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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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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록나무는 상록 활엽 교목으로, 일본 시즈오카현 이서, 시코쿠, 규슈, 류큐 열도, 한국 제주도, 타이완, 중국 남부 등 난지 지역에 분포한다. 높이 20~25미터까지 자라며, 회백색 수피와 짙은 녹색 잎을 가지며, 잎에는 벌레혹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3~4월에 개화하며,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단단하고 무거운 목재는 가구, 지팡이, 목검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수피는 새끈이 원료로, 벌레혹은 피리나 염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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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나무 - [생물]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학명Distylium racemosum
명명자Siebold & Zucc.
이명Distylium racemosum f. angustifolium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
문 (계급 없음)속씨식물
강 (계급 없음)진정쌍떡잎식물
유키노시타목
망상과
이스노키속
이미지
꽃은 꽃잎이 없지만 붉은 받침잎과 밤색 수술을 가지고 있음.
꽃은 꽃잎이 없지만 붉은 받침잎과 밤색 수술을 가지고 있음.
식물 삽화
식물 삽화
잎이 있는 꽃
잎이 있는 꽃
[[오야마 신사 (이시카와 현)|오야마 신사]]에서
오야마 신사에서
일본 신사에 있는 어린 개체
일본 신사에 있는 어린 개체
성숙한 개체
성숙한 개체
보존 상태
IUCN 적색 목록LC
평가 시스템IUCN 3.1
참고 자료IUCN

2. 분포

일본에서는 시즈오카현 이서 지역, 시코쿠, 규슈, 류큐 열도에 분포한다. 따뜻한 지역의 산지에 자생하며, 오키나와에서는 석회암 지대의 숲에서 우세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국외에서는 대한민국제주도, 타이완,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3. 특징

상록 활엽수 교목으로, 높이는 약 20m에서 25m에 달한다.[1] 수피는 회백색이며, 큰 나무가 되면 붉은색을 띤다.

은 어긋나기하며, 길이는 5cm에서 8cm 정도의 장타원형이다. 잎몸은 가죽처럼 두껍고(혁질), 짙은 녹색이며 표면에 강한 광택이 있다.[1] 잎 표면에 종종 벌레혹(충영)이 생긴다.

개화 시기는 3~4월이다.[1]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가 나와 작은 꽃을 피운다.[1] 꽃차례의 아래쪽에는 수꽃이, 위쪽에는 양성화가 달린다.[1]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도 작다. 대신 5~8개의 수술이 있으며, 붉은색 꽃밥이 눈에 띈다.[1] 꽃밥이 마르면 터져서 나온 꽃가루는 바람에 날려 퍼진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1] 열매는 넓은 달걀 모양(난형)이며, 표면은 황갈색 털로 덮여 있다.[1] 열매 끝에는 암술대가 두 갈래로 갈라진 돌기가 남아 있어 눈에 띈다. 열매가 익으면 두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앗이 드러난다.[1]

3. 1. 벌레혹 (충영)

표면에 종종 벌레혹(충영)이 생긴다. 이스노키가슴진딧물의 기생으로 잎 표면에 다수의 소형 돌기 모양 벌레혹이 생기며, 이스오오무네아브라무시 ''Nipponaphis distychii''의 기생으로는 둥글고 크게 부풀어 오른 벌레혹(효운 열매)이 형성된다. 이 두 종류의 벌레혹은 매우 자주 나타나서, 이것을 보고 조록나무를 특정할 수 있을 정도이다. 벌레혹이 커지면 구멍이 열리는데, 이 구멍을 불면 피리 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효운나무"라는 별명이 있다. 또한 이 "효운"을 "묘한, 이상한"의 의미인 "뜻밖의"라는 일본어 단어의 어원으로 보는 설도 있다. 야스하라 테이시츠의 『카타고토』(1650년)에는 "뜻밖의 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중략) 이것은 효운이라는 나무 열매가, 알 수 없는 물건으로부터 나온 잎일까."라고 기록되어 있다.

4. 이용

조록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가구, 지팡이, 목검 등으로 제작되며, 나무나 껍질을 태운 도자기 유약의 재료로 쓰인다. 또한, 건조에 강하고 튼튼하여 가로수로 심기도 하며, 잎에 생기는 벌레혹은 염료로 사용되거나 피리처럼 불기도 한다.

