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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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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워 하이스트는 뉴욕의 고급 아파트 '더 타워'를 배경으로, 억만장자 아서 쇼의 폰지 사기로 인해 연금을 잃을 위기에 처한 건물 관리인 조시 코바크스와 동료들이 쇼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파트 금고를 터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벤 스틸러, 에디 머피,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아이디어가 반영되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에 밀려 2위로 데뷔했다. 개봉 전 유니버설 픽처스의 VOD 서비스 도입 시도로 극장 체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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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하이스트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타워 하이스트 극장 개봉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원제Tower Heist
감독브렛 래트너
각본테드 그리핀
제프 네이선슨
원안빌 콜라주
애덤 쿠퍼
테드 그리핀
제작브라이언 그레이저
에디 머피
킴 로스
주연벤 스틸러
에디 머피
케이시 애플렉
앨런 알다
매튜 브로데릭
주드 허시
테아 레오니
마이클 페냐
가보레이 시디베
음악크리스토프 벡
촬영단테 스피노티
편집마크 헬프리치
제작사이매진 엔터테인먼트
렐러티비티 미디어
랫 엔터테인먼트
배급사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2011년 10월 24일 (지그펠드 극장, 뉴욕 시사회)
2011년 11월 4일 (미국)
상영 시간104분
제작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7500만 ~ 8500만 달러
흥행 수익전 세계: 1억 5290만 달러
미국: 7804만 달러
일본: 3억 6천만 엔

2. 줄거리

조쉬 코바스는 뉴욕의 고급 아파트 단지 '더 타워'의 건물 관리인으로, 월스트리트 억만장자 아서 쇼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곳의 총책임자이다. 조쉬는 쇼를 믿고 호텔 직원들의 연금 기금을 그에게 맡겨 관리하게 했다. 그러나 쇼는 최대 20억달러를 횡령하는 폰지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연방 수사국(FBI)에 의해 가택 연금에 처해진다. 직원들은 연금을 모두 잃게 될 위기에 처하자 절망하고, 문지기 레스터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쇼의 사기에 분노한 조쉬는 쇼에게 항의하다가, 타워의 컨시어지인 동생 찰리, 엘리베이터 운전사 엔리케와 함께 해고된다.

쇼 사건을 담당하는 FBI 요원 클레어 데넘은 술에 취한 조쉬에게 쇼가 비자금으로 2000만달러를 숨겨두었을 것이라며, 그 돈을 훔치라고 넌지시 제안한다. 조쉬는 찰리, 엔리케, 그리고 타워에서 쫓겨난 전직 월스트리트 투자자 피츠휴 씨와 함께 쇼의 돈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경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조쉬의 어릴 적 친구이자 사기꾼인 슬라이드, 그리고 자물쇠공 경험이 있는 타워의 하녀 오데사를 팀에 합류시킨다. 데넘은 조쉬에게 쇼가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추수감사절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동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알려준다. 조쉬 일행은 바로 그때 쇼의 아파트에 침입하기로 계획한다. 한편, 타워의 새로운 관리인으로 재고용된 찰리는 계획의 위험성을 느끼고 조쉬에게 포기하라고 경고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한다.

슬라이드는 팀을 배신하고 먼저 금고에 접근해 돈을 독차지하려 하며, 오데사에게 접근해 자물쇠 기술을 배우려 한다. 조쉬 일행은 쇼의 아파트에 침입하여 가짜 벽 뒤에 숨겨진 쇼의 금고를 발견하지만, 금고는 비어 있었다. 이어진 몸싸움 중에 일행은 쇼가 아파트에 전시해 둔 페라리 250 GT 루소 차량의 도색 아래에서 금을 발견한다. 쇼가 횡령한 돈을 금으로 바꿔 자동차 부품 형태로 위장한 뒤, 아파트 안에서 차를 재조립하여 숨겨두었던 것이다. 피츠휴는 차의 가치를 약 4500만달러로 추정한다. 그들은 창문 청소용 플랫폼을 이용해 차를 피츠휴의 옛 아파트로 옮기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찰리는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되고 결국 팀에 합류하여, 추락할 뻔한 피츠휴를 구한다. 차를 엘리베이터 통로 위로 옮기는 데 성공하고, 조쉬는 차의 글로브 박스에서 쇼의 불법 금융 거래 내역이 담긴 장부를 발견한다. 이 장부는 쇼를 종신형에 처하게 할 결정적인 증거였다.

