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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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시절
- 2.1. 아마추어 시절
- 2.2. 프로 선수 시절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내역
6. 주요 기록
7. 에피소드
8. 출신 학교
9. 통산 기록
참조

1. 개요

정근우는 대한민국 야구 선수로, 2005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2020년 LG 트윈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2루수로서 2006년, 2009년, 2013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국가대표팀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통산 16시즌 동안 174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02, 37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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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포지션	2루수
팀	LG 트윈스
등번호	8
투타	우투우타
출생일	1982년 10월 2일
출생지	부산광역시
데뷔 리그	KBO 리그
데뷔	2005년 4월 2일
데뷔 팀	SK 와이번스
통계 (2020 시즌 KBO)
타율	0.302
홈런	121
타점	722
도루	371
선수 경력
소속 팀	SK 와이번스 (2005–2013) 한화 이글스 (2014-2019) LG 트윈스 (2020)
수상 내역
한국시리즈 우승	3회 (2007년, 2008년, 2010년)
KBO 리그 골든글러브	3회 (2006년, 2009년, 2013년)
국가대표 경력
올림픽	2008년 하계 올림픽 금메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은메달
WBSC 프리미어 12	2015년 WBSC 프리미어12 금메달
기타 정보
병역	병역특례 (2006년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
연봉	3억 5000만 원 (2020년)

2. 선수 시절

부산고등학교 시절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과 함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우승을 이끌었다.^[12]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고려대학교에 진학, 여러 국제 대회에 대학 선수 대표로 참가하며 실력을 쌓았다.^[13]^[14]^[15]^[16]^[17]^[18]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SK 와이번스에 입단,^[19] 입단 초기에는 3루수 경쟁을 했으나, 이후 2루수로 전향하여 활약했다. 2006년 KBO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을 수상하고,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KBO 시즌과 2008년 KBO 시즌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하여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09년과 2013년 2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2]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으며,^[3] 202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 1. 아마추어 시절

부산고등학교 시절 동갑내기인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과 함께 제1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돼 우승을 이끌었다.^[12] 부산고 시절 부상으로 3차례나 팔꿈치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키가 작고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고교 졸업 후 프로 구단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지 못해 당시 고려대학교 야구부 이종도 감독의 부름을 받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로 진학했다. 하지만 발이 빠르고 재치가 좋아 고려대 재학 시절에도 주로 상위 타선을 맡으며 대학 선수를 대표하는 여러 대회의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했다. 제15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13] 제35회 야구월드컵 대회,^[14]^[15] 제2회 세계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 등 많은 국제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향상시켰다.^[16]^[17]^[18]

정근우는 부산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99년과 2000년에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특히 2000년 대회에서는 추신수, 김태균, 이대호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우승에 기여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정근우는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야구를 계속했다. 고려대학교 2학년 때인 2002년에는 2002년 인터컨티넨탈컵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3년에는 2003년 야구 월드컵에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여 팀 내 타점 1위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04년에는 제2회 세계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고 타점왕을 차지했다.

정근우의 아마추어 시절 국제 대회 참가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	대회	팀	개인 기록
1999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5위
2000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Image:Gold medal icon.svg	.333 타율 (27타수 9안타), 3타점
2002	인터컨티넨탈 컵	Image:Silver medal icon.svg	.294 타율 (15타수 5안타)
2003	야구 월드컵	8위	.308 타율 (39타수 12안타), 2홈런, 10타점, 9득점
2004	세계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	Image:Bronze medal icon.svg	타점 1위

2. 2. 프로 선수 시절

2004년 6월에 열린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다.^[19] 입단 당시 감독이었던 조범현은 정근우가 톱 타자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 시즌 전 연습 경기부터 빠른 발과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 공격력을 선보였다. 당시 팀은 3루수였던 안재만을 LG 트윈스로 보냈기 때문에, 정근우는 3루수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얻었다.

2005년 신인 시즌에는 타율 .193으로 부진했지만, 다음 시즌인 2006년에는 타율 .284, 45도루(리그 2위), 122안타를 기록하며 KBO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KBO 시즌에는 처음으로 3할대 타율(.323)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07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와 2008년 최종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2008년 KBO 시즌에도 3할대 타율(.317)을 기록, 안타(154개) 2위, 도루(40개) 3위를 기록했다. 2008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9타수 29안타, 4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 12월 11일, 2루수 부문에서 두 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2] 2013년에는 세 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3]

