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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음각 앵무문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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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은 높이 39cm의 고려청자 정병으로, 12세기경 강진 등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몸체에 음각된 앵무문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보여주며,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정병은 참외형 몸체에 앵무새 3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담청녹색 유약과 굽, 뚜껑을 갖추고 있다. 굽 안바닥에 미세한 균열 외에 손상된 곳이 없어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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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정 사유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은 고려 12세기경 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 정병이다. 고려청자 정병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며, 몸체에 음각된 앵무문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보물 제1036호 <청자상감 앵무문 표형주자>와 클리블랜드 미술관 소장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 외에는 알려진 사례가 없어 희소성이 매우 높다.[1]

이러한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1]

2. 1. 형태적 특징

청자 정병(靜甁)으로 높이는 39cm이다. 몸체는 어깨가 풍만한 참외형이며, 원통형의 긴 목 위로 환대(環臺)와 팔각으로 모깎기 한 첨대(尖臺), 주구(注口)와 뚜껑이 있다.[1] 굽은 살짝 벌어져 있어 안정감을 준다.

미세한 사립(砂粒)이 약간 포함된 치밀질의 밝은 회청색 태토를 사용하여 몸체를 물레 성형한 다음 첨대와 주구를 부착하였다. 몸체에는 가는 음각으로 문양을 새겼는데, 어깨 부분에 횡선문대를 두르고 그 위쪽으로 5개의 초문(草文)을 돌아가며 배치하였으며, 몸체 중앙에는 앵무새 3마리를 주구의 양옆과 맞은편에 큼직하게 표현하였다.[1]

몸체에는 굽 안바닥까지 전면에 담청녹색이 도는 반투명 유약을 입혔는데, 부분적으로 유층이 얇거나 유약이 벗겨진 곳이 있으나 대체로 유약의 용융 상태가 좋아 발색이 고르고 빙열이 없으며 표면에 광택이 풍부하다. 굽 접지면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11~12곳에 내화토(또는 내화토빚음)를 받쳐 구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받침 자국이 남아있지 않다. 뚜껑 안쪽에는 작은 내화토 빚음을 받쳤던 자국이 4곳에 남아있다.[1]

이 정병은 굽 안바닥 유면에 미세한 균열이 있으나 손상이 크지 않으며, 그 밖에 파손, 결손, 수리된 곳은 발견되지 않는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제작 당시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1] 국보 제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과 비교하면 첨대와 주구가 짧아 다소 둔중한 느낌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감이 풍부하며 현전하는 청자 정병들의 높이가 대체로 34cm~37cm 내외인데 비해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1]

2. 2. 제작 기법 및 품질

고려청자 정병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이 정병은 유태(秞胎)의 품질과 제작 수법 등으로 보아 12세기경 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로 판단된다. 미세한 모래알갱이(砂粒)가 약간 포함된 치밀질의 밝은 회청색 태토를 사용하여 몸체를 물레로 성형한 다음 첨대와 주구(注口)를 부착해 제작하였다.[1]

몸체에는 가는 음각으로 문양을 새겨 넣었는데, 어깨부분에 가로줄무늬(횡선문대)를 두르고 그 위쪽으로 5개의 풀무늬(초문)를 돌아가며 배치하였다. 몸체 중앙에는 앵무새 3마리를 주구의 양옆과 맞은편에 큼직하게 표현하였다. 몸체에는 굽 안바닥까지 전면에 엷은 청록색이 도는 반투명 유약을 입혔는데, 부분적으로 유층이 얇거나 유약이 벗겨진 곳이 있으나 대체로 유약의 용융 상태가 좋아 발색이 고르고 빙열이 없으며 표면에 광택이 풍부하다.[1]

굽 접지면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11~12곳에 내화토(또는 내화토 빚음)를 받쳐 구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받침 자국이 남아있지 않다. 뚜껑의 내면에는 작은 내화토 빚음을 받쳤던 자국이 4곳에 남아있다. 굽 안바닥 유면에 미세한 균열이 있으나 손상이 크지 않으며, 그 밖에 파손, 결손, 수리된 곳이 발견되지 않아 제작 당시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1]

