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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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극도설은 무극에서 태극이 시작되어 음양, 오행으로 전개되고 만물이 생성된다는 내용의 철학적 개념을 다룬다. 무극은 태극의 근원이며, 태극의 움직임은 음과 양을 낳고, 이 음양의 조화로 오행이 생성되어 만물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만물 중 가장 뛰어나며, 성인은 중정인의의 도를 통해 인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내용은 윤리,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으며, 군자는 이를 따르고 소인은 어긋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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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설 | |
---|---|
개요 | |
제목 | 태극도설 |
원제 | 太極圖說 |
저자 | 주돈이 |
창작 시기 | 북송 시대 |
내용 | |
사상적 기반 | 유학, 도교 |
주요 내용 | 태극, 음양오행, 무극, 성(性), 명(命), 천도(天道), 인도(人道)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인간 본성의 수양과 사회 질서의 확립을 강조함. |
구성 | |
구조 | 도상(圖像)과 해설(解說)로 구성 |
도상 | 태극도를 중심으로 음양오행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 |
해설 | 도상에 대한 철학적 해설을 담고 있으며, 우주의 생성 원리와 인간 본성의 근원을 설명 |
사상적 영향 | |
성리학 | 주희에 의해 성리학의 핵심 경전 중 하나로 채택되어 성리학의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 |
조선 성리학 | 조선 성리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황과 이기 등의 학자들에 의해 심도 있게 연구 |
기타 | |
관련 개념 | 태극, 음양, 오행, 이기론 |
2. 내용 및 해석
주희는 도면에 붙여진 설명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3]
- 무극과 태극: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은 세계의 궁극적인 것, 즉 비교 상대를 초월한 유일한 진실재(眞實在)를 의미한다.[3] 극(極)은 다한 곳, 도달한 곳을 의미하므로, 무극은 다하고도 오히려 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3] 태극은 현상의 궁극이자 존재 배후의 원인으로, "무극이태극"은 존재를 지탱하는 원인이 적극적·소극적 두 양상으로 표현됨을 나타낸다.[3]
- 음양: 궁극자가 움직이면 양(陽)을 낳고, 이 양동(陽動)이 극에 이르면 정(靜)이 되는데, 이것이 음(陰)이다.[3] 음정(陰靜)도 끝까지 가면 다시 양동(陽動)으로 변한다.[3] 이처럼 동(動)과 정(靜)은 상호 근거가 되어 음양으로 분리되며, 이는 세계를 지탱하는 궁극적인 것이 자연스럽게 작용하여 현상 세계의 생성, 변화, 소멸의 기본 형태를 나타낸다.[3]
- 오행: 흙(土)·물(水)·불(火)·나무(木)·쇠(金)의 오행은 음양이 구체적인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나타내는 반면, 현상하는 개별 사물이나 현상 자체의 구성 요소로 생각된다.[3] 이 오행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양기(陽氣)인 건도(乾道)는 남성적인 것을, 음기(陰氣)인 곤도(坤道)는 여성적인 것을 생성한다.[3]
- 인간: 사람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조합이 가장 우수한 존재이다.[3] 성인(聖人)은 중정인의(中正仁義)의 덕을 닦아 인간의 도덕적 규범(人極)을 세우고, 천지, 일월(日月), 사시(四時), 귀신 등의 작용에 조화를 이루었다.[3]
2. 1. 무극과 태극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이라 한다.[3] 이 말은 세계의 궁극적인 것, 말하자면 비교 상대를 초월한 유일의 진실재(眞實在)라는 것이다.[3] 극(極)은 행하여 다한 곳(盡), 일도에 달(達)한 곳이기 때문에 무극은 행하여 다하고도 오히려 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3] 또 태극이란 “역(易)에 태극(太極)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를 생(生)한다”라고 한 것과 같이 현상의 궁극·존재의 배후에 있는 원인이다.[3] 이렇기 때문에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이라는 어구는 다같이 존재를 지탱하고 있는 원인이 적극(積極)·소극(消極) 두 양상의 형용 곧 표현이다.[3][1]무극에서 태극(혼돈의 근원)이 생겨난다. 태극이 움직여 양(분화 발동하는 작용)을 낳는다. 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고요함이 된다. 