 장식된 케이크의 잡지 사진 등에서 영감을 받아 케이크 장식에 창의적인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다.

가장 오래된 케이크는 스위스신석기 시대 마을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고대 세계의 케이크는 곡물 등을 반죽하여 파테 형태로 만든 납작하고 단단한 것을 지칭했다. 이러한 케이크는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시대에도 활발하게 만들어졌으며, 특히 종교 의식에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고대 로마의 마르쿠스 포르키우스 카토 켄소리우스 (대 카토)는 저서 "농업론"에서 다양한 케이크를 열거하고 있다.

현대 케이크의 기원 중 하나는 이다. 긴 역사 속에서 케이크와 빵의 개념 차이는 매우 모호했지만, "호화로운 납작한 빵"을 케이크라고 칭했던 것으로 보인다. 1398년에 서적 번역가 존 트레비사는 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으로 굽는 동안 뒤집어서 양면을 납작하게 하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폴리지 (오트밀 등의 곡물을 물이나 우유로 죽처럼 만든 것) 또한 케이크의 기원 중 하나이다. 폴리지에 자두를 이용한 플럼 폴리지는 죽이라기보다는 고형에 가까웠고, 이것을 찌는 푸딩으로 만드는 제법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것을 구운 것이 중세 초기의 과일 케이크가 되었다.

팬케이크 역시 케이크의 기원 중 하나이다. 팬케이크는 밀가루에 우유와 달걀을 풀어서 구운 것이다. 달걀의 팽창력을 이용하여 부풀리는 제법이 현대 케이크로 이어지는 길을 열었다.

달걀 흰자의 팽창력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르네상스 시대 요리책에도 기술되어 있다. 포크 보급 이전에는 달걀 흰자 교반 작업이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차츰 달걀 흰자를 교반한 것을 과자 등의 부풀림에 이용하게 되었다. 1615년에는 현대 스펀지 케이크와 같은 레시피가 게재된 책(자비스 마컴의 "The English Housewife")이 출판되었다.

17세기, 18세기 조리 도구 발달도 중요하다. 링형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원통형 케이크는 어려웠을 것이다. 오븐 발달도 케이크 진화에 기여했다. 특히 1780년에 조리용 레인지가 발명되어 온도 관리가 용이해졌다.

18세기 초, 요리사들은 이스트 대신 달걀을 사용하면 케이크가 부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1727년 엘리자베스 스미스는 "Compleat Housewife"에서 달걀만으로 부풀리는 케이크 레시피를 몇 점 싣고 있다. 그러나 달걀만으로 부풀리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달걀이 필요했다.

화학적 팽창제도 등장한다. 1790년대 미국에서는 진주회 (펄 애쉬)가 이용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짧은 시간에 케이크를 부풀릴 수 있었지만 풍미가 좋지 않았고, 베이킹 소다로 대체되었다. 1850년경, 베이킹 파우더가 발명되어 현대의 가볍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탄생했다.[33]

2. 4. 한국에서의 역사

떡 케이크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케이크의 기원이라 할 만한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밀가루가 주식이 아닌 쌀을 주식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밀가루가 주식이어서 일찍이 케이크 문화가 발달했다. 한국에 케이크나 빵의 개념이 소개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이다.[42] 구한말 선교사들에 의해 서양의 과자가 소개되었고, 오븐을 대신하기 위해 숯불을 피운 뒤 그 위에 시루를 엎고 그 위에 빵 반죽을 올려놓은 다음 뚜껑을 덮어 구웠다고 한다. 이후 일본인들에 의해 빵제조업소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였으나 기술적인 면에서 제대로 전수되지 못하고 제과, 제빵 재료면에서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1970년대 초에 이르러 적극적인 분식장려정책에 의해 급속한 빵류의 소비 증가로 양산체제를 갖춘 제과 회사가 생겨났다. 케이크와 비슷한 것으로 떡 케이크가 있다.

