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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ㆍ는 훈민정음에서 사용된 모음 글자로, 후설 비원순 중저모음 /ʌ/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 말부터 /ㅡ/로, 18세기 중엽부터 /ㅏ/로 음가가 변화하여, 20세기 초 표준어에서는 사라졌지만, 제주 방언에서는 원순 후설 저모음 /ɒ/로 남아있다. 주시경은 ㅣ와 ㅡ의 합자로 보았으며, 조선총독부와 조선어학회에 의해 폐기되었다. 현재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에서 간혹 사용되며, 유니코드에는 ㆍ(U+318D)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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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은 한글 자모 중 하나로 쌍비읍이라고도 하며, 훈민정음 초성 체계에서는 순음의 전탁으로 분류되고, 무성 양순 파열음의 된소리 /p'/로 발음되며, 유니코드에서 U+3143, U+1108 등의 코드 값을 가진다.
ㆍ | |
---|---|
개요 | |
자명 | ᄋᆞ |
훈몽자회 | 思, 不用初聲 (사, 초성으로 쓰이지 않음) |
자원 | 하늘의 모양 |
종류 | 홀소리 |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 o (오) |
국어의 로마자 표기 | u (우) |
어두 | 후설 비원순 중저모음 [[파일:Open-mid back unrounded vowel.ogg]] 후설 원순 저모음 |
어두 발음 | Open back rounded vowel.ogg (열린 후설 원순 모음) |
어중 | 어두와 ㆍ동일 (어두와 동일) |
2. 역사
훈민정음 창제 당시 아래아(ㆍ)는 후설 비원순 중저모음([ʌ])을 나타냈을 것으로 추정된다.[1] 이는 현대 한국어의 ㅓ와 가장 유사하다. '아래아'라는 이름은 반절표 아래쪽의 ㆍ를 '아래아', 위쪽의 ㅏ를 '위아'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3]
16세기 말경에는 제2음절 이하에서 /ㅡ/로, 18세기 중엽에는 제1음절에서 /ㅏ/로 변화했다. 다만, 순음과 치음 사이 또는 치음과 순음 사이에서는 /ㅜ/로 변하거나, /ㅓ/나 /ㅣ/로 변한 경우도 있다. 음 자체는 다른 모음으로 변했지만, 표기상으로는 20세기 초까지 사용되었다.
현재 표준어 음운 체계에서는 사라졌지만, 제주 방언에는 원순 후설 저모음(ɒ)으로 남아 있다.
2. 1. 훈민정음
《훈민정음》에서는 아래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1]: ㆍ는 呑(ᄐᆞᆫ)의 중성과 같다.
: ㆍ如呑字中聲
《훈민정음 해례》 〈제자해〉에서는 아래아, ㅡ, ㅣ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2]
: ㆍ는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다. 하늘이 열린 것은 첫번째(子)이다. 모양은 둥글어 하늘을 본땄다.
: ㅡ는 혀가 조금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지도 얕지도 않다. 땅이 펼쳐진 것은 두번째(丑)이다. 모양은 평평하여 땅을 본땄다.
: ㅣ는 혀가 오그라들지 않고 소리는 얕다. 사람이 태어난 것은 세번째(寅)이다. 모양은 서있어 사람을 본땄다.
: ㆍ舌縮而聲深、天開於子也。形之圓、象乎天也。
: ㅡ舌小縮而聲不深不淺、地闢於丑也。形之平、象乎地也。
: ㅣ舌不縮而聲淺、人生於寅也。形之立、象乎人也。
훈민정음이 만들어졌을 당시인 중세 국어에서는 후설 비원순 중저모음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는 현대 한국어에서의 후설 중모음인 ㅓ와 가장 유사하다.
‘아래아’라는 이름은 반절표의 아래쪽에 있는 ㆍ를 ‘아래아’, 윗쪽에 있는 ㅏ를 ‘위아’라 불렀던 것이 시초이다.[3]
2. 2. 음운 변화
18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이전까지 아래아가 대표했던 음운이 ㅏ(주로 첫 음절)와 ㅡ(주로 둘째 음절 이후) 등으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났다.[1]- ᄯᆞᄅᆞᆷ|따름한국어
- ᄲᆞᄅᆞ다|빠르다한국어
이런 음운 변화는 중세 한국어까지 지켜지던 한국어의 모음 조화를 급속하게 깨뜨리는 데 영향을 주었다.[1] 양성 모음 'ㆍ'와 이에 대응되는 음성 모음 'ㅡ'의 대립이 무너지면서 전반적인 모음 조화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1]
아래아를 쓰는 표기는 아래아의 발음이 다른 모음으로 대체된 이후에도 20세기 초까지 관습적으로 남아 있었다.[1] 훈민정음에서는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은 음이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세종 서문에서는 "如呑字中聲"으로 규정되어 있다.[1] 아래아의 음가는 /ㅏ/와 /ㅗ/의 중간 음으로, 비원순 후설 반모음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
제2음절 이하에서 사용된 아래아의 음가는 16세기 말 경에 /ㅡ/로 변화했고, 제1음절에서의 음가는 18세기 중엽에 /ㅏ/로 변화했다.[1] 다만, 순음과 치음 사이 또는 치음과 순음 사이에서는 /ㅜ/로 변화한 경우가 많았으며, /ㅓ/나 /ㅣ/의 음으로 변화한 예도 있다.[1]
이처럼 음 자체는 다른 모음으로 변화했지만, 표기상으로는 20세기 초까지 사용되었다.[1] 현재 표준어의 음운 체계에서는 사라졌지만, 제주 방언에는 원순 후설 저모음으로 남아 있다.[1]
2. 3. 주시경의 ㅣㅡ 합음설
주시경은 1894년에 ㆍ의 본래 발음이 ㅣ와 ㅡ의 합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훈민정음에 ㅣ와 ㅡ의 합자가 없다는 점과 구한말 당시 사람들의 한국어 발음과 중국어 발음을 그 근거로 들었다.[4] 또한 훈민정음에서 ㅣ와 ㅏ의 합음을 적을 때 ㅣㅏ처럼 병서하지 않고 ㅑ라는 새로운 글자를 만든 것처럼 ㅣ와 ㅡ를 합쳐 쓰기 위해서 새로운 글자인 ㆍ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주시경의 주장에 영향을 받은 지석영은 1905년 《신정국문》이라는 철자법에서 ᆖ라는 새로운 글자를 제안했다.실제로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ㅣ와 ㅡ의 합자인 ᆜ라는 글자가 있었으나 이것이 발견된 것은 훗날인 1940년이다.
