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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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공호는 공습이나 기타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구조물이다.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 시대에 방공호는 대량 살상 무기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널리 건설되었다.
영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부터 방공 대책 위원회를 설립하고 방공호 건설을 추진했으나, 화학전 위협과 대피의 어려움으로 인해 초기에는 진전이 더뎠다. 런던 지하철역을 방공호로 활용하고, 앤더슨 대피소와 모리슨 대피소와 같은 개인용 방공호를 도입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민간 및 군사용 방공호를 건설했으며, 민간용은 간이 시설이 많았으나, 군사용은 철근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현대에는 스위스, 스페인, 핀란드 등에서 방공호가 유지되고 있으며, 핀란드는 인구의 3분의 2를 수용할 수 있는 방공호를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하철과 지하상가를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방공호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모든 신축 건물에 메르하브 무간(보호된 공간)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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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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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방공호는 폭격, 기관총 사격, 대지 미사일 공격, 포격 등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다.[57] 적의 지상군이 진격해 올 경우, 방어전에서 진지나 요새로 사용되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전투가 그 예이다.[58]
지역 분쟁이 빈번한 곳에서는 방공호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시설이다. 이스라엘은 중동 전쟁 등 주변 이슬람 국가들과의 분쟁과 가자 지구로부터의 로켓탄 공격 때문에 방공호를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대피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핵 공격 위협에 대비해 방사능 오염까지 고려한 핵 쉘터를 건설하는 정부도 있다. 핵무기 보유국 러시아와 가까운 북유럽에서는 핵 공격에 대비한 방공호를 건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프리퍼라 불리는 사람들이 핵 공격이나 제3차 세계 대전에 대비해 핵 쉘터를 준비하기도 한다.
방공호의 규모는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태평양 전쟁 당시 민간인들이 가족을 위해 소규모 방공호를 만들기도 했지만,[59] 정부는 국가나 군 지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샤이엔 산 공군 기지처럼 크고 견고한 쉘터를 건설하기도 한다.
지하철역은 현대에 방공호로 활용되기도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지하철역을 방공호 겸용으로 설계하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지하철역에서 장기간 피난 생활을 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 시대에는 각국에서 다양한 방공호가 건설되었다.
2. 1.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1924년,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영국에서는 방공 대책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수년간 대피를 위해 대중을 지하로 보내야 하는 필요성과 가스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상에 머물게 해야 하는 필요성 간의 타협할 수 없는 갈등으로 인해 방공호 건설은 거의 진전되지 않았다. 1935년, 영국의 모든 도시에 공습 대피소를 준비하라는 문서가 전달되었다.[9] 1936년 2월 내무 장관은 공습 방어 구조 대책 기술 위원회를 임명했다.1937년 11월까지 설계 권고안의 근거가 될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진전이 더뎠고, 위원회는 내무부가 폭탄 설계 및 전략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폭격 테스트 위원회의 연구 작업에 의존하기보다는 구조 대책 연구를 위한 자체 부서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결국 1939년 1월에 시행되었다.
뮌헨 위기 동안 지방 당국은 대피를 위해 참호를 팠다. 위기 이후, 영국 정부는 이들을 영구적인 시설로 만들기 위해 조립식 콘크리트 참호 라이닝의 표준 설계를 결정했다. 불행히도 이들은 성능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앤더슨 대피소를 더 가난한 가정에 무상으로 배포하고, 적절한 지하실에 대피소를 만들 수 있도록 강철 지지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 2.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각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방공호가 건설되었다.; 영국
제1차 세계 대전 중의 폭격으로 영국은 80개의 특별히 개조된 런던 지하철역을 방공호로 건설하게 되었다.[1]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영국 정부는 처음에는 이것을 방공호로 사용하는 것을 배제했다. 블리츠 기간 동안 런던 시민들이 지하철역으로 몰려들자 정부는 정책을 뒤집었다. 영국은 1940년에 공습 대피소로 길거리 공동 대피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1938년에 설계되어 최대 6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앤더슨 대피소는 영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다.[2] 또한 모리슨 대피소로 알려진 실내 대피소도 도입되었다.
; 일본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항공 폭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일본 제국 정부와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 발발 전부터 일본 본토에 대한 공습에 대비했다.
:: 민간용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은 극심한 물자 부족에 시달렸으므로, 일본 민간에서 만든 방공호는 매우 간소했다. 대부분 흙에 구멍을 파고 갱도를 뚫는 방식으로, 흙이 위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폐자재를 조합하여 "받침대"처럼 사용하여 간신히 만든 경우가 많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민간 방공호는 항공 폭탄의 파편이나 폭풍, 폭풍으로 날아오는 토사·자갈 등으로부터의 피해를 피하기 위한 임시적인 대피 시설이었다. 일본 본토 공습의 주력이 된 B-29에서 투하된 폭탄이 방공호 바로 위에 착탄했을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폭탄의 직격을 받으면 방공호 내에서 낙반이 발생하여 그 안에 있던 사람이 "생매장"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따라서 방공호 안에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가 지속되었고, "부디 직격하지 않기를" 바라며 피난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일본 민간 방공호는 "절대적으로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관총 사격으로 죽는 것은 피할 수 있다", "폭탄이 투하되어도 직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정도였다.
