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의 바람》은 1993년 NHK에서 방영된 대하드라마로, 1609년 사쓰마 번의 침략으로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 류큐 왕국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 류큐 왕국의 가공 인물과 실존 인물들을 중심으로, 류큐와 일본, 명나라, 영국 간의 관계를 조명하며, 류큐의 독자적인 문화와 예술을 강조한다. 류큐 출신 이민의 후손인 샤나 친방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류큐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고, 류큐 무용, 가라테, 나전칠기 등 류큐 고유의 문화를 소개한다. 오키나와 현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대하드라마로, 평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23년 방송 30주년을 맞아 DVD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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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렬(謝汝烈): 명나라 관료로, 셰나 친방의 친구이다. 일본어를 구사하며 계태 등과 통역 없이 대화할 수 있다.[1]
3. 1. 류큐 왕국
1993년 NHK에서 방영된 대하드라마 '류큐의 바람'은 사쓰마 번의 통제 하에 놓인 류큐 왕국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류큐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섹션에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류큐 왕국 관련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 본작의 주인공. 명나라로 향하는 밀항선에서 태어났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일가 이산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셰나 친방(謝名親方) 등의 도움을 받아 후에 류큐의 발전에 헌신한다. 류큐 왕국 정부의 관료로 등용되어, 사쓰마 번의 통제하에 놓인 류큐의 평화와 독립, 쇼네이 왕의 구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에야스에게 알현을 허락받았다.
: 케이타이의 이복 동생이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 독자적인 류큐 무용을 창안한다. 사쓰마 번에 의한 류큐 침공으로 우기를 잃은 후, 사쓰마 번에 대한 분노와 증오, 그녀를 잃은 슬픔을 춤으로 표현하게 되지만, 그 행동이 후에 비극으로 이어진다.
: 와타베가 대하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형제를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대하 작품 자체에는 과거에 출연 경험이 있다), 본작에서만 주인공의 동생 역할이자 가공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이후, 모리 모토나리와 호조 토키무네에 출연했을 때는 모두 주인공의 형이자 실존 인물이라는 설정이었다.)
양 방의(楊邦義): 하기와라 켄이치 (더빙: 키타무라 사부로)[3]
: 케이타이의 아버지. 시마즈 요시히사의 어전의이며, 중국인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 제1화부터 제3화까지는, 주연인 케이타이(히가시야마 노리유키)의 출연 전이었기 때문에, 톱 크레딧으로 처리되었다. 케이타이 등장 후에는 크레딧이 마지막 (소위 "트리")이 된다.
: 시마즈 가문 16대 당주. 조카인 타다츠네에게 당주 자리를 물려준 은거 신분이지만 실권을 쥐고 있다. 류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류큐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이지만, 한편으로 요시히사 자신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결국 병에 걸려 이에야스의 거대한 그림자에 떨면서도, 류큐에서의 사쓰마의 권익을 도쿠가와 막부로부터 지켜내도록 유언하고 사망한다.
시마즈 타다츠네: 타테야마 히로유키
: 시마즈 가문 18대 당주이자 사쓰마 번 초대 번주. 요시히사의 조카이자 사위. 류큐 출병을 단행한다. 포로로 잡은 쇼네이 왕을 쓰루마루 성에서 접견한다.
가바야마 히사타카: 와카마츠 타케
: 시마즈 가문 일문 중 한 명, 사쓰마 번 가로. 게이타이와 함께 슨푸에서 이에야스를 알현한다.
: 히데요시 사후의 천하인. 에도 막부 초대 쇼군, 오고쇼. 압도적인 존재감과 영향력으로 류큐, 더 나아가 시마즈 가의 앞길에 크게 짓눌러 오는 괴물 같은 존재로 그려진다. 시마즈 가에 류큐 출병 명령을 내리는 한편, 다방을 통해 류큐에 조총을 공여하는 등, 한 가닥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노련한 책략가의 면모를 보인다.
1609년 일본 사쓰마 번의 침략으로 류큐 왕국은 큰 상처를 입고 그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8] 류큐 왕국은 사쓰마 번에 복속되었지만,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했다. 드라마는 사쓰마 번의 침략과 지배, 그리고 이에 대한 류큐인들의 저항과 좌절을 상세히 묘사한다. 샤나 친방으로 대표되는 저항 세력과 나고 친방으로 대표되는 협력 세력 간의 갈등을 통해 복잡한 류큐-일본 관계를 보여준다.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중 류큐-일본 관계와 관련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인물
설명
시마즈 요시히사
시마즈 가문 16대 당주. 류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류큐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이다.
교토의 호상. 도쿠가와 가문의 어용 옷감 상인, 키요타다의 아들. 에도 막부의 정상으로서 류큐와 깊이 관계한다.
5. 류큐-명나라 관계
샤나 친방은 명나라 출신 이민의 후손으로, 친명국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1] 류큐 왕국은 전통적으로 명나라와 조공-책봉 관계를 유지해 왔다.[1] 드라마는 명나라와의 관계를 통해 류큐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고, 명나라 출신 인물들의 활약을 통해 류큐-명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조한다.[1]
평균 시청률은 17.3%, 최고 시청률은 24.1%였다.[8] 현지 오키나와현에서는 제1회 방송 시청률이 82%에 달했다.[3]
작품의 무대가 된 오키나와 현에서는 종방 이후 오키나와 방언(류큐어)으로 다시 더빙 방영되었다.[1]1997년 가을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오키나와의 일본 본토 복귀 25주년을 기념하여 NHK 종합 텔레비전에서 전편 재방송되었는데, 이는 예전의 대하드라마가 NHK 종합 텔레비전에서 재방송된 드문 사례이다.
[1]
서적
NHK年鑑'94
日本放送出版協会
1994
[2]
웹사이트
ビデオリサーチ NHK大河ドラマ 過去の視聴率データ
http://www.videor.co[...] [3]
서적
NHK年鑑'94
日本放送出版協会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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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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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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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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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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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ビデオリサーチ NHK大河ドラマ 過去の視聴率データ
https://web.archive.[...]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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