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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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북선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 노선으로, 김천에서 영주를 잇는다. 1919년 김천~안동 구간 부설 면허 취득 후 조선철도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일제강점기 및 한국 전쟁을 거치며 노선이 변경되었다. 1960년대 영동선 연결을 위해 영주까지 연장되었고, 2016년 일부 구간이 이설되었다. 현재 무궁화호가 운행하며, 김천역에서 경부선, 영주역에서 중앙선 및 영동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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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
노선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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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이름 | 경북선 |
로마자 표기 | Gyeongbukseon |
한자 표기 | 慶北線 |
노선 종류 | 간선철도, 여객/화물 철도, 지역 철도 |
노선 상태 | 영업 중 |
관할 지역 | 경상북도 |
기점 | 김천역 |
종점 | 영주역 |
역 개수 | 12 |
노선 번호 | 314 |
개통 시기 | 1924년 - 1966년 사이 단계별 개통 |
소유자 |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
운영자 | 한국철도공사 |
노선 길이 | 115.2 km |
선로 | 단선 |
궤간 | 1,435 mm(표준궤) |
신호 시스템 | ATS |
노선도 | |
노선 정보 (상세) | |
김천역 | 0.0 km, 경부선 연결 (구미 방면) |
옥산역 | 20.0 km |
청리역 | 27.1 km |
상주역 | 36.0 km |
백원역 | 44.4 km |
함창역 | 55.8 km |
점촌역 | 60.0 km, 문경선 연결 |
용궁역 | 66.9 km |
개포역 | 73.3 km |
예천역 | 85.0 km |
어등역 | 101.6 km |
영주역 | 115.2 km, 중앙선, 영동선 연결 |
2. 역사
경북선 건설은 1919년 조선산업철도가 김천~안동 간 부설 면허를 취득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23년 여러 사설 철도 회사가 합병하여 설립된 조선철도가 건설을 이어받아, 1924년 김천-상주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노선을 개통하여 1931년에는 김천-안동 전 구간을 완공했다.[8][1] 1940년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국유화되었으나, 1944년 태평양 전쟁 말기 물자 공출을 위해 불요불급선으로 지정된 점촌-안동 구간의 선로가 철거되었다.[5][2]
해방 이후에는 영동선과의 연계를 위해 노선 변경이 추진되었다. 특히 제1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점촌역에서 영주역까지의 구간을 새로 건설하기로 결정되어,[2] 1966년 점촌-예천 구간이 복구되고 예천-영주 구간이 신설 개통되었다.[9][2] 이 과정에서 기존 노선의 종점이 안동에서 영주로 변경되었으며, 복구되지 않은 예천-안동 구간은 폐지되었다. 이로써 총 115.2km의 노선이 완성되었으나,[1] 2016년 4월 28일 예천군 관내 일부 구간이 이설되면서 노선 길이는 115km로 약간 변경되었다.[7][33] 현재 경북선은 단선 비전철 노선으로 남아 있다.[1]
2. 1. 일제강점기
1919년 조선산업철도가 김천~안동 간 부설 면허를 취득하며 경북선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노선 완공 전인 1923년 9월 1일, 조선산업철도를 포함한 6개의 사설 철도 회사가 합병하여 조선철도(Chōtetsu)가 설립되었고, 이후 건설을 맡아 진행했다.[8][1]조선철도는 단계적으로 노선을 개통했으며, 주요 개통 및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다.
