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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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순신은 일본의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추리 소설과 역사 소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베에서 태어나 오사카외국어학교에서 인도어와 페르시아어를 전공했으며,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중국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다수 집필하여 '중국 역사 소설' 장르를 확립했으며, 류큐 왕국 역사를 다룬 소설 《류큐의 바람》은 NHK 대하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진순신 아시아 문예관이 개관했으며, 2015년 사망 후 종사위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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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무라 세이이치는 일본의 소설가로, 추리 소설, 역사 소설, 사회파 소설 등을 썼으며, 『고층의 사각』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부식의 구조』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수상했고,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작품에 담아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2. 생애 및 경력
진순신은 고베 모토마치에서 태어나 오사카 대학 외국어학부에서 인도어와 페르시아어를 전공했다. 시바 료타로와는 평생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대학 졸업 후 가업인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미야자키 이치테이에게 동양사학을 배웠다.[10] 1948년에는 잠시 타이완으로 건너가 교사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57년경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 1961년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직木상(1969), 일본추리작가협회상(1970)을 받아 미스터리 작가로서 3관왕이 되었다.[10] 중국국민당의 부패를 비판한 작품으로 인해 중화민국 입국이 금지되기도 했다.[11]
1972년 중일국교정상화 이후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중국 역사 소설, 역사 기록물, 기행문 등을 집필하여 '중국 역사 소설' 장르를 확립했다. 정지룡과 정성공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 해양 소설과 인도 독립운동을 다룬 소설도 썼으며, 류큐 역사를 다룬 소설은 NHK 대하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2. 1. 초기 생애
진순신은 고베 모토마치에서 태어났다. 고베시립 제1신항상업학교(후의 고베시립 신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41년 오사카 외국어 학교(현 오사카 대학 외국어학부) 인도어학과에 입학하여 인도어(힌디어)와 페르시아어를 공부했다. 1년 후배로는 시바 료타로(몽고어과)와 하이쿠 시인 아카오 카즈코(중국어과)가 있었으며, 시바 료타로와는 평생 친하게 지냈다. 소년 시절에는 에도가와 란포에 푹 빠졌고, 대학 시절에는 코난 도일이나 체스터턴의 작품을 즐겨 읽었으며, 전공인 페르시아 문학에서는 라시드의 『집사(集史)』를 좋아했다.[10] 1943년 조기 졸업 후, 학교에 부설된 서남아시아어 연구소 조수가 되어 인도어 사전 편찬 작업 등에 참여했다.종전과 함께 일본 국적을 잃고 퇴직한 후, 가업인 무역업에 종사했다. 미야자키 이치테이 문하생으로 들어가 사사했으며, 미야자키의 손제자이기도 하다. 1948년에는 잠시 타이완으로 돌아가 타이베이현(현: 신베이 시) 신장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했고, 이듬해 고베로 돌아와 다시 무역업에 종사했다. 1950년에는 채금둔과 결혼했다.
2. 2. 작가 활동
1957년경부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1961년에 고베를 무대로 한 장편 추리소설 「말라붙은 풀의 뿌리(枯草の根)」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후 작가 생활에 들어섰다. 『보석(宝石)』, 『강담구락부(講談倶楽部)』, 『소설중앙공론(小説中央公論)』 등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에도가와 란포상에 이어, 1969년 「청옥 사자 향로(青玉獅子香炉)」로 직木상, 1970년 「옥령よふたたび」, 「공작의 길(孔雀の道)」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여, 미스터리 작가로서는 최초로 3관왕이 되었다.[10] 「말라붙은 풀의 뿌리」의 탐정 역할인 고베 거주 화교이자 중화요리점 「도원정(桃源亭)」 경영자 도전문은 「세 가지 색깔의 집(三色の家)」, 「금이 가다(割れる)」, 「무지개의 무대(虹の舞台)」 등에서도 활약하며 시리즈 작품이 되었다.「청옥 사자 향로」에서 타이완의 중국국민당의 부패와 국공내전에서의 패배를 그렸고, 1962년에 발행된 『분노의 보살(怒りの菩薩)』에서도 타이완에서의 국민당의 민중 탄압을 그려, 1960년대 시점에서 중화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블랙리스트에 올라 타이완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었다.[11]
1967년 『아편전쟁』 외에도, 1972년 중일국교정상화 이후 중국 각지, 실크로드 등을 여행하며 중국 역사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 역사 기록물, 기행문을 많이 썼고, 일본에서 「중국 역사 소설」 장르를 확립하여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임협전(中国任侠伝)』, 『당대 전기(唐代伝奇)』 등 중국 고전을 각색한 이야기 작품도 많다. 또한 소설 외에도 『중국의 역사(中国の歴史)』를 비롯한 일반인을 위한 중국사 서적도 다수 집필했다. 중국에서의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에도 언급하고 있다. 정지룡과 정성공 부자의 활약을 그린 해양 모험 소설 『바람아 구름아(風よ雲よ)』(1973년), 『회오리에 알리다(旋風に告げよ)』(1977년)도 있다. 자전적 소설 『청운의 축(青雲の軸)』에서는 인도에 대한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인도 독립운동가 수바스 찬드라 보스를 소재로 한 『무지개의 무대』와 무굴 제국을 무대로 한 『인도 삼국지(インド三国志)』도 집필했다. 류큐 역사를 다룬 『류큐의 바람』은 1993년 NHK 대하드라마 원작이 되었다. 『루바이야트』의 번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4년 뇌내 출혈로 쓰러져 5개월 입원 후, 고베의 자택 맨션 「오키드 코트(オーキッドコート)」에서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당했지만 피해는 적었고, 1995년부터 『칭기스칸의 일족(チンギス・ハーンの一族)』을 연재했다. 류큐와 이국 문화에 대한 동경이 강했고, 야마시타 토모유키 등에게 이 무렵에도 영향을 주었다. 2014년, 진순신 아시아 문예관이 고베시 중앙구(中央区)에 개관했다.[12][13]
