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펠리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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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펠리테리는 기타리스트 크리스 임펠리테리가 결성한 미국의 네오클래시컬 메탈 밴드이다. 1987년에 EP를 발매하며 데뷔했으며, 1988년에는 그래험 보넷을 영입하여 정규 앨범 Stand in Line을 발표했다. 밴드는 여러 차례 멤버 교체를 겪었으며, 랍 록, 그래험 보넷 등 보컬의 변화가 있었다. 1990년대에는 펑키한 요소를 시도하며 음악적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롭 록과 재결합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5년에는 Venom, 2018년에는 The Nature of the Beast를 발매했다. 임펠리테리는 일본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가졌으며, 2016년에는 부산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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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펠리테리 - [음악 그룹]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결성지 |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 
| 장르 | 헤비 메탈 스피드 메탈 네오클래시컬 메탈 록 파워 메탈 | 
| 활동 기간 | 1987년–1990년, 1992년–현재 | 
| 레이블 | Relativity JVC Frontiers Relativity Records 일본비クター 비クター엔터테인먼트 SPV/Steamhammer Victor Entertainment | 
| 관련 활동 | Animetal USA, Driver | 
| 웹사이트 | http://impellitteri.net | 
| 현재 구성원 | |
| 기타 | 크리스 임펠리테리 | 
| 보컬 | 로브 록 | 
| 베이스 | 제임스 아멜리오 풀리 | 
| 드럼 | 폴 보스타프 | 
| 이전 구성원 | |
| 보컬 | 그레이엄 보넷 | 
| 보컬 | 커티스 스켈턴 | 
| 기타 | 크리스 임펠리테리 | 
| 보컬 | 로브 록 | 
| 베이스 | 제임스 풀리 | 
| 드럼 | 패트릭 요한슨 | 
| 이전 구성원 (계속) | |
| 그 외 | 임펠리테리의 구성원 참조 | 
2. 역사
임펠리테리(Impellitteri)는 기타리스트 크리스 임펠리테리가 1987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 롭 록과 함께 결성한 헤비 메탈 밴드이다. 같은 해 발매된 데뷔 EP ''Impellitteri''는 빠른 기타 솔로와 강력한 보컬로 주목받았다.
이듬해인 1988년, 밴드는 Rainbow, Alcatrazz 등에서 활동했던 그래험 보넷을 보컬로 영입하여 첫 정규앨범 ''Stand in Line''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고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가 MTV에서 방영되는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연주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큰 인기를 얻었다.[5]
1992년부터는 다시 롭 록이 보컬로 복귀하여 활동했다. ''Grin And Bear It''(1992) 앨범에서는 잠시 다른 스타일을 시도했으나, 이후 ''Victim of the System''(1993), ''Answer to the Master''(1994), ''Screaming Symphony''(1996), ''Eye of the Hurricane''(1997) 등의 앨범을 통해 속주 중심의 네오클래시컬 메탈 사운드를 확립하며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들어 밴드는 다시 멤버 변화를 겪었다. ''Crunch''(2000) 앨범 발매 후 롭 록이 잠시 탈퇴하자 그래험 보넷이 다시 합류하여 ''System X''(2002)를 발표했고, 이후 새로운 보컬 커티스 스켈턴과 함께 더욱 공격적인 사운드를 담은 ''Pedal to the Metal''(2004)을 선보였다.
2008년, 롭 록이 다시 밴드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Wicked Maiden''(2009), ''Venom''(2015), ''The Nature of the Beast''(2018)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밴드는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대한민국의 부산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는 등 활발한 라이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 1. 결성 초기 (1987-1988)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 롭 록과 함께 임펠리테리를 결성했다. 1987년, 밴드는 4곡이 담긴 EP ''Impellitteri''를 발매했다. 이 EP는 클래식 음악의 영향을 받은 빠른 기타 솔로, 롭 록의 힘있는 보컬, 공격적인 헤비 메탈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여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5] "Lost in the Rain", "Burning"과 같은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이 EP는 임펠리테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발매 후 ''Kerrang!'', ''Guitar World'', ''Circus'', ''Burrn!'' 등 여러 음악 잡지에서 밴드를 다루기 시작했다.EP 발매 후 밴드는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Rainbow, Michael Schenker Group, Alcatrazz 등에서 활동했던 보컬리스트 그래험 보넷을 영입했다. 1988년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Stand in Line''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당시 영향력 있던 메탈 보컬리스트들에게 헌정하는 성격을 가졌다. 타이틀 곡 "Stand in Line"의 뮤직비디오는 MTV에서 자주 방영되었고,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MTV의 Headbangers Ball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팬들은 MTV의 'Smash or Trash' 코너에서 임펠리테리를 "Smash"로 선정했다. 앨범에는 그래험 보넷이 Rainbow 시절 불렀던 "Since You've Been Gone"(원곡자 Russ Ballard)의 커버 버전과, 주디 갈런드의 "Over the Rainbow"를 연주곡으로 재해석한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수록되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Stand in Line''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20주 이상 머물렀으며, 1988년 9월 3일에는 최고 순위인 91위를 기록했다.[5]
그러나 밴드 멤버들은 ''Impellitteri'' EP(흔히 'The Black EP'로 불림)가 자신들의 진정한 음악 스타일이며, ''Stand in Line''은 과거의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에 대한 헌정 앨범으로서 기획된 것이기 때문에 임펠리테리 고유의 메탈 음악은 아니라고 밝혔다.