민간용 방공호는 일반적으로 자택 부지 내 정원이나 빈터 등에 설치되었다.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각 집에 정원도 없고 부지 내에 만들 수 없는 경우, 인근의 (공동) 빈터에 "공동용" 방공호가 종종 만들어졌다.
일본 본토 공습이 현실화되면서, 1944년경부터 학교 운동장, 강제 소개 대상지 빈터, 개인 자택 (주택)이나 부지 내[65] 등에 대량으로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공습 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곳에 만들어진 방공호에 몸을 숨겼다.
1940년12월 24일에 내무성 계획국이 발한 통첩 "방공호 구축 지도 요령"[66]은 빈터나 정원에 견고한 방공호를 만들도록 국민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방공법 개정에 따라 퇴거 금지 및 소화 의무가 법정된 후, 1942년 7월 3일에 내무성 방공국이 발한 통첩 "방공 대피 시설 지도 요령"은 바닥에 "간이하게 구축하기 쉬운 것"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67]
:: 군사용
일본은 심각한 물자 부족에 시달렸지만 군사 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각종 물자가 제공되었고, 일본군은 건축 자재가 풍족했기 때문에 철근 콘크리트로 튼튼한 방공호를 건설했다.
군 시설의 방공호는 참모 본부의 방공호는 현재 방위성 부지에, 일본 해군연합 함대 사령부로서 히요시다이 지하호가 가나가와현요코하마시고호쿠구에 만들어졌으며, 현존한다. 황거에는 "어문고" 및 "어문고 부속고"가 건설되었다.
; 미국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미국에서는 1942년 9월에 이루어진 일본 해군기에 의한 미국 본토 공습을 받아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의 서해안의 주요 도시에 방공호가 다수 만들어졌다.
2. 3. 냉전 시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각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방공호가 건설되었다.냉전 시대에는 대량 살상 무기, 즉 핵무기, 생물학 무기, 화학 무기 등이 사용될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쉘터나, 쉘터 기능을 겸비한 지하철역 등이 각국에서 활발하게 건설되었다.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공습 (영국 본토 항공전)에 시달린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발달한 지하철을 방공호로 사용했다. 그 외에, 전쟁 초기에 계획되어 우편 시설 지하에 만들어진 "패독"(암호명), 욱스브리지 공군 지하 비밀 지령 시설 등이 있었다.
- 냉전 시대에는 런던 코샴의 지하 채석장 부지를 사용한 핵 쉘터 작전 본부 :en:Central Government War Headquarters와 :en:Hack Green Secret Nuclear Bunker, :en:York Cold War Bunker가 설치되었다.
- 1969년 중소 분쟁을 계기로 광대한 핵 쉘터인 베이징 지하성이 건설되었다.
- 아돌프 히틀러는 수도 베를린의 관저 지하에 '''총통 지하 벙커'''라고 불리는 매우 견고한 지하 벙커를 건설했다. 깊이는 지하 15미터였으며, 연합군의 파괴를 막기 위해 강화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윗면 콘크리트의 두께는 무려 4미터에 달했다. 패색이 짙어지자 히틀러는 그곳에 몸을 숨기고 군대에 지시를 내렸으며, 마지막에는 그곳에서 자결했다. 종전 후, 나치의 끔찍한 기억이 남아 있는 이 지하 벙커를 파괴하려 했지만, 너무나 견고해서 파괴할 수 없었고, 묻어두는 데 그쳤다.
- 독일의 도시에는 제2차 세계 대전기·동서 냉전기의 방공호가 남아 있으며, 지하 터널이나 핵 쉘터 외에도 지표면에 설치된 피난 시설(호흐벙커)이나 대공포탑(플라크투름)도 포함된다. 이들 중 일부는 역사적 건축물로 견학할 수 있으며, 주택·상업 시설 등으로도 계속 이용되고 있다. 군항에서는 잠수함을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U보트 벙커가 정비되었다.
- 나치 독일은 폴란드 서부에서 독일 동부에 걸친 산악 지대에 :de:Projekt Riese(거인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일련의 대규모 지하 벙커를 건설했다. 이것들이 완성되기 전에 패전하여, 비밀 유지가 철저했기 때문에 그 목적이 군수 공장이었는지, 아니면 총통 대본영 중 하나였는지는 불분명하다. 실제로 완성되어 가동된 지하 군수 공장으로는 미텔바우-도라 강제 수용소의 갱도가 알려져 있다.
- 알프스 산맥 북쪽의 구릉 지대에는 Erdstallde이라는 터널이 점재하고 있다.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옛날부터 피난소나 종교 의식장으로 이용되었다고 추측된다.
