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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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당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결성된 조직으로, 근대 의회 제도와 함께 발전해왔다. 정당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공익을 추구하는 특징을 갖는다. 정당은 투쟁 조직이자 자주적 결사로서, 선거, 국정 운영, 정책 수립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정당은 엘리트 정당, 대중 정당, 포괄 정당, 카르텔 정당 등 여러 유형으로 분류되며, 각국의 정치 문화와 제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정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규제받으며, 정당의 재정 및 상징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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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 여당
여당은 정부를 구성하고 정책 결정을 주도하는 정당 또는 정당 연합이며,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의회 다수당이, 이원 대표제 국가에서는 의회 다수당이 아닌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일원 대표제 국가에서는 의회 다수파가 정권을 잡아 여당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정당 - 야당
야당은 의회 내에서 정부를 구성하지 않은 정당을 의미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권력 균형을 유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 정당에 관한 - 일당제
일당제는 하나의 정당만이 합법적이거나 권력을 독점하는 정치 체제로, 헌법이나 법률로 규정되기도 하지만 야당 탄압 등으로 구분이 모호해지기도 하며, 정책 결정에 있어 반대 의견 부재로 잘못된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 정당에 관한 - 보수당 (영국)
보수당 (영국)은 17세기 토리당에서 유래하여 1834년 로버트 필에 의해 공식 출범했으며, 자유 시장 경제와 온건 보수주의를 지향하며, 브렉시트와 경제 문제로 2024년 총선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 글로벌세계대백과를 인용한 문서/{{{분류3 - 공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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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의장으로, 예산, 법률안, 외교, 군사 등 국정 현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으로 구성되고, 정례회의는 매주 1회, 임시회의는 필요에 따라 소집된다.
정당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정의 | 정치적 목표를 공유하고 선거를 통해 정부에 참여하려는 조직 |
목적 | 정책 우선순위 조정 정부 직책 후보 조정 |
역할 | 정책 개발 선거 운동 정부 구성 의회 활동 |
성격 | 대중 운동, 시민 단체, 정치적 기업 |
관련 단체 | 정치 운동 이익 단체 로비 단체 |
정당 유형 | |
이념적 분류 | 좌익 중도 우익 |
조직 구조별 분류 | 간부 정당 대중 정당 카르텔 정당 |
목표별 분류 | 블록 정당 엘리트 정당 기업형 정당 민족 정당 주요 정당 / 소수 정당 단일 쟁점 정당 국제 정당 |
정당 내부 구조 | |
구성원 | 국회의원 의원총회 의원총회 의장 전방 의석 선두 후보 야당 대표 원내대표 소수당 대표 정치 파벌 원내대표 당 의장 당 대표 당 대변인 비서 그림자 내각 원내총무 |
당내 활동 | 예비 선출 지도자 선거 개방형 명부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대회 |
정당 규율 | |
정당 규율 | 양심 투표 탈당 정당 규율 당론 당론 투표 정당 변경 원내총무 |
정당 시스템 | |
유형 | 일당제 지배 정당제 양당제 다당제 무당제 |
정부 형태 | |
정부 형태 | 의원 그룹 분점 정부 연립 정부 신임 공급 합의 정부 대연정 헝 의회 과반수 정부 소수 정부 거국일치 정부 회전 정부 |
관련 정보 | |
목록 | 나라별 집권 정당 지역별 정당 금지된 정당 |
2. 역사
인간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당파를 조직한 역사는 오래되었다. 이는 인간의 투쟁 본능 표현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단결이 힘의 결집 수단으로서 효과적이라는 단순한 이유가 작용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정당도 이러한 당파 현상의 일종이지만, 단순한 도당과는 차이점이 더 중요하다. 정당은 근대적 의회제도 아래서 정치권력을 위해 투쟁하는 조직이지만, 도당은 그 이전의 현상이며, 정치권력이 개인이나 폐쇄적인 집단에 독점되었던 시대에 이에 대항하는 집단으로서 암살, 협박, 반란 등 직접 폭력 수단에 호소했다. 권력 측도 투옥, 사형 등으로 준열하게 탄압했고, 그 결과 반정부 세력은 비밀결사 형태를 취하며 엄격한 규율을 따랐다. 반면 정당은 근대적 의회정치와 더불어 발전해 왔다.
근대적 의회정치는
# 일반 국민이 선거로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의원을 선출하고,
# 의회가 입법, 예산 및 정부 감독 권한을 가지며,
# 의회의 의사가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과 설득을 거쳐 다수결로 결정되는
제도를 말한다.
'전 국민 대표 의원' 개념은 고정적 이해 대립을 초월한 공적인 국가 성립을 전제로 하며, 이해관계나 의견 대립을 무력이 아닌 토론과 다수결로 해결한다는 것은 다수와 소수를 초월한 전체 개념이 인정됨을 의미한다. 이는 근대적 의회정치가 시민사회를 기초로 하는 근대 국가에서 비로소 가능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의회 내부에서 동지로서 의원을 모아 다수파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은 자연스럽게 정당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의회 세력이 강화되어 정부가 의회 다수파를 기초로 설립되자 정권 획득 및 유지를 위해 결속을 강화했고, 유권자 범위 확대에 따라 선거 활동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처럼 정당 활동은 의회 정치 구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공동 이익을 위한 대규모 집단이나 파벌 형성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고대 아테네의 정치 파벌을 언급했고,[5]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다양한 유형의 정부가 파벌 생성 경향을 논했다.[6] 콘스탄티노플 히포드롬에서 전차 경주 파벌 간 니카 폭동처럼 고대 분쟁도 파벌적 성격을 띠었다. 역사적 정치 집단 예로는 후기 로마 공화정의 ''포풀라레스''와 ''옵티마테스'', 네덜란드 공화국의 ''오랑예당''과 ''슈타츠게진데''가 있다. 그러나 현대 정당은 18세기 말경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간주된다. 보수당(영국)과 민주당(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정당"으로 자주 언급된다.[7][8][9][10]
대중 정당 발전 전에는 선거 경쟁 수준이 낮았고,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할 정도로 작은 정치 공동체가 있었으며, 개별 네트워크나 파벌이 독립적으로 후보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17세기 영국 근세 초기 왕위 계승 배제 사건과 명예혁명 이후 최초의 현대 정당이 발전했다는 주장이 있다.[12] 휘그당은 프로테스탄트 입헌군주제를 지지했고, 토리당(잉글랜드 내전 왕당파)은 강력한 군주제를 지지했으며, 이들은 18세기 영국 정치 논쟁을 구조화했다.[1][13] 로킹엄 휘그당은 권력에서 벗어나 있을 때도 일관된 당 명칭과 원칙을 유지해 최초 현대 정당으로 여겨진다.[14]
18세기 말 미국에서도 제1당파 시대라 불리는 당파 체제가 발전했다. 1787년 미국 헌법 제정자들은 정치 논쟁이 정당 중심으로 조직될 것을 예상 못했지만, 1790년대 초 연방 정부 권한 범위 논쟁은 두 개의 원시 정당 출현을 가져왔다. 연방당과 민주공화당이었다.[15][16]
19세기 초 여러 국가에서 안정적인 현대 정당 체제가 발전했다. 스웨덴 정당 체제는 세계 최초 정당 체제로 불린다.[1] 벨기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자유주의-보수주의 이분법, 또는 종교 분쟁 중심으로 정당이 조직되었다.[11] 1848년 혁명은 정치의 정당 모델 확산을 가속화했다.[17]
미국 정당의 힘은 좋은 감정의 시대 동안 약해졌지만, 19세기 후반 다시 강화되었다.[18][19] 아일랜드 정치 지도자 찰스 스튜어트 패러넬은 당 규율 등 강력한 풀뿌리 정당 관련 방법과 구조를 구현했다.[20]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노동조합 지지를 받은 사회주의 정당 등장으로 자유주의-보수주의 분열이 깨졌다.[11]
20세기 중반 탈식민화 동안,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 운동에서 생겨난 당 체제를 발전시켰다.[21][22] 인도 독립 운동 내 파벌에서 정당 체제가 생겨났고, 1970년대 인디라 간디 정책으로 강화되었다.[1] 인도 국민회의 형성은 많은 독립 국가들의 역동성을 예고했다. 우간다 국민회의는 인도 국민회의에 대한 경의로 이름이 선택되었다.[23]
보통선거가 민주주의 국가들에 확대되면서 정당은 급격히 확장되었고, 정당을 대중과 정부 사이 중개자로 보는 비전이 발전했다.[24]
2. 1. 한국 정당의 기원
인간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당파를 조직한 역사는 오래되었다. 정당도 이러한 당파 현상의 일종이지만, 근대적 의회제도 아래서 정치권력을 위해 투쟁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도당과는 차이가 있다. 역사적으로 도당은 정치권력이 개인이나 폐쇄적인 집단에 독점되었던 시대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암살, 협박, 반란 등의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했다. 반면 정당은 근대적 의회정치와 함께 발전해 온 조직이다.근대적 의회정치는
# 일반 국민이 선거를 통해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의원을 선출하고,
# 의회가 입법, 예산 및 정부 감독 권한을 가지며,
# 의회의 의사가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과 설득을 거쳐 다수결로 결정되는
제도를 말한다. 이러한 의회 내에서 의원들은 동지들을 모아 다수파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의원들의 원내 조직으로서 정당이 생겨났다. 의회의 권한이 강화되고 정부가 의회 다수파를 기반으로 설립되면서, 정당은 정권 획득과 유지를 위해 결속을 강화했다. 또한 유권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당은 선거 활동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 집단이나 파벌을 형성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고대 아테네의 정치 파벌을 언급했고,[5]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다양한 유형의 정부가 파벌을 생성하는 경향에 대해 논의했다.[6] 콘스탄티노플 히포드롬에서 발생한 니카 폭동과 같이 특정 고대 분쟁도 파벌적 성격을 띠었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정치 집단이나 파벌의 예로는 후기 로마 공화정의 ''포풀라레스''와 ''옵티마테스'' 파벌, 네덜란드 공화국의 ''오랑예당''과 ''슈타츠게진데''가 있다. 그러나 현대 정당은 18세기 말경에 등장했으며, 일반적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간주된다.[7] 보수당(영국)과 민주당(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정당"으로 자주 언급된다.[8][9][10]
일부 학자들은 17세기 영국 근세 초기의 왕위 계승 배제 사건과 명예혁명 이후에 최초의 현대 정당이 발전했다고 주장한다.[12] 휘그당은 본래 절대 군주제가 아닌 프로테스탄트 입헌군주제를 지지하는 것을 중심으로 조직되었고, 보수적인 토리당(원래 잉글랜드 내전의 왕당파 또는 캐벌리어 세력)은 강력한 군주제를 지지했으며, 이 두 집단은 18세기 내내 영국의 정치적 논쟁을 구조화했다.[1][13]
18세기 말 미국에서도 제1당파 시대라고 불리는 당파 체제가 발전했다. 1790년대 초 연방 정부 권한의 범위에 대한 정치적 논쟁은 두 개의 원시 정당의 출현을 보았다. 그것은 바로 연방당과 민주공화당이었다.[15][16]
19세기 초가 되자 여러 국가에서 안정적인 현대 정당 체제가 발전했다. 스웨덴에서 발전한 정당 체제는 세계 최초의 정당 체제라고 불린다.[1] 벨기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정당들이 자유주의-보수주의의 이분법을 중심으로, 또는 종교 분쟁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11]
2. 2.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는 정당이 근대적 의회 정치와 함께 발전해 온 조직이라는 개념이 있었다. 의회 내부에서 동지로서 의원을 모아 다수파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이 벌어졌고, 의원의 원내 조직으로서 정당이 생겨났다. 의회의 세력이 강화되고 정부가 의회의 다수파를 기초로 설립되면서 정당은 정권 획득 및 유지를 위해 결속을 강화했다. 유권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정당은 선거 활동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201]2. 3. 민주화 이후
19세기 초 여러 국가에서 안정적인 현대 정당 체제가 발전했다. 스웨덴에서 발전한 정당 체제는 이전의 정당 체제가 완전히 안정적이거나 제도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세계 최초의 정당 체제라고 불린다.[1] 벨기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자유주의-보수주의의 이분법 또는 종교 분쟁을 중심으로 정당들이 조직되었다.[11] 유럽 전역의 1848년 혁명은 정치의 정당 모델 확산을 가속화했다.[17]
미국에서는 좋은 감정의 시대 동안 정당의 힘이 약해졌지만, 19세기 후반에 다시 변화하고 강화되었다.[18][19] 이는 세기말에 정당의 힘이 크게 증가한 유일한 국가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이 무렵 아일랜드 정치 지도자 찰스 스튜어트 패러넬(Charles Stewart Parnell)은 강력한 풀뿌리 정당과 관련되게 될 당 규율과 같은 여러 방법과 구조를 구현했다.[20]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조직된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은 사회주의 정당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당 체제를 특징짓던 자유주의-보수주의의 분열이 깨졌다.[11]
20세기 중반 탈식민화 물결 동안, 유럽과 북미 이외의 많은 새롭게 독립한 국가들은 종종 독립 운동에서 생겨난 당 체제를 발전시켰다.[21][22] 예를 들어, 인도 독립 운동 내 파벌에서 정당 체제가 생겨났고, 1970년대 인디라 간디(Indira Gandhi)의 정책에 의해 강화되고 안정되었다.[1] 19세기 후반 영국령 인도에서 독립을 지지하는 파벌로 발전하여 인도 독립 후 곧 주요 정당이 된 인도 국민회의(Indian National Congress)의 형성은 많은 새롭게 독립한 국가들의 역동성을 예고했다. 우간다 국민회의(Uganda National Congress)는 독립을 지지하는 정당이자 우간다의 첫 번째 정당이었으며, 그 이름은 인도 국민회의에 대한 경의로 선택되었다.[23]
보통선거를 포함하여 더 넓은 참정권이 민주주의 국가들 전반에 걸쳐 서서히 확대됨에 따라 정당은 급격히 확장되었고, 그때서야 비로소 정당을 일반 대중과 정부 사이의 중개자로 보는 비전이 발전했다.[24]
2. 4. 현대 정당 정치
정당은 근대적 의회 정치와 함께 발전해 온 조직이다. 근대 의회 정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유권자가 선거를 통해 국민 대표인 의원을 선출한다.
