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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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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인심리학은 알프레드 아들러가 개발한 심리학의 한 분야로, 개인은 사회 내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기 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본다. 주요 개념으로는 열등감과 보상, 우월성 추구, 사회적 관심, 생활양식 등이 있으며, 개인을 분리될 수 없는 전체로 파악하고, 성격은 본성과 양육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된다고 본다. 생활 양식은 개인의 인생 목표, 자아 개념, 타인에 대한 태도를 포함하며,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에 따라 지배형, 기생형, 회피형, 사회적 유용형으로 분류된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월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심을 통해 건강한 생활 양식을 갖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치료 기법으로는 생활 양식 분석, 격려, 소크라테스 문답법, 역할극 등이 사용되며, 내담자가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바꾸고 긍정적인 생활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에는 긍정 심리 치료에도 활용되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2. 주요 개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 행동의 원인보다 목적을 강조하며, 인간은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기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개인이 사회 속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인간은 일생동안 사회적 관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고 강조했다.[8]

아들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열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기술하였다. 그는 자기완성을 위한 필수 요인으로 열등감을 꼽았으며, 인간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즉, 개인 스스로가 본인이 가진 열등감을 파악하고 지배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았다. 개인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열등감의 지배를 받는 상태가 열등감 콤플렉스이다. 아들러가 창설한 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적 맥락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들러는 개인의 심리학을 결정하는 근거를 프로이트의 관점인 리비도가 아닌, 개인의 세계에 대한 평가에 기반한 것으로 보았다. 그는 사회적 요인을 특히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은 사회적, 사랑과 관련된, 직업적 세 가지 힘에 맞서 싸우거나 직면해야 한다.[8] 이러한 대결이 성격의 최종적인 본질을 결정한다. 아들러는 자신의 이론을 개인의 성년 이전 발달에 기반을 두었다. 그는 미움받는 아이, 출생 시 신체적 기형, 출생 순서 등과 같은 영역에 중점을 두었다.

아들러의 이론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인본주의 심리학과 유사하다.[8] 둘 다 개인이 자신의 필요, 욕구, 관심사 및 성장의 가장 좋은 결정자라고 주장한다.[8]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은 주로 열등감을 느낀다.[9] 그는 개인이 우월성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의 성격 특성을 얻는다고 보았다.[9] 개인의 성격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러한 영향에 대한 반응에 의해 형성된다.


  • 보상(Compensation):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기능의 발달 부진 또는 열등감을 관심과 훈련을 통해 보완하려는 경향.
  • 과잉 보상: 정상 범위를 넘어선 추가적인 발전을 얻으려는 더욱 강력한 충동을 반영.
  • 과소 보상: 발달에 대한 덜 적극적이고 심지어 소극적인 태도를 반영.


자신의 불리함이나 두려움에 굴복하여 그것들과 타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한 사람들이 다수이다. 세상은 그들에 대해 냉담하고, 별 관심 없는 동정심을 보인다.[14] 자신의 불리함을 보상한다는 생각에 너무 열중하여 결국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바로 신경증 환자이다. 따라서 외부 요인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

'Gemeinschaftsgefuehl'은 공동체 의식, 사회적 관심, 사회적 감정, 또는 사회적 감각으로 번역될 수 있다. 공동체 의식은 모든 사람의 상호 연결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으로,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수준에서 경험되며, 아들러의 후기 저작에서 점점 더 강조되었다.[17]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 개인은 진정하고 사회적으로 유효한 발전을 펼칠 수 없다고 느끼며, 우월성의 환상을 세운다. 아들러는 이를 "계획된 최종 보상 시도이자 (비밀) 인생 계획"이라고 칭했다.[18] 이는 삶의 외딴 곳에서 나타나며, 실패와 개인적 명성의 붕괴 위협으로부터 격리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개인 심리학의 핵심은 성격을 단순한 구성 요소의 결과가 아닌 전체로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indivisible, 나눌 수 없는) 심리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21] 아들러 학파는 본성-양육 논쟁을 넘어선 급진적인 입장을 취하며, 발달하는 개인을 본성과 양육의 요구에 대응하여 성격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활동하는 존재로 본다. 단, 본성과 양육에 의해 절대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공통된 움직임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극복, 확장, 성장, 완성, 그리고 안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월감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지만, 한 개인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소속감을 느끼려는 시도에 더 가깝다.[30]

2. 1. 개인: 분리될 수 없는 전체

개인은 나누어질 수 없는 전체로서, 사회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아들러 (Adler, 1870-1937)는 이러한 인간관을 바탕으로 개인심리학을 발전시켰다. 그는 인간 행동의 원인보다 목적을 강조했으며, 인간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기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8]

아들러는 개인의 심리를 결정하는 근거를 프로이트의 관점인 리비도가 아닌, 개인의 세계에 대한 평가에 기반한 것으로 보았다. 특히 사회적 요인을 강조하여, 사람은 사회적, 사랑과 관련된, 직업적 세 가지 힘에 맞서 싸우거나 직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8] 이러한 대결이 성격의 최종적인 본질을 결정하며, 미움받는 아이, 출생 시 신체적 기형, 출생 순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았다.

