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프레이밍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프레이밍(Framing)은 커뮤니케이션 연구,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정보가 제시되는 방식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한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는 뉴스 미디어가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미디어 프레임은 프레임 구축(언론인이 문제 구성 방식)과 프레임 설정(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나뉜다. 심리학과 경제학에서는 선택 문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하며, 사회학에서는 사회 운동의 동원 과정을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정치학에서는 정치적 수사에서 프레이밍을 통해 문제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미디어 분야에서는 뉴스 미디어가 사건을 보도하는 방식에 프레이밍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프레이밍 - 전망 이론
    전망 이론은 사람들이 위험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편집과 평가 단계를 거쳐 손실 회피, 민감도 체감 등의 개념을 포함하며 행동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다.
  • 프레이밍 - 미국 범죄 뉴스의 인종적 편견
    미국 범죄 뉴스에서 흑인과 라틴계가 백인에 비해 범죄자로 묘사될 가능성이 높은 인종적 편견은 역사적 배경, 사법 시스템의 불공정성, 사회경제적 격차, 미디어 편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사회적 낙인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사회적 불신을 초래한다.
  • 전망 이론 - 불확실성
    불확실성이란 현재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확률을 알 수 없는 근본적인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과는 구별되며, 과학,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지는 중요한 개념이다.
  • 전망 이론 -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적 요인과 인지적 한계를 고려하여 경제적 의사결정을 분석하는 학문으로, 전망이론, 현상유지 편향, 넛지 이론 등의 개념을 통해 비합리적 의사결정의 원인과 영향을 연구하며 금융, 마케팅,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지만 비판도 존재한다.
  • 사회 구성주의 - 토마스 루크만
    토마스 루크만은 슬로베니아 출신 독일 사회학자로, 알프레드 슈츠의 영향을 받아 현상학적 사회학을 발전시켰으며, 피터 L. 버거와 함께 사회학 고전으로 평가받는 《사회적 실재의 구성》을 저술하고, 현대 사회 종교의 사사화 현상을 분석한 《보이지 않는 종교》를 발표하는 등 지식사회학, 종교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공헌했다.
  • 사회 구성주의 - 장애의 사회적 모델
    장애의 사회적 모델은 장애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대신 사회적 장벽과 차별이 장애를 유발한다고 보며, 사회적 평등을 위해 태도 개선, 사회적 지원 등을 강조한다.
프레이밍
개요
유형커뮤니케이션 이론
하위 영역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커뮤니케이션 연구
심리학적 프레이밍
정의문제나 이슈를 제시하는 방식이 사람들의 인식과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편향
주요 연구 분야손실-이득 프레이밍
속성 프레이밍
목표 프레이밍
커뮤니케이션에서의 프레이밍
정의커뮤니케이터가 청중이 특정 방식으로 문제를 이해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과정. 이는 선택적 강조와 현실의 측면 조작을 포함한다.
관련 개념의제 설정
점화 효과
정치적 프레이밍
정의정치적 이슈를 특정 방식으로 구성하여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영향 요인미디어
정치인
시민
사회학적 프레이밍
정의사회적 행위자들이 사회적 현실을 이해하고 조직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적 틀이나 관점.
관련 개념틀 분석
문화적 틀
경제적 프레이밍
정의경제적 선택이나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이 개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예시손실 회피
넛지 효과
미디어 프레이밍
정의미디어가 특정 이슈나 사건을 보도할 때 특정 관점이나 틀을 사용하여 제시하는 방식.
영향여론 형성
정책 결정
프레이밍 효과
정의동일한 정보라도 제시 방식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이나 선택이 달라지는 현상.
관련 이론전망 이론
기타
참고 서적Fundamentals of media effects.

2. 커뮤니케이션 연구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처드 바츠(Richard Vatz)의 수사적 의미 창출에 대한 담론은 프레이밍과 관련이 있지만, 그는 이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론의 장에서 어떻게 프레이밍되는지에 따른 행동적 또는 태도적 전략 및 결과를 의미한다.[94]

오늘날 주요 커뮤니케이션 저널에는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논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94] 이러한 논문에 사용된 접근 방식은 크게 종속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와 독립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의 두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95] 전자는 '프레임 구축'을, 후자는 '프레임 설정'을 다룬다.

2. 1. 프레임 구축 (Frame Building)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우리의 이해는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프레임)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단순한 눈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아니면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91][92] 먼지 때문에 눈을 깜빡이는 것은 무의식적인 반응이지만, 윙크는 특정한 의도를 담은 행동일 수 있다.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다 프레임 간의 불일치가 발생하여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 비로소 자신이 기존에 사용하던 프레임을 인식하게 된다.[91][92]

프레임 구축 연구는 언론인이 특정 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96]

  • 체계적 요인: 특정 연구 환경에서 미디어나 정치 시스템의 특징
  • 조직적 요인: 정치적 성향, 직업적 일상, 정부 및 엘리트와의 관계 등 미디어 조직의 특징
  • 시간적 맥락 요인: 사건 발생 후 경과된 시간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문화적 맥락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았다.[88] 미디어 프레임의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언론이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교분리 관련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89]

프레임 구축은 언론인이 사용하는 프레임을 만들거나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의제 설정 이론 연구에서 가져온 프레임 구축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과정을 잘 나타낸다.[99]

2. 2. 프레임 설정 (Frame Setting)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우리의 이해는 우리의 해석(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을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함)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눈 깜박임은 먼지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결과적으로 무의식적이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을 암시할 수 있다(예를 들어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하기 위해).

관찰자들은 순전히 물리적인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나 "자연"의 프레임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사회적 프레임으로 발생하는 사건과는 다르게 해석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건을 보고 나서 그것에 프레임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해석 프레임을 끊임없이 주변 세상에 투사한다. 우리는 부조화가 프레임 전환을 요구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하거나 (또는 습관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즉, 우리는 항상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은 어떤 것이 우리에게 다른 프레임으로 대체하도록 강요할 때만 인식하게 된다.[91][92]

다른 학자들은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의 차이점을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여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의 주제를 도입하여 그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여론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처드 바츠(Richard Vatz)의 수사적 의미 창출에 대한 담론은 프레이밍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지만, 그는 이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프레이밍 효과는 주어진 정보가 공론의 장에서 어떻게 프레이밍되는지에 따른 행동적 또는 태도적 전략 및/또는 결과를 의미한다. 오늘날, 주요 커뮤니케이션 저널의 많은 책자에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관한 논문이 실려 있다.[94] 이러한 논문에서 사용되는 접근 방식은 크게 종속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와 독립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의 두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95] 후자는 '프레임 설정'(즉, 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해당 문제에 적용 가능한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그러한 설정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때 훨씬 더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적용 가능성 효과라고 한다. 즉,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의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해당 적용의 의미는 부분적으로 해당 스키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사기 행위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 개인보다는 담배 산업이 흡연의 건강 영향에 대한 책임을 지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00]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프레이밍 효과가 연구되어 왔다. 예를 들어,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다른 사람들은 적용 가능성 외의 심리적 과정에 관심이 있다. 예를 들어, 아이옌가[101]는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적 책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인지 반응과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관찰되는 효과라고 주장했다. 또는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적 처리 방식과 문제에 대한 청중 구성원의 생각의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했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또한 프레임이 어떻게 사람이 문제에 대해 생각(인지적)하거나 느끼는(정서적)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룬다.[89]

3. 매스커뮤니케이션 연구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처드 바츠(Richard Vatz)는 수사적 의미 창출에 대한 담론에서 프레이밍과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지만,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프레이밍 효과는 주어진 정보가 공론의 장에서 어떻게 프레이밍되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적 또는 태도적 전략 및 결과를 의미한다. 오늘날 주요 커뮤니케이션 저널에는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관한 논문이 많이 실려 있다.[8] 이러한 논문들은 종속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와 독립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 크게 두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9] 전자는 주로 '프레임 구축'을 다루고, 후자는 '프레임 설정'과 관련된다.

뉴스 매체는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여 모든 뉴스 항목을 프레이밍하고, 관련된 판단을 내리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16] 뉴스 매체는 특정 정의, 해석, 평가 및 권고 사항을 홍보한다.[17][18]

3. 1.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기초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할 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프레임)에 따라 이해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물리적 프레임"(단순히 눈을 깜빡임) 또는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할 수 있다. 눈 깜빡임은 먼지 때문일 수 있지만, 윙크는 의도적인 행동(예: 공범에게 유머 전달)일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석 프레임을 투영한다. 기존 프레임과 맞지 않아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만, 기존에 사용하던 프레임을 인식한다.[91][92]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같은 개념으로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 H. 위버는 프레이밍은 특정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기 위해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 강조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93]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차드 E. 바츠는 담론을 통해 의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구했는데, 이는 프레이밍과 관련이 있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개 담론에서 어떻게 제시되는지에 따라 발생하는 행동이나 태도의 변화를 의미한다. 오늘날 주요 커뮤니케이션 학술지에는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논문이 많이 실리고 있다.[94] 이러한 연구는 '프레임 구축'(문제가 사회적 담론을 생성하는 방식과 언론인이 다양한 프레임을 채택하는 방식) 연구와 '프레임 설정'(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 연구로 나눌 수 있다.[95]

프레임 구축 연구는 언론인이 특정 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체계적 요인: 특정 연구 환경에서 미디어 또는 정치 시스템의 특성
  • 조직적 요인: 정치적 성향, 직업적 일상, 정부 및 엘리트와의 관계 등 미디어 조직의 특징
  • 시간적 맥락: 사건 발생 후 경과된 시간[96]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문화적 맥락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았다.[88] 미디어 프레임의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종교적 관점의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그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 방식을 받아들인다. 특히, 문제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을 때 새로운 프레임을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한다.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의 생각을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면, 그 적용의 의미는 기존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속임수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흡연자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책임이 있다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되어 왔다.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미치는 영향(인지 반응과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평가에서 관찰되는 효과)과 같이 적용 가능성 외의 심리적 과정에도 관심을 가졌다.[101]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방식과 문제에 대한 청중 구성원의 생각의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했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사람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거나(인지적) 느끼는(정서적)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89]

뉴스 미디어는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고, 관련된 판단을 내리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뉴스 내용을 구성한다.[102] 특히 뉴스 미디어는 특정 정의, 해석, 평가 및 권장 사항을 장려한다.[103][104]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프레이밍의 개념을 "상호작용 메시지 집합의 공간적, 시간적 경계"로 처음 정의했다(1954년 논문 '놀이와 환상의 이론', 1972년 저서 ''마음의 생태학을 향하여''에 재수록).[105]

3. 1. 1. 사회학적 뿌리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뿌리를 모두 가지고 있다. 사회학적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정보를 수신자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는 "단어, 이미지, 문구 및 표현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87] 사회학적으로 주도되는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임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콘텐츠의 프레임 존재에 대한 "사회적 규범과 가치, 조직적 압력 및 제약, 이익 집단의 압력, 저널리즘 루틴, 저널리스트의 이념적 또는 정치적 성향"의 영향을 분석하기도 한다.[106]

토드 기틀린은 1960년대 뉴스 미디어가 어떻게 학생 신좌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는지 분석하면서 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레임을 조사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다. 기틀린은 프레임이 "인식, 해석, 표현, 선택 및 강조의 지속적인 패턴"이라고 정의했으며 언론인과 그들의 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세상을 조직한다고 말했다.[107]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암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가정하면서 프레임 형성자로서 문화적 맥락의 역할을 강조했다.[88] 미디어 프레임의 이러한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로 설명되었는데,[98]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종교적 관점에서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3. 1. 2. 심리학적 뿌리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해당 설정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일컫는다. 즉,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의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해당 적용의 의미는 부분적으로 해당 스키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100]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사기 행위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자보다는 담배 산업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4]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되어 왔다.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적용 가능성 외의 심리적 과정, 예를 들어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적 책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미치는 영향(인지 반응과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평가에서 관찰되는 효과)도 연구되었다.[15]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적 처리 방식과 문제에 대한 청중 구성원의 생각의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했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사람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거나(인지적) 느끼는(정서적)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3]

심리학적 관점에서 프레이밍 연구는 주로 미디어 프레임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6] 예를 들어, 아이엔가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속에 에피소드적 뉴스 프레임과 테마적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22] 아이엔가에 따르면, 에피소드적 뉴스 프레임은 "사례 연구 또는 사건 지향적 보도의 형태를 취하며 구체적인 사례의 관점에서 공공 문제를 묘사"하며, 특정 시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테마적 뉴스 프레임은 "공공 문제를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맥락에 배치하여 ... 일반적인 결과 또는 조건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여러 장소와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공통점을 탐구한다.[17][22] 아이엔가는 빈곤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 보도의 대부분이 에피소드적임을 발견했다.[22] 6년간의 텔레비전 뉴스 내용 분석 결과, 일반 뉴스 시청자가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적 뉴스를 테마적 뉴스보다 두 배 더 많이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22]

실험 결과에 따르면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적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는 테마적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보다 빈곤의 책임을 사회가 아닌 빈곤한 사람들 자신에게 돌릴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22] 아이엔가는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적 프레이밍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의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빈곤한 사람들 자신에게로 돌린다고 주장한다.[22]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게으름과 기능 부전" 프레임을 사용하여 빈곤한 사람들이 일하러 가기보다는 집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23] 아이엔가는 빈곤 및 기타 정치적 문제에 대한 내용 분석과 실험 데이터를 검토한 후, 에피소드적 뉴스 프레임이 시민들의 정치적 책임 귀속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덜 지지하게 만들고, 문제와 선출직 공무원의 행동 또는 무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결론 내렸다.[22]

3. 1. 3. 시각적 프레이밍

시각적 프레이밍은 현실의 특정 부분을 묘사하기 위해 이미지를 사용하는 과정을 말한다.[110] 시각적인 요소는 텍스트 프레임과 함께 의미를 표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텍스트와 시각적 기능은 동시에 가장 잘 작동하며,[111] 특히 인쇄 및 스크린 기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정보 전달의 두 가지 모드가 통합되었다. 각 모드에는 제한 사항이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의미를 형성하는 데 상호 연결된다.

이미지는 단어보다 방해가 적고 인지 부하가 적기 때문에 텍스트보다 더 선호된다.[110]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미지는 정보를 뇌에 전달하기 위해 눈의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미지는 또한 더 강한 감정적 매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높은 매력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프레이밍 맥락에서 이미지는 정보를 프레이밍하는 과정에서 문제와 사실을 모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시각적 요소는 우리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건이나 장면의 맥락을 그래픽으로 묘사하는 은유, 묘사, 상징과 같은 수사적 도구로 구성되며 이미지는 카메라에 캡처된 것과 실제 세계에서 표현된 것 사이에 일대일 대응을 가질 수 있다.

시각적 요소는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지율도 높여 정보를 더 쉽게 기억하고 상기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미지의 비교 특성으로 인해 문법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연구자에 따르면[110] 프레이밍은 시각적 프레임을 표시 시스템으로, 문체-기호 시스템으로, 시각적으로 함축 시스템으로, 비주얼을 이데올로기적 표현으로 식별하고 분석하는 4단계 모델에 반영되는데 연구자들은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이미지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텍스트보다 더 큰 힘을 갖고 현실과 더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잠재적인 조작과 연출을 간과하고 이를 증거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이미지는 이미지의 상징과 문체적 특징을 일관된 해석 과정으로 결합함으로써 우리의 기본 속성을 구성하는 기본 원칙을 확인함으로써 이데올로기를 대표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뉴스 보도, 특히 정치 관련 보도에서 시각적 프레이밍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12] 감정이 담긴 이미지는 정치적 메시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간주되며 특히, 시각적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효과적일 수 있다. 이는 공감 프레이밍으로 알려진 전쟁 및 분쟁 뉴스를 묘사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술이다. 감성적인 매력을 지닌 시각적 프레이밍이 더욱 많이 사용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프레이밍은 운동 장애와 관련된 운동을 포함하여 다른 맥락에도 적용될 수 있다.[113] 이러한 맥락에서 봤을 때 시각적 프레이밍은 이전에 확립된 미디어 고정관념인 운동 및 신체적 무능력에 대한 관점을 재해석할 수 있다.