2. 2. 그레이엄 보넷과의 협업 (1988-1990)
1987년 EP Impellitteri 발매 후 밴드는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이 시기에 Rainbow, Michael Schenker Group, Alcatrazz 등에서 활동했던 영국 출신 보컬리스트 그래험 보넷(Graham Bonnet)이 리드 싱어로 합류했다. 1988년, 밴드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Stand in Line을 발매하며 밴드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이 앨범은 당시 영향력 있던 메탈 보컬리스트들에게 바치는 준 헌정 앨범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타이틀 곡 "Stand in Line"의 뮤직비디오는 MTV에서 꾸준히 방영되었으며,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MTV의 'Headbangers Ball'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팬들은 MTV의 'Smash or Trash' 쇼에서 임펠리테리를 "Smash"로 선정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앨범에는 그래험 보넷이 Rainbow 시절 불렀던 "Since You've Been Gone"(원곡자 Russ Ballard)을 다시 부른 버전과, 주디 갈런드의 유명한 곡 'Over the Rainbow'를 연주곡으로 재해석한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수록되었다. 특히 이 연주곡은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00위 안에 5개월 이상 머물렀으며, 1988년 9월 3일에는 최고 순위 91위를 기록했다.[5]
그러나 밴드 측은 'The Black EP'(Impellitteri EP)가 자신들의 진정한 스타일이며, 'Stand in Line'은 과거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들에 대한 헌정의 의미가 강해 임펠리테리 고유의 메탈 음악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및 일본에서의 투어와 레이블 계약이 끝난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크리스 임펠리테리 역시 잠시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
2. 3. 랍 록의 복귀와 네오클래시컬 메탈 시대 (1992-1997)
미국 및 일본에서의 투어와 레이블 계약이 끝난 후 멤버들은 흩어졌고, 밴드의 리더인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잠시 방황의 시기를 가졌다. 이후 임펠리테리는 일본의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을 맺고 원년 보컬 랍 록과 다시 손을 잡았다.1992년, 밴드는 Grin And Bear It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기존 임펠리테리 스타일과는 다른 펑키(Funky)한 느낌의 하드락을 시도했으나, 평론가와 팬들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듬해인 1993년, 임펠리테리는 EP Victim of the System을 발매하며 다시 속주 중심의 클래시컬 헤비 메탈로 음악 방향을 되돌렸다. 이 EP는 메탈리카의 블랙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마이크 타치(Mike Tacci)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밴드 퀸(Queen)의 영향이 드러나는 작품이었다.
1994년 말에는 세 번째 정규앨범인 Answer to the Master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Warrior", "Fly Away", 타이틀 곡 "Answer to the Master" 등 팬들에게 인기 있는 곡들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앨범 발매 후 진행된 일본 투어에서는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1996년에는 네 번째 정규앨범 Screaming Symphony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임펠리테리의 대표적인 연주곡 중 하나인 "17th Century Chickin' Pickin'"과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되는 "Rat Race" 등이 수록되었다. 앨범 믹싱은 과거 메탈리카, 오지 오스본 등과 작업했던 유명 프로듀서 마이클 와게너(Michael Wagener)가 담당했다. 이 앨범 발매 후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일본의 유명 음악 잡지 Burrn! 독자 투표에서 '최고의 록 기타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7년에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 Eye of the Hurricane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메탈 시대를 이어갔다.
2. 4. 음악적 변화의 모색 (2000-2008)
2000년, 임펠리테리는 여섯 번째 정규앨범 ''Crunch''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밴드가 기존의 날카로운 메탈 사운드와 더불어 때때로 드롭 튜닝을 사용하기 시작한 첫 음반이었다. 앨범에는 "Beware of the Devil", "Slay the Dragon", "Speed Demon"과 같은 곡들과 발라드 곡 "Forever Yours" 등이 수록되었다.''Crunch'' 앨범 발매 직후, 보컬 랍 록은 솔로 활동을 위해 밴드를 떠났다. 임펠리테리는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과거 ''Stand in Line'' 앨범에서 함께 했던 그래험 보넷을 다시 영입했다. 보넷과 함께 2002년 일곱 번째 정규앨범 ''System X''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은 앤드류 머독(Andrew Murdock)이 믹싱을 담당했다. 같은 해, 밴드의 히트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The Very Best of Impellitteri: Faster Than the Speed of Light''도 발매되었다.