아들러의 이론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인본주의 심리학과 유사하며, 둘 다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필요, 욕구, 관심사 및 성장의 가장 좋은 결정자라고 주장한다.[8]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은 주로 열등감을 느끼며, 우월성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의 성격 특성을 얻는다.[9] 개인의 성격은 이러한 영향에 대한 반응에 따라 형성된다.

개인 심리학의 핵심은 성격을 단순한 구성 요소의 결과가 아닌 전체로 파악하는 것이다. '개인'(indivisible, 나눌 수 없는) 심리학이라는 용어는 여기서 유래했다.[21] 아들러 학파는 본성-양육 논쟁을 넘어, 발달하는 개인을 본성과 양육의 요구에 대응하여 성격을 창조하는 존재로 본다. 단, 본성과 양육에 의해 절대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 창조된 성격은 주관적이고 특이하게 작용하며, 개인은 자기 계발과 사회적 의미를 추구하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아들러는 이를 "사회적 유용성과 인류의 일반적인 복지"라는 개념으로 칭했다.[22] 이는 소속감, 유용성, 기여, 심지어 우주적 의식으로 표현된다.[23]

개인의 모든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측면은 하나의 심리적 방향으로 움직이는 통합된 전체의 구성 요소로 간주된다. 제럴드 코리(Gerald Corey, 2012)는 성격은 전체론적/체계적으로만 이해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개인은 특정한 가족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서 태어나고, 양육되며, 살아가는 분리될 수 없는 전체이다.[33] 제인 그리피스(Jane Griffith)는 개인 심리학(Individual Psychology)이라는 용어는 독일어로는 indivisible, 즉 나눌 수 없다는 의미의 단어인 Individualpsychologie이며, 아들러는 개인을 분할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맥락과 분리되어 보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34]

개인은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심지어 증상까지)을 활용한다. 개인은 단순히 특정 자질, 특성 또는 태도를 물려받거나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는 특성만을 채택하고 의도에 맞지 않는 것은 거부한다. 이러한 가정은 자신의 성격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강조한다.

아들러는 아이들이 타고난 힘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는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의견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고 보았다. 그는 개인은 단순히 상황의 산물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만들어가는 창조자라고 주장했다. 개인의 감정, 신념, 행동은 모두 함께 작용하여 각 개인을 독특하게 만든다.

허구는 반드시 현실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현실에 대처하는 지침 역할을 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아이디어이다. 사람들은 자신, 주변 사람들,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허구를 만들며, 이는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을 이끌어가는 데 사용된다.

최종성은 단 하나의 조직적인 힘, 즉 허구적 최종 목표가 있다는 믿음이다. 허구적 최종 목표는 유년기에 확립되어 평생 동안 존재하며, 대부분 무의식적이며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행동의 원인을 찾는 대신 행동의 목표와 목적을 살펴본다.

사회적 관심은 개인이 사회적 존재라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 행동하는 방식은 심리적 건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사회적 관심은 가족, 집단 또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관심과 관련된 중요한 개념은 공감 능력이며, 이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는 방법이다.

2. 2. 생활 양식

생활 양식은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와 가정을 의미한다. 이는 삶에 대한 개인의 기본적인 지향이나 성격을 나타내며, 인생 목표, 자아개념, 타인에 대한 감정, 세상에 대한 태도를 포함하는 인생의 전반적인 취향을 포괄한다. 아들러는 개인이 리비도보다는 사회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으며, 사회적 관계, 사랑, 직업이라는 세 가지 힘에 직면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격이 형성된다고 강조했다.[8]

아들러에 따르면, 생활 양식은 4-5세 무렵에 형성되어 이후 거의 변하지 않으며, 개인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그는 특히 미움받는 아이, 출생 시 신체적 기형, 출생 순서와 같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생활 양식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8] 그의 이론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인본주의 심리학과 유사한 점이 많다.[8] 두 이론 모두 개인이 자신의 필요, 욕구, 관심사, 성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결정할 수 있다고 보았다.[8]

아들러는 자신의 불리함이나 두려움에 굴복하여 타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냉담하고 무관심한 동정심을 받게 된다.[14] 좌절감을 느낀 개인은 진정하고 사회적으로 유효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느끼며, 우월성의 환상을 만들어낸다. 아들러는 이를 "계획된 최종 보상 시도이자 (비밀) 인생 계획"이라고 불렀다.[18] 이는 현실에서 벗어나 실패와 개인적 명성의 붕괴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생활 양식은 개인의 성격 구성을 반영하는 개념으로, 개인이 세상, 타인, 자신에게 부여하는 의미, 허구적 최종 목표,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전략을 포함한다. 이는 정상적일 수도 있고 신경증적일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의 삶의 세 가지 과제, 즉 타인, 일, 사랑과 섹스에 대한 접근 또는 회피의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32]

