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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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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학전은 화학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무력화시키는 전쟁 형태를 의미하며, 재래식 무기나 핵무기와는 구분된다. 화학 무기 금지 조약(CWC)은 독성 화학 물질의 사용을 규제하며, 물질의 용도와 처리에 따라 3가지 그룹으로 분류한다. 화학 무기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신경 작용제, 질식 작용제, 수포 작용제, 폐 작용제로 나뉘며, 각 작용제는 작용 방식, 증상, 속도, 지속성 등이 다르다. 화학전은 고대부터 사용되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대규모로 사용되면서 현대전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에도 여러 분쟁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화학 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진행 중이다. 북한은 화학 무기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투발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 한국은 화학 및 생물학 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억제, 방어 능력 강화, 군비 통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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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
개요
제1차 이프르 전투 중 화학 무기 공격을 받는 프랑스군과 알제리군
제1차 이프르 전투 중 화학 무기 공격을 받는 프랑스군과 알제리군
유형전쟁 전술
사용 무기독가스
금지 조약화학 무기 금지 협약(CWC)
역사
기원고대 그리스 시대
주요 사용 시기제1차 세계 대전
이란-이라크 전쟁
화학 작용제 종류
신경 작용제타분
사린
소만
VX
수포 작용제머스터드 가스
루이사이트
혈액 작용제사이안화수소
염화시안
질식 작용제포스젠
염소
구토 작용제아담사이트
디페닐클로로아르신
마비 작용제BZ
제초제에이전트 오렌지
다이옥신
소요 진압제최루탄 (CS 가스, CN 가스)
후추 스프레이 (OC 가스)
보호 장비
개인 보호 장비방독면
보호복
집단 보호 장비여과 시스템이 장착된 벙커
차량
규제
국제법헤이그 협약
제네바 의정서
화학 무기 금지 협약

2. 정의

화학전은 화학 무기의 파괴력이 주로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래식 무기나 핵무기의 사용과는 구별된다. 화학 무기 협약(CWC)에 따르면, 보툴리눔 독소, 리신, 색시토신과 같이 생물체에 의해 생성된 무생물 독성 생성물의 사용은 화학전으로 간주된다. 이 협약에 따르면, 모든 독성 화학물질은 그 기원과 관계없이 금지되지 않은 목적(일반 목적 기준)에 사용되지 않는 한 화학 무기로 간주된다[83].

20세기 동안 약 70여 종의 화학 물질[84]이 화학전에서 운용되었다. 치명적인 단일 화학 물질과 군수품은 CWC에 의해 제거될 예정이다[85].

2. 1. 화학 무기 금지 조약에 따른 분류

화학 무기 협약(CWC)에 따르면, 화학 무기로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독성이 있거나 그러한 화학 물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화학 물질은 용도와 처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뉜다[85].

  • Schedule 1: 합법적 사용이 거의 허용되지 않는다. 연구, 의료, 제약 또는 보호 목적(화학 무기 센서 및 보호복 테스트)으로 생산되거나 사용될 수 있다. 신경작용제, 리신, 루이사이트, 머스타드 가스 등이 그 예이다. 100g 이상의 생산량은 반드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보고해야 하며, 국가는 이러한 화학물질을 1t 이하로 비축할 수 있다.
  • Schedule 2: 대규모 산업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으나 소규모 정도의 합법적 사용은 가능하다. 난연재로 사용되는 사린의 전구체인 디메틸메틸포스포네이트(Dimethyl methylphosphonate)와 머스타드 가스 제조에 사용되지만 잉크의 용매로도 널리 사용되는 전구체 화학물질인 티오디글리콜(thiodiglycol)이 대표적이다.
  • Schedule 3: 합법적인 대규모 산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포스겐과 클로로피크린이 그 예이다. 두 물질 모두 화학 무기로 사용되었었으나 포스겐은 플라스틱 제조에서 중요한 전구체이며, 클로로피크린은 훈증 목적으로 사용된다. OPCW는 연간 30t 이상 생산하는 모든 공장에 대해 통보를 받고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앞선 분류에 따라 화학 무기는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86].

  • CATEGORY 1: Schedule 1 물질
  • CATEGORY 2: Schedule 1 물질을 제외한 물질
  • CATEGORY 3: 물질 자체가 아닌, 화학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나 장비를 포함

2. 2. 화학 무기 분류

화학 무기는 화학 무기 협약(CWC)에 따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 Schedule 1: 합법적 사용이 거의 허용되지 않으며, 연구, 의료, 제약, 보호 목적으로만 생산 및 사용될 수 있다. 신경작용제, 리신, 루이사이트, 머스타드 가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0g 이상의 생산량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보고해야 하며, 국가는 1t 이하로 비축할 수 있다.
  • Schedule 2: 대규모 산업 용도는 없으나 소규모 합법적 사용은 가능하다. 난연재로 사용되는 사린의 전구체인 디메틸메틸포스포네이트(Dimethyl methylphosphonate)와 머스타드 가스 제조에 사용되지만 잉크의 용매로도 사용되는 티오디글리콜(thiodiglycol)이 대표적이다.
  • Schedule 3: 합법적인 대규모 산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포스겐과 클로로피크린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화학 무기로 사용되었었으나 포스겐은 플라스틱 제조에, 클로로피크린은 훈증 목적으로 사용된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연간 30t 이상 생산하는 모든 공장에 대해 통보 및 검사 권한을 가진다.


이러한 분류에 따라 화학 무기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86]

  • CATEGORY 1: Schedule 1 물질
  • CATEGORY 2: Schedule 1 물질을 제외한 물질
  • CATEGORY 3: 물질 자체가 아닌, 화학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나 장비

3. 역사

Men walk in a line with hands on each other's backs
존 싱어 서전트1차 세계대전 당시 그림: 가스티드, 겨자 가스 공격 후 전장에서 사망자 및 사상자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화학 무기 사용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400년경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군이 유황을 연소시켜 발생시킨 유독 가스를 아테네 공격에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19세기 이전까지는 독성 물질의 대량 생산이 어려워 화학 무기 사용이 주목받지 못했다. 19세기에 들어서 화학 공업이 발전하면서 독성 물질이 발견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 기록에는 전투에서 화학 무기가 사용된 많은 사례가 기록되어 있으며, 가장 초기의 예로는 기원전 590년경 그리스의 제1차 신성 전쟁에서 키르라의 식수원을 헬레보루스로 고의적으로 독살한 사건이 있다.[43]

로마 제국에서는 게르만 부족들이 적의 우물에 독을 타는 것에 대응하여 "전쟁은 무기로 치러야지 독약으로 치러서는 안 된다"라는 법률을 제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로마인들 자신도 기원전 2세기에 아나톨리아의 포위된 도시의 우물에 독을 넣는 일을 했다.[44]

1915년 이전에는 전투에서 독성 화학 물질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지역적인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적극적인 정부의 화학 무기 프로그램의 결과가 아니었다. 개별 전투나 포위에서 화학 작용제가 고립적으로 사용된 많은 보고서가 있지만, 소이탄과 연막 이외에는 그 사용에 대한 진정한 전통이 없었다.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여러 전쟁에서 독가스의 대규모 사용을 시작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을 제외하고는 책임 당국은 일반적으로 윤리적 이유 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안을 거부했다.

예를 들어, 1854년 리온 플레이페어는 크림 전쟁 중 적함에 대해 카코딜 시안화물이 채워진 포병 포탄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영국 무기부는 그 제안을 "적의 우물에 독을 타는 것만큼이나 나쁜 전쟁 방식"이라고 거부했다.

3. 1. 개요

화학전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온 전쟁 방식이다.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400년경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스파르타군이 유황 연소 가스를 사용한 것이다.[7] 그러나 19세기 이전까지는 독성 물질의 대량 생산이 어려워 화학 무기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프리츠 하버는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염소와 다른 독성 가스를 개발하고 무기화한 수년간의 선구적인 작업으로 "화학 전쟁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19세기에 화학 공업이 발전하면서 독성 물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는 화학 무기의 군사적 사용으로 이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는 염소 가스 등이 사용되어 참호전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려 했지만,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약 130만 명의 가스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민간인도 포함되어 있었다.[8][9][10]

전간기에는 화학 무기가 간헐적으로 사용되었고,[11] 나치 독일에서는 신경 작용제와 같은 새로운 화학 무기 개발이 이루어졌다.[12]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화학 무기가 전장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는 기술 부족이나 연합국의 보복 공격에 대한 우려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홀로코스트 과정에서 치클론 B와 일산화탄소가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대량 학살에 사용되어 약 300만 명이 사망했다.[16][17][18][19]

상하이 해전에서 차이페이 인근에서 화학 공격을 받았을 때 방독면과 고무장갑을 착용한 일본 해군 특수 상륙 부대의 사진


전후 시대에도 화학 무기는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약 10만 명의 이란군이 피해를 입었고,[20][21][22] 이라크는 자국 민간인에게도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23] 테러 단체들도 화학 무기를 사용한 사례가 있다.[25][26]

21세기에는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화학 무기를 사용했으며,[27]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30]

3. 2. 제1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현대적인 화학전이 시작되었다. 1915년 4월 22일, 독일군이 벨기에 이프레스에서 영ㆍ불 연합군을 공격하기 위해 염소 가스를 사용한 것이 최초였다. 이 공격으로 영ㆍ불 연합군 5,000여 명이 사망하면서 화학 무기의 전술적 효과가 확인되었고, 연합군도 화학 무기를 개발하여 보복에 나서면서 화학 무기 사용이 본격화되었다.[87][88][89]

존 싱어 서전트의 그림 가스드는 겨자 가스 공격 후 전장에서 눈이 멀게 된 부상자들을 묘사하고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사용된 화학 무기는 주로 수포제인 겨자탄과 질식제인 염소 가스, 포스겐 등이었다. 이러한 화학 무기로 인해 10만 명이 사망하고 130만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사망자 및 부상자의 절반 가량은 독일의 러시아 공격 시 발생하였다.