# 의회는 입법, 예산, 정부 감독 권한을 갖는다.
# 의회는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과 설득을 거쳐 다수결로 의사를 결정한다.
이러한 의회 내에서 동료 의원들을 모아 다수파를 형성하려는 노력은 자연스럽게 정당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의회의 권한이 강화되고 정부가 의회 다수파를 기반으로 구성되면서, 정당은 정권 획득과 유지를 위해 결속을 강화했다. 또한 유권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당은 선거 활동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동의 이익을 위한 대규모 집단이나 파벌 형성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고대 아테네의 정치 파벌을 언급했고,[5]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파벌 생성 경향을 논했다.[6] 콘스탄티노플 히포드롬의 전차 경주 파벌 간 니카 폭동처럼 고대 분쟁도 파벌적 성격을 띠었다. 역사적 정치 집단 사례로는 후기 로마 공화정의 ''포풀라레스''와 ''옵티마테스'', 네덜란드 공화국의 ''오랑예당''과 ''슈타츠게진데''가 있다. 그러나 현대 정당은 18세기 말경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여겨진다. 보수당(영국)과 민주당(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정당"으로 언급된다.[7][8][9][10]
일부 학자들은 17세기 영국 근세 초기 왕위 계승 배제 사건과 명예혁명 이후 최초의 현대 정당이 발전했다고 주장한다.[12] 휘그당은 절대 군주제가 아닌 프로테스탄트 입헌군주제를 지지했고, 보수적인 토리당(원래 잉글랜드 내전의 왕당파)은 강력한 군주제를 지지했다.[1][13] 로킹엄 휘그당은 권력에서 벗어나 있을 때도 일관된 당 명칭과 원칙을 유지했기에 최초의 현대 정당으로 여겨진다.[14]
18세기 말 미국에서도 제1당파 시대라 불리는 당파 체제가 발전했다. 1787년 미국 헌법 제정자들은 정치적 논쟁이 정당 중심으로 조직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1790년대 초 연방 정부 권한 범위에 대한 논쟁은 두 개의 원시 정당 출현을 가져왔다. 그것은 바로 연방당과 민주공화당이었다.[15][16]
19세기 초 여러 국가에서 안정적인 현대 정당 체제가 발전했다. 스웨덴의 정당 체제는 세계 최초의 정당 체제로 불린다.[1] 벨기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자유주의-보수주의 이분법, 또는 종교 분쟁을 중심으로 정당이 조직되었다.[11] 1848년 혁명은 정치의 정당 모델 확산을 가속화했다.[17]
미국 정당의 힘은 좋은 감정의 시대 동안 약해졌지만, 19세기 후반 다시 강화되었다.[18][19] 이는 세기말 정당의 힘이 크게 증가한 유일한 사례가 아니었다. 아일랜드 정치 지도자 찰스 스튜어트 패러넬은 당 규율 등 강력한 풀뿌리 정당 관련 방법과 구조를 구현했다.[20]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자유주의-보수주의 분열이 조직된 노동조합 지지를 받은 사회주의 정당 등장으로 깨졌다.[11]
20세기 중반 탈식민화 동안, 새롭게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 운동에서 생겨난 당 체제를 발전시켰다.[21][22] 인도 독립 운동 내 파벌에서 정당 체제가 생겨났고, 1970년대 인디라 간디 정책으로 강화되었다.[1] 19세기 후반 영국령 인도 독립 지지 파벌로 발전해 독립 후 주요 정당이 된 인도 국민회의 형성은 많은 독립 국가들의 역동성을 예고했다. 우간다 국민회의는 독립 지지 정당이자 우간다 최초 정당이었으며, 인도 국민회의에 대한 경의로 이름이 선택되었다.[23]
보통선거가 민주주의 국가들에 확대되면서 정당은 급격히 확장되었고, 정당을 대중과 정부 사이 중개자로 보는 비전이 발전했다.[24]
정치에서 정책이나 주장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된 정책을 형성하여 정권을 담당하거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정책의 실현을 도모하는 집단을 정당이라고 한다.[201] 정당은 명망가 정당과 대중 정당으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두 유형 요소를 혼합하고 있다.[201] 정당 결성은 '''결당'''[202], 해산은 '''해당'''[203], 가입자는 '''당원'''[204], 최고 책임자는 '''당수'''[205], 외부 지지자는 '''당우'''라고 한다.[206]
정당 목적과 실현 방향을 정한 문서는 강령이라 한다. 체제 변혁을 목표로 하는 당, 특히 사회주의 정당은 치밀한 당강령을 갖는 경우가 많다. 보수주의 정당이나 중도 정당처럼 특정 세계관을 갖지 않는 당은 추상적인 강령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207]
정당 수와 권력 관계에 따른 분석에는 '''일당 독재제''', '''다당제''', '''헤게모니 정당제''' 등이 있다.[208] 정권 참여 정당은 '''여당''', 미참여 정당은 '''야당'''이라 부르지만,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야당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209]
정당은 국가마다 다양한 시스템(정당제)을 가진다. 정당제는 일당제와 다당제로 나뉜다. 일당제 국가는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며, 독재제와 같다. 명목상 다당제인 중화인민공화국이나 1989년 이전 동유럽 일부 국가처럼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고, 패권 정당과 위성 정당만 존재하는 헤게모니 정당제 국가는 민주 국가로 간주되지 않는다. 실질적 다당제가 시행되는 국가는 정당 수와 관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모리스 뒤베르제는 이당제와 다당제로 분류했지만, 조반니 사르토리는 일당 우위 정당제, 이당제, 온건한 다당제, 분극적 다당제, 원자화 정당제로 세분화했다.
각국 정당제는 해당 국가 상황에 따라 규정된다. 선거 제도와 정당 수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소선거구제에서는 이당제가 되기 쉽고, 비례대표제에서는 다당제가 되기 쉽다. 최대 당이 의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연립 정부를 구성하여 과반수를 확보하지만, 드물게 과반수에 미치지 못한 채 내각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
정당은 정치 주장과 이데올로기에 따라 구분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종교 사상(기독교 민주주의 등),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보수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등이 있다. 이러한 정당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국제기구를 가지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자유주의 인터내셔널, 국제민주연맹 등이 존재한다. 강령에 대해 엄격한 정당은 이데올로기 정당이라고 불린다.[210]
각국 내 정당은 정치적 스펙트럼에 따라 분류된다. 현 체제를 유지하고,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며, 점진적 개혁을 지향하는 정당은 보수 정당이라고 불린다. 영국의 토리당이 전형이었지만, 19세기 말부터 각국에서 사회주의 정당이 등장하면서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정당을 보수 정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214] 기존 국가 체제에 대해 개혁, 혁명을 요구하는 정당을 혁신 정당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사회당, 공산당을 가리킨다.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정당의 포괄 정당화로 이데올로기 대립이 약해졌지만, 일본에서는 1990년대 55년 체제 붕괴 무렵까지 일미 안보, 자위대, 천황제, 헌법 개정 등 쟁점을 둘러싸고 격렬한 보혁 대립이 있었다.[215] 좌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간적 주장을 하는 정당은 중도 정당이며, 온건한 혁신 정당은 중도좌파, 온건한 보수 정당은 중도우파라고 부른다.[216]
그 외에 특정 지역 의회에서 활동하거나 지역 이익을 대변하는 지역 정당[217], 종교적 기득권, 신앙 옹호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 정당[218], 하나의 주장만을 쟁점으로 하는 단일 쟁점 정당[219]과 같은 분류도 존재한다.
3. 특징
정당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1. 집단적 조직: 정당은 집단적인 조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법률로써 최소 구성원 수를 규정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도 일정 규모 이상의 사람이 모여야 한다. 대중정당은 수만에서 수백만 명의 당원을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보수당은 8백만 명 이상, 대한민국의 민주자유당은 4백만 명 이상의 당원을 보유했었다. 반면, 명망가 중심으로 조직된 정당은 몇만 명도 채 안 되는 제한된 당원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2. 고유한 조직: 정당은 독특한 조직을 갖는다. 정당 고유의 조직이 있다기보다는, 가부장제, 군대식, 세포(비밀) 조직, 민주적 조직 등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조직 형태를 정당의 목적에 맞게 활용한다. 20세기에 로베르트 미헬스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중정당 조직에서 과두제적 경향을 발견하기도 했다.
3. 정권 획득 목표: 정당은 교회나 노동조합 등 다른 사회단체와 달리 정치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양당제에서는 두 정당이 번갈아 정권을 담당하며, 다당제의 군소정당은 정권 획득보다는 정권 참여나 영향력 행사에 만족하기도 한다.
4. 공익성 추구: 정당은 공익성을 추구해야 한다. 에드먼드 버크는 "정당이란 여러 사람이 한데 뭉쳐 공동의 노력으로 국가적 이익의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집단인데 이때 각당은 자체의 합의에 입각한 독특한 주장을 내세운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정당과 파벌을 구별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계급정당이나 사당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현대에는 대부분의 정당이 국민 정당을 지향한다.