고전 아들러 심리학은 삶의 성장과 전진을 반영하는 핵심적인 성격 역동을 가정하며, 이는 한스 바잉거의 허구주의 개념에 대한 아들러의 영향을 반영한다. 이는 중요성, 우월성, 성공 또는 완성을 향한 미래 지향적인 노력이며, 아들러는 이를 "계획된 최종 보상 및 (비밀) 생활 계획의 시도"라고 불렀다.[18]

열등감은 보편적인 감정이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주관적으로 열등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미래의 안정과 성공을 약속하는 허구적 최종 목표를 만들게 된다. 열등감의 깊이는 일반적으로 목표의 높이를 결정하며, 이는 행동 패턴의 "최종 원인"이 된다.

생활 양식은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이다. 생활 양식이란, 개인이 자신을 어떤 상대적 마이너스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어떤 플러스 상태를 목표로 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사용하고 있는지, 즉 그 사람의 인생 전체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는 아들러 심리학의 인간 이해의 근본이므로, 내담자의 생활 양식을 분석하는 생활 양식 분석은 아들러 심리학 고유의 기법이다. 생활 양식 분석은 치료 또는 상담이 필요할 때 수행된다.

2. 2. 1. 생활 양식의 네 가지 유형

아들러에 따르면, 생활양식은 4~5세 때 형성되어 이후 거의 변하지 않으며, 개인이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문제 해결점을 찾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방식을 결정한다.[1] 생활 양식은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 의해 결정된다.[1] 사회적 관심은 타인과의 소통과 관련이 있으며, 심리적 성숙의 주요 기준이 된다.[1] 활동 수준은 인생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개인이 보여주는 에너지의 양이다.[1]

생활 양식 유형은 다음과 같다.[1]

유형사회적 관심활동 수준부모의 양육 방식특징
지배형낮음높음자녀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타인을 지배하고 통제하려 함
기생형높음낮음자녀를 과잉보호의존적인 아동
회피형낮음낮음자녀의 기를 꺾어 버리는 양육 방식불평만 하고 사회적 관심이 떨어져 고립됨.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태도를 가짐, 자신감이 없고 직면하는 것을 피함
사회적 유용형높음높음가장 바람직한 양육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 인생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타인과 협동함


2. 3. 열등감과 보상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 행동의 원인보다 목적을 강조하며, 인간은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기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개인이 사회 속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인간은 일생동안 사회적 관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고 강조했다.[8]

아들러는 열등감을 생활 양식의 근본을 결정하는 요소로 보았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끼는데, 이는 현재보다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는 개인이 우월성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의 성격 특성을 얻는다고 보았다.[9]

과잉 보상은 정상 범위를 넘어선 추가적인 발전을 얻으려는 더욱 강력한 충동을 반영한다. 이는 말더듬이였던 데모스테네스가 뛰어난 웅변가가 된 것처럼[15] 훌륭한 성과를 내는 유용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과도한 완벽주의로 흐르는 무용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천재성은 특별한 과잉 보상의 결과일 수 있다. 과소 보상은 발달에 대한 덜 적극적이고 심지어 소극적인 태도를 반영하며, 보통 다른 사람에게 과도한 기대와 요구를 한다.

2. 3. 1. 열등감 콤플렉스

아들러는 생활 양식의 근본을 결정하는 것으로 열등감을 꼽았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끼는데, 이는 현재보다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각자가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고 아들러는 강조했다.[10]

건강한 사람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우월성 추구를 통해 건설적인 생활 양식을 갖게 되어 심리적 건강을 달성한다. 이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통해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매진한다. 반면 개인적 우월성 추구에 집착해 파괴적 생활양식을 갖게 되면 신경증에 빠지게 된다. 열등감 콤플렉스는 주어진 문제를 사회에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은 사람이 갖는 특성이다. 열등감 형성에는 부모의 역할, 양육 태도, 신체적 특성에 따른 기관 열등감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10]

보상(Compensation)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기능의 발달 부진 또는 열등감을 관심과 훈련을 통해 보완하려는 경향으로, 일반적으로 비교적 정상적인 발달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10] 신경증 및 기타 병적 상태는 삶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믿는 개인의 안전 전략 또는 방어 전략(대부분 무의식적이거나 자각하지 못하는)을 드러내며, 이는 신체적 또는 심리적 약점을 보상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타난다.[11]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아이는 격려를 받고 자신의 문제가 인내심과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정상적인" 사람은 삶의 완전한 구성원이라고 느끼며, "불완전해질 용기" (Sofie Lazarsfeld)를 가진다.