2. 4. 현대
현대의 방공호는 항공기에 의한 폭격이나 기관총 사격뿐만 아니라, 대지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57] 또한, 적의 지상 부대가 진격·상륙해 올 경우에는 방어전에서의 진지나 요새를 겸해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전투가 그 예시이다.[58]지역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서 방공호는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용적인 시설로 사용된다. 이스라엘은 건국 이래 주변 이슬람 국가들과의 중동 전쟁을 비롯한 여러 분쟁을 겪었으며, 가자 지구로부터의 로켓탄 공격도 빈번하여 방공호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대피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핵 공격의 위협에 대비하여 방사능 오염까지 고려한 방공호(핵 쉘터)를 건설하는 정부도 있다. 핵무기 보유국 러시아와 인접한 북유럽 국가들은 핵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여 핵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방공호를 건설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인들 중 프리퍼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핵 공격이나 제3차 세계 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스스로 핵 쉘터를 준비하고 비축 물자를 마련하기도 한다.
방공호의 강도와 규모는 다양하다. 일본에서 태평양 전쟁 중 민간인이 가족을 위해 만든 소규모 방공호도 있었지만,[59] 정부가 국가 기능이나 군 지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드는 경우에는 견고하고 큰 쉘터를 건설한다. 미국 연방 정부는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산 아래 두꺼운 암반층 아래에 샤이엔 산 공군 기지와 같은 방공호를 건설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장기간 생존할 수 있도록 비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에는 지하철역이 방공호로도 이용되고 있다. 타국으로부터의 침략을 우려하는 국가에서는 지하철역을 방공호 겸용으로 설계하고 관련 설비를 갖추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지하철역에 담요, 침낭, 캠핑용 매트리스, 골판지 등을 가져와 장기간 피난 생활을 하기도 했다. 방공호가 된 지하철역에서는 전쟁 난민을 지원하는 자국 및 각국의 자원 봉사 단체 등이 물과 식량을 배포하기도 했다.
3. 각국의 방공호
지역 분쟁이 빈번한 곳에서는 방공호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스라엘은 주변 이슬람 국가들과의 잦은 분쟁([중동 전쟁]])과 가자 지구로부터의 로켓탄 공격으로 인해, 방공호를 "공습 경보의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달려가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57]
핵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방사능 오염까지 고려한 방공호(핵 쉘터)를 건설하는 정부도 있다. 핵무기 보유국 러시아와 가까운 북유럽 국가들은 핵 공격 위협을 현실적으로 인식하여 핵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방공호를 건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제3차 세계 대전 발발 가능성을 우려하는 프리퍼들이 자발적으로 핵 쉘터를 준비하고 비축 물자를 마련하고 있다.[57]
방공호의 강도와 규모는 다양하다. 일본에서 태평양 전쟁 중 민간인들이 만든 방공호는 작고 간소했지만[59], 정부가 국가 기능 유지를 위해 만드는 방공호는 견고하고 크다. 미국 연방 정부는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샤이엔 산 공군 기지와 같은 대규모 방공호를 건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장기간 생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57]
현대에는 '''지하철역'''이 방공호로 활용되기도 한다. 침략 위협을 받는 국가에서는 지하철역을 방공호 겸용으로 설계하고 관련 설비를 갖추는 경우가 많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지하철역에 담요, 침낭 등을 가져와 장기간 피난 생활을 했다. 방공호가 된 지하철역에서는 자원 봉사 단체들이 물과 식량을 배포하며 피난민들을 지원했다.
소련 시대부터 만들어진 방공호는 우크라이나에 다수 존재했지만, 1991년 독립 이후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르키우주 하르키우의 경우, 2021년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당시 확인 결과, 사용 가능한 방공호에서도 지하수가 고이거나 유흥 시설로 전용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었다.[60]
일본의 경우, 2004년 무력 공격 사태 등에 있어서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에 관한 법률(국민 보호법) 시행으로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여 피난 시설 지정이 의무화되었다. 2020년 4월 기준 약 9만 4천 개의 시설이 지정되었으나, 지하 시설은 1127개에 불과했고 지하철역 지정은 전무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하철역 지정이 증가하여, 4월 후반까지 300개 이상의 지하철역이 피난 시설로 지정되었다. 오사카 메트로는 2022년 5월 133개 역 중 108개 역을 피난 시설로 지정했다.[63] 일본의 지하철역은 핵 공격을 상정하여 건설된 것은 아니지만, 일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가능성은 충분하다.[63]
독일에는 제2차 세계 대전기와 동서 냉전기의 방공호가 남아 있으며, 지하 터널이나 핵 쉘터 외에도 지표면에 설치된 피난 시설(Hochbunkerde)이나 대공포탑(플라크투름)도 포함된다. 이들 중 일부는 역사적 건축물로 견학할 수 있으며, 주택·상업 시설 등으로도 계속 이용되고 있다. 군항에서는 잠수함을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U보트 벙커가 정비되었다.