3. 2. "분열된 패러다임"의 명확한 구별

어떤 사람들은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 이론과 동의어로 간주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여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의 주제를 도입하여 그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프레임은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사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고 사용되어 왔다. 엔트만은 프레이밍을 "흩어진 개념화"이자 "단편화된 패러다임"이라고 칭하며, "종종 대충 정의되며, 독자의 묵시적 이해에 많은 부분을 맡긴다"라고 말했다.[17] 엔트만은 개념적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임이 "인지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여 소통 텍스트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어, 특정 문제 정의, 인과적 해석, 도덕적 평가 및/또는 설명된 항목에 대한 치료 권고를 촉진하는 방식"이라고 제안했다.[17]

초기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특정 고려 사항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판단 과정에서 사용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제안했지만,[103][108] 보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더 적용 가능하게 하여 판단 과정과 더 관련되게 작동한다고 제안한다.[104][106]

3. 3. 동등성 VS 강조: 미디어 연구의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강조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동등한 문구"를 제공하여 개인이 자신의 선호도를 변경하게 한다.[87] 동등성 프레임은 종종 "이득"과 "손실"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Kahneman과 Tversky는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사망이 예상되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이득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121] 응답 A는 200명을 구할 수 있는 반면, 응답 B는 모든 사람을 구할 확률은 1/3이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할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하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덜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A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여기서 Kahneman과 Tversky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동등한 "손실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이 조건에서 응답 A는 400명을 죽일 것이고 응답 B는 아무도 죽이지 않을 확률은 1/3이고 모든 사람을 죽일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했으며 이러한 옵션은 "이득 프레임" 조건에서 제공된 옵션과 수학적으로 동일하지만 참가자는 압도적으로 위험한 옵션인 응답 B를 선택했다. 즉, Kahneman과 Tversky는 잠재적 이익 측면에서 설명할 때 사람들은 덜 위험한 옵션(즉, 확실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대로 잠재적인 손실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더 위험한 옵션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121]
강조 프레임은 개인이 판단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질적으로 다르지만 잠재적으로 관련 있는 고려사항"을 제공한다.[120] 여기서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 프레임은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의사소통 구조의 변화를 나타낸다. 의제 설정은 메시지 문제의 빈도나 중요도에 따라 사람들에게 무엇을 생각할지 알려주며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의 영향을 의미하고, 의제 설정은 내용의 중요성의 영향을 의미한다.[122] 예를 들어 Nelson, Clawson 및 Oxley는 쿠 클럭스 클랜의 집회 계획을 소개하는 뉴스 기사를 참가자들에게 노출시켰고,[104] 한 조건의 참가자는 공공 안전 문제의 관점에서 문제를 구성하는 뉴스 기사를 읽고, 다른 조건의 참가자는 언론의 자유 고려 사항 측면에서 문제의 틀을 잡은 뉴스 기사를 읽었다. 그 후 공공 안전 상황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의 집회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공공 안전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낮은 관용을 표명했다.[104] 반면 언론의 자유 조건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이 집회를 개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언론의 자유가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큰 관용을 표명했다.[104]

4. 심리학, 경제학 분야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대니얼 카너먼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 결과에 영향을 미쳐 합리적 선택의 일부 고전적 공리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23]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124] 의사 결정 프레임은 외부 조작뿐만 아니라 규범, 습관, 기질 등 의사 결정자 고유의 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밍은 심리학, 경제학 분야에서 주요하게 연구되는 개념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어떤 사건을 이해할 때, 자신의 해석 틀(프레임)에 기초하여 판단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눈을 빠르게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이를 단순한 물리적 프레임(눈 깜빡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먼지로 인한 눈 깜빡임은 자발적이지 않은 반응이지만, 윙크는 의도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으로 해석될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사용하며, 프레임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하거나 자신이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91][92]

프레이밍은 의제 설정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몇몇 학자들은 둘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부각하여 특정한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자체를 중요하게 만들어 접근성을 높인다.[93]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이 있다면 새로운 프레임을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하는데, 새로운 프레임이 기존의 스키마(사고방식)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담배 산업의 속임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흡연의 책임이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있다는 프레임을 더 잘 받아들인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도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 인지 반응, 정치 지도자 평가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9][101]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문제에 대한 생각(인지적)이나 느낌(정서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

심리학적 접근에서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주로 미디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다룰 때, 사건 중심적인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과 일반적인 결과를 다루는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연구되었다.[108] 에피소드 뉴스는 특정 시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주제별 뉴스는 여러 장소와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을 탐구한다.[103][108] 빈곤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 보도는 대부분 에피소드적이며, 시청자들은 주제별 뉴스보다 에피소드 뉴스를 접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08] 실험 결과,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 뉴스를 본 사람들은 주제별 뉴스를 본 사람들보다 빈곤의 책임을 사회보다 개인에게 돌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108] 이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의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개인에게로 돌리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기보다 집에 머무는 것을 선호한다는 "게으름"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109] 이러한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은 시민들이 정치적 책임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문제와 정치인의 행동 간의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특정 문제 정의, 인과 관계 해석, 도덕적 평가, 해결책 제시 등을 촉진하기 위해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강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114] 언론인들이 의식적으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에서 이슈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공 문제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뉴스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은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 이론의 두 번째 수준으로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근거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효과를 연결하는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17][118][119] 그러나 다른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접근성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등을 강조하여 문제에 대한 연관성을 높여 의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104]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논리적으로 동등하지만 표현 방식이 다른 프레임을 제공하여 선호도를 바꾸는 반면,[87] 강조 프레임은 판단에 사용되는 고려 사항을 다르게 제공한다.[120] Kahneman과 Tversky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한 대응 정책을 "이득 프레임"(200명 생존)과 "손실 프레임"(400명 사망)으로 제시했을 때,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주었다.[121] 이익 측면에서는 덜 위험한 선택을, 손실 측면에서는 더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의 변화를 통해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반면, 의제 설정은 메시지 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할지 알려준다.[122] 예를 들어, Ku Klux Klan 집회 계획에 대한 뉴스 기사를 공공 안전 문제와 언론의 자유 측면으로 다르게 제시했을 때, 참가자들의 관용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104]

선호도 역전과 같은 현상은 합리적 선택에 대한 예측과 모순되기 때문에 행동 금융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인지 신경과학자들은 프레이밍 효과를 편도체의 신경 활동과 연결했으며, 결정에 대한 감정의 역할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뇌 영역인 안와 및 내측 전전두엽 피질(OMPFC)을 확인했다.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하여 재정적 의사 결정 과제 동안 뇌 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프레이밍 효과에 덜 민감한 연구 대상의 OMPFC에서 더 큰 활동이 관찰되었다.[128]

4. 1. 실험적 시연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이해는 우리의 해석(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을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함)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먼지 얼룩으로 인한 눈 깜박임은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을 초래하지만, 윙크는 공범자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과 같이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을 암시할 수 있다.[91][92]

개인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투사하는데, 프레임의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한다. 즉, 우리는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교체하도록 강요할 때 항상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91][92]

일부에서는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의어로 간주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의 기사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문제에 대한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고 이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드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해당 설정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하는데,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그 적용의 의미는 해당 스키마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흡연하는 개인보다 담배 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틀이 더 효과적이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되어 왔다.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 인식 정도,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적용 가능성 이외의 심리적 과정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옌가(Iyengar)[101]는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는데, 이는 정치 지도자에 대한 인지적 반응과 평가 모두에서 관찰되는 효과이다.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방식과 문제에 대한 청중의 생각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살펴보기도 한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또한 프레임이 사람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인지적)이나 느끼는 방식(정서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룬다.[89]

심리학적 접근을 따르는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이밍은 일반적으로 미디어 프레임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아이옌가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속에 에피소드 및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108] 아이옌가에 따르면, 에피소드형 뉴스 프레임은 "사례 연구 또는 사건 중심 보고서의 형태를 취하고 구체적인 사례의 관점에서 공공 문제를 묘사"하며, 특정 시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주제별 뉴스 프레임은 "공공 문제를 추상적 맥락에서 일반적인 결과나 조건"에 초점을 맞추어 배치하며, 여러 장소와 시간에 걸쳐 발생하는 공통점을 탐구한다.[103][108]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대부분의 텔레비전 뉴스 보도가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6년간의 텔레비전 뉴스 내용 분석 결과 일반 뉴스 시청자가 빈곤에 관한 주제별 뉴스보다 에피소드별 뉴스를 접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분석을 도출했다.[108]

실험 결과,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는 주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보다 빈곤의 책임을 사회보다는 가난한 사람들 자신에게 돌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108]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일시적인 구성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에 대한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로 전가한다고 주장한다.[108]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것보다 집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게으름과 기능 장애"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109] 아이옌가는 빈곤 및 기타 정치적 문제에 대한 내용 분석과 실험 데이터를 종합하여, 에피소드별 뉴스 프레임이 시민의 정치적 책임 귀속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문제와 선출직 공무원의 행동 또는 무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결론 내렸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미디어 표현의 효과에서 프레이밍의 역할은 널리 논의되어 왔으며, 사실 정보에 대한 관련 인식은 정보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중심 개념이 있다. 언론인들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이러한 프레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사람들은 장기 기억의 "참조 저장소"에 관련 정보를 저장한다.[116]

# 사람들은 더 자주, 최근에 사용된 정보가 저장소 상단에 저장되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참조 저장소"를 구성한다.[116]

# 사람들은 판단을 내릴 때 장기 기억에서 정보의 작은 부분만 검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판단을 내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정보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부분을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116]

프레이밍의 근간을 이루는 심리적 과정으로서 접근성을 지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사람들은 공적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적 문제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종종 그들이 소비하는 뉴스에서 나온다. 이 주장은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의 두 번째 수준의 일부로서 의제 설정 이론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뒷받침으로 인용되기도 한다. McCombs를 비롯한 의제 설정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청중 효과를 연결하는 미디어 효과의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의 우산 아래 프라이밍과 함께 통합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117][118][119] McCombs, Llamas, Lopez-Escobar, Rey는 절약을 전제로 프레임 구성과 의제 설정 연구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정당화했다.[119]

그러나 Scheufele는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달리 프레이밍은 주로 접근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절약을 위해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을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Scheufele는 경험적 증거를 사용하여 이 주장을 입증하려 한다. 예를 들어, Nelson, Clawson, Oxley는 두드러짐보다는 적용 가능성이 핵심임을 경험적으로 입증했다.[104] 이들은 접근성이 높은 정보로 인해 응답 시간이 빨라지는 응답자 답변의 응답 대기 시간 측면에서 접근성을 측정하면서, 접근성은 프레이밍 효과의 차이 중 극히 일부만 설명하는 반면 적용성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04] 따라서 Nelson과 동료에 따르면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여 의견에 영향을 미치며, 대체 프레임에서 보이는 것보다 문제에 대한 더 큰 연관성을 부여한다."[104]

초기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특정 고려 사항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판단 과정에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지만,[103][108] 보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고려하여 작동한다고 제안된다. 고려 사항이 더 적용 가능하고 따라서 판단 과정에 더 관련성이 높기 때문이다.[104][106]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동등한 문구"를 제공하여 개인이 자신의 선호도를 변경하게 하는 반면,[87] 등가성 프레임은 종종 "이득"과 "손실"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Kahneman과 Tversky는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사망이 예상되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이득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121] 응답 A는 200명을 구할 수 있고, 응답 B는 모든 사람을 구할 확률은 1/3이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할 확률은 2/3이라고 제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덜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A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Kahneman과 Tversky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동등한 "손실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Amos TverskyDaniel Kahneman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사람이 내리는 선택)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합리적 선택의 고전적인 공리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23]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124] 의사결정자가 채택하는 문제의 맥락이나 틀은 부분적으로는 제공된 의사결정 옵션에 대한 외부적 조작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자에게 내재된 힘(예: 규범, 습관, 독특한 기질))으로부터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Tversky와 Kahneman(1981)은 아시아 질병 문제에서 동일한 문제가 다른 방식으로 제시될 때 체계적인 프레이밍 효과가 나타남을 실험으로 입증했다.[103] 참가자들에게 "미국이 600명의 목숨을 앗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특이한 아시아 질병의 발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상상하고, 이 질병에 맞서기 위한 두 가지 대안 프로그램이 제시되었다. 프로그램의 결과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추정치를 가정하라"고 지시했다.

첫 번째 참가자 그룹에게는 다음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

600명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 프로그램 A: "200명이 구원받게 될 것이다"
  • 프로그램 B: "600명이 구원받을 확률은 1/3이고, 한 명도 구원받지 못할 확률은 2/3"


참가자 중 72%가 프로그램 A를 선호했고 나머지 28%는 프로그램 B를 선택했다.

두 번째 참가자 그룹에게는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

600명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 프로그램 C: "400명이 죽을 것이다"
  • 프로그램 D: "아무도 죽지 않을 확률은 1/3이고, 600명이 죽을 확률은 2/3"


이 결정 프레임에서 78%는 프로그램 D를 선호했고 나머지 22%는 프로그램 C를 선택했다.

프로그램 A와 C는 동일하며 프로그램 B와 D도 동일하다. 그러나 두 참가자 그룹 간의 결정 프레임 변화로 인해 선호도가 반전되었다. 프로그램이 인명 구조 측면에서 제시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안전한 프로그램 A(= C)를 선호했고, 예상 사망 측면에서 제시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도박 D(= B)를 선택했다.

4. 2. 절대적 및 상대적 영향

사람들은 어떤 사건을 이해할 때, 자신의 해석 틀(프레임)에 기초하여 판단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눈을 빠르게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이를 단순한 "물리적 프레임"(눈 깜빡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먼지로 인한 눈 깜빡임은 자발적이지 않은 반응이지만, 윙크는 의도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으로 해석될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사용하며, 프레임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하거나 자신이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즉, 어떤 상황이 발생하여 기존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바꿔야 할 때만, 자신이 기존에 사용하던 프레임을 인지하게 된다.[91][92]

프레이밍은 의제 설정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몇몇 학자들은 둘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부각하여 특정한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자체를 중요하게 만들어 접근성을 높인다.[93]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사람들은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이 있다면 새로운 프레임을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하는데, 새로운 프레임이 기존의 스키마(사고방식)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담배 산업의 속임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흡연의 책임이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있다는 프레임을 더 잘 받아들인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되어 왔다.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도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 인지 반응, 정치 지도자 평가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101]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문제에 대한 생각(인지적)이나 느낌(정서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89]

심리학적 접근에서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주로 미디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다룰 때, 사건 중심적인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과 일반적인 결과를 다루는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연구되었다.[108] 에피소드 뉴스는 특정 시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주제별 뉴스는 여러 장소와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을 탐구한다.[103][108] 빈곤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 보도는 대부분 에피소드적이며, 시청자들은 주제별 뉴스보다 에피소드 뉴스를 접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08]

실험 결과,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 뉴스를 본 사람들은 주제별 뉴스를 본 사람들보다 빈곤의 책임을 사회보다 개인에게 돌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108] 이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의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개인에게로 돌리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기보다 집에 머무는 것을 선호한다는 "게으름"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109] 이러한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은 시민들이 정치적 책임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문제와 정치인의 행동 간의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특정 문제 정의, 인과 관계 해석, 도덕적 평가, 해결책 제시 등을 촉진하기 위해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강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114] 언론인들이 의식적으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에서 이슈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프레이밍의 심리적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사람들은 장기 기억에 관련 정보를 "참조 저장소"에 저장한다.[116]

# 자주, 최근에 사용된 정보는 저장소 상단에 저장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116]

# 판단을 내릴 때, 사람들은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116]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공 문제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뉴스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은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 이론의 두 번째 수준으로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근거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효과를 연결하는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17][118][119]

그러나 다른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접근성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등을 강조하여 문제에 대한 연관성을 높여 의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104]

초기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측면을 강조하여 판단 과정에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지만,[103][108] 최근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더 적용 가능하고 관련성 있게 만들어 판단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한다.[104][106]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논리적으로 동등하지만 표현 방식이 다른 프레임을 제공하여 선호도를 바꾸는 반면,[87] 강조 프레임은 판단에 사용되는 고려 사항을 다르게 제공한다.[120]

예를 들어, Kahneman과 Tversky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한 대응 정책을 "이득 프레임"(200명 생존)과 "손실 프레임"(400명 사망)으로 제시했을 때,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주었다.[121] 이익 측면에서는 덜 위험한 선택을, 손실 측면에서는 더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의 변화를 통해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반면, 의제 설정은 메시지 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할지 알려준다.[122] 예를 들어, Ku Klux Klan 집회 계획에 대한 뉴스 기사를 공공 안전 문제와 언론의 자유 측면으로 다르게 제시했을 때, 참가자들의 관용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104]

선호도 역전과 같은 현상은 합리적 선택에 대한 예측과 모순되기 때문에 행동 금융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Amos TverskyDaniel Kahneman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 결과에 영향을 미쳐 합리적 선택의 일부 고전적 공리가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23]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124] 의사 결정 프레임은 외부 조작뿐만 아니라 규범, 습관, 기질 등 의사 결정자에게 내재된 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Tversky와 Kahneman(1981)은 실험을 통해 동일한 문제가 다르게 제시될 때 체계적인 선호도 역전이 나타남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시아 질병에 대한 두 가지 대안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결과에 대한 과학적 추정치를 가정하도록 했다.

