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창조도시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창조도시는 디자인과 문화에 중점을 둔 도시 개발 개념으로, 도시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1980년대 초 시작되어, 문화 계획, 문화 자원, 창조 산업 등을 핵심 개념으로 발전했다. 1988년 호주에서 '창조도시'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UCCN) 설립 등 국제적으로 확산되었다. 창조도시는 젠트리피케이션, 아트워싱, 신자유주의적 도구화 등의 비판을 받으며, 도시 계획에서 혁신, 다양성, 그리고 사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조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도시 계획 - 슬럼
    슬럼은 열악한 주거 환경과 빈곤이 연관된 밀집 주거 지역으로, 낮은 주택 품질, 부족한 기반 시설, 불안정한 토지 소유권 등의 특징을 가지며, 사회 문제들을 야기하여 다양한 해결 전략이 제시되지만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
  • 도시 계획 - 교외
    교외는 도시 주변 지역을 뜻하는 말로, 도시 팽창과 교통 발달로 주거 기능을 담당하며, 국가별로 정의와 형태가 다르고,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후 북미 지역에서 급속히 발전했다.
창조도시

2. 초기 발전

1980년대 초, 동업자들은 디자인과 문화적 편의시설의 경제적 가치를 문서화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들은 '편의의 경제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편의와 삶의 질이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탐구했다. 이 작업은 전 세계 예술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촉매제가 되었다.[15][2]

동업자들은 문화 계획과 문화 자원이라는 핵심 개념을 사용했는데, 이는 고품질 디자인, 건축, 공원, 자연 환경, 애니메이션, 특히 예술 활동과 관광을 포함한 도시 자원 계획을 의미했다.

2. 1. 호주에서의 시작

창조도시 개념은 1988년 9월 호주 문화 위원회, 멜버른 시, 빅토리아 주 기획 환경부 및 예술부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4] 이 세미나는 예술 및 문화적 관심사를 도시 개발 계획 과정에 더 잘 통합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4]

당시 빅토리아 주 기획 환경부 장관이었던 데이비드 옌켄은 기조 연설에서 도시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4] 그는 도시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주고 창의성을 자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4]

2. 2. 코메디아와 찰스 랜드리

찰스 랜드리가 1978년에 설립한 코메디아(Comedia)는 창조도시 개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초기 주체이다.[18][5] 코메디아는 1991년 "글래스고: 창조도시와 문화경제(Glasgow: The Creative City and its Cultural Economy)"라는 연구를 발표했고,[18][5] 1994년에는 "영국과 독일의 창조도시(The Creative City)"라는 도시 창의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18][5]

2. 3. 유네스코와 유럽 평의회의 역할

1970년대 후반부터 유네스코유럽 평의회는 문화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16] 1983/4년에 대런던 위원회에 파견되어 문화 산업 부서를 설립한 닉 가넘은 테오도어 아도르노발터 벤야민의 원작을 다시 읽고 각색하여, 문화 산업을 잠재적인 해방의 힘으로 보았다. 그는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 문화 산업에 대한 조사는 문화 산업의 개발을 강조한 도시와 국가가 가치를 더하고 수출을 늘리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지원하여 세계 경제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했다.[3]

2. 4. 닉 가넘과 문화 산업

1970년대 후반부터 유네스코유럽 평의회는 문화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도시의 관점에서 볼 때, 1983/4년에 대런던 위원회에 문화 산업을 의제로 삼기 위해 문화 산업 부서를 설립한 사람은 닉 가넘이었다. 그는 테오도어 아도르노발터 벤야민이 1930년대에 쓴 원작을 다시 읽고 각색했는데, 이들은 '문화 산업'을 일종의 괴물로 보았다.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의 영향을 받은 닉 가넘은 문화 산업을 잠재적인 해방의 힘으로 보았다. 당시 문화 산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문화 산업의 발전을 강조한 도시와 국가가 부가가치를 더하고 수출을 늘리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지원하여 세계 경제에서 도시와 국가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16][3]

3. 창조도시의 구성 요소

창조도시는 창조 경제의 중심지이자 상당한 규모의 창조 계급이 터전을 이루는 곳으로, 어퍼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 미들그라운드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구조를 가진다.[6]

어퍼그라운드는 창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업체, 언더그라운드는 예술가, 작가, 혁신가 등 창작자, 미들그라운드는 이 둘 사이에서 아이디어와 재능의 교류를 통해 혁신을 촉진하는 공간이다.