5. 선거와의 관계: 정당은 선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당은 후보자를 공천하고, 선거의 쟁점을 제시하며, 국민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당선 후 책임정치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정당은 각국의 정치 문화 및 정치 기구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그리고 후진국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의원내각제 (영국): 의원내각제에서는 의회가 발달하여 의회 정치를 중심으로 정당이 생겨났기 때문에 원내 정당의 비중이 크다. 집권당의 대표는 수상이 되며, 야당이 되더라도 '그림자 내각'을 구성하여 집권 준비를 한다. 강력한 정당 조직이 필요하며, 평소에도 정당 활동을 전개한다.
- 대통령제 (미국): 대통령제에서는 정당이 '선거를 위한 기구'에 가깝다. 상설 조직이나 당수가 없으며, 당적 변경도 자유롭다. 이러한 느슨한 정당 제도는 권력 분립과 견제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대통령은 같은 당이 의회 다수당이더라도 정당을 통해 의회를 조종하기 어렵다.
- 후진국: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많은 국가들은 서구의 정치를 모방하며 정당을 만들었지만, 여러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정당 정치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1과 ½ 정당제가 되거나, 정당이 국민과 연결되지 못하고 지배자의 친위대가 되어 책임 정치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당은 정치직을 위한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적 실체이자 활동이다.[1] 정당 구성원들은 공유하는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 좁은 의미에서 정당은 당 명칭 아래 출마하는 후보자 그룹으로 볼 수 있지만,[1] 넓은 의미에서는 특정 정당과 식별하는 유권자와 자원봉사자, 당의 후보 선출을 지원하는 공식 조직, 그리고 그 정당과 관련된 정부의 입법자들을 포함하여 후보자 그룹의 선출을 지원하는 전체 조직을 의미한다.[1] 많은 국가에서 정당의 개념은 법으로 정의되며, 정부는 어떤 조직이 법적으로 정당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을 명시할 수 있다.[2]
정당은 의회 그룹, 정치 파벌, 옹호 단체 등 다른 정치 집단과 다음과 같은 주요 차이점을 갖는다.
이러한 차이점은 더 많은 회원 수, 시간에 따른 더 큰 안정성, 유권자와의 더 깊은 연관성 등 정당을 다른 정치 조직과 구별하는 특징들과 관련이 있다.[4]
정당은 현대 국가에서 거의 보편적인 특징이다.[25] 거의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는 강력한 정당이 있으며, 많은 정치학자들은 정당이 두 개 미만인 국가는 반드시 독재 국가라고 생각한다.[26][27][28] 그러나 경쟁적인 여러 정당을 가진 국가가 반드시 민주적인 것은 아니며, 많은 독재 국가의 정치는 하나의 지배적인 정당을 중심으로 조직된다.[1][29] 정당의 보편성과 강력함으로 인해 연구자들은 정당의 존재가 정치의 법칙과 같다고 말하며, 왜 정당이 현대 국가의 필수적인 부분인지 질문하게 되었다.[11][1]

정당의 존재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 중 하나는 정당이 사람들 사이의 사전에 존재하는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사회는 특정 방식으로 분열되고, 정당은 그 분열을 선거 경쟁으로 조직하기 위해 형성된다. 1950년대까지 경제학자와 정치학자들은 정당 조직이 유권자의 정치적 문제에 대한 선호도 분포를 이용하여 유권자의 신념에 따라 자신을 조정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30][31] 1960년대부터 학자들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정당을 낳았을 수 있는 사회적 분열(예: 종교적 분열로 인한 종교 정당)을 밝히기 시작했다.[32][33]
정당이 사회적 분열에 의해 생성된다는 이론은 여러 가지 비판을 받았다. 일부 학자들은 경험적 근거를 들어 이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다. 정당이 기존의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거나, 그 주장이 경험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34] 다른 학자들은 사회적 분열이 정당의 존재를 야기할 수 있지만, 정당이 기저에 깔린 사회적 분열의 변화를 야기한다는 반대 효과를 간과한다고 지적한다.[1] 또 다른 반론은 정당이 기존의 사회적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설명은 이러한 사회적 분열의 기원을 설명하지 않는 한, 정당의 기원에 대한 불완전한 이야기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35]

정당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재하는 또 다른 설명은 정당의 형성이 후보자와 입법자에게 적합한 동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당의 존재는 지리적 선거구에 걸쳐 후보자들을 조정하여 한 선거구의 후보가 다른 선거구의 유사한 후보를 돕도록 유인할 수 있다.[36] 따라서 정당은 선거 운동이나 통치 과정에서 유사한 목표를 가진 후보들이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막는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37] 이는 정당의 널리 퍼진 존재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후보자 그룹이 정당을 구성하고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줄어든다면, 장기적으로 무소속 정치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당적이 있는 정치인이 당적이 없는 정치인보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
정당은 또한 의회에 있는 당원들의 동기를 일치시킬 수 있다.[38] 정당 조직의 존재는 선출된 구성원들의 연합이 이상적인 정책 선택에 합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39] 무소속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의회는 그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어떤 제도가 없다면 단일 최선의 정책 선택에 합의할 수 없을 것이다.[40][41]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설명은 심리적인 측면이다. 많은 개인이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당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정당이 매우 단순화된 휴리스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는 모든 후보자의 장점을 의식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정신적 노력으로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있다.[42] 정당은 유권자가 소수의 그룹에 대해서만 판단을 내리고, 그 판단을 해당 정당의 모든 후보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수많은 무소속 후보자들의 입장보다 소수의 정당 강령에 대해 정보를 얻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정당은 사람들이 정보에 입각한 투표를 하는 데 드는 인지적 부담을 줄여준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정당 지지율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일부 있으므로, 이것은 과거보다 정당이 제공해야 할 중요성이 덜한 기능일 수 있다.[43]
정치에서 정책이나 주장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된 정책을 형성하여 정권을 담당하거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정책의 실현을 도모하는 집단을 정당이라고 한다.[201]
정당의 결성을 '''결당'''[202], 해산을 '''해당'''이라고 하며,[203] 정당에 가입한 사람을 '''당원'''[204], 최고 책임자를 '''당수'''[205], 당을 외부에서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람을 '''당우'''라고 한다.[206]
또한, 정당의 목적과 그 실현 방향을 정한 문서는 일반적으로 강령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체제 변혁을 목표로 하는 당, 특히 사회주의 정당은 치밀한 당강령을 갖는 경우가 많다. 보수주의 정당이나 중도 정당처럼 특정한 세계관을 갖지 않는 당의 경우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강령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207]
4. 목적
정당은 특정 주의 및 정책 실현보다는 정권 획득과 유지를 목표로 하는 정치 단체이다. 버크(1729년-1797년)[271]는 정당을 '특정 원리에 입각해 국가적 이익을 추진하는 사람들의 결합체'라고 정의했지만, 실제로는 정책 단체로 보기 어려운 정당이 많다. 예를 들어 미국의 양대 정당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강령을 발표하지만, 정책상의 차이는 크지 않으며, 선거 강령과 집권 후 정책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 의회에서 의안 채결 시 같은 당 소속 의원이 찬반으로 갈리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정당은 정책 중심의 집단보다는 정권 획득과 유지를 목표로 하는 단체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정당은 정치직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적 실체이며,[1] 구성원들은 공유하는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 좁은 의미에서 정당은 당 명칭 아래 출마하는 후보자 그룹이지만,[1] 넓은 의미에서는 후보자 선출을 지원하는 전체 조직을 포함한다.[1] 많은 국가에서 정당은 법으로 정의되며, 정부는 정당 인정 요건을 명시한다.[2]
정당은 후보 선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의회 그룹은 여러 정당의 그룹이고, 정치 파벌은 정당 내 하위 그룹이며, 옹호 단체는 정책 의제 추진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다른 정치 집단과 구분된다.[3] 정당은 더 많은 회원 수, 시간에 따른 안정성, 유권자와의 깊은 연관성 등의 특징을 갖는다.[4]
정당은 현대 국가에서 보편적인 특징이다.[25] 민주주의 국가에는 강력한 정당이 있으며, 정당이 두 개 미만인 국가는 독재 국가로 간주되기도 한다.[26][27][28] 그러나 경쟁적인 여러 정당을 가진 국가가 반드시 민주적인 것은 아니며, 많은 독재 국가에서는 하나의 지배적인 정당을 중심으로 정치가 조직된다.[1][29]
5. 투쟁조직으로서의 정당
둘 이상의 정당이 함께 정권 장악을 목표로 활동한다는 것은, 이들 정당이 서로 대립 관계에서 정권을 두고 투쟁하는 조직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투쟁은 선거에서부터 시작하여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인사 및 정책을 두고 격렬하게 전개된다. 그러나 정당이 투쟁 조직이라고 해서 정당 간의 관계가 항상 적대적인 것만은 아니다. 셋 이상의 정당이 존재할 때는 선거나 내각 타도와 같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여러 정당이 일시적, 부분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 연립내각 또한 이러한 일시적, 부분적 협력의 한 형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협력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이고 부분적이며, 결국 투쟁의 한 국면에 불과하다. 만약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이미 정당의 합병을 의미한다.
투쟁 조직으로서 정당의 당면 과제는 투표자, 지지자, 당원 및 소속 의원의 수를 늘려 당세를 확장하는 것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당원의 질을 높이고 사기를 고취하여 당의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다. 무원칙하고 무분별한 팽창 정책은 당내에 다양한 이질적인 사람들을 끌어들여 분파 간 대립을 심화시키고, 통제를 어렵게 하여 결국 당의 투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정당은 대립 정당이 완전히 약해지거나 무력해지는 것보다는 강력하기를 바란다. 강력한 경쟁 상대가 있어야 당내 결속이 튼튼해지며, 상대방이 무시해도 될 만큼 약할 때는 당의 결속이 느슨해져 내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201]
6. 자주적 결사로서의 정당
정당은 국가기관이 아니라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 세력이며, 본질적으로는 여러 결사(結社)와 같은 사적 성격을 띤다. 즉, 정당은 근대 국가에서 결사의 자유를 전제로 하는 정치 결사이며, 특정 정치 목적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따라서 정부가 특정 정당의 활동 자금을 지원하거나 세법상 특혜를 주는 것은 민주 국가의 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다.[1]
정당은 정치직을 위한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이자 활동이다.[1] 정당 구성원들은 같은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 좁은 의미에서 정당은 단순히 당 명칭 아래 출마하는 후보자 그룹으로 볼 수 있다.[1] 넓은 의미에서 정당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와 자원봉사자, 그 정당의 후보 선출을 돕는 공식적인 당 조직, 그리고 그 정당과 관련된 정부의 입법자들을 포함하여 후보자 그룹의 선출을 지원하는 전체 조직을 말한다.[1]
7. 정당의 정책
정당은 집권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지만, 정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근대 의회제도는 토론과 이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이므로, 정당이 특정한 원리에 따라 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당연하다.
원래 선거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었지만, 정당이 선거 때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책'을 선택하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유권자 수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생겨나면서, 후보자나 지지자들의 명성에만 의존해서는 표를 얻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의 범위가 넓어져 유권자들이 정책을 주목하게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영국에서는 1891년 뉴캐슬에서 열린 전국자유당연맹대회에서, 미국에서는 1832년 공화당전국대회에서 최초로 당 강령이 발표되었다. 이를 계기로 선거는 후보자 개인의 인물 선택과 백지위임이 아니라, 당의 정책을 검토하고 선택하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후보자 개인의 경쟁이 아닌 정당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선거 후에도 의원은 유권자에게 백지위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당의 공약에 따라 행동하며 유권자의 감시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의원이 당원으로서 당의 강령에 구속되는 것은 당연하며, 의회 내에서 당원의 행동 통일을 위해 당의 규율도 점차 엄격해졌다.
