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스트뢰밍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수르스트뢰밍은 발트해 청어를 발효시켜 만든 스웨덴의 전통 음식이다. 16세기부터 노르란드 지역에서 소비되었으며, 약한 소금물에 절인 청어를 통조림으로 발효시켜 제조한다. 4~5월에 잡은 청어를 소금물에 절여 피를 빼고, 내장을 제거한 후 묽은 소금물에서 발효시킨다. 통조림 안에서 발효가 계속 진행되어 캔이 부풀어 오르며, 할로아나이로비움 박테리아에 의해 독특한 냄새를 낸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고약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며, 툰브뢰드와 감자, 양파 등을 곁들여 먹는다. 수르스트뢰밍의 날 행사가 있으며, 항공기 반입 금지, 박물관 개장 등의 문화적, 사회적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냄새나는 음식'으로 소개되었으며, 수입과 유통이 제한적이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통조림 - 연유
연유는 우유를 농축시킨 후 설탕을 첨가하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유제품으로, 게일 보든 주니어의 제조법 개발과 남북 전쟁 당시 군량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대중화되어 현재는 음료나 디저트의 재료로 널리 쓰인다. - 통조림 - 무당연유
무당연유는 우유를 농축시킨 유제품으로, 요리, 제과·제빵, 음료 등에 사용되며, 1885년 존 밥티스트 메인버그가 제조법을 발명했다. - 노를란드 - 노르보텐
노르보텐은 스웨덴 최북단의 주로, 랍란드와 베스테르보텐 북부 지역이 합쳐져 설립되었으며, 사미족 거주지로서 식민지화와 기독교화 과정을 거쳐 1995년 정식 주로 인정받았고,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여러 언어가 사용된다. - 노를란드 - 옹에르만란드
옹에르만란드는 스웨덴의 역사적 지방으로, 옹에르만 강을 중심으로 보트니아만 해안을 따라 위치하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호가 쿠스텐을 포함하고, 지반 융기 현상을 보이며, 베스테르노를란드 주를 중심으로 예른셸스비크 등 여러 도시가 있고, 1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세 마리의 연어가 그려진 문장을 사용하고, 축구와 아이스하키가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 바다생선 요리 - 피시 앤드 칩스
피시 앤드 칩스는 튀긴 생선과 두꺼운 감자튀김으로 이루어진 영국의 대표 음식으로, 19세기 후반 영국 노동계급의 주요 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다. - 바다생선 요리 - 아귀찜
아귀찜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유래된 매콤한 볶음 요리로, 아귀와 콩나물, 미나리 등을 함께 볶아 만들며 쫄깃한 아귀와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 매콤한 양념, 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어 술안주와 식사로 인기가 많다.
수르스트뢰밍 - [음식]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종류 | 발효 식품 |
주재료 | 발트 해 청어, 물, 소금 |
원산지 | 스웨덴 |
지역 | 노를란드 |
유래 | 16세기 이전 |
곁들임 | 차가운 음식 |
특징 | 매년 8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봉 |
이름 | |
뜻 | 시큼한 청어 |
관련 정보 | |
유사 음식 | , , |
2. 역사
수르스트뢰밍은 적어도 16세기부터 노르란드 북부 스웨덴 요리의 일부로 먹기 시작했다. 소금물에 생선을 보존하는 방식은 소금 가격이 비싸 염장 처리가 어려웠던 시기에 개발되었을 수 있다.[7]
2. 1. 기원
발효 생선은 유럽 요리의 전통적인 주요 식재료였다. 생선 발효에 대한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발견은 9,200년 전 오늘날 스웨덴 남부에서 유래되었다.[5][6] 더 최근의 예로는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만든 발효 생선 소스인 가룸과 발효 생선을 함유한 우스터 소스가 있다.16세기부터 적어도 노르란드 북부 스웨덴 요리의 일부로 수르스트뢰밍을 먹기 시작했다. 약한 소금물에 의한 생선 보존은 소금 가격 때문에 염장 처리가 여전히 비쌌을 때 개발되었을 수 있다.[7]
2. 2. 발전
발효 생선은 유럽 요리의 전통적인 주요 식재료였으며, 생선 발효에 대한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발견은 9,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5][6]소금물에 의한 생선 보존은 소금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염장 처리가 어려웠을 때 개발되었을 수 있다.[7] 현대에는 생선을 먼저 진한 소금물에 절여 피를 빼낸 다음, 통에 넣어 약한 소금물에서 발효시켜 통조림으로 만든다.