  • 첫 번째 그룹:
  • 프로그램 A: "200명이 생존할 것이다"
  • 프로그램 B: "600명이 생존할 확률은 1/3, 아무도 생존하지 못할 확률은 2/3"
  • 결과: 72%가 프로그램 A를 선택 (나머지 28%는 프로그램 B)

  • 두 번째 그룹:
  • 프로그램 C: "400명이 사망할 것이다"
  • 프로그램 D: "아무도 사망하지 않을 확률은 1/3, 600명이 사망할 확률은 2/3"
  • 결과: 78%가 프로그램 D를 선택 (나머지 22%는 프로그램 C)


프로그램 A와 C, B와 D는 각각 동일하지만, 결정 프레임 변화로 인해 선호도가 역전되었다. 생존자 수로 제시되었을 때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예상 사망자 수로 제시되었을 때는 도박 프로그램을 선택했다.[103]

프레이밍 효과는 상대적 위험 감소(RRR) 또는 절대 위험 감소(ARR)로 이점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에서 발생한다. 위험 허용보상 기대 사이의 인지적 구분에 대한 외부 통제는 상대적 위험과 절대 이익 표현을 변경함으로써 발생한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프레이밍 효과에 내재된 절대적 확실성을 선호한다. 이득이 예상될 때는 위험 회피 선택이 우세하며, 부정적인 측면에서 결정을 내릴 때는 위험 추구 행동으로 전환된다. 의료 의사결정에서는 프레이밍 편향을 피하기 위해 효능에 대한 절대적인 척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125]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 가능한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 사고방식이 있을 때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가능성 효과라고 한다. 새로운 프레임이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담배 산업의 사기 행위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 책임이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있다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4]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프레이밍 효과가 연구되어 왔다.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도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 인지 반응, 정치 지도자 평가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15]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문제에 대한 생각(인지적)이나 느낌(정서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3]

심리학적 관점에서 프레이밍 연구는 주로 미디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6] 예를 들어, 정치적 문제에 대한 책임 귀속에 에피소드적 뉴스 프레임과 테마적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22] 에피소드적 뉴스 프레임은 특정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테마적 뉴스 프레임은 일반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17][22] 빈곤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 보도는 대부분 에피소드적이며, 시청자들은 테마적 뉴스보다 에피소드 뉴스를 두 배 더 많이 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22]

실험 결과,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 뉴스를 본 사람들은 테마적 뉴스를 본 사람들보다 빈곤 책임을 사회가 아닌 개인에게 귀속시킬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22] 이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개인에게로 돌린다고 주장한다.[22]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게으름과 기능 부전" 프레임을 사용하여 빈곤한 사람들이 일하기보다는 집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23] 이러한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은 시민들의 정치적 책임 귀속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덜 지지하게 만들고, 문제와 선출된 공무원의 행동 간의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22]

프레이밍 연구는 주로 등가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에 초점을 맞춰왔다.[32] 등가 프레임은 논리적으로 동등하지만 표현 방식이 다른 프레임을 제공하여 선호도를 변화시킨다.[1] 예를 들어, 카네만과 트버스키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한 대응 정책을 "이득 프레임"과 "손실 프레임"으로 제시했을 때,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주었다.[33] 이익 측면에서는 덜 위험한 선택을, 손실 측면에서는 더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 변화를 통해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반면, 의제 설정은 메시지 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34] 예를 들어, 쿠 클럭스 클랜 집회 계획에 대한 뉴스 기사를 공공 안전 문제와 언론의 자유 측면으로 다르게 제시했을 때, 참가자들의 관용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18]

]아모스 트버스키와 다니엘 카너먼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 결과에 영향을 미쳐 합리적 선택의 일부 고전적 공리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35] 이는 프로스펙트 이론의 발달로 이어졌다.[36] 의사 결정 프레임은 외부 조작뿐만 아니라 규범, 습관, 기질 등 의사 결정자 고유의 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트버스키와 카너먼(1981)[35]은 동일한 문제가 다르게 제시될 때 체계적인 프레이밍 효과를 입증했다. 600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시아 질병에 대한 두 가지 대안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결과의 과학적 추정치를 가정하도록 했다.

  • 첫 번째 그룹:
  • 프로그램 A: "200명이 생존할 것이다"
  • 프로그램 B: "600명이 생존할 확률은 1/3, 아무도 생존하지 못할 확률은 2/3"
  • 결과: 72%가 프로그램 A 선택 (나머지 28%는 프로그램 B)

  • 두 번째 그룹:
  • 프로그램 C: "400명이 사망할 것이다"
  • 프로그램 D: "아무도 사망하지 않을 확률은 1/3, 600명이 사망할 확률은 2/3"
  • 결과: 78%가 프로그램 D 선택 (나머지 22%는 프로그램 C)


프로그램 A와 C, B와 D는 각각 동일하지만, 결정 프레임 변화로 인해 선호도가 역전되었다. 생존자 수로 제시되었을 때는 확실한 프로그램을, 예상 사망자 수로 제시되었을 때는 도박 프로그램을 선택했다.[17]

프레이밍 효과는 여러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결정을 프레이밍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점은 상대 위험 감소 (RRR) 또는 절대 위험 감소 (ARR)로 표현될 수 있다. 위험 허용도와 보상 기대 사이의 인지적 구분에 대한 외부적 통제는 상대적 위험 및 절대적 이점의 제시를 변경하여 발생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득을 보장하는 긍정적 프레이밍 효과에 내재된 절대적 확실성을 선호한다. 의사 결정 옵션이 '가능성 있는 이득'으로 프레이밍될 때, 위험 회피적인 선택이 우세하다. 의사 결정자가 결정을 부정적인 용어로 프레이밍하거나 부정적 프레이밍 효과를 채택할 때 위험 추구적 행동으로의 전환이 발생한다. 의료 의사 결정에서 프레이밍 편향은 효능의 절대적 척도를 사용함으로써 가장 잘 피할 수 있다.[37]

4. 3. 프레임 조작 연구

어떤 사건을 설명할 때, 우리의 이해는 해석, 즉 '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깜박이는 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박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전자는 먼지 때문일 수 있고, 후자는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일 수 있다.[91][92]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적용하며, 프레임 불일치가 발생하여 전환이 필요할 때만 이를 인식한다.[91][92]

일부는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일시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을 지적한다.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부각하여 특정 해석을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을 높인다.[93]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사람들은 문제에 적용 가능한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 사고방식이 있을 때 더 수용적이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한다. 즉, 새로운 프레임이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그 의미는 스키마의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청중이 이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담배 산업의 기만 행위를 잘 아는 청중은 흡연의 책임을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돌리는 프레임에 더 설득될 것이다.[100]

프레이밍 효과 연구는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성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89] 또한, 사회 문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101]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 문제에 대한 생각의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한다.[89]

심리학적 접근의 미디어 연구는 주로 미디어 프레임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Iyengar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인에 에피소드 및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108]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은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주제별 뉴스 프레임은 일반적인 결과나 조건을 중심으로 문제를 묘사한다.[103][108] Iyengar는 빈곤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 보도가 대부분 에피소드적이며, 이는 시청자들이 빈곤의 책임을 사회보다 개인에게 돌리게 만든다고 주장한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언론인들은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프레임을 사용한다.[115]

프레이밍의 심리적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사람들은 장기 기억에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자주 사용된 정보가 상단에 저장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116]

# 판단을 내릴 때 장기 기억에서 정보의 작은 부분만 검색하기 때문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116]

# 사람들은 공무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무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뉴스에서 나온다.[116]

Amos TverskyDaniel Kahneman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124]

트버스키와 카너먼(1981)은 아시아 질병 문제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두 가지 대안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A프로그램 B
첫 번째 그룹200명이 생존600명 생존 확률 1/3, 모두 사망 확률 2/3
프로그램 C프로그램 D
두 번째 그룹400명 사망아무도 사망하지 않을 확률 1/3, 600명 사망 확률 2/3



프로그램 A와 C, B와 D는 동일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첫 번째 그룹은 A(72%)를, 두 번째 그룹은 D(78%)를 선호했다. 이는 프레임 변화로 인한 선호도 반전 때문이다. 생존자 수로 제시하면 안전한 선택을, 사망자 수로 제시하면 도박을 선택했다.[17]

연구자들은 긍정적 프레이밍은 덜 위험한 선택을, 부정적 프레이밍은 더 위험한 선택을 유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35]

4. 4. 이론적인 모델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우리의 이해는 우리의 해석, 즉 '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빡임)으로 해석하는지, 아니면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눈 깜빡임은 먼지 때문에 발생한 것일 수 있고(비자발적이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를 들어,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투사한다. 프레임의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하거나, 습관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즉, 우리는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교체하도록 강요할 때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을 인식하게 된다.[91][92]

일부에서는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의어로 간주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의 기사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고 이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들어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해당 설정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를 적용 가능성 효과라고 한다. 즉,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해당 적용의 의미는 해당 스키마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이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흡연하는 개인보다 담배 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00]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프레이밍 효과가 연구되었다. 예를 들어,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 인식 정도, 투표 결정 및 의견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다른 학자들은 적용 가능성 이외의 심리적 과정에 관심이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아이옌가[101]는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정치 지도자의 인지적 반응과 평가 모두에서 관찰되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살펴보고 문제에 대한 청중의 생각의 복잡성을 연구했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또한 프레임이 누군가가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인지적)이나 문제에 대해 느끼는 방식(정서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다룬다.[89]

심리학적 접근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연구에서의 프레임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프레임이 그것을 받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아이옌가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을 포함한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인에 에피소드 및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108] 아이옌가에 따르면 에피소드형 뉴스 프레임은 "사례 연구 또는 사건 중심 보고서의 형태를 취하고 구체적인 사례의 관점에서 공개 문제를 묘사한다." 즉, 특정 시간의 특정 장소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주제별 뉴스 프레임은 "공공 문제를 배치하는 것"과 추상적 맥락에서 일반적인 결과나 조건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여러 장소와 시간에서 발생하는 공통성을 탐구하는 것처럼 말이다.[103][108] 특히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대부분의 텔레비전 뉴스 보도가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108] 실제로 아이옌가는 6년간의 텔레비전 뉴스 내용 분석에서 일반 뉴스 시청자가 빈곤에 관한 주제별 텔레비전 뉴스보다는 에피소드별 뉴스를 접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분석을 도출해냈다.[108]

또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는 빈곤에 대한 주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보다 빈곤에 대한 책임을 사회보다는 가난한 사람들 자신에게 돌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108] 빈곤에 대한 일시적인 구성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옌가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에 대한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로 전가한다고 주장한다.[108]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것보다 집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게으름과 기능 장애"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109] 빈곤 및 기타 정치 문제에 대한 내용 분석과 실험 데이터를 조사한 후 아이옌가는 에피소드별 뉴스 프레임이 시민의 정치적 책임에 대한 속성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렸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이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미디어 표현의 효과에서 프레이밍의 역할은 널리 논의되어 왔으며, 사실 정보에 대한 관련 인식은 정보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중심 개념이 있다. 언론인들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이러한 프레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프레이밍의 근간을 이루는 심리적 과정으로서 접근성을 지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공적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적 문제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종종 그들이 소비하는 뉴스에서 나온다. 이 주장은 또한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의 두 번째 수준의 일부로서 의제 설정 이론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뒷받침으로 인용되었으며 특히, 맥콤스와 기타 의제 설정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및 청중 효과를 연결하는 미디어 효과의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의 우산 아래 프라이밍과 함께 통합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117][118][119] 맥콤스, 야마스, 로페즈-에스코바르, 레이는 절약을 전제로 프레임 구성과 의제 설정 연구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정당화했다.[119]

그러나 쉐이플레는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달리 프레이밍은 주로 접근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절약을 위해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을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쉐이플레는 이 주장을 위해 경험적 증거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넬슨, 클로슨, 옥슬리는 두드러짐보다는 적용 가능성이 핵심임을 경험적으로 입증했다.[104] 넬슨, 클로슨, 옥슬리는 접근성이 높은 정보로 인해 응답 시간이 빨라지는 응답자 답변의 응답 대기 시간 측면에서 접근성을 측정하면서 접근성은 프레이밍 효과의 차이 중 극히 일부만 설명하는 반면 적용성은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04] 따라서 넬슨과 동료에 따르면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여 의견에 영향을 미치며 대체 프레임에서 보이는 것보다 문제에 대한 더 큰 연관성을 부여한다."[104]

초기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특정 고려 사항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판단 과정에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지만,[103][108] 최근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고려하여 작동한다고 제안된다. 고려 사항이 더 적용 가능하고 따라서 판단 과정에 더 관련성이 높기 때문이다.[104][106]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동등한 문구"를 제공하여 개인이 자신의 선호도를 변경하게 하는 반면[87] 등가성 프레임은 종종 "이득"과 "손실"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사망이 예상되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이득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고,[121] 응답 A는 200명을 구할 수 있는 반면, 응답 B는 모든 사람을 구할 확률은 1/3이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할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하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덜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A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여기서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동등한 "손실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이 조건에서 응답 A는 400명을 죽일 것이고 응답 B는 아무도 죽이지 않을 확률은 1/3이고 모든 사람을 죽일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했으며 이러한 옵션은 "이득 프레임" 조건에서 제공된 옵션과 수학적으로 동일하지만 참가자는 압도적으로 위험한 옵션인 응답 B를 선택했다. 즉,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잠재적 이익 측면에서 설명할 때 사람들은 덜 위험한 옵션(즉, 확실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대로 잠재적인 손실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더 위험한 옵션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121]

동등성 프레임과 달리 강조 프레임은 개인이 판단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질적으로 다르지만 잠재적으로 관련 있는 고려사항"을 제공하는데,[120] 여기서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 프레임은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의사소통 구조의 변화를 나타낸다. 의제 설정은 메시지 문제의 빈도나 중요도에 따라 사람들에게 무엇을 생각할지 알려주며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의 영향을 의미하고, 의제 설정은 내용의 중요성의 영향을 의미한다.[122] 예를 들어 넬슨, 클로슨, 옥슬리는 Ku Klux Klan의 집회 계획을 소개하는 뉴스 기사를 참가자들에게 노출시켰고,[104] 한 조건의 참가자는 공공 안전 문제의 관점에서 문제를 구성하는 뉴스 기사를 읽고, 다른 조건의 참가자는 언론의 자유 고려 사항 측면에서 문제의 틀을 잡은 뉴스 기사를 읽었다. 그 후 공공 안전 상황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의 집회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공공 안전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낮은 관용을 표명했다.[104] 반면 언론의 자유 조건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이 집회를 개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언론의 자유가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큰 관용을 표명했다.[104]

선호도 뒤바뀜 및 기타 관련 현상은 전통 경제학의 기초인 합리적 선택에 대한 예측과 모순되기 때문에 행동 경제학 내에서 더 넓은 관련성을 갖는다. 투자, 대출, 차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프레임 편향은 행동 금융의 주제 중 하나이다.

Amos TverskyDaniel Kahneman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 (즉, 사람이 내리는 선택)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합리적 선택의 고전적 공리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23]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124] 의사결정자가 채택한 문제의 맥락이나 틀은 부분적으로는 제공된 의사결정 옵션에 대한 외부적 조작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자에게 내재된 힘(예: 규범, 습관, 독특한 기질) 으로부터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Tversky와 Kahneman(1981)은 실험을 통해 아시아 질병 문제에서 동일한 문제가 다른 방식으로 제시될 때 체계적임을 입증했다. 실험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들에게 "미국이 600명의 목숨을 앗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특이한 아시아 질병의 발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상상을 지시한 후 이 질병에 맞서기 위한 두 가지 대안 프로그램이 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결과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추정치를 가정하라고 실험했다." 그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참가자 그룹에는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프로그램설명
A200명이 구원받게 될 것이다.
B600명이 구원받을 확률은 1/3이고, 한 명도 구원받지 못할 확률은 2/3이다.



참가자 중 72%가 프로그램 A를 선호했고 나머지 28%는 프로그램 B를 선택했다.

두 번째 참가자 그룹에는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설명
C400명이 죽을 것이다.
D아무도 죽지 않을 확률은 1/3이고, 600명이 죽을 확률은 2/3이다.



이 결정 프레임에서 78%는 프로그램 D를 선호했고 나머지 22%는 프로그램 C를 선택했다.

프로그램 A와 C는 동일하며 프로그램 B와 D도 동일하다. 그러나 결과는 상이했다. 두 참가자 그룹 간의 결정 프레임 변화로 인해 선호도가 반전되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인명 구조 측면에서 제시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안전한 프로그램 A(= C)를 선호했으며, 프로그램이 예상 사망 측면에서 제시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도박 D(= B)를 선택했다.[103]

연구자들은 '''프레임 효과'''를 설명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안했다.[120][127]

모델설명
퍼지 추적 이론잠재적 이득과 손실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투입되는 인지 처리 노력의 양을 결정함으로써 프레이밍 효과를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전망 이론사람들이 동등한 이득보다 손실에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한다는 가정에 기초하여 서로 다른 인지된 가치에 대한 선호에 의해 결정되는 기능적 측면에서 프레이밍 효과를 설명한다.
동기 이론잠재적인 손실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감정이 일반적으로 가상의 이득으로 유발되는 감정보다 더 크다는 개념에 기초하여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쾌락적 힘(예: 두려움, 소망)의 측면에서 프레이밍 효과를 설명한다.
인지적 비용-편익 상충 이론선택을 올바른 결정에 대한 선호 또는 인지적 노력 최소화에 대한 선호와 같은 욕구 사이의 절충으로 정의하며 인지 이론과 동기 이론의 요소를 결합한 이 모델은 확실한 이득의 가치를 계산하는 데 위험한 이득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인지적 노력보다 훨씬 적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가정한다.