화학 무기는 참호전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풍향, 지형, 날씨의 영향 등으로 인해 효과가 불확실했고, 복잡한 병참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전술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학 무기는 여러 나라의 관심을 끌었고, 국제사회는 그 규제를 논의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화학 무기의 가공할 살상력을 경험한 각 국은 화학 무기 및 방호 장비 개발을 서두르는 한편, 화학 전쟁의 참혹성을 완화하기 위해 1925년에는 전시에 있어서의 생물·화학무기 사용금지에 관한 제네바 의정서를 체결하였다.[90]

3. 3. 전간기 및 제2차 세계 대전

전간기에는 화학 무기가 주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사용되었다.[91] 나치 독일에서는 신경 작용제와 같은 새로운 화학 무기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92]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화학 무기가 전장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양측 모두 이러한 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연합국은 결코 사용하지 않았고, 추축국은 매우 드물게만 사용했다. 나치가 새로운 종류의 화학 무기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기술적 능력 부족이나 연합국의 보복 공격에 대한 우려 때문일 수 있다. 그러한 우려는 근거 없는 것이 아니었다. 연합국은 화학 무기의 방어 및 보복 사용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세우고 대량으로 비축했다.[93][94] 추축국 일원인 일본군은 서방 국가에 대해 사용하면 보복을 당할까봐 우려하여 아시아 적군에 대해서만 더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화학 무기는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군인 인민해방군에 대해 자주 사용되었다.[95] 그러나 나치는 홀로코스트에서 유럽 유대인을 대상으로 독가스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나치 멸절 수용소의 가스실에서는 엄청난 양의 치클론 B 가스와 일산화탄소가 사용되어 약 300만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독가스 사용으로 남아 있다.[96][97][98][99]

3. 4.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전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이탈리아와 일본이 각각 에티오피아 및 중국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 외에는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한 공식적 기록이 없다. 독일과 연합국은 모두 다량의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독일은 1930년대에 살충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화학탄과는 전혀 다른 신경탄(타분) 개발에 성공하여 대량 생산·비축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쌍방이 막대한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2차 대전 중에 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상대방이 동일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첩보에 기초한 보복 위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90]

1960~1970년대에는 미국이 베트남에서 다량의 고엽제 및 최루탄을 사용한 것과 예멘,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서 국지적으로 화학탄 사용이 주장된 것 외에는 화학 무기가 대량으로 사용된 바가 없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랜치 핸드 작전의 일부로 베트남, 라오스 동부,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거의 2천만 갤런의 다양한 화학 물질(무지개 제초제고엽제)을 살포했다.[100]

1980년대에 들어와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화학 무기가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1988년에는 이라크 공군기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를 사린 및 겨자 가스로 공격함으로써 민간인 5,000여 명을 사망시킨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화학 무기 금지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이 거세지게 되었다. 특히, 걸프 전쟁에서 이라크의 이스라엘에 대한 화학 무기 사용 위협은 화학무기금지협약(CWC) 탄생에 큰 자극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101][102][103]

한편 앙골라에 대한 쿠바의 개입은 유기인산염을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테러 단체들은 화학 무기를 사용하곤 하는데, 특히 도쿄 지하철 사린 공격과 마츠모토 사건이 대표적이다.[104]

21세기 시리아의 바트주의 정권은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전을 전개하는 전략을 채택하여 시리아 내전 동안 수많은 치명적인 화학 공격을 초래했다.[105] 시리아 정부는 대부분 민간인을 상대로 한 시리아 내전에서 사린, 염소, 겨자 가스를 사용했다.[106][107]

4. 관련 기술

화학전 관련 기술은 크게 화학 작용제, 살포 방식, 방호, 탐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각 분야는 시대에 따라 꾸준히 발전해 왔다.


  • 화학 작용제: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에는 염소, 포스겐 등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화학 물질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루이사이트, G-계열 신경 작용제, V-계열 신경 작용제, 노비촉 신경 작용제 등 더욱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 개발되었다.
  • 살포 방식: 초기에는 풍향을 이용하거나 화학 포탄을 사용하는 등 단순한 방식이 사용되었으나, 점차 중앙 버스터가 있는 발사체, 항공기 폭탄, 미사일 탄두, 분무 탱크, 공기역학적 살포, 이원 무기 등 효율적인 살포 방식이 개발되었다.
  • 방호: 초기에는 방독면과 소변 적신 거즈 등 기본적인 방호 수단만 사용되었으나, 점차 송진 오일 의류, CC-2 의류, 보호 연고, 집단 방호 시설, 휠러라이트 장착 방독면, 수분 공급 장치가 있는 방독면, 개선된 방독면 등 방호 기술이 발전했다.

화학 작용제 보호복(''C-vätskeskydd'')과 방독 마스크(''skyddsmask 90'')를 착용한 스웨덴 육군 병사

  • 탐지: 초기에는 냄새를 통해 화학 물질을 탐지했으나, 점차 수포 작용제 탐지기, 색 변화 종이, 신경 가스 경보기, 레이저 탐지 등 탐지 기술이 발전했다.


이러한 발전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화학전 기술 발전 과정
연도작용제살포 방식방호탐지
1914염소, 클로로피크린, 포스겐, 황화합물바람을 이용한 살포방독면, 소변 적신 거즈냄새
1918루이사이트화학 포탄방독면, 송진 오일 의류제라늄 냄새
1920년대중앙 버스터가 있는 발사체CC-2 의류
1930년대G-계열 신경 작용제항공기 폭탄수포 작용제 탐지기, 색 변화 종이
1940년대미사일 탄두, 분무 탱크보호 연고 (황화합물), 집단 방호, 휠러라이트 장착 방독면
1960년대V-계열 신경 작용제공기역학적수분 공급 장치가 있는 방독면신경 가스 경보기
1980년대이원 무기개선된 방독면 (보호, 밀착, 편안함)레이저 탐지
1990년대노비촉 신경 작용제



현대 화학전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시작되었으며,[110] 이후 국가들은 더욱 치명적인 화학 물질 개발, 효율적인 전달 방법, 방어 수단, 탐지 방법 등 네 가지 주요 범주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4. 1. 화학전제(Chemical Warfare Agent)

화학전에서 사용되는 화학 물질은 화학전제(Chemical Warfare Agent, CWA) 라고 부른다.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약 70여 종의 화학 물질이 화학전제로 사용되거나 비축되었다.[84] 이러한 작용제는 기체, 액체, 고체 형태일 수 있으며, 빠르게 증발하는 액체 작용제는 '휘발성'이거나 '높은 증기압'을 가진다고 표현한다. 많은 화학 작용제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기 때문에 넓은 지역에 빠르게 퍼질 수 있다.

화학전제 연구의 초기 목표는 독성보다는 피부와 의복을 통해 표적에 영향을 미쳐 방호용 가스 마스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었다. 1917년 7월, 독일군은 황겨자 가스를 사용했는데, 이는 가죽과 직물을 쉽게 통과하여 피부에 심한 화상을 입혔다.

화학전제는 치사성무력화성으로 나뉜다. 어떤 물질이 치사량의 1/100 미만으로 메스꺼움이나 시각 문제 등을 일으켜 무력화시키는 경우 무력화제로 분류된다. 치사성 물질과 무력화성 물질의 구분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LD50이라는 통계적 평균에 의존한다.[113]

대부분의 화학 무기는 일반적인 이름 외에 1~3글자의 "NATO 무기 명칭"이 붙는다. 화학전제의 전구체가 사용 직전에 자동으로 기존 셸(세포)에 포함되어 에이전트(복합체)를 생성하는 이원화 탄약은 에이전트의 지정에 따라 "-2"로 표시된다(예: GB-2 및 VX-2).

화학 작용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여러 범주로 나뉜다.

'''화학 작용제 분류'''
'화학 물질 범주'화학 물질 명칭작동 방식징후 및 증상작용 속도지속성
신경작용제VX는 영구적이며 접촉 위험이 있다.
질식/혈액작용제즉시 발생비영구적.
수포작용제산을 형성하는 화합물로 피부와 호흡기를 손상시켜 화상과 호흡기 문제를 초래함영구적.
질식/폐작용제화합물이 산 또는 산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수포 형성제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가짐.즉시비영구적.
최루작용제심한 눈 따끔거림과 일시적인 실명을 유발심한 눈 자극즉시비영구적.
무력화작용제아세틸콜린아트로핀과 같은 억제를 유발 신경 작용제 중독에서 나타나는 것과 반대되는 말초신경계 효과 유발토양과 물, 그리고 대부분의 표면에서 지속력 높음.
세포독성단백질단백질 합성 억제4~24시간경미함.



화학 무기 협약(CWC)에 따라, 화학 무기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하거나 그러한 화학 물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화학 물질은 용도와 처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뉜다.[85]


  • Schedule 1: 합법적 사용이 거의 허용되지 않는다. 연구, 의료, 제약 또는 보호 목적(화학 무기 센서 및 보호복 테스트)으로 생산되거나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경작용제, 리신, 루이사이트, 머스타드 가스 등이 있다. 100g 이상의 생산량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보고해야 하며, 국가는 이러한 화학물질을 1t 이하로 비축할 수 있다.
  • Schedule 2: 대규모 산업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으나 소규모 정도의 합법적 사용은 가능하다. 난연재로 사용되는 사린의 전구체인 디메틸메틸포스포네이트(Dimethyl methylphosphonate)와 머스타드 가스 제조에 사용되지만 잉크의 용매로도 널리 사용되는 전구체 화학물질인 티오디글리콜(thiodiglycol)이 대표적이다.
  • Schedule 3: 합법적인 대규모 산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포스겐과 클로로피크린이 있다. 두 물질 모두 화학 무기로 사용되었었으나 포스겐은 플라스틱 제조에서 중요한 전구체이며, 클로로피크린은 훈증 목적으로 사용된다. OPCW는 연간 30t 이상 생산하는 모든 공장에 대해 통보를 받고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화학 무기는 사용 목적과 방법에 따라 세 가지 주요 범주로 나뉜다.[86]

  • CATEGORY 1: Schedule 1 물질 기반
  • CATEGORY 2: Schedule 1 물질을 제외한 물질 기반
  • CATEGORY 3: 물질 자체가 아닌, 화학 무기 사용을 위해 고안된 장치나 장비 포함

4. 1. 1. 지속성에 따른 분류

화학전제는 지속성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이는 화학제가 보급된 후에도 효과를 유지하는 기간의 척도이다. 화학 약품은 영구 또는 비영구로 분류할 수 있다.

비영구적으로 분류된 화학물질은 몇 분, 몇 시간 또는 몇 초 후에 효과가 사라진다. 염소와 같은 순수 기체 물질은 비영구적이고 사린과 같은 휘발성이 강한 물질도 동일하다. 전략적으로 비영구 작용제는 매우 빠르게 인수 및 제어해야 하는 대상에 대해 매우 유용하다.