19세기에 도입된 통조림 과정은 수르스트뢰밍을 상점에서 판매하고 집에서 보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전에는 큰 나무 통과 1리터 통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통조림은 또한 수르스트뢰밍을 스웨덴 남부 지역까지 유통시키는 데 기여했다.
3. 제조 과정
수르스트뢰밍은 4~5월에 잡힌 발트해 청어를 고염수에 하루 정도 담가 피를 뺀 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묽은 소금물에 담가 15°C에서 한두 달 발효시킨 다음 통조림으로 가공한다.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캔 안에서도 발효가 계속 진행되며, 이로 인해 캔 내부에 가스가 차서 캔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55]
발효에는 할로아나이로비움이라는 박테리아가 관여하며, 이 박테리아는 이산화탄소, 프로피온산, 황화수소, 부티르산, 아세트산 등 복합물을 생성하여 특유의 냄새를 만들어낸다.[56]
3. 1. 재료 및 발효
수르스트뢰밍은 4~5월에 잡힌 발트해 청어를 재료로 사용한다. 청어를 고염수에 하루 정도 담가 피를 뺀 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묽은 소금물에 담가 15~20°C에서 한두 달 발효시킨다.[55]수르스트뢰밍 발효에는 할로아나이로비움이라는 박테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박테리아는 캔 안에서 이산화탄소, 프로피온산, 황화수소, 부티르산, 아세트산 등 복합물을 생성하여 독특한 냄새를 유발한다.[56] 발효는 자가 융해를 통해 일어나며, 생선의 척추에 있는 젖산 효소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프로피온산, 뷰티르산, 아세트산과 같은 자극적인 냄새를 가진 산과 황화 수소가 생성된다.[10][8]
발트해에서 4월에서 5월 사이, 산란기 직전의 청어를 잡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90kg들이 통에 묽은 소금물과 함께 담가 12~18℃에서 10~12주간 발효시킨다.
3. 2. 통조림

수르스트뢰밍은 4~5월에 잡힌 발트해 청어를 고염수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덜 진한 소금물에 담가 15°C에서 한두 달 발효시킨 다음 통조림으로 가공한다. 살균하지 않고 캔에 넣기 때문에 캔 안에서도 발효가 계속 진행된다. 이로 인해 한 해 반 정도 지나면 캔 내부에 가스가 차 캔이 부풀어 오른다.[55]
청어는 4월과 5월에 잡히는데, 이때 청어는 산란 직전이며 아직 살이 찌지 않은 상태로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다. 청어는 약 20시간 동안 강한 소금물에 담가 피를 빼낸 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더 약한 소금물에 담근다. 통은 15°C로 유지되는 온도 조절실에 보관한다. 통조림 작업은 7월 초부터 5주 동안 진행되며, 초연 10일 전에 최종 제품이 도매상에게 배포된다.
발효는 캔 안에서 계속 진행되어 캔이 눈에 띄게 부풀어 오른다. 이는 일반적으로 발효되지 않은 통조림 식품에서 보툴리누스 중독 또는 기타 식중독 우려의 징후이기도 하다. ''Halanaerobium'' 박테리아 종이 캔 내 숙성을 담당한다. 이 박테리아는 이산화 탄소와 여러 화합물을 생성하여 독특한 냄새를 낸다. 자극적인 냄새(프로피온산), 썩은 달걀 냄새(황화 수소), 부패한 버터 냄새(부티르산), 식초 냄새(아세트산) 등이 그것이다.[10]
19세기에 통조림이 실용화된 이후, 통조림 안에서 발효를 지속시키는 형태의 수르스트뢰밍이 등장했다. 통조림은 7월에 제조되어 8월 후반에 먹기 좋게 된다.