쇼와 FBI 요원들이 아파트로 돌아오고, 추수감사절 법정 출두가 사실은 조쉬 일행의 계획을 돕기 위한 데넘의 의도였음이 드러난다. 데넘은 사라진 페라리와 쇼의 숨겨진 금고를 근거로 쇼의 1000만달러 보석금을 몰수하고, FBI에 금고 존재를 알리지 않은 혐의로 정식 재판 전까지 연방 구류에 처한다. FBI는 슬라이드를 제외한 조쉬의 공모자들을 체포하고, 데넘은 센트럴 파크에서 조쉬를 따라잡는다. 경찰차 안에서 조쉬는 쇼에게 장부를 찾았다고 밝힌다. 쇼는 금으로 된 차 값의 10배에 달하는 현금을 주겠다며 입막음을 시도하지만, 조쉬 일행은 "타워에서는 팁을 받지 않는다"며 그의 뇌물을 거절한다.

FBI 본부에서 데넘 요원은 조쉬에게 슬라이드와의 관계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타워의 접수원 미스 이오벤코가 나타나 자신이 3일 전 뉴욕주 변호사 협회 시험에 합격했으며 조쉬의 변호사를 맡겠다고 밝힌다. 그녀는 쇼의 장부를 제시하며, 쇼를 확실히 감옥에 보낼 증거를 넘기는 대가로 조쉬를 제외한 모든 공모자의 석방을 요구한다. FBI 국장 매진은 조쉬가 주모자로서 최소 2년 형을 선고받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한다.

뉴스 보도를 통해 쇼가 유죄 인정을 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한편, 도주했던 슬라이드는 타워 옥상 수영장에 숨겨둔 페라리를 회수하는 작업을 지휘한다. 차를 분해하여 얻은 금괴들은 타워 직원들에게 보내져 그들의 잃어버린 연금을 보상하는 데 쓰이고, 남은 일부는 공모자들이 나눠 가진다. 2년 형을 선고받고 감방으로 향하는 조쉬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3. 등장인물


  • 벤 스틸러 - 조시 코바크스 역
  • 에디 머피 - 다넬 "슬라이드" 데이비스 역
  • 케이시 애플렉 - 찰리 깁스 역
  • 앨런 알다 - 아서 쇼 역
  • 매튜 브로데릭 - 피츠휴 씨 역
  • 주드 허쉬 - M. 시몬 역
  • 테아 레오니 - 클레어 데넘 역
  • 마이클 페냐 - 엔리케 데브로 역
  • 가보리 시디베 - 오데사 몬테로 역
  •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 레스터 역
  • 니나 아리안다 - 미스 이오벤코 역
  • 마르시아 진 쿠르츠 - 로즈 다마토 역
  • 후안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 마누엘 역
  • 해리 O'레일리 - FBI 특별 요원 댄스크 역
  • 제임스 콜비 - FBI 특별 요원 허긴스 역
  • 피터 반 와그너 - 마티 클라인 역
  • 젤리코 이바넥 - FBI 국장 마진 역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 라모스 판사 역
  • 제시카 소르 - 사샤 코바크스-깁스 역
  • 헤비 D - 미국 연방 보안관 역