정당이 선거에서 내세우는 정책은 가능한 많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수단이다.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대자본가, 중소기업자, 농민, 노동자, 연금생활자, 실업자, 지식인 등 사회 각 계층의 다양한 정치적 요구를 당의 강령에 반영해야 한다. 따라서 정당의 정책은 포괄적이고 막연한 내용이 되기 쉽고, 특히 중요한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주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정당은 광범위한 사회적 이익을 고려함으로써 많은 사회 계층의 지지를 받지만, 그 정당에 '이끌리는 사회적 이익'과 '대표하는 사회적 이익'은 다르다. 예를 들어, 영국의 보수당이 극빈층의 표를 상당히 얻고 있다고 해서 보수당이 극빈층의 이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의원이나 당 운영 간부의 출신 계층, 당 자금의 공급원을 보면 보수당이 대표하는 사회적 이익은 영국의 전통적인 지배 계급, 즉 재계와 자본가 계급임을 알 수 있다.
정당이 현실적으로 '수행하는 정책'은 그 정당이 '대표하는 사회적 이익'의 정치적 요구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여러 나라의 정치 역사가 보여준다. '수행하는 정책'과 '표방하는 정책' 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공약 불이행이라는 비판을 받고 유권자의 신뢰를 잃게 된다.[25]
8. 정당의 기능
정당은 정치직을 위한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적 실체이자 활동이다.[1] 정당 구성원들은 공유하는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 정당은 후보 선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의회 그룹은 여러 정당의 그룹이고, 정치 파벌은 정당 내의 하위 그룹이며, 옹호 단체는 정책 의제 추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이들과 구별된다.[3]
정당은 현대 국가에서 거의 보편적인 특징이며,[25] 많은 정치학자들은 정당이 두 개 미만인 국가는 반드시 독재 국가라고 생각한다.[26][27][28]
정당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정치 문제로 제기하는 이익 표출 기능과 사회 내부의 다양한 이익을 집약하여 정치에 반영하는 이익 집약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정당이 집약한 명확한 정책이나 쟁점을 시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정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는 기능을 한다.[210]
정치 지도자를 보충하고 선출하는 기능도 중요하다. 유사한 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발하여 선거에 출마시키고, 당선되면 당내에서 경험을 쌓도록 육성하여 리더를 양성한다. 그리고 정당의 힘을 이용하여 그 리더를 원수 등의 국가 지도자로 취임시킨다. 이때 정당은 정부 내부에서 내각이나 대통령府를 자기 구성원을 중심으로 조직하고, 정책 결정 기관을 조직하기도 한다.[211]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여당으로서 정권을 담당하고, 패배한 정당은 야당으로서 여당의 정책을 비판하고 감시·수정하는 기능을 가진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당과 야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교체되므로, 정당에는 정권 담당 능력과 정권 비판 능력 모두 필요하다.[212]
권위주의 체제에서도 정당은 권력 공유를 확보하는 기능을 한다. 일당 독재 국가에서는 정권 최고 지도자의 임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후계자는 다시 당내에서 선출되므로, 유력자가 차기 정권을 획득할 기대를 가질 수 있으며, 무력에 의한 권력 탈취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8. 1. 선거 기능
정당은 의회정치에서 필수적인 공적 기능을 수행한다. 선거는 의원, 대통령 등 공직자를 뽑는 절차이며, 각 정당은 후보를 내세우고, 정책을 발표하며,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 선거운동을 한다.[25] 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정당은 정치 지도자 선출의 통로로서 당에서 훈련하고 선발한 사람을 국민에게 제공한다. 둘째, 정당은 주요 정치 문제를 쟁점으로 제시하고, 당의 정책을 밝혀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유권자는 조직이 없는 개인들의 집합체이므로, 공통의 이해나 명확한 정치적 의사를 갖추기 어렵다. 따라서 수동적인 존재에 불과하며, 스스로 정치 지도자를 내세우거나 정치적 요구를 통합하기 어렵다. 후보자와 정당이 선택의 자료를 제공하고, 유권자는 이를 바탕으로 지지 정당을 선택한다. 이런 점에서 유권자는 정당의 활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다. 즉, 정당은 유권자의 개별적 의사와 이해를 통합, 집약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유권자의 발언은 한계가 있다. 유권자에게 제시되는 것은 한정된 정당의 후보자와 정책뿐이며, 정치 참여를 포기하지 않는 한 제시된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제시되는 정책이 모호하여 구별 기준이 없을 때는 유권자의 선택이 무의미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선거는 정당이 유권자를 위에서 조종하여 민의를 유도하고 체제를 선택하는 형식적 절차라는 비판도 있다.
정당은 정치적 쟁점을 명확히 하고, 정치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론 형성을 지도하여 유권자의 정치 의식을 높이는 정치 교육을 수행한다. 또한, 선거 이외의 기회에 야당이 여론 형성을 지도하여 정부를 비판하고, 여당이 정부 정책을 수정하는 등 국정과 여론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도 정당의 부차적 기능으로 보기도 한다.
8. 2. 국정 기능
여당은 당내에서 선정한 정치 지도자를 정부에 보낸다. 정부의 수반은 여당 당수이며, 그 아래 여당 간부가 각료로 취임한다. 여당은 다수 유권자의 지지를 얻은 '표방하는 정책'을 의회와 정부를 통해 실천할 책임이 있다. 양당제의 경우에도 '표방하는 정책'과 '수행하는 정책'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여당은 의회에서 정부를 지지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의원내각제에서는 정부를 조직하는 정당이 의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정부와 의회는 여당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야당의 임무는 주로 정부와 여당을 비판·공격하는 데에 있다. 야당은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투쟁조직이므로, 기회만 있으면 적을 공격하고 타격을 입히려는 것이 본연의 자세이다. 야당의 주된 투쟁 장소는 의회이며, 의회에서의 토론은 매스컴을 통해 유권자에게 호소하여 정부와 여당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야당은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한편, 정권 인수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즉, 행정 책임을 맡을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즉각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정책을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정당은 의회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맡고 있다. 의회 운영에 관한 헌법, 의회법, 의원 규칙 및 의사 선례 등의 해석이 획일적으로 확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개개의 구체적인 사항은 정당 간의 협의에 의해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수백 명의 의원을 거느리고 방대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의회에 정당이 없다면, 의회의 질서 있고 효과적인 운영은 불가능해진다.
정당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정치 문제로 제기하는 이익 표출 기능, 사회 내부의 다양한 이익을 집약하여 정치에 반영하는 이익 집약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정당이 집약한 명확한 정책이나 쟁점을 시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정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정치 지도자를 보충하고 선출하는 기능도 중요하다. 유사한 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발하여 선거에 출마시키고, 당선되면 당내에서 경험을 쌓도록 육성하여 리더를 양성한다. 그리고 정당의 힘을 이용하여 그 리더를 원수 등의 국가 지도자로 취임시킨다. 이때 정당은 정부 내부에서 내각이나 대통령府를 자기 구성원을 중심으로 조직하고, 정책 결정 기관을 조직하기도 한다.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여당으로서 정권을 담당하고, 패배한 정당은 야당으로서 여당의 정책을 비판하고 감시·수정하는 기능을 가진다.
권위주의 체제하에서의 정당은 권력 공유를 확보하는 기능을 한다. 일당 독재 국가에서는 정권의 최고 지도자에게 임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후계자는 다시 당내에서 선출되므로, 유력자가 차기 정권을 획득할 기대를 가질 수 있으며, 무력에 의한 권력 탈취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9. 정당의 본질
정당의 본질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학설이 존재한다.[1] 하나는 정당을 다양한 사회적 이익의 정치적 요구를 조직화하여 정치에 반영하는 민주정치의 도구로 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소수 지배층이 선거를 통해 유권자를 조종하여 민의를 조작함으로써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득표조직으로 보는 것이다.[1]
전자의 학설에 따르면, 자본주의 발전에 따라 다양해진 사회적 이익과 그에 따른 정치적 요구를 정당이 집약하여 정치적 표현으로 발전시킨다. 즉, 정당은 사회를 대표해서 국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후자의 학설에 따르면, 사회적 이해는 정당이 결정한 것을 수용할 뿐이며, 정당과 사회적 이해의 관계에서 정당이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정당은 다수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각종 사회적 이해와 연결을 가지지만, 사회적 이해는 소수인 반면 정당은 몇 개만이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어 정당이 유리하다. 또한, 정당은 소수의 직업정치가 집단이 당 운영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어 유권자를 위로부터 조종하는 득표공작 기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학설은 스칸디나비아 3국과 같은 다수정당제하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당은 정치직을 위한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적 실체 및 활동이다.[1] 정당의 구성원들은 공유하는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1] 넓은 의미에서 정당은 특정 정당과 식별하는 유권자와 자원봉사자, 그 정당의 후보 선출을 지원하는 공식적인 당 조직, 그리고 그 정당과 관련된 정부의 입법자들을 포함하여 후보자 그룹의 선출을 지원하는 전체 조직이다.[1]
정당은 의회 그룹, 정치 파벌, 옹호 단체와 구분된다. 주된 차이점은 정당은 후보 선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의회 그룹은 여러 정당의 그룹이고, 정치 파벌은 정당 내의 하위 그룹이며, 옹호 단체는 정책 의제 추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3]
정당은 현대 국가에서 거의 보편적인 특징이며,[25] 거의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는 강력한 정당이 있다.[26][27][28] 많은 정치학자들은 정당이 두 개 미만인 국가는 반드시 독재 국가라고 생각한다.[26][27][28] 그러나 경쟁적인 여러 정당을 가진 국가가 반드시 민주적인 것은 아니며, 많은 독재 국가의 정치는 하나의 지배적인 정당을 중심으로 조직된다.[1][29]
정당의 존재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 중 하나는 정당이 사람들 사이의 사전에 존재하는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사회는 특정 방식으로 분열되고, 정당은 그 분열을 선거 경쟁으로 조직하기 위해 형성된다.
정당이 사회적 분열에 의해 생성된다는 이론은 여러 가지 비판을 받았다. 정당이 기존의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거나, 그 주장이 경험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는 비판이 있다.[34]
정당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재하는 또 다른 설명은 정당의 형성이 후보자와 입법자에게 적합한 동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당의 존재는 지리적 선거구에 걸쳐 후보자들을 조정하여 한 선거구의 후보가 다른 선거구의 유사한 후보를 돕도록 유인할 수 있다.[36]
정당은 또한 의회에 있는 당원들의 동기를 일치시킬 수 있다.[38] 정당 조직의 존재는 선출된 구성원들의 연합이 이상적인 정책 선택에 합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39]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설명은 심리적인 측면이다. 많은 개인이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당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정당이 매우 단순화된 휴리스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42]
엘리트 정당은 보편적 참정권이 도입되기 이전 19세기에 지배적이었던 정당의 유형이다. 모리스 뒤베르제는 엘리트 정당과 "대중" 정당을 처음으로 구분했다.[66] 민주공화당과 연방당과 같은 초기 정당은 엘리트 정당으로 분류된다.[68]
정치에서 정책이나 주장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된 정책을 형성하여 정권을 담당하거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정책의 실현을 도모하는 집단을 정당이라고 한다.[201]
정당의 결성을 '''결당'''[202], 해산을 '''해당'''이라고 하며,[203] 정당에 가입한 사람을 '''당원'''[204], 최고 책임자를 '''당수'''[205], 당을 외부에서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람을 '''당우'''라고 한다.[206]
정당의 목적과 그 실현 방향을 정한 문서는 일반적으로 강령이라고 한다.