고요함은 음(통일 함축하는 작용)을 낳는다. 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다시 움직임이 시작된다. 한 번의 움직임과 한 번의 고요함은 서로의 근원이 되어, 나누어져 음, 나누어져 양, 양의가 세워진다. 양이 변하고 음이 합쳐져 수화목금토를 낳는다. 오기(수화목금토)가 순서대로 움직여 사시(사계절)가 운행된다. 이를 오행이라고 하지만, 요컨대 하나의 음양이다.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며, 태극은 본래 무극이다. 오행이 생겨난다고 하지만, 각기 그 성질은 항상 반드시 하나가 된다. 이것이 무극이라는 것의 본질(참됨)이다. 두 기(음양) 오행(수화목금토)의 정(에너지)이 미묘하게 배합되어 형태를 만든다(응고). 건도(乾道)는 남자를 이루고, 곤도(坤道)는 여자를 이루니, 이 두 기가 교차하고 감응하여 만물이 화생해 간다. 그 만물은 생생하게 변화하여 궁극에 이르지 않는다. 다만, 모든 생물이 여러 가지로 변화해 왔지만, 인간이라는 것만이 그중 가장 뛰어난 것을 얻어, 매우 영묘하다. 그 수려한 형태를 낳고, 형태 안에 신(정신의 심오함)이 지(앎)를 발한다. 오성(수화목금토)이 감동하여(감동에 의해), 여기에 선악이라는 것이 갈라지고, 모든 인간 활동(만사)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가장 수려하고 신지를 발한 뛰어난 성인이 이 만물 생성 화육의 도를 관찰·개척하여, 중정인의(中正仁義)라는 것을 세웠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인극)는 정(含蓄·潛在, 함축·잠재)을 주로 한다. 그러므로 성인은 천지와 그 덕을 합하고, 해와 달은 그 밝음을 합하며, 사시(사계절 = 자연의 도)는 그 질서에 부합한다. 귀(鬼, 창조의 파괴 작용)와 신(神, 생명의 진화 조장 작용)은 그 길흉에 부합한다. 군자는 이를 닦아 길하고, 소인은 이에 어긋나 흉하다. 그러므로, 하늘의 도를 세워 음양이라 하고, 땅의 도를 세워 유(柔, 부드러움)와 강(剛, 굳셈)이라 하며, 사람의 도를 세워 인의(仁義)라고 한다. 또한, 시작을 찾아 끝으로 돌아감으로써 사생(죽고 삶)을 안다고 말한다. 위대하도다, 역(易)이여. 여기에 그 지점에 이르렀다.
2. 2. 음양
궁극자가 움직이면 양(陽)을 낳고, 이 양동(陽動)이 궁극에 이르면 정(靜)이 된다. 정(靜)이 되면 그것은 음(陰)이다.[3] 그러나 이 음정(陰靜)도 그대로의 상태로 있는 것은 아니고, 끝까지 가면 다시 적극적인 양동(陽動)으로 변한다.[3] 이와 같이 한 번 움직이고(一動) 한 번 고요한 것(一靜)은 상호간에 근거가 되고 기본이 되어 교착하고 있다. 동정(動靜)이 있다는 것은 양(陽)과 음(陰)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결국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궁극의 것이 자연히 작용하고 분화하여 서로 음이 되고 양이 되어 있는 것이다.[3] 따라서 이 음정양동(陰靜陽動)은 물(物)·사(事)가 현상(現象)으로서 생성, 변화, 소멸하고 있는 이 세계의 기본적인 형태를 나타낸다.[3]음정양동으로서의 물(物)과 사(事)는 무극-태극이라는 궁극자로부터 분리되어 그것의 바깥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3] 동(動)-정(靜) 혹은 음(陰)-양(陽)이라고 하여도 그것은 궁극자로서의 무극-태극과 상즉(相卽)하여 그 속에서 그것과 분리되는 일 없이 생기(生起)하고 있다는 논리적 관계를 나타낸다.[3] 이와 같이 음(陰)과 양(陽)이 서로 교대하고 변화하여 5행(五行)이 생긴다.[3]
2. 3. 오행
흙(土)·물(水)·불(火)·나무(木)·쇠(金)의 오행은 음양이 물과 토의 구체적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2기(기가 나뉘어 양기·음기로 된다)를 나타낸 것에 대하여 말하자면 현상하는 개개의 물건 내지는 현상 자체의 구성 요소로 생각된다.[3] 이 5행이 여러 가지의 양상으로 서로 조합되어서 건도(乾道) 즉 양기(陽氣)인 적극은 남성적인 것을 생성하고 곤도 즉 음기(陰氣)인 소극은 여성적인 것을 생성한다.[3][1]무극에서 태극(혼돈의 근원)이 생겨난다. 태극이 움직여 양(분화 발동하는 작용)을 낳는다. 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고요함이 된다. 고요함은 음(통일 함축하는 작용)을 낳는다. 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다시 움직임이 시작된다. 한 번의 움직임과 한 번의 고요함은 서로의 근원이 되어, 음과 양으로 나누어지고 양의(兩儀)가 세워진다. 양이 변하고 음이 합쳐져 수(水)·화(火)·목(木)·금(金)·토(土)를 낳는다. 오기(五氣, 수·화·목·금·토)가 순서대로 움직여 사시(四時, 사계절)가 운행된다. 이를 오행이라고 하지만, 요컨대 하나의 음양이다.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며, 태극은 본래 무극이다. 오행이 생겨난다고 하지만, 각기 그 성질은 항상 반드시 하나가 된다. 이것이 무극이라는 것의 본질(참됨)이다. 두 기(음양)와 오행(수·화·목·금·토)의 정(精, 에너지)이 미묘하게 배합되어 형태를 만든다(응고). 건도(乾道)는 남자를 이루고, 곤도(坤道)는 여자를 이루니, 이 두 기가 교차하고 감응하여 만물이 화생해 간다. 그 만물은 생생하게 변화하여 궁극에 이르지 않는다.