화학물질을 사용함에 있어서 어떻게 전파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영구적인 물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에어로졸 캔에 의해 생성된 안개와 유사한 매우 작은 물방울로 분산시킨다. 이 형태에서는 작용제의 기체 부분(약 50%)뿐만 아니라 미세 에어로졸도 피부의 모공에 침투하게 된다.

현대의 교리는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고농도를 필요로 한다(한 번의 호흡에 치명적인 양의 약물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무기는 로켓포나 폭탄, 집속탄두를 장착한 대형 탄도미사일이다. 대상 지역의 오염은 낮거나 존재하지 않으며, 4시간 후에는 사린 또는 유사한 물질을 더 이상 감지할 수 없게 된다.[36]

반대로 지속적인(영구적인) 화학물질은 특정 환경에 몇 주 동안 남아 오염 제거를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영구적인 화학물질에 대한 방어를 위해서는 장시간 차폐를 필요로 한다. 수포 작용제 및 VX 신경제와 같은 비휘발성 액체제는 가스로 쉽게 증발하지 않으므로 주로 접촉 위험이 있다.

지속적인 전달에 사용되는 물방울 크기는 1mm까지 올라가 낙하 속도를 증가시키고 따라서 전개된 작용제의 약 80%가 지면에 도달하여 심각한 오염을 초래한다. 영구적 화학물질은 오염된 영역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여 적의 작업을 제한하려는 목적에서 사용한다.

가능한 목표에는 적의 측면 진지(가능한 반격을 회피), 포병 연대, 지휘소 또는 보급선이 포함된다. 단기간에 다량의 화학물질을 납품할 필요가 없으므로 다양한 무기 체계를 사용할 수 있다.

영구 화학물질의 특수한 형태는 강화된 형태의 화학물질이다. 이것은 젤라틴 모양의 끈적끈적한 물질을 제공하기 위해 증점제와 혼합된 일반적인 물질로 구성된다. 영향을 받는 지역의 지속성과 오염 제거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화학물질의 주된 사용 대상은 비행장 등이 있다.[36]

4. 1. 2. 분류 범주

화학 무기는 사용 목적과 방법에 따라 세 가지 주요 범주로 나뉜다.[86]

  • CATEGORY 1: Schedule 1 물질 기반
  • CATEGORY 2: Schedule 1 물질을 제외한 물질 기반
  • CATEGORY 3: 물질 자체가 아닌, 화학 무기 사용을 위해 고안된 장치나 장비 포함


화학 무기 협약(CWC)에 따라, 화학 무기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하거나 그러한 화학 물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화학 물질은 용도와 처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뉜다.[85]

  • Schedule 1: 합법적 사용이 거의 허용되지 않는다. 연구, 의료, 제약 또는 보호 목적(화학 무기 센서 및 보호복 테스트)으로 생산되거나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경작용제, 리신, 루이사이트, 머스타드 가스 등이 있다. 100g 이상의 생산량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보고해야 하며, 국가는 이러한 화학물질을 1t 이하로 비축할 수 있다.
  • Schedule 2: 대규모 산업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으나 소규모 정도의 합법적 사용은 가능하다. 난연재로 사용되는 사린의 전구체인 디메틸메틸포스포네이트(Dimethyl methylphosphonate)와 머스타드 가스 제조에 사용되지만 잉크의 용매로도 널리 사용되는 전구체 화학물질인 티오디글리콜(thiodiglycol)이 대표적이다.
  • Schedule 3: 합법적인 대규모 산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포스겐과 클로로피크린이 있다. 두 물질 모두 화학 무기로 사용되었었으나 포스겐은 플라스틱 제조에서 중요한 전구체이며, 클로로피크린은 훈증 목적으로 사용된다. OPCW는 연간 30t 이상 생산하는 모든 공장에 대해 통보를 받고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화학전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을 ''화학전 물질''(CWA)이라고 한다. 20세기와 21세기에 약 70가지의 서로 다른 화학 물질이 화학전 물질로 사용되거나 비축되었다.[84] 이러한 작용제는 액체, 기체 또는 고체 형태일 수 있다. 빠르게 증발하는 액체 작용제는 ''휘발성''이거나 ''높은 증기압''을 갖는다고 한다. 많은 화학 작용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므로 광범위한 지역에 빠르게 분산될 수 있다.

화학전 물질 연구의 최초 목표는 독성이 아니라 피부와 의복을 통해 표적에 영향을 미쳐 방호용 가스 마스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작용제의 개발이었다. 1917년 7월, 독일군은 황겨자 가스를 사용했다. 겨자 가스는 가죽과 직물을 쉽게 통과하여 피부에 고통스러운 화상을 입힌다.

화학전 물질은 ''치사성''과 ''무력화성''으로 나뉜다. 어떤 물질은 치사량의 1/100 미만이 메스꺼움이나 시각 문제 등을 통해 무력화를 일으키는 경우 무력화성으로 분류된다. 치사성 물질과 무력화성 물질의 구분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LD50이라고 하는 통계적 평균에 의존한다.

화학 무기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질식, 물집, 혈액 및 신경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37] 작용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식에 따라 여러 범주로 분류된다. 범주의 명칭과 수는 자료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화학전 작용제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화학 작용제 분류'''
'화학 물질 범주'화학 물질 명칭작동 방식징후 및 증상작용 속도지속성
신경VX는 영구적이며 접촉 위험이 있다.
질식/혈액즉시 발생비영구적.
수포(Vesicant/Blister)산을 형성하는 화합물로 피부와 호흡기를 손상시켜 화상과 호흡기 문제를 초래함영구적.
질식/폐화합물이 산 또는 산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수포 형성제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가짐.즉시비영구적.
최루 작용제심한 눈 따끔거림과 일시적인 실명을 유발심한 눈 자극즉시비영구적.
무력화아세틸콜린아트로핀과 같은 억제를 유발 신경 작용제 중독에서 나타나는 것과 반대되는 말초신경계 효과 유발토양과 물, 그리고 대부분의 표면에서 지속력 높음.
세포독성단백질단백질 합성 억제4~24시간경미함.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화학 물질들은 CWC에 의해 계획되지 않았기 때문에 CWC 조약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CWC 조약에 통제되지 않는, 화학 물질의 군사적 사용은 다음이 포함된다.


  • 고엽제제초제 : 인간에게 즉각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물질을 사용하는 전쟁의 형태를 '제초전'으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말레이 긴급 사태 때 영국이 사용하고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이 사용한 에이전트 오렌지의 일부 배치에는 다이옥신이 제조 불순물로 포함되어 있었다. 다이옥신은 Agent. 오렌지 그 자체보다는 장기적인 암 영향과 심각한 선천적 결함으로 이어지는 유전적 손상을 유발한다.
  • 소이탄 또는 폭발성 화학물질(예: 네이팜탄,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쟁 중 미국이 광범위하게 사용한 네이팜탄 또는 다이너마이트)의 파괴적 영향은 주로 화재 또는 폭발력에 의한 것이지 직접적인 화학작용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무기의 사용은 재래식 전쟁으로 분류된다.
  •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기타 유기체 : 이 물질로 만들어진 무기의 사용은 생물학적 전쟁으로 분류된다. 비록 경계가 흐릿하지만, 살아있는 유기체에 의해 생성된 독소는 화학 무기로 여겨진다. 독소는 생물학 무기 협약에 의해 보호된다.

4. 2. 전달 방식

화학 무기의 전달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분산''': 화학 작용제를 목표물 근처에 배치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이 브롬초산에틸을 담은 소총 수류탄을 사용한 것이 초기 사례이며, 이후 독일군이 염소 가스통을 이용해 바람에 날려 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 '''열확산''': 1920년대 개발된 방식으로, 폭발물이나 폭약을 사용하여 화학 물질을 넓은 범위에 퍼뜨린다. 중심 "버스터" 전하를 포함하는 폭탄이나 발사체 껍질을 사용하며, 오늘날에도 주요 살포 방법으로 사용된다.
  • '''공기역학적 전파''': 1960년대 중반에 개발된 최신 기술로, 항공기에서 화학 작용제를 비폭발적으로 살포하여 공기역학적 응력을 이용해 확산시킨다.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에는 염소와 포스겐 가스 등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화학 물질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분산시키는 방법은 정교하지 않고 비효율적이었다. 그러나 참호전의 특성상 사상자는 많았다. 독일군은 풍향을 이용해 염소를 살포했고, 프랑스군은 포병 탄약에 포스겐을 담아 전달하는 방식을 개발했다.[112]

화학전 기술 발전 과정
연도작용제살포 방식방호탐지
1914염소, 클로로피크린, 포스겐, 황화합물바람을 이용한 살포방독면, 소변 적신 거즈냄새
1918루이사이트화학 포탄방독면, 송진 오일 의류제라늄 냄새
1920년대중앙 버스터가 있는 발사체CC-2 의류
1930년대G-계열 신경 작용제항공기 폭탄수포 작용제 탐지기, 색 변화 종이
1940년대미사일 탄두, 분무 탱크보호 연고 (황화합물), 집단 방호, 휠러라이트 장착 방독면
1960년대V-계열 신경 작용제공기역학적수분 공급 장치가 있는 방독면신경 가스 경보기
1980년대이원 무기개선된 방독면 (보호, 밀착, 편안함)레이저 탐지
1990년대노비촉 신경 작용제



현대 화학전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국가들은 더욱 치명적인 화학 물질 개발, 효율적인 전달 방법, 방어 수단, 탐지 방법 등 네 가지 주요 범주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4. 2. 1. 분산

화학 무기의 효과는 목표물에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되는지에 달려있다. 일반적인 전달 방법으로는 멀리서 발사하는 폭탄, 발사체, 탄두 등의 군수품과 저공비행 항공기에서 살포하는 탱크가 있다. 이에 따라 화학 무기 개발에는 군수품 충전 및 저장 기술도 중요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화학 무기 전달 기술은 발전했지만, 효과적인 분산 기술 개발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많은 화학 물질이 기체 형태로 작용하므로, 분산은 대기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기상 관측 및 예측은 무기 전달 최적화와 아군 피해 방지에 필수적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염소 가스의 살포


'''분산'''은 화학 물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분산 직전 표적 위나 근처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작용제를 표적에 전달하는 가장 간단한 기술로, 군수품, 폭탄, 발사체, 살포 탱크, 탄두 등이 사용된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처음 사용된 화학 탄약은 프랑스제 26mm 카트루슈 수포칸트 소총 수류탄이었다. 여기에는 최루제인 브롬초산에틸 35g이 들어 있었으나, 독일군에게는 큰 효과가 없었다.