나치 독일은 폴란드 서부에서 독일 동부에 걸친 산악 지대에 :de:Projekt Riese(거인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일련의 대규모 지하 벙커를 건설했다. 이것들이 완성되기 전에 패전하여, 비밀 유지가 철저했기 때문에, 그 목적이 군수 공장이었는지, 아니면 총통 대본영 중 하나였는지는 불분명하다. 실제로 완성되어 가동된 지하 군수 공장으로는 미텔바우-도라 강제 수용소의 갱도가 알려져 있다.
3. 1.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지하철과 지하상가를 주로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방공호로 이용하기 위해 건설하였다. 지하철역이나 지하상가 입구에는 "피난소"라는 표시가 있으며, 전시를 가정한 설비와 방독면 비축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지하상가가 발달한 것도 방공호 이용을 염두에 둔 것이다.3. 2. 이스라엘
미클라트(히브리어: מקלט, 문자 그대로: 보호된 장소)는 이스라엘에서 주택 내부, 주거 지역 근처 및 전국 기타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형의 방공호이다.메르하브 무간(히브리어: מרחב מוגן, 문자 그대로: 보호된 공간)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공호들은 이스라엘 법에 따라 모든 신축 건물에 요구되는 강화된 안전 구역이다.
- 미클라트 치부리(מקלט ציבורי) – מקלט ציבורי|공동 방공호he는 주거 지역에 설치된 부분적으로 지하에 있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의 필요(클럽, 교육 등)를 위해 사용되며, 지방 정부와 국토 전선에서 관리한다. 거리와 공공 시설 근처에 위치해 있다.[6]
- 미클라트 베바이트 메슈타프(מקלט בבית משותף) – מקלט בבית משותף|공동 주택 방공호he는 공동 주택에 설치된 시설로, 저층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공동 주택으로 지정된 건물에 내장되어 있으며, 공공 방공호가 갖는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건물 거주자가 관리한다.
- 메르하브 무간 디라티(מרחב מוגן דירתי 또는 ממ״ד) – 주거용 아파트 및 개인 주택에 설치된다.
- 메르하브 무간 코마티(מרחב מוגן ק오마טי 또는 ממ״ק) – 모든 아파트에 ''메르하브 무간 디라티''가 없는 아파트 건물 및 기타 다층 건물(대부분 사무실 및 산업)의 공용 공간이다.
- 메르하브 무간 모사디(מרחב מוגן מוסדי 또는 ממ״מ) – 모든 공공 구조물에 설치된다.

이스라엘은 1951년부터 모든 건물에 방공호 접근을 의무화했으며, 모든 신규 아파트에는 메르하브 무간 접근이 가능하다. 모든 의료 및 교육 시설은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CRBN) 공격에 대비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각 수술실은 미사일 직격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부는 폐쇄 순환 공기 시스템으로 건설되어 단기간 동안 화학 물질에 저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시설은 화학 공기 여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공공 방공호는 평화 시 어린이들이 필요할 때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게임룸으로 사용된다.[28][29][30][31][32]
지역 분쟁이 빈번한 이스라엘에서는 방공호가 일상적인 공격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용적인 것으로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건국 이래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과 여러 차례 전면전([중동 전쟁]])을 경험했고, 가자 지구로부터 로켓탄 공격을 종종 받고 있어, 방공호는 "공습 경보의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달려가는 곳"으로 여겨진다.
3. 3. 영국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영국에서는 방공 대책 위원회가 설립되어 방공호 건설을 준비했다.[9] 1935년, 영국의 모든 도시에 공습 대피소를 준비하라는 문서가 전달되었다.[9] 뮌헨 위기 동안 지방 당국은 대피를 위해 참호를 팠고, 이후 영국 정부는 조립식 콘크리트 참호 라이닝의 표준 설계를 결정했다. 또한 앤더슨 대피소를 더 가난한 가정에 무상으로 배포하고, 적절한 지하실에 대피소를 만들 수 있도록 강철 지지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영국은 지하실, 지하도 등 다양한 유형의 구조물을 방공호로 사용했다. 런던 지하철역은 제1차 세계 대전 중의 폭격 경험을 바탕으로 방공호로 활용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초기에는 영국 정부가 이를 배제했다. 그러나 블리츠 기간 동안 런던 시민들이 지하철역으로 몰려들자 정부는 정책을 변경했다.

1940년, 영국은 공습 대피소로 길거리 공동 대피소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1938년에 설계되어 최대 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앤더슨 대피소가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모리슨 대피소로 알려진 실내 대피소도 도입되었다.
영국에서 지하실은 주로 대형 주택에만 있었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단독 주택과 반(半) 독립 주택은 지하실 없이 건설되었다.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공습 대비 (ARP) 프로그램에서 주요 문제로 부각되었다. 대안으로 공동 거리 대피소, 모리슨 대피소, 앤더슨 대피소가 제공되었다.