3. 1. 주요 인물


  • 벤 스틸러 - 조시 코바크스 역: 뉴욕 고급 아파트 '더 타워'의 건물 관리인. 자신이 존경하던 입주자 아서 쇼에게 직원들의 연금을 맡겼다가 폰지 사기로 모두 잃게 되자, 동료들과 함께 쇼의 숨겨진 재산을 훔칠 계획을 세운다.
  • 에디 머피 - 다넬 "슬라이드" 데이비스 역: 조시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좀도둑. 조시의 부탁을 받고 금고털이 계획에 합류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기도 한다.
  • 케이시 애플렉 - 찰리 깁스 역: 타워의 컨시어지이자 조시의 처남. 처음에는 범죄 계획에 가담하는 것을 망설이지만, 결국 조시 일행을 돕는다.
  • 앨런 알다 - 아서 쇼 역: 월스트리트의 부유한 사업가이자 타워의 펜트하우스 입주자. 겉으로는 성공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0억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를 저질러 타워 직원들의 연금을 횡령한 인물이다. 가택 연금 상태에서도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 한다.
  • 매튜 브로데릭 - 체이스 피츠휴 씨 역: 과거 월스트리트 투자자였으나 파산하고 타워에서 쫓겨난 입주자. 쇼에게 복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시의 계획에 동참한다.
  • 주드 허쉬 - M. 시몬 역: 타워의 총지배인.
  • 테아 레오니 - 클레어 데넘 역: 쇼의 사건을 담당하는 FBI 특별 요원. 조시에게 쇼가 숨겨둔 비자금에 대한 정보를 흘리며, 사건 해결 과정에서 조시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 마이클 페냐 - 엔리케 데브로 역: 타워의 신입 엘리베이터 조작원. 순진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조시의 계획에 합류한다.
  • 가보리 시디베 - 오데사 몬테로 역: 자메이카 출신 하녀. 쇼의 범죄로 인해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자물쇠공 기술을 이용해 조시 일행을 돕는다.
  •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 레스터 역: 은퇴를 앞둔 타워의 문지기. 쇼의 사기로 평생 모은 연금을 잃고 절망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다.
  • 니나 아리안다 - 미스 이오벤코 역: 타워의 접수원이자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인물. 마지막에 법률 지식을 활용하여 조시 일행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 마르시아 진 쿠르츠 - 로즈 다마토 역: 타워에서 조시와 시몬의 개인 비서.
  • 후안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 마누엘 역: 타워 경비 책임자.
  • 해리 O'레일리 - FBI 특별 요원 댄스크 역: 쇼의 아파트 입구를 지키는 FBI 요원.
  • 제임스 콜비 - FBI 특별 요원 허긴스 역: 데넘 요원과 함께 쇼 사건을 수사하는 FBI 요원.
  • 피터 반 와그너 - 마티 클라인 역: 아서 쇼의 변호사.
  • 젤리코 이바넥 - FBI 국장 마진 역: FBI 뉴욕 지부의 책임자이자 데넘 요원의 상사.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 라모스 판사 역: 타워에 거주하는 판사.
  • 제시카 소르 - 사샤 코바크스-깁스 역: 찰리의 임신한 아내이자 조시의 여동생.
  • 헤비 D - 미국 연방 보안관 역

3. 2. 조연


  • 케이시 애플렉 : 찰리 깁스 역. 타워의 컨시어지이자 조시 코바크스의 처남이다.
  • 앨런 알다 : 아서 쇼 역. 월스트리트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타워의 펜트하우스 거주자이지만, 실제로는 직원들의 연금까지 가로챈 탐욕스러운 인물이다. 20억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 혐의로 FBI에 체포되어 가택 연금 상태에 놓인다.
  • 매튜 브로데릭 : 피츠휴 씨 역. 과거 월스트리트 투자자였으나 파산하여 타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인물로, 조시의 계획에 합류한다.
  • 테아 레오니 : 클레어 데넘 역. 아서 쇼 사건을 담당하는 FBI 특별 요원으로, 조시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 마이클 페냐 : 엔리케 데브로 역. 타워의 신입 엘리베이터 운전원이다.
  • 가보리 시디베 : 오데사 몬테로 역. 자메이카 출신의 하녀로, 아서 쇼의 사기 행각 때문에 추방될 위기에 놓인다.
  • 주드 허쉬 : M. 시몬 역. 타워의 총지배인이다.
  •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 레스터 역. 오랫동안 타워에서 일해 온 문지기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 니나 아리안다 : 미스 이오벤코 역. 타워의 접수원으로,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 마르시아 진 커츠 : 로즈 다마토 역. 타워에서 조시와 시몬의 개인 비서로 일한다.
  • 후안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 마누엘 역. 타워의 보안 책임자이다.
  • 제임스 콜비 : FBI 특별 요원 허긴스 역. 클레어 데넘 요원과 함께 쇼 사건을 수사한다.
  • 젤리코 이바넥 : FBI 국장 마진 역. FBI 뉴욕 지부의 책임자이자 데넘의 상사이다.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 라모스 판사 역. 타워에 거주하는 판사이다.
  • 제시카 소르 : 사샤 코바크스-깁스 역. 찰리의 임신한 아내이자 조시의 여동생이다.
  • 헤비 D : 법원 경비 역 (카메오 출연).

