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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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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는 열역학적 퍼텐셜의 일종으로, 등온 과정에서 계가 할 수 있는 최대 일의 양을 나타낸다.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A는 내부 에너지 U, 절대 온도 T, 엔트로피 S를 사용하여 A = U - TS로 정의된다. 이 에너지는 온도와 부피가 일정한 계에서 평형 상태에 도달할 때 최소값을 가지며, 정준 앙상블과의 관계, 다른 열역학적 변수들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보골류보프 부등식을 통해 자유 에너지를 근사적으로 계산하는 데 사용되며, 물질의 열역학적 성질을 결정하고 자동 인코더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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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개요
유형열역학 퍼텐셜
기호A 또는 F
수학적 정의A = U - TS 또는 F = U - TS
여기서U는 내부 에너지이다.
T는 절대온도이다.
S는 엔트로피이다.
기본 속성
자연 변수온도 (T), 부피 (V), 입자 수 (N)
관련된 상태 함수내부 에너지 (U), 엔트로피 (S)
변화 측정
다른 열역학적 퍼텐셜과의 관계엔탈피 (H)
기브스 자유 에너지 (G)
큰 퍼텐셜 (Ω)
역사
이름독일의 물리학자 헤르만 폰 헬름홀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함.
명명1882년
응용
활용일정한 온도와 부피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설명하는 데 유용함.
화학 반응의 자발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됨.
통계 역학에서 분배 함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됨.
응축 물질 물리학에서 상전이를 연구하는 데 사용됨.
기타 정보
영어 이름Helmholtz free energy
다른 이름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헬름홀츠 함수, 자유 에너지

2. 정의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3]

:''F'' ≡ ''U'' - ''TS''

여기서,


  • ''F''는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이다. (SI: , CGS: erg) 때로는 특히 화학 분야에서 ''A''라고도 한다.
  • ''U''는 계의 내부 에너지이다. (SI: 줄, CGS: erg)
  • ''T''는 열욕으로 모델링된 주변 환경의 절대 온도(켈빈)이다.
  • ''S''는 계의 엔트로피이다. (SI: 줄/켈빈, CGS: erg/켈빈)


헬름홀츠 에너지는 내부 에너지 ''U''의 르장드르 변환으로, 온도가 독립 변수로 엔트로피를 대체한다.

3. 수학적 전개

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rm d}U = \delta Q - \delta W\,

여기서 U는 내부에너지, δQ는 가열에 의해 더해진 에너지, δW=pdV는 계가 행한 일이다. 열역학 제2법칙으로부터 가역반응에서는 δQ=TdS라고 할 수 있다.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정의식 A≡U-TS의 양변을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

:{\rm d}A = {\rm d}U - (T{\rm d}S + S{\rm d}T)\,

:= (T{\rm d}S - p\,{\rm d}V) - T{\rm d}S - S{\rm d}T\,

:= - p\,{\rm d}V - S{\rm d}T\,

비가역반응에서는 에너지가 평형값보다 작은 값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rm d}A \le - p\,{\rm d}V - S{\rm d}T\,

만약 등온과정이면 dT=0이므로

: {\rm d}A \le -\delta W\,

헬름홀츠 에너지변화의 음수값은 등온과정으로 진행한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이다. 수학적인 표현으로는 상태공간에서 어떤 등온선에 대한 -dA의 적분값이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부피도 상수로 고정된다면, 위의 등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rm d}A \le 0\,

등호는 균형에서 성립한다. 온도와 부피가 일정한 계에서 헬름홀츠 에너지는 계의 균형에서 나타나는 최솟값으로 계속해서 줄어든다.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제1법칙은 화학적인 퍼텐셜과 여러종류의 입자수에 관련한 항이 더해져 내부 에너지를 묘사한다. 미소상태 dA는

:{\rm d}A \le - p\,{\rm d}V - S{\rm d}T + \sum_i \mu_i \,{\rm d}N_i\,

여기서 \mu_i는 i번째 유형의 입자가 가진 화학적인 퍼텐셜이고, N_i는 그 i번째 유형의 입자 개수이다. 이러한 정의를 가지고 헬름홀츠 에너지의 음수값은 처음과 마지막 상태가 같은 온도와 입자수를 갖는 계로부터 사용가능한 일에너지의 최대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좀 더 일반화할때는 헬름홀츠 에너지의 해석이 유효하도록 크기에 관련된(extensive) 미분항들이 0이 되는 더 많은 항들이 더해진다.