독일군은 자극제인 디아니시딘 클로로술포네이트를 10.5cm 파편탄에 첨가하여 사용했지만, 영국군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후 브롬화벤질 또는 브롬화크실릴 최루탄을 사용한 'T-포탄'(15cm 곡사포 포탄)이 개발되었으나, 볼리무프 전투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했다.

최초의 효과적인 가스 살포는 제2차 이프르 전투에서 독일군이 염소 가스통을 열어 바람에 날려 보내는 방식이었다. 이 방법은 간단했지만, 가스통 운반의 어려움, 바람의 방향에 따른 위험, 가스 구름의 제한적인 투과력 등 여러 단점이 있었다.

독일군의 러시아군에 대한 가스 공격 항공 사진


이후 프랑스군은 비폭발성 포탄에 포스겐을 담아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가스통 사용의 위험을 줄였다. 가스탄은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거리가 길었으며, 특히 포스겐은 무색, 무취하여 예고 없이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사 농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포화 폭격이 필요했다.

영국은 리븐스 프로젝터를 개발하여 가스량과 사거리를 결합했다. 이는 14kg 가스통을 15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화학 포병 로켓과 집속 폭탄이 개발되어 목표물 위에 다수의 작은 화학 작용제 구름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4. 2. 2. 열확산방식

열 확산은 화학 물질을 전달하기 위해 폭발물이나 폭약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1920년대에 개발된 이 기술은 상당한 양의 화학 물질이 상당한 거리에 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분산 기술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다. 열 확산은 오늘날에도 화학 물질을 살포하는 주요 방법으로 남아 있다.

대부분의 열 확산 장치는 화학 물질과 중심 "버스터" 전하를 포함하는 폭탄 또는 발사체 껍질로 구성된다. 버스터가 폭발하면 화학 물질은 측면으로 배출된다.

열 확산 장치는 일반적이지만 특별히 효율적이지는 않다. 첫째, 초기 폭발 시 소각되거나 지상으로 강제 이동되기 때문에 화학 물질의 일부가 소실된다. 둘째, 폭발적인 확산은 크기를 제어하기 어려운 가변적인 액체 방울의 혼합물을 생성하기 때문에 입자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열 폭발의 효과는 일부 화학 물질의 가연성에 의해 크게 제한된다. 가연성 에어로졸의 경우, 구름은 때때로 섬광이라고 불리는 현상에서 확산되는 폭발에 의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점화된다. 폭발적으로 확산된 VX는 약 3분의 1의 시간 동안 점화된다.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섬광은 여전히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중요한 기술 발전이 될 것이다.

중앙 폭발기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는 화학 무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표준 탄약이 화학 물질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4. 2. 3. 공기역학을 이용한 방식

공기역학적 전파는 항공기에서 화학 작용제를 비폭발적으로 살포하여 공기역학적 응력을 이용해 작용제를 확산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1960년대 중반에 시작된 화학 작용제 살포 분야의 가장 최근의 주요 발전이다.

이 기술은 점멸 효과를 제거하고 이론적으로 입자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열 확산 방식의 많은 한계를 해소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살포 고도, 풍향과 풍속, 항공기의 방향과 속도가 입자 크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상적인 배치를 위해서는 공기역학유체역학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며, 작용제는 일반적으로 경계층(지상 61m에서 91m) 내에 분산되어야 하므로 조종사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이 기술에 대한 중요한 연구가 오늘날에도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액체의 특성을 변화시킴으로써 공기역학적 응력을 받을 때의 분해를 제어하고, 초음속에서도 이상적인 입자 분포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유체역학, 컴퓨터 시뮬레이션, 일기예보의 발전으로 인해 미리 결정된 입자 크기의 전쟁 작용제가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게 목표물에 도달하도록 이상적인 방향, 속도 및 고도를 계산할 수 있다.

4. 3. 화학무기 방호 체계

화학무기 방호는 개인 방호, 집단 방호, 탐지, 오염 제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상적인 방호는 화학 무기 금지 조약(CWC)과 같은 비확산 조약 준수와 화학무기 개발 징후 조기 탐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이중 용도 화학 물질 및 장비 수출에 대한 경제 분석, 외교, 난민 및 정보원 보고(HUMINT), 위성, 항공기 및 드론 사진(IMINT), 획득 장비 검사(TECHINT), 통신 감청(COMINT), 화학 물질 생산 및 탐지(MASINT) 등 다양한 정보 활동이 포함된다.[114]

예방 조치가 실패하고 화학 공격 위협이 현실화되면, 화학 공격 탐지, 집단 보호, 오염 제거가 필요하다.[114] 산업 재해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예: 보팔 가스 누출 사고)에도 대비해야 하므로, 군뿐만 아니라 민간 조직도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주로 소방서의 위험물질(HAZMAT) 팀이 담당한다.[115][116][117]

화학물질 탐지는 기술적 MASINT 분야에 속하며, 군사 절차는 장비, 전문 지식, 인력에 따라 달라진다. 화학물질이 탐지되면 경보를 울리고, 비상 방송 등을 통해 경고한다. 화학 공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전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해군 함장은 화학, 생물학, 방사능 공격 위협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승무원에게 '서클 윌리엄(Circle William)' 설정을 명령한다. 이는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필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며, 외부 표면을 세척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민간 당국은 사건 지휘 시스템 등을 통해 방어 조치를 조정한다.[117]

화학전 기술 연표
연도작용제살포방호탐지
1914염소
클로로피크린
포스겐
황산염
풍력 살포방독면, 소변 적신 거즈냄새
1918루이스염화학 포탄방독면
송진 오일 의류
제라늄 냄새
1920년대중앙 버스터가 있는 발사체CC-2 의류
1930년대G-계열 신경 작용제항공기 폭탄수포 작용제 탐지기
색 변화 종이
1940년대미사일 탄두
분무 탱크
보호 연고 (황산염)
집단 방호
휠러라이트 장착 방독면
1960년대V-계열 신경 작용제공기역학적수분 공급 장치가 있는 방독면신경 가스 경보기
1980년대이원 무기개선된 방독면
(보호, 밀착, 편안함)
레이저 탐지
1990년대노비촉 신경 작용제


4. 3. 1. 개인 보호

방독면에서 시작하여 위협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보호복을 통해 자체 공기 공급 장치가 있는 완전한 내화학성 보호복까지 제공된다. 미군은 마스크에서 완전한 내화학성 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MOPP(임무형 보호 태세)를 정의한다.[114] 유해 물질 슈트는 민간용과 동등하지만, 방독면의 필터가 아닌 완전한 독립적인 공기 공급을 포함하기 위해 더 나아간다.

이스라엘 국방군 "얀슈프" 대대 병사들의 화생방 방어 훈련

4. 3. 2. 집단적 보호

모든 예방 조치가 실패하고 명백하며 현재의 위험이 있는 경우, 화학 공격의 탐지, 집단 보호 및 오염 제거가 필요하다.[114] 산업 재해는 위험한 화학 물질 방출(예: 보팔 참사)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은 군사적인 것뿐만 아니라 민간 조직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선진국의 민간 상황에서, 이것들은 위험물질(HAZMAT) 조직의 의무이며, 가장 일반적으로 소방서 임무의 일부이다.[115][116][117]

집단 보호는 건물이나 대피소에서 사람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보호하는 것이다. 집단 보호 시설은 고정되거나 이동할 수 있고, 임시로 만들 수도 있다. 일반적인 건물에서는 플라스틱 시트와 테이프처럼 기본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보호 기능을 상당한 시간 동안 지속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기 공급 장치(일반적으로 강화된 방독면)가 필요하다.[116][117]

4. 3. 3. 오염 제거

오염 제거는 사용된 화학 물질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폐액(염소, 포스겐 등), 혈액 가스 및 비영구적 신경 가스(예: GB)를 포함한 일부 비영구적 약제는 개방된 영역에서 소멸되지만, 건물에 축적된 부분을 청소하려면 강력한 배기 팬이 필요할 수도 있다.[117]

시안화수소나 염소에 대한 중화제로서 암모니아와 같이 화학적으로 중화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다. CS와 같은 폭동 진압제는 개방된 장소에서 소멸되지만, CS 분말에 오염된 것들은 밖으로 내보내거나 보호 장비를 착용한 사람들이 씻거나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117]

대량 오염 제거는 사람들이 즉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에 장비보다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이는 지속성 물질에 오염된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치료와 오염 제거는 의료진이 기능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는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수도 있다.[118]

우크라이나 육군 제19핵생물화학대대 대원들이 쿠웨이트 아리프잔 캠프(Camp Arifjan)에서 오염제거 훈련을 하고 있다.


신경작용제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한 아트로핀 주사와 같이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 1943년 12월 2일 독일의 폭격 후 이탈리아 바리 항구에서 유황 겨자를 실은 2차 세계 대전 미국 탄약선의 폭발 이후 많은 사망자들은 구조 대원들이 오염을 알지 못한 채 추위에 싸여 있을 때 발생했다.

블리스터제, VX 또는 증점제와 혼합하여 지속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약제와 같은 지속적인 약제에 노출된 장비 및 건물의 오염을 제거하려면 특수 장비 및 재료가 필요하다. 염소, 섬유소, 강한 알칼리성 용액 또는 효소와 같은 중화제가 있는 분무 장치 형태 등 어떤 종류의 중화제가 필요할 수 있다. 다른 경우에는 특정 화학적 오염 제거제가 필요하다.[117]

5. 사회정치학적 해석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역사 기록에는 전투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한 사례가 많이 나타난다. 초기 사례로는 기원전 590년경 제1차 신성 동맹 전쟁에서 헬레보루스를 사용하여 키르라의 식수원을 오염시킨 사건이 있다.[43]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한 초기 사회적 반응은 로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로마 군단에 맞서 싸우던 게르만 부족들은 적의 우물에 독을 탔고, 이에 로마 법학자들은 "armis bella non venenis geri" (전쟁은 무기로 싸워야지 독약으로 싸워서는 안 된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로마인들 역시 기원전 2세기에 아나톨리아의 포위된 도시 우물에 독을 넣기도 했다.[44]

1915년 이전의 전투에서 독성 화학 물질 사용은 주로 지역적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정부 주도의 화학 무기 프로그램과는 거리가 있었다. 개별 전투나 포위전에서 화학 물질이 사용된 사례는 많지만, 소이탄과 연막 외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기록은 드물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제외하면, 윤리적 문제나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독가스 사용 제안은 대부분 거부되었다.