4. 5. 신경영상 분야

아모스 트버스키다니엘 카너먼은 프레이밍이 선택 문제(사람이 내리는 선택)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영향이 너무 커서 합리적 선택의 일부 고전적인 공리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23] 이는 전망 이론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124] 의사 결정자가 채택하는 문제의 맥락이나 틀은 제공되는 결정 옵션의 외적 조작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자 고유의 힘, 예를 들어 규범, 습관 및 고유한 기질의 결과로도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인지 신경과학자들은 프레이밍 효과를 편도체의 신경 활동과 연결했으며, 결정에 대한 감정의 역할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뇌 영역인 안와 및 내측 전전두엽 피질(OMPFC)을 확인했다.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하여 재정적 의사 결정 과제 동안 뇌 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프레이밍 효과에 덜 민감한 연구 대상의 OMPFC에서 더 큰 활동이 관찰되었다.[128]

5. 사회학 분야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정의한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개 담론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따라 발생하는 행동 또는 태도 전략 및 결과를 의미한다.[94]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뿌리를 모두 갖고 있다. 사회학적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정보를 수신자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는 "단어, 이미지, 문구 및 표현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87] 사회학적 접근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내 프레임 존재에 "사회적 규범 및 가치, 조직적 압력 및 제약, 이익 집단의 압력, 저널리즘 루틴, 저널리스트의 이념적 또는 정치적 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106]

토드 기틀린(Todd Gitlin)은 1960년대 뉴스 미디어가 학생 신좌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든 방식을 분석하면서 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레임을 조사한 최초의 인물 중 하나다. 기틀린은 프레임이 "인식, 해석, 표현, 선택 및 강조의 지속적인 패턴"이며 언론인과 독자 모두에게 세상을 조직한다고 보았다.[107]

사람들은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 사고방식이 있을 때 더 수용적이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하며, 새로운 프레임이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그 의미는 스키마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청중이 이슈를 더 잘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담배 산업의 기만적 관행을 더 잘 아는 청중은 흡연의 건강 영향에 대해 개인보다 담배 산업에 책임을 묻는 프레임에 더 공감한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된다.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성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주목해왔다. 또한, 사회 문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정치 지도자 평가와 인지 반응에서 관찰된다. 다른 연구는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과 문제에 대한 생각의 복잡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프레임이 문제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도 다룬다.[89]

프레이밍 이론과 프레임 분석은 커뮤니케이션 연구, 뉴스, 정치, 사회 운동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론적 접근 방식이다.

5. 1. 역사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이해는 우리의 해석, 즉 '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먼지 때문에 눈을 깜박이는 것은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이지만,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예를 들어 공범자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일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프레임의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한다. 즉, 우리는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바꾸도록 강요할 때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을 인식하게 된다.[91][92]

일부에서는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같은 것으로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는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고 이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들어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93]

프레임 구축 연구는 일반적으로 언론인이 특정 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체계적 요인: 특정 연구 환경에서 미디어 또는 정치 시스템의 특성
  • 조직적 요인: 정치적 성향, 직업적 일상, 정부 및 엘리트와의 관계 등과 같은 미디어 조직의 특징
  • 시간적 맥락: 사건 발생 후 경과된 시간[96]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암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보았으며, 프레임 형성자로서 문화적 맥락의 역할을 강조했다.[88] 미디어 프레임의 이러한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종교적 관점에서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프레이밍의 개념을 "상호작용 메시지 집합의 공간적, 시간적 경계"로 처음 정의했다.[105]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뿌리를 모두 갖고 있다. 사회학적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정보를 수신자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는 "단어, 이미지, 문구 및 표현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87] 사회학적으로 주도되는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임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콘텐츠의 프레임 존재에 대한 "사회적 규범 및 가치, 조직적 압력 및 제약, 이익 집단의 압력, 저널리즘 루틴, 저널리스트의 이념적 또는 정치적 성향"의 영향을 분석하기도 한다.[106]

토드 기틀린(Todd Gitlin)은 1960년대 뉴스 미디어가 어떻게 학생 신좌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는지 분석하면서 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레임을 조사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다. 기틀린은 프레임이 "인식, 해석, 표현, 선택 및 강조의 지속적인 패턴"이며 언론인과 그들의 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세상을 조직한다고 말했다.[107]

단어 선택수사학의 구성 요소였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어빙 고프먼의 프레임 분석 연구에서 프레이밍의 개념을 찾고 있으며, 그의 1974년 저서 "프레임 분석: 경험의 조직에 관한 에세이"를 지적한다. 고프먼은 프레임 개념을 사용하여 개인이나 그룹이 사건과 발생을 "위치, 인식, 식별 및 레이블 지정"하여 의미를 만들고, 경험을 조직하며, 행동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석의 도식"을 표시했다.[42] 고프먼의 프레이밍 개념은 인상 관리에 대한 논평인 1959년 작품인 ''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에서 발전했으며, 이 작품들은 케네스 볼딩의 이미지 개념에 의존하고 있다.[43]

5. 2. 사회 운동

'''프레이밍 이론'''과 '''프레임 분석'''은 커뮤니케이션학, 언론, 정치, 그리고 사회 운동 등에서 분석가들이 사용해 온 광범위한 이론적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베르트 클란더만스(Bert Klandermans)에 따르면 "집단 행동 프레임의 사회적 구성"은 "공론의 장, 즉 미디어 담론과 대인 간 상호 작용의 인터페이스, 운동 조직, 그 반대 세력 및 반대 운동 조직에 의한 동원 캠페인 동안의 설득력 있는 의사 소통, 집단 행동 에피소드 동안의 의식 고취"를 포함한다.[129]

사회학자들은 사회 운동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프레이밍을 활용해 왔다.[98] 운동은 신념과 이데올로기( 비교)의 전달자 역할을 하며, 참가자와 반대자 모두를 위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의 일부로 작용한다(Snow & Benford, 1988). 사회학자들은 투사된 프레임이 참가자의 프레임과 일치하여 양자 간의 공명을 생성할 때 대중 운동의 동원이 "성공적"이라고 간주하며, 프레이밍 연구자들은 이 과정을 ''프레임 재정렬''이라고 부른다.[12]

5. 3. 프레임 정렬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 개념을 사용하여 개인이나 그룹이 사건과 발생을 "위치, 인식, 식별 및 레이블 지정"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경험을 조직하며, 행동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석의 도식"을 제시했다.[130]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그 이해는 우리의 해석(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눈 깜박임은 먼지 얼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을 초래한다. 반면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예를 들어 공범자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일 수 있다.

개인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투사한다. 프레임의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하거나, 습관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즉, 우리는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교체하도록 강요할 때 항상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만 인식하게 된다.[91][92]

사회학자들은 사회 운동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프레이밍을 활용해 왔다.[98] 운동은 신념과 이데올로기의 전달자 역할을 하며, 참가자와 반대자 모두를 위한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의 일부로 작동한다. 사회학자들은 투사된 프레임이 참가자의 프레임과 일치할 때 대중 운동의 동원이 "성공적"이라고 간주하며, 이 과정을 "프레임 재정렬"이라고 일컫는다.

Snow와 Benford(1988)는 프레임 정렬을 사회 동원 또는 운동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했다. 그들은 개인 프레임이 일치성과 상보성으로 연결될 때 "프레임 정렬"이 발생하여[132] 한 프레임에서 다른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촉매제인 "프레임 공명"을 생성한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밍 노력에 영향을 미치거나 제약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구성 노력의 견고성, 완전성 및 철저함": Snow와 Benford(1988)는 세 가지 핵심 프레이밍 작업을 식별하고 프레이머가 이러한 작업에 참여하는 정도가 참가자 동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았다.
  • 문제를 식별하고 비난을 할당하기 위한 진단 프레임
  •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전략, 전술을 제안하는 예측 프레임
  • 행동을 위한 촉구 또는 근거를 제공하는 동기 부여 프레임
  • 제안된 프레임과 더 큰 신념체계 사이의 관계 중심성, 참가자의 현실과 프레임의 관련성, 시위 주기 등이 있다.


Snow와 Benford(1988)는 위와 같이 적절한 프레임을 구축하면 프레임 정렬을 통해 사회 운동에 필요한 사회의 대규모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5. 3. 1. 유형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암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보았으며, 문화적 맥락을 프레임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강조했다.[88] 이러한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프레임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유형설명
프레임 브리징특정 문제에 대해 이념적으로는 일치하지만 구조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둘 이상의 프레임을 연결한다. 이는 비슷한 견해나 불만을 공유하지만 조직 기반이 없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포함한다.
프레임 증폭특정 문제나 사건과 관련된 해석 프레임을 명확히 하고 활성화한다. 이는 가치관이나 신념을 활성화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프레임 확장대상 집단의 견해, 이익 또는 감정을 포함하도록 프레임의 경계를 확장하여 참가자를 통합하려는 시도이다.
프레임 변환제안된 프레임이 기존의 생활 방식이나 해석 프레임과 공감하지 못하거나 상반될 때 필요하다. 새로운 가치관, 의미, 이해를 통해 참가자와 지지자를 확보한다.



프레임 변환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 특정 집단의 지위 변경과 같은 영역별 변환
  • 세계관의 변화, 사고의 완전한 전환, 익숙한 모든 것의 근절(예: 공산주의에서 시장 자본주의로 또는 그 반대로 이동, 종교적 변환)과 같이 변화의 범위가 상당히 급진적인 글로벌 해석적 프레임 변환

6. 수사적 비판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이해는 우리의 해석(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을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함)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먼지 얼룩으로 인해 발생한 눈 깜박임은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히 의미가 없는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를 들어 공범에게 유머를 전달하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5]

개인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석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투사하는데, 프레임의 불일치로 인해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한다(또는 습관적으로 프레임을 적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즉, 우리는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교체하도록 강요할 때 항상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6]

일부에서는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의어로 간주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문제에 대한 특정 해석과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고 이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드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7]

언어 프레이밍에 대한 아이디어는 케네스 버크(terministic screens)에 의해 이전에 탐구되었지만, 정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자 Jim A. Kuypers는 1997년에 수사학적 관점으로 프레임 분석 (프레이밍 분석)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처음으로 출판했다. 그의 접근 방식은 텍스트(카이퍼스의 경우 주로 이슈나 사건에 대한 뉴스 서술)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는 주제를 찾은 다음 해당 주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결정하는 것에서 귀납적으로 시작된다. 카이퍼스의 작업은 프레임이 "특정한 방식으로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필터링하도록 유도하여 본질적으로 다차원 현실의 일부 측면을 다른 측면보다 더 눈에 띄게 만드는 강력한 수사적 실체"라는 가정에서 시작되며 프레임은 일부 정보를 더 눈에 띄게 만들어 작동된다.[45]

2009년 에세이 "Framing Analysis" in ''Rhetorical Criticism: Perspectives in Action''[46]와 2010년 에세이 "Framing Analysis as a Rhetorical Process"[47] 에서 카이퍼스는 수사학적 관점에서 프레임 분석을 수행하기 위한 자세한 개념을 제공한다. 카이퍼스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주어진 상황의 사실을 다른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해석하도록 장려하는 관점을 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프로세스이다. 프레임은 네 가지 주요 방식으로 작동한다. 문제를 진단하고, 원인을 진단하고, 도덕적 판단을 하고, 해결책을 제안한다. 프레임은 문제나 사건에 대한 서술적 설명에서 흔히 발견되며 일반적으로 중심 조직 아이디어이다."[48] 카이퍼스의 작업은 프레이밍이 수사적 과정이라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으며 따라서 수사적 관점에서 가장 잘 검토된다.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수사적이지 않으며 관찰자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7. 환경 담론

기후 변화를 해결하려는 개인의 동기는 집단적 행동이 구축되는 기반이다. 의사결정 과정은 가치, 신념, 규범적 행동을 포함한 수많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미국에서는 공중보건 체계를 채택했을 때 개인들이 기후 변화 정책을 지지하도록 가장 효과적으로 동기를 부여받았으며, 이 프레임은 국가, 주 또는 도시 등 개인의 지역적 맥락에 기후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빙하가 녹는 것과 탄소 배출에 대한 이야기에서 종종 유발되는 모호함을 줄여준다.[137]

기후 변화는 종종 행동주의와 옹호에 직면하여 반대의 대상이 된다.[138] 자신의 사회 집단 내에서 더욱 친환경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인관계, 풀뿌리 옹호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은 정중한 대결을 벌이는 활동가라도 반대에 직면할 경우 부정적인 반응과 사회적 결과를 겪을 수 있다.[138] 더욱이, 기후 변화는 지구와 다른 인간 생명에 대한 인위적 영향으로 인해 도덕적 문제로 정의될 수 있지만, 기후 변화를 수용하고 개입의 필요성에 대응하여 행동하려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는 심리적 장벽이 있다.[139] 에즈라 마코위츠(Ezra Markowitz)와 아짐 샤리프(Azim Shariff)가 ''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실린 기사는 기후 변화가 인간의 도덕적 판단 시스템에 제기하는 여섯 가지 심리적 문제를 아래 표와 같이 강조한다.[139]

문제설명
추상성과 인지적 복잡성기후 변화의 추상적인 특성으로 인해 기후 변화를 이해하기가 비직관적이고 인지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의도하지 않은 행동의 무죄인간의 도덕적 판단 시스템은 의도적인 범법에 반응하도록 정교하게 조정되어 있다.
유죄 편견인위적 기후 변화는 자기방어적 편견을 유발한다.
불확실성은 희망적 사고를 낳는다.확실한 예후가 없으면 불합리한 낙관론이 초래된다.
도덕적 부족주의기후 변화의 정치화는 이념적 양극화를 조장한다.
오랜 시간의 지평과 먼 장소외부 집단의 피해자는 중도에서 제외된다.



기후 운동은 다양한 표현을 통해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기후 변화 프레이밍의 한 측면은 경각심과 비관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증거 기반 메시지를 무시하는 과격한 형태의 메시지 프레임이라고 불린다.[140] 정의로운 세계 이론은 일부 개인이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 정의로운 세계에 대한 전제에 의존해야 한다는 개념을 뒷받침한다. 기후 변화의 경우, 행동주의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무서운 메시지라는 개념이 중요하다.[140]

2017년 연구에서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활동가 인터뷰 대상자들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북반구 활동가들은 두려움을 동기로 받아들이지만 남반구 활동가들은 더 심하게 겁을 먹고, 덜 희망적이며, 더 분노하여 죄책감을 북부 국가에 돌린다고 나타났다. 이는 북부 국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상대적으로 탈정치화된 활동가의 접근 방식을 나타낼 수 있다. 남부에서는 좀 더 정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141] 또 다른 2017년 연구에 따르면 두려움은 기후 재앙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여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려움의 마비 가능성은 희망에 의해 매개된다. 희망은 행동을 추진하는 반면 집단적 행동은 희망을 생성하는 동시에 두려움을 관리하며 위험을 경고하는 두려움의 능력은 "내부적으로" 수용되지만, 사람들을 동원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적인 감정으로는 거부된다.[141] 끔찍한 메시지는 개인의 의욕 저하, 우려 감소, 참여 감소를 통해 옹호 활동 효율성을 감소시킨다.[139]

실질적인 해결책, 전략, 목표 및 전술을 제공하는 "예측 프레임"은 동기 "부여 프레이밍"과 결합되어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움직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98]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긍정적 심리학의 힘은 활동가와 개입을 일으키는 다른 사람들이 적용할 때 분명해진다. 긍정심리학에서 설명하는 동기 부여의 네 가지 주요 원칙과 그 교리는 아래 표와 같다.

원칙설명
주체상황 관련 행동을 선택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
연민(Compassion)연결감에서 발생하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아차리고 느끼고 반응하는 것
목적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
탄력성역경에 저항하기 위한 회복, 대처 또는 새로운 전략 개발

[142]

희망은 회복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목적의식과 선택 의지를 강화한다. 특히 기후 운동가들에게는 희망과 두려움을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희망을 해체할 때, 희망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통해 생성되며, 이는 "'자신의' 집단적 행동에 대한 신뢰가 활동가들이 말하는 희망의 본질인 것 같다"는 것을 나타낸다.[141] 또한, 기후 행동과 감사, 자부심, 주관적 행복의 향상, 영향 가능성 등 긍정적인 감정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면 개인은 기후를 개선하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의욕을 꺾기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보람 있는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다.[139]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또 다른 접근 방식은 모든 시급한 문제가 해결된 미래 유토피아 사회를 투영하는 것이다. 이는 개인을 현재 문제에서 미래 해결책으로 안내하고 둘 사이의 다리 역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한다. 이러한 세대 간 긍정적인 접근 방식은 개인의 기후 행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142]

정치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정치적 수사가 존재했기 때문에 프레이밍 전술을 채택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달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바뀌었으며 구두 의사소통, 서면 자료,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가 정치의 틀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치인은 간결하고 정확한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이념을 전달할 수 있다. 두려움이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를 사용하여 대중이 정책에 대해 느끼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소셜 미디어로 인해 생성된 짧은 관심 기간으로 인해 촉진된다.[143]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변화는 매우 정치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종종 기후 변화를 다루거나 개념화하려는 이니셔티브는 어떤 경우에는 마음에 들지만 다른 경우에는 매우 논쟁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도발을 최소화하면서 의사소통 수단을 찾는 등 청중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후 활동의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미국의 맥락에서는 좌파 성향의 '자유주의자'는 배려, 개방성, 평등주의, 집단적 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불확실성이나 모호성에 대한 관용과 변화 수용을 소유하는 반면 우파 '보수주의자'는 안보, 순수성, 안정, 전통, 사회 위계, 질서, 개인주의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142] 환경 보호를 "순수함"과 신성함이라는 더 많은 가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구성하면 환경 보호에 대한 보수주의자들의 지지가 높아질 수 있다.[144]

미국 서부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에 대한 대중 승인의 다양한 예측 변수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 구성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7가지 다양한 프레임을 사용했다.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지지와 같이 보수주의자들이 자주 반향하는 신자유주의 프레임워크는 보조금을 통한 재생 에너지 지원이나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추가 세금을 통해 본질적으로 자유 경제에 제약을 가하는 기후 조치 개입에 반대한다고 가정한다.[145] 따라서 기후 운동가들이 보수 성향의 개인들과 대화할 때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제약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 않거나 광범위한 생활 방식 변화를 암시하는 프레이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유리할 것이며 동일한 연구의 결과는 정치적 맥락과 관련하여 "재생 에너지에 대한 비기후 기반 프레임이 더 광범위한 대중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개념을 뒷받침하고 기후 기반 프레임에 대한 양극화된 반응을 보여 주어 기후 변화의 심각한 정치적 양극화를 나타낸다.[145]

정치적 프레이밍의 개념은 손실 회피에서 파생된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은 손실에 직면했을 때 특정 행동을 취하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이익보다 손실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특히 사람들은 도움이 된다고 믿을 때 위험을 감수한다." 또한 그들은 손실을 피하지만, 이익에 직면하면 현 상태를 유지하는 위험 회피 전략을 선택한다."[146] 즉, 그들은 자신의 이념에 동의함으로써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것이다.