일반적으로 통조림은 보존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내용물은 멸균된다. 그러나 수르스트뢰밍은 일본의 절임 음식처럼 발효 상태를 유지한 채 통조림으로 만들어져, 통조림 안에서 발효가 진행된다. 밀봉된 상태에서 발효시키기 때문에, 발생한 가스(이산화 탄소 등) 압력에 의해 둥글게 부풀어 오른다. 김치처럼 상온 보관하면 발효가 진행되므로, 스웨덴 국내의 슈퍼마켓 등에서는 냉장 코너에 진열되어 있다.[35]
4. 특징
수르스트뢰밍은 발효 과정에서 할로아나이로비움이라는 박테리아가 이산화탄소와 함께 프로피온산(자극적인 냄새), 황화 수소(썩은 달걀 냄새), 부티르산(부패한 버터 냄새), 아세트산(시큼한 식초 냄새) 등 여러 복합물을 만들어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10][56] 취기 지수계로 측정한 수르스트뢰밍의 냄새는 8070 Au로, 구사야의 6배가 넘으며,[49][50] 대한민국의 홍어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4. 1. 냄새
수르스트뢰밍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할로아나이로비움이라는 박테리아는 이산화탄소와 함께 프로피온산(자극적인 냄새), 황화 수소(썩은 달걀 냄새), 부티르산(부패한 버터 냄새), 아세트산(시큼한 식초 냄새) 등 여러 복합물을 만들어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10][56]취기 지수계로 측정한 수르스트뢰밍의 냄새는 8070 Au로, 구사야의 6배가 넘으며,[49][50] 대한민국의 홍어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음식 | Au |
---|---|
수르스트뢰밍 | 8070 |
홍어회 | 6230 |
에피큐어 치즈 (통조림 치즈) | 1870 |
두리안 | 1650 |
키비악 | 1370 |
구사야 (구운 것) | 1267 |
붕어 초밥 | 486 |
낫토 | 452 |
구사야 (가열 전 건어물) | 447 |
단무지 (오래된 것) | 430 |
취두부 | 420 |
'''Au''': 알라바스터 단위, 냄새 성분량 단위. 냄새 강도는 각 성분의 감각 역치와의 곱으로 평가되므로, 단순한 "냄새 단위"는 아니다.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개봉할 때는 국물이 분출되어 냄새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외에서 개봉하거나[38] 물속에서 개봉하는 등 여러 방법이 사용된다.
4. 2. 맛과 식감
수르스트뢰밍은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먹을 시기가 있으며, 판매 해금일은 8월의 세 번째 목요일로 정해져 있다.[36] 이는 1940년대 말, 불완전하게 발효된 생선의 판매를 금지하는 칙령에 의해 스웨덴에서 그 해의 생산물을 8월의 세 번째 목요일보다 전에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이 칙령은 이미 시행되지 않지만, 수르스트뢰밍 생산 업체와 소매업체는 이 해금일을 유지하고 있다.[36] 북유럽은 서늘하기에 이러한 해금일이 유지가 되지만, 한국의 여름 기온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개봉하여 생선 몸체가 액상화된 것은, 분해가 너무 진행된 것이다.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개봉한 직후의 냄새는 세계에서 가장 썩은 음식 냄새 중 하나이며, 한국의 홍어, 일본의 구사야, 아이슬란드의 하우카르 등, 마찬가지로 발효시킨 생선 요리보다 더욱 강하다.[37]
5. 섭취 방법
수르스트뢰밍은 머리만 제거하고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것과 생선 필레(생선살) 형태로 제공된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형태는 먹기 전에 내장을 제거하고 척추와 때로는 껍질을 제거한다. 알(어란)은 생선과 함께 흔히 먹는다.