4. 제작

주요 제작진
역할이름
조감독G.A. 아귈라, 제임스 M. 프레이태그, 트래비스 레왈트
의상사라 에드워즈
분장리사 하젤, 미쉘 존슨, 에블린 노라즈
배역캐슬린 초핀
프로덕션 매니저칼라 레이



영화의 음악은 크리스토프 벡이 작곡했으며, 사운드트랙 앨범은 2011년 11월 1일 바레즈 사라반데 등 여러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앨범에는 총 22곡, 40분 분량의 음악이 수록되었다.

''타워 하이스트''의 월드 프리미어는 2011년 10월 24일 뉴욕 시의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렸으며, 유니버설 픽처스렐러티비티 미디어를 통해 2011년 11월 4일 미국에서 정식 개봉되었다.

영화의 기획은 2005년 초, 배우 에디 머피가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감독 브렛 래트너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구상은 크리스 터커, 케빈 하트 등 흑인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하여 도널드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타워를 터는 내용이었고, 당시 가제는 '트럼프 하이스트'(Trump Heist)였다.[8][9][14] 이후 여러 작가들이 각본 수정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제프 나선슨과 테드 그리핀이 각본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수정 과정에서 이야기는 코미디언 앙상블 중심에서 두 명의 주연 캐릭터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바뀌었고, 버나드 메이도프 사건처럼 부도덕한 사업가에게 연금을 사기당한 평범한 직원들이 복수하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12][9] 에디 머피는 잠시 프로젝트를 떠났다가, 벤 스틸러의 합류 후 다시 복귀하여 배우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13]

촬영은 2010년 11월 뉴욕에서 시작되었으며, 약 8500만달러(세금 공제 후 7500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16][13][17]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리스티 지는 컬럼버스 서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최상층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속 펜트하우스를 디자인했으며, 내부를 파블로 피카소, 프랜시스 베이컨, 사이 트웜블리, 앤디 워홀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복제품으로 장식하여 호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4. 1. 기획

영화 ''타워 하이스트''의 기획은 2005년 초 에디 머피가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래이저와 감독 브렛 래트너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구상은 불만을 품은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를 상대로 강도 계획을 세운다는 내용이었다. 이 구상에는 크리스 터커, 케빈 하트, 데이브 샤펠, 트레이시 모건, 마틴 로렌스 등 여러 흑인 코미디언들을 주연으로 하는 올스타 캐스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초기 제목은 ''트럼프 하이스트'' (Trump Heist)였다.

애덤 쿠퍼와 빌 콜리지가 초기 각본을 썼으나, 이후 5년 동안 러셀 게위르츠, 로슨 마셜 서버, 테드 그리핀, 레슬리 딕슨, 노아 바움바흐, 제프 나선슨 등 여러 작가들이 각본 수정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는 그리핀과 나선슨이 각본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이저는 영화 개발 과정에 대해 "6년 전의 우연한 대화가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영화로 성장할 줄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그 사이 발생한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해 영화 속 악당이 현실의 금융 사기꾼들에 비하면 오히려 평범해 보일 정도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각본 수정 과정에서 이야기는 코미디언 앙상블 중심에서 두 명의 주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경되었고, 이 시기에 에디 머피는 프로젝트에서 잠시 하차했다. 수정된 각본은 래트너에게 과거 그가 러시 아워 2 연출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던 ''오션스 일레븐'' 리메이크를 떠올리게 했다. 래트너는 ''펠햄 123'', ''핫 록'', ''앤더슨 테이프스''와 같은 1970년대 하이스트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호러블 보스'' 등 다른 영화의 연출 제안을 거절하며 이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러시 아워'' 시리즈에 영감을 준 에디 머피와의 협업을 원했다.

