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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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텔레리는 J.R.R. 톨킨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요정 종족으로,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깨어난 세 번째 요정인 넬랴르에서 기원한다. 넬랴르는 발라들의 부름에 따라 발리노르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가운데땅에 남은 아바리, 발리노르로 향한 린다르로 나뉘었다. 린다르는 여정 중 안개 산맥을 보고 난도르, 엘웨를 기다리다 신다르, 발리노르에 도착한 팔마리로 분화되었다. 텔레리는 발리노르에 가장 늦게 도착하여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팔마리는 두 나무의 빛을 보아 칼라퀜디, 신다르와 난도르는 모리퀜디로 분류된다. 텔레리는 발리노르 여정, 벨레리안드 정착, 분노의 전쟁 이후 등 다양한 시기를 거치며 역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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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리 | |
다른 이름 | 텔레림피 (Telerimpi) 바냐르 (Vanyar) 놀도르 (Noldor) |
언어 | |
사용 언어 | 텔레린 |
역사 | |
기원 | 요정 |
거주 지역 | 발리노르 톨 에레세아 알콰론데 |
관련 사건 | 알콰론데 대학살 |
문화 | |
특징 | 바다를 사랑함 |
사회 | |
주요 인물 | 올웨 에아르웬 키르단 |
2. 기원과 분화
텔레리는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세 번째로 깨어난 요정인 넬랴르에서 기원했다. 넬랴르는 그 수가 74명으로 미냐르와 타탸르보다 많았다. 이후 발리노르에서 발라들의 부름을 받자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 땅에 남아 아바리가 되었고, 나머지는 발리노르로 가기로 결정하여 노래 부르는 요정이라는 의미의 린다르로 불렸다.
린다르는 안개산맥을 보고 발리노르로 갈 의지를 잃은 일부가 정착하여 난도르가 되었다. 나머지 린다르는 여정을 계속했으나, 지도자 엘웨가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실종되자 여정을 멈추고 그를 기다렸다. 기다림에 지친 린다르는 엘웨를 기다리는 무리와 올웨를 따라 발리노르로 가는 무리로 나뉘었다. 엘웨가 돌아온 후, 그를 기다렸던 무리는 회색요정 신다르가 되었고, 올웨를 따라간 무리는 바다요정 팔마리가 되었다.
린다르는 여러 이유로 발리노르에 가장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뜻의 '텔레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텔레리 중 팔마리는 두 영생목의 빛을 보았기에 칼라퀜디로 분류되었고, 신다르와 난도르는 모리퀜디로 분류되었다. 다만, 신다르의 왕 싱골은 발리노르에 사절로 방문했을 때 나무의 빛을 목격하였기에 칼라퀜디로 취급된다.[1]
2. 1. 넬랴르 (Nelyar)
텔레리의 기원은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세 번째로 깨어난 요정 에넬의 이름을 딴 '''넬랴르(Nelyar)'''이다. 넬랴르는 그 수가 74명으로 나머지인 미냐르(Minyar)와 타탸르(Tatyar)에 비해서 많았다.이후 발리노르에서 발라들의 부름을 받자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 땅에 남아 '''아바리'''가 되었고, 발리노르로 가기로 결정한 나머지 넬랴르는 노래 부르는 요정이라는 의미의 '''린다르(Lindar)'''로 불린다.[1]
2. 2. 린다르 (Lindar)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세 번째로 깨어난 요정인 넬랴르는 그 수가 74명으로, 미냐르와 타탸르보다 많았다. 이후 발리노르에서 발라들의 부름을 받자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땅에 남아 아바리가 되었고, 발리노르로 가기로 결정한 나머지 넬랴르는 노래하는 요정이라는 의미의 '''린다르'''로 불리게 된다.[1]2. 3. 아바리 (Avari)
발라들의 부름을 받았을 때, 넬랴르 중 3분의 1은 가운데땅에 남기로 결정했는데, 이들이 바로 '''아바리'''이다.2. 4. 난도르 (Nandor)
안개산맥을 넘는 것을 포기한 린다르는 그대로 그곳에 정착하였고 이들은 숲요정 '''난도르(Nandor)'''가 된다.[1] 난도르는 '되돌아간 자들'이라는 뜻으로, 렌웨를 지도자로 하여 안두인을 따라 남하했다. 이들은 물가에 사는 것을 좋아했으며, 조류, 짐승, 초목에 정통했다.오크의 출현에 공포를 느낀 난도르의 일부는 렌웨의 아들 데네소르에 이끌려 청색 산맥을 넘어 벨레리안드로 들어갔다. 이들은 신다르에게 환영받아 오시리안드에 정착했다. 모르고스가 싱골 왕에게 오크 군세를 보냈을 때, 난도르는 원군 요청을 받고 참전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무장이 빈약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데네소르는 아몬 에레브 언덕 위에서 포위되어 죽임을 당했고, 난도르는 그를 애도하며 새로운 왕을 받들려 하지 않았다.