특히, 몸체에 새겨진 앵무문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려청자의 경우 발이나 접시, 합 등에 주로 장식되었으나 이처럼 정병에 표현된 것은 흔치 않다. 보물 제1036호 <청자상감 앵무문 표형주자>의 주자에 앵무문이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예가 있으며, 3마리 앵무새의 배치와 기법, 구조 등에서 가장 유사한 유물로는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소장된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이 있다.[1]

2. 3. 희소성

고려청자 정병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이며, 유태의 품질과 제작 수법 등으로 보아 12세기경 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로 판단된다. 특히, 몸체에 음각된 앵무문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청자상감 앵무문 표형주자[1]와 클리블랜드뮤지엄 소장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 외에 알려진 바 없어 희소성이 높다.[1]

3. 조사 보고서

굽 안바닥 유면에 미세한 균열이 있지만, 파손, 결손, 수리된 곳은 발견되지 않아 제작 당시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1]

이 정병은 고려 12세기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로 판단된다.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국보 제66호)과 비교하면 첨대와 주구가 짧아 다소 둔중한 느낌이 있지만, 양감이 풍부하고 크기가 큰 편(39cm)에 속한다.[1]

몸체에 새겨진 앵무새 문양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고려청자에서는 발이나 접시, 합 등에 주로 장식되었으나 정병에 표현된 것은 드물다. 청자 앵무문 표형주자(보물 제1036호)에서 앵무새 문양이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예를 찾을 수 있으며, 3마리 앵무새의 배치, 기법, 구조 등에서 가장 유사한 유물로는 미국 클리블랜드뮤지엄에 소장된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이 있다.[1]

3. 1. 구조 및 형태

높이 39cm의 청자 정병으로, 몸체는 어깨가 풍만한 참외 모양이다. 원통형의 긴 목 위에는 둥근 고리 모양의 받침(환대)과 팔각으로 모깎기 한 뾰족한 받침(첨대)이 있다. 어깨에는 물을 따르는 주둥이(주구)와 뚜껑이 있으며, 굽은 살짝 벌어져 있어 안정감을 준다.[1]

미세한 모래알이 약간 섞인 치밀하고 밝은 회청색 흙(태토)을 사용하여 몸체를 물레로 만들고, 첨대와 주구를 붙여 제작하였다. 몸체에는 가는 선으로 문양을 새겼는데, 어깨 부분에 가로 선을 두르고 그 위쪽으로 5개의 풀무늬(초문)를 돌아가며 배치하였다. 몸체 중앙에는 앵무새 3마리를 주구 양옆과 맞은편에 큼직하게 표현하였다.[1]

몸체에는 굽 안바닥까지 옅은 청록색이 도는 반투명 유약을 입혔다. 부분적으로 유약층이 얇거나 벗겨진 곳이 있지만, 대체로 유약의 용융 상태가 좋아 색이 고르고 빙열(유약에 생긴 금)이 없으며 표면에 광택이 많다. 굽 바닥면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11~12곳에 내화토(또는 내화토 빚음)를 받쳐 구운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받침 자국이 남아있지 않다. 뚜껑 안쪽에는 작은 내화토 빚음을 받쳤던 자국이 4곳에 남아있다.[1]

굽 안바닥 유면에 미세한 균열이 있지만 손상이 크지 않으며, 파손, 결손, 수리된 곳은 발견되지 않는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제작 당시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첨대, 주구, 뚜껑의 구조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고려청자 정병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유약과 흙의 품질, 제작 방법 등으로 보아 고려 12세기경 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로 판단된다.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국보 제66호)과 비교하면 첨대와 주구가 짧아 다소 둔중한 느낌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감이 풍부하며, 현재 전해지는 청자 정병들의 높이가 대체로 34~37cm 내외인데 비해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1]