10. 정당의 조직
정당은 집단적 조직으로서, 일정 수 이상의 구성원을 필요로 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자유당처럼 수백만 명의 당원을 가진 대중정당도 있지만, 명망가 중심의 정당은 소수 당원으로 운영되기도 한다.[1] 정당 조직은 가부장제, 군대식, 비밀결사, 민주적 조직 등 다양한 형태를 띨 수 있다. 로베르트 미헬스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중정당에서도 과두제적 경향이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했다.[1]
정당은 정치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교회나 노동조합 등 다른 사회단체와 구별된다. 양당제에서는 두 정당이 번갈아 정권을 잡지만, 다당제에서는 군소정당이 정권 참여나 영향력 행사에 만족하기도 한다. 정당은 공익을 추구해야 하며, 사익을 추구하는 파벌과는 다르다. 과거에는 계급정당이나 사당(私黨)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현대에는 대부분 국민정당으로 운영된다.[1]
정당은 선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후보자를 공천하고, 선거 쟁점을 제시하며, 국민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당선 후 책임정치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정당의 모습은 각국의 정치 문화와 제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국가에서 차이를 보인다. 영국과 같은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원내정당이 중요하며, 강력한 정당 조직과 상시적인 정당 활동이 필요하다. 반면 미국과 같은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정당이 선거를 위한 기구에 가깝고, 상설 조직이나 당수가 없으며, 당적 변경도 자유롭다.[1]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많은 국가들은 서구의 정당정치를 모방했지만, 여러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왜곡되기도 했다.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당이 국민과 연결되지 못하며, 지배자의 친위대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었다.[1]
정당은 일반적으로 단일 당수, 당 집행부, 당원으로 구성된다.[44] 연방제 국가에서는 지역 당 조직이 존재하기도 한다.[1] 정당은 엘리트 정당, 대중정당, 포괄정당 등으로 유형화될 수 있다.
10. 1. 조직 원리
모리스 뒤베르제는 정당을 간부정당과 대중정당으로 구분하고, 보수정당이나 우익정당을 간부정당으로, 사회주의 정당이나 노동당을 대중정당으로 보았다.간부정당은 선거를 중심으로, 소수의 명사(名士)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명망 있는 명사, 선거 전문가, 재계 유력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당원 수보다 선거에서의 역할을 중시하며, 일반 유권자를 당원으로 만들 필요는 크지 않다. 조직 면에서 각 선거구 조직에 자율성을 인정하는 지방분권적 구조를 가진다.
대중정당은 특정 사회적 이익을 위한 정치운동으로, 당원 수가 많을수록 강해진다. 당은 당원에게 정치 교육을 실시하고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며, 당비를 통해 활동 자금을 마련한다. 조직 면에서 긴밀하게 결속된 지부조직을 가지며 중앙집권적인 구조를 가진다.[272]
간부정당과 대중정당의 구별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제한선거 시대에는 대중을 당원으로 조직하는 것이 무의미했다. 보통선거가 실현되면서 대중정당이 바로 출현한 것은 아니었다. 간부정당은 대중에게 당을 개방했지만, 대중의 정치 참여는 한정적이었고, 당 운영은 여전히 소수 간부의 손에 있었다. 대중정당은 사회당이나 노동당의 등장과 함께 나타났다.
정당이 활발하게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영속적인 조직과 기구가 필요하다. 정당 조직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각 기관을 설립하여 임무와 권한을 배분하고, 이들이 상호 협력하여 목적 달성을 위한 체제를 만드는 것.
# 당원 대중의 민주적 발언권을 확보하고 당원의 참여를 유도하며, 당원 중 적극적인 인물을 지도부 후계자로 양성하는 것.
명망가 정당 단계에서는 조직이 거의 없었고, 지도적 정치가 주변에 막연한 집단이 형성되어 있을 뿐이었다. 오늘날과 같은 정당조직이 출현한 것은 19세기 후반 보통선거제 실현과 사회주의정당 등의 대중정당 성립 때문이다.
정당조직의 기본 문제로 3가지 논점이 있다.
# 당원조직에 대한 중앙집권과 지방분권
# 원내정당과 당원조직의 관계
# 당내 민주주의와 과두 지배체제의 문제
모든 조직은 여러 기관이 상하 계층질서를 형성하고 횡적으로 연결된 기구인데, 그 중 선거구의 당조직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 전국조직에 권한을 집중시키는가(중앙집권), 혹은 선거구조직에 자율권을 인정하는가(지방분권) 하는 문제는 정당이 선거에 어느 정도 중요성을 부여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간부정당은 지방분권적 성격을, 대중정당은 중앙집권적 성격을 가진다.
전국 조직이건 선거구 조직이건 당원의 당조직인데, 당이 선출하는 의원들은 의회 안에서 협동하여 행동할 필요가 있으므로 원내정당을 만들게 된다. 의원은 당원조직의 일원이면서 원내정당의 일원이기도 하므로, 이 양자의 관계, 특히 후자의 당원조직으로부터의 독립성이 문제가 된다.
간부정당의 경우 원내정당이 먼저 형성되고, 그 후 당원조직이 만들어졌으므로 당원조직은 원내정당을 위한 수단이라는 견해가 있다. 영국의 자유당은 원내정당의 주도권이 확립되었다.[272] 그러나 대중정당의 경우 노동조합이나 사회주의운동과 같은 원외의 대중조직이 먼저 형성되고, 그 후 당원조직이 형성되어 선거운동을 담당하게 되었다. 당원조직은 원내정당에 요구와 지시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 있다. 대중정당은 원내정당의 독립성을 인정하기 어려우나,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원내정당의 독립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당내민주주의는 당원이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당 운영에 참여하여 그 의사에 따라 정당이 활동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러나 문제는 일반당원의 의사로 당 운영 내용이 좌우될 수 있는가에 있다. 간부정당은 권위주의적 성격이 강하여 당수를 중심으로 하는 소수 당간부의 독재적 지배가 일반적이다. 반면 대중정당은 당내민주주의 원리를 내세우고 있어, 당원대중의 의사가 당 지도부에 미치는 영향이 조직 면에서 상당히 강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당내민주주의는 두 가지 사실 때문에 붕괴될 수 있다.
# 정당이 투쟁단체적 성격 때문에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과 군대적 규율을 가진 조직이 필요하다는 점
# 당 사무국 관료의 발언권이 증대한다는 점
결과적으로 당 관료를 구사하는 실력을 가진 소수 간부에게 당의 실권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일반당원은 무력함과 무관심 속에 빠지는데, 이것이 또 소수자의 독재를 필요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 악순환이 로베르트 미헬스(1876년-1936년)[273]가 '과두지배의 철칙'이라고 부른 병리현상이다.
정당은 정치직을 위한 경쟁을 조직하는 집단적 실체 및 활동이다.[1] 정당의 구성원들은 공유하는 명칭 아래 선거에 출마한다. 좁은 의미에서 정당은 단순히 당 명칭 아래 출마하는 후보자 그룹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후보자 그룹의 선출을 지원하는 전체 조직으로 볼 수 있다.[1]
정당은 의회 그룹과 같이 다른 정치 집단이나 클럽과 구분되는데, 그 이유는 당의 정치적 기반에 대한 통제권은 대통령만 가지고 있으며, 또한 정치 파벌이나 옹호 단체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주된 차이점은 정당은 후보 선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의회 그룹은 여러 정당의 그룹이고, 정치 파벌은 정당 내의 하위 그룹이며, 옹호 단체는 정책 의제 추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3]
정당은 현대 국가에서 거의 보편적인 특징이다.[25] 거의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는 강력한 정당이 있으며, 많은 정치학자들은 정당이 두 개 미만인 국가는 반드시 독재 국가라고 생각한다.[26][27][28] 그러나 경쟁적인 여러 정당을 가진 국가가 반드시 민주적인 것은 아니며, 많은 독재 국가의 정치는 하나의 지배적인 정당을 중심으로 조직된다.[1][29]
정당의 존재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 중 하나는 정당이 사람들 사이의 사전에 존재하는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사회는 특정 방식으로 분열되고, 정당은 그 분열을 선거 경쟁으로 조직하기 위해 형성된다. 1950년대까지 경제학자와 정치학자들은 정당 조직이 유권자의 정치적 문제에 대한 선호도 분포를 이용하여 유권자의 신념에 따라 자신을 조정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30][31] 1960년대부터 학자들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정당을 낳았을 수 있는 사회적 분열,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종교적 분열로 인해 종교 정당이 생겨났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히기 시작했다.[32][33]
정당이 사회적 분열에 의해 생성된다는 이론은 여러 가지 비판을 받았다. 일부 학자들은 경험적 근거를 들어 이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다.[34] 다른 학자들은 사회적 분열이 정당의 존재를 야기할 수 있지만, 이는 반대 효과, 즉 정당이 기저에 깔린 사회적 분열의 변화를 야기한다는 점을 간과한다고 지적한다.[1] 또 다른 반론은 정당이 기존의 사회적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설명이라면, 이 이론은 이러한 사회적 분열의 기원을 설명하지 않는 한, 정당의 기원에 대한 불완전한 이야기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35]
정당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재하는 또 다른 설명은 정당의 형성이 후보자와 입법자에게 적합한 동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당의 존재는 지리적 선거구에 걸쳐 후보자들을 조정하여 한 선거구의 후보가 다른 선거구의 유사한 후보를 돕도록 유인할 수 있다.[36] 따라서 정당은 선거 운동이나 통치 과정에서 유사한 목표를 가진 후보들이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막는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37]
정당은 또한 의회에 있는 당원들의 동기를 일치시킬 수 있다.[38] 정당 조직의 존재는 선출된 구성원들의 연합이 이상적인 정책 선택에 합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39] 무소속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의회는 그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어떤 제도가 없다면 단일 최선의 정책 선택에 합의할 수 없을 것이다.[40][41]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설명은 심리적인 측면이다. 많은 개인이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당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정당이 매우 단순화된 휴리스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는 모든 후보자의 장점을 의식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정신적 노력으로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있다.[42] 정당은 유권자가 소수의 그룹에 대해서만 판단을 내리고, 그 판단을 해당 정당의 모든 후보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수많은 무소속 후보자들의 입장보다 소수의 정당 강령에 대해 정보를 얻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정당은 사람들이 정보에 입각한 투표를 하는 데 드는 인지적 부담을 줄여준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정당 지지율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일부 있으므로, 이것은 과거보다 정당이 제공해야 할 중요성이 덜한 기능일 수 있다.[43]
정당은 국가 간에 유사한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단일 당수, 당 집행부 그룹, 당원 공동체를 특징으로 한다.[44] 민주주의 국가의 정당은 독재 국가와 달리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이 더 개방적이고 경쟁적이다. 독재 국가에서는 새로운 당 지도자의 선출이 엄격하게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53] 특히 연방제 국가와 같이 광범위한 하위 국가 지역을 가진 국가에서는 전국 당원 및 지도부 외에 지역 당 지도부 및 지역 당원이 있을 수 있다.[1]
엘리트 정당은 보편적 참정권이 도입되기 이전 19세기에 지배적이었던 정당의 유형이다. 프랑스 정치학자 모리스 뒤베르제는 이 두 유형의 조직 구조 차이를 바탕으로 엘리트 정당과 "대중" 정당을 처음으로 구분했다.[66] 엘리트 정당은 최소한의 느슨한 조직을 특징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당 외부에서 유래한 소수의 대규모 자금 기부로 재정이 지원된다. 엘리트 정당은 당원 기반 확대에 거의 우선순위를 두지 않으며, 지도부가 유일한 당원이다.[67][64] 민주공화당과 연방당과 같은 초기 정당은 엘리트 정당으로 분류된다.[68]
대중 정당(mass party)은 사회적 갈등(Cleavage (politics))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일반 시민 또는 ‘대중’을 정치 과정에 동원한 정당의 한 유형이다.[68] 유럽에서는 보통선거제 도입으로 인해 이후 대중 정당으로 발전한 노동자 정당이 생겨났는데, 독일 사회민주당이 그 예이다.[64] 이러한 정당들은 이전에는 정치 과정에서 대표되지 않았던 광범위한 시민 집단을 대표하여 사회 내 다양한 집단의 이익을 명확히 밝혔다. 엘리트 정당과 달리 대중 정당은 당원의 자금으로 운영되며, 광범위한 당원 기반에 의존하고 이를 유지한다. 또한 대중 정당은 유권자 동원을 우선시하며 엘리트 정당보다 더 중앙집중화되어 있다.[68][69]
“포괄 정당”(catch-all party)이라는 용어는 독일계 미국인 정치학자 오토 키르히하이머가 대중 정당 내 변화의 결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등장한 정당들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70][64] “거대 정당”(big tent party)이라는 용어가 상호교환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키르히하이머는 전통적인 대중 정당에서 포괄 정당으로의 변화를 “정당의 이념적 짐의 급격한 감소”와 “개별 당원 역할의 저하”를 포함하는 일련의 발전으로 특징지었다.[71] 포괄 정당은 중심 이념을 더 개방적인 것으로 확장함으로써 더 넓은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려 한다. 또한, 포괄 정당은 국가 또는 기부금으로 일부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당원의 역할이 축소된다.[64] 유럽에서는 종교를 중심으로 조직된 기독교 민주당이 더 폭넓은 중도우파 정당으로 변화한 것이 이러한 유형을 잘 보여준다.[72]
정당의 규율 강도는 국가마다 다르다. 일본이나 서구 등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당내 규율이 강하며, 각 의원에게는 당의 구속이 적용되어 의회에서는 당의 결정대로 투표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에 반해 미국 등에서는 당의 규율이 약하며, 각 의원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투표하고 당의 구속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당의 수입은 당원으로부터 징수하는 당비, 정당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으로부터의 수입, 정치 자금 등이 주된 것이며, 수입의 주축은 국가·각 당에 따라 다르다. 또한, 정부로부터 정당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국가도 존재하며, 일본에서도 1995년 이후 정당 보조금이 각 당에 지급되고 있다.