각본이 완성 단계에 이르고 벤 스틸러의 참여가 결정되자, 에디 머피는 크게 변화된 프로젝트에 다시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슬라이드 역을 제안받았다. 그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그래이저, 킴 로스와 함께 프로듀서로도 복귀했다. 2010년 10월 말, 영화의 개봉일이 2011년 11월 4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초기 컨셉이 ''오션스 일레븐''과 너무 유사하다는 점을 우려한 래트너는 ''오션스 일레븐'' 리메이크의 각본가였던 테드 그리핀을 고용했다. 그리핀은 기존의 부유한 도널드 트럼프 같은 인물을 대상으로 한 강도극 설정에서 벗어나, 버나드 메이도프와 같은 부패한 사업가에게 연금을 횡령당한 평범한 직원들이 복수를 계획한다는, 보다 현실적인 동기와 감정을 가진 이야기로 방향을 전환했다. 래트너는 이 아이디어를 마음에 들어 했고 그래이저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벤 스틸러가 프로젝트에 합류하자, 래트너는 노아 바움백에게 스틸러의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맡겼다. 최종적으로 제프 나선슨이 2010년 10월 그리핀의 각본에 마지막 수정을 가하며 "캐릭터의 장애물, 복잡성, 그리고 개성"을 더했다.

각본 개발을 위해 제작진과 작가들은 뉴욕의 여러 고급 호텔 매니저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경험을 참고했다. 이 과정에서 그리핀은 영화 속 부자인 쇼(Arthur Shaw)가 자신의 아파트 안에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래이저와 래트너는 이 차를 스티브 맥퀸이 소유했던 희귀한 1963년형 페라리 250 GT 루소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나선슨은 "문지기부터 가정부, 건물 관리인까지 모든 사람을 인터뷰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건물의 지하 세계가 있으며,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고 조사 과정의 흥미로움을 언급했다.

4. 2. 각본

영화 ''타워 하이스트''의 개발은 2005년 초 에디 머피가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감독 브렛 래트너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구상은 불만을 품은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를 터는 내용으로, 크리스 터커, 케빈 하트, 데이브 샤펠, 트레이시 모건, 마틴 로렌스 등 흑인 코미디언들을 주연으로 하는 것이었다. 당시 가제는 ''트럼프 하이스트''였다.

애덤 쿠퍼와 빌 콜리지가 첫 각본을 썼고, 이후 5년간 러셀 게위르츠, 로슨 마셜 서버, 테드 그리핀, 레슬리 딕슨, 노아 바움백, 제프 나선슨 등 여러 작가가 각본 수정에 참여했다. 이 중 그리핀과 나선슨이 최종 각본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각본 수정 과정에서 코미디언 앙상블 형식에서 두 명의 주요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가 바뀌면서 머피는 프로젝트에서 잠시 하차했다. 수정된 각본을 본 래트너는 자신이 과거 개발하려다 러시 아워 2 연출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던 ''오션스 일레븐'' 리메이크를 떠올렸다.

래트너는 초기 콘셉트가 ''오션스 일레븐''과 지나치게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오션스 일레븐''의 각본가였던 테드 그리핀을 영입했다. 그리핀은 부유한 도널드 트럼프 같은 인물을 목표로 삼는 대신, 버나드 메이도프처럼 직원들의 연금을 횡령한 부패한 사업가에게 맞서는 평범한 노동자들의 이야기로 방향을 전환하며 "현실적인 동기와 감정"을 부여했다. 래트너는 이 구상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그레이저의 승인을 받았다. 벤 스틸러가 프로젝트에 합류하자, 래트너는 노아 바움백에게 스틸러의 캐릭터 부분을 수정하도록 의뢰했다. 이후 러시 아워 시리즈의 각본가 제프 나선슨이 2010년 10월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그리핀의 각본을 최종적으로 다듬으며 "캐릭터에 생동감, 복잡성, 그리고 개성"을 더했다. 스틸러의 합류와 크게 변경된 프로젝트 내용을 들은 머피는 다시 합류하여 슬라이드 역을 맡았고, 배우뿐 아니라 그레이저, 킴 로스와 함께 프로듀서로도 복귀했다.