2. 2. 1. SK 와이번스 시절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계약금 1.4억원, 연봉 2000만원에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다.^[19] 입단 첫 해 감독이었던 조범현은 정근우가 톱 타자로서의 자질이 있다며 상무 야구단에서 복귀한 조동화와 함께 기대를 걸었다. 당시 팀은 FA를 선언해 이적한 김재현의 보상 선수로 안재만을 LG 트윈스에 보냈기 때문에 정근우가 3루수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 해 입단 동기인 최정과 3루 경쟁을 펼쳤다.^[20] 시즌 초에는 1번 타자로 활약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김민재와 타순을 바꾸며 주로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2005년 5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 나주환의 완벽한 송구에 2루 도루를 실패했다.^[21] 시즌 초 외야수 전업을 시도했으나, 주전 2루수 정경배의 부진으로 시즌 중반부터 2루수로 기용되며 점차 자리잡았다. 특유의 근성과 발빠른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22]^[23]

도하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동메달에 그쳤다. 프로 2년차에 2루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고, 이종욱과 도루 경쟁을 하며 45도루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신인으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연봉이 150% 인상돼 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24] 새 감독으로 부임한 김성근은 '무한 경쟁'을 바탕으로 '팀 야구'를 실현시켰다.^[25] 시즌 정근우는 2루수에서 유격수로 변신을 꾀하며 방해석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하지만 유격 수비 자세가 익숙치 않아 잦은 실책을 범했고, 수비 지적을 많이 받았다. 수비 불안으로 대타 및 지명타자로 출장했지만, 감독은 꾸준히 기용하며 3할을 넘는 타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26] 이현곤과 타격왕 경쟁을 벌였고, 데뷔 첫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유격수, 2루수로 출장, 1, 2차전에서는 부진했지만 3차전부터 톱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6차전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쳐 MVP가 되면서 데뷔 후 첫 팀 우승을 이끌었다.^[27] 팀 선배 박경완에 이어 타자 중 연봉 고과 2위에 올랐다. 우승 직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주례는 김성근 감독이 맡았다.^[28]

2008년에도 3할 타율과 40도루를 기록했고, 수비가 좋아지며 원래 포지션인 2루로 돌아와 주전 2루수로서 내야의 중심을 잡았다. 2008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이종욱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병살 처리를 하며 호수비로 팀을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는 데 일조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우승에 기여하며 병역도 해결했다.^[29] 시즌 초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어 시즌 중반까지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김현수와 경쟁했다. 3할 5푼의 고타율과 함께 득점 1위, 도루 2위, 최다 안타 2위를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3년 연속 3할대 타율, 2년 연속 최다 안타 부문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타자임을 증명했다. 3월 WBC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대표팀 준우승에 기여했다. 팀은 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KIA 타이거즈에 패했다. 야수 연봉 고과 1위를 기록,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2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30]

2010년에는 적재적소에 도루를 하고 호수비로 팀 우승에 기여했고,^[31] 넓은 수비 범위와 점핑 송구로 2루에서의 실책을 줄였다. 2010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32]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타자 연봉 고과 1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7월에는 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복귀 후에도 허리 통증이 재발해 8월 한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와 준 플레이오프에서 1번 타자로 공격을 이끌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직행시켰다. 팀 사상 첫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고, 준 플레이오프에서 17타수 9안타, 타율 0.529를 기록하며 준PO MVP로 선정됐다. 데뷔 이래 첫 포스트시즌 MVP였다.^[33] 2013년 당시 감독이었던 이만수는 박정권의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정근우를 주장으로 임명했다.^[34]

2. 2. 2. 한화 이글스 시절

2013 시즌 후 FA를 선언했고, 우선 협상 기간이 결렬된 후 4년 총액 700억원(계약금 320억원, 연봉 70억원, 옵션 70억원)의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했다.^[35] SK 와이번스는 보상 선수 지명을 포기하고 FA 보상금 160억원 50억원만 받았다.^[37]

이용규와 함께 이적한 그는 2011년부터 기동력이 없던 팀에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는 스프링 캠프에서 익살과 장난기로 선수단에 빠르게 적응했고, 훈련 중에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선수단의 사기를 이끌었다.^[38] 2014년 첫 시범 경기에서 팬들은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시즌 초반 그는 이용규, 피에와 함께 삼중 테이블 세터로 기용됐으나 타율이 낮았다. 4월 중반부터 김태균이 집중 견제를 받자 당시 감독이었던 김응용은 그를 3번 타순에 기용하고 피에를 5번에 기용하여 정근우-김태균-피에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고, 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39] 그는 출루 후 김태균과의 정면 승부를 유도하며 선취점을 얻는 데 기여했다.^[39]

