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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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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수는 수분 섭취 부족, 과도한 수분 손실, 또는 이 두 가지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상태이다. 수분 섭취 부족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삼킴 곤란,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도한 수분 손실은 땀, 설사, 구토, 출혈, 감염병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탈수는 인지 능력 저하, 피로, 갈증 등의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해지면 두통, 소변량 감소, 정신 착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실신, 의식 불명에 이를 수 있다. 탈수는 혈액의 전해질 조성에 따라 저장성, 등장성, 고장성 탈수로 분류되며, 치료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운동, 더운 날씨 등 수분 손실이 많은 상황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성 탈수는 만성 신장 질환, 혼란, 요로 감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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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질병 정보
분야중환자 의학
증상갈증 증가, 피로, 소변 감소, 어지럼증, 두통, 혼란
합병증낮은 혈액량 쇼크 (저혈량 쇼크), 혼수, 발작, 요로 감염, 신장 질환, 열사병, 고나트륨혈증, 대사 질환, 고혈압
원인체액 손실
위험 요인물 부족, 폭염, 질병 (가장 흔하게 구토 및/또는 설사를 유발하는 질병), 운동
예방깨끗한 물 마시기
치료깨끗한 물 마시기
투약생리식염수
기타 정보
온라인 의학 백과사전MedlinePlus 000982
의학 정보 (eMedicine)eMedicineSubj article
eMedicineTopic 801012
MeSHD003681

2. 원인

탈수는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몸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거나,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서 발생한다.



탈수의 위험 요인에는 덥고 습한 날씨에 무리한 활동, 고지대 거주, 지구력 운동, 노인, 유아, 어린이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12][13][14][15] 또한 여러 종류의 약물 및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16] 노인의 경우, 갈증에 대한 반응이 무뎌지거나, 과도한 수분 손실(특히 고혈당증 관련)에도 불구하고 물을 마시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탈수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17]

과도한 자유수 또는 저장성 물은 가시적 손실(예: 삼투성 이뇨, , 구토설사)과 불가시적 수분 손실(주로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발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체를 떠날 수 있다. 인체에서 탈수는 체내 수분 항상성을 손상시키는 광범위한 질병 및 상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탈수는 주로 갈증/수분 접근 장애 또는 나트륨 과잉을 통해 발생한다.[18]

일상적인 활동의 경우 갈증은 적절한 수분 유지를 위한 충분한 지침이 된다.[35] 최소 물 섭취량은 체중, 에너지 소비량, 나이, 성별, 신체 활동, 환경, 식단 및 유전학에 따라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36][37] 운동, 더운 환경에의 노출 또는 갈증 반응 감소의 경우 추가적인 물이 필요할 수 있다.

덥거나 습한 날씨 또는 격렬한 운동 중에는 땀을 흘리는 능력이 크고 가변적이므로 수분 손실이 현저하게 증가할 수 있다. 남성의 전신 땀 손실은 스포츠 경기 중에 2L/h를 초과할 수 있으며, 고강도 운동을 짧은 시간 동안 더운 환경에서 할 경우 3L/h ~ 4L/h의 땀을 흘리는 것이 관찰되었다.[39] 이처럼 많은 양의 물이 발한을 통해 손실될 때 전해질, 특히 나트륨도 함께 손실된다.[40] 땀 나트륨 농도가 50 mmol/L 미만인 대부분의 운동선수가 4~5시간 동안 운동하고 땀을 흘리는 경우, 총 손실된 나트륨은 총 신체 저장량의 10% 미만이다(총 저장량은 약 2,500 mmol, 즉 체중 70kg인 사람의 경우 58g).[41] 수분 보충 음료에 나트륨을 포함하는 것은 이론적인 이점이 있으며,[41] 이러한 음료가 저장성이 있는 한 위험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 발열

: 발열로 인해 몸이 안 좋아지면 수분 섭취가 감소한다. 반대로, 땀이 나거나 호흡수가 증가하는 등으로 인해 불감증설[56](소변으로 인해 의식되지 않는 수분 배출)이 증가하여 정도가 심해지면 탈수가 된다.

; 출혈

: 출혈로 인해 혈관 내에서 유실된 세포외액이 감소하면 세포내액이 이동하여 세포외액이 보충되지만, 체액의 총량이 감소하므로 탈수가 된다. 동시에 출혈성 쇼크를 나타내기도 한다.