1935년, 영국 도시는 철도 아치와 지하차도 사용을 준비했고,[9]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공습 방어 시설로 가동되었다. 철도 아치는 상업 창고 등을 위해 만들어진 벽돌 또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공습에 대한 상당한 보호를 제공했다. 각 아치는 약 60명에서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 방공호 정책은 당시 추밀원 서기관이자 전쟁 선포 후 내무 장관 겸 내무 보안부 장관이었던 존 앤더슨 경에 의해 결정되었다. 앤더슨은 튜브역(London Underground stations)과 지하 터널을 공공 대피소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1940년 9월 런던에 대한 집중적인 폭격 이후,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는 압력이 있었지만, 정부는 굳건했다. 그러나 9월 19/20일 밤, 수천 명의 런던 시민들이 대피를 위해 튜브로 몰려들었고, 정부는 이러한 민중 봉기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9월 21일, 갑자기 정책을 변경하여 튜브역 사용에 대한 반대를 철회했다. 79개 역에는 2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벙커가 설치되었고, 구급 시설과 화학식 화장실이 갖춰졌다.

'''앤더슨 대피소'''는 1938년 윌리엄 패터슨과 오스카 칼 (카를) 케리슨이 설계했으며, 존 앤더슨 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16][17] 앤더슨 대피소는 최대 6명을 수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아연 도금 골강철 패널을 기반으로 했다. 주당 5GBP 미만을 버는 모든 가구에 무료로 지급되었으며, 소득이 더 높은 사람들은 7GBP를 지불했다. 1939년 2월부터 전쟁 발발까지 150만 개가 배포되었고, 전쟁 중에는 210만 개가 더 세워졌다.[18]

'''모리슨 쉘터'''는 존 베이커가 설계했으며 허버트 모리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가정 내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립 키트 형태로 제공되었으며, 연간 소득이 400GBP 미만인 가구에 무료로 제공되었다. 1941년 말까지 50만 개의 모리슨 쉘터가 배포되었으며, 1943년에 10만 개가 더 추가되었다.

스캘리왜그 벙커는 영국 저항군의 보조 부대가 추축국의 영국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했던 지하 벙커였다.

스탠턴 철공소에서 제작한 세그먼트 방공호는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충격에 강했다.
3. 4. 독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에서는 거의 모든 주택과 아파트 건물에 지하실이 있어 공습 대비책을 쉽게 시행할 수 있었다.[1] 지하실 해치와 창문 보호 장치, 공습 시 지하실 접근성, 탈출 수단 등을 확인했다.
지하실과 지하층의 부적절함은 함부르크 폭격(Bombing of Hamburg in World War II)과 드레스덴 폭격(Bombing of Dresden in World War II)과 같은 대규모 독일 도시의 소이탄 공격 중 발생한 화재 폭풍에서 명백해졌다. 불타는 건물 붕괴 시, 주민들은 지하실 대피소에 갇히거나 열사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Hochbunkerde(고층 벙커 또는 블록하우스)는 나치 독일 당국이 공습 시 고밀도 주거 지역의 인구와 보행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계한 건축물이었다. 다른 대피소와 달리 폭탄에 견딜 수 있다고 여겨졌으며, 위로 건설되어 아래로 파는 것보다 저렴했다. Hochbunkerde는 두께 1m에서 1.5m 사이의 벽과 문 위에 거대한 상인방을 가진 지상 콘크리트 블록으로 구성되었다. 7°C에서 10°C의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전쟁 후 실험실로도 사용되었다. 사람, 행정 센터, 기록 보관소, 예술 작품 보호에 사용되었다.
구조는 사각형 블록, 낮고 긴 직사각형 또는 삼각형, 정사각형 평면의 곧은 탑, 둥근 탑, 피라미드형 등 다양했다. 둥근 탑 중 일부는 나선형 바닥을 포함했다. 이들은 사무실, 저장 공간, 호텔, 병원, 학교 등 평화 시 목적에 맞게 개조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쇠네베르크에는 팔라스슈트라세 방공호 위에 아파트 블록이 건설되었다. 냉전 동안 NATO는 식량 저장고로 방공호를 사용했다.
전쟁 후 이러한 건물 철거 비용은 엄청났으며, 비엔나의 여섯 플라크 타워 중 하나를 해체하려는 시도가 이를 증명했다. 베를린의 동물원 타워만이 성공적으로 철거되었다.
Hochbunkerde의 한 변형은 뒤스부르크의 설계자 레오 빈켈의 이름을 딴 Winkelturmde이었다. 1934년에 설계를 특허냈고, 1936년부터 독일은 5가지 다른 유형의 Winkeltürmede 98개를 건설했다. 원뿔 모양에 강화된 기저부로 구부러지는 벽이 있었다. 직경은 8.4m에서 10m, 높이는 20m에서 25m였다. 벽은 강화 콘크리트 최소 두께 0.8m, 일반 콘크리트 1.5m였다. 164~5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철도 야드와 산업 지역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모양 때문에 "담배 꽁초" 또는 "사탕무"로 불렸다.