2015년에는 12홈런, KBO 리그 최초 10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18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고, KBO 리그 최초 11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2017년 8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통산 350도루를 달성했으나, 왼 팔 측부 인대 파열 및 근육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40]

2017 시즌 후 FA를 선언했고, 2018년 1월 24일 2+1년 350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41]

2018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유재유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 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42]

2. 2. 3. LG 트윈스 시절 및 은퇴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으며, 2020년 한 시즌 동안 7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40, 37안타,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10]^[43]^[44] 2020년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43]^[44]

연도	팀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루타	도루	도루자	사사구	삼진	병살타	실책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20	LG	72	154	23	37	4	0	1	14	44	7	2	19	23	4	9	.240	.322	.286	.608

3. 국가대표 경력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이용규, 이택근 등과 함께 젊은 선수로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중화민국과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류현진 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에 그쳐 "도하 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30]

5경기 출장, 20타수 7안타, 3타점, 8득점, 3도루, 4사구 4개, 타율 0.350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미국전에서 진갑용의 대타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며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는 3회 솔로 홈런을 쳐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 병역 특례를 받았다.^[31]

8경기 출장, 29타수 9안타(1홈런), 1타점, 5득점, 1도루, 타율 0.310

2009년 WBC에서는 도쿄 돔에서 열린 예선 1라운드 대만전에서 6회 말 투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30]

9경기 출장, 24타수 7안타(1홈런), 2타점, 7득점, 1도루, 4사구 2개, 타율 0.292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득점하는 등 맹활약하며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32] 파키스탄과의 예선 3차전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결장했다.

4경기 출장, 16타수 9안타, 3타점, 6득점, 1도루, 4사구 3개, 타율 0.563

2013년 WBC에서는 3경기에 출전했으나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대만전에서 두 번이나 주루사를 당하며 1라운드 탈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연도	대회	팀	개인 기록
2006	아시안 게임	Image:Bronze medal icon.svg	.350 타율 (20타수 7안타), 3 타점, 8 득점, 3 도루, 4 볼넷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Image:Silver medal icon.svg	.250 타율 (8타수 2안타), 2 타점, 2 득점
2008	올림픽	Image:Gold medal icon.svg	.310 타율 (29타수 9안타), 1 홈런, 1 타점, 5 득점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Image:Silver medal icon.svg	.292 타율 (24타수 7안타), 1 홈런, 2 타점, 7 득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Image:Gold medal icon.svg	.563 타율 (16타수 9안타), 3 타점, 6 득점, 3 볼넷

4. 플레이 스타일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특히 특유의 점핑 송구는 그의 수비 능력을 돋보이게 했다.^[31]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호수비와 적절한 도루로 팀 우승에 기여하며 국가대표 2루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32]

SK 와이번스 시절 3번 타자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 이글스 이적 후에는 이용규, 피에와 함께 삼중 테이블 세터를 이루거나, 김태균, 피에와 새로운 클린업 트리오를 결성하는 등 다양한 타순에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39] 특히, 출루율이 높아 상대 투수들이 김태균과 정면 승부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선취점을 얻는 데 기여했다.^[39]
더불어민주당의 관점에서, 정근우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개발을 통해 약점을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모범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비판적 관점) 하지만, 원본 소스에 수비 실책, 포구, 송구 불안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5. 수상 내역

연도	내용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동메달,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
2007년	한국시리즈 6차전 MVP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조아제약 프로 야구 대상 최고 타자상,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조아제약 프로 야구 대상 최고 수비상
2011년	준 플레이오프 MVP, 프로 야구 스포츠 토토 올해의 상 매직 글러브 수상
2013년	골든 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
2016년	KBO 정규 리그 1위

