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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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희선은 1943년생으로, 대한민국 정치인이며, 여성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16대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 동대문구 갑 지역구에서 활동했다. 국회의원 시절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앞장섰고,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 회장을 맡아 친일파 708인 명단 발표를 주도했다. 2014년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병옥 친일 발언 논란, 독립운동가 김학규 손녀 논란, 공천헌금 뇌물수수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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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정치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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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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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희선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일 | 1943년 10월 28일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평안남도 평원군 |
본관 | 의성 |
종교 | 개신교(장로교) |
학력 | |
학력 | 제이버대학교 국제코디연구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의회지도자과정 수료 |
경력 | |
정치 활동 | |
정당 | 무소속 |
지역구 | 서울 동대문구 갑(16·17) |
의원 선수 | 2 |
의원 대수 | 16·17 |
기타 정보 |
2. 생애
1943년 중국 봉천(현 심양)[1] 또는 평안남도 평원군[2]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인 아버지 김일련과 함께 월남하여 경기도 평택 중앙초등학교와 경상남도 진해 충무중학교를 졸업했다. 1961년 대전여상에 입학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2학년을 중퇴했다. 16대 총선 당선 후 대전여상 명예졸업장을 받았다.[3]
한전에서 남편을 만나 26세에 결혼했으며, 결혼 후 퇴직하고 서울특별시 미아리에서 쓰레기 처리 문제로 구청과 싸우면서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서울 YWCA 소비자모니터회장, 여성의 전화 초대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0년 4·13 총선에서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17대 총선에서도 서울 동대문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연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 결성을 주도하고 2004년 친일진상규명법 제정에 앞장섰다.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 회장을 맡아 친일파 708인 명단 발표를 주도하였으며, 친일진상규명법 제정 1년 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설치되었다. 규명위는 4년 활동 끝에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주 등이 포함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조선일보, 월간조선,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의 공세를 받았다.[4]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은 김희선을 ‘가짜 손녀’라고 보도하며 족보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희선 측은 증조할머니가 의성 김씨와 결혼했다가 남편 사후 자녀를 데리고 안동 김씨로 재가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족보 논란은 법정까지 이어졌고, 2006년 ‘김희선과 김학규는 법적으로 혈연관계가 존재한다’는 판결을 받았다.[5]
2014년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국가보훈처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되었고, 2018년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김희선은 창립 이후 계속 회장 및 이사장을 맡고 있다.[6]
2. 1. 초기 생애 및 여성 운동
김희선은 1943년에 태어났다. 출생지에 대해서는 중국 봉천(현 심양)[1]과 평안남도 평원군[2]이라는 두 가지 기록이 있다.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김일련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와 경기도 평택 중앙초등학교와 경상남도 진해 충무중학교를 졸업했다. 1961년 대전여상에 입학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다. 이후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대전여상으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3]고등학교 중퇴 후, 김희선은 아버지와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박영준 당시 한전 사장의 배려로 한전에 입사했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26세에 결혼했다.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 미아리에서 살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로 구청과 싸우며 사회운동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김희선은 "쓰레기 수거를 요구하며 지역운동을 했어요. 이어 70년대 초반 서울 YWCA에서 소비자보호 운동에 뛰어들었죠. 그 뒤로 여성운동(김 회장은 매 맞는 아내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시킨 여성단체 ‘여성의 전화’ 초대 원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 통일운동으로 나아갔어요."라고 회고했다.[4]