당내에서 공통점을 가진 자들이 모여 당 전체에 영향을 주기 위해 형성하는 집단을 파벌이라고 한다. 파벌은 자금이나 직책 등의 이익 배분을 주된 기능으로 하며, 분파와는 다르다. 분파는 일정한 주장을 바탕으로 전체 노선의 변경을 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열도 서슴지 않는 집단을 가리킨다.[213]
10. 2. 당원
모리스 뒤베르제는 유권자를 정당과의 관계에 따라 투표자, 지지자, 당원, 활동가의 네 종류로 구분했다. 투표자는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반드시 그 정당의 당원은 아니다. 지지자, 당원, 활동가는 반드시 안정된 투표자이며, 유권자의 당과의 관계 강도는 투표자에서 활동가 순서로 강하다. 투표자 수에 대한 당원 수의 비율을 당원율이라고 하는데, 간부정당은 대중정당에 비해 당원율이 훨씬 낮다. 투표자와 당원 사이에는 당내 위기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나 그 수의 증감 속도 등에 있어 뚜렷한 차이가 있다.[1]의원과 기타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공직자는 투표자의 투표로 선출되지만, 당원으로서 당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즉, 극단적으로 말하면 의원은 투표자의 의사를 따를 것인지, 당의 명령에 따를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입장에 놓일 수도 있다. 투표자와 당원의 정치의식 사이에 거리가 있을 때 어떤 의미에서는 민주주의에 차질이 생기게 되므로, 정당은 일상적 활동 등을 통해 유권자나 투표자에 대한 교육 및 선전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1]
지지자는 선거에서 당의 후보자에게 투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당의 기관지를 구독하고 당이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하며, 당의 기금을 기부하는 등 당에 대한 관여도가 투표자보다 높다. 간부 정당에는 진정한 의미의 당원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간부 정당의 '당원'은 실제로는 지지자를 의미한다. 반면 대중 정당의 경우 지지자와 당원이 명확히 구별된다. 당원은 당의 정규 구성원으로 당원 명부에 등록되어 당 조직의 일원으로서 의무(당비 납부, 집회 출석, 선거 운동, 일상 활동 등)를 가지지만, 지지자에게는 이러한 요건이 없다.[1]
활동가는 당원 중 적극적인 소수자로, 모든 단계의 당 조직에서 활동의 중심이 된다. 일반 당원보다 당과의 유대가 훨씬 긴밀하며, 당비 납부, 당 집회 출석 및 적극적 발언, 선거 운동 등 실제 당 활동의 기획과 수행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들은 당의 의사 결정을 지도하기보다는 당무의 충실한 집행자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간부 정당에는 원래 당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 조직 내부에서 일하는 자는 모두 소수의 활동가이다. 대중 정당에서 비로소 당원의 일부로서 활동가의 개념이 성립되지만, 당원 중 활동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보통 20% 이하이며, 30%를 넘는 정당은 활기에 넘치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활동가의 존재는 당 운영에 필수적이지만, 핵심 집단이 형성되면 일반 당원이 모든 적극적인 당 활동을 활동가에게 일임하려는 경향이 생겨, 일반 당원이 수동적이 되고 당 활동에서 멀어질 위험이 있다. 그렇게 되면 민주주의적이어야 할 당 운영이 소수의 활동가에 의해 지배되는 과두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1]
11. 정당의 유형
정당은 공통된 이념이나 정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권을 잡거나 정치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201] 정당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며, 그 유형도 다양하다.
- 정당은 집단적 조직이다. 영국의 보수당처럼 수백만 명의 당원을 가진 대규모 정당도 있지만, 명망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정당도 있다.
- 정당은 독특한 조직을 갖는다. 가부장제, 군대식, 비밀 조직, 민주적 조직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로베르트 미헬스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중 정당에서도 소수 지도자가 권력을 독점하는 과두제 경향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 정당은 정치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교회, 노동조합 등 다른 사회단체와 구별된다.
- 정당은 공익을 추구해야 한다. 에드먼드 버크는 정당을 "공동 노력으로 국가 이익을 향상하기 위해 활동하는 집단"으로 정의했다.
- 정당은 선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후보자를 내고, 선거 쟁점을 제시하며, 국민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고, 책임 정치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정당의 유형은 각국의 정치 문화와 제도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의원내각제, 대통령제, 후진국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의원내각제 (영국): 의회 정치를 중심으로 정당이 발달하여 원내 정당의 비중이 크다. 집권당은 내각을 구성하고, 야당은 '섀도 캐비닛'을 구성하여 집권에 대비한다.
- 대통령제 (미국): 정당은 '선거를 위한 기구'에 가깝다. 상설 조직이나 당수가 없고, 당적 변경도 자유롭다. 대통령은 의회를 직접 조종할 수 없다.
- 후진국: 서구 정치 제도를 모방하는 과정에서 정당이 만들어졌지만, 여러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정당 정치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일당제나 일당 우위 체제가 나타나고, 정당은 지배자의 친위대로 전락하기도 한다.
정당은 사회적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이론이 있다. 즉, 사회가 분열되고 정당은 그 분열을 선거 경쟁으로 조직하기 위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1950년대에는 정당 조직이 유권자의 선호도에 따라 자신을 조정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고,[30][31] 1960년대에는 특정 국가의 종교적 분열이 종교 정당을 낳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32][33] 그러나 이 이론은 여러 비판을 받았다. 정당이 기존 분열에서 발생한다는 증거가 부족하거나, 경험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34] 또한, 정당이 사회적 분열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는 지적도 있다.[1]
정당은 후보자와 입법자에게 적합한 동기를 제공한다는 이론도 있다. 정당은 후보자들이 서로 협력하도록 유도하고, 의회에서 당원들의 정책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한다.[36][38] 또한 정당은 유권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도 한다. 정당은 유권자가 모든 후보자를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대신, 소수 정당의 정책만 파악하면 되도록 인지적 부담을 줄여준다.[42]
정당은 종종 특정 이념과 연관되어 있다.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 등 다양한 이념이 있으며, 정당은 이념을 통해 유권자에게 자신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정당과 차별화한다.[79][80] 정당은 좌우 정치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이념에 따라 조직될 수 있지만, 단순한 좌우 축은 정당 이념의 다양성을 완전히 포착하지 못한다. 자유주의-권위주의, 친정부-반정부 등 다른 축도 사용된다.[85][86] 모든 정당이 조직적인 이념을 갖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정당은 고객주의적이거나, 특정 정치인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만들어지기도 한다.[88][89]
정당은 민주주의 국가와 독재 국가 모두에 존재하며, 한 국가의 정당들은 집합적으로 정당 체제를 형성한다. 정당 체제는 정당의 수와 어떤 정당이 성공적인지에 따라 분류된다.
- 무당파 민주주의: 정당이 없거나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체제이다. 매우 드물다.[96]
- 일당제: 하나의 정당만이 권력을 장악하는 체제이다. 독재 국가에서 흔히 나타난다.
- 양당제: 두 개의 정당만이 실질적으로 권력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체제이다. 미국이 대표적인 예이다.[109]
- 다당제: 둘 이상의 정당이 권력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체제이다. 많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타난다.
정당은 정치 자금을 조달하고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당 자금은 국가 정치의 중요한 특징이며, 많은 국가에서 정당 재정에 대한 규제를 두고 있다.
11. 1. 명망가 정당과 근대적 정당 (막스 베버)
막스 베버는 정당조직의 역사적 변화에 주목하여 명망가 정당과 근대적 정당의 두 가지 형으로 정당을 구분했다. 명망가 정당은 근대적 의회정치 초기단계, 즉 제한선거 시대의 정당형으로 의회내에서의 막연한 인적 결합을 의미했으며, 당규율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이합집산이 빈번한 유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1] 당비 제도나 정기적 집회가 따르는 지속적인 조직으로서의 지방선거구 조직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고, 선거시에만 지방 명망가의 정치집회가 임시적으로 열렸는데, 그 의장도 유력자가 임시로 맡는 형편이었다. 이러한 집회에서 입후보자가 선정되고 정책이 토의되었다. 그러나 정책은 입후보자나 의회의 정당에 일임되는 예도 많았다. 요컨대 지방선거구에서는 명망가가, 중앙에서는 개개의 의원이 정치의 주역이었다.한편 근대적 정당은 민주주의, 대중의 선거권, 대중운동과 대중조직의 필연성, 통일적 최고 지도와 엄격한 당규율의 발전의 결과로 생긴 것이다. 근대적 정당제도하에서 당비납부제와 정기적 집회 및 각 단계 당기관의 상호관계를 수반하는 지방선거구 및 전국의 당조직이 확립되고, 후보자 및 정강의 결정에 병행하여 당조직이 선거비용의 조달과 지출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개선을 희망하는 의원은 당조직의 지도를 받는 한편 원내의 행동에 관해서는 원내총무의 지시를 받게 되어 의원의 독립성은 점차 상실되어 갔다. 그러나 당운영의 실권을 누가 장악하는가는 나라에 따라 다르며, 미국에서는 원외의 직업적 보스, 독일에서는 원내정당의 간부가 잡고 있다. 이러한 근대적 정당이 성립된 것은 미국에서는 1840년경, 영국에서는 1867년 이후였다.