3. 종류

케이크는 주로 재료와 혼합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범주로 나뉜다. 케이크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지방을 포함하는 쇼트닝 케이크와 지방을 포함하지 않는 언쇼트닝 케이크로 나눌 수 있다.[5]

구이 버터 케이크


버터 케이크는 버터, 설탕, 달걀, 밀가루로 만들어지며, 반죽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버터와 설탕을 오랫동안 섞는다.[11] 베이킹 파우더는 빅토리아 스펀지와 같은 많은 버터 케이크에 들어간다.[14]

말레이 고(ma lai gao)라고 불리는 찐 스펀지 케이크


스펀지 케이크는 거품을 낸 달걀, 설탕, 밀가루로 만들어지며, 전통적인 스펀지 케이크는 오직 달걀만을 이용하여 부풀린다. 엔젤 푸드 케이크는 달걀 흰자만 사용하는 백색 케이크이며, 프랑스의 제노아즈는 정제 버터를 포함하는 스펀지 케이크이다. 쉬폰 케이크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여 촉촉함을 더하는 스펀지 케이크이다.[15]

독일식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는 녹인 초콜릿이나 코코아 분말로 맛을 낸 케이크이다.[16]

커피 케이크는 아침 식사나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커피나 차와 함께 제공되는 케이크로, 스트루젤 토핑이나 얇은 광택 드레즐을 가지고 있다.

겹케이크는 크림, 잼 또는 기타 충전재로 채워진 스펀지 케이크나 버터 케이크 층으로 만들어 층을 함께 고정한다.

일본에서 케이크는 스펀지 케이크에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올린 것을 가리키지만, 치즈 케이크나 과일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기도 한다.

영어에서는 밀도가 높은 식감의 고형 음식이나 비누 등 식품 이외의 고형물을 cake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묵(fish cake), (rice cake), 우라늄 정광(yellow cake) 등)[31]

케이크는 "홀" 또는 "피스" 단위로 판매된다.

케이크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반죽에 공기를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팽창제 배합에 따라 효모를 사용한 케이크는 과, 버터나 쇼트닝을 사용한 케이크는 파이와 구별이 어렵다.

3. 1. 재료 및 제조 방식에 따른 분류

스펀지 케이크


레몬 시폰 케이크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브라운 버터 케이크


롤 케이크


무스 케이크


아이스크림 케이크


떡 케이크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케이크는 주로 재료와 혼합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범주로 나뉜다. 크게 '''쇼트닝 케이크'''와 '''언쇼트닝 케이크'''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언쇼트닝 케이크는 지방을 전혀 포함하지 않는 반면, 쇼트닝 케이크는 지방을 포함한다.[5]

  • '''스펀지 케이크'''는 케이크의 기본 시트로 쓰이며 많은 케이크의 바탕이 된다. 밀가루, 달걀, 설탕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들을 사용하며, 반죽에 향미료를 첨가하기도 한다. 겉에 이나 크림을 발라 당의를 입히거나 과일 등으로 장식한다. 이탈리아의 제노바 지방에서 생겨났다고 하여 제누아즈(genoise)라고도 불린다.

  • '''시폰 케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비단 같다고 하여 프랑스어 시퐁(Chiffon)에서 유래했다.[43] 192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보험 판매원이었던 해리 베이커(Harry Baker)에 의해 탄생했다는 설이 있다. 기름과 달걀이 많이 들어가 쉽게 마르거나 딱딱해지지 않는다.

  • '''치즈 케이크'''는 크림치즈 혹은 코티지 치즈 등의 치즈와 우유를 주원료로 해 만든다.[44] 유지방이 풍부하며, 맛이 달지 않고 부드럽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치즈를 넣어 만든 타르틀레트(tartlet)가 치즈 케이크의 시초로 추정된다.

  • '''티라미수'''는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했다.[31] 에스프레소 시럽에 적신 스펀지케이크 시트와 마스카포네치즈, 초콜릿 시럽 등을 번갈아 쌓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 차갑게 굳힌다. 18세기 이탈리아 베네토에서 처음 등장했다.

  • '''버터 케이크'''는 버터를 풍부하게 가미해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도 사용된다. 파운드 케이크에서 발전했으며, 파운드 케이크는 달걀, 밀가루, 설탕, 버터를 각각 1파운드씩 넣어 만드는 조리법에서 유래했다.