도시가 창조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퍼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을 육성해야 한다. 도시 계획으로 활기찬 미들그라운드를 조성하고, 정책을 통해 언더그라운드의 창조 계급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것이 혁신, 다양성, 경제 성장을 이끄는 방법이다.

리처드 플로리다는 '창의성 지수'를 통해 도시의 창조적 잠재력을 측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이는 도시 간 경쟁을 유도하고, 시 정부는 컨설팅 회사를 통해 창조적 잠재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며, 창조 도시에 특화된 산업과 전문 지식이 உருவாக게 된다.[7]

3. 1. 어퍼그라운드 (Upperground)

어퍼그라운드는 창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업체로 구성된다. 이들은 도시 주민의 창조적 산물을 가져와 판매 가능한 상품이나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창조도시에서 찾고자 하는 경제 성장을 창출하는 조직이다.[6]

3. 2.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언더그라운드는 예술가, 작가, 혁신가 등 개별 창작자들이 창조적인 산물을 생산하는 영역이다.[6]

3. 3. 미들그라운드 (Middleground)

미들그라운드는 세련된 어퍼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의 거친 에너지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 활기찬 동네, 북적이는 갤러리 또는 협력적인 예술 단체 등이 이에 해당한다.[6] 이러한 공간에서 언더그라운드의 창의성이 형태를 갖추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가 유형의 제품으로 융합되며, 다양한 사람들 간의 연결이 형성된다. 이 비옥한 미들그라운드는 아이디어와 재능의 교차 결합을 촉진하여 혁신을 이끌어내고 창조적 생태계를 발전시킨다.[6]

4. 창조 경제와 창조 계급

창조도시 담론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창조 경제와 창조 계급은 여러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비판은 주로 젠트리피케이션, 신자유주의적 도구화, 그리고 의미의 남용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조 계급이라는 개념은 특정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낮은 임금의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11] 또한, '창의적'이라는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12]

원래 창조 도시 비전은 도시 전체의 변혁을 추구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4. 1. 창조 경제의 등장

창조 도시 개념은 힙스터, 부동산 개발업자, 그리고 지역을 젠트리피케이션하거나 미화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지역의 독창성을 파괴한다는 주장이다.[8] 예술가들을 젠트리피케이션의 선봉으로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트워싱이라 불리며 정당한 우려를 낳는다.[9]

창조 도시와 창조 및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은 이를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에서 가치를 추출하기 위한 신자유주의 도구로 본다. 즉, 도시의 문화 자원을 21세기의 자산으로 취급한다는 것이다.[10]

제이미 펙과 같은 학자들은 플로리다의 연구가 도시 간 경쟁, 젠트리피케이션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 개발 의제에 맞춰 진행된다고 비판한다.[11] 창조 계급 육성을 옹호하는 플로리다의 처방은 혁명적이기보다는 도시의 기존 경제 모델을 강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창조 계급의 아이디어는 문화적 위계를 만들어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플로리다는 창조 계급의 핫스팟으로 칭찬하는 지역들이 동시에 주민들 간에 충격적인 경제적 격차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하며, 창조적인 사람들이 유입되어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과 창조 계급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는 점을 지적한다.[11]

비평가들은 창조 도시 아이디어가 이제 그 의미를 잃고, 사람, 활동 등에 '창의적'이라는 단어를 남용하여 의미가 약해질 위험에 처한 만능 구호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도시들은 여전히 그 의미를 창조 산업 전문 분야 내의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제한하고, 모든 문화 계획을 창조 도시 계획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12]

랜드리의 원래 창조 도시 비전은 전체적인 도시 변혁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우선시하는 플로리다 중심 모델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창조 도시를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축소시켰으며, 도시 정책을 재구성하려는 초기 야망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비판을 받는다.

4. 2. 창조 계급의 역할과 한계

창조 도시 아이디어는 힙스터, 부동산 개발업자, 그리고 지역을 젠트리피케이션하거나 미화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로 인해 지역의 독창성이 파괴된다는 비판을 받는다.[8] 예술가들을 젠트리피케이션의 선봉으로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트워싱이라는 비판을 받는다.[9]

창조 도시와 창조 및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은 이를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에서 가치를 추출하기 위한 신자유주의 도구로 강조한다. 이는 도시의 문화 자원을 마치 20세기의 석탄, 철강, 금처럼 21세기의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자재로 취급한다는 것이다.[10]

