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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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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레빵은 카레를 속 재료로 넣어 튀기거나 구운 빵으로, 일본에서 개발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이다. 1927년 도쿄에서 '양식 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카레 충전물로 인해 카레빵으로 불리게 되었다. 카레빵은 빵에 카레를 넣는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변형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야키소바 빵 등 다양한 반찬빵의 개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는 카레빵 전문점도 등장하고 있으며, 카레빵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카레빵과 유사한 요리는 세계 각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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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 [음식]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카레빵
다른 이름카레도넛
국가일본
지역도쿄
요리 종류양식
창시자나카타 도요하루(?)
창시 년도1927년 (쇼와 2년)?
종류
영양 정보
제공량100 g
칼로리302
단백질6.6
지방18.3
탄수화물32.3
기타
유사 음식피로시키
사모사
무르타바
버니 차우
엠파나다
더블스
일본어 정보
일본어 이름カレーパン (Karē pan)

2. 역사

카레빵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1927년 나카타 토요하루가 개발한 '양식 빵'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2][3] 당시 서구 음식의 인기와 일본식 서양 요리 실험의 일환으로, 영국-인도 영국 해군을 통해 일본에 소개된 카레를 활용했다.[2][4][5] 초기에는 '양식 빵'으로 불렸으나, 카레 속 재료 때문에 '카레빵'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5]

카레빵의 고안은 쇼와 시대 초기 도쿄로 여겨지지만, 여러 설이 존재하며 발안자는 불분명하다. 주요 설은 다음과 같다.

주장내용
후카가와 도키와초 "메이카도"(현 "카트레아")1923년 관동 대지진 이후, 2대째 나카타 도요지가 가게 재건을 위해 개발. 카레를 빵 반죽으로 감싸 튀기는 방식으로, 1927년 실용신안 등록.
네리마구 "덴마크 브로트"(현 "덴마크 베이커리")1934년 창업자가 카레 샌드를 발매 후, 튀기는 방식으로 발전.
신주쿠 "나카무라야"1940년 전쟁으로 원자재 부족 상황에서 카레를 빵 안에 넣어 제공. 단, 1933년 타 가게 카레빵을 참고했다는 증언도 존재.
러시아 요리 피로시키빵으로 카레를 감싸는 발상의 원점으로, 일본식 피로시키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



카레빵은 빵에 카레를 넣고 튀기는 참신함으로 인기를 얻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각 빵집은 다양한 카레와 조리법을 활용하여 차별화를 시도했다. 카레빵의 성공은 고로케 빵, 야키소바 빵 등 다양한 반찬빵의 등장을 이끌었다.

1955년 쌀 대풍작으로 빵 수요가 감소하자, 빵 업계는 반찬빵에 주력하여 , 참치마요네즈 등을 활용한 빵을 개발했다. 반찬빵은 간편함과 포만감으로 인기를 얻어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카레빵 전문점이 증가했으며, 2016년부터 일본 카레빵 협회 주최 '카레빵 그랑프리'가 개최되고 있다.[9] 2021년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편의점에서도 카레빵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야마자키 제빵아시아 각지에서 카레빵을 판매하고 있다.

카레빵은 여전히 인기 있는 반찬빵으로, 2022년 조사에서 빵을 먹는 사람의 46.0%가 좋아하는 반찬빵으로 카레빵을 선택했다.[12]

2. 1. 배경

카레빵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27년 나카타 토요하루라는 남성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2][3] 당시 서구의 음식들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고, 많은 사업체들이 일본식 서양 요리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2] 카레는 영국-인도 영국 해군 장교들에 의해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카레빵은 초기 쇼와 시대도쿄에서 처음 판매되었을 때 洋食パン|yōshoku pan일본어이라고 불렸다.[4][5] 이후 카레 충전물 때문에 カレーパン|karē pan일본어으로 널리 불리게 되었다.[5]

과 일본의 카레도 참조.

발효시킨 반죽을 구워 만드는 서양식 빵은 전국 시대에 포르투갈인에 의해 전래되었고, 기독교와 함께 보급되었다. 그러나 에도 막부에 의한 금교 · 쇄국 정책으로 빵도 금지되어 잊혀져 갔다. 서양식 빵은 에도 시대 후기에 휴대용 병량으로 주목받은 후, 메이지 시대에 들어 일반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1860년(만엔 원년)에 요코하마에서 우치우미 헤이키치가 후에 "토미타야"가 되는 빵집을 개업했다. 도쿄에서는 1868년 (메이지 원년)에 긴자 "풍월당"이 빵 만들기를 시작했고, 이듬해 1869년 (메이지 2년)에 키무라 야스베에가 "분에이도"(현 "기무라야 소혼텐")를 개업했다.