  • '''롤 케이크'''는 영어로 Swiss roll이라고도 불리며, 케이크 시트에 시럽과 생크림 등을 펴 바르고 과일 등 다른 속재료를 넣은 뒤 시트를 말아서 만든다.

  • '''무스 케이크'''는 거품과 같이 부드러운 케이크로, 'mousse'는 프랑스어로 비누나 맥주의 거품을 뜻한다. 과일을 갈아 넣은 퓌레에 거품을 낸 크림이나 달걀흰자, 젤라틴을 더해 부풀린 것을 스펀지 케이크 시트 위에 올린다.[45]

  •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모양을 한 아이스크림 혹은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섞어 만든다. 르네상스 시대에 케이크와 크림 및 쿠키를 섞어 만든 트리플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 '''떡 케이크'''는 떡을 이용하여 만든다. 1980년대 후반 쌀 소비 촉진 운동 중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된다.[46]

3. 2. 기타 분류


  • 전통적인 케이크 종류 외에도 다양한 케이크들이 존재한다.
  • 크림치즈나 코티지 치즈 등을 주원료로 만든 치즈 케이크는 맛이 달지 않고 부드럽다. 뉴욕 치즈케이크, 수플레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게 촉촉한 수플레 스타일, 진한 맛의 뉴욕 스타일, 차게 먹는 레어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44] 치즈 케이크는 커스타드 파이로 분류되기도 한다.

  • 에스프레소 시럽에 적신 스펀지케이크 시트와 마스카포네치즈, 초콜릿 시럽 등을 켜켜이 쌓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 차갑게 굳힌 티라미수는 전용 그릇이나 컵에 담아낸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정통 디저트 케이크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

  • 스텍 케이크, 몽블랑 케이크, 마블 케이크, 엔젤 푸드 케이크, 업사이드다운 케이크, 프루트 케이크, 번트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컵 케이크, 당근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오트밀 케이크 등도 있다.
  • 밀가루가 아닌 다른 재료를 주재료로 하는 케이크도 있다.
  •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섞어 만들거나 케이크 모양을 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르네상스 시대의 트리플이라는 음식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 떡을 이용하여 만든 떡 케이크는 1980년대 후반 쌀 소비 촉진 운동과 1990년대 초반 떡 문화 부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46][47]

  • 케이크는 재료와 혼합 기술에 따라 ''쇼트닝 케이크''와 ''언쇼트닝 케이크''로 나뉜다.
  • 일본에서 케이크는 스펀지 케이크에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올린 것을 가리키지만, 치즈 케이크나 과일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기도 한다.
  • 영어에서는 밀도가 높은 식감의 고형 음식이나 비누 등 식품 이외의 고형물을 cake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시로는 어묵(fish cake), (rice cake), 우라늄 정광(yellow cake) 등이 있다.[31]
  • 케이크는 "홀" 또는 "피스" 단위로 판매된다.
  • 비스킷(비스크비트), 레프쿠헨(페퍼쿠헨), 쿠키, 페퍼너스(Pfeffernuss), 진저브레드, 오트 케이크 등도 케이크와 유사한 종류로 볼 수 있다.

3. 3. 형태 및 용도에 따른 분류

전통적인 케이크는 현재 주로 소비되거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케이크 종류를 중심으로 분류한다.

  • 치즈 케이크: 크림치즈나 코티지 치즈 등의 치즈와 우유를 주원료로 해 만든 케이크로서 유지방이 풍부하며, 맛이 달지 않고 부드럽다. 뉴욕 치즈케이크, 수플레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게 촉촉한 수플레 스타일, 진한 맛의 뉴욕 스타일, 차게 먹는 레어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44] 치즈 케이크는 우유와 치즈 등을 이용해 만든 반죽을 카스텔라나 식빵과 같이 바탕이 되는 시트 위에 얹은 뒤 구워 만든다.

  • 아이스크림 케이크: 케이크 모양을 한 아이스크림 혹은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섞어 만든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케이크와 크림 및 쿠키를 섞어 만든 트리플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배스킨라빈스같은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에서 판매되며, 생일 케이크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떡 케이크: 떡을 이용하여 만든 케이크이다. 1980년대 후반 쌀 소비 촉진 운동과 1990년대 초반 떡 문화 부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46][47]

  • 겹케이크: 크림, 잼 또는 기타 충전재로 채워진 스펀지 케이크나 버터 케이크 층으로 만들어져 층을 함께 고정하는 케이크이다.