제이미 펙과 같은 학자들은 리처드 플로리다의 연구가 "도시 간 경쟁, 젠트리피케이션, 중산층 소비, 장소 마케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 개발 의제에 조용히 맞춰 진행된다"고 비판한다.[11] 즉, 창조 계급 육성을 옹호하는 플로리다의 처방은 혁명적이기보다는 단순히 도시의 기존 경제 모델을 강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창조 계급의 아이디어는 문화적 위계를 만들고, 그로 인해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플로리다 자신도 창조 계급의 핫스팟으로 칭찬하는 지역들이 동시에 주민들 간에 충격적인 경제적 격차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창조적인 사람들이 유입되어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과 창조 계급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는 점을 지적한다.[11]

비평가들은 창조 도시 아이디어가 이제 그 의미를 잃고, 사람, 활동, 조직, 도시 인근 지역 또는 객관적으로 특별히 창의적이지 않은 도시에 '창의적'이라는 단어를 일반적으로 남용하여 의미가 약해질 위험에 처한 만능 구호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도시들은 여전히 그 의미를 창조 산업 전문 분야 내의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제한하고, 그러한 활동이 지역 사회의 창의성의 한 측면에 불과한데도 모든 문화 계획을 창조 도시 계획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도시들은 진정한 조직적 결과와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성에 대해 숙고하지 않고 이 용어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12]

랜드리의 원래 창조 도시 비전은 전체적인 도시 변혁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우선시하는 플로리다 중심 모델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창조 도시를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축소시켰으며, 도시 정책을 재구성하려는 초기 야망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비판이 있다.

4. 3. 아트워싱 (Artwashing)

아트워싱은 다른 이들보다 먼저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예술가들을 젠트리피케이션의 선봉으로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9] 창조 도시 아이디어는 힙스터, 부동산 개발업자, 지역을 젠트리피케이션하거나 미화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로 인해 지역의 독창성이 파괴된다는 비판을 받는다.[8]

5. 창조도시의 비판과 과제

창조도시 개념은 여러 비판에 직면해 있다. 우선, 지역의 독창성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과[8] 아트워싱이라고 불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점이 지적된다.[9]

또한,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하여 신자유주의적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는 도시의 문화 자원을 마치 20세기의 석탄, 철강, 금처럼 21세기의 새로운 자산으로 취급하는 것과 같다는 비판이다.[10]

제이미 펙과 같은 학자들은 리처드 플로리다의 연구가 도시 간 경쟁, 젠트리피케이션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 개발 의제에 맞춰져 있다고 비판한다.[11] 창조 계급 개념은 문화적 위계를 만들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있으며, 플로리다 자신도 창조 계급 집중 지역에서 경제적 격차가 크다는 점을 인정한다.[11]

비평가들은 창조도시 개념이 남용되면서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창의적'이라는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창조도시라는 용어는 공허한 구호가 되었다는 것이다.[12] 또한, 많은 도시가 창조도시의 의미를 창조 산업 분야의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만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12]

원래 창조도시 개념은 도시 전체의 변화를 목표로 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중시하는 플로리다 중심 모델로 변질되면서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5. 1. 의미의 퇴색과 오용

창조도시 아이디어는 힙스터, 부동산 개발업자, 지역을 젠트리피케이션하거나 미화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로 인해 지역의 독창성이 파괴된다는 비판이 있다.[8] 예술가들을 젠트리피케이션의 선봉으로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트워싱이라고 불린다.[9]

창조 도시와 창조 및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은 이를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에서 가치를 추출하기 위한 신자유주의 도구로 강조한다. 이는 도시의 문화 자원을 21세기의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자재로 취급하는 것이다.[10]

제이미 펙과 같은 학자들은 플로리다의 연구가 "도시 간 경쟁, 젠트리피케이션, 중산층 소비, 장소 마케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 개발 의제에 조용히 맞춰 진행된다"고 비판한다.[11] 창조 계급의 아이디어는 문화적 위계를 만들고, 그로 인해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플로리다는 창조 계급의 핫스팟으로 칭찬하는 지역들이 동시에 주민들 간에 충격적인 경제적 격차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하며, 창조적인 사람들이 유입되어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과 창조 계급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는 점을 지적한다.[11]

비평가들은 창조 도시 아이디어가 이제 그 의미를 잃고, 사람, 활동, 조직, 도시 인근 지역 또는 객관적으로 특별히 창의적이지 않은 도시에 '창의적'이라는 단어를 일반적으로 남용하여 의미가 약해질 위험에 처한 만능 구호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도시들은 여전히 그 의미를 창조 산업 전문 분야 내의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제한하고, 그러한 활동이 지역 사회의 창의성의 한 측면에 불과한데도 모든 문화 계획을 창조 도시 계획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도시들은 진정한 조직적 결과와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성에 대해 숙고하지 않고 이 용어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 창조 도시라는 용어에 내포된 창의성은 도시 계획 및 도시 개발의 모든 측면에서 수평적이고 통합적인 사고에 관한 것이며, 인프라가 아닌 사람을 계획 과정의 중심에 둔다.[12]

랜드리의 원래 창조 도시 비전은 전체적인 도시 변혁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우선시하는 플로리다 중심 모델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창조 도시를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축소시켰으며, 도시 정책을 재구성하려는 초기 야망과는 거리가 멀다.