정치적인 틀은 기후 변화 외에 다른 정책에도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복지는 정책 시행에 대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정치적 프레임을 적용해 왔으며, 다양한 프레임의 순전한 흐름은 수년에 걸쳐 여론의 변화에 도움이 된다.[147] 이는 복지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자격"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데, 한쪽 끝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복지를 필수라고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정치적 신용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시민에 대한 의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프레임에서는 정부가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의무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손실을 입지 않는다. 다른 쪽에서는 프레임 전술을 사용하여 책임과 책임을 정부에서 시민에게 전가함으로써 복지 축소가 필요하다고 보기도 한다.[148]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옹호한 현대 수사학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일하면" 복지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을 틀로 삼았다. 이와 대조적인 틀에서, 부유한 사람들은 자신보다 "덜 일하는"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데 돈을 잃고 있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러한 프레임은 복지를 제로섬 게임처럼 보이게 만든다.

기후 변화 프레이밍은 의도된 청중과 행동주의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한 그들의 인지된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스웨덴에서 남성이 지배하는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연구에 따르면, 여성성이 제공하는 규범이 지속 가능성 노력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해당 부문의 전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낮출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149] 이는 연구 전반에 걸쳐 명백하며, "여성의 이동 패턴, 행동 및 태도는 탈탄소화되고 보다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에 보다 도움이 되는 규범을 제안한다"는 것을 나타낸다.[149] 이는 남성성이 많은 분야에서 표준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하며, 남성이 지배하는 많은 분야와 산업에서 결정적으로 누락된 지속가능성 윤리와 여성성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다.

환경을 고려한 "녹색" 행동 경향을 보이는 소비자는 성별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더 여성스러운 것으로 인식되어 "녹색 여성" 고정관념을 강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0] 기후 운동은 남성성의 특징을 약화시키고 기후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한 관심에서 성별 격차를 강조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또한, 성정체성 유지와 관련된 이론의 결과, "남성의 환경 선택은 성별 단서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르면 성 정체성(연령 대비) 위협에 따라 남성이 녹색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나타났다."[150] 여성성과 관련되고 여성과 친환경 행동 사이의 인지적 연관성을 입증하는 속성에는 공감과 자기초월 능력이 포함된다.[142]

7. 1. 기후 운동의 역사

기후 운동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지역, 국가, 국제 차원의 대화뿐 아니라 진화하는 사회적 규범과 가치에 의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재형성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연 환경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소설 "월든"을 집필한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을 시작으로, 랠프 월도 에머슨과 같은 다른 초월주의자들의 작업에 의해 강화된 기후 운동은 다양한 형태를 취했다. 그 후 19세기 후반 존 뮤어는 지구 보존을 위해 시에라 클럽을 설립했고, 알도 레오폴드의 1949년 에세이 모음집인 "모래 군의 열두 달"은 "토지 윤리"를 확립했으며 자연과 황야의 보존과 보존을 요구하는 현대 환경 윤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1962년에 출판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살충제가 환경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해악을 밝히고 DDT 사용 중단에 강력히 동의했다.

지구 기후변화 개념과 그에 따른 기후 관련 행동주의 공간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다. 첫 번째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열렸으며 그 후 수십 년 동안 지구 우선, 그린피스, 지구 제일주의! 가 설립되었다. 유엔 환경 계획(UNEP),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FCCC)도 설립되었다. 지난 30년 동안의 획기적인 기후 문서로는 리우 선언, 교토 의정서, 파리 기후 협약, [https://www.gycad.org 글로벌 청소년 기후 행동 선언]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피플스 기후 행진과 지구 기후 파업(Global Climate Strike)이 매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활동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기후 운동은 대화와 옹호의 최전선에 선 젊은이들의 반란으로 다시 활성화되었다. 젊은 스웨덴 여성인 그레타 툰베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타 활동적인 기후 그룹으로는 멸종 저항, 선라이즈 운동, SustainUS, [https://www.gycad.org 세계 청소년 기후 행동 선언](GYCAD), [http://thisiszerohour.org/ ZeroHour] 등이 있으며, 특히 초국가적 및 지역적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

7. 2. 개인의 동기 부여 및 수용

개인의 기후 변화 대응 동기는 집단 행동의 근간을 이룬다. 의사 결정 과정은 가치관, 신념, 규범적 행동을 포함한 무수히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미국에서는 공중 보건 프레임을 사용할 때 개인이 기후 변화 정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 프레임은 기후 문제를 자국, 주 또는 도시에 관계없이 개인의 지역적 맥락에 배치하여 녹는 빙하와 탄소 배출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종종 유발되는 모호함과 괴리감을 줄여준다.[137]

기후 변화는 아직 규범적 신념으로 확립되지 않은 문제로, 활동가와 옹호자들의 반대에 직면하여 종종 반대가 제기된다.[138] 사교 집단 내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대인 관계 및 풀뿌리 옹호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은, 정중한 대립에 참여하는 사람들조차도 반대에 직면하여 부정적인 반응과 사회적 결과를 겪게 된다.[138] 게다가 기후 변화는 지구와 다른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인위적인 영향으로 인해 도덕적 문제로 정의될 수 있지만, 기후 변화를 수용하고 개입의 필요성에 대응하여 행동하려는 동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존재한다.[139] 에즈라 마코위츠(Ezra Markowitz)와 아짐 샤리프(Azim Shariff)가 작성하여 저널 ''Nature Climate Change''에 게재된 기사에서는 기후 변화가 인간의 도덕적 판단 시스템에 제기하는 여섯 가지 심리적 과제를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139]

# 추상성과 인지적 복잡성: 기후 변화의 추상적인 특성으로 인해 직관적이지 않고 인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 의도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무죄: 인간의 도덕적 판단 시스템은 의도적인 위반에 반응하도록 정교하게 조정되어 있다.

# 죄책감 편향: 인위적인 기후 변화는 자기 방어적 편향을 유발한다.

# 불확실성은 희망적 사고를 낳는다: 확실한 예후의 부재는 불합리한 낙관주의를 초래한다.

# 도덕적 부족주의: 기후 변화의 정치화는 이념적 양극화를 조장한다.

# 긴 시간 지평과 먼 거리: 외부 집단 피해자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7. 3. 과격한 메시지

기후 운동에서 과격한 메시지 프레임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비관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이는 증거 기반 메시지를 무시하게 만들 수 있다.[140]

정의로운 세계 이론에 따르면, 일부 개인은 자신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 정의로운 세계에 대한 전제에 의존해야 한다. 이들은 정의로운 세계에 대한 믿음이 위협받을 때, 위협적인 정보를 무시하거나 합리화하는 방어적 반응을 보인다.[140] 기후 변화의 경우, 무서운 메시지는 행동주의 동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데, 예를 들어 기후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스스로 이를 막을 수 없다는 데 기인하는 경우 철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우 분노로 이어질 수 있다."[141]

2017년 연구에 따르면, 북반구의 활동가들은 두려움을 동기로 받아들이지만 "희망을 강조하고 죄책감을 거부하며 분노를 조심스럽게 다룬다." 반면, 남반구의 인터뷰 대상자들은 "대신 더 심하게 겁을 먹고, 덜 희망적이며, 더 분노하여 죄책감, 즉 책임을 북부 국가에 돌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북반구의 탈정치화된 접근 방식과 남반구의 정치적인 접근 방식의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141]

또 다른 2017년 연구에서는 두려움이 기후 재앙 위협 인식을 높여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은 두려움의 마비 가능성을 중재한다고 밝혔다. 희망은 행동을 추진하고, 집단 행동은 희망을 생성하며 두려움을 관리한다. 두려움의 위험 경고 능력은 "내부적으로" 수용되지만, 사람들을 동원하는 효과적인 감정으로는 거부된다.[141] 연구에 따르면 끔찍한 메시지는 개인의 의욕 저하, 우려 감소, 참여 감소를 통해 옹호 활동 효율성을 감소시킨다.[139]

7. 4. 긍정적인 프레이밍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긍정심리학의 힘은 활동가와 개입을 일으키는 다른 사람들이 적용할 때 분명해진다. 긍정심리학에서 설명하는 동기 부여의 네 가지 주요 원칙은 선택의지, 연민, 탄력성, 목적이다.[142]

  • 주체: 상황 관련 행동을 선택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
  • 연민(Compassion): 연결감에서 발생하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아차리고 느끼고 반응하는 것
  • 목적: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
  • 탄력성: 역경에 저항하기 위한 회복, 대처 또는 새로운 전략 개발[142]


희망은 회복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목적의식과 선택 의지를 강화한다. 특히 기후 운동가들에게는 희망과 두려움을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희망을 해체할 때, 희망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통해 생성된다.[141] 또한, 기후 행동과 감사, 자부심, 주관적 행복의 향상, 영향 가능성 등 긍정적인 감정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면 개인은 기후를 개선하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의욕을 꺾기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보람 있는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다.[139]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또 다른 접근 방식은 모든 시급한 문제가 해결된 미래 유토피아 사회를 투영하는 것이다. 이는 개인을 현재 문제에서 미래 해결책으로 안내하고 둘 사이의 다리 역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한다. 이러한 세대 간 긍정적인 접근 방식은 개인의 기후 행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142]

연구에 따르면 실질적인 해결책, 전략, 목표 및 전술을 제공하는 "예측 프레임"은 동기 "부여 프레이밍"과 결합되어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움직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98]

7. 5. 정치적 이념

정치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정치적 수사가 시작된 이래로 프레이밍 전술을 채택해 왔다. 기술 발전은 프레이밍이 전달되는 소통 채널을 변화시켰다. 구두 소통, 문서,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가 정치의 프레이밍 방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셜 미디어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념을 간결하고 정확한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감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두려움이나 분노를 유발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소셜 미디어가 생성한 짧은 주의 집중 시간으로 인해 대중의 정책에 대한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 용이해졌다.[55]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변화는 깊이 정치화되었고, 종종 기후 변화에 대처하거나 개념화하려는 이니셔티브는 한 집단에게는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다른 집단에게는 매우 논쟁적이다. 따라서 기후 행동주의를 청중에게 실질적인 방식으로 프레이밍하여 도발을 최소화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맥락에서 좌파 성향의 "자유주의자"는 배려, 개방성, 평등주의, 공동의 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불확실성이나 모호성에 대한 관용과 변화 수용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우파 성향의 "보수주의자"는 안보, 순수성, 안정성, 전통, 사회적 위계, 질서, 개인주의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54] 연구에 따르면 환경 보호를 "순수성"과 신성함이라는 가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프레이밍하면 보수주의자의 환경 보호 지지도가 높아질 수 있다.[56]

미국 서부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에 대한 대중의 지지도를 예측하는 다양한 요인을 조사한 연구는 재생 에너지의 프레이밍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7가지 다양한 프레임을 사용했다. 보수주의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신자유주의 프레임워크(예: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지지)는 보조금 지급이나 비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추가 과세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지원함으로써 자유 경제에 본질적으로 제약을 가하는 기후 행동 개입과 대립된다.[57] 따라서 기후 행동주의자들이 보수 성향의 개인과 대화할 때는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제약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거나 광범위한 생활 방식 변화를 암시하지 않는 프레이밍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같은 연구의 결과는 정치적 맥락에 따라 "기후와 관련 없는 재생 에너지 프레임이 더 넓은 대중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개념을 뒷받침하며, 기후 기반 프레이밍에 대한 양극화된 반응을 보여 기후 변화의 깊은 정치적 양극화를 나타낸다.[57]

정치적 프레이밍의 아이디어는 손실 회피에서 파생된다. 정치인들은 잠재적 유권자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덜 위험하도록 만들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손실에 직면했을 때 특정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을 때 위험을 감수하지만, 이익에 직면했을 때는 현상 유지를 유지하는 위험 회피 전략을 선택한다".[58] 그들은 자신의 이념에 동의함으로써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다.

정치적 프레이밍은 기후 변화 외에도 다른 정책에도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복지 정책은 정책 시행에 대한 대중의 여론을 바꾸기 위해 정치적 프레이밍의 대상이 되었다. 다양한 프레임의 변화는 수년에 걸쳐 대중의 여론 변화를 유도한다.[59] 이는 사람들이 복지에 대해 "자격"을 어떻게 보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한쪽에서는 정치적 신용으로 간주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복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정부가 시민에게 해야 할 의무로 프레이밍된다. 이 프레임에서는 정부가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무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손실을 보지 않는다. 반대편에서는 복지 축소를 정부에서 시민에게 책임과 책임을 전가하는 프레이밍 전술을 사용하여 필요하다고 본다.[60]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주창한 현대 수사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프레임으로 삼아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일한다면" 복지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상반된 프레임으로 인해 부유한 사람들은 이제 그들보다 "덜 일하는"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데 돈을 잃고 있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있다. 이러한 다른 프레임은 복지를 제로섬 게임처럼 보이게 한다.

7. 6. 성별 규범

기후 변화 프레이밍은 의도된 청중과 행동주의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한 그들의 인지된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스웨덴에서 남성이 지배하는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연구에 따르면, 여성성이 제공하는 규범이 지속 가능성 노력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해당 부문의 전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낮출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149] 이는 연구 전반에 걸쳐 명백하며, "여성의 이동 패턴, 행동 및 태도는 탈탄소화되고 보다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에 보다 도움이 되는 규범을 제안한다"는 것을 나타낸다.[149] 이는 남성성이 많은 분야에서 표준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하며, 남성이 지배하는 많은 분야와 산업에서 결정적으로 누락된 지속가능성 윤리와 여성성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다.

연구에 따르면 환경을 고려한 "녹색" 행동 경향을 보이는 소비자는 성별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더 여성스러운 것으로 인식되어 "녹색 여성" 고정관념을 강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0] 기후 운동은 남성성의 특징을 약화시키고 기후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한 관심에서 성별 격차를 강조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또한, 성정체성 유지와 관련된 이론의 결과, "남성의 환경 선택은 성별 단서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르면 성 정체성(연령 대비) 위협에 따라 남성이 녹색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나타났다."[150] 여성성과 관련되고 여성과 친환경 행동 사이의 인지적 연관성을 입증하는 속성에는 공감과 자기초월 능력이 포함된다.[142]

8. 법률 분야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할 때, 그 이해는 우리의 해석(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아니면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먼지 얼룩으로 인한 눈 깜박임은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면,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일 수 있다.[91][92]

에드워드 젤린스키는 프레이밍 효과가 입법자들의 관찰된 행동 중 일부를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51][63]

9. 정치 분야

정치 분야에서 프레이밍은 특정 문제나 사건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는 대중의 인식과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프레임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케네스 버크는 언어적 프레이밍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정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자 Jim A. Kuypers는 1997년에 수사학적 관점에서 프레임 분석(프레이밍 분석)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처음으로 출판했다. 그의 접근 방식은 텍스트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는 주제를 찾고 그 주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결정하는 것에서 귀납적으로 시작된다. 카이퍼스는 프레임이 "특정한 방식으로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필터링하도록 유도하여 본질적으로 다차원 현실의 일부 측면을 다른 측면보다 더 눈에 띄게 만드는 강력한 수사적 실체"이며, 일부 정보를 더 눈에 띄게 만들어 작동한다고 가정한다.[133]

Kuypers는 2009년 에세이 "Framing Analysis"와 2010년 에세이 "Framing Analysis as a Rhetorical Process"에서 수사학적 관점에서 프레임 분석을 수행하기 위한 자세한 개념을 제공한다.[134][135] Kuypers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주어진 상황의 사실을 다른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해석하도록 장려하는 관점을 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프로세스이다. 프레임은 문제를 진단하고, 원인을 진단하고, 도덕적 판단을 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네 가지 주요 방식으로 작동한다. 프레임은 문제나 사건에 대한 서술적 설명에서 흔히 발견되며 일반적으로 중심 조직 아이디어이다."[136]

조지 레이코프는 정치적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사실을 수사적 틀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레임이 없으면 논쟁의 사실이 청중에게 전달되지 않아 논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90] 정치인은 프레이밍을 사용하여 자신의 해결책이 반대편의 해결책보다 더 적절해 보이도록 한다. 한쪽이 논쟁의 틀을 잡으면 반대편은 논쟁 자체뿐만 아니라 문제의 틀을 주장해야 하는 추가적인 부담을 지게 되므로 반론은 덜 효과적이다.