케이크는 의도하는 행사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케이크는 물리적 형태에 따라 묘사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모양은 다음과 같다.
초콜릿 사워크림 번트 케이크

  • 케이크 드레스
  • 케이크 볼
  • 케이크 팝
  • 원뿔형 케이크: 크란세케
  • 컵케이크와 마들렌
  • 레이어 케이크
  • 시트 케이크
  • 스위스 롤

4. 케이크 데코레이션

케이크 데코레이션은 완성된 케이크에 아이싱이나 프로스팅을 덮고, 스프링클 등의 토핑을 추가하여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프로스팅은 주로 가루(아이싱) 설탕, 지방, 우유 또는 크림, 그리고 바닐라 추출물이나 코코아 가루와 같은 향료를 사용하여 만든다. 일부 장식가들은 롤드 퐁당 아이싱을 사용하기도 한다.[48]

케이크 데코레이션이 복잡해짐에 따라 파이핑 백, 다양한 파이핑 팁, 주사기, 엠보싱 매트와 같은 특수 도구들이 필요하다. 파이핑 백이나 주사기를 사용할 때는 커플러를 사용하여 파이핑 팁을 백이나 주사기에 부착한다. 백이나 주사기에는 때때로 색을 입힌 아이싱을 부분적으로 채운다. 케이크 장식가는 다양한 파이핑 팁과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기본 장식 팁에는 오픈 스타, 클로즈드 스타, 바스켓 위브, 라운드, 드롭 플라워, 잎, 멀티, 페탈 및 특수 팁 등이 있다. 엠보싱 매트는 엠보싱 효과를 내는 데 사용되며, 케이크를 돌리는 케이크 턴테이블은 케이크 장식에 유용하게 활용된다.[48]

케이크 장식 – 버터크림 소용돌이를 짤주머니로 케이크 옆면에 짜 넣는 모습


로열 아이싱, 마지팬(또는 아몬드 페이스트로 알려진 덜 달콤한 버전), 퐁당 아이싱(설탕 페이스트라고도 함), 버터크림은 덮개 아이싱 및 장식 재료로 사용된다. 플로럴 슈가크래프트나 와이어 설탕 꽃은 케이크 장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웨딩 케이크와 같이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는 전통적으로 진한 과일 케이크나 마데이라 케이크를 사용하며, 마지팬으로 덮고 로열 아이싱이나 설탕 페이스트로 아이싱한다. 이후 파이핑된 테두리(로열 아이싱으로 제작), 파이핑된 메시지, 와이어 설탕 꽃, 손으로 만든 퐁당 꽃, 마지팬 과일, 파이핑된 꽃, 포도제비꽃과 같은 결정화된 과일 또는 꽃으로 장식한다.[48]

오아라이, 일본에서 유명한 탱크 모양 케이크

5. 관련 용어

케이크를 만드는 기본 도구들


케이크와 관련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 '''도구'''


케이크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는 다음과 같다.

도구설명
케이크를 구울 때 사용하는 전용 팬이다. 케이크 틴(cake tin)이라고도 부른다.[1]
유산지팬과 틀에 까는 기름종이이다. 반죽이 팬에 닿거나 굽는 과정에서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한다.[1]
케이크 스탠드케이크를 장식할 때나 완성 후 사용하는 선반이다. 케이크 트레이라고도 한다.[1]
케이크 테스터케이크가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 도구이다.[1]
스페출러케이크 표면에 크림을 바를 때 사용하는 기구이다. 메탈 스크래퍼라고도 불린다.[1]
짤주머니반죽, 아이싱 등을 채워 모양을 만들거나 속재료를 넣을 때 사용한다.[1]
모양깍지짤주머니에 끼워 사용하며 반죽과 크림을 모양내서 짤 때 사용한다.[1]
회전판케이크를 올려놓고 돌려가며 아이싱, 장식하는 판이다.[1]
톱니 모양 나이프레이어 케이크를 구운 뒤 볼록한 부분을 자를 때 사용한다.[1]
거품기
주걱
틀, 원형 틀, 쿠킹 시트


  • '''재료'''


케이크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된다. 주재료로는 밀가루, 설탕, 달걀, 버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들이 케이크의 종류와 맛을 결정한다.

