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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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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금 사중주는 특정 축구팀의 뛰어난 선수 4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지쿠, 소크라치스,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토니뉴 세레주를 지칭하는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후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등 여러 국가의 대표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4명의 선수 조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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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중주

2. 어원

'황금 사중주(Golden Quartet)'라는 용어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지쿠, 소크라치스,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토니뉴 세레주 4인방을 지칭하는 용어로 처음 사용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1] 일설에는 지쿠,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토니뉴 세레주가 선수 은퇴 후 1990년대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일본에서 이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용어가 만들어졌고,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을 가능성도 제기된다.[1] 2000년대 이후 영어권 기사에서도 'Golden Quartet'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지만, 보편적인 용어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 브라질 언론에서는 '사중주(Quarteto)'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1] 참고로, 4명의 미드필더 조합은 'Midfield Quartet'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

3. 역대 황금 사중주

황금 사중주는 특정 국가나 팀에 국한되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4명의 선수 조합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3. 1. 브라질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텔레 산타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지쿠, 소크라치스,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토니뉴 세레주로 구성된 "황금 사중주"로 불리는 강력한 미드필더진을 보유했다.[2][3] 이들은 모두 세계 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선수들이었으며, 타국 언론들은 브라질 대표팀의 화려한 중원을 부러워하며 "황금 사중주"라는 별명을 붙였다.

원래 브라질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세레주와 파우캉 중 한 명을 볼란치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레주가 출장 정지였던 소련과의 첫 경기에서 파우캉의 활약이 뛰어나, 이후 4-4-2 포메이션으로 변경하여 파우캉과 세레주를 함께 기용했다.

브라질은 뛰어난 공격력과 기술을 선보였지만, 2차 리그에서 이탈리아에 3:2(파올로 로시해트트릭)로 패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 황금 사중주가 함께 뛴 경기는 이 대회에서 단 4경기뿐이었지만,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가장 좋은 평판을 받은 팀, 재미있는 축구를 한 팀이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라는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

은퇴 후 지쿠, 파우캉, 세레주는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하며 일본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다. 소크라치스는 이들과 달리 일본 축구계와는 인연이 없었다.

2006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카카를 '''카르테투 마지코'''(Quarteto Magico, 마법의 4인조)라고 불렀다. 호비뉴까지 포함하면 '''퀸텟 마지코'''(Quintet Magico, 마법의 5인조)가 되지만, 호비뉴는 교체 선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 그를 제외한 4명을 카르테투 마지코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5명을 모두 기용하면 팀 밸런스가 공격에 치우치고, 선수들의 플레이 영역이 겹쳐 각자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이들의 수비 능력도 높지 않았다. 결국,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2004년 브라질 U-23 대표팀은 카카, 아드리아누, 호비뉴, 지에구를 보유하여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었지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환상의 공격 유닛이 되었다.

3. 2.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Le Carre Magique"(마방진의 의미)로 불린다.[4] 이 "황금 사중주"와 가장 자주 비교되는 것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를 지칭하는 "'''은의 4인조'''"가 있다.[4]

미셸 플라티니, 장 티가나, 알랭 지레스, 루이스 페르난데스가 은의 4인조로 불렸다.[4]

당시 프랑스 대표팀은 "샴페인 풋볼"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2기 황금기에 있었으며, 유로 84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황금 사중주"와 마찬가지로 우승하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서독에 패했다.[4]

3. 3. 폴란드

UEFA 유로 2020 폴란드 대표팀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야쿠프 브와슈치코프스키, 우카시 피슈체크 선수들이다.[5]

3. 4. 스페인

유로 2008, 2010 FIFA 월드컵, 유로 2012, 2014 FIFA 월드컵에 출전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4명을 말한다. "'''Cuatro Jugones'''(쿠아트로 후고네스 = 4명의 창조자들)"라고 불린 이들은 4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기회는 적었지만, 중원의 마르코스 세나를 포함하여 뛰어난 존재감으로 중원을 장악했다.

이 쿠아트로 후고네스는 유로 2008에서 예상대로 실력을 발휘했다. 결승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1-0으로 꺾고 스페인 역사상 44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사비가 MVP로 선정되었다.

유로 2012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제로톱으로 기용하고, 사비,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를 동시에 기용하는 전술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3. 5. 아르헨티나

2014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4명을 지칭한다. 아구에로와 디 마리아가 대회 중에 부상을 당해 4명이 함께 경기에 나서는 기회는 적었다. 메시는 4득점, 이과인과 디 마리아는 1득점, 아구에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독일에게 연장전 끝에 0-1로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다.

3. 6. 일본

이나모토 준이치, 오노 신지, 나카무라 슌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4명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의 "'''황금 미드필더'''"를 본떠 "'''황금의 쿼텟'''"이라 불렸다. 주로 나카타와 나카무라가 전방에, 오노와 이나모토가 후방에 위치하는 박스형 배치를 보였다. 필립 트루시에 감독 시절에는 이나모토를 제외한 선수들의 포지션이 겹쳐 나카타, 나카무라, 오노 3명이 동시에 경기에 나서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지코 감독 취임 후 첫 경기인 2002년 10월 16일 자메이카전에서 4명이 처음으로 동시에 출전하면서, 지코 감독 자신이 원조 '황금의 미드필더'의 상징이었던 점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황금의 미드필더'라는 명칭은 한동안 언론을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었지만, 나카타와 이나모토는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고 오노도 부상을 반복하는 등 4명이 모두 모이지 못했다. 엔도 야스히토나 후쿠니시 타카시가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2004년경부터는 미드필더가 3명인 3-5-2 시스템이 주로 사용되면서 4명이 동시에 출전한 경기는 많지 않았다. 2005년 가을 유럽 원정에서는 4명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도 모색되었지만, 사전 합숙에서 오노가 오른쪽 발등 피로 골절로 이탈하여 실현되지 못했다. '황금의 쿼텟'이라는 호칭도 점차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도 전원이 멤버로 발탁되었으나 이나모토와 오노는 후보로 남아 4명이 동시에 경기에 나서는 일은 없었고, 팀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참조

[1] 뉴스 Zico lembra: quarteto de 1982 pouco jogou junto. Fato, foram só 382 minutos https://www.uol.com.[...]
[2] 뉴스 Zico leads the faithful https://www.aljazeer[...]
[3] 뉴스 Zico's World Cup story: World class but denied on biggest stage https://www.bbc.com/[...]
[4] 뉴스 Le Carre Magique: The Story of France’s Golden Midfield Quartet https://breakingthel[...]
[5] 웹인용 Rising Nations: Poland and the new generation after Robert Lewandowski https://firsttimefin[...]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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