정치적 문제, 정당 또는 정치적 반대자를 구성하는 것은 특히 미국에서 정치전략적 목표이다. 민주당공화당은 모두 설득력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한다. 프레이밍은 대중의 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문제 프레이밍 방식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미디어에서 문제가 구성되는 방식은 누가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걸프전 준비 과정에서 보수주의자들은 공격 여부 논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103]

레이코프의 유명한 작업 중 하나는 재판 변호사(미국에서 인기가 없음)의 이름을 "공공 보호 변호사"로 바꾸라는 조언이었다.[157] 미국인들은 이 제안을 채택하지 않았지만, 미국 재판 변호사 협회는 "미국 정의 협회"로 이름을 바꿨다.[157]

정치적 관점에서 프레이밍은 광범위한 결과를 가져온다. 프레이밍 개념은 의제 설정 개념과 연결되는데, 특정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언급함으로써 프레이밍 당사자는 문제에 대한 토론과 인식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셸던 램프턴과 존 스타우버는 PR 회사가 언어를 사용하여 특정 문제 틀을 잡고 질문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연결 언어"를 사용하도록 고객에게 조언한다.[158] 레이코프는 "조지 W. 부시가 취임한 날 백악관에서 '세금 경감'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159]

인지 언어학자들은 "세금 감면"이라는 문구에서 프레이밍 예를 지적한다. "구제" 개념 사용은 세금 부담 개념을 수반한다. 대안적 틀은 기업 인프라 지원 원천으로서 세금 개념을 강조할 수 있다. 프레임은 참가자가 문제를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어휘와 은유를 설정하여 토론을 제한한다. 그것들은 정치적 담론뿐 아니라 인지의 일부를 형성한다. 정치적 지향 프레이밍 연구는 프레이밍과 추론 연관성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치적 프레이밍의 예시로는 부시 행정부의 9.11 테러 초기 대응을 '테러와의 전쟁'으로 규정한 것이 있다. 이는 테러 행위를 단순한 범죄가 아닌 전쟁으로 인식하게 하여, 군사적 행동과 정부의 전쟁 권한 확대를 정당화하는 데 기여했다.[75][78]

9. 1. 예시

어떤 사건을 설명할 때, 우리의 이해는 해석, 즉 '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이를 "물리적 프레임"(눈 깜박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91][92] 먼지로 인한 눈 깜박임은 자발적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반응을 유발하지만,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 공범에게 유머 전달)을 암시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적용하며, 프레임 불일치로 인해 전환이 필요할 때만 프레임을 바꾼다. 즉, 무언가가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바꾸도록 강요할 때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을 인식하게 된다.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일하게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여 더 두드러지게 만들고, 특정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개 담론에서 프레임화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 또는 태도 전략 및 결과를 의미한다.[94]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크게 '프레임 구축'(문제가 사회적 담론을 생성하는 방식, 언론인의 프레임 채택 방식)과 '프레임 설정'(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나뉜다.[95]

프레임 구축 연구는 언론인이 특정 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체계적 요인, 조직적 요인, 시간적 맥락을 꼽는다.[96]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암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갖는다고 보았고, 문화적 맥락의 역할을 강조했다.[88] 미디어 프레임의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 사고방식이 있을 때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청중이 이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의 건강 영향에 대해 흡연자보다 담배 산업에 책임을 묻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00]

프레이밍 효과는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성 인식, 투표 결정, 의견 형성 등 다양한 수준과 유형으로 연구된다. 일부 학자들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 귀인,[101]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 문제에 대한 청중 생각의 복잡성 등 적용 가능성 외의 심리적 과정에도 관심을 갖는다.[89]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프레이밍의 개념을 "상호작용 메시지 집합의 공간적, 시간적 경계"로 처음 정의했다.[105]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뿌리를 갖는다. 사회학적 프레이밍은 정보를 전달할 때 사용되는 "단어, 이미지, 문구 및 표현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87] 사회학적 미디어 연구는 미디어 콘텐츠 프레임에 대한 사회적 규범 및 가치, 조직적 압력, 이익 집단 압력, 저널리즘 루틴, 저널리스트의 이념 등의 영향을 분석한다.[106]

토드 기틀린은 1960년대 뉴스 미디어가 학생 신좌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든 방식을 분석하며, 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레임을 조사한 최초의 인물 중 하나다. 기틀린은 프레임이 "인식, 해석, 표현, 선택 및 강조의 지속적인 패턴"이며, 언론인과 독자 모두에게 세상을 조직한다고 정의했다.[107]

심리적 접근을 통한 미디어 연구는 미디어 프레임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아이옌가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 등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인에 에피소드 및 주제별 뉴스 프레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108] 아이옌가에 따르면 에피소드형 뉴스 프레임은 특정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별 뉴스 프레임은 일반적인 결과나 조건을 중심으로 공공 문제를 묘사한다.[103][108]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대부분의 텔레비전 뉴스 보도가 일시적이며, 에피소드별 뉴스를 접할 확률이 더 높다는 분석을 도출했다.[108]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가 주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보다 빈곤 책임을 사회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108] 그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로 전가한다고 주장하며, 뉴스 매체가 "게으름과 기능 장애"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109] 아이옌가는 에피소드별 뉴스 프레임이 시민의 정치적 책임 속성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정부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결론내렸다.[108]

시각적 프레이밍은 현실의 특정 부분을 묘사하기 위해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110] 시각적 요소는 텍스트 프레임과 함께 의미를 표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인쇄 및 스크린 기반 기술 발전으로 두 모드의 통합이 이루어졌다. 이미지는 단어보다 방해가 적고 인지 부하가 적어 텍스트보다 선호되며,[110] 강한 감정적 매력을 불러일으키고 높은 매력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시각적 요소는 사건이나 장면 맥락을 그래픽으로 묘사하는 은유, 묘사, 상징 등 수사적 도구로 구성되며, 이미지와 실제 세계 표현 사이에 일대일 대응을 가질 수 있다.

시각적 요소는 이해도와 유지율을 높여 정보를 쉽게 기억하고 상기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이미지의 비교 특성으로 문법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110] 시각적 프레임을 표시, 문체-기호, 시각적 함축, 이데올로기적 표현 시스템으로 분석하는 4단계 모델을 제시하며, 정보 이해를 위해 이미지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지는 상징과 문체적 특징을 결합하여 이데올로기를 대표할 수 있다. 뉴스 보도, 특히 정치 관련 보도에서 시각적 프레이밍이 두드러지며,[112] 감정 담긴 이미지는 정치적 메시지 구성의 중요한 도구로 간주된다. 시각적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효과적이며, 전쟁 및 분쟁 뉴스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공감 프레이밍' 전술이 대표적이다. 시각적 프레이밍은 운동 장애 관련 맥락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113] 미디어 고정관념인 운동 및 신체 무능력 관점을 재해석할 수 있다.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언론인들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프레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프레이밍의 심리적 과정으로서 접근성을 지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사람들은 장기 기억의 "참조 저장소"에 관련 정보를 저장한다.[116]

# 자주, 최근에 사용된 정보는 저장소 상단에 저장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116]

# 판단을 내릴 때 장기 기억에서 정보의 작은 부분만 검색하므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사용한다.[116]

사람들은 공무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무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뉴스에서 나온다. 이 주장은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 이론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뒷받침으로 인용되었다. 맥콤스 등 의제 설정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효과의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의 우산 아래 프라이밍과 함께 통합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117][118][119]

그러나 쉐펠레는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달리 프레이밍은 접근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을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넬슨 등은[104] 접근성은 프레이밍 효과 차이의 극히 일부만 설명하는 반면, 적용 가능성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등을 강조하여 의견에 영향을 미치며, 대체 프레임보다 문제에 더 큰 연관성을 부여한다.[104]

초기 연구는 프레임이 특정 측면을 강조하여 특정 고려 사항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판단 과정에 사용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제안했지만,[103][108] 최근 연구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더 적용 가능하고 관련성 높게 만들어 작동한다고 제안한다.[104][106]

총과 드럭맨은 프레이밍 연구가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에 중점을 둔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동등한 문구"를 제공하여 선호도를 변경하게 하는 반면,[87] 강조 프레임은 판단에 사용하는 "질적으로 다르지만 잠재적으로 관련 있는 고려사항"을 제공한다.[120]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 변화를, 의제 설정은 내용 중요성 영향을 의미한다.[122] 예를 들어, 넬슨 등은[104] Ku Klux Klan 집회 계획 뉴스 기사를 통해 공공 안전 문제와 언론 자유 고려 사항 측면에서 프레이밍 효과를 실험했다.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프레임이 사용되면서, 프레임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사용되었다. 엔트만은 프레이밍을 "흩어진 개념화"와 "분열된 패러다임"이라고 불렀다.[103] 엔트만은 프레임이 "인지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인과적 해석, 도덕적 평가 및/또는 설명된 항목에 대한 치료 권장 사항"이라고 정의했다.[103]

조지 레이코프는 정치적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 수사적 틀을 통해 사실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프레임이 없으면 논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정치 수사법은 프레이밍을 사용하여 해결이 필요한 문제 모습을 만들어낸다. 정치인은 프레이밍을 통해 자신의 해결책이 더 적절해 보이도록 한다.[90] 한쪽이 주장을 펼치면, 반대측은 문제 자체 외에 문제 틀도 주장해야 하므로 반론은 덜 효과적이다.

정치적 문제, 정당, 반대자를 구성하는 것은 정치전략적 목표이다. 민주당공화당은 설득력 활용 경쟁을 한다. 프레이밍은 대중 인식을 바꿀 수 있기에, 정치인들은 문제 프레이밍 방식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미디어에서 문제가 구성되는 방식은 전투 승리자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걸프전 준비 과정에서 보수주의자들은 공격 여부 논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103]

레이코프의 유명한 작업 예시는 재판 변호사를 "공공 보호 변호사"로 바꾸라는 조언이었다.[157] 미국인들은 이 제안을 채택하지 않았지만, 미국 재판 변호사 협회는 "미국 정의 협회"로 이름을 바꿨다.[157]

정치적 관점에서 프레이밍은 광범위한 결과를 가져온다. 프레이밍 개념은 의제 설정 개념과 연결된다. 특정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호출하면, 프레이밍 당사자는 문제 토론과 인식을 통제할 수 있다. 램프턴과 스타우버는 PR 회사가 언어를 사용하여 특정 문제 틀을 잡고 질문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연결 언어"를 사용하도록 고객에게 조언한다.[158] 레이코프는 "조지 W. 부시가 취임한 날 백악관에서 '세금 경감'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159]

인지 언어학자들은 "세금 감면"이라는 문구에서 프레이밍 예를 지적한다. "구제" 개념 사용은 세금 부담 개념을 수반한다. 대안적 틀은 기업 인프라 지원 원천으로서 세금 개념을 강조할 수 있다. 프레임은 참가자가 문제를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어휘와 은유를 설정하여 토론을 제한한다. 그것들은 정치적 담론뿐 아니라 인지의 일부를 형성한다. 정치적 지향 프레이밍 연구는 프레이밍과 추론 연관성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부시 행정부의 9.11 테러 초기 대응은 테러 행위를 범죄로 프레이밍하는 것이었다. 이 프레이밍은 몇 시간 만에 전쟁 메타포로 대체되었고, "테러와의 전쟁"이 등장했다. 범죄는 범죄자 처벌을, 전쟁은 적대적 영토, 군사 행동, 정부 전쟁 권한을 의미한다.[75][78]
  • 2007년 이라크 미군 증강을 묘사하는 "확대"는 미국이 의도적으로 갈등 범위를 확대했음을, "급증"은 짧고 일시적인 강도 증가를 의미한다.[79]
  • "썩은 사과" 프레임은 기관에서 성과가 저조하거나 부패한 관리자 제거가 문제 해결을 암시한다. 반대 프레임은 동일 문제를 기관 자체의 체계적, 구조적 문제로 제시한다.[80]
  • 납세자의 돈 프레임은 공공 또는 정부 기금이 아닌 "납세자의 돈"을 사용하며, 개별 납세자가 시민 또는 유권자로서 지위가 아닌 세금 납부에 근거하여 정부 정책 설정 권리를 가지며, 납세자가 모든 시민 공유 재산인 공공 기금을 통제할 권리가 있고, 집단 이익보다 개별적 사리사욕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집단 재산" 프레임은 개인 소유 재산이 실제로는 해당 개인이 구성원인 집단 소유임을 의미한다.
  • 프로그램 이름은 프로그램 의도된 효과만 설명할 수 있지만, 효과를 암시할 수도 있다. 예: "외국 원조",[81] "사회 보장", "안정화 정책".
  • 여론 조사 및 포커스 그룹 기반, 비영리 환경 마케팅 회사 에코아메리카는 지구 온난화가 좌파 옹호 문제로 식별되어 효과적이지 않다고 제안했다.[82]
  • 주디스 버틀러는 ''전쟁의 프레임''에서 전쟁 정당화(특히 이라크 전쟁, 아부 그라이브, 관타나모 만)는 (특히 무슬림) '타자'를 전근대적/원시적이며 인간적이지 않다고 프레이밍하는 것을 수반한다고 주장한다.[83]
  • 정치 지도자들은 개인 사진 작가, 비디오 작가에게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언론은 정치인 원하는 프레임을 투영하지만, 뉴스 가치가 있을 수 있는 디지털 배포 자료 재게시 여부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한다.[84]

10. 미디어 분야

우리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려고 할 때, 우리의 이해는 우리의 해석, 즉 '프레임'에 기초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감았다가 뜨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빡임)으로 해석하는지,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눈 깜빡임은 먼지 때문에 발생한 무의식적인 반응일 수 있지만, 윙크는 의도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일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사용하며, 프레임의 불일치가 발생할 때만 프레임을 전환한다. 즉, 우리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바꿔야 할 때만 인식하게 된다.[91][92]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동일하게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에 따르면,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여 더 두드러지게 만들어 특정한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93]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처드 바츠(Richard Vatz)의 수사적 의미 창조에 대한 담론은 프레이밍과 관련이 있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론의 장에서 어떻게 프레임화되는지에 따라 발생하는 행동 또는 태도 변화를 의미한다. 주요 커뮤니케이션 저널에는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논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94] 이러한 연구는 크게 '프레임 구축'(문제가 사회적 담론을 생성하는 방식, 언론인의 프레임 채택 방식) 연구와 '프레임 설정'(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 연구로 나뉜다.[95]

어빙 고프먼은 프레임의 의미가 암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가정하면서, 프레임 형성자로서 문화적 맥락의 역할을 강조했다.[88] 미디어 프레임의 이러한 맥락 의존성은 '문화적 공명'[97] 또는 '이야기의 충실도'[98]로 설명되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에서 프레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89]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해당 설정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를 적용 효과라고 하는데,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 스키마를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해당 적용의 의미는 해당 스키마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청중이 이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흡연하는 개인보다 담배 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틀이 더 효과적이다.[100]

연구된 프레이밍 효과에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이 있다. 예를 들어,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의 중요성 인식 정도, 투표 결정 및 의견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되었으며,[101] 이는 정치 지도자의 인지적 반응과 평가 모두에서 관찰되는 효과이다.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살펴보고 문제에 대한 청중의 생각의 복잡성을 연구한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또한 프레임이 누군가가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인지적)이나 문제에 대해 느끼는 방식(정서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다룬다.[89]

미디어 프레이밍 연구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뿌리를 모두 갖고 있다. 사회학적 프레이밍은 의사소통자가 정보를 수신자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는 "단어, 이미지, 문구 및 표현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87] 사회학적으로 주도되는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임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콘텐츠의 프레임 존재에 대한 "사회적 규범 및 가치, 조직적 압력 및 제약, 이익 집단의 압력, 저널리즘 루틴, 저널리스트의 이념적 또는 정치적 성향"의 영향을 분석한다.[106]

토드 기틀린(Todd Gitlin)은 1960년대 뉴스 미디어가 어떻게 학생 신좌파 운동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는지 분석하면서 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레임을 조사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다. 기틀린은 프레임이 "인식, 해석, 표현, 선택 및 강조의 지속적인 패턴"이며, 언론인과 그들의 글을 읽는 우리 모두에게 세상을 조직한다고 정의했다.[107]

심리학적 접근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임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프레임이 그것을 받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시각적 프레이밍은 현실의 특정 부분을 묘사하기 위해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110] 시각적 요소는 텍스트 프레임과 함께 의미를 표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텍스트와 시각적 기능은 동시에 가장 잘 작동하며,[111] 특히 인쇄 및 스크린 기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정보 전달의 두 가지 모드가 통합되었다. 각 모드에는 제한 사항이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미지는 단어보다 방해가 적고 인지 부하가 적기 때문에 텍스트보다 더 선호된다.[110]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미지는 정보를 뇌에 전달하기 위해 눈의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미지는 또한 더 강한 감정적 매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높은 매력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프레이밍 맥락에서 이미지는 정보를 프레이밍하는 과정에서 문제와 사실을 모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시각적 요소는 우리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건이나 장면의 맥락을 그래픽으로 묘사하는 은유, 묘사, 상징과 같은 수사적 도구로 구성되며, 이미지는 카메라에 캡처된 것과 실제 세계에서 표현된 것 사이에 일대일 대응을 가질 수 있다.

시각적 요소는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지율도 높여 정보를 더 쉽게 기억하고 상기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미지의 비교 특성으로 인해 문법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연구자에 따르면[110] 프레이밍은 시각적 프레임을 표시 시스템, 문체-기호 시스템, 시각적으로 함축 시스템, 비주얼을 이데올로기적 표현으로 식별하고 분석하는 4단계 모델에 반영된다. 연구자들은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이미지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텍스트보다 더 큰 힘을 갖고 현실과 더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잠재적인 조작과 연출을 간과하고 이를 증거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이미지는 이미지의 상징과 문체적 특징을 일관된 해석 과정으로 결합함으로써 우리의 기본 속성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원칙을 확인함으로써 이데올로기를 대표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뉴스 보도, 특히 정치 관련 보도에서 시각적 프레이밍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12] 감정이 담긴 이미지는 정치적 메시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간주되며, 특히 시각적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효과적일 수 있다. 이는 공감 프레이밍으로 알려진 전쟁 및 분쟁 뉴스를 묘사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술이다. 감성적인 매력을 지닌 시각적 프레이밍이 더욱 많이 사용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프레이밍은 운동 장애와 관련된 운동을 포함하여 다른 맥락에도 적용될 수 있다.[113] 이러한 맥락에서 봤을 때 시각적 프레이밍은 이전에 확립된 미디어 고정관념인 운동 및 신체적 무능력에 대한 관점을 재해석할 수 있다.