이후 난도르 일부는 싱골 왕의 나라로 들어가 보호를 받았으며, 그 중 일부는 요직에 오르기도 하였다. 오시리안드에 남은 난도르는 숲 속에 조심스럽게 숨어 살았으며, 이들은 '''라이쿠웬디'''라고 불렸다. 라이쿠웬디는 인간을 귀찮게 여겨 쫓아내려 했지만, 베렌과 함께 드워프를 토벌하러 가는 등 전투에 참여하기도 했다.
2. 5. 신다르 (Sindar)
발라들의 부름을 받은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 땅에 남아 아바리가 되었고, 발리노르로 가기로 결정한 나머지는 노래 부르는 요정이라는 의미의 '''린다르(Lindar)'''로 불렸다.[1] 린다르를 이끌던 엘웨가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22년 동안 실종되자,[1] 그를 따르던 린다르는 그대로 여정을 멈추고 엘웨를 기다렸다. 기다림에 지친 린다르는 엘웨를 계속 기다리는 무리와 올웨를 따라 발리노르로 가는 무리로 나뉘었다. 이후 엘웨가 멜리안과 돌아왔을 때 엘웨는 이름을 회색망토라는 뜻의 싱골로 바꾸었고, 그를 기다렸던 무리는 회색요정 '''신다르(Sindar)'''가 되었다.신다르는 벨레리안드에서 요정왕국 도리아스를 세우고 정착했다. 신다르는 벨레리안드 서안에 살았던 팔라스림, 숲에 살았던 이아스림, 미스림 지역에 살았던 미스림으로 나뉜다.
2. 5. 1. 팔라스림 (Falathrim)
텔레리족의 대부분이 대양의 해안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반야르와 놀도르는 서쪽으로 떠난 후였다. 그래서 그들은 시리온 하구에 살면서 오세로부터 바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윽고 놀도르의 요청을 받은 울모가 텔레리를 맞이하러 왔지만, 그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오세는 헤어지는 것을 슬퍼했다. 그래서 일부 엘프는 가운데땅에 잔류하기로 결정하고, 벨레리안드 서부 해안인 '''파라스'''(Falas)에 살면서, '''팔라스림'''(Falathrim)이라고 불리게 되었다.[1]팔라스림은 키르단을 영주로 삼고, 브리솜바르와 에글라레스트 항구를 건설했다. 가운데땅 최초의 뱃사람은 그들이었다. 팔라스림은 한때 번영을 구가했지만, 모르고스가 가운데땅에서 세력을 넓히기 시작하면서 전란에 휘말리게 되었다. 그리고 니르나에스 아르노이디아드 이후 모르고스가 보낸 대군에 의해 파라스는 황폐해지고, 두 개의 항구는 함락되어 많은 희생자를 냈다. 소수의 생존자는 배를 타고 시리온 하구와 그 앞의 발라르 섬으로 피신했다.[1]
2. 5. 2. 이아스림 (Iathrim)
엘웨가 행방불명되면서 아만으로 가려던 텔레리 중 일부는 가운데땅에 남아 그를 기다렸다. 이후 엘웨는 마이아 멜리안과 함께 돌아왔고, "회색 망토 왕" 엘 싱골로 알려졌다. 텔레리는 그를 다시 왕으로 맞이하고 "회색 엘프" '''신다르'''(Sindar)라 불리며, 가운데땅에서 크게 번성했다.2. 5. 3. 미스림 (Mithrim)
엘웨를 수색하는 동안 아만으로의 출발 시기를 놓쳐 많은 텔레리들이 서둘러 해변으로 향했지만, 일부는 그 자리에 남아 엘웨를 계속 기다렸다. 이후 엘웨는 마이아인 멜리안과 함께 돌아와 "회색 망토 왕" 엘 싱골로 알려지게 되었다. 텔레리들은 그를 다시 왕으로 맞이하고 "회색 엘프" '''신다르'''(Sindar)라 불리며, 가운데땅에서 크게 번성했다.2. 6. 팔마리 (Falmari)
올웨가 이끄는 텔레리는 무사히 발리노르에 도착하여 바다요정이라는 뜻의 '''팔마리(Falmari)'''가 되었다.[1] 이들은 알쿠알론데에 정착해 살았다. 팔마리는 두 영생목의 빛을 보았기 때문에 '''칼라퀜디'''로 분류된다.파도의 소리를 사랑한 팔마리는 아만에 도착한 후에도 곧바로 본토로 가지 않고, 그들을 실어 대양을 건넌 "떨어진 섬" '''톨 에레세아'''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 때문에 반야르나 놀도르와는 사용하는 언어가 약간 달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개의 나무의 빛을 원하는 마음은 팔마리 안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오세에게 건조법을 전수받은 하얀 배로 마침내 아만의 해안 엘다마르로 이주했다. 그들은 "백조 항구" '''알쿠알론데'''를 건설하고, 바다에서 얻은 진주로 올웨의 저택을 장식했다. 올웨의 딸 에알뤈은 "알쿠알론데의 백조 아가씨"라고 불렸다.