재료설명
밀가루특수 케이크용 밀가루는 질감이 부드럽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연질 밀을 사용하며, 엔젤 푸드 케이크와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케이크에 주로 사용된다.[21]
쇼트닝수분이 없는 유지방으로, 반죽을 부풀게 하고 케이크에 바삭한 맛을 더한다.[50]
옥수수 녹말케이크 반죽에 사용되는 희고 고운 녹말가루이다. 완성된 케이크를 부드럽고 가볍게 만든다.[51]
크림치즈무스 케이크나 치즈 케이크 등에 사용된다.
철판이형제구운 케이크가 틀에서 쉽게 분리되도록 케이크 틀에 미리 바르는 재료이다.
바닐라 빈바닐라 열매를 발효시켜 말린 천연 향료이다.
바닐라 에센스바닐라 빈을 물이나 알코올에 녹인 것이다.
바닐라 오일바닐라 빈이나 바닐라 에센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오일 형태의 재료이다.
젤라틴무스를 굳힐 때 사용하는 재료이다. 천연단백질인 콜라겐을 가공하여 만든 유도 단백질이다.[52]
토르텐구쓰과일주스와 섞어 장식용 과일 위에 젤리층을 형성하는 코팅 재료이다.
파이필링잼보다는 묽지만 윤기와 점성이 있는 반 액체 상태의 재료이다.



5. 1. 도구


  • : 쿠키나 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베이킹 팬의 일종으로, 케이크를 구울 때 사용하는 전용 팬이다. 원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이나 번트 팬, 튜브 팬, 쇼트케이크 팬 등 만드는 케이크의 종류에 따라 분류한다. 케이크를 굽는 틀이라는 뜻의 '케이크 틴(cake tin)'이라고도 부른다.[1]
  • 유산지: 팬과 틀에 까는 기름종이이다. 구울 때 반죽이 직접 팬에 닿거나 굽는 과정에서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한다.[1]
  • 케이크 스탠드: 케이크를 장식할 때 올려두거나 완성 뒤 내놓을 때 사용하는 선반이다. 기둥 모양의 다리가 원형 판을 지탱하고 있는 형상이 일반적이며, 뚜껑이 있는 경우도 있다. 케이크 트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
  • 케이크 테스터: 케이크나 빵을 구울 때 반죽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다. 플라스틱 손잡이에 뾰족한 쇠나 플라스틱이 달려 있어 반죽에 찔러 넣어 반죽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1]
  • 스페출러: 케이크 표면에 크림류를 도포할 때 사용하는 펴 바르는 기구이다. 케이크 반죽을 자르거나 반죽의 윗면을 정리하고, 케이크 조각 등을 옮길 때 사용하기도 한다. 메탈 스크래퍼라고도 불린다.[1]
  • 짤주머니: 반죽이나 아이싱, 머랭, 생크림 등을 채워넣은 뒤 짜서 장식을 위한 모양을 만들거나 반죽에 속재료를 넣을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1]
  • 모양깍지: 반죽과 크림을 모양내서 짜서 케이크 겉을 장식할 때 짤주머니에 끼워 사용하는 도구이다.[1]
  • 회전판: 케이크를 올려놓고 돌려가며 아이싱하거나 장식하는 판이다. 기둥 위에 돌아가는 원형 판이 올려져 있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1]
  • 톱니 모양 나이프: 레이어 케이크를 구운 뒤 볼록한 부분을 자르는 데 쓰이는 도구이다.[1]

5. 2. 재료

케이크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된다. 주재료로는 밀가루, 설탕, 달걀, 버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들이 케이크의 종류와 맛을 결정한다.