미디어에서 프레임이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미디어 표현의 효과에서 프레이밍의 역할은 널리 논의되어 왔으며, 사실 정보에 대한 관련 인식은 정보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중심 개념이 있다. 언론인들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이러한 프레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프레이밍의 근간을 이루는 심리적 과정으로서 접근성을 지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종종 그들이 소비하는 뉴스에서 나온다. 이 주장은 또한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의 두 번째 수준의 일부로서 의제 설정 이론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뒷받침으로 인용되었으며 특히, 맥콤스(McCombs)와 기타 의제 설정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및 청중 효과를 연결하는 미디어 효과의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의 우산 아래 프라이밍과 함께 통합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117][118][119]

그러나 쉐펠레(Scheufele)는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달리 프레이밍은 주로 접근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절약을 위해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을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10. 1. 뉴스 미디어의 예

뉴스 매체는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고 관련 판단을 내리는 데 더 큰 적용 가능성을 부여함으로써 뉴스 항목을 구성한다.[102] 특히 뉴스 미디어는 특정 정의, 해석, 평가 및 권고 사항을 장려한다.[103][104]

1991년 로버트 M. 엔트먼은 대한항공 007편이란항공 655편 사이의 언론 보도 차이를 조사했다.[154] 엔트먼은 방송 시간과 유사한 사건에 대한 페이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준의 미디어 보도를 평가한 후, 미디어가 사건을 제시하는 프레임이 크게 다르다고 결론 내렸다.

다양한 언론 매체의 보도 범위 차이는 다음과 같다.

각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의 양대한항공이란항공
타임뉴스위크51페이지20페이지
CBS303분204분
뉴욕 타임스286건102건



1988년 어윈 레빈과 게리 게스는 제품 소비 전후의 속성 정보 구성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쇠고기에 대한 연구에서 75% 살코기로 표시된 쇠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25% 지방으로 표시된 쇠고기를 먹은 사람들보다 쇠고기를 더 좋게 평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중에게 코로나19 위험을 알리는 메시지를 사용하여 손실과 이득 프레이밍의 사용을 연구했다. 이익 측면에서 프레임된 메시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명을 구하세요"라고 말한다. 반면 손실이라는 문구로 구성된 메시지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155]

11. 유효성

어떤 사건을 설명할 때, 우리의 이해는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프레임)하느냐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빠르게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이것을 "물리적 프레임"(눈 깜빡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사회적 프레임"(윙크)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먼지로 인한 눈 깜빡임은 무의식적이고 별 의미 없는 반응을 일으키지만, 윙크는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예: 공범에게 유머 전달)을 암시할 수 있다.[91][92]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석 프레임을 사용하며, 프레임의 불일치가 발생하여 프레임 전환이 필요할 때만 자신이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즉, 우리는 어떤 것이 한 프레임을 다른 프레임으로 바꾸도록 강요할 때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을 인식하게 된다.

일부 학자들은 프레이밍을 의제 설정과 같은 것으로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 H. 위버(Donald H. Weaver)는 프레이밍은 문제의 특정 측면을 선택하고 강조하여 특정 해석과 평가를 유도하는 반면, 의제 설정은 문제 주제를 도입하여 중요성과 접근성을 높인다고 설명한다.[93]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레이밍은 뉴스 미디어 보도가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리처드 바츠(Richard Vatz)의 수사적 의미 창조 담론은 프레이밍과 관련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다. 프레이밍 효과는 특정 정보가 공개 담론에서 어떻게 프레이밍되는지에 따라 발생하는 행동 또는 태도 전략 및 결과를 의미한다. 오늘날 주요 커뮤니케이션 저널에는 미디어 프레임 및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논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94] 이러한 논문의 접근 방식은 크게 종속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와 독립 변수로서의 프레이밍 연구로 나눌 수 있다.[95] 전자는 주로 "프레임 구축"(문제가 사회적 담론에서 어떻게 프레임을 생성하고 언론인이 다른 프레임을 채택하는 방식)을 다루고, 후자는 "프레임 설정"(미디어 프레이밍이 청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 프레임에 노출되면, 그들은 그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을 받아들이지만, 기존에 그 문제에 대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때 더 쉽게 받아들인다. 이를 적용 가능성 효과라고 한다. 즉, 새로운 프레임이 사람들에게 기존의 생각(스키마)을 문제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때, 그 적용의 의미는 그 스키마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청중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프레임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청중이 담배 산업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흡연자 개인보다 담배 산업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프레임이 더 효과적이다.[100]

연구된 프레이밍 효과에는 다양한 수준과 유형이 있다. 학자들은 태도 및 행동 변화, 문제 중요성 인식 정도, 투표 결정, 의견 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른 학자들은 적용 가능성 외의 심리적 과정에 관심을 가졌다. 예를 들어, 아이옌가(Iyengar)[101]는 사회 문제에 대한 뉴스가 인과 관계 및 치료 책임의 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인지 반응과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평가 모두에서 관찰되는 효과라고 제안했다. 다른 학자들은 수신자의 평가 처리 스타일과 문제에 대한 청중의 생각 복잡성에 대한 프레이밍 효과를 연구했다. 프레임 설정 연구는 또한 프레임이 문제에 대한 사람의 생각(인지적)이나 느낌(정서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룬다.[89]

뉴스 매체는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여 모든 뉴스 항목을 프레이밍하고 관련 판단을 내리는 데 더 큰 적용 가능성을 부여한다.[116] 뉴스 매체는 특정 정의, 해석, 평가 및 권고 사항을 홍보한다.[114][115]

심리학적 접근 방식의 미디어 연구에서 프레이밍은 일반적으로 미디어 프레임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102] 예를 들어, 아이옌가(Iyengar)는 범죄, 테러, 빈곤, 실업, 인종 불평등을 포함한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의 책임 귀인에 대한 에피소드 및 주제별 뉴스 프레임의 영향을 조사했다.[108] 아이옌가에 따르면 에피소드 뉴스 프레임은 "사례 연구 또는 사건 중심 보고서의 형태를 취하고 구체적인 사례의 관점에서 공공 문제를 묘사"하며, 특정 시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춘다. 주제별 뉴스 프레임은 "공공 문제를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맥락에 배치"하고 일반적인 결과나 조건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여러 장소와 시간에 걸쳐 발생하는 공통점을 탐구한다.[103][108] 아이옌가는 빈곤에 대한 대부분의 텔레비전 뉴스 보도가 일시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108] 실제로 아이옌가는 6년간의 텔레비전 뉴스 내용 분석에서 일반 뉴스 시청자가 빈곤에 대한 주제별 텔레비전 뉴스보다 에피소드별 뉴스를 접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108]

또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빈곤에 대한 에피소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는 빈곤에 대한 주제별 뉴스 보도를 시청한 참가자보다 빈곤에 대한 책임을 사회보다는 가난한 사람들 자신에게 돌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108] 빈곤에 대한 일시적인 구성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옌가는 텔레비전 뉴스가 빈곤에 대한 책임을 정부와 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로 전가한다고 주장한다.[108] 예를 들어, 뉴스 매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것보다 집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게으름과 기능 장애"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다.[109] 빈곤 및 기타 정치적 문제에 대한 내용 분석과 실험 데이터를 조사한 후, 아이옌가는 에피소드별 뉴스 프레임이 시민의 정치적 책임에 대한 속성을 사회와 정치 엘리트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지 않게 만들고 연관성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결론지었다.[108]

미디어에서 프레임은 "인식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우연한 해석, 도덕적 평가 및 치료 권장 사항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 맥락에서 이를 더욱 강조되게끔 만드는 것이다.[114] 미디어 표현의 효과에서 프레이밍의 역할은 널리 논의되어 왔으며, 사실 정보에 대한 관련 인식은 정보 표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중심 개념이 있다. 언론인들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이러한 프레임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미디어의 이슈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5]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사람들은 장기 기억의 "참조 저장소"에 관련 정보를 저장한다.[116]

# 사람들은 더 자주, 최근에 사용된 정보가 저장소 상단에 저장되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참조 저장소"를 구성한다.[116]

# 사람들은 판단을 내릴 때 장기 기억에서 정보의 작은 부분만 검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판단을 내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정보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부분을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116]

그러므로 프레이밍의 근간을 이루는 심리적 과정으로서 접근성을 지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사람들은 공무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공무에 대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정보는 종종 그들이 소비하는 공무 뉴스에서 나온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 주장은 또한 프레이밍이 의제 설정의 두 번째 수준의 일부로서 의제 설정 이론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뒷받침으로 인용되었으며 특히, McCombs와 기타 의제 설정 학자들은 프레이밍이 미디어 제작, 콘텐츠 및 청중 효과를 연결하는 미디어 효과의 복잡한 모델로서 의제 설정의 우산 아래 프라이밍 과 함께 통합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117][118][119] 실제로 McCombs, Llamas, Lopez-Escobar 및 Rey는 절약을 전제로 프레임 구성과 의제 설정 연구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정당화했다.[119]

그러나 Scheufele는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과 달리 프레이밍은 주로 접근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절약을 위해 프레이밍과 의제 설정 및 프라이밍을 결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106] 이 주장을 위해 경험적 증거를 사용하여 Scheufele는 입증하려 한다. 예를 들어 Nelson, Clawson 및 Oxley는 두드러짐보다는 적용 가능성이 핵심임을 경험적으로 입증했고 특히,[104] Nelson, Clawson 및 Oxley는 접근성이 높은 정보로 인해 응답 시간이 빨라지는 응답자 답변의 응답 대기 시간 측면에서 접근성을 측정하면서 접근성은 프레이밍 효과의 차이 중 극히 일부만 설명하는 반면 적용성은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04] 따라서 Nelson과 동료에 따르면 "프레임은 특정 가치, 사실 및 기타 고려 사항을 강조하여 의견에 영향을 미치며 대체 프레임에서 보이는 것보다 문제에 대한 더 큰 연관성을 부여한다."[104]

즉, 초기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문제의 특정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특정 고려 사항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판단 과정에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지만,[103][108] 보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프레임이 특정 고려 사항을 고려하여 작동한다고 제안된다. 고려 사항이 더 적용 가능하고 따라서 판단 과정에 더 관련성이 높기 때문이다.[104][106]

Chong과 Druckman은 프레이밍 연구가 주로 동등성 프레임과 강조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120] 동등성 프레임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동등한 문구"를 제공하여 개인이 자신의 선호도를 변경하게 하는 반면[87] 등가성 프레임은 종종 "이득"과 "손실"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Kahneman과 Tversky는 참가자들에게 600명의 사망자가 예상되는 가상의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이득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고[121] 응답 A는 200명을 구할 수 있는 반면, 응답 B는 모든 사람을 구할 확률은 1/3이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할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하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덜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A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여기서 Kahneman과 Tversky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질병 발생에 대해 두 가지 동등한 "손실 프레임" 정책 대응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이 조건에서 응답 A는 400명을 죽일 것이고 응답 B는 아무도 죽이지 않을 확률은 1/3이고 모든 사람을 죽일 확률은 2/3이라고 고지했으며 이러한 옵션은 "이득 프레임" 조건에서 제공된 옵션과 수학적으로 동일하지만 참가자는 압도적으로 위험한 옵션인 응답 B를 선택했다. 즉, Kahneman과 Tversky는 잠재적 이익 측면에서 설명할 때 사람들은 덜 위험한 옵션(즉, 확실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대로 잠재적인 손실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더 위험한 옵션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121]

동등성 프레임과 달리 강조 프레임은 개인이 판단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질적으로 다르지만 잠재적으로 관련 있는 고려사항"을 제공하는데[120] 여기서 강조 프레임은 의제 설정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 프레임은 특정 인지 스키마를 불러일으키는 의사소통 구조의 변화를 나타낸다. 의제 설정은 메시지 문제의 빈도나 중요도에 따라 사람들에게 무엇을 생각할지 알려주며 강조 프레이밍은 메시지 구조의 영향을 의미하고, 의제 설정은 내용의 중요성의 영향을 의미한다.[122] 예를 들어 Nelson, Clawson 및 Oxley는 Ku Klux Klan의 집회 계획을 소개하는 뉴스 기사를 참가자들에게 노출시켰고[104] 한 조건의 참가자는 공공 안전 문제의 관점에서 문제를 구성하는 뉴스 기사를 읽고, 다른 조건의 참가자는 언론의 자유 고려 사항 측면에서 문제의 틀을 잡은 뉴스 기사를 읽었다. 그 후 공공 안전 상황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의 집회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공공 안전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낮은 관용을 표명했다.[104] 반면 언론의 자유 조건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클랜이 집회를 개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언론의 자유가 적용된다고 생각했으며 예상대로 클랜의 집회 개최 권리에 대해 더 큰 관용을 표명했다.[104]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프레임이 사용되기 때문에 프레임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고 사용되었다. Entman은 프레이밍을 "흩어진 개념화"와 "분열된 패러다임"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종종 무심코 정의되며 독자에 대한 암묵적인 이해가 많이 수반되어 있다".[103] 또한 보다 개념적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Entman은 프레임이 "인지된 현실의 일부 측면을 선택하고 특정 문제 정의, 인과적 해석, 도덕적 평가 및 /또는 설명된 항목에 대한 치료 권장 사항".[103] 특정 정보 조각을 돌출시켜 프레임 작업을 제안하는 Entman의[103] 프레이밍 개념화는 프레이밍 효과의 심리적 토대에 대한 많은 초기 연구와 일치한다(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Iyengar,[108] 참조) 프레이밍 효과의 존재에 대한 심리학적 설명). Wyer와 Srull[116] 은 접근성의 구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2001년 9월 11일의 공격에 대한 부시 행정부 의 초기 대응은 테러 행위를 범죄 로 규정하는 것이었다. 이 프레임은 몇 시간 내에 전쟁 비유로 대체되어 " 테러와의 전쟁 "이 탄생했으며 이 두 프레이밍의 차이점은 묵시적인 응답에 있다. 범죄는 범죄자를 재판에 회부하고 선고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전쟁은 적의 영토, 군사 행동 및 정부의 전쟁 권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159][160]
  • 2007년 이라크 주둔 미군 규모의 증가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확대"라는 용어는 미국이 의도적으로 도발적인 방식으로 분쟁 범위를 확대했음을 암시하고 아마도 미국의 전략이 이라크에 장기간의 군사 주둔을 수반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서지" 프레이밍은 강력하지만 짧고 일시적인 강도 증가를 의미한다.[161]
  • "나쁜 사과 하나가 통을 망친다"라는 속담에서와 같이 "나쁜 사과 " 프레임. 이 프레임은 기관 에서 성과가 저조하거나 부패한 공무원 한 명을 제거하면 주어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 프레임은 기관 자체에 체계적이거나 구조적인 동일한 문제, 즉 전염성 및 확산 부패의 원인을 제시한다.[162]
  • 공공 또는 정부 자금이 아닌 " 납세자 돈" 프레임. 이는 개인 납세자가 시민이나 유권자 로서의 지위가 아닌 세금 납부에 따라 정부 정책을 설정할 청구권이나 권리가 있고 납세자가 이를 통제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시민의 공유 자산인 공공 자금은 집단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 개인이 소유한 재산이 실제로는 해당 개인이 구성원으로 구성된 집단이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집단 재산" 프레임이다. 이 집합체는 국가와 같은 영토적 집합일 수도 있고, 특정 영토에 매핑되지 않는 추상적 집합일 수도 있다.
  • 프로그램의 의도된 효과만을 설명할 수 있지만 그 효과를 암시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 " 해외 원조 "[163] ( 돈을 지출하는 것이 외국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될 것임을 의미함 )
  • * " 사회보장 "(이는 프로그램이 사회에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함)
  • * " 안정화 정책 "(정책이 안정화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함).
  • 여론 조사 및 포커스 그룹을 기반으로 비영리 환경 마케팅 및 메시징 회사인 ecoAmerica 는 지구 온난화가 좌파 옹호 문제로 식별되어 효과적이지 못한 프레이밍이라는 입장을 발전시켰다. 조직은 문제를 대체적으로 공식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정부 관료와 환경 단체에 제안했다.[164]
  • Judith Butler는 2009년 저서 ''Frames of War'' 에서 자유민주주의 내에서의 전쟁과 전쟁 중에 자행된 잔학행위(구체적으로 현재 이라크 전쟁과 Abu GhraibGuantanamo Bay의 전쟁을 언급함)에 대한 정당화가 프레임을 수반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무슬림) '타자'를 전근대적/원시적이며 궁극적으로 자유주의 질서 내의 시민과 같은 방식으로 인간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165]
  • 정치 지도자들은 개인 사진 작가와 비디오 작가에게 언론인이 접근할 수 없는 사적인 순간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뉴스 매체는 정치인이 원하는 프레임을 투영하지만 뉴스 가치가 있을 수 있는 무료로 제공되는 디지털 유인물을 다시 출판할지 여부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166]