스웨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8월 셋째 주 목요일 이후, "수르스트뢰밍의 날"로 지정된 시점부터 9월 초까지 수르스트뢰밍을 먹는다.[19] 강한 냄새 때문에 종종 야외에서 먹는다. 압착된 통조림은 보통 식탁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물통에 담그거나 45도 각도로 기울여서 두드린 후 구멍을 내어 가스가 염수를 분사하는 것을 방지한다.
수르스트뢰밍과 함께 무엇을 마실지는 감정가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다. 수르스트뢰밍은 보통 ''수르스트뢰밍스치바''라고 불리는 전통 축제의 중심이 된다.
5. 1. 전통적인 방법

수르스트뢰밍은 툰브뢰드라는 납작빵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툰브뢰드에 버터를 바르고 수르스트뢰밍, 삶은 감자(주로 아몬드감자)와 잘게 썬 붉은 양파를 올려 샌드위치처럼 만든 것을 "수르스트뢰밍스클렘마(surströmmingsklämmasv)"라고 부른다.[22] 빵 없이 감자와 붉은 양파와 함께 먹기도 하며, 생선의 강한 풍미를 중화하기 위해 베스테르보텐 치즈를 곁들이기도 한다.[22]
스웨덴 남부에서는 잘게 썬 붉은 양파 외에도 그레드필이나 크렘 프레슈, 차이브, 토마토, 딜 등을 곁들이는 것이 관례이다.[23]
수르스트뢰밍은 보통 스납스나 맥주(필스너, 라거, 스바그드리카) 등 술 또는 물이나 차가운 우유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23]
필레 형태의 경우 껍질에서 살을 벗겨내고, 뼈가 있는 경우 뼈와 껍질을 제거한다. 염분이 강하므로 감자, 토마토, 얇게 썬 자색 양파와 Gräddfil(스웨덴 사워크림)과 함께 툰브뢰드에 올려 먹는다.
강한 냄새 때문에 종종 야외에서 먹으며,[19] 실내에서 먹으면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야외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먹기 전에 보드카 등의 술이나 우유 등으로 씻어내기도 하며, 아쿠아비트(북유럽 증류주)로 씻으면 냄새가 30~40% 정도 줄어든다는 이야기도 있다.[52]
5. 2. 지역별 차이
스웨덴 남부에서는 수르스트뢰밍을 먹을 때 잘게 썬 붉은 양파 외에도 그레드필이나 크렘 프레슈, 차이브, 토마토, 딜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23]5. 3. 현대적인 방법
수르스트뢰밍은 실내에서 먹으면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야외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먹기 전에 보드카나 우유 등으로 씻어내기도 하며, 아쿠아비트(북유럽 증류주)로 씻으면 냄새가 3~4할 정도 줄어든다는[52] 이야기도 있다.6. 문화 및 사회적 영향
수르스트뢰밍은 특유의 강렬한 냄새와 맛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영향을 미쳤다.
2006년 4월,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핀에어, KLM 등 주요 항공사들은 수르스트뢰밍 캔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57][28][29] 이는 비행 중 기압 저하로 인해 캔이 파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46] 이로 인해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서 수르스트뢰밍 판매가 급감하기도 했다. 수르스트뢰밍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조치가 "문화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캔 폭발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57][29]
KBS 스펀지 2.0에서는 중국의 취두부, 일본의 쿠사야, 한국의 홍어회 등과 함께 수르스트뢰밍을 "악취 음식"으로 선정했다. 냄새 측정 결과 수르스트뢰밍의 악취는 홍어회보다 두 배가량 높게 나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심한 악취 때문에 방청객들이 촬영을 거부하거나 제작진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소개되기도 하였다.[58]
수르스트뢰밍은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고약한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유튜브 등에서 "챌린지" 비디오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비디오들은 일반적인 준비 방법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26]
1981년 독일에서는 수르스트뢰밍 냄새 때문에 세입자가 퇴거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법원은 생선 염수의 냄새가 다른 세입자들이 참을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다고 판결하여 퇴거 조치를 정당하다고 판결했다.[27]
발트해에서 잡은 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수르스트뢰밍에는 다이옥신 및 PCB 수치가 EU 허용치보다 높다. 스웨덴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이 규칙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았으며, 이후 예외 연장을 신청했다.
