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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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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 앞에서'는 경성법학전문학교와 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조합에서 근무하던 김성칠이 겪은 해방 이후 한국전쟁 시기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사학자가 되기 위해 금융조합에 사표를 낸 김성칠은 서울에서 강의하며 해방 공간을 겪고, 한국 전쟁 중 서울 점령과 부산 피난을 경험하며 전쟁과 인간의 삶을 일기에 기록했다. 이 작품은 당시 학계, 정치계, 사회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국대안 파동, 미군정 시기 좌우 대립, 한국 전쟁 발발, 서울 수복, 1.4 후퇴 등 주요 사건들을 다룬다. 1994년 KBS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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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서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저자김성칠
주제한국 전쟁
장르수필
출판 정보
언어한국어
출판사창비
미디어 종류

2. 내용

《역사 앞에서》는 경성대학 사학과 조교수였던 김성칠이 1945년 12월 1일부터 1951년 4월 8일 사망 전까지 쓴 일기를 엮은 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였던 부인 이남덕과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아들 김기협이 엮었으며,[1][2] 이후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부교수의 해제가 추가되었다.

이 책은 해방 직후 혼란스러웠던 사회상과 김성칠의 개인적인 삶, 학자로서의 고민, 한국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김성칠은 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조합(현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광복 후 사학자의 길을 걷기 위해 사표를 낸다. 이후 경성대학경성법전에서 강의하며 해방 공간의 여러 사건들을 겪는다. 한국 전쟁 중에는 서울에서 조선인민군대한민국 국군의 점령을 번갈아 목격하며 전쟁의 참상을 기록했다. 1.4 후퇴 직전 부산으로 피난을 가 전사편찬위원회에 소속되어 연구와 강의에 힘썼지만, 1951년 부친상에 이어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책에는 신경림의 '김성칠 선생의 일기에 부쳐', 강신항의 '사람답게 사는 길', 이남덕의 '조국 수난의 동반자', 정기돈의 '군계일학의 외삼촌', 고병익의 '동양사연구실과 김성칠 선생' 등 김성칠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글도 수록되어 있다.

2. 1. 해방 직후 (1945~1950)

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조합(현 농협)에 근무하던 김성칠은 광복 후 사학자의 길을 걷고자 금융조합에 사표를 제출한다. 이후 모교인 경성대학과 경성법전에서 강의를 하며 해방 공간 속에서 가족과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낸다.

2. 2. 한국전쟁 발발과 서울 점령 (1950)

김성칠한국어금융조합(현 농협)에서 서울 근무를 마지막으로, 경성대학경성법전에서 강의하며 해방 공간 속에서 가족과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한국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서울에서 조선인민군대한민국 국군의 점령을 번갈아 목격하며 전쟁과 이에 휘말린 인간에 대해 일기로 쓰게 된다.[1]

2. 3. 인천 상륙 작전과 서울 수복 (1950)

九一五|구일오중국어 새벽, 유엔군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 상륙 작전을 개시했다.[1] 같은 날, 이른 아침부터 서울 시내에는 경계경보가 발령되었고,[1] 오후에는 공습경보로 바뀌었으며, 저녁 무렵부터는 적기가 서울 상공에 나타나기 시작했다.[1]

九一七|구일칠중국어, 인천에 상륙한 적군이 수원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서울 시민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1]

九一八|구일팔중국어, 영등포 방면에서 치열한 포격 소리가 들려왔다.[1] 김성칠은 "이것은 필시 국군이 역상륙작전(인천 상륙 작전)을 개시한 것이리라."라고 기록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1]

九二〇|구이공중국어, 미군 함재기들이 서울 상공을 선회하며 인민군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삐라를 살포했다.[1] 삐라에는 "유엔군에 귀순하는 북조선군은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1]

九二一|구이일중국어, 영등포를 탈환한 국군이 노량진까지 진격했다는 소문이 돌았다.[1] 그러나 시내에는 여전히 인민군이 순찰을 돌고 있었고, 북조선방송에서는 인민군이 낙동강 전선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선전 방송이 흘러나왔다.[1]

九二二|구이이중국어, 새벽부터 B-29 폭격기의 폭격이 이어졌다.[1] 김성칠은 "서울은 다시 한번 불바다가 될 것인가?"라고 기록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1]

九二五|구이오중국어, 서울 시내에는 "국군이 시내로 들어오고 있다"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민군이 황급히 철수하기 시작했다.[1]

九二六|구이육중국어, 새벽에 인민군이 서울에서 완전히 철수했다.[1] 아침부터는 국군 전차와 병력이 시내로 진입하기 시작했다.[1]