; 내분비 질환[57], 전해질 대사 이상증, 신장 질환[58]

: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이나 쿠싱 증후군 또는 중탄산나트륨의 과다 투여에 따른 나트륨 과다, 당의 과다 섭취에 따른 당뇨병성 케토산증[59] 등이 있다.

2. 1. 수분 섭취 부족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약해져서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될 수 있다.[17] 고혈당증처럼 몸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갈 때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탈수를 막을 수 있다.[17]

어린이나 아기가 탈수에 걸리지 않으려면 부모가 물과 영양을 잘 챙겨줘야 한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정신 질환이 있거나, 의식이 흐릿해서 스스로 물을 마시기 어려운 사람들도 탈수가 생길 수 있다.

2. 2. 과도한 수분 손실

을 과도하게 흘리거나, 설사, 구토, 출혈, 화상, 과도한 눈물 배출, 약물 사용 등의 이유로 체내 수분 손실이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다.[18] 덥고 습한 날씨에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고지대에 거주하거나, 지구력 운동을 하는 경우 탈수의 위험이 높아진다.[12][13][14][15] 노인, 유아, 어린이, 만성 질환자들은 특히 탈수에 취약하다.[12][13][14][15]

  • 땀 과다 배출: 오랜 육체 활동과 더불어 덥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또는 건조한 공기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예: 고고도 비행)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 설사 및 구토: 바이러스성 장염, 식중독, 콜레라 등 급성 소화기 질환의 증상으로 자주 나타나며, 구토로 인해 수분 섭취가 줄고 설사로 인해 수분 손실이 증가하여 탈수를 유발한다. 전해질도 함께 손실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출혈: 출혈로 인해 혈관 내 세포외액이 감소하면 세포내액이 이동하여 보충되지만, 체액 총량이 감소하여 탈수가 된다. 출혈성 쇼크를 동반할 수 있다.
  • 화상: 화상으로 인해 체액이 손실되어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 눈물 과다 배출: 과도한 눈물 배출도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 약물 사용: 메스암페타민, 암페타민, 카페인 등 자극제나 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수가 나타날 수 있다.[16]
  • 기타: 열사병, 쇼크 등도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3. 증상

소변 색깔은 수분 섭취의 지표이다


탈수의 특징으로는 갈증, 두통, 불쾌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소변량 감소(다뇨증이 탈수의 원인이 아닌 경우), 정신 착란, 설명할 수 없는 피로, 보라색 손톱, 간질 발작과 같은 신경학적 변화가 있다.[61] 이러한 증상은 전신 수분 손실이 커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가벼운 탈수로 간주되는 1-2%의 체내 수분 손실은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에서는 신체의 갈증 감각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젊은이와 노인 사이에 수분 섭취량의 차이는 없었다. 많은 노인들이 탈수 증상을 보이며,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이다. 탈수는 고령 인구의 이환율에 기여하며, 특히 더운 날씨와 같이 경표피 수분 손실을 촉진하는 조건에서 더욱 심각하다.

4. 생리적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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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인체 질량의 약 60%를 차지한다.[20] 체내에서 물은 세포 내액 또는 세포 외액으로 분류된다. 세포 내액은 세포 안에 포함된 물로, 전체 체내 수분의 약 40%를 차지하며 칼륨, 마그네슘, 인산염 및 단백질 농도가 높다.[21] 세포 외액은 세포 바깥의 모든 액체로, 혈액과 간질액을 포함하며 전체 체내 수분의 약 60%를 차지한다. 세포 외액에서 가장 흔한 이온은 나트륨, 염화물 및 중탄산염이다.

액체 내 용해된 분자와 이온의 농도는 삼투압으로 설명되며, 리터당 오스몰(Osm/L)로 측정된다.[21] 체내 자유 수분 부족은 혈청 삼투압을 높인다. 혈청 삼투압이 상승하면 시상하부의 삼투 수용체가 이를 감지하여 항이뇨 호르몬(ADH) 분비를 유발한다.[22] ADH는 신장에서 수분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탈수에 저항한다. 이는 V2 수용체에 작용하여 네프론 집합관 세포에서 아쿠아포린 발현을 증가시킨다. 극심한 저혈압 상태에서는 시상하부가 더 많은 ADH를 방출하여 V1 수용체에도 작용한다.[23] 이는 말초 혈관 평활근을 수축시켜 전신 혈관 저항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5.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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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는 단일 표준 검사법은 없지만, 신체 검사, 병력 청취,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한다.