닫힌 계에서의 열역학 제1법칙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mathrm{d}U = \delta Q\ + \delta W,

여기서 U는 내부 에너지, \delta Q는 열로 추가된 에너지, \delta W는 계에 가해진 일이다. 가역 과정에 대한 열역학 제2법칙\delta Q = T\,\mathrm{d}S를 제공한다. 가역 변화의 경우, 수행된 일은 \delta W = -p\,\mathrm{d}V로 표현할 수 있다(전기적 및 기타 비'PV' 일 무시). 따라서:

:\mathrm{d}U = T\,\mathrm{d}S - p\,\mathrm{d}V.

미분에 대한 곱의 법칙을 \mathrm{d}(TS) = T \mathrm{d}S\, + S\mathrm{d}T에 적용하면, 다음을 얻는다.

:\mathrm{d}U = \mathrm{d}(TS) - S\,\mathrm{d}T - p\,\mathrm{d}V,

그리고

:\mathrm{d}(U - TS) = -S\,\mathrm{d}T - p\,\mathrm{d}V.

F = U - TS의 정의를 사용하여 이것을 다음과 같이 다시 쓸 수 있다.

:\mathrm{d}F = -S\,\mathrm{d}T - p\,\mathrm{d}V.

''F''는 열역학적 상태 함수이므로, 이 관계는 가역적이지 않은 과정(전기적 일 또는 조성 변화 없음)에도 유효하다.

4. 최소 자유 에너지 및 최대 일 원리

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rm d}U = \delta Q - \delta W\,$이다. U는 내부에너지, δQ는 가열에 의해 더해진 에너지, δW=pdV는 계가 행한 일이다. 열역학 제2법칙으로부터 가역반응에서는 δQ=TdS라고 말할 수 있다.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정의식 A≡U-TS의 양변을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

:{\rm d}A = {\rm d}U - (T{\rm d}S + S{\rm d}T)\,

:= (T{\rm d}S - p\,{\rm d}V) - T{\rm d}S - S{\rm d}T\,

:= - p\,{\rm d}V - S{\rm d}T\,

비가역반응에서는 에너지가 평형값보다 작은 값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rm d}A \le - p\,{\rm d}V - S{\rm d}T\,

만약 등온과정이면 dT=0이므로

:{\rm d}A \le -\delta W\,

헬름홀츠 에너지변화의 음수값은 등온과정으로 진행한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이다. 수학적인 표현으로는 상태공간에서 어떤 등온선에 대한 -dA의 적분값이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부피도 상수로 고정된다면, 위의 등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rm d}A \le 0\,

등호는 균형에서 성립한다. 온도와 부피가 일정한 계에서 헬름홀츠 에너지는 계의 균형에서 나타나는 최솟값으로 계속해서 줄어든다.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제1법칙은 화학 퍼텐셜과 여러종류의 입자수에 관련한 항이 더해져 내부 에너지를 묘사한다. 미소상태 dA는

:{\rm d}A \le - p\,{\rm d}V - S{\rm d}T + \sum_i \mu_i \,{\rm d}N_i\,

여기서 \mu_i는 i번째 유형의 입자가 가진 화학적인 퍼텐셜이고, N_i는 그 i번째 유형의 입자 개수이다.

계가 일정한 부피로 유지되고 일정한 온도의 열욕과 접촉하고 있다면, 계의 열역학적 변수는 초기 상태와 최종 상태에서 잘 정의되어 있으므로, 내부 에너지 증가량 ΔU, 엔트로피 증가량 ΔS, 그리고 계가 수행할 수 있는 총 일의 양 W는 잘 정의된 양이다. 에너지 보존 법칙은 다음을 의미한다.

:\Delta U_\text{bath} + \Delta U + W = 0.

계의 부피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는 열욕의 부피도 변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열욕이 어떤 일도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열욕으로 유입되는 열량이 다음과 같이 주어짐을 의미한다.

:Q_\text{bath} = \Delta U_\text{bath} = -(\Delta U + W).

열욕은 계가 무엇을 하든 관계없이 온도 T에서 열적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열욕의 엔트로피 변화는 다음과 같다.

:\Delta S_\text{bath} = \frac{Q_\text{bath}}{T} = -\frac{\Delta U + W}{T}.