불행한 환경에서, 열등감에 갇힌 아이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삶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보상하거나, 심지어 과대망상적인 방식으로 과잉 보상할 수 있다.[12] 이는 "느껴지는 마이너스에서 느껴지는 플러스로" 이동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은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초래한다.[13]

열등감의 주된 감정은 유아 또는 어린 아이가 작음, 약함, 의존성을 경험할 수 있는 원래의 정상적인 감정이다. 이 사실에 대한 인식은 아들러의 사고의 근본적인 요소였으며, 지그문트 프로이트와의 결별의 중요한 부분이었다.[16] 열등감은 일반적으로 발달의 동기 부여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아이는 생리적 어려움이나 장애, 부적절한 양육(학대, 방임, 과잉보호 포함), 문화적 및/또는 경제적 장벽의 결과로 과장된 열등감을 가질 수 있다.

2차 열등감은 비현실적으로 높거나 불가능한 보상 목표, 종종 완벽을 채택한 결과로 나타나는 성인의 부적절한 감정이다. 고통의 정도는 그 목표로부터의 주관적이거나 느껴지는 거리에 비례한다. 이러한 고통 외에도 원래의 주된 열등감의 잔재가 여전히 성인을 괴롭힐 수 있다. 열등감 콤플렉스는 삶의 과제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기대로, 이는 비관주의적 체념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는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상의 실패를 피하거나 변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인지적 및 행동적 전략. 이러한 전략은 삶의 과제를 회피하고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구실로 사용될 수 있는 불안, 공포증, 또는 우울증과 같은 증상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공격적이거나 회피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공격적인 보호 전략에는 비하, 비난, 자기 비난 및 죄책감이 포함되며, 이는 취약한 자존감을 높이고 과장되고 이상화된 자신의 이미지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회피는 겉보기에 위협적인 사람과 문제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다양한 형태를 취한다.

현재의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기관 열등성, 열등감, 열등 콤플렉스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 기관 열등성(Organ Inferiority): 신체 기능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열등한 것. 예를 들어, 약시라는 기관 열등성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은 그 기관 열등성을 둘러싸고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강요받게 된다.
  • 열등감(Inferiority feelings): 그 사람이 주관적으로 "자신은 열등하다"고 느끼는 것.
  • 열등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 열등감을 이용하여, 삶의 과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예: 자신은 머리가 나쁘므로 공부를 해도 소용없다.

2. 4. 우월성 추구

아들러는 우월성(superiority)이란 개념을 자기 완성 혹은 자아실현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우월성 추구는 삶의 기초적인 사실로, 모든 인간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부족한 것은 보충하며, 낮은 것은 높이고, 미완성의 것은 완성하며, 무능한 것은 유능한 것으로 만드는 경향성이다.[9] 즉, 우월성 추구는 인간의 선천적 경향성으로 일생을 통해 환경을 적절히 다스리며 동기의 지침이 되어 심리적인 활동은 물론 행동을 안내한다. 사회적 관심을 가진 바람직한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한 우월성 추구가 건강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은 주로 열등감을 느낀다.[9] 그는 개인이 우월성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의 성격 특성을 얻는다고 보았다.[9]

불행한 환경에서 열등감에 갇힌 아이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삶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보상하거나, 심지어 과대망상적인 방식으로 과잉 보상할 수 있다.[12] 이는 "느껴지는 마이너스에서 느껴지는 플러스로" 이동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은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초래한다.[13] 과잉 보상은 정상 범위를 넘어선 추가적인 발전을 얻으려는 더욱 강력한 충동을 반영한다. 이는 말더듬이였던 데모스테네스가 뛰어난 웅변가가 된 것처럼[15] 훌륭한 성과를 내는 유용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과도한 완벽주의로 흐르는 무용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공통된 움직임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극복, 확장, 성장, 완성, 그리고 안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월감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지만, 한 개인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소속감을 느끼려는 시도에 더 가깝다.[30]

2. 5. 사회적 관심 (공동체 감각)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사회적 관심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아들러의 주장에 따라, 'Gemeinschaftsgefuehl'은 공동체 의식, 사회적 관심, 사회적 감정, 또는 사회적 감각으로 번역될 수 있다. 공동체 의식은 모든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수준에서 경험된다.[17]

정서적으로는 인류에 대한 깊은 소속감과 공감으로 나타나며, 인지적으로는 상호의존성, 즉 개인의 복지가 결국 모든 사람의 복지에 달려 있다는 인식으로 나타난다. 행동적으로는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한 협력적이고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공동체 의식"은 개인의 완전한 발달을 포함하며, 개인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17]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내담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도록 돕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이는 아들러 심리학이 '''공동체 감각'''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공동체 감각은 마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아서,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공동체 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뿐만 아니라 더 큰 공동체를 위해 행동한다. 인간은 사회라는 그물망 속에 얽혀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공동체 감각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이익이 될 때만 다른 사람과 협력하거나 이용하려 한다. 이는 소속감의 문제를 야기하고 불행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들러는 "공동체 감각은 타고난 잠재적 가능성이며, 의식적으로 길러져야 한다"고 말했다.[60][59] 이는 자전거 타기 연습과 같이, 실제로 공동체를 위한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동체 감각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자신의 행동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 더 나아가 더 큰 공동체에도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더 큰 공동체를 위한 방향을 선택하는 연습을 통해 공동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2. 6. 허구적 최종 목적론