5. 1. 신체 검사

탈수의 일반적인 신체 검사 소견으로는 점막 건조, 겨드랑이 건조,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증가, 눈 함몰, 피부 탄력 저하 등이 있다.[27][5] 더 심한 탈수 환자의 경우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쇠약, 정신 상태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28] 탈수의 근본 원인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으로 인한 과도한 땀 배출은 근육 경련과 관련될 수 있다. 구토설사로 위장관에서 수분 손실이 있는 환자는 발열이나 기타 전신 감염 징후가 나타날 수도 있다.

피부 탄력 검사는 탈수 진단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검사는 환자의 팔뚝이나 손등과 같은 신체의 피부를 꼬집어 정상 위치로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 관찰하여 수행한다. 그러나 피부 탄력 검사는 노인과 같이 피부 탄력이 감소한 환자에게는 신뢰할 수 없을 수 있다.[29]

5. 2. 실험실 검사

탈수 진단을 위한 단일 표준 검사는 없지만, 혈액 및 소변과 관련된 여러 실험실 검사에서 탈수의 증거를 확인할 수 있다. 자유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에서는 혈청 삼투질 농도가 295 mOsm/kg 이상인 경우가 일반적이다.[5] 소변의 화학적 및 현미경적 분석을 수행하는 소변 검사에서는 심한 탈수 시 소변 색이 짙거나 악취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0]

소변 나트륨 농도는 탈수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토나 설사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탈수의 경우, 신장이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키므로 소변 나트륨 농도는 10mmol/L 미만이 된다.[31] 반면, 이뇨제 사용 또는 신장 기능 부전으로 인해 나트륨 손실이 동반된 탈수 환자의 경우에는 소변 나트륨 농도가 20mmol/L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32]

혈액 요소 질소(BUN) 및 크레아티닌 수치 또한 탈수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 이 두 물질은 정상적으로 신장에서 배설되지만,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33] 이는 혈액 내 BUN 및 크레아티닌 수치를 상승시킨다.[34]

6. 분류

탈수는 혈액(세포외액)의 전해질 조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57]

구분설명증상진단 기준
저장성 탈수설사, 구토, 출혈 등으로 수분 손실보다 전해질 손실이 많은 상태.초기 자각 증상 적음, 진행 시 전신 권태감, 졸음, 손발 차가움, 약한 맥박.혈청 나트륨 농도 140mEq/l 이하, 혈청 염화물 이온 농도 110mEq/l 이하.
등장성 탈수등장액 손실에 의한 탈수.갈증으로 인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저장성 탈수로 변화하기 쉽다.(별도 진단 기준 없음)
고장성 탈수수분 부족 상태. 유아나 고령자에게 많음.발열, 심한 갈증, 구강 점막 건조, 불면, 흥분.혈청 나트륨 농도 150mEq/l 이상, 혈청 염화물 이온 농도 110mEq/l 이상.


6. 1. 저장성 탈수

설사, 구토, 출혈 등으로 수분 손실보다 전해질 손실이 현저한 상태로, 혈장 중 전해질 농도 및 혈장 삼투압의 저하를 동반한다.[57] 발한이나 설사, 구토 등 체액 손실에 대해 물만 계속 보충하면 쉽게 발생한다.

초기에는 발열이나 갈증을 잘 동반하지 않고, 피부, 점막의 건조도 적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적지만, 진행되면 전신 권태감과 졸음이 나타나고, 손발이 차가워지며 맥박이 약해진다. 신체는 체액의 염분 농도보다 체액량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염분 부족(+++)인 곳에 수분 부족만(++)이 되어 멈추게 되어 발병하기 쉽다. 주로 세포외액(순환 혈액량) 감소에 의한 증상이다.[57]

혈청 나트륨 농도 140mEq/l 이하, 혈청 염화물 이온 농도 110mEq/l 이하가 기준이 된다.[57]

6. 2. 등장성 탈수

등장성 탈수는 등장액 손실에 의한 탈수이다. 갈증으로 인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저장성 탈수로 변화하기 쉽다.[1] 신증후군 등이 이에 해당한다.[1]

6. 3. 고장성 탈수

발한 항진, 수분 섭취의 극단적인 감소 등으로 인해 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다. 스스로 수분 섭취가 불가능한 유아나 고령자에게 많다.[57]

발열과 심한 갈증을 동반하며, 구강 등의 점막이 건조해진다. 의식은 유지되지만, 불면·흥분 상태가 된다. 손발은 차가워지지 않고, 맥박도 확실히 만져진다.