특히 몸체에 새겨진 앵무새 무늬(앵무문)는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려청자의 경우 발이나 접시, 합 등에 주로 장식되었으나 이처럼 정병에 표현된 것은 드물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료로는 정병은 아니지만 청자 앵무문 표형주자(보물 제1036호)의 주자에 앵무문이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예가 있으며, 3마리 앵무새의 배치와 기법, 구조 등에서 가장 유사한 유물로 미국 클리블랜드뮤지엄에 소장된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이 있다.[1]

3. 2. 태토 및 유약

미세한 모래알갱이(사립)가 약간 포함된 치밀질의 밝은 회청색 태토를 사용하여 몸체를 물레 성형한 다음 첨대와 주구(注口)를 부착하였다.[1] 유약은 굽 안바닥까지 전면에 담청녹색이 도는 반투명을 사용하였는데, 부분적으로 유층이 얇거나 유가 벗겨진 곳이 있으나 대체로 용융 상태가 좋아 발색이 고르고 빙열이 없으며 표면에 광택이 풍부하다.[1] 굽 접지면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11∼12곳에 내화토(또는 내화토빚음)를 받쳐 구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받침 자국이 남아있지 않다.[1] 뚜껑 안쪽에는 작은 내화토빚음을 받쳤던 자국이 4곳에 남아있다.[1]

3. 3. 문양

몸체에는 가는 음각으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어깨 부분에는 횡선문대가 있고, 그 위쪽으로 5개의 초문(草文)이 돌아가며 배치되어 있다. 몸체 중앙에는 앵무새 3마리가 주구 양옆과 맞은편에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1]

몸체에 새겨진 앵무문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고려청자에서는 발이나 접시, 합 등에 주로 장식되었으나, 정병에 표현된 것은 흔치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료로는 정병은 아니지만 청자 앵무문 표형주자(보물 제1036호)의 주자에 앵무문이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예가 있다. 3마리 앵무새의 배치, 기법, 구조 등에서 가장 유사한 유물로는 미국 클리블랜드뮤지엄에 소장된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이 있다.[1]

3. 4. 굽 및 뚜껑

굽은 살짝 벌어져 있어 안정감을 준다. 굽 접지면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11~12곳에 내화토(또는 내화토빚음)를 받쳐 구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받침 자국이 남아 있지 않다.[1] 뚜껑 안쪽에는 작은 내화토빚음을 받쳤던 자국이 4곳에 남아 있다.[1]

3. 5. 보존 상태

굽 안바닥 유면에 미세한 균열이 있으나 손상이 크지 않으며, 그 밖에 파손, 결손, 수리된 곳은 발견되지 않는다.[1]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제작 당시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1]

3. 6. 가치 평가

이 정병은 12세기경 강진 등지에서 고급 수요층을 위해 제작된 양질의 청자로 판단된다.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국보 제66호)과 비교하면 첨대와 주구가 짧아 다소 둔중한 느낌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감이 풍부하다. 현존하는 청자 정병들의 높이가 대체로 34cm~37cm 내외인데 비해 크기가 큰 편이다.[1]

특히, 몸체에 새겨진 앵무새 문양은 중국 월주요 청자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려청자의 경우 발이나 접시, 합 등에 주로 장식되었으나 이처럼 정병에 표현된 것은 흔치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로는 정병은 아니지만 청자 앵무문 표형주자(보물 제1036호)의 주자에 앵무새 문양이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예가 있으며, 3마리 앵무새의 배치와 기법, 구조 등에서 가장 유사한 유물로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소장된 <청자음각 앵무문 정병>이 있다.[1]

참조

[1] 간행물 서울특별시고시 제2020-49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지정 고시》 http://event.seoul.g[...] 서울특별시장, 서울시보 제3567호, 7~9면 2020-02-13
[2] 간행물 서울특별시고시 제2020-70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지정 정정 고시》 http://event.seoul.g[...] 서울특별시장, 서울시보 제3568호, 26~28면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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