아들러는 인간의 행동을 유도하는 상상된 중심 목표를 설명하기 위해 허구적 최종목적론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는 허구나 이상이 현실을 더욱 효과적으로 움직인다는 한스 바잉거(Hans Vaihinger)의 말에서 영향을 받은 개념이다.[8]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심리 현상은 이 허구적 목적을 이해해야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허구로서 실현 불가능할지도 모르나 행동의 원인, 충동, 본능, 힘 등을 넘어서는 행위의 최종 설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들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열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기술하였다. 그는 자기 완성을 위한 필수 요인으로 열등감을 꼽았으며, 인간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즉, 개인 스스로가 본인이 가진 열등감을 파악하고 지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허구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실에 대처하는 지침 역할을 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아이디어로 여겨진다. 사람들은 자신, 주변 사람들,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허구를 만들며, 이는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을 이끌어가는 데 사용된다.

최종성은 단 하나의 조직적인 힘, 즉 허구적 최종 목표가 있다는 믿음이다. 허구적 최종 목표는 유년기에 확립되어 평생 동안 존재하며, 대부분 무의식적이며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허구적 최종 목표와 관련하여 "왜" 또는 "어디에서 왔는가" 대신 "무엇을 위해" 또는 "어디로"와 같은 질문이 더 많이 제기된다. 행동의 원인을 찾는 대신 행동의 목표와 목적을 살펴본다. 행동의 최종 원인이 초점이 되며, 여기서 허구적 최종 목표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열등감은 만연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주관적으로 열등감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 미래의 안정, 성공을 약속하는 허구적 최종 목표를 창출하게 된다. 열등감의 깊이는 일반적으로 목표의 높이를 결정하며, 이는 행동 패턴의 "최종 원인"이 된다.

2. 7. 인생 과제

알프레드 아들러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과 여가', '우정이나 사회적 관심', '사랑과 결혼'이라는 세 가지 주요 인생 과제에 직면한다고 보았다. 이후 연구를 통해 이 세 가지 과제가 건강과 안녕에 핵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58][59] 모삭과 드레이커스(Mosak & Dreikurs)는 아들러가 암시했던 자기지향성(self-direction)과 영성이라는 두 가지 인생 과제를 추가로 확인하였다. 자기지향성은 가치감, 통제감, 현실적 신념, 정서적 자각 및 대처, 문제 해결 및 창의성, 유머 감각, 영양, 운동, 자기 보살핌, 스트레스 관리, 성정체감, 문화정체감 등 12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문제를 모두 대인 관계상의 문제라고 보며, 치료나 상담에서는 내담자가 겪는 문제를 자신의 자원과 힘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라이프 타스크'라고 본다. 라이프 타스크는 내담자와의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된다.

과제 종류설명
일의 과제 (Work Task)영속적이지 않은 인간 관계
교우의 과제 (Friendship Task)영속적이지만 운명을 함께하지 않는 인간 관계
사랑의 과제 (Love or Family Task)영속적이며 운명을 함께하는 인간 관계. 원래는 인류 존속에 관한 과제로 남녀 간의 애정 관계가 중심이었으나, 이후 가족 문제도 포함됨.



이처럼 인간의 문제를 세 가지로 분류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유효하며, 아들러 심리학만의 특징이다.

3. 치료 기법

아들러 심리학의 치료 기법은 내담자의 공동체 감각 육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내담자의 생활 양식에 주목하여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치료 또는 상담에서는 내담자의 공동체 감각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다.

아들러 심리학의 치료는 개인 심리치료, 부부 치료, 가족 치료, 단기 치료, 장기 치료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지만, 모두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기반을 둔 유사한 단계를 따른다.[36]

아들러는 역설, 유머, 역사적 사례, 증상의 자기 방어적 역할 분석, 자기 책임 장려를 통한 전이 감소와 같은 구체적인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증상 처방'이라는 반 제안 기법을 통해 내담자의 자기 패배적인 행동을 덜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했다.[38]

이러한 기법들은 인지주의, 인지 행동 치료, 단기 요법 등 다양한 학파의 치료 기법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아들러가 이미 사용했던 기법들이 이후 이러한 학파들에서 활용된 경우가 많다.

3. 1. 치료 목표

아들러의 치료는 개인의 사적인 생활 계획을 파악하고, 자기 파괴적이고 쓸모없는 측면을 설명하며, 사회적이고 공동체적인 목표로 관심의 전환을 장려하는 것을 포함한다.[37] 사용된 구체적인 기술 중에는 역설, 유머 또는 역사적 사례, 증상의 자기 방어적 역할 분석, 자기 책임 장려를 통한 전이 감소가 있었다. 아들러는 또한 '증상 처방'이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했는데, 이는 내담자의 자기 패배적인 행동을 덜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 제안의 형태였다.[38]

마음의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아들러의 접근 방식은 사회적 관심[39]을 육성하고, 낡은 사적 논리에 기반한 반복적인 생활 방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40] 환자와의 추론을 강조하는[41] 고전 아들러 치료는 이후의 인지 행동 치료 접근 방식과 유사하다.

