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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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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오소리는 혼슈, 시코쿠, 규슈 등 일본의 삼림과 숲에 서식하는 오소리과 동물이다. 유럽오소리보다 작고, 흑백 줄무늬가 뚜렷하지 않으며, 야행성으로 동면한다. 대한민국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으로 아시아오소리와 차이를 보인다. 잡식성으로 지렁이, 곤충, 과일 등을 먹으며, 위협을 느끼면 죽은 척하는 행동을 한다. 최근 서식지 감소와 미국 너구리와의 경쟁으로 개체 수가 위협받고 있다. 일본 신화에서는 무지나라는 요괴로 등장하며, 수렵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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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소리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노카시라 공원 동물원의 일본 오소리
이노카시라 공원 동물원, 도쿄
학명Meles anakuma
이명Meles meles anakuma
영명일본 오소리
일본 오소리 분포 지역
분포 지역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식육목
족제비과
아나구마속
보전 상태
IUCNLC (관심 필요)
상태 참고https://www.iucnredlist.org/species/136242/45221049

2. 분포

일본오소리는 일본혼슈, 시코쿠, 쇼도 섬, 규슈 지역의 리산에 서식한다.[1] 홋카이도에서는 오소리가 발견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유사종인 ''M. leucurus''가 서식하는 점을 미루어 보아, 오소리의 조상은 한국을 통해 남서쪽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1]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과거 동종성으로 간주되었던 일본 오소리와 아시아 오소리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일본 오소리가 유전적으로 더 동질적이다.[1] 이 오소리들은 다양한 삼림 및 숲 서식지에서 발견된다.[1] 11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동면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동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식표본의 산지(모식 산지)는 나가사키이다.[15]

3. 형태

유럽 오소리(상단), 아시아 오소리(중간) 및 일본 오소리(하단)의 비교 그림


일본 오소리는 일반적으로 유럽 오소리보다 작고(수컷 평균 길이 79cm, 암컷 72cm) 성적 이형성(송곳니 크기 제외)이 덜하다.[1][3] 꼬리 길이는 14cm에서 20cm 사이이다. 이 종은 아시아 오소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크다. 성체의 체중은 보통 3.8kg에서 11kg 사이이다.[4][5] 도쿄 지역의 한 연구에서 암컷 일본 오소리의 평균 체중은 6.6kg인 반면 수컷은 7.76kg이었다.[6] 야마구치현에서는 암컷과 수컷 일본 오소리의 평균 봄 체중이 각각 4.4kg과 5.7kg이었다.[7]

몸통은 둔하고 사지는 짧다. 앞발에는 강력한 파는 발톱이 있고, 뒷발의 발톱은 더 작다. 바깥쪽 털은 길고 회갈색이며, 배의 털은 짧고 검다. 얼굴에는 유럽 오소리만큼 뚜렷하지 않은 특징적인 흑백 줄무늬가 있다. 어두운 색상은 눈 주위에 집중되어 있다. 두개골은 유럽 오소리보다 작다.[1]

몸길이는 40~60cm, 꼬리 길이는 11.6~14.1cm, 체중은 12~13kg 정도이며,[13] 지역이나 개체에 따라 차이가 크다. 치열은 절치 위아래 6개, 송곳니 위아래 2개, 소구치 위아래 6개, 대구치 위턱 2개, 아래턱 4개로 총 34개이다.[13]

4. 분류

대한민국에서 유사종인 ''M. leucurus''가 서식하고 홋카이도에서 오소리가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오소리의 조상은 한국을 통해 남서쪽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1]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과거 동종성으로 간주되었던 일본 오소리와 아시아 오소리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일본 오소리가 유전적으로 더 동질적이다.[1]

유라시아오소리 ''Meles meles''의 아종으로 여겨졌으나, 2002년 음경골의 형태를 근거로 독립 종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6]

5. 생태

일본오소리는 유럽오소리보다 더 고독한 생활을 하며, 사회적 무리를 이루지 않고 짝짓기 상대와도 결합을 형성하지 않는다. 짝짓기 기간 동안 수컷 오소리의 활동 영역은 2~3마리의 암컷의 활동 영역과 겹치며,[1] 활동 영역이 겹치는 오소리들은 냄새 표시로 소통한다.[1]