팔마리는 놀도르로부터 많은 보석을 받았고, 우호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도망친 모르고스를 쫓는 페아노르가 배를 달라고 요구했을 때, 팔마리는 우정에서 비롯된 배려로 거절했다. 그러나 마음이 굳어진 페아노르 일당은 다수의 팔마리를 죽이고 배를 빼앗았다. 그 때문에 훗날 분노의 전쟁에 엘다르 군세가 출진할 때도 참전을 원하는 팔마리는 거의 없었다. 그래도 그들의 동족인 엘윙의 말에는 귀를 기울여 배로 발리노르의 군세를 수송했지만, 뱃사람들은 하선하여 가운데땅의 흙을 밟으려 하지 않았다.
2. 7. 라이쿠웬디 (Laiquendi)
오크의 출현에 공포를 느낀 난도르의 일부는 렌웨의 아들 '''데네소르'''(Denethor)에 이끌려 늦게나마 청색 산맥을 넘어 벨레리안드로 들어갔다. 이들은 동족인 신다르에게 환영받아 산맥과 가까운 오시리안드에 정착했다.[1] 모르고스가 싱골 왕에게 오크 군세를 보냈을 때, 원군 요청을 받은 난도르는 대거 참전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무장이 빈약했기 때문에 입은 피해도 컸다. 데네소르는 아몬 에레브 언덕 위에서 포위되어 죽임을 당했고, 난도르는 그를 애도하며 새로운 왕을 받들려 하지 않았다.[1]이 전투가 난도르에게 준 공포는 막대했다. 보호를 구하며 싱골 왕의 나라로 들어가는 자들도 많았으며, 그 중에는 후에 투린을 욕하다가 되려 죽임을 당한 사에로스처럼 나라의 요직에 오르는 자들도 있었다. 한편 오시리안드에 남은 자들은, 이후에는 싸움에 나서지 않고 숲 속에 조심스럽게 숨어 살았다. 이들은 나무에 녹아드는 색깔의 옷을 입고 있었으므로, "녹색 엘프" 즉 '''라이쿠웬디'''(Laiquendi)라고 불렸다.[1] 이들은 오시리안드 최대의 강 겔리온에 깃든 울모의 힘에 의해 보호받아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멀리서 이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놀도르는 이들이 사는 땅을 "음악의 나라" '''린돈'''(Lindon)이라고 불렀다.[1]
라이쿠웬디는 조용한 삶을 좋아하며, 인간이 동쪽에서 방문했을 때 이를 귀찮게 여겨 쫓아내려 했다. 그러나 싸움에서 완전히 무관해질 수는 없었고, 전투에서 패배한 페아노르의 아들들을 받아들이거나 베렌과 함께 싱골 왕의 나라를 어지럽힌 드워프를 토벌하러 가기도 했다.[1]
2. 8. 실반 엘프 (Silvan Elf)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가 붕괴되고 대지가 바다에 잠기자, 엘다르는 푸른 산맥 기슭의 린돈에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길-갈라드를 왕으로 맞이했다. 그러나 텔레리 생존자 중 일부는 산맥을 넘어 내륙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실반 엘프(숲의 엘프)를 만나 함께 살게 되었다. 실반 엘프는 안개가 자욱한 산맥을 넘지 않은 난도르로 생각된다.3. 특징
텔레리는 노래와 바다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만으로 건너가 칼라퀜디(빛의 엘프)가 된 이들은 "바다의 엘프" '''팔마리'''(Falmari)라고 불렸다.[1]
3. 1. 언어
아만으로 건너가 칼라퀜디(빛의 엘프)가 된 텔레리는 "바다의 엘프" '''팔마리'''(Falmari)라고 불린다. 파도의 소리를 사랑하는 팔마리는 아만에 도착한 후에도 곧바로 본토로 상륙하지 않고, 그들을 실어 대양을 건넌 "떨어진 섬" 톨 에레세아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 때문에 반야르나 놀도르와는 사용하는 언어가 약간 달라지기도 했다.[1]3. 2. 문화
텔레리는 노래와 바다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팔마리는 바다에서 얻은 진주로 올웨의 저택을 장식하기도 했다.[1]4. 역사
텔레리는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세 번째로 깨어난 요정인 넬랴르에서 기원했다. 넬랴르는 그 수가 74명으로, 다른 요정들인 미냐르와 타탸르보다 많았다.