따라서 총 엔트로피 변화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Delta S_\text{bath} + \Delta S = -\frac{\Delta U - T\Delta S + W}{T}.

계는 초기 상태와 최종 상태에서 열욕과 열적 평형 상태에 있으므로, T는 이러한 상태에서 계의 온도이기도 하다. 계의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해 분자를 계의 자유 에너지 변화로 표현할 수 있다.

:\Delta S_\text{bath} + \Delta S = -\frac{\Delta F + W}{T}.

총 엔트로피 변화는 항상 0보다 크거나 같아야 하므로, 다음과 같은 부등식을 얻는다.

:W \leq -\Delta F.

등온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총 일의 양은 자유 에너지 감소에 의해 제한되며, 가역 과정에서 자유 에너지를 증가시키려면 계에 일을 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계에서 일이 추출되지 않으면,

:\Delta F \leq 0,

따라서 일정한 온도와 부피로 유지되고 전기적 또는 다른 비-PV 일을 수행할 수 없는 계의 경우, 자발적 변화 중 총 자유 에너지는 감소할 수 밖에 없다.

화학 반응의 경우 각 유형 j의 입자 수 Nj의 변화를 허용해야 한다. 그러면 자유 에너지의 미분은 다음과 같이 일반화된다.

:dF = -S\,dT - P\,dV + \sum_j \mu_j\,dN_j,

여기서 N_{j}는 j 유형의 입자 수이고 \mu_{j}는 해당 화학 퍼텐셜이다. 이 방정식은 가역적 변화와 비가역적 변화 모두에 대해 유효하다. 일정한 T와 V에서 자발적 변화의 경우, 마지막 항은 음수가 된다.

다른 외부 매개변수가 있는 경우, 위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더 일반화된다.

:dF = -S\,dT - \sum_i X_i\,dx_i + \sum_j \mu_j\,dN_j.

여기서 x_i는 외부 변수이고 X_i는 해당 일반화된 힘이다.

5. 정준 앙상블과의 관계

일정한 부피, 온도 및 입자 수를 유지하는 계는 정준 앙상블로 설명된다. 어떤 미시 상태 ''i''에 대해, 계가 에너지 고유 상태 ''r''에 있을 확률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P_r = \frac{e^{-\beta E_r}}{Z}

여기서


  • \beta = \frac{1}{k T}
  • E_r은 접근 가능한 상태 r의 에너지
  • Z = \sum_i e^{-\beta E_i}


''Z''는 계의 분배 함수라고 한다. 계가 고유한 에너지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은 다양한 열역학적 양을 기댓값으로 정의해야 함을 의미한다. 무한한 계 크기의 열역학적 극한에서, 이러한 평균값의 상대적 변동은 0으로 수렴한다.

계의 평균 내부 에너지는 에너지의 기댓값이며, 다음과 같이 ''Z''로 표현할 수 있다.

:U \equiv \langle E \rangle = \sum_r P_r E_r = \sum_r \frac{e^{-\beta E_r} E_r}{Z} = \sum_r \frac{-\frac{\partial}{\partial \beta} e^{-\beta E_r}}{Z} = \frac{-\frac{\partial}{\partial \beta} \sum_r e^{-\beta E_r}}{Z} = -\frac{\partial \log Z}{\partial \beta}

계가 상태 ''r''에 있다면, 외부 변수 ''x''에 해당하는 일반화된 힘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X_r = -\frac{\partial E_r}{\partial x}

이것의 열 평균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X = \sum_r P_r X_r = \frac{1}{\beta} \frac{\partial \log Z}{\partial x}

계가 하나의 외부 변수 x를 갖는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계의 온도 매개변수를 d\beta만큼, 외부 변수를 dx만큼 변경하면 \log Z의 변화가 발생한다.

:d(\log Z) = \frac{\partial\log Z}{\partial\beta}\,d\beta + \frac{\partial\log Z}{\partial x}\,dx = -U\,d\beta + \beta X\,dx

U\,d\beta

:U\,d\beta = d(\beta U) - \beta\, dU

로 쓰면,

:d(\log Z) = -d(\beta U) + \beta\, dU + \beta X \,dx

이것은 내부 에너지의 변화가 다음과 같이 주어짐을 의미한다.