그러나 보넷과의 두 번째 협업은 ''System X'' 단 한 장의 앨범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임펠리테리는 'Speak No Evil' 출신의 커티스 스켈턴(Curtis Skelton)을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맞이하여 2004년 여덟 번째 정규 앨범 ''Pedal to the Metal''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당시까지 임펠리테리가 선보인 음악 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리더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이 앨범에 대해 "70%의 오리지널 임펠리테리 사운드와 30%의 다른 음악적 색깔을 혼합한 '3세대 메탈 음악'"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유럽 메탈 신에서 인기를 얻고 있던 Disturbed, Korn, In Flames, Soilwork 같은 밴드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6]
2008년 5월, 임펠리테리는 원년 보컬 랍 록과 다시 한번 재결합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Good and Evil'이라는 가제를 가진 새 앨범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는 훗날 아홉 번째 정규앨범 ''Wicked Maiden''으로 이어지게 된다.
2. 5. 롭 록과의 재결합과 현재 (2008-현재)
2008년 5월, 롭 록이 다시 밴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는 이전 보컬리스트 커티스 스켈턴의 탈퇴 이후 나온 소식으로, 밴드는 'Good and Evil'이라는 가제로 새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6]이들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인 Wicked Maiden은 2009년 2월 일본과 유럽에서 발매되었다.[1] 앨범 발매 후 밴드는 'Sweden Rock Festival 2009' 공연과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2015년 3월 4일, 열 번째 정규 앨범 Venom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슬레이어, 테스터먼트, 앤스랙스 출신의 드러머 존 데트(Jon Dette)가 참여했으며, 그는 크리스 임펠리테리와 Animetal USA에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다. 앨범 발매 후 같은 해 5월 말에는 세 차례의 일본 투어를 가졌다.

2016년에는 여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7월 15일 독일 발링겐(Balingen)에서 열린 'BANG YOUR HEAD!!! 2016'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7월 17일에는 스페인 산타 콜로마 데 그라메넷(Santa Coloma de Gramenet)에서 열린 'Rock Fest Barcelona 2016'에서 아이언 메이든 등과 함께 헤드라이닝 무대에 섰다. 같은 해 8월 27일에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 락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공연하기도 했다.
2017년은 밴드의 데뷔 EP Impellitteri 발매 30주년이 되는 해였으며,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이를 기념하는 공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7]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최신 앨범 ''The Nature of the Beast''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Run for Your Life", "Masquerade", "Wonderworld" 같은 곡들과 함께 블랙 사바스의 "Symptom of the Universe",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커버 곡이 수록되었다.
3. 음악 스타일
임펠리테리는 크리스 임펠리테리의 기교적인 기타 연주, 그래험 보넷과 랍 록의 힘 있는 하이톤 보컬, 퀸을 연상시키는 코러스 하모니를 중심으로 하는 네오클래시컬 메탈 밴드로 유명하다. 종종 잉베이 말름스틴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크리스 임펠리테리의 주법은 이코노미 피킹을 피하고 풀 얼터네이트 피킹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팔꿈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복잡한 아르페지오에서도 강력한 얼터네이트 피킹을 구사하는 등 잉베이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1992년 발매된 앨범 'Grin And Bear It'에서는 의도적으로 속주를 줄이고 팝적인 요소나 펑크 록 요소를 도입하며 대중적인 아메리칸 하드락 노선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는 기존의 강력한 네오클래시컬 메탈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고, 이후 1990년대에는 다시 네오클래시컬 메탈 스타일에 집중하게 된다. 이 시기 임펠리테리는 미국 시장보다는 유럽과 일본 시장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았다. 1993년 EP 'Victim of the System'을 시작으로, 1994년 'Answer to the Master', 1996년 'Screaming Symphony', 1997년 'Eye of the Hurricane'까지 순수한 네오클래시컬 메탈 노선을 유지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시 음악적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2000년 앨범 'Crunch'에서는 헤비 록적인 요소를 부분적으로 도입했으며, 그래험 보넷이 잠시 복귀했던 2002년 앨범 'System X'를 거쳐, 커티스 스켈턴을 새 보컬로 영입한 2004년 앨범 'Pedal to the Metal'에서는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메탈코어 사운드를 접목시켰다.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이 앨범의 사운드를 인 플레임스 등 당시 유럽 메탈 밴드들의 영향과 기존 임펠리테리 스타일을 혼합한 '3세대 메탈 음악'이라고 설명했다.[6]
2009년, 랍 록이 9년 만에 복귀하여 발표한 앨범 'Wicked Maiden'에서는 네오클래시컬 메탈과 메탈코어 사운드를 절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애니메탈 USA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5년 앨범 'Venom'에서는 다시 네오클래시컬 메탈의 비중을 높였고, 2018년 앨범 'The Nature of the Beast'에서는 메탈코어적인 요소를 거의 배제하고 네오클래시컬 메탈로 완전히 복귀하는 경향을 보였다.
크리스 임펠리테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지만, 고정 팬층의 기대와 상업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 일부를 제한하고 네오클래시컬 메탈 스타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 구성원
(Black EP)
(EP)
"Eye of the Hurric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