일본에서 빵은 독자적인 진화를 이루었다. 1874년 (메이지 7년), "기무라야"는 일본주의 술덧으로 반죽을 발효시켜 앙금을 넣어 굽는 "술덧 앙빵"을 고안했다. 메이지 천황에게 헌상할 기회를 얻었고, 치도리야를 이용한 선전도 성공하여 인기를 얻었다. 서양의 빵과 일본의 앙금을 조합한 앙빵은 주목을 받았고, 그 후의 다양한 일본 독자적인 빵의 발명으로 이어졌다. 1900년 (메이지 33년)에는 "기무라야"의 키무라 기시로에 의해 잼빵이, 1904년 (메이지 37년)에는 신주쿠 "나카무라야"의 소마 아이조에 의해 크림빵이 고안되었다. 이처럼 빵은 널리 일본인의 생활에 스며들었다.

한편, 카레가 일본에 전래된 것도 에도 시대 말기에 쇄국이 풀린 이후이다. 영국을 통해 전해진 카레는 묽은 인도의 카레와 달리, 루에 밀가루농도를 낸 것이었다. 카레는 일본인에게 친숙한 과 함께 먹는 서양 요리로 받아들여졌고, 일본군이 체격 향상을 위해 육식을 장려하며 육류와 채소와 쌀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저렴하고 먹음직스러운 메뉴로 도입했고, 병역을 마친 병사가 각자의 고향 가정에 전파하면서 전국으로 퍼졌다. 또한, 다이쇼 말기부터 쇼와 초기에는 신주쿠 "나카무라야"와 긴자 "시세이도 팔러"와 같은 고급 양식점에서도 인기 메뉴가 되었다. 이렇게 일본에 정착하여 인기를 얻은 카레는 차츰 당근이나 감자, 양파 등의 재료를 끓인 일본 독자적인 카레로, 인도, 영국과는 다른 카레로 진화했다. 카레는, 서양 요리가 에 어울리는 형태로 어레인지된 양식으로 세상에 퍼져 나간 양식 붐 속에서, 고로케, 커틀릿과 함께 3대 양식으로 칭송받았다.

2. 2. 탄생

카레빵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27년 나카타 토요하루라는 남성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2][3] 당시 서구의 음식들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고, 많은 사업체들이 일본식 서양 요리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2] 카레는 영국-인도 영국 해군 장교들에 의해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카레빵은 초기 쇼와 시대도쿄에서 처음 판매되었을 때 "양식 빵"(洋食パン)이라고 불렸다.[4][5] 이후 카레 충전물 때문에 "카레빵"으로 널리 불리게 되었다.[5]

카레빵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메이카도"(현 "카트레아")


카레빵의 고안은 쇼와 시대 초기의 도쿄로 여겨지지만, 자세한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발안자는 불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 설에서는, 후카가와 도키와초의 "메이카도"가 발매한 "'''양식 빵'''"이 기원이라고 한다. 1877년(메이지 10년)에 창업한 이 가게는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노포 빵집이었지만, 1923년(다이쇼 12년) 관동 대지진으로 점포가 전소되었다. 2대째 나카타 도요지는 가게 재건을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모색했다. 나카타는 당시 붐이던 카레를 빵에 사용해 보려고 생각했지만, 수분이 많아 굽기 어려웠기 때문에 커틀릿을 참고하여 카레를 빵 반죽으로 감싸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으로 했다. 모양이 엽전 모양인 것도 이것에 유래한다. 1927년(쇼와 2년)에 "양식 빵"이라고 이름 붙여 판매함과 동시에, 같은 해 1월에 실용신안을 신청하여, 같은 해 7월에 "실용신안 출원 공시 제7824호"로 등록되었다. 당시 후카가와 주변은 공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볼륨이 있고 포만감이 있는 "양식 빵"은 공원들에게 환영받아 대히트했다. 어느샌가 "양식 빵"은 "카레빵"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메이카도"는 태평양 전쟁 후에 고토구모리시타로 이전하여 점포명도 "카트레아"로 변경했지만, 매운맛과 단맛의 "원조 카레빵"은 2022년(레이와 4년) 현재에도 간판 메뉴이며, 점내에는 "양식 빵"의 실용신안 인정서가 걸려 있다.