11. 2. 간부 정당과 대중 정당 (모리스 뒤베르제)
모리스 뒤베르제는 정당을 간부 정당과 대중 정당으로 구분했다. 간부 정당은 권위주의적이고 전통적인 성격이 강하며, 당수를 중심으로 소수 간부의 독재적 지배가 일반적이다. 당수, 당 간부, 원내 정당, 당원 조직 순서로 이어지는 권위주의적 지도 체제가 확립되어 있어 일반 당원의 상향식 통제 기능은 매우 약하다.[273]반면, 대중 정당은 당내 민주주의 원칙을 내세우므로, 당원 대중의 의사가 당 지도부에 미치는 영향이 조직 면에서 상당히 강하다. 원칙적으로는 당 대회, 집행부, 원내 정당, 당수 순서로 당원 대중의 상향식 의사에 의해 민주적 당 운영이 보장된다.[273]
그러나 현실에서는 정당이 투쟁 단체적 성격 때문에 신속한 의사 결정 능력과 군대식 규율을 가진 계층적, 통일적 조직이 필요하고, 방대한 수의 당원과 막대한 당 재정, 정치의 복잡화 및 전문화에 따라 당 사무국 관료의 발언권이 증대하여 당내 민주주의가 붕괴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당 관료를 다루는 실력을 가진 소수 간부에게 당의 실권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일반 당원은 무력함과 무관심 속에 빠지고, 이는 다시 소수자의 독재를 필요하게 만든다. 이러한 악순환을 로베르트 미헬스는 '과두지배의 철칙'이라고 불렀다.[273]
11. 3. 국민 정당과 계급 정당
정당의 본질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학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정당을 다양한 사회적 이익의 정치적 요구를 조직화하여 정치에 반영하는 민주정치의 도구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수 지배층이 선거를 통해 유권자를 조종하여 민의를 조작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득표조직으로 보는 것이다.- 제1 학설: 자본주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이익은 복잡한 상호관계를 가지면서 다양한 정치적 요구를 제기한다. 이러한 요구는 그 자체로는 사회 전체 중 소수자의 의사를 반영하며, 직접 정치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집약하여 정치적 표현으로 발전시키는 작용이 정당의 존재로 인해 가능해진다. 즉, 정당은 후보자와 정책을 통해 사회 모든 이해의 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임무를 지니며, 사회를 대표해서 국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 제2 학설: 다양한 사회적 이해는 저마다의 정치적 요구를 갖고 있으나, 후보자와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사회적 이해가 아니라 정당이며, 사회적 이해는 정당이 결정한 것을 받아들일 뿐이다. 정당은 다수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각종 사회적 이해와 연결을 가지고 그들의 요구를 후보자나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사회적 이해 측면에서도 정치적 발언권을 얻기 위해 정당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회적 이해는 무수히 많은 반면, 정당은 몇몇 개만이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으므로 그 관계는 정당을 정치적 지지의 결정적 매수시장으로 만들었으며, 정당의 우위는 확고하다. 정당은 소수의 직업정치가 집단이 당 운영의 실권을 장악하고 후보자와 정책을 결정하는 단체이므로, 유권자를 위로부터 조종하여 민의의 향방을 결정짓는 득표공작 기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제2 학설은 영국이나 미국 같은 양당제를 전제로 하며, 스칸디나비아 3국과 같은 다당제 하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러한 제도하에서는 각 정당과 사회적 이익이 명확한 형태로 결부되어 있으므로 정당의 사회대표적 성격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각 정당이 어느 사회 분야에 대해 확실한 주관으로 뚜렷한 문제의식과 해결 방향성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 사회적 요구를 발언하기 위한 조직보다 정권 쟁취의 목적이 주된 정당 체제는 민주주의를 과두정으로 후퇴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
국민정당과 계급정당의 구분 기준은 주로 정치 투쟁의 무기로서 이용되는 이데올로기의 성격이며 학술적인 것은 아니다.
- 보수정당: 정당은 공적 성격을 지닌 것으로 전 국민적·전 국가적인 이익의 추진을 목적으로 광범한 일반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국민정당의 본분이며, 특정 계급적 입장에서 계급적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고 주로 노동자 계급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계급적 정당은 특정 계급의 이익을 국가의 이익에 우선시키므로 의회민주주의 이념에 배치된다고 주장한다.
- 노동당/사회주의 정당: 사회에는 현실에서 서로 대립하는 계급이 존재하는데, 특히 국가의 사회적·경제적 간섭이 적극화된 시대에는 계급적 이익을 초월한 전 국민적 내지는 전 국가적인 이익이란 것이 성립될 수 없다. 국민정당을 주장하는 보수정당의 논리가 이해관계의 계급적 대립을 부정하는 것 자체가 지배계급의 이익과 일치한다. 보수정당이 현실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결코 그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계급적인 것이 아니고, 그들은 지배계급의 정치적 이익을 대변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쟁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지배계급에 속하는 유권자는 극히 소수이지만 피지배계급의 유권자는 압도적 다수를 이룬다. 따라서 전자의 이익을 대표하는 정당은 전자의 계급적 이익을 강조하고 전자의 지지만으로는 정권 장악이 불가능해지므로 공익 관념이나 세계관, 종교 등 초(超)계급적인 호소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반면, 후자의 이익을 대표하는 정당은 후자의 계급적 자각을 높여 그 정치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계급적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11. 4. 보수 정당과 진보 정당
보수정당은 보수주의의 입장을 취하는 정당이며 진보정당은 진보주의에 입각한 정당이다. 문제는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를 어떤 의미로 해석하는가에 있다. 이 구별을 매콜리(1800년-1859년)[271]는 인간의 기질의 차이라고 보았다.그러나 보수와 진보를 초역사적인 인간 본래의 기질에 둔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현존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질서에 대한 어떤 기본자세의 문제로서 포착되어야 할 것이다. 즉 현존의 질서를 방위 내지 옹호하려는 입장이 보수주의이며, 혁신의 관념에 입각해서 현존질서에 비판적 내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진보주의이다. 그러므로 현존 질서하에서 지배적 계층에 있는 사람은 보수주의를 지지하고, 피지배계층의 사람들은 진보주의를 지지하기 쉬운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의미를 현존질서를 기준으로 해서 생각할 때는 그 중간적 입장은 이론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 소위 중도정당은 실은 보수정당의 온건파와 진보정당의 온건파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현존 질서의 기초에 중대한 위협이 가해질 때 중도정당이 항상 분열할 운명을 지니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11. 5. 원내 정당과 원외 정당
원내정당은 의회 내에서 의원들이 협력하여 활동하기 위해 구성하는 조직이다. 의원들은 당원 조직의 일원인 동시에 원내정당의 일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원내정당이 당원 조직으로부터 얼마나 독립적인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역사적 배경에 따라 원내정당과 당원 조직의 관계는 달라진다. 간부정당의 경우, 원내정당이 먼저 형성되고, 그 구성원의 재선과 세력 확대를 위해 당원 조직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당원 조직은 원내정당을 위해 봉사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며, 당원 조직이 원내정당을 구속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영국의 자유당이 이러한 사례에 해당한다.[272]
반면, 대중정당의 경우 노동조합이나 사회주의 운동과 같은 원외 대중조직이 먼저 형성되고, 이후 원내 활동의 필요에 따라 당원 조직이 만들어졌다. 이 경우 원내정당은 당원 조직의 정치적 요구와 정책을 의회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므로, 당원 조직이 원내정당에 요구와 지시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근대 의회제도는 국민대표권과 의원의 면책특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의원이 당원 조직의 지령에만 따라 움직이는 것은 위헌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따라서 대중정당이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원내정당의 독립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 6. 포괄 정당 (Catch-all Party)
포괄 정당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넘어 다양한 유권자층에 호소하는 정당을 말한다.11. 7. 카르텔 정당
카르텔 정당에 대한 내용은 원문에 없으므로 해당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이전 출력과 동일)11. 8. 틈새 정당 (Niche Party)
틈새 정당은 이민이나 환경 문제와 같이 정치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갈등과 이슈를 기반으로 발전한 정당의 한 유형이다.[74] 주류 정당이나 포괄 정당과 달리, 틈새 정당은 정치에서 지배적인 좌우 경제적 분열에 따르지 않는, 종종 제한적인 이해관계를 명확히 표명하며, 다른 정당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이슈들을 강조한다.[75] 또한, 틈새 정당은 주류 정당만큼 여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틈새 정당의 예로는 녹색당과 프랑스의 국민연합과 같은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 있다.[76]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정당들은 규모가 커지면서 일부 틈새적 특성을 잃을 수 있는데, 이는 급진적인 환경 운동에서 주류 중도좌파 정당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유럽 녹색당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75]11. 9. 기업가 정당 (Entrepreneurial Party)
기업가 정당은 이민이나 환경 문제와 같이 정치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갈등과 이슈를 기반으로 발전한 정당의 한 유형이다.[74] 포괄 정당이나 주류 정당과 달리, 기업가 정당은 정치에서 지배적인 좌우 경제적 분열에 따르지 않는, 종종 제한적인 이해관계를 명확히 표명하며, 다른 정당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이슈들을 강조한다.[75] 또한, 기업가 정당은 주류 정당만큼 여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기업가 정당의 예로는 녹색당과 프랑스의 국민연합(National Rally)과 같은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 있다.[76]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정당들은 규모가 커지면서 일부 틈새적 특성을 잃을 수 있는데, 이는 급진적인 환경 운동에서 주류 중도좌파 정당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유럽 녹색당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75]12. 정당의 법적 규제
정당은 본래 근대적 의회정치하에서 등장하고 발전한 것이지만, 의회정치의 원리와 정당 제도 간에는 조화되지 않는 점도 있었다. 예를 들어 의회정치의 입각점이 되는 국민대표권 개념은 의원의 독립성을 요구하지만, 정당 조직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의원을 당 의사의 구속하에 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국가가 정당을 오히려 적대시했다. 그러나 정당이 의회정치의 현실 운영에 불가결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선거법이나 의회법으로 이를 공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국민의 정치적 통합이라는 정당의 중요 기능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정당 운영에 따르는 각종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정당 관계 입법 노력도 추진되고 있다.
정당을 대상으로 하는 입법은 예전에는 원내 위원회 구성, 선거운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확보, 정치자금 공개 등 개별 사항에 관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규제하는 내용에 그쳤으나, 근래에는 서독, 이탈리아, 한국처럼 헌법 중 정당에 관한 원칙 규정을 두고, 또 정당에 관한 독립 입법을 하는 경우(아르헨티나, 서독, 한국 등)도 생기게 되었다.
독립적인 정당 입법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정당이 국민의 정치적 통합에 대해 현실적으로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에 비추어 보아 이것을 공인함과 동시에, 그 공적 역할에 알맞은 민주적이며 공정한 당 운영을 보장한다.
- 포말정당의 난립이나 군소정당의 군립을 방지한다 (결과적으로 기성정당 옹호의 의미도 있다).
- 반체제 정당을 탄압하려는 데에 있다.
반체제 정당 탄압 목적은 파시즘 정당이 헌법상의 자유를 십분 이용하여 헌법 체제 자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 독일과 이탈리아의 쓰라린 경험에서 온 것이나, 서독에서는 1956년에 공산당이 반체제 정당의 낙인을 찍혀 해산되었다.
12. 1. 개요
정당은 근대 의회 정치에서 등장하여 발전했지만, 의회 정치의 원리와 정당 제도 사이에는 조화되지 않는 점도 있다. 예를 들어, 의회 정치는 의원의 독립성을 요구하지만, 정당 조직은 의원을 당의 의사에 구속시킨다. 초기에는 국가가 정당을 적대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당은 의회 정치 운영에 필수적이며, 국민의 정치적 통합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선거법이나 의회법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또한, 정당 운영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입법 노력도 추진되고 있다.과거에는 정당 관련 입법이 개별 사항에 대한 규제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독일, 이탈리아, 대한민국처럼 헌법에 정당 관련 원칙 규정을 두거나, 아르헨티나, 독일, 대한민국 등과 같이 정당에 관한 독립적인 입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독립적인 정당 입법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정당의 공적 역할에 맞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당 운영 보장
- 포말 정당 난립 및 군소 정당 군립 방지 (기성 정당 옹호)
- 반체제 정당 탄압
반체제 정당 탄압은 파시즘 정당이 헌법상의 자유를 이용하여 헌법 체제를 파괴한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독일에서는 1956년에 공산당이 반체제 정당으로 해산되었다.