6. 주요 기록

KBO 리그 최초 10년 연속 20도루 (2006년 ~ 2015년)^[11]
KBO 리그 최초 11년 연속 20도루 (2006년 ~ 2016년)^[11]
통산 300도루 (역대 8호, 2014년 10월 7일 두산 베어스전)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2006년 ~ 2010년) (프로 통산 41번째)
4년 연속 3할 타율 (2006년 ~ 2009년)
2006년 8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 연타석 홈런 (시즌 13번째)
2006년 8월 16일 SK 와이번스 팀 창단 이래 첫 30도루
2006년 8월 23일 두산 베어스전 1경기 최다 도루(3개) (팀 신기록)
2007년 5월 20일 프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 (시즌 2번째, 통산 194호)
2007년 8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끝내기 홈 스틸 (시즌 41번째)
2008년 6월 12일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 (시즌 14번째, 통산 478호)
2009년 8월 5일 역대 7번째 '1회 초-말 동시 선두타자 홈런' (1회 초-덕 클락(히어로즈), 1회 말-정근우(시즌 16번째, 통산 227호))
2009년 168안타, 53도루(역대 2루수 부문 1위) / 타율 0.350, 98득점(역대 2루수 부문 2위) / 역대 2번째 3할 5푼-50도루 이상
2010년 5월 1일 LG 트윈스전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최다 안타 (6타수 6안타)
2010년 42경기 연속 출루
2011년 4월 2일 통산 200도루 (프로 통산 16번째)
2011년 10월 5일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프로 통산 31번째)
2011년 10월 9일 준PO 2차전 한 경기 최다 안타(4안타) 타이 (역대 12호)
2011년 10월 12일 준PO 4차전 한 경기 최다 득점(4득점) 타이 (준PO 1호, PS 4호), PS 통산 한 경기 최다 출루(5출루) 타이 (PS 21번째)
2014년 7월 30일 넥센 히어로즈전 통산 첫 9년 연속 20도루 (역대 1호)
2015년 9월 1일 KIA 타이거즈전 통산 첫 10년 연속 20도루 (역대 1호)

7. 에피소드

2014년 4월 2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정찬헌이 던진 공에 몸을 맞았으나, 사과를 받지 못하고 1루로 걸어나갔다. 이후 김태균의 타석 때 병살 플레이를 막기 위해 오지환에게 깊숙한 태클을 걸었다. 7회 초 수비 때 LG 트윈스의 이병규가 그의 주루 플레이에 항의하자, 그는 이에 대해 반박했고, 정찬헌은 그의 다음 타석 때 맞혔던 곳을 다시 맞혔다. 결국 양 팀은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주심은 정찬헌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45]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kt 위즈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쳤고, 2년 뒤인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kt 위즈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쳐 냈다.

8. 출신 학교

성북초등학교 (부산동래마린스리틀)
부산동성중학교
부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9. 통산 기록