혈청 나트륨 농도 150mEq/l 이상, 혈청 염화물 이온 농도 110mEq/l 이상이 기준이 된다.[58]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59]

7. 치료

탈수 치료의 기본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다. 필요한 물과 전해질은 경구 또는 정맥 주사를 통해 보충한다.[45] 정맥 수분 보충에 사용되는 용액은 탈수의 원인과 혈중 나트륨 농도에 따라 등장성, 고장성, 또는 저장성일 수 있다.[46] 정맥에 순수한 물을 주입하면 적혈구의 파괴(용해)를 일으킨다.[47] 탈수 상태인 사람이 의료 시설로 이송된 경우, 정맥 주사를 사용할 수도 있다.[49]

열사병이 원인인 경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7. 1. 경증 탈수

경미한 탈수는 물을 마시고 수분 손실을 줄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순한 물은 혈장 부피만 회복시키므로, 고형 식품 섭취도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42] 미국인의 경우 물 섭취량의 약 22%가 음식에서 비롯된다.[43] 탈수가 해결되면 소변의 농도와 빈도는 정상으로 돌아온다.[44]

어떤 경우에는 전해질 보충(경구 수분 보충 요법 또는 정맥 주사 요법)으로 탈수 상태를 해결한다.[45] 경구 수분 보충은 덜 고통스럽고 비침습적이며 저렴하고 쉽기 때문에 경미한 탈수에 선호되는 치료법이다.[45]

담수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예: 바다 또는 사막)에는 해수나 에탄올 농도가 높은 음료는 탈수를 악화시킨다.[48]

경증이면서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경구 보충염을 경구 투여한다. 단, 스포츠 음료는 나트륨 농도가 낮아 유아에게 투여 시 저나트륨혈증(물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수프, 과일, 100% 과일 주스(사과 주스를 2배 희석한 액) 등도 수분 및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일 수 있다.[60]

7. 2. 중증 탈수

실신, 의식 불명 등 심각한 억제 증상(환자가 똑바로 서거나 명확하게 생각할 수 없는 경우)이 나타나는 심각한 탈수는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균형의 보충 전해질을 함유한 수액을 경구 또는 정맥으로 투여하고 전해질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전한 회복이 정상이다.[50] 의료기관에서는 전해질이 조정된 수액이나 경구 보충액을 투여한다. 수액의 성분, 전해질량, 보충 속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다.

고도 탈수 시에는 신장 기능이 손상되어 칼륨 배설 불능으로 인한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있다. 우선 나트륨, 식염 중심의 세포 외액형 수액을 시행하고, 충분한 배뇨를 확인한 후 칼륨 보급으로 넘어가는 것이 대원칙이다.

8. 예방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갈증이 없더라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더운 환경이나 운동 시에는 추가적인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자는 탈수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35]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전해질, 특히 나트륨도 함께 손실되므로 전해질 음료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다.[40]

최소 물 섭취량은 체중, 에너지 소비량, 나이, 성별, 신체 활동, 환경, 식단, 유전학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36][37] 운동선수의 경우, 시합에서 갈증에 따라 마시는 것이 경기력과 안전을 최적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0년 기준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여 운동 중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과학적 연구는 없었다.[38]

덥거나 습한 날씨 또는 격렬한 운동 중에는 땀을 통해 많은 양의 수분이 손실될 수 있다. 남성의 전신 땀 손실은 스포츠 경기 중에 2L/h를 초과할 수 있으며, 고강도 운동을 짧은 시간 동안 더운 환경에서 할 경우 3L/h에서 4L/h의 땀을 흘리는 것이 관찰되었다.[39] 땀 나트륨 농도가 50mmol/L 미만인 대부분의 운동선수가 4~5시간 동안 운동하고 땀을 흘리는 경우, 총 손실된 나트륨은 총 신체 저장량의 10% 미만이다(총 저장량은 약 2500mmol, 즉 체중 70kg인 사람의 경우 58g).[41] 이러한 손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분 보충 음료에 나트륨을 포함하는 것은 이론적인 이점이 있으며, 이러한 음료가 저장성이 있는 한 위험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41]

9. 합병증

만성 탈수는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51] 노인의 경우 탈수는 혼란, 요로 감염, 낙상, 상처 치유 지연의 위험을 높인다.[52] 심한 탈수는 발작이나 호흡 정지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수분 공급이 과도하게 빠를 경우 삼투성 뇌부종의 위험도 따른다.[2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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