정당 자금의 출처는 당원, 옹호 단체, 로비 단체, 기업, 노동 조합, 후보자 등이다.[143]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정부가 정당에 자금을 지원한다.[142][144] 국제 민주주의 및 선거 지원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Democracy and Electoral Assistance)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0개국 중 거의 모든 국가에서 정당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3분의 1의 국가에서는 선거 비용 상환을 넘어서는 정부 자금의 정기적인 지급이 이루어진다.[145] 일부 국가에서는 정당의 규모에 따라 공적 자금 지원이 달라진다.[145] 정당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은 더 공정한 선거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반면, 사적 자금 지원 옹호자들은 정당 기부가 정치적 표현의 한 형태라고 주장한다.[146] 공적 자금 지원은 정당이 부패를 통해 자금을 추구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147]
정당 자금 조달원은 공적 자금과 사적 자금, 재벌 자금과 풀뿌리 자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많은 자금을 지원받는 정당은 개인 지지자들의 소액 기부를 통해 주로 자금을 조달하는 정당과는 다른 정책을 추구하고 다른 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148] 정당에 대한 사적 자금은 내부 또는 외부 출처에서 온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148] 내부 자금 조달이 선호될 수 있다.[148]
정당은 활동가 훈련, 자원봉사자 모집, 광고, 연구, 선거 지원, 정책 홍보 등에 자금을 사용한다.[142] 많은 정당과 후보자들은 고객주의라는 관행에 참여한다. 많은 국가에서는 이것이 불법이지만, 실제로는 널리 퍼져 있을 수 있다.[149] 일부 정당은 표 매수에 직접 참여한다.[150]
선거 운동 기간 동안의 지출에는 감소 수익이 있다.[151] 정당이 특정 지출 한계점을 넘어서면 추가 지출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지 못할 수 있다.[152]
정치는 정책이나 주장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된 정책을 형성하여 정권을 담당하거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정책의 실현을 도모하는 집단을 말한다.[201] 정당은 명망가 정당과 대중 정당으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정당이 이 두 유형의 요소를 혼합하고 있다.[201] 정당의 결성을 '''결당'''[202], 해산을 '''해당'''이라고 하며,[203] 정당에 가입한 사람을 '''당원'''[204], 최고 책임자를 '''당수'''[205], 당을 외부에서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람을 '''당우'''라고 한다.[206]
정당의 목적과 실현 방향을 정한 문서는 강령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체제 변혁을 목표로 하는 당은 치밀한 당강령을 갖는 경우가 많다. 보수주의 정당이나 중도 정당처럼 특정한 세계관을 갖지 않는 당의 경우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강령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207]
정당의 수와 권력과의 관계에 따른 분석에는 '''일당 독재제''', '''다당제''', '''헤게모니 정당제''' 등이 있다.[208] 정권에 참여하는 정당을 '''여당''', 참여하지 않는 정당을 '''야당'''이라고 부르지만,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정당이 공산당뿐이며 야당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209]
12. 2. 법적 규제의 내용
정당은 근대 의회정치에서 발전했지만, 의회정치의 원리와 정당 제도 사이에는 조화되지 않는 점도 있다. 의회정치는 의원의 독립성을 요구하지만, 정당 조직은 의원을 당의 의사에 구속시킨다. 초기에는 국가가 정당을 적대시했지만, 정당이 의회정치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가지면서 선거법이나 의회법으로 공인하게 되었다. 또한, 정당의 정치적 통합 기능과 정당 운영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입법 노력도 추진되고 있다.과거에는 정당 관련 입법이 원내위원회 구성, 선거운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정치자금 공개 등 개별 사항에 대한 규제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독, 이탈리아, 한국처럼 헌법에 정당 관련 원칙 규정을 두거나, 아르헨티나, 서독, 한국 등과 같이 정당에 관한 독립적인 입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독립적인 정당 입법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정당의 공적 역할에 맞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당 운영 보장.
# 포말정당 난립 및 군소정당 군립 방지 (기성정당 옹호).
# 반체제정당 탄압.
반체제 정당 탄압은 파시즘 정당이 헌법상의 자유를 이용하여 헌법 체제를 파괴한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서독에서는 1956년에 공산당이 반체제정당으로 해산되었다.
정당 자금의 일반적인 출처에는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 옹호 단체 및 로비 단체, 기업, 노동 조합, 후보자 등이 있다.[143]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정부가 정당에 자금을 지원한다.[142][144] 국제 민주주의 및 선거 지원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Democracy and Electoral Assistance)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0개국 중 거의 모든 국가에서 정당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3분의 1의 국가에서는 선거 비용 상환 외 정기적인 정부 자금 지급이 이루어진다.[145] 일부 국가에서는 정당 규모에 따라 공적 자금 지원이 달라지기도 한다.[145] 정당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은 더 많은 그룹이 경쟁할 수 있게 하여 공정하고 민주적인 선거를 만든다는 주장이 있다. 반면, 정당에 대한 사적 자금 지원 옹호자들은 기부가 민주주의에서 보호되어야 하는 정치적 표현의 한 형태라고 주장한다.[146] 공적 자금 지원은 정당이 부패한 방법으로 자금을 추구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147]
정당 자금 조달원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공적 자금과 사적 자금, 재벌 자금과 풀뿌리 자금이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많은 자금을 지원받는 정당은 개인 지지자들의 소액 기부로 자금을 조달하는 정당과는 다른 정책을 추구하고 다른 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148] 정당에 대한 사적 자금은 당원의 당비, 후보자의 기부와 비회원, 기업, 노동 조합 등의 기부로 구분된다.[148] 외부 출처가 당을 외부 기관에 의존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자금 조달이 선호될 수 있다.[148]
정당의 모금 및 지출은 일반적으로 정부에 의해 규제된다. 많은 국가의 규제는 누가 정당에 기부할 수 있는지, 정당의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자금이 정당을 거쳐갈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53] 정당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제한 유형 중 하나는 정당에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외국 세력의 개입을 막기 위해 특정 국가의 시민이 아닌 사람은 기부를 제한 할 수 있다.[153] 또한 개인이 각 선거에서 정당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을 제한하는 것도 일반적이다.[155] 많은 정부는 각 정당이 선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금액에 상한선을 설정한다.[144] 투명성 규정은 정당이 정부에 자세한 재정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는 투명성 법률에 따라 잠재적인 부패에 대한 안전장치로서 해당 공개 내용을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요구한다.[142] 정당 경비에 관한 법률의 제정, 시행 및 개정은 매우 어려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정부가 이러한 규제의 제약을 받는 정당에 의해 통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142]
12. 3. 독일의 정당법 (예시)
독일연방공화국헌법 21조는 정당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143][142][144]- '국민의 정치적 의사의 형성에 협력'하는 기능을 가진 존재로서 정당을 공인하고, 일반 결사와는 구별되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한다.
- 정당 설립의 자유를 인정하며, 정치 권력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자유로운 사회적 결사로서의 정당의 본질을 보장한다.
- 정당의 공적 성격으로 인해 내부 조직과 자금 운영은 법적 규제를 받는다.
- '내부 질서는 민주적 원칙에 부합'해야 하며, 소수 간부의 독재를 배제한다.
- '자금 출처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하며, 자금 면에서 정당의 부패를 막고 공명성을 보장한다.
- 위헌 정당 배제를 위해 '그 목적 또는 소속 당원의 행위'가 '자유로운 민주적 기본 질서를 침해 또는 제거하고, 독일연방공화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을 목표로 하는' 정당을 위헌으로 규정하며,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이를 판단한다.
- 이러한 헌법 규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연방법에 위임하고 있다.
이러한 위임 법률 중 하나로 1967년에 정당법이 제정·시행되었다.
12. 4. 대한민국의 정당 해산 제도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되는 경우,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해당 정당의 해산을 제소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따라 정당은 해산되며, 이는 독일 헌법 제8조에 명시되어 있다.[274] 정당 해산 결정은 9명의 재판관 중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헌법 제113조 제1항), 결정 시 해당 정당은 모든 특권을 상실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단순 확인이 아닌, 해산 효력을 발생시키는 창설적 효력을 가진다.[274]이는 파시즘 정당이 헌법상 자유를 이용해 헌법 체제를 파괴한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서독에서는 1956년 공산당이 반체제 정당으로 해산된 사례가 있다.[274]
13. 정당의 재정
정당의 수입은 주로 당원들이 내는 당비, 정당 자체 사업 수입, 정치 자금 등으로 이루어지며, 국가와 각 당에 따라 수입 구조가 다르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가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하며, 일본의 경우 1995년부터 정당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213]
13. 1. 재정 조달
정당의 수입은 당원으로부터 징수하는 당비, 정당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으로부터의 수입, 정치 자금 등이 주된 것이며, 수입의 주축은 국가·각 당에 따라 다르다. 또한, 정부로부터 정당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국가도 존재하며, 일본에서도 1995년 이후 정당 보조금이 각 당에 지급되고 있다.[213]13. 2. 재정 사용
정당의 수입은 당원으로부터 징수하는 당비, 정당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으로부터의 수입, 정치 자금 등이 주된 것이며, 수입의 주축은 국가·각 당에 따라 다르다. 또한, 정부로부터 정당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국가도 존재하며, 일본에서도 1995년 이후 정당 보조금이 각 당에 지급되고 있다.[213]13. 3. 재정 규제
정당의 수입은 당원으로부터 징수하는 당비, 정당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으로부터의 수입, 정치 자금 등이 주된 것이며, 수입의 주축은 국가·각 당에 따라 다르다. 또한, 정부로부터 정당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국가도 존재하며, 일본에서도 1995년 이후 정당 보조금이 각 당에 지급되고 있다.[213]14. 정당의 상징
정당은 그 목적과 실현 방향을 정한 문서를 강령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체제 변혁을 목표로 하는 사회주의 정당은 치밀한 당강령을 갖는 경우가 많다. 보수주의 정당이나 중도 정당처럼 특정한 세계관을 갖지 않는 당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강령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207]
14. 1. 정당색
정당은 정치적 주장과 이데올로기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종교 사상(기독교 민주주의 등),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보수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등이 있다. 이러한 정당들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각각 국제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정당 소속), 자유주의 인터내셔널(자유주의 정당 소속), 국제민주연맹(보수주의 정당 소속) 등이 존재한다. 강령에 대해 엄격한 정당은 이데올로기 정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210]각국 내에서 정당은 정치적 스펙트럼에 따라 분류된다. 현 체제를 유지하고,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며, 급진적 개혁보다 점진적 개혁을 지향하는 정당은 보수 정당이라고 불린다. 영국의 토리당이 그 전형이었지만, 19세기 말부터 각국에서 사회주의 정당이 등장하면서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정당을 가리켜 보수 정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214] 이에 반해 기존의 국가 체제에 대해 개혁이나 혁명을 요구하는 정당을 혁신 정당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사회당이나 공산당을 가리킨다.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정당의 포괄 정당화로 이데올로기 대립이 약해지고, 보수와 혁신 양 진영을 포함한 연립 정부가 성립되는 등 정책 거리는 전쟁 전만큼 크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1990년대 55년 체제 붕괴 무렵까지 일미 안보, 자위대, 천황제, 헌법 개정 등의 쟁점을 둘러싸고 격렬한 보수, 혁신의 대립이 있었다.[215] 좌우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간적인 주장을 하는 정당은 중도 정당이라고 불리며, 온건한 혁신 정당은 중도좌파, 온건한 보수 정당은 중도우파라고 부른다.[216]
14. 2. 정당 로고
정당은 정치적 주장과 이데올로기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종교 사상(기독교 민주주의 등),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보수주의, 애국주의, 파시즘 등이 있다. 이러한 정당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각각 국제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정당 소속), 자유주의 인터내셔널(자유주의 정당 소속), 국제민주연맹(보수주의 정당 소속) 등이 존재한다.[210]15. 각국의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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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
2014헌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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