이와는 별도로, 도쿄도 네리마구에 있는 "덴마크 브로트"(현 "덴마크 베이커리")도 카레빵 발상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1934년(쇼와 9년) 창업한 이 가게는, 창업자가 카레 샌드를 발매하고, 후에 기름에 튀기는 것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2022년(레이와 4년) 현재, 이 가게에서는 삶은 달걀을 넣은 "삶은 달걀 카레빵"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신주쿠 "나카무라야"가 발상지라는 설도 있다. 1901년(메이지 34년)에 혼고의 도쿄 대학 아카몬 앞에서 창업한 이 가게는, 크림빵의 히트로 신주쿠에 진출하여, 1927년(쇼와 2년)에 순수 인도식 카레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1940년(쇼와 15년) 전쟁으로 충분한 원자재를 확보할 수 없게 되자, 카레를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빵 안에 조금씩 넣어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다만, 신주쿠 "나카무라야" 자신은, 당시의 종업원에게서 들은 이야기로서, 1933년(쇼와 8년)에 다른 가게가 판매하고 있던 카레빵을 종업원들이 먹어본 결과 맛있었기 때문에, 사장 소마 아이조・구로미츠 부부에게 보고하여 "카레빵"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빵으로 카레를 감싼다는 발상의 원점을, 러시아 요리피로시키에 두는 설이 있다. 피로시키는 반죽에 다양한 속을 채운 파이의 일종이며, 러시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븐으로 구워서 조리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는 독자적인 피로시키가 보급되어 있으며, 피로시키의 속으로 카레를 사용함으로써 카레빵이 탄생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8]

2. 3. 보급과 전개

카레빵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27년 나카타 토요하루라는 남성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2][3] 당시 서구의 음식들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고, 많은 사업체들이 일본식 서양 요리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2] 카레는 영국-인도 영국 해군 장교들에 의해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카레빵은 초기 쇼와 시대도쿄에서 처음 판매되었을 때 "양식 빵"(洋食パン, ''yōshoku pan'')이라고 불렸다.[4][5] 이후 카레 충전물 때문에 "카레빵"(カレーパン, ''karē pan'')으로 널리 불리게 되었다.[5]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카레빵


카레빵의 등장은 그전까지 빵의 상식을 뒤엎는 것이었다. 카레를 빵에 넣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빵을 기름에 튀긴다는 조리법의 하이카라(유행을 선도하는)함이 인기를 끌었다. 카레빵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인기 상품이 되어 많은 빵집이 비슷한 빵을 개발하여 전국에 침투해 갔다. 각 빵집에서는 키마 카레나 비프 카레, 드라이 카레, 다양한 스파이스를 사용한 본격적인 카레를 필링으로 한 것이나 삶은 달걀을 넣은 것, 혹은 세상의 건강 지향을 받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구운 카레빵" 등, 궁리를 거듭한 다양한 카레빵이 창작되고 있다.

카레빵의 성공에 따라 다양한 반찬빵이 고안되었다. 카레빵과 같은 시기에 고로케 빵이 생겨 1950년대에는 야키소바 빵이 판매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반찬빵이 퍼진 것은 쇼와 30년대 이후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주식은 쌀"이라는 의식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 전쟁 후 식량난 시기에 빵이 보급되었지만 쌀을 대신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1955년(쇼와 30년)의 쌀 대풍작을 맞아 빵의 수요는 감소했다. 이에 대한 수요를 환기하기 위해, 또한 이윤이 컸던 것도 있어, 빵 업계는 반찬빵에 힘을 쏟게 되었고, 이전부터 있던 카레빵이나 고로케 빵, 야키소바 빵에 더하여 이나 참치마요네즈를 사용한 빵 등도 단골 메뉴가 되었다. 반찬빵은 마요네즈나 소스가 빵의 퍽퍽함을 완화하고, 칼로리가 있어서 포만감이 좋고,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져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그 후 빵의 생산고가 정체되는 가운데에서도, 반찬빵을 포함한 "기타 빵"이 식빵을 대신하여 소비를 늘리고, 특히 1982년(쇼와 57년)부터 1984년(쇼와 59년)에 걸쳐 매년 10% 이상의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2002년(헤이세이 14년) 무렵부터는 카레빵 전문점이 늘었다. 이들 전문점에서는, 원재료코스트를 들이면서도 인건비나 임대료를 억제하여 100엔 전후로 고집 있는 카레빵을 제공하는 곳이 많다. 2016년(헤이세이 28년)부터는 일본 카레빵 협회에 의해 "카레빵 그랑프리"가 개최되고 있다.[9] 인터넷 투표를 통해 동일본·서일본 각각의 튀긴 카레빵, 구운 카레빵 등의 분야별로 금상·최고 금상을 선출하고 있으며,[9] 2022년(레이와 4년)에는 10만 건이 넘는 투표가 있었다.[10] 2021년(레이와 3년) 6월에는 세븐일레븐이 점내에서 튀긴 갓 튀긴 카레빵을 "가게에서 튀긴 카레빵"으로 발매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폭넓은 층에 호평이라고 하며, SNS 등에서도 그 맛이 화제를 모았다. 패밀리마트나 로손도 카레빵의 리뉴얼이나 신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11] 또한, 야마자키 제빵은 카레빵을 비롯한 반찬빵과 과자빵의 제조 판매를 아시아 각지에서 전개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카레빵은 카레빵 이후에 생긴 다양한 반찬빵 중에서도 인기 있는 빵이며, 그 인기는 21세기에 들어서도 쇠퇴하지 않았다. 1990년(헤이세이 2년)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서 사회인까지의 여성 96명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 조사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조리빵으로 "애플파이", "소시지", "치즈", "참치" 등을 제치고 "마요네즈콘"과 "카레빵"이 상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2년 인터넷 조사(응답 수 10,099건)에서는 "좋아하는 반찬빵·과자빵"(복수 응답 가능)으로 카레빵을 꼽은 사람은 빵을 먹는 사람의 46.0%에 달해, 샌드위치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12]