각본 개발 과정에서 제작진과 작가들은 뉴욕 유명 호텔들의 상주 매니저들을 인터뷰하며 고객과의 상호작용 경험을 참고했다. 이 조사를 통해 그리핀은 극 중 아서 쇼(Arthur Shaw)가 자신의 아파트에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는 스티브 맥퀸이 소유했던 희귀한 1963년형 페라리 250 GT 루소로 구체화되었다. 나선슨은 "문지기부터 가정부, 건물 관리인까지 모두 인터뷰했다. 대부분 사람이 모르는 건물 지하 세계가 있으며, 그들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고 조사 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래트너는 ''펠햄 123'', ''핫 록'', ''앤더슨 테이프스''와 같은 1970년대 하이스트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에 집중했으며, 이를 위해 다른 영화의 연출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 2010년 10월 말, 영화의 개봉일이 2011년 11월 4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4. 3. 촬영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위해 뉴욕 시에서 재현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촬영 장면


촬영은 2010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총 8500만달러(세금 환급 후 7500만달러)의 예산으로 뉴욕 시에서 전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리스티 지아는 타워와 쇼의 펜트하우스의 화려한 주변 환경에 통합할 디자인 요소를 연구하기 위해 여러 고급 호텔과 고층 레지던스를 방문했다. 지아는 연구 중에 본 요소들을 융합하여 타워를 위한 세련된 로비 디자인을 만들었다. 쇼의 펜트하우스는 콜럼버스 서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의 꼭대기 층 아파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아는 감독 브렛 라트너가 제안한 특정 예술가와 작품을 기반으로 쇼의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아파트를 채웠다. 그녀는 파블로 피카소, 프랜시스 베이컨, 사이 트웜블리, 앤디 워홀과 같은 예술가들의 현대 고전 복제 디자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지아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요즘 부유한 사람들은 벽에 힘을 갖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들은 차와 마찬가지로 '나는 부자고, 똑똑하고, 내가 뭘 하는지 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무언가를 의미하는 예술 작품을 벽에 걸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제작진이 자신의 여러 재산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장소를 묘사하도록 허용했으며,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는 타워의 외부 촬영에 사용되었다. 건물의 일부는 영화의 시각 효과를 위해 폐쇄된 그린 스크린 세트에서 재현되었다. 발과 자동차 추격 시퀀스는 센트럴 파크 웨스트와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촬영되었다. 일부 차량 촬영은 브루클린의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영화 속 절도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중에 발생하는데, 제작진은 실제 퍼레이드의 일부를 촬영한 후 일주일 뒤 추가 촬영을 위해 이벤트를 재현해야 했다.

쇼의 페라리의 경우, 실제 모델(1963년형 페라리 250 GT 루소)은 약 350대만 존재하고 최소 100만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 너무 비싸고 촬영 목적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대신 소품 담당자 피터 겔프먼의 감독 하에 3개월에 걸쳐 두 대의 복제품이 제작되었다. 스티브 키르쇼프와 특수 효과 팀은 촬영 목적에 맞게 이 복제품들을 추가적으로 보강했다. 여러 진품 페라리 색상에 대한 카메라 테스트 후, 실제 모델의 금속성 갈색 음소거 색상 대신 지속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 복제품을 밝은 빨간색으로 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벤 스틸러에디 머피는 함께 금고를 터는 장면을 유일하게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시험 상영에서는 영화에서 어떤 장면도 삭제되지 않았으며, 라트너 감독은 극장 개봉 버전이 자신의 "감독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적합하지 않거나" 제작진이 목표로 한 PG-13 등급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몇몇 장면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후반 작업 단계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스틸러와 머피의 캐릭터가 재회하는 새로운 결말 장면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머피는 자신의 기존 출연료 750만달러 외에 추가로 5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복귀를 거부했다. 스튜디오는 추가 비용 지불을 거절했고, 결국 해당 장면은 촬영되지 않았다.