  • '''밀가루''': 전분과 글루텐의 비율이 높은 특수 케이크용 밀가루는 질감이 부드럽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연질 밀을 사용하여 만든다. 강력하게 표백 처리되며, 케이크용 밀가루는 다목적 밀가루에 비해 가볍고 덜 빽빽한 질감의 케이크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21] 엔젤 푸드 케이크와 같이 부드럽고 가벼운 케이크에 주로 사용된다. 케이크용 밀가루 대신 다목적 밀가루를 사용할 경우, 다목적 밀가루의 소량을 옥수수 녹말로 대체하거나, 다목적 밀가루 한 컵당 두 큰 술을 덜어내어 대체할 수 있다.[22][23][24]
  • '''쇼트닝''': 수분이 없는 유지방으로, 반죽을 부풀게 하고 완성된 케이크에 바삭한 맛을 더한다. 버터와 함께 사용되기도 하며, 반고체 상태이지만 케이크 반죽과 잘 섞여 부드러움을 더한다.[50]
  • '''옥수수 녹말''': 케이크 반죽에 사용되는 희고 고운 녹말가루이다. 완성된 케이크를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준다.[51]
  • '''크림치즈''': 우유와 크림을 섞어 숙성시키지 않고 만든 치즈로, 부드럽고 신맛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무스 케이크나 치즈 케이크 등에 사용된다.
  • '''철판이형제''': 구운 케이크가 틀에서 쉽게 분리되도록 케이크 틀에 미리 바르는 재료이다. 카놀라유 혹은 포도씨유에 녹말가루를 섞어 만든다.
  • '''바닐라 빈''': 바닐라 열매를 발효시켜 말린 천연 향료로, 케이크에 들어갈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거나 반죽에 달콤한 향을 내기 위해 첨가된다.
  • '''바닐라 에센스''': 바닐라 빈을 물이나 알코올에 녹인 것으로, 오래 굽지 않는 케이크에 주로 사용된다.
  • '''바닐라 오일''': 바닐라 빈이나 바닐라 에센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오일 형태의 재료로, 오래 굽는 케이크에 주로 사용된다.
  • '''젤라틴''': 무스를 굳힐 때 사용하는 재료로, 가루 형태와 판 형태가 있다. 천연단백질인 콜라겐을 가공하여 만든 유도 단백질이다.[52]
  • '''토르텐구쓰''': 과일주스와 섞어 장식용 과일 위에 젤리층을 형성하는 코팅 재료이다. 광택을 내고 과일의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 '''파이필링''': 잼보다는 묽지만 윤기와 점성이 있는 반 액체 상태의 재료이다. 주로 가공된 과일 열매가 들어 있으며, 케이크 장식, 반죽, 또는 속 재료로 사용된다.


6. 빵과의 차이점

빵은 글루텐이 많이 함유된 밀가루인 강력분을 사용하여 여러 차례 반죽하고 효모 등으로 발효시켜 부풀린 후 굽는다. 반면 케이크는 글루텐이 적은 박력분을 사용하고, 달걀, 버터, 설탕 등으로 맛을 낸 것에 소량의 밀가루를 넣어 형태를 고정시키고 틀에 부어 굽는다.[5]

빵은 밀가루가 주재료이고 발효 과정이 포함되지만, 케이크는 달걀이 주재료이고 밀가루 함유량은 10% 정도에 불과하며 발효를 하지 않는다.[5]

몇몇은 케이크를 이라고 인식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비스킷에 가깝다. 바나나 브레드는 퀵 브레드 또는 케이크로 간주될 수 있다. 이스트 케이크는 가장 오래되었으며 이스트 빵과 매우 유사하고, 밥카 및 스톨렌과 같은 페이스트리가 여기에 포함된다.[5]