5. 1. 1년의 생활

다른 오소리속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오소리는 야행성이며 가장 추운 달에는 동면을 한다.[1] 암컷은 2세부터 짝짓기를 하고 봄(3~4월)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곧바로 다시 짝짓기를 하지만, 다음 해 2월까지 착상 지연을 한다.[1] 일본오소리는 유럽오소리보다 더 고독하다. 사회적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짝짓기 상대는 결합을 형성하지 않는다. 짝짓기 기간 동안 수컷 오소리의 활동 영역은 2~3마리의 암컷의 활동 영역과 겹친다.[1] 활동 영역이 겹치는 오소리들은 냄새 표시로 소통할 수 있다.[1]

1일 평균 기온이 10°C를 넘을 무렵이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육아 기간이며, 여름이 되면 새끼를 굴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가을이 되면 새끼는 어미와 거의 같은 크기로 성장하고, 겨울잠에 대비하여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늘어난다. 가을은 새끼와 헤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약 5개월간 겨울잠을 자지만, 잠은 얕다.

5. 2. 어미와 딸의 동거

가을은 새끼와의 이별 시기이지만, 어미는 암컷 새끼(딸)를 한 마리만 남겨두고 함께 생활하며, 이듬해에 새끼를 낳았을 때 딸에게 낳은 새끼의 보살핌을 맡기는 경우가 있다. 딸은 어미가 낳은 새끼를 돌볼 뿐만 아니라 어미를 위한 먹이를 준비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딸이 출산하여 어미가 되었을 때를 위한 육아 훈련이 된다고 생각된다.

5. 3. 굴 (세트)

일본오소리 굴은 지하에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여러 개 있고, 출입구는 파낸 흙으로 솟아 있다.[1] 굴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굴 전체를 세트라고 부르며, 세트의 출입구는 많은 경우 50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트는 한 개체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 가족에 의해 여러 세대에 걸쳐 만들어진다. 봄이 되면 새로운 출입구 구멍이 수 개 늘어나고, 세트 전체의 출입구가 늘어난다.

굴 출입구는 옆으로 넓어지는 타원형 형태이며, 쓰러진 나무나 나무 뿌리, 풀밭 등으로 숨겨져 있다. 굴을 팔 때는 구멍 안에서 앞발로 흙을 밀어내고, 밀어낸 후에는 액세스 트렌치라고 불리는 홈이 생긴다. 세트에는 벼랑 중간 등에 갑자기 열린 뒷문과 같은 구멍이 존재하기도 한다.

5. 4. 둥지 재료

둥지 재료로 풀을 뿌리째 뽑아 사용한다고 추정된다. 둥지 재료가 폭우 등으로 젖으면 낮에 굴 밖으로 꺼내 말리고 밤에 굴로 다시 가져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5. 5. 의사 (擬死)

일본오소리는 다른 오소리속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야행성이며 가장 추운 달에는 동면을 한다.[1] 암컷은 2세부터 짝짓기를 하고 봄(3~4월)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곧바로 다시 짝짓기를 하지만, 다음 해 2월까지 착상 지연을 한다.[1] 일본오소리는 유럽오소리보다 더 고독하다. 사회적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짝짓기 상대는 결합을 형성하지 않는다. 짝짓기 기간 동안 수컷 오소리의 활동 영역은 2~3마리의 암컷의 활동 영역과 겹친다.[1] 활동 영역이 겹치는 오소리들은 냄새 표시로 소통할 수 있다.[1]

5. 6. 식성

다른 오소리와 마찬가지로, 일본오소리의 식단은 잡식성이며 지렁이, 딱정벌레, 딸기을 포함한다.[1] 일본오소리의 식단은 계절에 따른 식량 가용성에 따라 다르다. 분변 분석에 따르면, 지렁이 섭취량은 따뜻한 계절에 가장 높으며, 여름철에는 딸기, 감, 작은 곤충을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렁이가 덜 풍부한 추운 계절에는 일본오소리가 산딸기 종류인 ''Rubus palmatus''와 ''Rubus hirsutus''와 같은 야생 열매를 더 많이 섭취하며, 가을철 과일의 수확기에 가장 많은 감을 섭취한다.[8]