1854년 크림 전쟁 당시, 영국의 화학자 리온 플레이페어는 적함 공격에 카코딜 시안화물 포탄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으나, 영국 군부는 "적의 우물에 독을 타는 것만큼이나 나쁜 전쟁 방식"이라며 거절했다.

5. 1. 화학무기 제거를 위한 노력

초기 사회는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마의 법학자들은 "전쟁은 독이 아닌 무기로 싸우는 것"을 의미하는 "'''armis bella non venis geri'''"를 선언했다.[119] 윤리적인 이유나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제1차 세계 대전을 제외하고는 화학 무기 사용 제안이 거부되기도 했다. 1854년 크림 전쟁 당시, 영국 화학자 라이온 플레이페어는 시안화 카복실 포탄 사용을 제안했지만, 영국 병기부는 "적의 우물을 중독시키는 것만큼 나쁜 전쟁 방식"이라며 거절했다.

화학무기 제거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다음과 같다.

  • 1874년 8월 27일: 브뤼셀 선언이 서명되었으나, 어떤 국가에서도 채택되지 않아 발효되지 않았다. 이 선언은 "독약이나 독극물 무기의 사용"을 금지했다.
  • 1900년 9월 4일: 제1차 헤이그 협약이 발효되어 "질식성 또는 유해 가스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했다.
  • 1910년 1월 26일: 제2차 헤이그 협약이 발효되어 전쟁에서 "독약이나 독약 무기" 사용을 금지했다.
  • 1922년 2월 6일: 워싱턴 군축 회의 조약은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사용을 금지했지만, 프랑스의 반대로 발효되지 않았다.
  • 1928년 2월 8일: 제네바 의정서가 발효되어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모든 유사한 액체, 물질 또는 장치"와 "세균학적 전쟁 방법"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화학 무기를 연구 및 비축하고 있다. 1997년, 당시 할리버튼 CEO였던 딕 체니미국 과학자 연맹에 공개된 편지에서 화학무기 사용 금지 조약 비준에 반대하며, "화학무기협약을 준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우리가 우려해야 할 정부들은 CWC에 참여하더라도 속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49]

같은 달, 미국 상원은 화학무기협약(CWC)을 비준했다. 이후 알바니아, 리비아, 러시아, 미국, 인도는 7만 1천 톤이 넘는 화학무기 비축량을 신고하고 그중 3분의 1을 파괴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협약 조건에 따라 2012년까지 나머지 화학무기를 폐기하기로 합의했지만, 실제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21년 기준, 화학무기 보유 가능성이 있는 국가
국가화학무기 보유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화학무기금지협약 비준
알바니아2007년 폐기1993년 1월 14일[45]1994년 5월 11일[45]
중국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4월 4일
이집트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미비준
인도2009년 폐기1993년 1월 14일1996년 9월 3일
이란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3일
이라크2018년 폐기2009년 1월 13일2009년 2월 12일
이스라엘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46]미비준
일본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5년 9월 15일
리비아2014년 폐기미서명2004년 1월 6일 가입
미얀마 (버마)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4일[46]2015년 7월 8일[4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유 사실 확인미서명미비준
파키스탄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27일
러시아2017년 폐기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5일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2000년 4월 20일 가입
수단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1999년 5월 24일 가입
시리아보유 사실 확인미서명2013년 9월 14일 가입
타이완보유 가능성 있음해당 없음해당 없음
미국2023년 폐기[48]1993년 1월 13일1997년 4월 25일
베트남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8년 9월 30일


5. 2. 화학 무기의 확산

화학 무기를 줄이거나 없애려는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은 무기 생산을 위한 화학 물질(화학전제)을 계속 연구하고 비축하고 있다. 다음 표는 2021년 기준으로 화학무기 보유가 확인되었거나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보여준다.

2021년 기준 화학무기 보유/가능 국가
국가화학무기 보유 여부화학 무기 금지 조약 가입 여부(시기)조약 비준 시기
알바니아2007년 폐기1993년 1월 14일[120]1994년 5월 11일[120]
중국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4월 4일
이집트보유 가능성 있음미가입미비준
인도2009년 폐기1993년 1월 14일1996년 9월 3일
이란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3일
이라크2018년 폐기2009년 1월 13일2009년 2월 12일
이스라엘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21]미비준
일본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5년 9월 15일
리비아2014년 폐기미가입2004년 1월 6일 (가입)
미얀마 (버마)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4일[121]2015년 7월 8일[12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유 확인미가입미비준
파키스탄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27일
러시아2017년 폐기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5일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보유 가능성 있음미가입2000년 4월 20일 (가입)
수단보유 가능성 있음미가입1999년 5월 24일 (가입)
시리아보유 확인미가입2013년 9월 14일 (가입)
대만보유 가능성 있음해당 없음해당 없음
미국2023년 폐기[48]1993년 1월 13일1997년 4월 25일
베트남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8년 9월 30일



주목할 만한 예로, 미국과 러시아는 화학 무기 비축을 선언한 국가이다.

1997년, 당시 핼리버튼 CEO였던 딕 체니는 훗날 미국의 부통령이 되었으나, 화학 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조약(화학 무기 금지 조약)의 비준에 반대했다. 1997년 4월 8일자 편지에서 그는 제시 헬름스 상원 외교위원장에게 "미국이 이 협약에 가입하는 것은 실수"라고 전하며, "화학 무기 협약을 준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미국에 군사적 위협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우려해야 할 정부들은 협약 및 조약에 참여하더라도 CWC에서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입니다."라고 밝혔다.[123]

화학 무기 협약(CWC)은 같은 달에 미국 상원에 의해 비준되었다. 그 이후, 알바니아, 리비아, 러시아, 미국, 그리고 인도는 71,000톤 이상의 화학 무기 비축량을 발표했고, 그 중 약 3분의 1을 파괴했다. 이 협정의 조건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는 2012년까지 화학 무기의 나머지 공급을 없애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미국 정부는 2017년까지 남은 재고가 파괴될 것으로 추정했다.

6. 화학 무기 파괴를 위한 노력(국가별)

화학 무기 파괴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여러 국제 협약과 개별 국가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국제 협약으로는 1899년 헤이그 협약, 1907년 헤이그 협약, 1925년 제네바 의정서, 1993년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등이 있다.

1874년 8월 27일 브뤼셀 선언은 독약 사용을 금지했지만 채택되지 않아 발효되지 못했다. 1900년 9월 4일 제1차 헤이그 협약은 질식성 가스 발사체 사용을 금지했고, 1910년 1월 26일 제2차 헤이그 협약은 독약 무기 사용을 금지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1922년 2월 6일 워싱턴 군축 회의 조약은 독가스 사용을 금지했으나 프랑스 반대로 발효되지 않았다. 1928년 2월 8일 제네바 의정서는 질식성, 독성 가스 및 생물학적 전쟁 방법 사용을 금지했다.

1993년 체결된 화학무기금지협약(CWC)은 화학 무기의 개발, 생산, 비축, 사용을 금지하고 기존 화학 무기의 폐기를 의무화했다. 이 협약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설립하여 이행을 감독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화학무기 보유 가능성이 있거나 보유했던 국가들의 현황과 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 및 비준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가화학무기 보유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화학무기금지협약 비준
알바니아2007년 폐기1993년 1월 14일[45]1994년 5월 11일[45]
중국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4월 4일
이집트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미비준
이란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3일
이스라엘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46]미비준
미얀마 (버마)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4일[46]2015년 7월 8일[4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유 사실 확인미서명미비준
파키스탄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7년 11월 27일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2000년 4월 20일 가입
수단보유 가능성 있음미서명1999년 5월 24일 가입
시리아보유 사실 확인미서명2013년 9월 14일 가입
타이완보유 가능성 있음해당 없음해당 없음
베트남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8년 9월 30일



하위 섹션에서 다루는 인도, 이라크, 일본, 러시아, 미국은 별도의 섹션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표에서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간다.

6. 1. 인도

1997년 6월, 인도는 1044톤의 머스터드 황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124][125] 인도는 1993년 1월 14일 화학 무기 협약의 기본 서명국 중 하나였으며, 화학 무기 금지 기구를 설립한 이 협약에 가입한 후 비축량을 선언했다. 2005년까지 화학 무기 보유를 선언한 6개국 중 인도는 화학 무기 폐기 및 화학 무기 금지 기구의 시설 검사 기한을 준수한 유일한 국가였다. 2006년까지 인도는 화학 무기와 물질 비축량의 75% 이상을 파괴했고, 2009년 4월까지 100% 재고 파괴 완료를 위한 연장을 받았다. 2009년 5월 14일, 인도는 유엔에 화학 무기 비축량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알렸다.[126]

2021년 기준, 화학무기 보유 가능성이 있는 국가
국가화학무기 보유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화학무기금지협약 비준
인도2009년 폐기1993년 1월 14일1996년 9월 3일


6. 2. 이라크

OPCW 사무총장 로겔리오 피에르터 대사는 이라크의 OPCW 가입 결정을 화학무기 확산 및 사용 방지를 위한 국제적, 지역적 노력 강화의 중요한 조치로 환영했다. OPCW는 "이라크 정부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화학 무기 협약 가입 문서를 기탁했으며, 30일 후인 2009년 2월 12일에 186번째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27] 이라크는 또한 화학 무기 비축을 선언했으며, 최근 가입으로 인해 파괴 시한에서 면제된 유일한 국가이다.[127]

2021년 기준 화학무기 보유 가능성이 있는 국가
국가화학무기 보유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화학무기금지협약 비준
이라크2018년 폐기2009년 1월 13일2009년 2월 12일


6. 3. 일본

중일 전쟁(1937–1945) 동안 일본은 중국 본토에 화학 무기를 저장했다. 무기는 주로 유황 머스터드-리위사이트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었다.[128] 이 무기들은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유기화학무기로 분류되며, 2010년 9월부터 일본은 이를 위해 난징에서 이동식 파괴시설을 이용한 파괴를 시작했다.[129]

국가화학무기 보유화학무기금지협약 서명화학무기금지협약 비준
일본보유 가능성 있음1993년 1월 13일1995년 9월 15일


6. 4. 러시아

러시아는 1993년 1월 13일에 화학 무기 협약에 서명했으며 1995년 11월 5일에 비준했다. 1997년에 39,967톤의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 여기에는 루이사이트, 황겨자 가스, 루이사이트-겨자 가스 혼합물과 같은 수포작용제와 사린, 소만, VX와 같은 신경작용제가 포함되었다.[130]