날짜 | 내용 |
---|---|
1924년 10월 1일 | 김천-상주 구간 영업 개시.[10][1] |
1924년 12월 25일 | 상주-점촌 구간 영업 개시.[11][1] |
1926년 5월 14일 | 남산정류장, 도암정류장 영업 개시.[12] |
1927년 1월 1일 | 남산정류장, 도암정류장 폐지.[12] |
1928년 11월 1일 | 점촌-예천 구간 영업 개시.[13][1] |
1931년 10월 16일 | 예천-경북안동(현 안동역) 구간 영업 개시로 김천-경북안동 전 구간 개통 완료.[14][1] |
1940년 3월 1일 | 조선총독부에 의해 매수되어 국유화됨.[5] |
1944년 10월 1일 |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전쟁 물자 확보를 위해 경북선 일부 구간을 불요불급선으로 지정하면서 점촌-경북안동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선로가 철거됨.[15][2][5] |
1944년의 점촌-경북안동 구간 철거는 태평양 전쟁 중 일제가 자재 부족에 직면하자, 해당 구간의 선로를 다른 곳에 사용하기 위해 이루어진 조치였다.[2]
2. 2. 해방 이후
한국광복 후, 1946년 5월 17일 조선철도주식회사가 국유화되면서 경북선도 국가 소유가 되었다.[16] 해방 이후 영동선과의 연결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특히 국가재건최고회의 주도의 제1차 5개년 계획(1962-1966)의 일환으로 중앙선 및 영동선과 연결하여 영동선의 석탄 수송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점촌역에서 영주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2]이에 따라 1962년 5월 9일 점촌 - 영주 구간 공사가 시작되었고,[17] 1966년 1월 27일에는 태평양 전쟁 중 철거되었던 점촌 - 예천 구간(28.9km)이 복원 개통되었다.[18][2] 같은 해 10월 11일에는 예천 - 영주 구간(29.7km)이 신설 개통되어[19][2] 종점이 기존의 안동(경북안동)에서 영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김천에서 영주까지 이어지는 총 115.2km의 단선 비전철 노선이 완성되었으며,[1] 전쟁 중 철거된 후 복구되지 않은 예천 - 안동 구간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2016년 4월 28일에는 예천군 관내 일부 구간이 이설되면서 노선 총 길이가 115km로 소폭 변경되었다.[33]
- 1946년 5월 17일 : 조선철도주식회사 국유화로 국가에 편입[16]
- 1962년 5월 9일 : 점촌 - 영주 구간 착공[17]
- 1966년 1월 27일 : 점촌 - 예천 구간 복원 개통[18]
- 1966년 10월 11일 : 예천 - 영주 구간 신설 개통[19]
- 1966년 12월 12일 : 동예천역 영업 개시[20]
- 1969년 1월 17일 : 장산역 영업 개시[21]
- 1970년 10월 1일 : 송암역 영업 개시[22]
- 1974년 6월 1일 : 동예천역 폐지[23]
- 1974년 12월 5일 : 송암역, 장산역 폐지[24]
- 1988년 2월 9일 : 아천역 현 역사 준공
- 1994년 4월 25일 : 아천역 폐지[25]
- 1997년 6월 1일 : 두원역, 어등역 2개역을 배치간이역으로 격하[26]
- 1999년 6월 1일 : 영주 - 동대구 간 통일호를 영주 - 부산 간 무궁화호로 승격 운행하고, 부산 - 강릉 간 주말열차를 1왕복 증설함.
- 2001년 7월 1일 : 산양역, 율현역, 가동역, 고평역, 미산역, 보문역, 미룡역, 반구역 폐지[27]
- 2004년 12월 10일 : 두원역, 함창역, 용궁역, 어등역 4개역을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28]
- 2006년 6월 23일 : 두원역, 양정역 폐지[29]
- 2006년 10월 25일 : 보문역 역사 철거[30]
- 2014년 하반기 : 예천-어등 구간 1.214km 이설 사업 착공[31][32]
- 2016년 4월 28일 : 예천역 ~ 어등역 구간 이설 완료. 이에 따라 총 영업거리가 115.2km에서 115km로 변경됨.[33]
- 2016년 6월 5일 : 청리역 무인화
- 2019년 1월 1일 : 수요 저조 및 객차 부족 문제로 부산 ~ 영주 간 무궁화호 운행 폐지. 대신 김천 ~ 영주 구간에 객차 3량 편성의 무궁화호 하루 10회 신설 운행.
- 2019년 4월 17일 : 철도 노선번호 변경에 따라 '''314'''번으로 변경됨.[34]
- 2021년 1월 1일 : 옥산역을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
- 2021년 1월 5일 : 동해 ~ 부산 간 무궁화호 폐지
- 2021년 5월 1일 ~ 7월 31일: 영주 ~ 김천 전 구간이 토사 붕괴 위험으로 열차 운행 일시 중지됨.[35] 이 기간 동안 대체 버스가 투입됨.[36]
- 2021년 8월 1일: 운행 재개
- 2021년 12월 31일: 경북나드리열차 운행 종료
-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토사 유입 및 손상으로 전 열차 운행 중지
- 2023년 7월 27일: 운행 재개
3. 노선 정보
구 경북선
영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