3. 특징

튀겨진 상태와 단면


구운 카레빵


카레빵은 카레와 커틀릿에서 힌트를 얻어 고안되었다고 여겨진다[1]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기술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2] 일본에 전래된 서양 요리가 일본식으로 변형되어 양식으로 정착된 시기에 카레빵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했다[3]。 빵에 카레를 넣는다는 참신한 발상은[4][5],타국에서 받아들인 식재료를 독자적으로 잘 조합한,일본 특유의 요리로 평가받고 있다[6]

두꺼운 타원형 또는 찌그러뜨린 미식축구와 같은 모양이 기본이다[7]。 기름에 튀긴 것이 많으며[8][9],표면의 바삭한 식감과[10][11] 스파이시한 향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12]。 카레 필링은 카레라이스의 카레보다 되직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13],가게에 따라 맵기가 다르거나[14],키마 카레나 비프 카레를 사용하거나,삶은 달걀을 넣는 등 다양한 변형이 있다[15]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휴대도 간편한 카레빵은점심이나 간식으로 적합하며,카레를 응용한 다양한 요리 중에서 가장 친숙하게 여겨진다。 매운맛 카레빵은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다른 반찬빵에 비해 보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인기가 있다

4. 대중문화


  • '''카레빵맨''' (カレーパンマン일본어, curry bread man)은 야나세 타카시의 ''호빵맨''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중 하나이다. 머리가 카레빵으로 만들어졌으며,[6] "카레 펀치", "카레 킥"을 주특기로 하고, 입에서 뜨거운 카레를 뿜어 상대를 공격한다.
  • 이시자카 코지의 『아파레 카레빵』(1984년)은 이시자카가 진행자를 맡았던 FM 도쿄라디오 프로그램 "토요타 뮤직 스코프"에서 "카레빵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신문을 보는, 이 때야말로 젊은 날의 지복의 순간이다"라고 말한 것을 계기로 청취자들로부터 보내진, 카레빵에 관한 대량의 편지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프로그램 앞으로 카레빵에 관한 편지를 보내면, 이시자카가 디자인한 카레빵 배지를 받을 수 있었다.

5. 유사 요리

카레 치킨 번


카레 퍼프


마살라 도사


돌 푸리


페토크


알루 파이


더블스


가리비 파이


카레빵은 일본에서 탄생한 반찬 빵이지만, 카레와 빵을 조합한 요리는 세계 각지에 존재한다[1].