6. 위협

일본오소리(''M. anakuma'')는 흔하게 발견되지만, 최근 서식지가 축소되고 있다.[1] 2003년에는 일본 국토의 약 29%를 차지했으나, 지난 25년 동안 7% 감소했다.[1] 이는 토지 개발과 농업의 증가, 그리고 유입된 미국 너구리와의 경쟁이 주요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냥은 합법이지만, 1970년대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1]

2017년에는 규슈에서 오소리 포획이 증가하여 우려가 제기되었다. 지방 정부의 보조금 지급과 일본 식당에서 오소리 고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9][10]

7. 인간과의 관계

일본오소리(''M. anakuma'')의 서식지는 최근 감소하고 있다.[1] 2003년 일본 국토의 약 29%를 차지했으나, 지난 25년간 7% 감소했다.[1] 이는 토지 개발과 농업 증가, 유입된 미국 너구리와의 경쟁이 주요 위협 요인이기 때문이다. 사냥은 합법이나, 1970년대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1]

2017년 규슈에서 오소리 포획이 증가하여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9][10] 1970년대에는 연간 7,000마리가 사냥되기도 했지만, 1980년대 후반에는 연간 2,000마리 이하로 감소했다.[11][14] 구릉지 과수원 주변에서는 너구리나 하쿠비신용 덫에 함께 잡히는 경우도 있다.[14] 농지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아메리카너구리와의 경쟁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11]

사토 아카이시는 에세이 "향웅"에서 오소리 고기가 비버와 비슷하다고 기술했다.

7. 1. 문화

일본 신화에서 오소리는 무지나라고 불리는 요괴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무지나는 노래를 부르고 다른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었다.[1]

옛날이야기 『카치카치산』에는 너구리가 노파를 죽여 "할머니 국"으로 만들어 먹는 다소 잔혹한 묘사가 있다. (최근에는 이 부분이 삭제되거나, 순화된 표현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옛날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을 토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무덤을 파헤쳐 먹었다는 이야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카치카치산]]의 너구리는 일본오소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설도 있다.

너구리와 일본오소리가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예: 너구리·오소리 사건), 그 이유 중 하나는 같은 굴에 살고 있다는 점으로 추측된다. 일본오소리는 대규모 굴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너구리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옛날 사냥꾼은 일본오소리 굴의 출입구를 한 곳만 열어두고, 나머지 모든 출입구를 막아 연기로 훈제하여 일본오소리가 밖으로 나올 때를 기다려 총으로 사냥했다. 그때 일본오소리 굴의 일부를 이용하던 너구리도 나왔을 수 있으며, 이 사실이 너구리와 일본오소리를 혼동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조

[1] 간행물 "''Meles anakuma''" 2016
[2] 서적 MSW3 Carnivora
[3] 논문 "Growth and seasonal changes in body weight and size of Japanese badger in Hinodecho, suburb of Tokyo" 1996
[4] 논문 "Winter hibernation and body temperature fluctuation in the Japanese badger, Meles meles anakuma" 2006
[5] 논문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tongue and lingual papillae of the Japanese badgers, Meles meles anakuma" 2009
[6] 논문 "Changes in Japanese badger (Meles meles anakuma) body weight and condition caused by the provision of food by local people in a Tokyo suburb" 2005
[7] 학위논문 "Ecology and Social System of the Japanese badger, Meles meles anakuma (Carnivora; Mustelidae) in Yamaguchi, Japan" Yamaguchi University 2002
[8] 학술지 Food habits and habitat selection of suburban badgers (Meles meles) in Japan https://zslpublicati[...] 2006-09
[9] 학술지 Ecologists warn of Japanese badger cull 'crisis' 2017-06-09
[10] 학술지 Japan: Unjustified killing of badgers in Kyushu 2017-04-13
[11] 간행물 Meles anakuma 2008
[12] 간행물 Illustrated Checklist of the Mammals of the Worldにおける日本産哺乳類の種分類の検討 https://doi.org/10.1[...] 日本動物分類学会 2022
[13] 서적 アナグマ属 東京動物園協会 1991
[14] 서적 アナグマ 東海大学出版会 2008
[15] 서적 "''Meles anakuma''" http://www.departmen[...]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005
[16] 간행물 "Variation of the baculum structure of the Palaearctic badger (Carnivora, Mustelidae, ''Meles'')" 2002
[17] 간행물 Meles anakuma 2009-08-17
[18] 서적 MSW3 Carni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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