:dU = \frac{1}{\beta}\,d(\log Z + \beta U) - X\,dx

열역학적 극한에서, 기본 열역학 관계가 성립해야 한다.

:dU = T\, dS - X\, dx

그러면 계의 엔트로피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S = k\log Z + \frac{U}{T} + c

여기서 ''c''는 어떤 상수이다. ''c''의 값은 극한 ''T'' → 0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이 극한에서 엔트로피는 S = k \log \Omega_0이 되는데, 여기서 \Omega_0는 바닥 상태의 축퇴도이다. 이 극한에서 분배 함수는 \Omega_0 e^{-\beta U_0}인데, 여기서 U_0는 바닥 상태 에너지이다. 따라서 c = 0임을 알 수 있으며,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F''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F = -kT\log Z

6. 다른 열역학 변수와의 관계

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rm d}U = \delta Q - \delta W\,

여기서 U는 내부에너지, δQ는 가열에 의해 더해진 에너지, δW=pdV는 계가 행한 일이다.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가역반응에서는 δQ=TdS이다.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정의식 A≡U-TS의 양변을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

:{\rm d}A = {\rm d}U - (T{\rm d}S + S{\rm d}T)\,

:= (T{\rm d}S - p\,{\rm d}V) - T{\rm d}S - S{\rm d}T\,

:= - p\,{\rm d}V - S{\rm d}T\,

비가역반응에서는 에너지가 평형값보다 작으므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rm d}A \le - p\,{\rm d}V - S{\rm d}T\,

등온과정이면 dT=0이므로

:{\rm d}A \le -\delta W\,

이다.

헬름홀츠 에너지 변화의 음수값은 등온과정으로 진행된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이다. 이는 상태공간에서 어떤 등온선에 대한 -dA의 적분값이 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일의 최댓값임을 의미한다.

만약 부피도 상수라면,

:{\rm d}A \le 0\,

이다.

위 등식에서 등호는 평형 상태에서 성립한다. 온도와 부피가 일정한 계에서 헬름홀츠 에너지는 계의 균형에서 최솟값을 가지며 계속해서 줄어든다.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제1법칙은 화학 퍼텐셜과 여러 종류의 입자 수에 관련한 항을 더하여 내부 에너지를 나타낸다. 미소 상태 dA는

:{\rm d}A \le - p\,{\rm d}V - S{\rm d}T + \sum_i \mu_i \,{\rm d}N_i\,

이다.

여기서 \mu_i는 i번째 유형의 입자가 가진 화학 퍼텐셜이고, N_i는 그 i번째 유형의 입자 개수이다. 헬름홀츠 에너지의 음수값은 처음과 마지막 상태의 온도와 입자 수가 같은 계로부터 사용 가능한 최대 일에너지이다. 크기와 관련된(extensive) 미분항들이 0이 되는 더 많은 항들을 더하여 헬름홀츠 에너지를 더 일반화 할 수 있다.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의 정의

:F = U - TS

와 기본 열역학 관계식

:dF = -S\,dT - P\,dV + \mu\,dN,

을 결합하면 엔트로피, 압력, 화학 포텐셜에 대한 식을 구할 수 있다.[4]

:S = \left.-\left( \frac{\partial F}{\partial T} \right) \right|_{V,N}, \quad

P = \left.-\left( \frac{\partial F}{\partial V} \right) \right|_{T,N}, \quad

\mu = \left.\left( \frac{\partial F}{\partial N} \right) \right|_{T,V}.

이 세 가지 방정식과 분배 함수를 이용한 자유 에너지 식

:F = -kT\log Z,

을 이용하면 분배 함수를 통해 관심 있는 열역학 변수를 효율적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상태 밀도 계산에 사용된다. 또한, 다른 계에 대해 르장드르 변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자기장 또는 전위를 갖는 계의 경우 다음이 성립한다.

:m = \left.-\left( \frac{\partial F}{\partial B} \right) \right|_{T,N}, \quad

V = \left.\left ( \frac{\partial F}{\partial Q} \right) \right|_{N,T}.