연도	팀명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도실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2005	SK	0.193	52	88	11	17	2	0	0	19	5	4	2	4	4	13	3	7
2006		0.284	120	430	69	122	19	4	8	173	42	45	10	36	4	60	3	8
2007		0.323	111	341	62	110	24	2	9	165	44	24	10	35	6	44	6	20
2008		0.314	124	491	73	154	20	4	8	206	58	40	20	46	3	53	9	15
2009		0.350	127	480	98	168	29	4	9	232	59	53	13	67	11	55	8	16
2010		0.305	128	485	75	148	25	2	2	183	48	33	13	47	8	51	9	13
2011		0.307	90	326	60	100	19	0	6	137	40	20	9	38	4	37	10	4
2012		0.266	127	467	53	124	13	4	8	169	46	22	12	47	6	33	10	9
2013		0.280	112	407	64	114	19	3	9	166	35	28	11	50	7	48	6	6
2014	한화	0.295	125	464	91	137	28	5	6	193	44	32	3	66	9	56	11	12
2015		0.316	126	468	99	148	30	2	12	218	66	21	6	61	8	66	14	10
2016		0.310	138	575	121	178	31	2	18	267	88	22	6	60	9	58	14	16
2017		0.330	105	391	73	129	22	0	11	184	46	6	6	32	10	48	12	11
2018		0.304	102	375	63	114	24	1	11	173	57	6	5	39	7	43	12	11
2019		0.278	88	277	37	77	10	1	3	98	30	8	5	20	4	43	11	6
2020	LG	0.240	72	154	23	37	4	0	1	44	14	7	2	17	2	23	4	9
통산	16시즌	0.302	1747	6219	1072	1877	319	34	121	2627	722	371	133	665	102	731	142	17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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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3] 웹사이트 한화 정근우, 2차 드래프트 통해 LG행 https://www.hankyung[...] 2019-11-20
_[4] 웹사이트 정근우, 네이버 인물검색 수상경력 https://people.searc[...]
_[5] 웹사이트 피의 게임' 전 야구선수 정근우→한의사 최연승, 플레이어 공개 https://entertain.na[...] iMBC 2021-10-21
_[6] 웹사이트 올 탁구나!' 이진호·강승윤·신예찬·이태환, 멤버 완성..포스터 공개 https://entertain.na[...] Sports Chosun 2022-02-15
_[7] 웹사이트 청춘야구단' 정수성 작전코치 합류 "프로선수 수준으로 지도할 것 https://entertain.na[...] Newsen 2022-04-13
_[8] 웹사이트 이승엽·박용택 등 레전드 총출동…예능 '최강야구' 상반기 방송 https://entertain.na[...] Yonhap News Agency 2022-04-21
_[9] 웹사이트 2015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 발표 http://www.koreabase[...]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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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 뉴스 대륙간컵야구 출전선수 24명 확정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2-10-21
_[14] 뉴스 야구월드컵 출전 선수 확정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3-09-09
_[15] 뉴스 -월드컵야구-한국, 콜드게임으로 첫 승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3-10-16
_[16] 뉴스 세계대학야구대회 참가 국가대표팀 대만으로 https://news.naver.c[...] 세계일보 2004-07-22
_[17] 뉴스 <대학야구> 한국 캐나다 꺾고 예선 첫 승 https://news.naver.c[...] 스포츠서울 2004-07-25
_[18] 뉴스 한국, 멕시코 꺾고 3승 1패 https://news.naver.c[...] 스포츠서울 2004-07-29
_[19] 뉴스 <프로야구소식> SK, 신인 정근우와 입단 계약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4-08-19
_[20] 뉴스 신인들 전훈캠프 주전경쟁 후끈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05-03-01
_[21] 뉴스 '포수 대역' 나주환, 위기의 두산 살리다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05-05-02
_[22] 뉴스 정근우, SK의 새 역사 쓰다 https://news.naver.c[...] 오마이뉴스 2006-08-24
_[23] 뉴스 정근우, '작은 고추가 맵다' https://news.naver.c[...] 스포츠서울 2006-09-28
_[24] 뉴스 ‘골든 글러브 수상’ SK 정근우, 연봉 150% 인상 대박 https://news.naver.c[...] 마이데일리 2006-12-20
_[25] 뉴스 <스타와 일촌맺기 ⑦> SK 정근우 https://news.naver.c[...] 조이뉴스24 2007-01-08
_[26] 뉴스 ‘발 재간 연장승 이끈’ 정근우 "감독님의 전폭적 믿음 보답" https://news.naver.c[...] 조이뉴스24 2007-08-11
_[27] 뉴스 정근우·김재현 홈런폭발, SK 창단 첫 KS우승 https://news.naver.c[...] 뉴시스 2007-10-29
_[28] 뉴스 <도쿄메일> 첫날밤 후 생이별 정근우, 신부에‘8·8한 선물’준비 https://news.naver.c[...] 스포츠칸 2007-11-07
_[29] 뉴스 '타격 4위' 정근우, 대표팀 공·수 최고 멀티플레이어 http://osen.mt.co.kr[...] OSEN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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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31] 뉴스 '제 2의 MVP' 정근우, 타격뿐 아니라 수비도 일품 http://news.sportsse[...] 스포츠서울 null
_[32] 뉴스 '100% 출루' 정근우, '승리 길' 닦았다 http://osen.mt.co.kr[...] OSEN 2010-11-13
_[33] 뉴스 <스타 3D 분석> ‘넘버원 사나이’ 정근우, 가을을 휘젓다! http://sports.donga.[...] 스포츠동아 2011-10-13
_[34] 뉴스 SK 주장, 박정권에서 정근우로 교체… 왜? http://www.mydaily.c[...] 마이데일리 2013-03-19
_[35] 뉴스 한화, FA 정근우 70억-이용규 67억에 나란히 영입 http://sports.news.n[...] 파이낸셜뉴스 null
_[36] 뉴스 정근우 보낸 SK, 보상선수 누구? '관심 집중' http://sports.news.n[...] 뉴스1
_[37] 뉴스 보상선수 포기한 SK의 한탄 “데려올 선수가 없다” http://sports.news.n[...] MK스포츠
_[38] 뉴스 "정근우 보고 배워라" 한화, 벌써부터 FA 효과 http://sports.news.n[...] OSEN
_[39] 뉴스 3번 정근우-4번 김태균 홈런 빈곤에도 `공포의 시너지', 그 이유는? http://sports.news.n[...] 스포츠동아
_[40] 뉴스 한화의 악재, 정근우 팔꿈치 검진 결과 인대 파열 http://sports.chosun[...] 스포츠조선 2017-08-21
_[41] 뉴스 정근우 한화 잔류, 2+1년 35억원 FA 계약 체결 http://www.osen.co.k[...] OSEN
_[42] 뉴스 '정근우 10회 끝내기' 한화, 두산 꺾고 3연승 http://www.mydaily.c[...] 마이데일리
_[43] 뉴스 https://n.news.naver[...]
_[44] 뉴스 https://n.news.naver[...]
_[45] 뉴스 정찬헌, 정근우 연속 빈볼...한화-LG '벤치클리어링' 勃發 https://news.naver.c[...] 한국일보

정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