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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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탑골공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공원으로, 고려 시대 흥복사 사찰이 있던 자리이며, 조선 시대에는 원각사로 개명되어 10층 석탑과 대원각사비가 건립되었다. 1897년 고종의 명으로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에 의해 서양식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920년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3·1 운동의 발상지이며, 원각사지 10층 석탑(국보 제2호), 대원각사비(보물 제3호), 탑골공원 팔각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3호) 등 문화재와 3·1 운동 기념 시설이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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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위치 정보 |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99 |
좌표 | 37°34′16.00″N 126°59′18.56″E |
기본 정보 | |
이름 | 탑골공원 |
한자 표기 | 塔골公園 |
로마자 표기 | Tapgol Gongwon |
면적 | 15,056 제곱미터 (1.5056 헥타르) |
역사 | |
개장 | 1897년 |
건설자 | J.M. 브라운 |
문화재 정보 | |
지정 종류 | 사적 |
지정 번호 | 354 |
지정일 | 1991년 10월 25일 |
시대 | 대한제국 |
관리 | 종로구 |
기타 | |
웹사이트 | 서울시 공원 안내 페이지 |
2. 역사
탑골공원은 고려 시대 흥복사(興福寺)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조선 태조 때 조계종의 본사였다.[7] 이후 조선 세조 때 원각사로 중건되었으나, 연산군 대에 이르러 향락의 장소로 변질되었다. 중종 때 원각사가 헐린 뒤 터만 남았던 이곳은 대한제국 고종 때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에 의해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탑골공원은 일제강점기 3·1 운동의 발상지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 시대에도 그 역사적 중요성이 이어져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1세기 들어서는 노인들의 휴식처로도 알려지게 되었다.[6]
2. 1. 조선 시대
조선 시대에 이 곳은 조계종의 본사였던 흥복사(興福寺)라는 사찰이 있던 곳이었다.[7] 1464년(세조 10) 불교 신앙심이 깊었던 세조는 흥복사를 원각사(圓覺寺)로 개명하고 중건하였다. 이 공사를 위해 동원된 군사는 2,100인이었고, 13인의 부장이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근처 가옥 200여 호를 철거하여 3년 후에 완공된 이 사찰은 도성 안 제일의 대가람이었다. 전국에서 동 5만 근을 모아 주조한 대종과 1468년에 완성하여 석가여래의 분신사리와 새로 번역한 원각경을 안치한 10층 석탑이 있었다.성종 대에 들어와 억불정책이 시행되었고, 연산군 대에는 더욱 가혹해졌다. 1504년(연산군 10) 원각사를 철거하자는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당장 철거되지는 않았다. 대신 기생과 악사를 관리하는 장악원을 이 자리로 옮겨, 전국에서 뽑아 올린 기생 1,200여 명과 악사 1,000명, 감독 40명이 기거하는 연산군의 기생방이 되었으며, 그 이름도 연방원(聯芳院)으로 바뀌었다.
연산군이 실각한 뒤 이 건물은 잠시 한성부 청사의 일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514년(중종 9) 호조에서 원각사의 재목을 헐어 여러 공용건물의 영선에 쓸 것을 건의하자 왕이 이를 허락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찰 건물은 사라지고, 비와 10층 석탑만 남게 되었다.
2. 2. 대한제국 시대
고종의 명을 받은 영국인 존 매클레비 브라운은 조선 고종 34년인 1897년 원각사 터를 서양식 공원으로 조성하였다.[8] 브라운은 1893년 조선에 입국하여 총세무사, 도지부 고문으로 일하면서 조선 정부의 재정과 관련한 일에 영향을 끼쳤다. 그는 폐허가 된 원각사지를 공원으로 바꾸자고 건의하여 허락을 받았다.[8] 이는 김홍집 내각 때부터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아관파천 이후 경운궁 중심의 도시 정비를 바라던 고종의 뜻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 시민이 가장 모이기 쉬운 곳으로서 주변에 장시가 서고 있었다는 점도 공원 개설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종은 공원이 민의를 수렴하는 언론의 장이 되기를 바랐다고 한다.[8]2. 3. 일제강점기
고종 때 원각사 터에 조성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탑골 공원은 처음에는 영어식 발음으로 파고다 공원이라고 불렸다.[6] 그러나 탑이 있는 그 주변을 탑골 또는 탑동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곧잘 탑공원, 탑동공원, 탑골공원으로 불렀다.
이 공원은 3·1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다.[5]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고, 1992년 5월 28일 탑골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원 안에는 3·1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탑과 독립운동가 및 애국가를 기념하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2. 4. 대한민국 시대
이 공원은 1919년 3·1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독립선언서 낭독회가 열렸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다.[1]3.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대한제국 고종 때 원각사(圓覺寺) 터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탑골공원에는 다양한 시설과 문화재가 있다.[6] 주요 문화재로는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 제2호), 대원각사비(보물 제3호), 3·1 운동 때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탑골공원 팔각정(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3호) 등이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고려시대 흥복사(興福寺)라는 사찰이 있었으며, 조선 태조 때 조계종의 본사였다.[7] 1464년(세조 10) 불교 신앙심이 깊었던 세조가 원각사(圓覺寺)로 개명하고 중건하였다.