이후 넬랴르는 발리노르에서 온 발라들의 부름을 받게 된다.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땅에 남았고, 이들은 '''아바리'''가 되었다. 발리노르로 가기로 한 나머지는 노래하는 요정이라는 뜻의 '''린다르'''로 불렸다. 린다르는 여러 분파로 나뉘게 되는데, 그 과정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린다르 중 일부는 안개산맥을 넘는 것을 포기하고 그곳에 정착하여 숲요정 '''난도르'''가 되었다.
- 린다르 중 엘웨를 따르던 무리는 엘웨가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실종되자 그를 기다리며 정착했다. 이후 엘웨가 돌아와 싱골로 이름을 바꾸자, 이들은 회색요정 '''신다르'''가 되었다.
- 린다르 중 올웨를 따라 발리노르로 간 무리는 바다요정 '''팔마리'''가 되었다.
린다르는 여러 이유로 발리노르에 가장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뜻의 '텔레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텔레리 중 팔마리는 두 영생목의 빛을 보았기 때문에 '''칼라퀜디'''로 분류되었고, 신다르와 난도르는 '''모리퀜디'''로 분류되었다. 단, 신다르의 왕 싱골은 나무의 빛을 보았기에 칼라퀜디로 취급되었다.
신다르는 벨레리안드 서안에 살았던 '''팔라스림''', 숲에 살았던 '''이아스림''', 미스림 지역에 살았던 '''미스림'''으로 나뉜다.[1]
4. 1. 발리노르로의 여정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세 번째로 깨어난 요정 에넬의 이름을 딴 넬랴르는 그 수가 74명으로 많았다. 이후 발리노르에서 발라들의 부름을 받자 넬랴르 중 1/3은 가운데 땅에 남아 '''아바리'''가 되었고, 발리노르로 가기로 결정한 나머지 넬랴르는 노래 부르는 요정이라는 의미의 '''린다르'''로 불렸다.린다르가 에레드 루인(안두인 대하)에 도달했을 때, 요정들은 강 건너에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던 안개산맥을 보았다. 거대한 산을 보고 발리노르로 갈 의지를 잃은 일부 린다르는 그대로 그곳에 정착하였고 이들은 숲요정 '''난도르'''가 되었다.
이후 나머지 린다르들은 여정을 계속하였다. 그러던 중 이들을 이끌던 엘웨가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22년 동안[1] 실종되자 그를 따르던 린다르는 그대로 여정을 멈추고 엘웨를 기다렸다. 기다림에 지친 린다르는 엘웨를 계속 기다리는 무리와 올웨를 따라 발리노르로 가는 무리로 나뉘었다. 이후 엘웨가 멜리안과 돌아왔을 때 엘웨는 이름을 회색망토라는 뜻의 싱골로 바꾸었고, 그를 기다렸던 무리는 회색요정 '''신다르'''가 되었다. 신다르는 벨레리안드에서 요정왕국 도리아스를 세우고 정착한다.
올웨가 이끄는 이들은 무사히 발리노르에 도착하여 바다요정이라는 뜻의 '''팔마리'''가 되었다. 이들은 알쿠알론데에 정착해 살았다.
