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마치

1. 개요

미나토마치는 일본의 항구 도시를 의미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왔다. 야요이 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을 위해 항구가 형성되었고, 헤이안 시대에는 일송 무역의 거점으로 발전했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수운 교통이 번성하면서 항구 도시가 번영했으며, 에도 시대에는 도마와리 해운과 니시마와리 해운의 중계 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58년 미일 수호 통상 조약으로 하코다테, 요코하마, 니가타, 고베, 나가사키가 개항하면서 근대적인 항구 도시가 발전했다. 현대에는 육상 교통의 발달로 인해 수운 교통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쇠퇴하는 항구 도시도 나타났다. 미나토마치는 무역항, 여객항, 어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일본 각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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