서울 미아리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한 후, 김희선은 서울 YWCA 소비자모니터회장, 여성의 전화 초대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3. 논란
김희선은 조병옥 친일 발언 논란, 독립운동가 김학규 손녀 논란, 공천헌금 뇌물수수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2006년 8월 9일 서울고등법원은 200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공천을 약속하고 2.1억원의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일한 직접 증거인 송모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진술 변경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부족하여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11]
3. 1. 조병옥 친일 발언 논란
김희선은 2003년 12월 14일 열린우리당 소속일 당시 민주당 조순형 의원의 부친인 유석 조병옥을 친일파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7] 조병옥 박사 기념사업회와 한양조씨 대종회에서 공개 사과를 요구하자, 김희선은 한양조씨 대종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제 발언의 취지가 유석 선생의 공을 훼손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음을 밝힌다”고 해명하였다.[8]3. 2. 독립운동가 김학규 손녀 논란
2005년 7월 20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17대 총선 당시 김희선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등 허위사실로 선거법을 위반하였다며 서울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제기했다.[9]2006년 1월 27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김희선 의원은 김학규의 종손녀인데 단순히 ‘손녀’라고 표시했다는 점만으로는 허위사실이라고 보기 힘들고, 친할아버지인 김성범씨가 홍보물에 나온 대로 ‘독립군 자금책’이라고 볼만한 증거는 없지만 독립운동을 했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아버지 김일련씨의 경우, 한 월간지에서 만주국 경찰서에서 특무직을 맡아 독립운동가를 색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강한 의혹제기 차원에 머물러 있다”며 “기사가 사실이라도 김 의원이 그 내용을 미리 알고서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10]
독립유공자 김은석은 “김일련와 함께 한독당에서 활동했다”고 밝히고 “해방 후 동북 주화대표단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찾아온 김일련에 대해 김학규 장군 비서였던 이시찬이 ‘김학규 장군의 조카이고 같은 당 동지니까 기탄 없이 잘 협조해 일하라’고 소개시켰다”고 한다. 월간조선과 인터뷰했던 김학규 장군의 큰며느리 전봉애는 “월간조선 기자에게 김일련이 경찰이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다”고 월간조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친척인 이경실은 “김일련은 집에 있는 소까지 팔아 독립투사들 밑천을 댔다”고 말했다.[12]
3. 3. 공천헌금 뇌물수수 의혹
김희선은 2010년 10월 6.2 지방선거 출마자와 당직자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되었다. 검찰은 2010년 10월 13일 동대문 지역 시·구의원 3명을 포함한 관련자를 소환조사한 끝에 사실상 '공천장사'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13]대법원은 김희선이 총 1억원의 공천헌금을 받고, 편법으로 지구당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운영비 명목으로 8759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추징금 1.0759억원을 확정했다.[14]
4. 역대 선거 결과
선거명 | 직책명 | 대수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1996년 총선 | 국회의원 | 15대 | 새정치국민회의 | 30,392표 | 33.92% | 2위 | 낙선 | |
2000년 총선 | 국회의원 | 16대 | 새천년민주당 | 32,971표 | 43.46% | 1위 | 당선 | 초선 |
2004년 총선 | 국회의원 | 17대 | 열린우리당 | 43,228표 | 44.08% | 1위 | 당선 | 재선 |
2008년 총선 | 국회의원 | 18대 | 통합민주당2008 | 24,014표 | 32.86% | 2위 | 낙선 |
참조
[1]
저널
“여성 독립운동가 활약상 뒤늦게 알고 부끄러워 나섰어요”
https://news.naver.c[...]
한겨레
2018-10-04
[2]
저널
김희선의원, 38년만에 대전여상 명예졸업장
https://news.naver.c[...]
국민일보
2000-08-22
[3]
저널
김희선의원, 38년만에 대전여상 명예졸업장
https://news.naver.c[...]
국민일보
2000-08-22
[4]
저널
“여성 독립운동가 활약상 뒤늦게 알고 부끄러워 나섰어요”
https://news.naver.c[...]
한겨레
2018-10-04
[5]
저널
"[원희복의 인물탐구]외면당한 여성독립운동가 발굴하는 전 국회의원···김희선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17-08-06
[6]
저널
"'광복군 제3지대장의 손녀' 혹은 '만주국 특무의 딸' 김희선의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
http://monthly.chosu[...]
월간조선
2019-04-16
[7]
저널
“민주 趙대표 부친 조병옥선생 친일”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03-12-14
[8]
뉴스
“조병옥박사 욕보인 김희선의원 사퇴를”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03-12-16
[9]
뉴스
한나라 “김희선의원 선친 친일행적 증언 공개”
http://www.donga.com[...]
동아일보
[10]
저널
법원, 김희선 의원 ‘독립운동가 후손 논란’ 기각
https://news.naver.c[...]
한겨레
2006-01-27
[11]
뉴스
보수언론 공격받던 김희선 '무죄'
http://www.mediatoda[...]
미디어 오늘
2006-08-10
[12]
뉴스
(김희선의원 親日반박 기자회견) 김학규장군 큰며느리 ″만주국 경찰 증언 안했다″
https://news.naver.c[...]
국민일보
2004-09-17
[13]
저널
'공천헌금' 김희선 前의원 구속기소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0-10-25
[14]
저널
공천헌금 받은 김희선 전 의원 징역 1년 확정
https://news.naver.c[...]
헤럴드경제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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