아들러 심리치료의 핵심은 보편적인 공동 인간성에 대한 감정과 환자 또는 내담자의 아직 잠재된 잠재력에 대한 믿음에 근거한 격려의 과정[42]이다. 치료사는 환자에게 그들의 비밀 생활 계획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의 더 넓은 세계에 더 잘 적응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43]

이러한 격려의 과정은 아들러식 접근 방식을 아동의 발달 및 교육에 관여하는 모든 전문 분야에 매우 가치 있게 만든다. 치료적 교육은 아들러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44]

아들러 심리치료는 각 내담자가 자신만의 개별적인 치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치료는 치료자에 의해 6단계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이 치료의 전반적인 목표는 내담자가 세상에 대해 갖고 있는 건강하지 않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바꾸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멸적인 행동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이끌어 줄 행동으로 대체하도록 하기 위해 내담자와 공동체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45] 이 고전적인 심리 치료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단계내용
1단계지지에 초점을 맞추며 공감과 관계, 정보 수집의 두 단계로 나뉜다. 치료사는 따뜻함, 수용, 희망을 제공하고, 어린 시절의 기억과 영향 등 내담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45]
2단계격려에 초점을 맞추며 명확화와 격려의 두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통해 모호한 생각을 명확히 하고, 내담자가 부적절한 생각을 수정하도록 돕는다.[45]
3단계통찰력이 핵심이다. 해석과 인식, 앎의 단계를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목표를 해석하고, 과거에 무엇을 피했는지 파악하며, 자신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인식한다.[45]
4단계변화에 관한 것이다. 감정적 돌파구, 다르게 행동하기, 강화 단계를 통해 오래된 패턴을 깨고 태도를 바꾸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상하고 확인한다.[45]
5단계도전 단계이다. 사회적 관심을 특징으로 하며, 다른 사람에게 협력과 공감의 감정을 확장하고, 목표 재지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에 따라 살도록 도전받는다.[45][46]
6단계메타 치료 단계로, 삶을 자신의 목표에 더 잘 맞게 재조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발전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는 내담자를 위한 것이다. 삶의 중요한 측면을 알아내고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도록 조언한다.[45]



소크라테스 문답법은 내담자가 감정과 의미를 명확히 하고, 의도와 결과를 통찰하며, 대안을 고려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도 심상은 인지, 변화, 성장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 역할극은 새로운 행동을 장려하고 내담자가 갈등 및 기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46]

3. 2. 치료 단계

고전 아들러 심리치료는 개인 심리치료, 부부 치료, 가족 치료, 단기 치료 또는 장기 치료를 포함할 수 있지만, 이러한 모든 접근 방식은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뿌리를 둔 유사한 경로를 따른다.[36]

아들러의 치료는 개인의 사적인 생활 계획을 파악하고, 자기 파괴적이고 쓸모없으며 예측 가능한 측면을 설명하며, 사회적이고 공동체적인 목표로 관심의 전환을 장려하는 것을 포함했다.[37] 사용된 구체적인 기술 중에는 역설, 유머 또는 역사적 사례, 증상의 자기 방어적 역할 분석, 자기 책임 장려를 통한 전이 감소가 있었다. 아들러는 또한 '증상 처방'이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했는데, 이는 내담자의 자기 패배적인 행동을 덜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 제안의 형태였다.[38]

마음의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아들러의 접근 방식은 사회적 관심[39]을 육성하고, 낡은 사적 논리에 기반한 반복적인 생활 방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40] 환자와의 추론을 강조하는[41] 고전 아들러 치료는 이후의 인지 행동 치료 접근 방식과 유사하다.

아들러 심리치료의 핵심은 보편적인 공동 인간성에 대한 감정과 환자 또는 내담자의 아직 잠재된 잠재력에 대한 믿음에 근거한 격려의 과정[42]이다. 치료사는 환자에게 그들의 비밀 생활 계획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의 더 넓은 세계에 더 잘 적응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43]

아들러 심리치료는 각 내담자가 자신만의 개별적인 치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치료는 치료자에 의해 6단계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이 치료의 전반적인 목표는 내담자가 세상에 대해 갖고 있는 건강하지 않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바꾸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멸적인 행동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이끌어 줄 행동으로 대체하도록 하기 위해 내담자와 공동체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45]