성종 때부터 억불정책이 시행되었고, 연산군 대에는 더욱 가혹해졌다. 1504년(연산군 10) 원각사는 장악원(掌樂院)으로 바뀌어 기생과 악사들이 기거하는 연산군의 유흥 장소가 되었으며, 이름도 연방원(聯芳院)으로 바뀌었다. 연산군 실각 후에는 한성부 청사 일부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1514년(중종 9) 원각사의 재목을 헐어 다른 건물에 사용하면서 사찰 건물은 사라지고 비와 10층 석탑만 남게 되었다.
1897년 고종의 명을 받은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이 서양식 공원으로 만들었으며, 1920년 대중에게 개방되었다.[8] 브라운은 김홍집 내각의 서울 환경 개선 노력과 경운궁 중심의 도시 정비를 원했던 고종의 바람에 따라 탑골공원을 조성하였다.
처음에는 파고다 공원이라 불렀으나, 탑 주변을 탑골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탑골공원, 탑동공원 등으로 불렀다. 이 공원은 3·1 운동의 발상지로,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곳이다.[5]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고, 1992년 5월 28일 탑골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3. 1. 문화재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 제2호)은 조선 시대에 제작된 대리석 석탑으로, 수법이 세련되고 화려하여 조선 시대 석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6] 형태와 평면이 특수하며,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6]
대원각사비(보물 제3호)는 원각사 창건을 기록하기 위해 1471년에 건립된 비석이다.[3][4] 앞면에는 김수온이 지은 비문에 성임의 글씨가, 뒷면에는 서거정이 지은 비문에 정남종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3] 거북 모양의 받침돌은 화강암으로, 비신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비석의 너비는 1.3m, 높이는 4.9m이다. 비석 꼭대기에는 하늘로 날아오르며 불교 보석을 들고 있는 정교하게 조각된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혀 있다.[3]
탑골공원 팔각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3호)은 3·1 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장소이다.[8]
공원 내에는 이 외에도 3·1운동 기념탑, 3·1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등이 있다.[8]
3. 2. 기념물
1992년 5월 28일 탑골 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후 공원 내에는 여러 기념물이 있다.[8]기념물 종류 | 설명 |
---|---|
원각사지 십층석탑 | 국보 제2호 |
대원각사비 | 보물 제3호 |
탑골공원 팔각정 | 서울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 |
3·1운동 기념탑 |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탑 |
3·1운동 벽화 | 3·1 운동의 주요 장면을 묘사한 벽화 |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 3·1 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손병희 선생을 기리는 동상 |
만해 한용운 선생 기념비 |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시인이었던 한용운 선생을 기념하는 비석 |
3·1운동 기념 부조 | 3·1 운동을 기념하는 여러 개의 부조상 |
1465년 봉원사(사찰) 창건을 기록하기 위해 1471년에 건립된 대원각사비가 공원 내 기념물 중 하나이다.[3][4] 앞면에는 김수온이 지은 비문에 성임의 글씨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서거정이 지은 비문에 정남종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3] 거북 모양의 받침돌은 화강암으로, 비신은 대리석으로 조각되어 있다. 비석의 너비는 1.3m, 높이는 4.9m이다. 비석 꼭대기에는 하늘로 날아오르며 불교 보석을 들고 있는 정교하게 조각된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혀 있다. [3]
탑골공원은 1919년 3·1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독립선언서 낭독회가 열렸다. 한국 독립운동 영웅들을 묘사한 여러 개의 부조상과 독립운동 기념비가 있다.[2]
4. 교통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사적 서울 탑골공원 (서울 塔골公園)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https://www.heritage[...]
2023-09-17
[2]
웹사이트
Tapgol Park (탑골공원)
http://english.visit[...]
2023-09-17
[3]
웹사이트
서울 원각사지 대원각사비
https://encykorea.ak[...]
2023-09-17
[4]
웹사이트
원각사(圓覺寺)
https://encykorea.ak[...]
2023-09-17
[5]
웹사이트
Parks of Seoul - 탑골 공원
http://parks.seoul.g[...]
[6]
서적
이것이 한국 최초
삼문
1995-11-01
[7]
간행물
서울 도심에 있는 휴식 공간 “탑골공원”을 찾다
http://www.ggitjourn[...]
광교노인복지관
2017-09-23
[8]
백과사전
탑골공원
[9]
뉴스
새모습보일 파고다公園(공원)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67-03-13
[10]
뉴스
商街(상가)「아케이드」도 開店(개점) 12日(일)파고다重修竣工式(중수준공식)
http://newslibrary.n[...]
매일경제
1967-12-12
[11]
뉴스
16年(연)만에 헐리는 파고다 아케이드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83-07-04
[12]
뉴스
商街(상가)울타리헐고 市民(시민)과 가슴튼 파고다公園(공원)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8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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