5. 평가

오른쪽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200명의 평론가 리뷰를 바탕으로 6.20/10의 평균 평점과 함께 6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의 총평은 "타워 하이스트는 전형적인 브렛 래트너 영화다. 똑똑함은 부족하지만 재미있고, 보기 좋으며, 특히 에디 머피의 반가운 복귀를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39명의 평론가 리뷰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에 59점을 받아 "혼재된 또는 평균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시네마스코어에서 조사한 관객 평점은 A+에서 F 등급 중 평균 "B"를 받았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팀 로비는 영화를 "참을 만한 브렛 래트너 영화"이자 "건방지고 잊을 만한 재미"라고 평했다. 그는 백인 주인공들이 강도를 위해 흑인 캐릭터의 도움을 받는 설정에 대해 "흑인 범죄자를 감옥에서 꺼내지 않고는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약간 당혹스럽다"며 문화적 감수성 부족을 지적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토드 맥카시는 영화가 "활기차고, 캐스팅이 좋으며, 거리 감각이 뛰어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핵심적인 현대 경제 문제"를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맥카시는 에디 머피의 연기가 "최근 몇 년간의 어리석은 코미디와 과장된 분장을 넘어, 관객이 거의 잊었던 무례하고 대립적이며 잘난 체하는 1980년대 머피"로의 복귀라고 호평하며 그의 등장이 "영화의 에너지와 유쾌함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강도 장면에서는 재미가 줄어들고 "머피는 무력해지며 ... 강도의 논리가 너무 억지스럽고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뉴욕'' 매거진의 데이비드 에델스타인은 이 영화를 "부끄러움 없이 훌륭하게 만들어진 케이퍼 코미디"라고 칭찬하며, 특히 벤 스틸러, 에디 머피, 테아 레오니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벤 스틸러와 에디 머피는 코미디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테아 레오니는 FBI 요원으로서 술에 취해 퉁명스러운 최고의 장면을 연기해 그녀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한다"고 언급했다. 영화 평론가 에마누엘 레비는 "공식적이고 엉성하게 전개된 액션 코미디"라고 평하면서도 "최고의 자산은 강력한 앙상블"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하게 익숙하고 전혀 믿을 수 없는 줄거리보다는 등장인물들 사이의 사회 심리적 역학"이 영화를 성공시킨다고 분석했다. 레비는 스틸러가 "잘 캐스팅되었다"고 평가하고, 가보리 시디베가 "영화 최고의 대사 일부를 가졌다"고 칭찬했으며, 특히 머피에 대해 "영화 후반부를 지배하며", "1980년대의 재치 있고 매력적인 거리 감각을 떠올리게 하는 기쁨에 찬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엠파이어''의 닉 데 셈리엔은 별 다섯 개 중 세 개를 주며 "래트너의 재미있지만 고르지 않은 작품"이라고 평하고 "꽤 지루한" 시작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에디 머피의 반가운 복귀"라고 언급하면서도 그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앨런 알다의 연기에 대해서는 "뻔뻔한 공세가 가장 큰 즐거움으로 밝혀졌다"고 칭찬했다. ''빌리지 보이스''의 닉 핑커튼은 영화가 "깨끗하고, 잘 만들어졌으며, 빠르고, 재미있고, 중요하지 않은 작품으로 신뢰를 받을 만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출연진, 특히 "최고"인 레오니와 "영감을 받은" 머피의 기여를 칭찬했지만, "강도들만큼이나 아마추어적이다. 관객은 시작할 때 누가 작전에 참여하는지 완전히 알지 못하고 다른 실마리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 남는다"며 각본을 비판했다.

로저 이버트는 별 넷 중 2.5개를 주며 "강도 계획의 어리석음과 등장인물들이 줄 서는 것보다 복잡한 일을 해낼 가능성이 없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훌륭한 강도 영화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코미디가 "배설물, 자위 행위, 욕설의 교향곡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하며 "순진한 스크루볼 방식"으로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워츠바움은 영화를 "과장되고, 눈길을 끌며, 본질적으로 싸구려"라고 묘사하면서도 머피를 칭찬했다. 그녀는 "머피가 화면에 나타날 때 그의 코미디적 활력이 영화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지만, 그가 떠날 때마다 영화의 맥박수가 떨어진다. ''타워 하이스트''는 사실 두 개의 영화다. 하나는 머피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머지 출연진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임 아웃 런던''의 트레버 존스턴은 "이 친절한 작품에 흥분하기는 어렵지만, 그 한계에 너무 익숙해서 싫어하기도 어렵다"고 평하며 결말에 대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 더 긴장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타임 아웃 뉴욕''의 데이비드 피어는 별 다섯 개 중 두 개를 주며 "손톱을 물어뜯게 하는 순간과 그리웠던 머피의 입담만으로는 당신이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뉴요커''의 앤서니 레인은 "잘게 썬 줄거리로 시작해서 믹서기에 찾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져 넣는 것이 ''타워 하이스트''의 방식인 것 같다"며 플롯을 비판했다. 그는 등장인물들을 "호감 가지 않는 인물들"이라고 평했지만, 매슈 브로더릭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너무나 잘 절제하여 연기한다"고 칭찬했다. 레인은 "부자에게서 훔친다는 개념은 지금 매우 매력적이지만, ''타워 하이스트''는 책임을 회피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버라이어티''의 피터 데브루지 역시 비판적이었다. 그는 영화가 "느린 속도와 주연 배우 벤 스틸러와 에디 머피가 자신들의 장기, 즉 웃음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재미 부족으로 실패한다"고 지적했다. 데브루지는 초반 40분이 "전적으로 고정관념으로 채워진 지루한 블루칼라 드라마"라고 느꼈으며, 실제 강도 장면에서 영화가 "필요한 추진력을 얻지만", "결말은 서두르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그는 머피를 칭찬하며 그의 연기를 "코미디언의 1980년대 캐릭터로의 반가운 복귀"라고 불렀지만, 그의 제한된 스크린 타임을 아쉬워했다.