6. 1. 박물관
2005년 6월 4일, 스웨덴 북동부 외른셸스비크에서 남동쪽으로 20km 떨어진 솁스말렌이라는 마을에 세계 최초의 수르스트뢰밍 박물관인 "피스케비스테트(Fiskevistet|피스케비세트sv)"가 개장했다.[33]6. 2. 항공기 반입 금지
2006년 4월,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핀에어, KLM 등 주요 항공사들은 수르스트뢰밍 캔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57][28][29] 이는 비행 중 기압 저하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은 수르스트뢰밍 캔이 파열되어 주변 수하물에 악취가 배어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46] 이로 인해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서 수르스트뢰밍 판매가 급감했다. 수르스트뢰밍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조치가 "문화맹적"이며, 캔 폭발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57][29]6. 3. 대중 매체
KBS 스펀지 2.0에서는 중국의 취두부, 일본의 쿠사야, 한국의 홍어회 등과 함께 수르스트뢰밍을 "악취 음식"으로 선정했다. 냄새 측정 결과 수르스트뢰밍의 악취는 11,607ppb 이상으로, 홍어회(5803ppb)보다 두 배가량 높게 나와 악취 음식 1위로 뽑혔다. 2010년 2월 12일 방송에서는 심한 악취 때문에 방청객들이 촬영을 거부하거나 제작진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는 후일담이 소개되기도 하였다.[58]수르스트뢰밍은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고약한 음식 중 하나로 악명을 얻은 이후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서 "챌린지" 비디오의 소재가 되었다. 이러한 비디오에서는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캔을 열고, 대개 역겨워하거나, 욕을 하거나, 코를 막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초기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비디오들은 캔을 야외 또는 수중에서 열고,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고 척추를 제거하며, 툰브뢰드 및 기타 부속물과 함께 수르스트뢰밍클레마를 만드는 등의 일반적인 준비 방법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26]
6. 4. 논란
1981년 독일에서 한 집주인이 세입자가 아파트 계단에 수르스트뢰밍 염수를 뿌렸다는 이유로 세입자를 퇴거시킨 사건이 있었다. 법원은 집주인이 법정에서 수르스트뢰밍 캔을 개봉하여 냄새를 맡게 한 후, "생선 염수의 역겨운 냄새가 건물 내 다른 세입자들이 참을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어선다"고 판단하여 퇴거 조치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27]2006년 4월, 에어 프랑스, 영국 항공, 핀에어, KLM 등 주요 항공사들이 수르스트뢰밍 캔이 폭발할 가능성을 이유로 운송을 금지했다.[28] 이후 스톡홀름 아르란다 공항에서 수르스트뢰밍 판매가 중단되었다. 수르스트뢰밍 생산업체는 이러한 결정이 "문화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통조림이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통념"이라고 주장했다.[29]
2018년 3월 홍콩 보궐 선거에서는 선거 관리관이 두 명의 지역주의 후보를 자격 박탈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항의하기 위해 후보 중 한 명인 라우카춘이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개봉하며 홍콩 선거 시스템의 부패를 지적했다.[30][31] 라우는 법원에 항소했고, 법원은 선거 관리관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32]
발트해에서 잡은 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수르스트뢰밍에는 다이옥신 및 PCB 수치가 EU 허용치보다 높다. 스웨덴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이 규칙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았으며, 이후 예외 연장을 신청했다. 생산자들은 예외 신청이 거부될 경우, 길이 17cm 미만의 청어만 사용해야 하며, 이는 청어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25]
7. 한국의 수르스트뢰밍
한국에서는 수르스트뢰밍을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인터넷 쇼핑몰이나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는 브리티시 항공, 에어 프랑스 등 주요 항공사에서 기내 반입을 금지할 정도로 수입이 어려웠으나, 현재는 해상 운송 등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7. 1. 수입 및 유통
과거에는 브리티시 항공, 에어 프랑스 등 주요 항공사에서 기내 반입을 금지할 정도로 수입이 어려웠다.[46] 캔이 파열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선박 수송의 경우 유럽에서 한국까지 2개월 가까이 걸리기도 하며, 온도 관리 문제로 발효 상태가 변하는 경우도 있었다.2022년 현재, 이러한 수송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주한 스웨덴 대사관 내 자동판매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대사관 관계자 및 이벤트 참가자로 제한된다.[48]
참조
[1]
웹사이트
GIWA Regional Assessment 17 - Baltic Sea: Executive summary
http://www.unep.org/[...]