러시아는 2002년까지 화학 물질의 1%를 파괴하여 조약 의무를 이행했지만, 2004년과 2007년의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후 캐나다 등의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10만 캐나다 달러와 이전에 기부받았던 10만 캐나다 달러를 활용해 '''러시아 화학 무기 파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돈은 슈추치예에서 작업을 완료하고 키즈너(러시아)에 화학무기 파괴 시설 건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여기서 약 2백만 개의 포탄과 군수품에 저장된 거의 5,700톤의 신경작용제 파괴가 수행될 것이다. 캐나다 기금은 또한 민간인들에게 화학 무기 파괴 활동의 진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녹십자 공공 봉사 사무소의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130]

2011년 7월, 러시아는 고르니(사라토프주)와 캄바르카(우드무르트공화국), 쿠르간주(쿠르간주), 마라디코프스키(키로프주)에 위치한 파괴 시설에서 '''비축분의 48%(18241ton)를 파괴'''했다. 레오니도프카(펜자 주)와 포체프(브라이언스크 주)와 키즈너(우드무르트 공화국)에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131] 2013년 8월에는 76%(30500ton)가 파괴되었고,[132] 러시아는 협력적 위협 감소 프로그램(CTR)을 탈퇴했다.[133]

2017년 9월, OPCW는 러시아가 합의했던 전체 화학 무기 비축량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134]

6. 5.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1969년 11월 25일에 생화학 무기와 독성 무기의 공격적인 사용을 일방적으로 포기했지만, 미국은 공격적인 화학 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했다.[135]

1964년 5월부터 1970년대 초까지 미국은 "체이스 작전"에 참여했는데, 이 작전은 대서양 깊은 곳에 무기를 실은 배를 침몰시켜 화학 무기를 폐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 국방부 프로그램이었다. 1972년 해양보호 연구 보호법 이후, 체이스 작전은 폐기되었고 화학 무기에 대한 더 안전한 폐기 방법이 연구되었다. 미국은 록키 마운틴 무기고에서 수천 톤의 머스타드-황 4000톤 규모를 소각하여 파괴했고, 툴레 육군 창고에서 화학 중화작용에 의한 신경작용제 200톤을 파괴하였다.[136]

미국은 1980년대에 구식 군수품을 제거하고 1988년 초에 3-퀴누키디닐 벤질산염(BZ 또는 Agent 15)의 전체 재고를 파괴하면서 비축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1990년 6월, 존스턴 환초에 설치된 화학 물질의 폐기 시스템을 가동시켜 저장된 화학 물질의 폐기를 시작했다.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헬무트 콜 총리와 미국의 화학 무기 비축을 독일에서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1990년, 강철 상자 작전의 일환으로, 두 척의 배에 사린과 VX가 포함된 10만 개 이상의 포탄이 적재되었고, 미군 무기 저장고와 당시 기밀이었던 FSTS(Forward Storage/Transportation Sites)에서 가져와 독일 브레머하펜에서 태평양의 존스턴 환초까지 46일간 쉬지 않고 항해했다.[137]

1980년대 의회는 레이건 행정부의 촉구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바이너리 화학무기(사린 포탄) 제조에 자금을 지원했지만 1990년 6월 미국과 소련이 양자협정을 체결하면서 중단됐다.[135] 1990년 협정에서, 미국과 소련은 1993년 이전에 화학 무기 비축량을 폐기하기 시작하고 2002년 말까지 각각 5,000 에이전트 톤 이하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은 또한 파괴를 검증하기 위해 데이터 교환과 현장 검사를 제공했다. 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은 넌-루가 협력 위협 감소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구소련의 화학, 생물학, 핵 비축량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을 지원했다.[138]

1980년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 회의는 화학 무기의 개발, 생산, 비축 및 사용을 금지하고 기존의 비축물을 제거하도록 요구하는 다자간 조약인 화학 무기 협약(CWC)의 개발로 이어졌다.[139] 이 조약은 국가 당사자들이 유보(일방적 경고)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했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와 조지 H. W. 부시 행정부 시절 미국은 CWC를 향한 협상에 참여했다.[139] CWC는 1992년 9월 3일에 체결되었고 1993년 1월 13일에 서명을 위해 회의가 개최되었다. 미국은 CWC의 87개 원래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139] 빌 클린턴 대통령은 1993년 11월 23일에 비준을 위해 그것을 미국 상원에 제출했으나,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제시 헬름스 상원의원의 반대로 비준이 수년간 상원에서 막혔다. 1997년 4월 24일, 상원은 74 대 26의 투표로 CWC의 비준에 동의했고, 미국은 CWC가 발효되기 며칠 전인 1997년 4월 25일 유엔에 비준서를 제출했다.[139] 미국의 비준으로 미국은 화학 무기 금지 기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기구는 CWC의 시행을 감독하는 헤이그에 본부를 둔 기구이다.[139]

미국이 CWC를 비준하자 미국은 총 29,918톤의 화학 무기를 선포하고, 미국의 모든 화학 무기와 벌크 에이전트를 파괴하겠다고 약속했다.[140] 미국은 화학 무기의 비축을 선언하고 안전한 제거를 약속한 8개 주 중 하나였다.[141] 미국은 CWC에서 발효 후 10년 이내(즉, 2007년 4월 29일까지)에 화학 무기 전체를 폐기하기로 약속했지만,[140] 2012년 회의에서 CWC 당사국들은 미국의 시한을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142] 2012년까지, 미국의 9개 화학 무기 저장소 중 7개에서 비축량이 제거되었고 1997년 비축량의 89.75%가 파괴되었다.[143] 보관소는 애버딘 화학물질 처리시설, 애니스턴 화학물질 처리시설, 존스턴 환초, 뉴포트 화학물질 처리시설, 파인 블러프 화학물질 처리시설, 툴레 화학물질 처리시설, 우마틸라 화학물질 처리시설, 디데레 화학물질 창고였다. 미국은 비축물 파괴가 완료된 후 각 사이트를 폐쇄했다. 2019년, 미국은 켄터키의 블루그래스 육군 창고라는 9개의 미국 화학 무기 저장 시설 중 마지막에 있는 화학 무기 비축량을 제거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은 2021년 5월까지 카테고리 2와 카테고리 3의 화학무기와 카테고리 1의 화학무기 96.52%를 모두 폐기했다. 미국은 2023년 9월 시한까지 모든 화학 무기 제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국은 잠재적 적대국들에게 미국이나 동맹국들에 대한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공격이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계산된 모호성" 정책을 유지해 왔다. 이 정책은 의도적으로 미국이 보복으로 화학적 시도에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여전히 미지수이다.[144]

7. 북한의 화학 무기 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은 재래식 무기로는 한미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비대칭 전략의 일환으로 대량살상무기인 화학, 생물 및 핵무기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중 화학무기는 소규모 공장으로도 제조가 가능하고 소위 "민군 겸용기술"로 군사 목적과 산업적 목적의 구별이 곤란하기 때문에 '''정확한 개발 프로그램과 보유량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1]

이동식발사대에 연결되어 있는 스커드미사일. 이란은 북한의 Scud-B 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은 1954년 소련군의 지도하에 화학부대를 유지하다가 화학전 부대 및 화학국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 및 핵화학 방호국 설치 지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고, 제1차 7개년 개발 계획(1961~67) 기간 중 무기급 화학작용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1] 1960년대 중반과 1966년에는 소련의 지원 중단으로 일본으로부터 농화학제품을 구입하여 작용제 생산 연구를 시작했다.[1]

1970년대 초 소련과의 관계 복원 후 기술 이전 및 소련군 지원이 재개되면서 생화학무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독자적인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1970년대 중반에는 구소련 SHM-1 방독면과 보호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배치했다.[1]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농화학제품을 대량 구매했으며(1976년 160만 톤, 1977년 200만 톤, 1978년 180만 톤, 1979년 310만 톤, 1980년 400만 톤), 이들 중 일부는 화학무기 개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 1970년대 말부터 구소련이 화학무기 방어 등 북한군 현대화를 지원하는 대신 북한의 항구 사용 및 항공 통과권을 확보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1987년 5월 18일~23일에는 구소련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여 GB 작용제가 충진된 항공기용 폭탄 제공 및 시민 방어 협조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1]

북한은 제3세계 국가들에게 화생무기 개발 및 투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시리아는 북한의 도움으로 1980년대 중반 중동 지역에서 가장 화학전 능력이 뛰어난 국가가 되었고, 1986~88년 이란은 북한의 Scud-B 화학탄 개발을 지원했다.[1]

2003년 북한은 도금, 살충제 제조 등 공업용으로 널리 쓰이지만 신경작용제 GA의 원료가 되는 시안화나트륨(NaCNO)을 대량 수입한 것으로 추측되며, 사용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1]

7. 1. 개발 동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은 군사, 정치,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화학, 생물, 핵무기 개발의 전략적 유용성을 추구한다. 여러 제재와 폐쇄성으로 외교적 고립과 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북한은 GNP의 상당 부분을 군비 증강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남북한 경제 격차 심화로 대한민국에 대한 상대적 군비 부담이 커지고, 재래식 군비 경쟁에서도 장비 노후화로 열세에 놓여있다. 특히, 미국 압력 증대에 따라 체제 생존 및 대외 협상 카드로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재래식 무기로는 한미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비대칭 전략으로 화학, 생물, 핵무기 개발에 관심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7. 2. 개발 연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화학무기 개발은 소련군의 지도하에 화학 부대를 유지하다가 1954년 화학전 부대 및 화학국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 및 핵화학 방호국 설치 지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으며, 제1차 7개년 개발 계획(1961~67) 기간 중 무기급 화학작용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1]

1960년대 중반과 1966년에 소련의 지원 중단으로 일본으로부터 농화학제품을 구입하여 작용제 생산 연구를 시작했다.[1] 1970년대 초 소련과의 관계 복원 이후 기술 이전 및 소련군 지원이 재개되면서 생화학무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독자적인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1970년대 중반에는 구소련 SHM-1 방독면과 보호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배치했다.[1]

1970년대 후반에 일본에서 농화학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화학무기 개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 1970년대 말부터 구소련이 화학무기 방어 등 북한군 현대화를 지원하는 대신 북한의 항구 사용 및 항공 통과권을 확보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1987년 5월 18일~23일에는 구소련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여 GB 작용제가 충진된 항공기용 폭탄을 제공하는 문제와 시민 방어 협조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1]