Winkeltürmede의 이론은 구부러진 벽이 폭탄을 튕겨낼 것이라는 것이었다. 작은 설치 공간은 더 큰 보호 기능이었다. 1944년 10월, 미국의 폭탄이 브레멘의 한 타워를 명중시켜 지붕을 뚫고 폭발, 내부에서 5명이 사망했다.
독일 도시에는 제2차 세계 대전기·동서 냉전기의 방공호가 남아 있으며, 지하 터널이나 핵 쉘터 외에도, 지표면에 설치된 피난 시설(호흐벙커)이나 대공포탑(플라크투름)도 포함된다. 이들 중 일부는 역사적 건축물로 견학할 수 있으며, 주택·상업 시설 등으로도 계속 이용되고 있다. 군항에서는 잠수함을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U보트 벙커가 정비되었다.
나치 독일은 폴란드 서부에서 독일 동부에 걸친 산악 지대에, 독일어로 :de:Projekt Riese(거인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일련의 대규모 지하 벙커를 건설했다. 이것들이 완성되기 전에 패전하여, 비밀 유지가 철저했기 때문에, 그 목적이 군수 공장이었는지, 아니면 총통 대본영 중 하나였는지는 불분명하다. 실제로 완성되어 가동된 지하 군수 공장으로는, 미텔바우-도라 강제 수용소의 갱도가 알려져 있다.
3. 5. 스웨덴
스웨덴은 핵 공격에 대비하여 일부 전투기를 산속 등에 배치된 핵 쉘터에 보관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산 전투기 드라켄과 비겐은 좁은 격납고에 들어가도록 설계되었다.3. 6. 핀란드
핀란드 민방위를 담당하는 내무부는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도시 및 기타 인구 밀집 지역에 36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견고한 방공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TNT 100킬로톤(420TJ) 핵폭탄의 폭발을 견딜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33] 핀란드는 총 45,000개 이상의 민방위 방공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360만 명(인구의 65%)을 수용할 수 있다.[34] 방공호는 가스 또는 유독 물질 누출, 전쟁과 같은 무력 공격, 방사성 낙진 등의 위협 발생 시 국민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개인 주택에는 거의 없지만, 1200m2 이상의 주택은 방공호를 건설해야 한다.[34] 소방관은 10년마다 방공호를 점검하며,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하거나 수정해야 한다. 방공호는 종종 창고로 사용되지만, 법에 따르면 아파트 블록 거주자는 72시간 이내에 방공호를 비우고 가동할 수 있어야 한다. 방공호의 절반은 2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방공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K: 소규모 아파트 주택용 소형 방공호.
- S1: 아파트 주택용 일반 방공호.
- S3: 견고한 암반의 경량 방공호 또는 철근 콘크리트의 중량 방공호.
- S6: 6bar 압력파를 견딜 수 있어야 하는 견고한 암반의 대형 방공호.
모든 방공호는 다음을 갖춰야 한다:[35]
- 생물학적 및 화학적 무기와 방사성 입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전기식 및 수동식 공기 조절 시스템.
- 방사선 측정기
- 건식 화장실
- 유선 전화 인터페이스
- 예비 출구
- 물탱크
- 구급 상자


핀란드는 러시아(구 소련)와 긴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20세기에는 러시아로부터 침략을 당해 영토를 빼앗겼기 때문에 (겨울 전쟁・계속 전쟁), 앞으로도 러시아가 침략을 위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여 침략을 현실적인 것으로 상정하고 다수의 방공호를 준비해두고 있다. 게다가 그 러시아(소련)는 핵무기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므로 핵무기로 공격받는 것을 상정하여 튼튼한 구조의 방공호도 다수 건설되어 있다. 핀란드는 유럽 각국과 비교했을 때 방공호 건설을 비교적 제대로 해놓은 나라이다. 예를 들어 수도 헬싱키의 인구는 2013년 기준으로 약 60만 명 정도이지만 그 이상의 90만 명이 피난할 수 있는 방공호가 건설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되어 있다.
- 수도 헬싱키의 지하철역은 핵 공격도 상정한 방공호 겸용 역으로 되어 있다. 천장에 철판 등을 배치하여 내(耐) 공격 성능을 높인 역도 있다.
- 지하철역 외에도 방공호 목적으로 건설한 지하 시설도 다수 건설되어 있다. 거대한 지하 시설을 만들어 평소에는 시민들의 각종 시설 (스포츠 짐, 시민 수영장 등)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쟁이 시작되면 순수하게 방공호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로 인해 건설 비용의 일부를 회수하고, 벽면이나 천장 등의 유지보수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평소에도 사용하는 시설로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냉난방・음료수 공급・화장실 등도 갖추게 되어, 만약 방공호로 실제로 사용할 때에도 비교적 쾌적한 공간이 된다).