[2]
웹사이트
Hákarl: Surströmming: The Swedish Stinky Fish Delicacy
https://travelfoodat[...]
2019-07-08
[3]
서적
発酵は力なり: 食と人類の知恵
https://honkawa2.sak[...]
NHK Ningen Kouza
[4]
웹사이트
"Surströmmingspremiären"
https://www.nordiska[...]
2013-02-26
[5]
웹사이트
Signs of early settlement in the Nordic region date back to the cradle of civilization
https://www.eurekale[...]
2023-11-15
[6]
논문
Something rotten in Scandinavia: The world's earliest evidence of fermentation
https://www.scienced[...]
2016
[7]
서적
Salt: A World History
Vintage Books
[8]
논문
Strictly anaerobic halophiles isolated from canned Swedish fermented herrings (Surströmming)
http://higiene.unex.[...]
Elsevier
2000-03-10
[9]
웹사이트
"Surströmmingens historia - 1800-talet"
http://www.surstromm[...]
[10]
서적
On Food and Cooking
Scribner
[11]
뉴스
Sweden fire turns cans of rotten fish into exploding missiles
https://www.bbc.co.u[...]
BBC
2014-05-02
[12]
웹사이트
"Surströmmingsburkar exploderade när sjöbod brann"
https://www.helahals[...]
MittMedia
2014-05-01
[13]
웹사이트
The Surströmming Academy about surströmming today
https://www.surstrom[...]
2022-08-13
[14]
뉴스
Nu är det många som äter surströmming
https://sverigesradi[...]
2023-08-28
[15]
뉴스
Coastal fishermen report dramatically smaller herring catches in the Baltic Sea - Radio Sweden
https://sverigesradi[...]
2023-07-16
[16]
웹사이트
Supply of 'smelly' fermenting herring not meeting Swedish demand
https://www.courthou[...]
2023-07-16
[17]
웹사이트
Overfishing of Baltic herring already in 13th century
https://www.gu.se/en[...]
2023-07-16
[18]
웹사이트
Surströmming: the infamous Swedish fermented fish that's putridly fascinating
https://www.zmescien[...]
2023-07-16
[19]
웹사이트
Surströmming or Sour Herring
https://rove.me/to/s[...]
2019-04-25
[20]
웹사이트
Vad är tunnbröd?
https://tunnbrodsaka[...]
Tunnbrödsakademin
2024-10-17
[21]
웹사이트
"Olika sätt att äta surströmming"
http://www.aftonblad[...]
Aftonbladet
2015-05-24
[22]
웹사이트
Surströmming ska ätas med finess
http://www.dn.se/mat[...]
Dagens Nyheter
2015-05-24
[23]
웹사이트
Kulturkrock!
http://saraclaes.all[...]
Allas
2015-05-24
[24]
웹사이트
Wolfgang Fassbender in Swiss newspaper ''Neue Zürcher Zeitung'', August 2011.
http://nachgewuerzt.[...]
2011-09-25
[25]
뉴스
Surströmmingen är räddad
https://www.svt.se/n[...]
2011-09-06
[26]
웹사이트
How to eat Surströmming
https://www.youtube.[...]
2016-08-28
[27]
웹사이트
Störung des Mietgebrauchs durch Mieter
http://db.mietgerich[...]
2017-03-29
[28]
웹사이트
Swedish fermented herring dish considered safety risk on airlines
https://www.fishupda[...]