2. 4. 폐기
조선총독부의 《보통학교용 언문 철자법》(1912년)과 조선어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년)은 모두 실제 발음을 존중하는 표기를 지향하면서 더 이상 한국어 음소로 남아있지 않은 글자인 아래아를 폐기했다.3. 현재
제주어에서는 ㆍ|아래아한국어의 소리가 [ɒ]로 남아있다.[1] 이는 후설 원순 저모음으로 소리내지만, 젊은 층에서는 'ㅗ'로 소리내는 경우도 있다.[1]
한/글처럼 회사의 상표나 건물의 간판 등에서 어원과는 상관 없이 ㅏ로 발음하는 자리에 ㆍ|아래아한국어를 넣는 경우도 있다.[2]
KS X 1001:2002 개정판에는 ㆍ|아래아한국어(ISO/IEC 10646 내 318D 또는 유니코드 U+318D)가 존재하였으나,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내 'e나라표준인증'에 있는 KS X 1001:2004 개정판에서는 "표1"의 내용이 오류로 표기되어 있다. KS X 1001:2004(2009 확인), KS X 1001:2004(2014 확인), KS X 1001:2004(2019 확인)에는 "표1"에 가운뎃점(·, ISO/IEC 10646 내 00B7 또는 유니코드 U+00B7)이 존재하지만, 누가, 언제, 무슨 근거로 개정한 것인지 알 수 없는 라틴 기호이다. 따라서 가운뎃점은 ISO/IEC 10646 내 318D로 개정되어야 하고, 명칭은 '한글 낱자 아래아'에서 '한글 낱자 천(ㆍ, 天, Sky, Cheon)'으로 개정되어야 한다.[3]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에 확인하면 누가, 언제부터 라틴 기호 '00B7'을 가운뎃점으로 개정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회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3]
ISO/IEC 10646 내 318D의 명칭을 '한글 낱자 천(ㆍ, 天, Sky, Cheon)' 또는 가운뎃점으로 개정하기 위해 KS X 1001:2004(2019 확인)의 318D 명칭을 우선 '한글 낱자 천(ㆍ, 天, Sky, Cheon)' 또는 '가운뎃점'으로 개정하고 ISOㆍIEC에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3]
현재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산업표준(KS)인 'KS X 1001:2004(2019 확인)' 등에 관한 개정안을 접수 받아 공청회 준비 등을 착수한 상태이며, 추후 관련 법령 등의 절차에 따라 적의처리(적힌 뜻에 따라 처리)하여 오류를 바로잡아 고시할 것으로 기대된다.[3]
4. 형태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는 아래아(ㆍ)가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으며, 모양은 둥글어 하늘을 본떴다고 설명한다.[3] 반절표의 아래쪽에 있는 ㆍ를 '아래아', 윗쪽에 있는 ㅏ를 '위아'라 불렀던 것이 '아래아'라는 이름의 시초이다.[3]
4. 1. 조자
『훈민정음』 제자해에 따르면, 이 둥근 글자꼴은 하늘을 본뜬 것이라고 하며, 하늘을 나타내는 양성 모음의 기본 글자로 여겨진다. 중성 모음의 자모와 결합하여 ㆎ가 만들어졌다(ㆍ|아래아한국어 + ㅣ|이한국어). 이 자모는 하강 이중 모음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ㆍ|아래아한국어는 조자의 기본이 되는 하늘·땅·사람을 나타내는 세 개의 기본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모음 자모의 조자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본 자모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한국어의 짧은 막대기는 원래 이 자모에서 유래되었다. ㆍ|아래아한국어가 위와 오른쪽에 놓였을 때는 양성 모음, 아래와 왼쪽에 놓였을 때는 음성 모음으로 여겨졌다.
5. 코드 값
명칭 | 종류 | 코드 | HTML 실체 참조 코드 | 표시 |
---|---|---|---|---|
HANGUL LETTER ARAEA | 단독 | U+318D | ㆍ | ㆍ |
HANGUL JUNGSEONG ARAEA | 중성용 | U+119E | ᆞ | ᆞ |
참조
[1]
서적
국어음운론
http://www.yes24.com[...]
학연사
1990
[2]
웹사이트
http://www.korean.go[...]
[3]
잡지
없어진 한글 자모, 어떤 소리를 나타낸 것일까요?
http://news.korean.g[...]
국립국어원
[4]
서적
국어문음학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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