2. 3. 말년
1994년 뇌내 출혈로 쓰러져 5개월간 입원했고, 이후 고베의 자택 맨션 「오키드 코트(オーキッドコート)」에서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겪었으나 피해는 적었다.[12] 1995년부터 『칭기스칸의 일족(チンギス・ハーンの一族)』을 연재했다. 류큐와 이국 문화에 대한 동경이 강했으며, 야마시타 토모유키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2014년, 진순신 아시아 문예관이 고베시 중앙구(中央区)에 개관했다.[12][13]2015년 1월 21일 오전 5시 46분, 노쇠로 인해 고베시내 병원에서 사망했다.[14][15] 사후 종4위(従四位)에 추서되었다.[16]
3. 주요 작품
진순신은 1961년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후 소설, 역사서, 수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1967년 『아편전쟁』을 시작으로, 『태평천국』, 『소설십팔사략』 등 역사 소설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으며, 중국 역사와 문화를 일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10]
3. 1. 소설
3. 2. 역사서 및 기타 저술
진순신의 저술 목록은 다음과 같다.
4. 수상 경력
5. 작품의 영상화
- 1992년 NHK《류큐의 바람》
- 1993년 NHK 대하드라마 《류큐의 바람》(주연: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 2018년 공시《분노의 보살》憤怒的菩薩|분노적보살중국어(주연: 오강인)
6. 평가 및 영향
진순신은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미스터리 작가이다.[10] 그는 아편전쟁과 같은 중국 관련 역사 소설과 기록물을 다수 집필하여 일본에서 "중국 역사 소설" 장르를 확립했다. 그의 작품 바람아 구름아와 류큐의 바람 중 류큐의 바람은 NHK 대하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진순신은 자신의 작품에서 중국국민당의 부패와 민중 탄압을 비판하여 중화민국 입국이 금지되기도 하였다.[11] 1994년 뇌출혈로 쓰러졌으나 회복 후 칭기스칸의 일족』을 연재했다. 2014년에는 고베시에 진순신 아시아 문예관이 개관했다.[12][13]
참조
[1]
뉴스
小説家の陳舜臣さん 死去
http://www3.nhk.or.j[...]
2015-01-21
[2]
웹사이트
전세계 지성인들의 삶을 전하는 문학사상사
http://munsa.co.kr/G[...]
2008-08-23
[3]
웹사이트
直木賞受賞者一覧
http://www.bunshun.c[...]
日本文学振興会
2018-09-13
[4]
웹사이트
吉川英治文学賞過去受賞作
http://www.kodansha.[...]
Kodan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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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文学」を舞台に活躍する台湾出身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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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東京新聞
2015-02-28
[7]
서적
タイワニーズ
小学館
[8]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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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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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台視えざる絆: 中国首脳通訳のみた外交秘録
日経BPマーケティ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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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嶺よふたたび
角川文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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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学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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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舜臣さん:文藝館プレオープン 車いすで姿見せる
http://mainichi.jp/f[...]
2014-05-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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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KOBE 陳舜臣アジア文藝館グランドオープン
https://kobecco.hpg.[...]
[14]
뉴스
作家の陳舜臣さんが死去 90歳、日中の文化的架け橋
http://www.asahi.com[...]
2015-01-21
[15]
뉴스
作家の陳舜臣さん死去、90歳=「阿片戦争」中国の歴史描く
http://www.jiji.com/[...]
時事通信社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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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官報
2015-02-25
[17]
서적
陳舜信読本 Who is 陳舜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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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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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ahi.co[...]
[19]
서적
陳舜信読本 Who is 陳舜臣?
集英社
[20]
뉴스
98年秋の叙勲 勲三等以上と在外邦人、及び外国人の受章者一覧
199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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