2019-04-25
[29]
웹사이트
Airlines ban 'foul' Swedish fish
http://news.bbc.co.u[...]
BBC
2007-09-24
[30]
웹사이트
【立會補選】劉頴匡再出動「臭魚 促選舉主任解釋DQ原因
https://www.hk01.com[...]
2020-01-03
[31]
웹사이트
劉頴匡開臭魚罐頭促退按金
https://hk.news.appl[...]
2020-01-03
[32]
웹사이트
劉頴匡歡迎裁決 雖有利建制派亦不能令法庭確立案例 – RTHK
https://news.rthk.hk[...]
2020-01-03
[33]
웹사이트
Ta en tur med vädret
http://www.expressen[...]
Expressen
2015-05-24
[34]
웹사이트
The Surströmming Academy about surströmming today
https://www.surstrom[...]
2024-10-01
[35]
논문
"「酸っぱいニシン」:シュールストレミングの歴史と発酵食文化としての継承をめぐる諸問題"
[36]
웹사이트
Surströmmingspremiären
https://www.nordiska[...]
2013-02-26
[37]
서적
発酵は力なり: 食と人類の知恵
https://honkawa2.sak[...]
NHK Ningen Kouza
[38]
서적
くさいはうまい
毎日新聞社
[39]
뉴스
Nu är det många som äter surströmming
https://sverigesradi[...]
2017-08-17
[40]
Youtube
Norway: Potentially explosive 25-year-old tin of fermented herring disarmed but inedible
http://www.youtube.c[...]
[41]
웹사이트
Sweden fire turns cans of rotten fish into exploding missiles
https://www.bbc.co.u[...]
BBC
2014-05-02
[42]
뉴스
Coastal fishermen report dramatically smaller herring catches in the Baltic Sea - Radio Sweden
https://sverigesradi[...]
2022-07-26
[43]
웹사이트
Supply of 'smelly' fermenting herring not meeting Swedish demand
https://www.courthou[...]
2022-08-20
[44]
웹사이트
Overfishing of Baltic herring already in 13th century
https://www.gu.se/en[...]
2022-10-28
[45]
웹사이트
Surströmming: the infamous Swedish fermented fish that's putridly fascinating
https://www.zmescien[...]
2023-04-28
[46]
뉴스
Airlines ban 'foul' Swedish fish
http://news.bbc.co.u[...]
BBC NEWS
2006-04-01
[47]
웹사이트
世界一臭いニシンの缶詰「シュールストレミング」空輸の梱包が厳戒態勢すぎる 輸入業者に苦労話を聞いた
https://nlab.itmedia[...]
2018-10-02
[48]
웹사이트
“世界一臭い缶詰”が日本のスウェーデン大使館で売っていた!? シュールストレミング自販機の危険な誘いに興味津々
https://nlab.itmedia[...]
2022-06-10
[49]
서적
NHK人間講座テキスト「発酵は力なり~食と人類の知恵」
日本放送出版協会
2004-05
[50]
웹사이트
社会実情データ図録
http://www2.ttcn.ne.[...]
[51]
문서
[52]
웹사이트
『食欲の秋!世界一臭い食品の食べ方』
http://www.nicheee.c[...]
2011-10-28
[53]
웹사이트
“世界一臭い食品”を着こなそう!「シュールストレミング公式Tシャツ」が本日より販売開始!
https://prtimes.jp/m[...]
2012-07-05
[54]
지식백과
수르스트뢰밍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55]
뉴스
한 번쯤은 '먹어볼 용기' 내볼 만한…… 냄새 고약한 통조림과 냉장하지 않은 고기
http://travel.chosun[...]
2017-03-30
[56]
서적
On Food and Cooking
https://archive.org/[...]
Scribner
[57]
뉴스
Airlines ban 'foul' Swedish fish
http://news.bbc.co.u[...]
2006-04-01
[58]
뉴스
‘스펀지’ 홍어는 명함도 못 내미는 세계 최고 악취 음식은?
http://www.artsnews.[...]
2009-12-0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