고전 아들러 심리치료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단계세부 단계내용
1단계: 지지1. 공감과 관계
2. 정보 수집
치료사는 따뜻함, 수용, 희망을 제공하며, 내담자에게 안심과 격려를 제공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영향, 그리고 내담자가 삶의 문제에 어떻게 직면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45]
2단계: 격려1. 명확화
2. 격려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통해 모호한 생각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행동이나 아이디어의 결과를 평가한다. 내담자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부적절한 생각을 수정하도록 돕는다. 또한 내담자가 자신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도록 돕고, 동시에 감정을 명확히 한다.[45]
3단계: 통찰력1. 해석과 인식
2. 앎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목표를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과거에 무엇을 피했는지 파악하게 된다. 이 단계는 꿈, 백일몽, 회상과 같은 많은 프로이트적 아이디어를 통합한다. 앎의 단계는 내담자가 자신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인식하고 더 이상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단계이다. 그들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알고 받아들인다.[45]
4단계: 변화1. 감정적 돌파구
2. 다르게 행동하기
3. 강화
역할극, 유도 심상, 내레이션을 통해 감정적 돌파구를 마련한다. 내담자는 오래된 패턴을 깨고 태도를 바꾼다. 치료사는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내담자가 기울이는 모든 노력을 격려한다. 긍정적인 감정과 변화를 보상하고 확인하는 동시에 내담자가 이룬 진전을 평가한다.[45]
5단계: 도전1. 사회적 관심
2. 목표 재지정
3. 지원과 시작
내담자는 사회적 관심으로 특징지어지는 첫 번째 단계를 거친다. 모든 관계에서 100%를 쏟도록 지시받고 위험을 감수하도록 격려받는다.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협력과 공감의 감정을 확장해야 한다. 그런 다음, 목표 재지정을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옛 자아를 버리고 새로운 자아를 열고 이러한 새로운 가치에 따라 살도록 도전받는다. 치료사는 내담자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즐기고, 다른 사람과의 연결감을 강화하고, 자기 성장을 계속하도록 영감을 준다.[45][46]
6단계: 메타 치료해당 사항 없음아들러의 치료를 거쳐 삶을 자신의 목표에 더 잘 맞게 재조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발전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는 내담자를 위한 것이다. 치료의 이 마지막 부분은 내담자에게 삶의 어떤 측면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알아내고, 이러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도록 조언한다.[45]



소크라테스 문답법은 내담자가 감정과 의미를 명확히 하고, 의도와 결과를 통찰하며, 대안을 고려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도 심상은 인지, 변화, 성장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 역할극은 새로운 행동을 장려하고 내담자가 갈등 및 기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46]

3. 3. 주요 기법

아들러 심리학의 주요 기법으로는 열등감과 보상, 우월성 추구, 사회적 관심, 생활양식 조사(초기기억, 가족구조, 기본적 오류, 자질), 인생과제(사회적 관심, 사랑과 결혼, 일과 직업, 자기지향, 영성), 증상처방, 단추 누르기 기법, 마치 ~처럼 행동하기, 격려하기, 재정향 등이 있다.[38]

아들러는 '증상 처방'을 선호했는데, 이는 내담자의 자기 패배적인 행동을 덜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 제안의 형태였다.[38]

아들러 심리치료의 핵심은 보편적인 공동 인간성에 대한 감정과 환자 또는 내담자의 아직 잠재된 잠재력에 대한 믿음에 근거한 격려의 과정[42]이다. 치료사는 환자에게 그들의 비밀 생활 계획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의 더 넓은 세계에 더 잘 적응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43]

아들러 심리치료는 각 내담자가 자신만의 개별적인 치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치료는 치료자에 의해 6단계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고전 아들러 심리치료의 6단계'''[45]

단계내용
1단계지지에 초점을 맞추며, 공감과 관계를 강조하고, 내담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2단계격려에 초점을 맞추며,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통해 모호한 생각을 명확히 하고, 내담자가 자신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3단계통찰력에 초점을 맞추며,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목표를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과거에 무엇을 피했는지 파악하게 된다.
4단계변화에 초점을 맞추며, 역할극, 유도 심상, 내레이션을 통해 감정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내담자가 오래된 패턴을 깨고 태도를 바꾸도록 돕는다.
5단계도전에 초점을 맞추며, 내담자는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협력과 공감의 감정을 확장하며, 자신의 옛 자아를 버리고 새로운 자아를 열도록 도전받는다.
6단계메타 치료 단계로, 내담자에게 삶의 어떤 측면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알아내고, 이러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도록 조언한다.



소크라테스 문답법은 내담자가 감정과 의미를 명확히 하고, 의도와 결과를 통찰하며, 대안을 고려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46] 유도 심상은 인지, 변화, 성장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 역할극은 새로운 행동을 장려하고 내담자가 갈등 및 기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46]

루돌프 드레이커스는 아들러의 저작을 바탕으로 아들러 심리치료에 대한 4단계 접근 방식을 개념화했다.[45]

'''드레이커스의 아들러 심리치료 4단계'''

단계내용
1단계치료적 관계 확립.
2단계내담자의 생활 양식 평가.
3단계내담자가 허구적 목표에 대한 통찰력을 얻도록 촉진.
4단계내담자가 사적 논리의 방어적 기능에서 더 넓은 공동체 의식으로 관심 범위를 넓히도록 격려.