참조

[1] 웹사이트 Cake Filling Types https://www.recipeti[...] 2022
[2] 웹사이트 The history of cakes http://www.devlaming[...] 2014-08-29
[3] 웹사이트 whatscookingamerica.net https://whatscooking[...] 2016-06
[4] 서적 A World of Cake: 150 Recipes for Sweet Traditions From Cultures Around the World
[5] 서적 An A–Z of food and drink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6] 문서 Ov. Tris. IV. X:12
[7] 서적 A World of Cake: 150 Recipes for Sweet Traditions From Cultures Around the World
[8] 웹사이트 A History of the Cake Mix, the Invention That Redefined 'Baking' http://www.bonappeti[...] Bon Appétit 2013
[9] 간행물 Shaping the American Woman: Feminism and Advertising in the 1950s http://digitalcommon[...]
[10] 웹사이트 Something Eggstra http://www.snopes.co[...] 2008-01-31
[11] 웹사이트 Creaming butter and sugar http://www.kingarthu[...]
[12] 웹사이트 Classic 1-2-3-4 Cake and Variations https://www.thespruc[...]
[13] 서적 North Carolina and Old Salem Cookery https://books.google[...]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Press
[14] 뉴스 How to make the perfect Victoria sponge cake https://www.theguard[...] 2013-05-16
[15] 서적 Joy of Cooking Scribner 1997
[16] 뉴스 Chocolate sponge cake https://www.bbc.co.u[...] BBC
[17] 서적 The Boston Cooking-school Cook Book https://books.google[...]
[18] 서적 Culinary Arts Institute Encyclopedic Cookbook https://books.google[...] Penguin 1948
[19] 서적 Good Housekeeping Volume 71 https://books.google[...] 1920
[20] 웹사이트 The history of the Courting Cake, a Lancashire tradition http://www.lancashir[...] Lancashire Life 2011-06-01
[21] 웹사이트 Types of Flour http://whatscookinga[...] 2011-05-18
[22] 웹사이트 Cake flour properties and substitutions http://www.gourmetsl[...] 2009-07-22
[23] 웹사이트 What is cake flour? https://web.archive.[...] 2007-08-01
[24] 서적 Joy of cooking https://books.google[...] Simon and Schuster 1975
[25] 서적 Science and Industry https://books.google[...] Colliery engineer Company
[26] 서적 The Amish Cook's Baking Book https://books.google[...] Andrews McMeel Publishing
[27] 서적 A Survival Guide for Culinary Professionals https://archive.org/[...] Thomson Delmar Learning
[28] 서적 The Hospital Corps Quarterly: Supplement to the United States Naval Medical Bulletin https://books.google[...]
[29] 서적 Cakes from Scratch in Half the Time https://books.google[...] Chronicle Books
[30] 웹사이트 Raw Dough Can Contain Germs That Make You Sick https://www.cdc.gov/[...] 2021-07-28
[31] 문서 山形県の郷土菓子(山形県以外でも生産はされている)である「ミルクケーキ」は加糖練乳にカルシウムを加え板状にして乾燥させたもので、一般的な意味での「ケーキ」ではないが、この定義に従って命名された「ケーキ」である。
[32] 웹사이트 Cake http://www.etymonlin[...] Online Etymology Dictionary 2010-07-13
[33] 서적 ケーキの歴史物語 原書房
[34] 간행물 卵黄泡による小麦粉の膨化調理に関する研究 (第1報) https://doi.org/10.1[...] 日本家政学会 1970-06-20
[35] 웹사이트 FAQ https://gateaux.or.j[...] 2022-01-25
[36] 웹사이트 foodtimeline.org http://www.foodtimel[...]
[37] 웹사이트 answers.com의 케이크 항목 http://www.answers.c[...]
[38]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8-08-09
[39] 서적 케이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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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사전 '시폰케이크' https://terms.naver.[...]
[44] 서적 홈베이킹 백과사전 웅진 리빙하우스
[45] 웹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 '무스케이크' http://100.naver.com[...]
[46] 뉴스 "케이크 대신 떡을 먹읍시다" 동아일보 1989년 12월12일자 9면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89-12-12
[47] 뉴스 "우리 떡문화 되살리자" 한겨레 1992년 5월15일자 9면 http://newslibrary.n[...] 한겨레 1992-05-15
[48] 웹사이트 네이버 지식사전 '데코레이션 케이크' https://terms.naver.[...]
[49] 간행물 제과제빵 실기특강 비앤씨월드
[50] 웹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 쇼트닝 http://100.naver.com[...]
[51] 서적 홈베이킹 백과사전 웅진 리빙하우스
[52] 웹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 젤라틴 http://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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