九二七|구이칠중국어, 국군과 인민군 간의 시가전이 벌어졌다.[1] 김성칠은 "시민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집 안에 있었다."라고 기록하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1]

九二八|구이팔중국어, 드디어 서울이 완전히 수복되었다.[1] 김성칠은 "거리에는 국군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개선하고 있었다."라고 기록하며 감격을 표현했다.[1]

2. 4. 1.4 후퇴와 부산 피난 (1951)

1.4 후퇴 직전 어지러운 분위기를 감지한 김성칠은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부산에서 김성칠은 전사편찬위원회에 소속되어 연구와 강의에 힘썼다. 그러나 1951년 부친이 사망한 데 이어, 김성칠 역시 괴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며 생을 마감한다.

3. 등장 인물

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조합(현 농협)에 근무했던 김성칠은 광복 후 사학자의 길을 걷고자 했다. 그는 한국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 인민군과 대한민국 국군의 서울 점령을 번갈아 목격하며, 사학자, 자유주의자, 민족주의자로서 전쟁과 인간에 대한 기록을 일기로 남겼다.

다음은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목록이다.

인물비고
김성칠이 책의 저자
이남덕김성칠의 아내
김기협김성칠의 아들
이철
이인
이재형
이본녕
이상길
김일식
윤장혁
장적우
고옥남
독은기
김득중
이긍종
차낙훈
손우성
유열
김병제
김일출
강신항
성백선
이명선
유응호
이종악
백남운
강진철
김재룡
진승록
홍승기
최윤식
김주인
김남수
김영재
오세창
이시영
명제세
김현수



학계 및 문화계, 정치 및 사회 주요 인물에 관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하위 섹션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추가)

3. 1. 학계 및 문화계 인물

이병도, 김상기, 안호상, 박종홍 등 당시 학계와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활동과 사상을 조명한다. 신도성, 이극로, 이여성 등 진보적 지식인들의 행적과 그 의미를 분석한다. 이희승, 이병기 등 문인들의 활동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인물주요 활동 및 사상
이병도(내용 추가 필요)
김상기(내용 추가 필요)
안호상(내용 추가 필요)
박종홍(내용 추가 필요)
신도성(내용 추가 필요)
이극로(내용 추가 필요)
이여성(내용 추가 필요)
이희승(내용 추가 필요)
이병기(내용 추가 필요)



...한국어 형태의 템플릿은 허용되지 않는 템플릿이므로 제거하였다.

3. 2. 정치 및 사회 주요 인물

이승만, 김규식, 여운형, 조소앙, 안재홍 등 해방 정국의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행보와 이념 갈등이 나타난다. 이승엽, 박헌영 등 남로당 계열 인물들의 활동과 그 영향도 살펴볼 수 있다.

4. 등장 사건

김성칠은 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조합(현 농협)에서 근무하다 광복 후 사학자의 길을 걷고자 했다.[1] 해방 직후 서울에서 대학 강사로 활동하며 국대안 파동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경험했고, 한국 전쟁 발발 후에는 해주공격설, 제1차 서울 전투, 미아리 전투 등을 겪었다.[1]

4. 1. 해방 직후 주요 사건

국대안 파동, 한국 전쟁, 해주공격설, 제1차 서울 전투, 미아리 전투,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 사건, 조선인민군의 서울 점령, 인천 상륙 작전, 서울 수복 전투, 1.4 후퇴 등이 이 시기에 일어났다.

4. 2. 한국전쟁 관련 주요 사건

김성칠은 한국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 인민군과 대한민국 국군의 점령을 번갈아 목격하며 전쟁과 이에 휘말린 인간에 대해 일기를 썼다.[1] 조선인민군의 서울 점령, 인천 상륙 작전, 서울 수복, 1.4 후퇴 등 주요 사건들을 기록했다.[1] 특히,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 사건 등 전쟁 범죄와 민간인 학살 문제를 조명한다.[1]

5. 평가 및 의의

역사 앞에서한국어는 중도적 지식인의 시각에서 해방 공간과 한국전쟁을 객관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 1. 타 미디어로의 이식

1994년 KBS 1TV에서 드라마 《역사 앞에서》가 방영되었다.[1]

5. 2. 수록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하) (2002년)에 수록되었다.

참조

[1] 웹인용 사학자 남편의 「6·25일기」 발간한 고 김성칠 저 『역사 앞에서』낸 이화여대 교수 이남덕 씨 https://www.joongang[...] 2020-07-15
[2] 웹인용 반세기를 미워한 어머니와의 화해, 기막힌 가족사를 밝힙니다 https://www.joongang[...]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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