5. 2. 신자유주의적 도구화 비판

창조도시 개념은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하고,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비판은 창조도시 담론이 도시의 문화 자원을 마치 20세기의 석탄, 철강, 금처럼 21세기의 새로운 자산으로 취급한다고 지적한다.[10]

제이미 펙과 같은 학자들은 리처드 플로리다의 연구가 "도시 간 경쟁, 젠트리피케이션, 중산층 소비, 장소 마케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신자유주의' 개발 의제에 조용히 맞춰 진행된다"고 비판한다.[11] 즉, 창조 계급 육성을 옹호하는 플로리다의 주장은 혁신적이기보다는 기존 도시 경제 모델을 강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또한, 창조 계급 개념은 문화적 위계를 만들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플로리다 자신도 창조 계급이 집중된 지역에서 경제적 격차가 크게 나타난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유입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과 창조 계급이 저임금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11]

비평가들은 창조도시 개념이 남용되어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별히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 활동, 조직, 도시 지역에 '창의적'이라는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창조도시라는 용어는 공허한 구호가 되었다는 것이다.[12] 또한, 많은 도시가 창조도시의 의미를 창조 산업 분야의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만 제한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 사회 창의성의 일부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화 계획을 창조도시 계획으로 칭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한다.[12]

원래 창조도시 개념은 도시 전체의 변화를 목표로 했지만, 경제 혁신과 숙련된 노동력을 중시하는 플로리다 중심 모델로 변질되면서 단순한 비즈니스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6. 국제적 영향

유네스코는 2004년에 창의 도시 네트워크(UCCN)를 설립했다.[13] UCCN은 도시의 창의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모범 사례와 파트너십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UCCN 회원으로 인정받은 모든 도시는 창의성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략적 요소로 작용하는 데 동의한다.

6. 1.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UCCN)

유네스코는 2004년에 창의 도시 네트워크(UCCN)를 설립했다. UCCN은 도시의 창의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모범 사례와 파트너십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UCCN 회원으로 인정받은 모든 도시는 창의성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략적 요소로 작용하는 데 동의한다.

UCCN은 공예민속 예술,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 예술, 그리고 음악의 7개 창의 분야를 가지고 있다.[13]

참조

[1] 간행물 The creative city Meanjin 1988
[2] 웹사이트 The Economics of Amenity: Community Futures and Quality of Life; A Policy Guide to Urban Economic Development https://www.american[...] 2021-11-17
[3] 논문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Concept – A Historical Perspective 2014-01
[4] 문서 Lineages of the Creative City http://charleslandry[...]
[5] 웹사이트 COMEDIA : Thinking about creative cities https://www.comedia.[...] 2021-11-17
[6] 논문 The Anatomy of the Creative City https://www.tandfonl[...] 2010
[7] 논문 Struggling with the Creative Class 2005-12
[8] 뉴스 Gentrification and the Creative City: Lessons Learned from Berlin Urban Planning Policy Medium 2019-03-08
[9] 뉴스 Artwashing: Social Capital & Anti-Gentrification Activism COLOURING IN CULTURE
[10] 논문 Struggling with the Creative Class https://onlinelibrar[...] 2005-12
[11] 논문 Struggling with the Creative Class Wiley
[12] 서적 Key Concepts in Creative Industries SAGE Publications, Inc.
[13] 문서 Mission Statement https://en.unesco.or[...] UNESCO 2017
[14] 간행물 The creative city Meanjin 1988
[15] 웹인용 The Economics of Amenity: Community Futures and Quality of Life; A Policy Guide to Urban Economic Development https://www.american[...] 2021-11-17
[16] 논문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Concept – A Historical Perspective 2014-01
[17] 문서 Lineages of the Creative City http://charleslandry[...]
[18] 웹인용 COMEDIA : Thinking about creative cities https://www.comedia.[...] 2021-11-1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