3. 7. 일본
현대에는 '''지하철역'''이 방공호로도 이용되고 있다. 타국으로부터 침략당하는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국가에서는, 지하철역을 방공호로 사용하는 것을 상당히 의식하여, 일부 역은 방공호 겸용으로 설계하고, 그 용도의 여러 설비도 갖추고 있다.도심에 다수 있는 지하철역의 대부분은 충분히 깊은 곳에 건설되어 있어 방공호로 사용할 수 있다. 태평양 전쟁 중에는 수도 도쿄를 달리는 지하철 긴자선의 역이 방공호로 사용되었다.
2004년에 시행된 무력 공격 사태 등에 있어서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에 관한 법률 (국민 보호법)에서는 탄도 미사일의 착탄 등을 상정하여 도도부현 지사와 정령 지정 도시 시장에게 피난 시설 지정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0년 4월 시점에서 지정된 시설은 약 9만 4천 개였지만, 그중 지하 시설은 (불과) 1127개에 불과했고, 그 시점에서는 지하철역의 지정이 제로여서, 명백히 지하철역을 활용한 지정이 늦어지고 있었다. 2010년대 이후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증가시키는 가운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어 긴장이 고조되자 상황이 일시에 변화하여, 지하철역의 지정 수가 늘기 시작했고, 4월 후반까지 300개가 넘는 지하철역사가 피난 시설로 지정되었다. 예를 들어 오사카부와 부 산하의 오사카시, 사카이시는 2022년 5월 7일에 오사카 메트로의 전체 133개 역 중 108개의 지하철역사를 피난 시설로 지정했다고 발표하고, 피난 장소를 "개찰구 앞까지"로 설정했다(피난자가 선로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일본의 지하철역은 우크라이나의 지하철역처럼 처음부터 핵 공격을 상정하여 100m 이상의 깊이로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역시 핵무기의 직격까지는 견딜 수 없지만, 그래도 보통 미사일(즉 핵탄두가 아닌, 통상적인 폭약을 탑재한 미사일)이라면 생명을 지킬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진다[63]。한편 도쿄도는 지하철망이 발달하여 지하철역도 매우 많지만, 2022년 4월 시점에서는 지하철역의 활용에 대해서는 뒷전으로 밀려 아직 검토 중이며 피난 시설 지정이 제로인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63]。
일반 주택의 방공호에 관해서는, 지하실을 건설하고 있는 주택에서는 그 지하실을 지하호로 일단 사용할 수도 있다. 맨션 등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것도, 그 지하 주차장을 지하호로 일단 사용할 수 있다(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생명을 지킬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진다). 한편, 목조 단독 주택은 상부 구조가 튼튼하지 않고, 지하실이 있다고 해도 1층 바로 아래가 지하실이고 1층과 지하의 경계도 얇으며, 바닥과 천장도 단순한 나무판이므로 폭탄의 직격에는 견딜 수 없다. 우크라이나가 침공당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금속제로 튼튼한 가정용 쉘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제 튼튼한 금속제 쉘터는 폭 약 2m x 깊이 약 4m x 높이 약 2m라는 크기로 승용차 1대 분량의 공간이 있으면 설치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은 최대 5명, 가격은 세금 별도 500만엔대[63]。핵 공격을 상정하여, 방사성 물질을 침투시키지 않는 에어 필터를 사용한 환기 장치를 갖춘 수입품도 판매되고 있다[64]。
일본의 방공호는 태평양 전쟁 중에 일본 본토 공습에 대비하여 다수가 급조되었으며, 종전 후에는 대부분 철거되거나 방치되었다[59]。당시의 방공호는 민간에서 만든 것과 군부 등에서 만든 것의 질에 큰 차이가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항공 폭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일본 제국 정부와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 발발 전부터 일본 본토에 대한 공습에 대비했다.
;민간용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은 극심한 물자 부족에 시달렸으므로, 일본 민간에서 만든 방공호는 매우 간소했다. 대부분 흙에 구멍을 파고 갱도를 뚫는 방식으로, 흙이 위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폐자재를 조합하여 "받침대"처럼 사용하여 간신히 만든 경우가 많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민간 방공호는 항공 폭탄의 파편이나 폭풍, 폭풍으로 날아오는 토사·자갈 등으로부터의 피해를 피하기 위한,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대피 시설이었다. 일본 본토 공습의 주력이 된 B-29에서 투하된 폭탄이 방공호 바로 위에 착탄했을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었다. 즉 (불행하게도) 폭탄의 직격을 받으면 방공호 내에서 낙반이 발생하여 그 안에 있던 사람이 "생매장"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따라서 방공호 안에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가 지속되었고, "부디 직격하지 않기를" 바라며 피난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즉, 일본 민간 방공호는 "절대적으로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관총 사격으로 죽는 것은 피할 수 있다", "폭탄이 투하되어도 직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정도의 위치였다.
민간용 방공호는 일반적으로 자택 부지 내 정원이나 빈터 등에 설치되었다.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각 집에 정원도 없고 부지 내에 만들 수 없는 경우, 인근의 (공동) 빈터에 처음부터 "공동용"이라는 위치의 방공호가 종종 만들어졌다.