2. 4. 인간
사람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조합이 가장 우수한 존재이다.[3] 성인(聖人)은 중정인의(中正仁義)의 덕을 닦아서 사람에게 있어야 할 도덕적 규범(人極)을 세우고, 천지, 일월(日月), 사시(四時), 귀신 등의 작용에 조화를 이루었다.[3]모든 생물 중 인간만이 가장 뛰어난 영묘함을 얻어, 수려한 형태 안에 신(정신의 심오함)이 지(앎)를 발한다. 오성(五性)이 감동하여 선악이 갈리고, 모든 인간 활동(만사)이 나타난다. 성인은 만물 생성의 도를 관찰하여 중정인의(中正仁義)를 세웠다. 인간의 도(人極)는 정(靜, 함축·잠재)을 주로 한다. 성인은 천지와 덕을 합하고, 해와 달과 밝음을 합하며, 사시(자연의 도)와 질서를 합하고, 귀(鬼, 창조의 파괴 작용)와 신(神, 생명의 진화 조장 작용)과 길흉을 합한다. 군자는 이를 닦아 길하고, 소인은 이에 어긋나 흉하다. 하늘의 도는 음양, 땅의 도는 유(柔, 부드러움)와 강(剛, 굳셈), 사람의 도는 인의(仁義)이다.[1]
3. 원문
4. 현대적 해석
무극에서 태극(혼돈의 근원)이 비롯된다. 태극이 움직이면 양(분화하고 발동하는 작용)이 생겨난다. 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고요해지고, 고요함은 음(통일하고 함축하는 작용)을 낳는다. 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다시 움직임이 시작된다. 이처럼 움직임과 고요함은 서로의 근원이 되며, 음과 양으로 나뉘어 양의(兩儀)가 세워진다. 양이 변하고 음이 합쳐져 수(水), 화(火), 목(木), 금(金), 토(土)의 오행을 낳는다. 오행은 순서대로 움직이며 사계절을 운행한다. 오행은 결국 하나의 음양이며,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고, 태극은 본래 무극이다. 오행은 각각 고유한 성질을 지니는데, 이것이 바로 무극의 본질이다. 음양과 오행의 정(精, 에너지)이 미묘하게 결합하여 형태를 만들고, 건도(乾道)는 남자를, 곤도(坤道)는 여자를 이룬다. 이 두 기운이 교감하여 만물이 생성되고, 그 변화는 끝이 없다. 인간은 만물 중 가장 뛰어난 존재로, 신(神, 정신의 심오함)이 지(知, 앎)를 발현한다. 오성이 감응하여 선악이 갈리고, 모든 인간 활동이 나타난다. 성인은 만물 생성의 원리를 관찰하고 개척하여 중정인의(中正仁義)를 세웠다. 인간은 함축과 잠재(潛在)를 바탕으로 살아가야 한다. 성인은 천지와 덕을 합하고, 해와 달과 밝음을 합하며, 사계절의 질서에 부합한다. 귀신(鬼神, 창조와 파괴 작용)은 길흉에 부합한다. 군자는 이를 닦아 길하고, 소인은 이에 어긋나 흉하다. 하늘의 도는 음양, 땅의 도는 유(柔, 부드러움)와 강(剛, 굳셈), 사람의 도는 인의(仁義)이다. 또한, 시작을 찾아 끝으로 돌아감으로써 삶과 죽음을 알 수 있다. 역(易)은 위대하며, 여기에 그 궁극에 이르렀다.
참조
[1]
위키소스
太極圖說
[2]
서적
太極図説・通説・西銘・正蒙
岩波文庫
[3]
백과사전
태극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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