7. 일반화 헬름홀츠 에너지

더 일반화된 경우, 역학적 항 p{\rm d}V는 부피와 응력 및 무한소 변형률의 곱으로 대체되어야 한다.[5]

:\mathrm{d}F = V \sum_{ij} \sigma_{ij}\,\mathrm{d} \varepsilon_{ij} - S\,\mathrm{d}T + \sum_i \mu_i \,\mathrm{d}N_i,

여기서 \sigma_{ij}는 응력 텐서이고, \varepsilon_{ij}는 변형률 텐서이다. 후크의 법칙을 따르는 선형 탄성 재료의 경우, 응력은 변형률과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

:\sigma_{ij} = C_{ijkl}\varepsilon_{kl},

여기서는 텐서에 대해 아인슈타인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곱셈에서 반복되는 지수는 합산된다. \mathrm{d}F에 대한 식을 적분하여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

F = \frac{1}{2}VC_{ijkl}\varepsilon_{ij}\varepsilon_{kl} - ST + \sum_i \mu_i N_i



:

= \frac{1}{2}V\sigma_{ij}\varepsilon_{ij} - ST + \sum_i \mu_i N_i.


8. 보골류보프 부등식

통계물리학에서 자유 에너지를 계산하는 것은 평균장 이론과 같이 강력한 근사 방법이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이다. 평균장 이론은 보골류보프 부등식을 기반으로 하는 변분법을 사용한다.

모델의 실제 해밀토니안 H를 시험 해밀토니안 \tilde{H}로 대체하고, 시험 해밀토니안이 다음 조건을 만족한다고 가정하자.

:\left\langle\tilde{H}\right\rangle = \langle H \rangle

이때 보골류보프 부등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F \leq \tilde{F}

여기서 F는 원래 해밀토니안의 자유 에너지이고, \tilde{F}는 시험 해밀토니안의 자유 에너지이다. 시험 해밀토니안에 다양한 매개변수를 포함하고 자유 에너지를 최소화하면, 정확한 자유 에너지에 대한 근사값을 얻을 수 있다.

보골류보프 부등식은 해밀토니안을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부분(H_0)과 나머지 부분(\Delta H)으로 나눌 수 있을 때 유용하다.

:H = H_0 + \Delta H

이때, \tilde{H} = H_0 + \langle\Delta H\rangle_0 로 정의하고, \langle X\rangle_0H_0에 의해 정의된 정준 앙상블에 대한 ''X''의 평균을 나타낸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langle X\rangle_0 = \langle X\rangle

가 성립한다. 따라서

:\left\langle\tilde{H}\right\rangle = \big\langle H_0 + \langle\Delta H\rangle \big\rangle = \langle H\rangle

이고, 부등식 F \leq \tilde{F} 가 성립한다. \tilde{F}H_0\langle\Delta H\rangle에 의해 정의된 모델의 자유 에너지이므로,

:\tilde{F} = \langle H_0\rangle_0 - T S_0 + \langle\Delta H\rangle_0 = \langle H\rangle_0 - T S_0

이다. 따라서

:F \leq \langle H\rangle_0 - T S_0
고전적 모델에서의 증명:해밀토니안과 시험 해밀토니안에 대한 정준 확률 분포를 각각 P_{r}\tilde{P}_{r}로 나타내면, 깁스 부등식에 의해 다음이 성립한다.

:\sum_{r} \tilde{P}_{r}\log\left(\tilde{P}_{r}\right)\geq \sum_{r} \tilde{P}_{r}\log\left(P_{r}\right)

이는 다음 부등식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

:\log\left(x\right)\geq 1 - \frac{1}{x}

따라서

:\sum_{r} \tilde{P}_{r}\log\left(\frac{\tilde{P}_{r}}{P_{r}}\right)\geq \sum_{r}\left(\tilde{P}_{r} - P_{r}\right) = 0

이 되고, 두 확률 분포가 모두 1로 정규화된다는 사실을 이용하면

:\left\langle\log\left(\tilde{P}_{r}\right)\right\rangle\geq \left\langle\log\left(P_{r}\right)\right\rangle

를 얻는다. 여기서 평균은 \tilde{P}_{r}에 대해 계산된다. 확률 분포의 식을 대입하면

:P_{r}=\frac{\exp\left[-\beta H\left(r\right)\right]}{Z}

:\tilde{P}_{r}=\frac{\exp\left[-\beta\tilde{H}\left(r\right)\right]}{\tilde{Z}}

이므로,

:\left\langle -\beta \tilde{H} - \log\left(\tilde{Z}\right)\right\rangle\geq \left\langle -\beta H - \log\left(Z\right)\right\rangle

가 된다. 가정에 따라 H\tilde{H}의 평균이 동일하므로,

:F\leq\tilde{F}

가 성립한다. 여기서 분배 함수는 평균을 취하는 것에 대해 상수이고, 자유 에너지는 분배 함수의 음의 로그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이용했다.
양자역학적 모델로의 일반화:\tilde{H}의 고유 상태를 \left|r\right\rangle로 나타내고, 이 기저에서 H\tilde{H}에 대한 정준 분포의 밀도 행렬의 대각 성분을 다음과 같이 나타낸다.