북한은 제3세계 국가들에 화생무기 개발 및 투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리아는 북한의 도움으로 1980년대 중반 중동 지역에서 가장 화학전 능력이 뛰어난 국가가 되었다. 1986~88년 이란은 북한의 Scud-B 화학탄 개발에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

2003년에 북한은 도금, 살충제 제조 등 공업용으로 널리 쓰이지만 신경작용제인 GA의 원료가 되는 시안화나트륨(NaCNO)을 대량 수입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 정책은 대부분 구소련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구소련의 전술에 근거한 북한이 보유한 화학무기는 '''신경(GB, GD, GA, VM, VX), 수포(H, HD), 최루(CN, CS), 구토(DM), 혈액(AC), 포스겐(CG) 등 20여 종'''으로 추측된다.[1] 원료 물질 획득이 용이한 겨자작용제, 포스겐, 사린(GB 및 V계열 신경작용제)가 주요 개발 작용제로 판단된다. 이들 중 신경작용제(GB, GD, VX)를 약 70%, 수포작용제(루이사이트, HD)를 약 29%, 질식작용제(포스겐)를 약 1%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

일부 비확인 보고에 의하면 북한의 연간 생산 능력은 4,560톤~12,000톤에 달한다고 하며, 화학무기는 평양 용성구와 강원도 안변 등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7. 3. 생산, 연구 및 저장시설

북한은 재래식 무기로는 한미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비대칭 전략의 일환으로 화학무기 개발에 관심을 가졌다. 소규모 공장으로도 제조가 가능하고 군사적 목적과 산업적 목적의 구별이 어려운 "민군 겸용기술" 때문에 개발 프로그램과 보유량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1]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은 1954년 화학전 부대 및 화학국 창설로 시작되었다.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 및 핵화학 방호국 설치 지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고, 제1차 7개년 개발계획(1961~67) 기간 중 무기급 화학작용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1] 1960년대 중반과 1966년에 일본으로부터 농화학제품을 구입하여 작용제 생산 연구를 시작했다.[1]

1970년대 초 소련과의 관계 복원 후 기술 이전 및 지원이 재개되면서 생화학무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독자적인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1970년대 중반에는 구소련 SHM-1 방독면과 보호의를 자체 생산했다.[1]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농화학제품 중 일부는 화학무기 개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60만 톤(1976년), 200만 톤(1977년), 180만 톤(1978년), 310만 톤(1979년), 400만 톤(1980년))[1] 1987년에는 구소련 고위인사가 북한을 방문하여 GB작용제가 충진된 항공기용 폭탄 제공과 시민방어 협조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1]

북한은 제3세계 국가들에게 화생무기 개발 및 투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시리아는 북한의 도움으로 1980년대 중반 중동 지역에서 가장 화학전 능력이 뛰어난 국가가 되었다. 1986~88년 이란은 북한의 Scud-B 화학탄 개발에도 지원했다.[1]

2003년 북한은 신경작용제 GA의 원료가 되는 시안화나트륨(NaCNO)을 대량 수입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사용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1]

북한의 생산시설은 안주에 위치한 남흥화학공장을 포함하여 10여 곳에 이른다.[1]

북한의 화학무기 제조 시설
도시명시설명사용원료화학무기 종류
안주남흥화학공장암모니아, 폴리에틸렌, 톨루엔, 우레아혈액
아오지아오지화학공장에탄올, 페놀, 황산혈액, 구토
청진청진화학섬유공장미상최루, 혈액
함흥함흥비료공장황산, 질소질식
함흥28비날론공장카바이드, 아세틸렌, 염소가스수포, 신경
화성화성화학공장미상신경
혜산혜산화학공장벤졸, 염산
일향일향동화학공장포르말린, 페놀
강계강계화학공장미상신경, 최루
만포만포화약공장황산, 과산화수소수포, 최루
삭주청수화학공장인산, 칼슘시아나마이드최루, 질식
사리원사리원비료공장미상
신흥신흥비료공장미상
신의주신의주화학섬유공장미상최루, 질식
순천순천비날론공장카바이드, NaOH수포, 혈액, 최루



북한의 화학작용제 연구시설은 6곳, 실험시설은 4곳으로 판단된다.[1]

북한의 화학작용제 연구 및 실험 시설
구분시설명
교육/연구기관
실험시설


7. 4. 북한의 화학 무기 특성(예측)

북한은 재래식 무기로는 한미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비대칭 전략의 일환으로 대량살상무기인 화학 무기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화학 무기는 소규모 공장에서도 제조가 가능하고, 군사적 목적과 산업적 목적의 구별이 어려운 "민군 겸용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 프로그램과 보유량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1]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은 1954년 소련군의 지도하에 화학부대를 유지하다가 화학전 부대 및 화학국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 및 핵화학 방호국 설치 지시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제1차 7개년 개발계획(1961~1967) 기간 중 무기급 화학작용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1960년대 중반과 1966년에 일본으로부터 농화학제품을 구입하여 작용제 생산 연구를 시작했다.[1]

1970년대 초 소련과의 관계 복원 후 기술 이전 및 지원이 재개되면서 생화학무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1970년대 중반에는 구소련 SHM-1 방독면과 보호의를 자체 생산하여 배치했다.[1]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농화학제품 중 일부는 화학무기 개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987년에는 구소련 고위인사가 북한을 방문, GB작용제가 충진된 항공기용 폭탄 제공 및 시민방어 협조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1]

북한은 제3세계 국가들에 화생무기 개발 및 투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시리아는 북한의 도움으로 1980년대 중반 중동지역에서 가장 화학전 능력이 뛰어난 국가가 되었고, 1986~1988년 이란은 북한의 Scud-B 화학탄 개발을 지원하기도 했다.[1]

2003년 북한은 신경작용제 GA의 원료가 되는 시안화나트륨(NaCNO)을 대량 수입한 것으로 추측되나, 사용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1]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 정책은 대부분 구소련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구소련 전술에 근거한 북한 보유 화학무기는 '''신경(GB, GD, GA, VM, VX), 수포(H, HD), 최루(CN, CS), 구토(DM), 혈액(AC), 포스겐(CG) 등 20여 종'''으로 추측된다. 원료물질 획득이 용이한 겨자작용제, 포스겐, 사린(GB 및 V계열 신경작용제)가 주요 개발 작용제로 판단된다. 이들 중 신경작용제(GB, GD, VX)를 약 70%, 수포작용제(루이사이트, HD)를 약 29%, 질식작용제(포스겐)를 약 1%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1]

러시아의 화학무기 보유 신고 내용과 북한이 구소련의 전술을 따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은 상당수의 화학탄을 충진된 상태로 저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비확인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연간 생산능력은 4,560톤~12,000톤에 달하며, 화학무기는 평양 용성구와 강원도 안변 등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작용제 위주로 전방 포병 부대에 전진 배치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1]

북한의 화학 무기 제조 기술 능력은 서방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이원화탄보다는 일원화탄 위주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원화탄은 부식이 많이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한의 전력난으로 인해 저장 시설 내 환기, 냉방 및 공기 정화 장치가 정상적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관 상태가 열악하고 폐기도 곤란한 상태일 것으로 보인다.[1]

7. 5.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투발체계

북한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투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위협적이다. 투발 수단을 보유했다는 것은 전후방 동시 공격이 가능하고, 북한이 목표하는 단기간(5~7일) 내 전쟁 종결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미사일에 화학무기를 장착하면 주한미군과 일본에도 큰 위협이 된다.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기와 투발 수단 보유 자체만으로도 유사시 미군 등 연합군의 신속한 지원을 지연시킬 수 있다.

북한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 투발 수단은 다음과 같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투발 수단
무기 체계최대 사거리화학 탄두 장착 가능 여부생물학 탄두 장착 가능 여부핵탄두 장착 가능 여부
170mm 자주포54km가능(2.2kg)가능불가능
240mm 방사포65km가능(8kg)가능불가능
FROG-5/755-72km가능(216kg)[156]가능불가능
SCUD(B/C)300-500km가능(555kg)가능가능
노동 1, 2호1,000-1,300km가능(~500kg)가능가능
대포동 1, 2호2,000-6,000km가능(~500kg)가능가능



국방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 가장 많이 보유한 화학탄 장착 SCUD 미사일이 서울에 투발될 경우의 살상력을 예측했다. GB를 충전했을 경우 약 7,700명, VX의 경우 약 6,6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6. 북한의 화학 무기 능력에 대한 전략적 평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은 재래식 무기로는 한미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비대칭 전략의 일환으로 화학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화학무기는 소규모 공장에서도 제조가 가능하고, 군사적 목적과 산업적 목적의 구별이 곤란한 "민군 겸용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개발 프로그램과 보유량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은 1954년 소련군의 지도하에 화학부대를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 및 핵화학 방호국 설치 지시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제1차 7개년 개발계획(1961~1967) 기간 중 무기급 화학작용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1960년대 중반과 1966년에는 일본으로부터 농화학제품을 구입하여 작용제 생산 연구를 시작했다.

1970년대 초 소련과의 관계 복원 이후 기술 이전 및 지원이 재개되면서 생화학무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1970년대 중반에는 구소련 SHM-1 방독면과 보호의를 자체 생산하여 배치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일본에서 농화학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화학무기 개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987년에는 구소련 고위인사가 북한을 방문하여 GB작용제가 충진된 항공기용 폭탄 제공 및 시민방어 협조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시리아, 이란제3세계 국가들에게 화생무기 개발 및 투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시리아는 북한의 도움으로 1980년대 중반 중동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화학전 능력을 갖춘 국가가 되었다. 2003년에는 신경작용제 GA의 원료가 되는 시안화나트륨(NaCNO)을 대량 수입한 것으로 추정되나, 사용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북한이 전쟁 초기에 화학 무기를 사용한다면, 대남 전쟁 도발 시 주도권 장악에 유리하고, 한반도에 대한 미군 증원 및 지원을 약화시킬 수 있다. 또한, 전쟁 패배 시 북한 체제의 생존을 담보하는 전략 무기가 될 수 있다.