수잔 T. 피스크와 셸리 E. 테일러에 따르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인지적 구두쇠"이며, 이는 가능한 한 적게 생각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의미이다.[167] 프레임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빠르고 쉽게 처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들어오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앞에서 언급한 정신적 필터(일련의 필터를 스키마라고 한다)를 사용할 것이다. 이는 정보의 발신자와 프레이머에게 이러한 스키마를 사용하여 수신자가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막대한 권한을 부여한다.[103]

2020년에 발표된 이론에 따르면, 판단된 사용성(즉, 메시지에 포함된 고려 사항이 주어진 후속 판단에 얼마나 유용하다고 간주되는지)은 프레이밍, 의제 설정 및 점화와 같은 인지적 미디어 효과의 중요한 매개체일 수 있다. 판단된 사용성을 강조하면 미디어 보도가 특정 고려 사항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려 사항을 적극적으로 억제하여 후속 판단에 덜 유용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뉴스 프레이밍 과정은 문제의 다양한 측면 중에서 특정 측면이 문제 또는 사건을 특징짓기 위해 다른 측면보다 선택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실업 문제는 이민자들이 제공하는 저렴한 노동력의 관점에서 설명된다. 뉴스 기사에 노출되면 문제의 다른 측면(예: 법률, 교육 및 다른 국가로부터의 저렴한 수입)과 관련된 생각보다는 이민자와 관련된 생각이 활성화되는 동시에 전자의 생각을 중요성과 관련성을 홍보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즉, 문제 인식은 뉴스 기사에 포함된 고려 사항의 영향을 받는다. 소홀히 여겨진 고려 사항에 대한 생각은 특징적인 고려 사항에 대한 생각이 확대되는 정도에 따라 격하된다.[168]

참조

[1] 논문 The Implications of Framing Effects for Citizen Competence
[2]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3] 서적 Fundamentals of media effects. https://books.google[...] Waveland Press, Inc. 2012-05-03
[4] 논문 Making Hay While the Sun Shines: Do Parties Only Respond to Media Attention When The Framing is Right?
[5] 서적 Local Knowledge: Further Essays in Interpretive Anthropology Basic Books
[6]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Northeastern University Press
[7] 논문 Thoughts on Agenda Setting, Framing, and Priming
[8] 서적 The Oxford Handbook of Political Communic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9] 서적 Media Effects: Advances in Theory and Research Erlbaum
[10] 논문 Antecedents of strategic game and issue framing of local electoral campaigns in the Mexican context 2020
[11] 서적 Research in Political Sociology JAI Press 1987
[12] 간행물 Ideology, frame resonance, and participant mobilization. JAI Press
[13] 논문 Framing as a Theory of Media Effects https://academic.oup[...] academic.oup.com 2023-02-26
[14] 간행물 Social Constructions of obesity target population: An empirical look at obesity policy narratives.
[15] 서적 Is anyone responsible? How television frames political issu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6] 논문 Navigating a diverse paradigm: A conceptual framework for experimental framing effects research https://www.rcommuni[...]
[17] 논문 Framing: Toward clarification of a fractured paradigm http://web.viu.ca/sm[...]
[18] 논문 Media framing of a civil liberties conflict and its effect on tolerance
[19] 서적 Steps to an Ecology of Mind Ballantine Books
[20] 논문 Agenda-setting, priming, and framing revisited: Another look at cognitive effects of political communication
[21] 서적 The Whole World is Watching: Mass Media in the Making and Unmaking of the New Left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2] 서적 Is Anyone Responsible? How Television Frames Political Issu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3] 간행물 Framing the poor: Media coverage and u.s. poverty policy, 1960–2008.
[24] 논문 The levels of visual framing https://doi.org/10.1[...] 2011-01-01
[25] 웹사이트 Reading Images: A Grammar of Visual Design https://www.research[...] 2020-09-28
[26] 논문 A Clearer Picture: The Contribution of Visuals and Text to Framing Effects https://www.research[...] 2015-11
[27] 논문 Visual News Framing and Effects on Recipients' Attitudes Toward Athletes With Physical Disabilities https://www.research[...] 2012-03
[28] 서적 Social Cognition: The Ontario Symposium Lawrence Erlbaum
[29] 논문 Problems and opportunities in Agenda-setting research
[30] 논문 The evolution of agenda-setting research: Twenty-five years in the marketplace of ideas
[31] 논문 Candidate images in Spanish elections: Second-level agenda-setting effects
[32] 논문 Framing Theory
[33] 논문 Choices, values, and frames
[34] 논문 The End of Framing as We Know It ... and the Future of Media Effects
[35] 논문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
[36] 웹사이트 Decision-Making Under Uncertainty – Advanced Topics: An Introduction to Prospect Theory http://www.econport.[...] 2021-10-08
[37] 논문 Doctors and Patients' Susceptibility to Framing Bias: A Randomized Trial
[38] 논문 The framing effect of relative and absolute risk
[39] 논문 Switching Trains of Thought
[40] 논문 Frames, biases, and rational decision-making in the human brain
[41] 서적 The Social Psychology of Protest Blackwell
[42]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43] 서적 The Image: Knowledge in Life and Society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44] 논문 Frame alignment processes, micromobilization, and movement participation
[45] 간행물 Framing Analysis Lexington Press
[46] 간행물 Rhetorical Criticism: Perspectives in Action
[47] 간행물 Framing Analysis as a Rhetorical Process Routeledge
[48] 서적 Bush's War: Media Bias and Justifications for War in a Terrorist Age Rowman & Littlefield Publishers, Inc.
[49] 서적 Communicating Climate Change
[50] 논문 The norms associated with climate change: Understanding social norms through acts of interpersonal activism http://orca.cf.ac.uk[...] 2017
[51] 논문 Climate change and moral judgement 2012
[52] 논문 Apocalypse Soon?: Dire Messages Reduce Belief in Global Warming by Contradicting Just-World Beliefs 2011
[53] 논문 Fear, hope, anger, and guilt in climate activism https://www.research[...] 2017-09-03
[54] 서적 Psychology for sustainability (4th ed.) Psychology Press
[55] 웹사이트 Framing Effects in Political Communication https://oxfordbiblio[...] Oxford University Press 2021-10-15
[56] 논문 The Moral Roots of Environmental Attitudes http://journals.sage[...] 2013-01
[57] 논문 Keep quiet on climate: Assessing public response to seven renewable energy frames in the Western United States 2019
[58] 논문 Framing Political Risks: Individual Differences and Loss Aversion in Personal and Political Situations https://onlinelibrar[...] 2020-02
[59] 서적 Contested Welfare States Stanford University Press 2012-08-29
[60] 논문 Deserving social benefits? Political framing and media framing of 'deservingness' in two welfare reforms in Denmark http://journals.sage[...] 2017-12
[61] 논문 Achieving climate objectives in transport policy by including women and challenging gender norms: The Swedish case 2016-09-13
[62] 논문 Is Eco-Friendly Unmanly? The Green-Feminine Stereotype and Its Effect on Sustainable Consumption 2016
[63] 논문 Do Tax Expenditures Create Framing Effects – Volunteer Firefighters, Property Tax Exemptions, and the Paradox of Tax Expenditure Analysis https://heinonline.o[...] 2005
[64] 논문 Framing: Toward Clarification of a Fractured Paradigm https://academic.oup[...] 1993-12-01
[65] 논문 The effects of community pluralism on press coverage of health risks from local environmental contamination https://pubmed.ncbi.[...] 1995-08
[66] 서적 Bush's War: Media Bias and Justifications for War in a Terrorist Age Rowman and Littlefield
[67] 간행물 "George W. Bush, The American Press, and the Initial Framing of the War on Terror after 9/11" Lexington Books
[68] 간행물 "George W. Bush, The American Press, and the Initial Framing of the War on Terror after 9/11" Lexington Books
[69] 논문 Symposium Framing U.S. Coverage of International News: Contrasts in Narratives of the KAL and Iran Air Incidents
[70] 논문 In COVID-19 Health Messaging, Loss Framing Increases Anxiety with Little-to-No Concomitant Benefits: Experimental Evidence from 84 Countries https://doi.org/10.1[...] 2022-09-01
[71] 뉴스 The Framing War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5-07-17
[72] 웹사이트 Overlawyered weblog http://www.overlawye[...] 2005-07-18
[73] 뉴스 Forget Cash – Lobbyists Should Set Support for Lawmakers in Stone https://www.washingt[...] The Washington Post 2007-01-17
[74] 서적 Trust Us, We're Experts! Putnam Publishing
[75] 서적 Don't think of an elephant!: know your values and frame the debate https://archive.org/[...] Chelsea Green Publishing
[76] 웹사이트 The President's Agenda for Tax Relief https://georgewbush-[...] 2007-07-03
[77] 웹사이트 Simple framing: an introduction to framing and its uses in politics https://web.archive.[...] Cognitive Policy Works/Rockridge Institute 2006
[78] 논문 Beyond anti-terrorism: Metaphors as message strategy of post-September-11 U.S. public diplomacy
[79] 웹사이트 It's Escalation, Stupid https://web.archive.[...] Alternet 2007-07-03
[80] 뉴스 The Rumsfeld Dilemma: Demand an Exit Strategy, Not a Facelift http://www.huffingto[...] The Huffington Post 2006-09-15
[81] 논문 Is It All in a Word? The Effect of Issue Framing on Public Support for U.S. Spending on HIV/AIDS in Developing Countries
[82] 뉴스 Seeking to Save the Planet, With a Thesauru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9-05-01
[83] 서적 Frames of War Verso
[84] 논문 Political photography, journalism and framing in the digital age: Management of visual media by the prime minister of Canada 2012
[85] 서적 Social cognition McGraw-Hill
[86] 웹사이트 Reconceptualizing Cognitive Media Effects Theory and Research Under the Judged Usability Model https://www.rcommuni[...] 2020-06-09
[87] 논문 The Implications of Framing Effects for Citizen Competence
[88]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89] 서적 Fundamentals of media effects. https://books.google[...] Waveland Press, Inc. 2012-05-03
[90] 논문 Making Hay While the Sun Shines: Do Parties Only Respond to Media Attention When The Framing is Right?
[91] 서적 Local Knowledge: Further Essays in Interpretive Anthropology Basic Books
[92]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Northeastern University Press
[93] 논문 Thoughts on Agenda Setting, Framing, and Priming
[94] 서적 The Oxford Handbook of Political Communic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95] 서적 Media Effects: Advances in Theory and Research Erlbaum
[96] 논문 Antecedents of strategic game and issue framing of local electoral campaigns in the Mexican context 2020
[97] 서적 The changing culture of affirmative action JAI Press 1987
[98] 문서 Ideology, frame resonance, and participant mobilization
[99] 논문 Framing as a Theory of Media Effects https://academic.oup[...] academic.oup.com 2023-02-26
[100] 문서 Social Constructions of obesity target population: An empirical look at obesity policy narratives
[101] 서적 Is anyone responsible? How television frames political issu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02] 논문 Navigating a diverse paradigm: A conceptual framework for experimental framing effects research https://www.rcommuni[...] 2023-12-24
[103] 논문 Framing: Toward clarification of a fractured paradigm http://web.viu.ca/sm[...]
[104] 논문 Media framing of a civil liberties conflict and its effect on tolerance
[105] 서적 Steps to an Ecology of Mind https://archive.org/[...] Ballantine Books
[106] 논문 Agenda-setting, priming, and framing revisited: Another look at cognitive effects of political communication
[107] 서적 The Whole World is Watching: Mass Media in the Making and Unmaking of the New Left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08] 서적 Is Anyone Responsible? How Television Frames Political Issu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09] 논문 Framing the poor: Media coverage and u.s. poverty policy, 1960–2008 https://doi.org/10.1[...] 2013
[110] 논문 The levels of visual framing https://doi.org/10.1[...] 2011-01-01
[111] 웹인용 Reading Images: A Grammar of Visual Design {{!}} Request PDF https://www.research[...] 2020-09-28
[112] 논문 A Clearer Picture: The Contribution of Visuals and Text to Framing Effects https://www.research[...] 2015-11
[113] 논문 Visual News Framing and Effects on Recipients' Attitudes Toward Athletes With Physical Disabilities https://www.research[...] 2012-03
[114] 논문 Framing: Toward Clarification of a Fractured Paradigm https://academic.oup[...] 1993-12-01
[115] 논문 The effects of community pluralism on press coverage of health risks from local environmental contamination https://pubmed.ncbi.[...] 1995-08
[116] 서적 Social Cognition: The Ontario Symposium Lawrence Erlbaum
[117] 논문 Problems and opportunities in Agenda-setting research
[118] 논문 The evolution of agenda-setting research: Twenty-five years in the marketplace of ideas
[119] 논문 Candidate images in Spanish elections: Second-level agenda-setting effects
[120] 논문 Framing Theory
[121] 논문 Choices, values, and frames
[122] 논문 The End of Framing as We Know It ... and the Future of Media Effects
[123] 논문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
[124] 웹인용 Decision-Making Under Uncertainty – Advanced Topics: An Introduction to Prospect Theory http://www.econport.[...] 2021-10-08
[125] 논문 Doctors and Patients' Susceptibility to Framing Bias: A Randomized Trial
[126] 논문 The framing effect of relative and absolute risk
[127] 논문 Switching Trains of Thought
[128] 논문 Frames, biases, and rational decision-making in the human brain
[129] 서적 The Social Psychology of Protest Blackwell
[130] 서적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131] 서적 The Image: Knowledge in Life and Society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132] 논문 Frame alignment processes, micromobilization, and movement participation
[133] 기타 Framing Analysis in Rhetorical Criticism: Perspectives in Action Lexington Press
[134] 서적 Rhetorical Criticism: Perspectives in Action
[135] 기타 Framing Analysis as a Rhetorical Process Routeledge
[136] 서적 Bush's War: Media Bias and Justifications for War in a Terrorist Age Rowman & Littlefield Publishers, Inc.
[137] 서적 Communicating Climate Change
[138] 논문 The norms associated with climate change: Understanding social norms through acts of interpersonal activism http://orca.cf.ac.uk[...] 2017
[139] 논문 Climate change and moral judgement 2012
[140] 논문 Apocalypse Soon?: Dire Messages Reduce Belief in Global Warming by Contradicting Just-World Beliefs 2011
[141] 논문 Fear, hope, anger, and guilt in climate activism https://www.research[...] 2017-09-03
[142] 서적 Psychology for sustainability (4th ed.) Psychology Press
[143] 인용 Oxford University Press
[144] 논문 The Moral Roots of Environmental Attitudes http://journals.sage[...] 2013-01
[145] 논문 Keep quiet on climate: Assessing public response to seven renewable energy frames in the Western United States 2019
[146] 논문 Framing Political Risks: Individual Differences and Loss Aversion in Personal and Political Situations https://onlinelibrar[...] 2020-02
[147] 서적 Contested Welfare States Stanford University Press 2012-08-29
[148] 논문 Deserving social benefits? Political framing and media framing of 'deservingness' in two welfare reforms in Denmark http://journals.sage[...] 2017-12
[149] 논문 Achieving climate objectives in transport policy by including women and challenging gender norms: The Swedish case 2016-09-13
[150] 논문 Is Eco-Friendly Unmanly? The Green-Feminine Stereotype and Its Effect on Sustainable Consumption 2016
[151] 논문 Do Tax Expenditures Create Framing Effects – Volunteer Firefighters, Property Tax Exemptions, and the Paradox of Tax Expenditure Analysis https://heinonline.o[...] 2005
[152] 문서 Bush's War: Media Bias and Justifications for War in a Terrorist Age Rowman and Littlefield
[153] 문서 George W. Bush, The American Press, and the Initial Framing of the War on Terror after 9/11 Lexington Books
[154] 논문 Symposium Framing U.S. Coverage of International News: Contrasts in Narratives of the KAL and Iran Air Incidents
[155] 논문 In COVID-19 Health Messaging, Loss Framing Increases Anxiety with Little-to-No Concomitant Benefits: Experimental Evidence from 84 Countries https://doi.org/10.1[...] 2022-09-01
[156] 문서 From play to peril: A historical examination of media coverage of accidental shootings involving children* 2017
[157] 뉴스 Forget Cash – Lobbyists Should Set Support for Lawmakers in Stone https://www.washingt[...] The Washington Post 2007-01-17
[158] 문서 Trust Us, We're Experts! Putnam Publishing
[159] 서적 Don't think of an elephant!: know your values and frame the debate https://archive.org/[...] Chelsea Green Publishing
[160] 논문 Beyond anti-terrorism: Metaphors as message strategy of post-September-11 U.S. public diplomacy
[161] 웹사이트 "It's Escalation, Stupid" https://web.archive.[...] 2007
[162] 웹사이트 "The Rumsfeld Dilemma: Demand an Exit Strategy, Not a Facelift" http://www.huffingto[...] 2006-09-15
[163] 논문 Is It All in a Word? The Effect of Issue Framing on Public Support for U.S. Spending on HIV/AIDS in Developing Countries
[164] 뉴스 Seeking to Save the Planet, With a Thesauru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9-05-01
[165] 서적 Frames of War Verso
[166] 논문 Political photography, journalism and framing in the digital age: Management of visual media by the prime minister of Canada 2012
[167] 문서 Social cognition (2nd ed.) McGraw-Hill
[168] 웹인용 Lee, B., Mcleod, D. (2020). Reconceptualizing Cognitive Media Effects Theory and Research Under the Judged Usability Model. Review of Communication Research, 8, 17–50. doi: 10.12840/ISSN.2255-4165.022 https://web.archive.[...] 2020-06-0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