요리설명지역기타
카레 치킨 번 (Curry Chicken Bun)치킨 카레를 종이로 싸서 빵 반죽으로 감싸 구운 것이다[1]. 빵을 찢어 안에 있는 카레에 찍어 먹는다[1].말레이시아 페락주
카레 퍼프 (Curry Puff)카레 풍미의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1]. 피의 식감과 소는 다양하며, 인기 있는 간식이다[1].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동남아시아[1], 마카오[2]인도사모사영국의 코니시 파스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1].
사모사 (Samosa) ・삼부세크 (Sambousek)카레 풍미의 소를 빵 반죽으로 싸서 기름에 튀긴 것이다[1].이란 고원 발상, 중동, 남아시아[1], 레위니옹[3], 수리남[4]남아시아에서는 사모사라고 부르며, 감자 등의 채소를 사용하여 삼각형으로 만든다[1]. 중동에서는 삼부세크라고 부르며, 다진 고기 등을 사용하여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다[1]. 레위니옹에서는 삼사라고 부르며, 새우, 채소, 치즈 등을 소로 사용하거나, 달콤한 디저트로도 먹는다[3]. 남아메리카수리남에도 인도인에 의해 전해졌다[4].
차이니즈 롤 (Chinese Rolls)카레 풍미의 채소나 생선, 달걀 등을 넣은, 스리랑카의 스낵 쇼트 이츠의 일종이다[1].스리랑카일본의 카레빵과 매우 비슷하며[1], 일석무역에 오랫동안 관여한 일본인 실업가가 직접 가져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진위는 불분명하다[5].
비스 키미야 (Bis Keemiya)몰디브에서 홍차와 함께 먹는 스낵 헤디카의 일종이다[6]. 가다랑어를 사용한다[6].몰디브몰디브의 사모사라고도 불린다[6].
마살라 도사 (Masala Dosa)감자 카레를 넣은 얇게 구운 빵이다[1]. 코코넛차트니삼바르를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1].인도, 말레이시아인도에서 아침 식사의 단골 메뉴이다[1]. 말레이시아에서는 마살라 토세이 (Masala Thosai) 라고 부른다[1].
무르타바 (Murtabaq) ・무타바크 (Mutabbak)향신료를 넣은 다진 고기를 반죽으로 싸서 접어 구운 것이다[1]. 고기는 닭고기・소고기・양고기 등이다[1].사우디 아라비아, 예멘, 인도, 동남아시아사우디 아라비아와 예멘에서 무타바크라고 불리는 것이 인도를 거쳐 동남아시아에 전해져 무르타바라고 불린다[1]. 말레이시아에서는 먹을 때 카레 소스를 뿌려 먹는다[1].
돌 푸리(Dholl Puri)강낭콩 반죽에 카레 맛의 콩이나 차트니를 올려 둥글게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7]. 가루가 많은 식감이다[8].모리셔스인도계 주민이 모리셔스에서 퍼뜨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가 있다[7].
나이지리아 스프링 롤(Nigerian Spring Rolls)향신료를 사용한 다진 고기 등을 소로 넣어 튀긴 것이다[9].나이지리아결혼식 등의 행사 때 전채 요리로 제공된다[9].
버니 차우(Bunny Chow)식빵 속을 파내고, 머튼이나 치킨 카레를 넣은 것이다[9]. 빵을 찢어서 카레에 찍어 먹는다[10].남아프리카 공화국기원에 대해서는, 노예로 끌려온 인도인이 식기 사용을 금지당했기 때문에 빵에 담았다는 설[10], 또는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에 인도인 가게에 입점을 금지당한 흑인에게 가게 뒷문으로 넘겨주기 위해 식기가 필요 없는 방법으로 고안되었다는 등 여러 설이 있다[10][11].
페토크(Vetkoek)기름에 튀긴 빵을 두 개로 잘라 그 사이에 다진 고기 카레 볶음을 넣은 햄버거와 비슷한 요리이다[9].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빵 오 큐르큐마(Pain au Curcuma)강황을 넣어 반죽한 프랑스 빵이다[12]. 견과류를 넣는 경우도 있다[12].프랑스
알루 파이(Aloo Pie)향신료를 넣은 감자 필링을 반죽으로 감싸 튀긴 요리이다[13].트리니다드 토바고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13].
엠파나다 (Empanada)향신료를 넣은 다진 고기 등을 속 재료로 사용한다[13].이베리아 반도, 남아메리카발상지는 이베리아 반도이지만, 남아메리카의 엠파나다가 유명하다.
더블스 (Doubles)강황을 넣은 반죽을 튀긴 "바라"라고 불리는 두 장의 빵에[14] 카레 풍미의 병아리콩을 얹고, 기호에 맞는 소스를 뿌려 먹는 요리이다[13].트리니다드 토바고국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13].
가리비 파이 (Scallops Pie)카레 풍미의 가리비 필링을 파이 반죽에 넣어 구운 것이다[15].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명물 요리이다[15].


참조

[1] 서적 Curry: a Global History https://archive.org/[...] Reaktion Books
[2] 웹사이트 カレーパンの起源 – 日本カレーパン協会 https://currypan.jp/[...] 2024-07-09
[3] 웹사이트 歴史 {{!}} 全日本カレーパン振興会、ニュースサイトのカレーパン通信。カレー総研/カレー大學が運営 https://curry-pan.jp[...]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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