대량살상무기의 전략적 측면에 관한 평가
내용핵무기화학무기생물무기
억제적 측면(방어)주한미군의 핵무기 위협 대응O
탈냉전 후의 동맹 관계 약화O
재래식 군비 경쟁에서의 열세 극복O
공세적 측면전쟁 도발 시 전쟁 주도권 장악O
유사시 한반도에 대한 미군 증원/지원 약화O
전쟁 패배 시 북한 체제 생존 확보OO
단위 무게당 살상력O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핵무기는 주로 억제적 측면이 강한 반면, 화학무기는 공세적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따라서 현재 북한 선군정치 체제하에서 화학무기의 포기는 군부의 강력한 반대가 예상되어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8. 대한민국의 화생 및 독소전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그레이엄 피어슨


그레이엄 피어슨(Graham Pearson영어)이 제시한 "억제의 거미줄(a web of deterrence)"은 효과적인 군비 통제 협약, 화생방어 및 보호 방책, 그리고 화학 및 생물학적 위협(CBT) 획득 또는 사용에 대한 국내외적인 대응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억제 전략이다.[1]

대한민국의 화생 및 독소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군비 통제: 북한을 CWC와 BTWC에 가입시켜 화학 및 생물 작용제의 개발, 생산, 투발 수단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1] 하지만, BTWC는 질병 예방 목적의 연구를 위한 제한적 소유를 허용하여 사찰이 어렵기 때문에, 작용제 생산보다는 무기화 단계에서의 탐지에 집중해야 한다.[1] 북한은 CWC 가입 압력이 커지고, NPT 하의 강제 사찰을 경험하면 가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김일성 시대 이후 외부 세계와의 문호 개방을 희망하고 NPT와 외교적 타협을 이룰 때도 가입 가능성이 있다.[1] 군비 통제는 민감한 사안이며, 특히 사찰은 정치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1]

8. 1. 국가 정책적 차원



그레이엄 피어슨(Graham Pearson영어)이 제시한 "억제의 거미줄(a web of deterrence)"은 효과적인 군비 통제 협약, 화생방어 및 보호 방책, 그리고 화학 및 생물학적 위협(CBT) 획득 또는 사용에 대한 국내외적인 대응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억제 전략이다.[1]

  • 군비 통제: 북한을 CWC와 BTWC에 가입시켜 화학 및 생물 작용제의 개발, 생산, 투발 수단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1] 하지만, BTWC는 질병 예방 목적의 연구를 위한 제한적 소유를 허용하여 사찰이 어렵기 때문에, 작용제 생산보다는 무기화 단계에서의 탐지에 집중해야 한다.[1] 북한은 CWC 가입 압력이 커지고, NPT 하의 강제 사찰을 경험하면 가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김일성 시대 이후 외부 세계와의 문호 개방을 희망하고 NPT와 외교적 타협을 이룰 때도 가입 가능성이 있다.[1] 군비 통제는 민감한 사안이며, 특히 사찰은 정치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1] CWC에 많은 국가가 참여하면 북한과 같이 국가 안전에 민감한 국가에게는 상호 신뢰 구축보다는 국가 능력을 감소시키는 사찰이 고도의 정치적 이슈가 될 수 있다.[1]

8. 1. 1. 억제로서의 억제

북한과 마찬가지로 화생 및 독소무기 사용함으로써 북한에 보복 위협을 가해 화학 무기의 선제 사용 의지를 단념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1993년 CWC에 조인함으로써 한미 양국은 이 방법을 사실상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1]

8. 1. 2. 핵무기로서의 억제

다른 핵무기로 대량 파괴 보복 위협을 가하는 것은 명백히 핵무기를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한반도 밖에 배치된 핵무기가 보복 목적으로 요구될 수 있으나 이것은 문제가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북한에 대해 핵 타격으로 보복에 동의하는 대응책은 한국 정부 입장을 어렵게 만드는 인도주의적인 상황은 제외하고도, 이 방법은 비핵화 선언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미 의회가 화학 및 생물학 무기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한에 핵무기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북한에 NPT에 대해 복종을 강요하는 한국과 미국의 노력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8. 1. 3. 거부로서의 억제

주한미군과 한국군은 화학 방어 능력을 개선하여 북한이 화생전을 통해 얻을 군사적 이득을 없애고, 이를 통해 화생 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전략은 화생무기 사용 자체가 문제점을 야기하므로, 군사적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줄여 억제 효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

한미 양군은 방어 장비, 의료, 생의학 자원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2차 걸프전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우위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당시 연합군은 CBT 방어에 어려움을 겪었고, 장비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다.[1]

걸프전 사진


걸프전 당시 미 국방부 보고서는 1990년 생물학전에 대한 미국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이라크의 생물학 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국과 연합군은 방어 수단을 강구해야 했다. 탄저균의 위협 때문에 미국은 대량 면역 계획을 수립했으나, 보급 부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군인들에게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다.[1]

영국도 유사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전쟁 이전 위기 기간 동안 백신 생산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정책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북한에게 미국의 생화학 공격에 대한 두려움을 확인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걸프전 경험에 따르면, 탄저균 면역을 위해서는 최초 예방주사 후 2주 간격으로 2회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완전한 방역을 위해서는 전쟁 발발 8주 전에 예방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1]

백신 효과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 연합군은 지상 작전을 연기해야 했다. 또한, 걸프전은 미국의 BTW 탐지 장비가 부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연합군은 보호의를 착용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실시간 야전 탐지 능력 부족을 경험했다.[1]

영국 과학자들은 24시간 공기 입자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여 걸프전에 보급했으나, 이 시스템도 공격 지역 이탈을 위한 경고만 제공할 뿐이었다. 미국은 100km 거리에서 생물학 작용제 이동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걸프전은 핵 및 생물학 방어 능력이 동시에 요구될 경우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시간 내 예방 접종을 포함한 정치적, 의학적, 군사적 어려움을 평가하고, 효과적인 탐지 시스템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1]

8. 1. 4. 재래식 보복을 통한 억제

1994년 6월 24일, 미국 상원 외교관계 위원회 청문회에서 존 샬리카시빌리 합참의장은 화학 무기 금지 조약(CWC) 이후에도 미국이 강력한 화학무기 방어 능력과 압도적인 군사력을 통해 화학무기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1]

이는 화학무기 방어전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이다. 즉, 북한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군은 이에 대응하여 북한의 발전소, 댐, 공장 등 전 산업 기반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것을 암시한다.[1]

걸프 전쟁 기간 동안 연합군은 CBT 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전쟁 발발 이전에 이라크 내의 의심되는 CBT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제거하여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도적인 제공권을 운용하였다.[1] 화학무기 사용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합군의 공격이 시작되었지만, 전략가 '''Horner 장군'''은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이라크가 생물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하였다.[1]

Horner 장군은 부수적인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라크의 생물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미군이 압도적인 제공권을 갖고 있더라도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 시 북한의 산업 기반이 완전히 파괴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북한의 권력을 유보시키려는 의도가 없을 것이므로 CBT 작용제를 사용하여 미군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1]

8. 1. 5. 군비 통제 방식을 활용

북한을 CWC와 BTWC에 가입시켜 화학 및 생물 작용제의 개발, 생산, 투발 수단을 제거하는 것이 북한의 화학 및 생물학적 위협(CBT)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1]

BTWC는 질병 예방 차원의 의학 연구를 위해 제한된 양의 소유를 허용하므로 사찰 목적 달성이 쉽지 않다. 따라서 작용제 생산보다는 무기화 단계에서의 탐지에 집중해야 한다.[1]

북한은 CWC 가입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CWC가 본격 가동되고 NPT 하의 강제 사찰을 경험하면 몇 년 안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북한이 김일성 시대 이후 점진적으로 외부 세계와의 문호 개방을 희망하고 NPT와 외교적 타협을 이룰 때도 가입 가능성이 있다.[1]

군비 통제는 관계국 간 민감한 사안이며, 사찰은 특히 예민한 정치적 문제이다. 상호 관계가 수용될 경우, 각 국가는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다른 국가가 부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추구하면 강압적인 사찰로 이어질 수 있다.[1]

CWC에 유례없이 많은 국가가 참여하면 북한과 같이 국가 안전에 극도로 민감한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 신뢰 구축 조치보다는 국가의 능력을 감소시키면서 사찰이 고도의 정치적 이슈가 될 것이다.[1]

효과적인 억제 방법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접근 방법들의 조합이 가장 유용하다. 그레이엄 피어슨(Graham Pearson)은 이를 "억제의 거미줄(a web of deteerence)"로 묘사했으며, 이는 효과적이고 적절한 군비 통제 협약, 효과적인 화생방어 및 보호 방책, CBT 획득 또는 사용에 대한 국내외적인 대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았다.[1]

9. 농업 피해

2004년, 베트남의 장애 아동들. 대부분 에이전트 오렌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제초전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만, 주된 목적은 농산물 생산을 방해하거나 적에게 은폐 또는 위장을 제공하는 식물을 파괴하는 것이다.

베트남 전쟁 중 미군의 제초제 사용은 베트남 국민과 참전 용사들에게 장기적이고 가시적인 영향을 미쳤다.[146][147] 베트남 정부는 남부 베트남 숲의 약 24%가 황폐화되었으며, 최대 400만 명의 베트남인이 에이전트 오렌지에 노출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에이전트 오렌지로 인해 300만 명이 질병에 걸렸다고 발표했으며, 베트남 적십자사는 에이전트 오렌지와 관련된 장애나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이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정부는 이 수치들이 신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148][149][150]

전쟁 동안 미국은 라오스캄보디아에서 북베트남 및 동맹국들과 싸웠고, 각국에 에이전트 오렌지를 대량으로 투하했다. 한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은 라오스에 1800000L의 에이전트 오렌지를, 캄보디아에는 155000L을 살포했다.[151][152][153] 베트남 전쟁 당시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공식적으로 중립국이었기 때문에, 미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군사 개입을 비밀로 유지하려 했다. 미국은 에이전트 오렌지가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인이나 라오스인에게 도움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그곳에 주둔했던 미국 퇴역 군인과 CIA 요원에게만 혜택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154]

10. 축산업 피해

1952년 케냐에서 1952년부터 1960년까지 영국의 식민 통치에 대항하여 벌어진 무장 투쟁인 마우마우 봉기 동안, 아프리카 우유 덤불의 독성 라텍스가 소를 죽이는 데 사용되었다.[155]

참조

[1] 웹사이트 The Current State of Customary International Law with regard to the Use of Chemical Weapons in Non-International Armed Conflicts http://www.ismllw.or[...] 2017-2018
[2] 웹사이트 A Legal "Red Line"? Syria and the Use of Chemical Weapons in Civil Conflict https://www.uclalawr[...]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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