린다르는 여정 중 여러 이유로 인해 발리노르에 가장 늦게 도착하였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뜻의 Tel이 앞에 들어간 '''텔레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4. 2. 벨레리안드에서의 정착
엘웨를 따르는 신다르는 벨레리안드에 정착한다. 엘웨는 이름을 싱골로 바꾼 뒤 요정 왕국 도리아스를 세운다. 도리아스는 마이아 멜리안의 가르침을 받으며 크게 번영하였고, 망명 놀도르들이 벨레리안드로 건너와 왕국을 세우기 전까지는 벨레리안드 대부분을 다스렸다. 또한 멜리안의 장막이라는 안개장막에 의해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에 싱골과 멜리안이 허락하지 않는 이들은 출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놀도르들이 몰고온 실마릴의 저주에 의해 싱골이 살해당하자 멜리안의 장막은 사라져버렸고, 실마릴을 노린 페아노리안의 동족살상으로 인해 도리아스는 멸망했다.[1]4. 3. 분노의 전쟁 이후
올웨를 따라 발리노르에 도착한 팔마리는 아만의 해안가에 알쿠알론데라는 도시를 짓고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모르고스가 훔쳐간 실마릴을 되찾으려고 혈안이 된 페아노르가 일으킨 동족살상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배를 뺏겼다. 이때 올웨의 아들이 죽었고 많은 팔마리들이 만도스의 전당으로 떠났다.[1]엘웨를 따르는 신다르는 벨레리안드에 정착했다. 엘웨는 이름을 싱골로 바꾼 뒤 요정 왕국 도리아스를 세웠다. 도리아스는 마이아 멜리안의 가르침을 받으며 크게 번영하였고, 망명 놀도르들이 벨레리안드로 건너와 왕국을 세우기 전까지는 벨레리안드 대부분을 다스렸다. 또한 멜리안의 장막이라는 안개장막에 의해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에 싱골과 멜리안이 허락하지 않는 이들은 출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놀도르들이 몰고온 실마릴의 저주에 의해 싱골이 살해당하자 멜리안의 장막은 사라져버렸고, 실마릴을 노린 페아노리안의 동족살상으로 인해 도리아스는 멸망했다.[1]
난도르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다가, 요정들이 쇠퇴한 태양의 시대에 신다르 왕족을 지도층으로 받아들인다.[1]
5. 주요 인물
텔레리의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 '''올웨''': 아만으로 건너가 칼라퀜디(빛의 엘프)가 된 텔레리인 팔마리의 지도자이다.
- '''키르단''': 벨레리안드 서부 해안인 파라스에 살면서, 파라스림이라 불린 텔레리 일파의 영주이다.
- '''데네소르''': 라이쿠웬디를 이끌고 벨레리안드로 온 난도르의 지도자이다.
5. 1. 올웨
올웨는 아만으로 건너가 칼라퀜디(빛의 엘프)가 된 텔레리인 '''팔마리'''의 지도자이다. 팔마리는 "바다의 엘프"라고도 불리며, 파도의 소리를 사랑하여 아만에 도착한 후에도 본토로 바로 상륙하지 않고 "떨어진 섬" 톨 에레세아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 때문에 반야르나 놀도르와는 사용하는 언어가 약간 달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개의 나무의 빛을 원하는 마음 또한 팔마리 안에 남아있었고, 오쎄에게 건조법을 전수받은 하얀 배로 마침내 아만의 해안 엘다마르로 이주했다. 그들은 "백조 항구" 알쿠알론데를 건설하고, 바다에서 얻은 진주로 올웨의 저택을 장식했다. 또한, 올웨의 딸 에알뤈은 "알쿠알론데의 백조 아가씨"라고 불렸다.[1]5. 2. 키르단
텔레리족의 대부분이 대양의 해안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반야르와 놀도르는 서쪽으로 떠난 후였다. 그래서 그들은 시리온 하구에 살면서 오세로부터 바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윽고 놀도르의 요청을 받은 울모가 텔레리를 맞이하러 왔지만, 그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오세는 헤어지는 것을 슬퍼했다. 그래서 일부 엘프는 가운데땅에 잔류하기로 결정하고, 벨레리안드 서부 해안인 '''파라스'''(Falas)에 살면서, '''파라스림'''(Falathrim)이라고 불리게 되었다.파라스림은 키르단을 영주로 삼고, 브리솜바르와 에글라레스트 항구를 건설했다. 그들은 가운데땅 최초의 뱃사람이었다.
5. 3. 데네소르
라이쿠웬디를 이끌고 벨레리안드로 온 난도르의 지도자 '''데네소르'''는 렌웨의 아들이다. 오크의 출현에 공포를 느낀 난도르의 일부는 그의 인도로 청색 산맥을 넘어 벨레리안드로 들어갔다. 그들은 동족인 신다르에게 환영받아 산맥과 가까운 오시리안드에 정착했다. 모르고스가 싱골 왕에게 오크 군세를 보냈을 때, 원군 요청을 받은 난도르는 대거 참전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무장이 빈약했기 때문에 입은 피해도 컸다. 데네소르는 아몬 에레브 언덕 위에서 포위되어 죽임을 당했고, 난도르는 그를 애도하며 새로운 왕을 받들려 하지 않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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