6. 흥행

''타워 하이스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7800만달러, 기타 지역에서 7490.000000000001만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적으로 총 1.5290000000000001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국 개봉 전 관객 추적 조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나이 많은 여성들에게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개봉 주말 동안 25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 사이의 수익을 예상했는데, 이는 침체된 시장 상황으로 인해 기대치보다 낮았다.[21][22] 경쟁 스튜디오들은 이 영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만달러를 벌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3,367개 극장에서 개봉했다.[23] 이 영화는 심야 상영에서 8.5만달러, 개봉 첫날 총 850만달러를 벌어들여 그날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23] 주말 동안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23][24] 개봉 첫 토요일에 1050만달러를 벌어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 (1530만달러)에 뒤쳐졌다. ''타워 하이스트''는 주말 동안 2400만달러를 벌어 ''장화 신은 고양이'' (3400만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23][25] 관객의 70%가 25세 이상이었고, 가장 큰 비율인 27%가 50세 이상이었다.[26] 그리고 56%가 남성이었다.[27][28] 개봉 관객은 인종적으로 다양하여 백인이 48%,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21%, 히스패닉이 21%로 구성되었다.[28]

''타워 하이스트''는 2011년 11월 2일에 영국에서 개봉했으며, 2011년 11월 4일까지 독일, 스페인, 홍콩, 인도 등 총 23개국 1,948개 극장에서 개봉했다.[21][29][27] 개봉 주말에는 95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극장당 평균 5000USD였으며, 가장 높은 수익은 영국(416개 극장에서 229.99999999999997만달러)에서 나와 주말 동안 3위를 차지했고, 스페인(300개 극장에서 160만달러)에서 나와 2위를 차지했다.[29]

7. 논란

2011년 10월 5일, 유니버설 픽처스는 영화 《타워 하이스트》를 극장 개봉 3주 후, 모회사인 컴캐스트주문형 비디오(VOD) 시스템을 통해 59.99USD의 대여료로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애틀랜타포틀랜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다.[33]

그러나 이 계획은 극장 체인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혔다. 극장들은 이러한 VOD 서비스가 티켓 판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34] 다음 날,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극장 체인인 시네마크 극장은 유니버설이 계획을 강행할 경우 《타워 하이스트》를 상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34][35] 2011년 10월 11일에는 갤럭시 극장, 리젠시 극장, 이매진 극장 등 여러 독립 극장 체인과 약 50개 스크린을 운영하는 소규모 극장들도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36] 다음 날에는 950개 스크린을 보유한 내셔널 어뮤즈먼트 극장 체인까지 보이콧에 동참했다.[37]

결국 극장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유니버설 픽처스는 성명을 통해 VOD 시범 운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38][39]

8. 수상

''타워 하이스트''는 NAACP 이미지상 후보로 2번 지명되었는데, 최우수 작품상과 에디 머피의 영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지명이었다.

연도시상식부문수상자/작품결과
2012무비 포 그로운업스 어워드최우수 코미디타워 하이스트후보
NAACP 이미지상최우수 작품상타워 하이스트후보
영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에디 머피후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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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사이트 The Biggest Box Office Bombs of 2011 https://www.highdefd[...]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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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웹사이트 Tower Heist http://www.bbfc.co.u[...]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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