4. 1. 목재

조록나무 목재는 일본혼슈시코쿠에 자생하는 나무 중 우바메가시와 더불어 매우 단단하고 무거운 편에 속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가구지팡이의 재료로 쓰이며, 특히 조록나무로 만든 목검일본 검술 유파인 시현류(示現流)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나 나무껍질을 태운 도자기 유약의 융제(녹는 점을 낮추는 재료)로 사용된다. 나무껍질은 새끈이(줄)의 원료로도 쓰인다. 나무껍질을 벗겨낸 뒤 오랫동안 두면 바깥쪽 변재는 썩어 없어지고 중심의 심재만 남게 되는데, 이를 '스누케'라고 부른다. 스누케는 짙은 갈색을 띠고 표면을 닦으면 광택이 난다.

나무 자체가 건조에 강하고 튼튼하여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한편, 조록나무 잎에 생기는 벌레혹(충영)은 익으면 겉이 단단해지고 속이 비게 되어, 구멍에 입을 대고 불면 피리처럼 소리를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횬노키'(효옹 소리가 나는 나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도 전해진다. 이 벌레혹에는 타닌 성분이 많아 염료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4. 2. 기타 이용

목재는 일본 혼슈시코쿠에 자생하는 나무 중 우바메가시와 더불어 매우 단단하고 무거운 편에 속한다. 가구지팡이의 재료로 쓰이며, 특히 조록나무 목재로 만든 목검은 시현류(示現流) 계통의 검술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목재나 수피를 태운 (일본어: イス灰, 이스바이)는 도자기 유약의 융제(녹는 점을 낮추는 재료)로 사용된다. 수피는 새끼줄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수피를 벗겨낸 뒤 오랫동안 방치하면 나무의 바깥 부분인 변재가 썩어 없어지고 중심 부분인 심재만 남게 되는데, 이를 '스누케'(일본어: スヌケ, 스누케)라고 부른다. 스누케는 짙은 갈색을 띠며 표면을 닦으면 광택이 난다.

나무 자체가 건조에 강하고 튼튼하여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조록나무에 생기는 벌레혹(충영, 蟲癭)은 '횬 열매'(일본어: ひょんの実, 횬노미)라고도 불리는데, 다 자라면 겉이 단단해지고 속이 비게 된다. 입구의 구멍에 입을 대고 불면 피리처럼 소리를 낼 수 있어, '횻하고 우는 나무'라는 뜻의 '횬노키'(일본어: ヒョンノキ, 횬노키)라는 별명의 유래가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이 벌레혹에는 타닌 성분이 많아 염료의 재료로도 쓰인다.

5. 문화

가고시마현의 '이쥬인'이라는 지명은 조록나무가 많은 땅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헤이안 시대에 조세로 거둔 벼 이삭을 저장하는 창고가 이곳에 설치되면서 조록나무를 뜻하는 '이스(イス)'를 붙여 '이스인(イス院)'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8][9]

시즈오카현 시모다시에 있는 하치만 신사의 조록나무는 조록나무로서는 유일하게 일본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6. 근연종

조록나무와 같은 속에 속하는 식물들은 히말라야 산맥 지역에 여러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조록나무 한 종만이 자생한다. 조록나무는 잎의 형태 등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특징이 적어, 익숙하지 않은 경우 다른 식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조록나무 잎에 생기는 벌레혹은 종을 식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참조

[1] 간행물 "''Distylium racemosum''" 2023-08-02
[2]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isu tree" https://www.rhs.org.[...] 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2022
[3]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Siebold & Zucc." https://powo.science[...] 2022-09-21
[4]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Guppy'" https://www.rhs.org.[...] 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2022
[5]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Akebono' (v)" https://www.rhs.org.[...] 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2022
[6]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Siebold et Zucc. http://ylist.info/yl[...] 2021-08-05
[7] 웹사이트 "''Distylium racemosum''" https://npgsweb.ars-[...] 2012-08-21
[8] 문서 松元町郷土誌 p.87
[9] 서적 "『角川日本地名大辞典 46 鹿児島県』 角川書店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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