일본 본토 공습이 현실화되면서, 1944년경부터 학교 운동장, 강제 소개 대상지 빈터, 개인 자택 (주택)이나 부지 내[65] 등에 대량으로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공습 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곳에 만들어진 방공호에 몸을 숨겼다.
1940년12월 24일에 내무성 계획국이 발한 통첩 "방공호 구축 지도 요령"[66]은 빈터나 정원에 견고한 방공호를 만들도록 국민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방공법 개정에 따라 퇴거 금지 및 소화 의무가 법정된 후, 1942년 7월 3일에 내무성 방공국이 발한 통첩 "방공 대피 시설 지도 요령"은 바닥에 "간이하게 구축하기 쉬운 것"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67]。
;군사용
앞서 언급했듯이 일본은 심각한 물자 부족에 시달렸지만 군사 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각종 물자가 제공되었고, 일본군은 건축 자재가 풍족했기 때문에 철근 콘크리트로 튼튼한 방공호를 건설했다.
군 시설의 방공호에 대해 설명하자면, 참모 본부의 방공호는 현재 방위성 부지에, 일본 해군연합 함대 사령부로서 히요시다이 지하호가 가나가와현요코하마시고호쿠구에 만들어졌으며, 현존한다. 황거에는 "어문고" 및 "어문고 부속고"가 건설되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교히요시캠퍼스 내)

도심에 만들어진 간이 방공호는 대전 종결 직후 파괴되었다.
교외에 만들어진 동굴형 방공호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평화 교육의 일환으로 견학되는 경우가 있지만, 관리하는 지역 단체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보존의 앞날을 우려하고 있다[68][69]。
군항 도시인 나가사키현사세보시에서는, 종전 후 늘어선 노점상들이, 암산에 파여진 방공호로 옮겨가도록 시청으로부터 요청받아, 점포 수의 증가에 따라 새로 파낸 것을 포함해 8개의 구멍으로 음식점・상가 "터널 골목"이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영업하고 있다[70]。
일본 정부는 태평양 전쟁 중에 일본군이나 지방 자치 단체, 정내회 등이 축조한 방공호・방화수조를 '''특수 지하호'''라고 부르며, 조사 및 대책(특수 지하호 대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71]。2005년의 조사에서는, 일본 전국에 10,280곳이 확인되었지만, 사유지에서는 세대 교체 등으로 지역 주민이나 토지 소유자조차 존재를 잊고 있는 사례도 많아, 조사 때마다 실제 수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72]。
특수 지하호에서는, 노후화가 진행되어 낙반에 의한 지표의 함몰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특수 지하호 대책 사업으로 되메우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73]。
1998년도 - 2009년, 국토교통성이나 지자체는, 주변 건물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지하호를 중심으로, 총 약 53억엔을 들여 195곳을 되메우는 등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새롭게 발각되는 지하호가 끊이지 않고, 되메우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위험한 지하호 철거는 지체되고 있다[72]。 동성의 담당자가 2022년에 말한 바에 따르면, "지하호의 존재가 발각되면, 부동산의 평가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하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공표를 꺼리는 지권자도 있어, 정확한 수를 파악할 수 없다"라고 한다[72]。
4. 현대 한국 사회와 방공호
현대 한국 사회에서 방공호는 2004년에 시행된 무력 공격 사태 등에 있어서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에 관한 법률(국민 보호법)에 따라, 탄도 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하여 도도부현 지사와 정령 지정 도시 시장이 피난 시설을 지정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약 9만 4천 개의 시설이 지정되었으나, 지하 시설은 1127개에 불과했고, 지하철역은 지정되지 않아 지하 시설 활용이 늦어지고 있었다.[63]
2010년대 이후 북한의 미사일 실험 증가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하철역 지정이 늘기 시작했다. 2022년 4월 후반까지 300개가 넘는 지하철역이 피난 시설로 지정되었다. 예를 들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사카이시는 2022년 5월 7일에 오사카 메트로의 133개 역 중 108개 역을 피난 시설로 지정하고, 피난 장소를 "개찰구 앞까지"로 설정했다.[63]
일본의 지하철역은 핵 공격을 상정하여 깊게 짓지 않았기 때문에 핵무기 직격은 견딜 수 없지만, 통상 미사일로부터는 생명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63] 도쿄도는 지하철망이 발달했지만, 2022년 4월 기준으로 지하철역 활용은 검토 중이며 피난 시설 지정은 없었다.[63]
일반 주택의 경우, 지하실이 있는 주택은 지하실을 방공호로 사용할 수 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맨션은 지하 주차장을 방공호로 활용할 수 있다. 목조 단독 주택은 1층과 지하실 경계가 얇아 폭탄 직격에 취약하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본에서는 금속제 가정용 쉘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제 쉘터는 승용차 1대 공간에 설치 가능하며, 최대 5명 수용 가능하고, 가격은 500만엔대이다.[63] 핵 공격을 대비하여 방사성 물질을 막는 에어 필터를 갖춘 환기 장치를 갖춘 수입품도 판매되고 있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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