:P_{r}=\left\langle r\left|\frac{\exp\left[-\beta H\right]}{Z}\right|r\right\rangle

:\tilde{P}_{r}=\left\langle r\left|\frac{\exp\left[-\beta\tilde{H}\right]}{\tilde{Z}}\right|r\right\rangle=\frac{\exp\left(-\beta\tilde{E}_{r}\right)}{\tilde{Z}}

여기서 \tilde{E}_{r}\tilde{H}의 고유값이다. \tilde{H}에 의해 정의된 정준 앙상블에서 H와 \tilde{H}의 평균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left\langle\tilde{H}\right\rangle = \left\langle H\right\rangle

이고, 여기서

:\left\langle H\right\rangle = \sum_{r}\tilde{P}_{r}\left\langle r\left|H\right|r\right\rangle

이다. 부등식

:\sum_{r} \tilde{P}_{r}\log\left(\tilde{P}_{r}\right)\geq \sum_{r} \tilde{P}_{r}\log\left(P_{r}\right)

은 여전히 성립하고, 좌변에

:\log\left(\tilde{P}_{r}\right)= -\beta \tilde{E}_{r} - \log\left(\tilde{Z}\right)

를 대입하고 우변에는 다음 부등식을 사용한다.

:\left\langle\exp\left(X\right)\right\rangle_{r}\geq\exp\left(\left\langle X\right\rangle_{r}\right)

여기서 \left\langle Y\right\rangle_{r}\equiv\left\langle r\left|Y\right|r\right\rangle는 상태 r에서 연산자 Y의 기댓값이다. (증명은 여기 참조) 이 부등식의 로그를 취하면

:\log\left[\left\langle\exp\left(X\right)\right\rangle_{r}\right]\geq\left\langle X\right\rangle_{r}

이므로,

:\log\left(P_{r}\right)=\log\left[\left\langle\exp\left(-\beta H - \log\left(Z\right)\right)\right\rangle_{r}\right]\geq\left\langle -\beta H - \log\left(Z\right)\right\rangle_{r}

를 얻는다. H와 \tilde{H}의 평균이 동일하다는 사실은 고전적인 경우와 같은 결론을 유도한다.

:F\leq\tilde{F}

9. 응용

순수 물질에 대한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 함수(및 그 편미분)는 그 물질의 다른 모든 열역학적 성질을 결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IAPWS에서 제시된 의 상태 방정식을 참조할 수 있다. 힌튼과 제멜[6]은 "최소 기술 길이(MDL) 원리를 기반으로 자동 인코더를 훈련하기 위한 목적 함수를 유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특정 코드를 사용하여 입력 벡터를 기술하는 데 드는 길이는 코드 비용과 재구성 비용의 합"이며, "이것을 코드의 에너지로 정의"한다. 입력 벡터가 주어지면, "코드의 에너지는 코드 비용과 재구성 비용의 합으로 정의"된다. 참된 기대되는 결합 비용은 다음과 같다.

:F = \sum_i p_i E_i - H,

이는 정확히 헬름홀츠 자유 에너지의 형태를 갖는다.

참조

[1] 서적 Physical memoirs, selected and translated from foreign sources Taylor & Francis 1882
[2] 서적 Gold Book http://goldbook.iupa[...] IUPAC 2012-08-19
[3] 서적 Physical Chemistry McGraw-Hill 1978
[4] 웹사이트 4.3 Entropy, Helmholtz Free Energy and the Partition Function http://theory.physic[...] 2016-12-06
[5] 서적 Theory of Elasticity (Course of Theoretical Physics Volume 7) Butterworth Heinemann
[6] 학술지 Autoencoders, minimum description length and Helmholtz free energy https://proceedings.[...] 1994
[7] 서적 Gold Book http://www.iupac.org[...] IUPAC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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