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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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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문사(龍門寺)는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사찰로, 913년 신라 신덕왕 때 승려 대경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시대에 대장경을 봉안하고, 조선 시대에는 수양대군이 중창하는 등 여러 차례의 변화를 겪었다. 1907년 의병 운동의 근거지로 사용되면서 일본군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1909년부터 재건되어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 및 탑비(보물 제531호),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제1790호)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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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양평군) - [지명]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용문사 (대한민국)
용문사 (대한민국)
한자 표기용문사 (龍門寺)
로마자 표기Yongmunsa
종단대한불교조계종
위치대한민국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상세 정보
창건자대경 (大鏡)

2. 역사

신라 신덕왕 2년(913년) 대경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경순왕이 직접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려 우왕 4년(1378년) 지천개풍군 경천사에 있던 대장경을 이곳에 옮겨 봉안했다.

조선 세종 29년(1447년) 수양대군이 소헌왕후를 위해 보전을 다시 지었고, 이후 여러 차례 중창했다. 대한제국 순종 즉위년(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의병 운동이 일어나면서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부터 중건되었으나, 6.25 전쟁 때 다시 파괴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짓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는 정지국사 부도 및 정지국사탑비(대한민국의 보물 제531호)가 있고, 경내에는 수령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호)가 있다.

2. 1. 창건과 고려시대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승려 대경(大境)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설에 따르면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직접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려 우왕 4년인 1378년지천(智泉)이 개풍군 경천사에 있던 대장경을 이곳에 옮겨 봉안했다.

2. 2. 조선시대

고려 시대에는 용문사에 대한 기록이 없지만, 조선 시대(1392–1897) 기록에서 용문사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었다.

국사(國師) 정지(靜止)의 사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부도비석이 용문사 동쪽 산 중턱에 있다. 원래 황해도 출신인 정지는 법형제 무학 (1327-1405)과 함께 베이징으로 가서 법원사(法源寺)를 방문하여 인도 승려 지혜선(Dhyānabhadra)을 만났다. 이후 정지는 혜군(慧覲)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정지는 1338년에 사망했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화장 후 유골에서 많은 빛나는 ''사리''가 수습되었다고 한다. 태조는 그에게 사후에 국사(國師)라는 칭호를 내리고, 당시 존경받는 문인 권근에게 그의 비문에 새길 비문을 쓰게 했다.

1447년(조선 세종 29년) 수양대군(세종의 둘째 왕자)이 어머니 소헌왕후 심씨를 위해 보전을 다시 지었다. 수양대군은 왕이 된 뒤 왕명으로 용문사를 중수하도록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세조는 즉위 후에도 용문사 재건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했으나, 1907년(대한제국 순종이 왕위에 오른 해)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의병 운동이 일어나면서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워버렸다.

2. 3.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조선 세종 29년인 1447년에 수양대군이 어머니 소헌왕후를 위해 보전을 다시 지었다. 수양대군은 왕이 된 뒤 왕명으로 용문사를 중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했으나, 대한제국 순종이 왕위에 오른 1907년에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의병 운동이 일어나면서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워버렸다.

1909년부터 차츰 중건하여 남아 있는 건물은 대부분 현대에 새로 지어진 것들이다. 1907년(융희 1) 일본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翠雲)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6·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산령각(山靈閣)·종각·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용문사는 1907년 일본 제국군에 의해 대부분 소실되었는데, 이는 한국 의병의 본부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일본군이 의병을 강제 해산하면서 사찰이 파괴되었다. 현재 용문사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은 1909년 이후에 재건되었다.

2. 4. 현대

1907년(융희 1) 일본군의 방화로 전 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 주지 취운(翠雲)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6.25 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산령각(山靈閣)·종각·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 정지국사(正智國師) 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는데, 부도와 탑비는 함께 대한민국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는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3. 문화재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는 1909년 이후 중건된 건물들이 대부분이지만, 수령 1,018년 정도로 추정되는 한국 최대 높이의 은행나무가 있어 창건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양평 용문사 정지국사탑 및 비(보물 제531호)는 권근이 지었으며 회암사의 지공, 나옹, 무학 스님의 부도와 함께 조선 초기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양식을 보여주는 부도로 평가된다.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제1790호)은 14세기에 조성된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고려 말 조선 초기 정지국사가 머물 때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용문사의 여러 요소들은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3. 1.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수령은 1100년에서 1500년 사이로 추정된다. 높이는 42m이고, 밑동 둘레는 14m이다. 매년 100가마의 은행 열매를 맺는다. 마의태자신라 멸망 후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와 의상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은행나무로 자라났다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3. 2. 양평 용문사 정지국사탑 및 비 (보물 제531호)

조선 초기의 부도 및 탑비로,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양식을 보여준다.

3. 3. 양평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790호)

보물 제1790호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4세기에 조성된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고려 말, 조선 초기 정지국사가 머물 때 조성된 불상으로 보인다. 권근이 지은 정지국사 부도 및 비는 대한민국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회암사의 지공, 나옹, 무학 스님의 부도와 더불어 조선 초기의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양식을 잘 보여주는 부도로 평가받는다.

4. 템플스테이

용문사는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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