4. 현대적 적용 및 평가

고전 아들러 심리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실천되고 있으며, 현대적 관점에서는 총체적이고 가치 중심적이며, 심층 심리학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적이고 민주적인 원칙에 대한 이해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4] 그 사명은 사회적 평등과 민주적 삶의 이상을 효과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협력적인 개인, 커플, 가족의 발전을 장려하는 것이다. 이 모델은 정신이 내적으로 갈등하거나 스스로에게 분열된 것이 아니라 목적, 방향, 그리고 전체와의 일치를 갈망한다고 가정한다.[25]

앙리 엘렌베르거는 1970년대에 "아들러의 통찰력이 현대 심리학적 사고에 천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썼다.[26] 아들러주의자들은 21세기에 번창하고 있으며, 일부는 정신역동에서 인지적인 치료법의 요소를 통합하는 절충적인 기술을 사용하고, 다른 이들은 더 고전적인 접근 방식에 집중한다.[27]

오늘날의 운동은 알프레드 아들러의 원래 가르침과 치료 스타일을 기초로, 쿠르트 아들러, 알렉산더 뮐러, 리디아 지허, 소피아 드 브리스, 앤서니 브루크의 기여, 아들러의 멘토를 받은 에이브러햄 매슬로우의 자기실현 연구,[28] 헨리 스타인의 창의적인 혁신 등 여러 자원을 통합한다.[29]

개인 심리학의 현대적 기법은 크게 루돌프 드레이커스를 따르는 학파와 고전적 개인 심리학자라고 자칭하는 학파로 나뉜다. 현대 개인 심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성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 소속감과 우월감의 상대적 역할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루돌프 드레이커스와 관련된 학파는 전자를 강조하는 반면, 고전적 개인 심리학 이론가들은 후자를 강조한다.[47] 이 심리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단체로는 북미 개인 심리학회(NASAP), 《개인 심리학 저널》, 국제 개인 심리학 협회(IAIP), 국제 아들러 여름 학교 및 연구소 회의(ICASSI) 등이 있다. 전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개인 심리학 석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심리 치료는 성장세를 보이며 주류 심리 치료에 점차 편입되고 있다.[52]

'''아들러주의'''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과 실천과 관련된 용어이며, 그는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이다.[49] 아들러주의 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불안감을 극복하고,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의미를 추구하는 노력을 사회적으로 더 유익한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권장받는다. 존경심을 바탕으로 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를 통해, 그들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잘못된 가정, 태도, 행동 및 감정을 바로잡도록 도전받는다.[50] 지속적인 격려는 내담자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일에 도전하도록 자극한다. 자신감, 자긍심, 만족감의 증가는 더 큰 협력 의지와 능력을 이끌어낸다. 고전적 아들러 심리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과장된 자기 방어(안전 유지), 자기 고양 및 자기 탐닉을 더 깊은 자기 인식과 진정하고 용감한 사회적 감정으로 대체하는 것이다.[51]

'''주목할 만한 아들러주의자'''

이름국적비고
알렉산드라 아들러미국작고
커트 알프레드 아들러미국작고
하인츠 안스바허미국작고
로버트 암스트롱캐나다
필리스 보톰영국작고
앨런 콕스 (작가)미국
루돌프 드레이커스오스트리아 및 미국작고
로렌 그레이미국작고
제임스 헤밍영국작고
존 칼슨미국작고
헨리 자코비독일
러셀 킹캐나다
기시미 이치로일본
아르투어 크론펠트독일
프리츠 큉켈독일 및 미국
소피 라자르스펠트오스트리아
케빈 레만미국
빅터 루이스위스작고
해럴드 모삭미국
알렉산더 뮬러스위스작고
카를 노보트니오스트리아작고
헤르타 오르글러독일 및 영국
린다 페이지캐나다
파울 롬 (파울 플로트케)독일 및 영국
오토 륄레독일
알리스 륄레-게르스텔독일 및 멕시코
마네스 슈페르버독일작고
마크 스톤미국
헨리 T. 스타인미국
리처드 E. 와츠미국
에르빈 벡스베르크오스트리아 및 미국


4. 1.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2013년 일본에서 출간된 알프레드 아들러 관련 서적 《미움받을 용기》는 2014년 한국에도 번역 출간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2016년에는 이 책에 대한 반론으로, 한국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후속작이 나오기도 했다.[62] 같은 해, 한국의 심리치료사 노안영은 《불완전할 용기》를 출간하여, 《미움받을 용기》의 일부 내용을 비판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는 개인심리학 해석을 제시했다.[63]

개인심리학은 긍정심리 치료에도 활용된다. 에이브러햄 매슬로인본주의 심리학과 유사하게, 개인의 필요와 성장을 중시한다.[8] 고전 아들러 심리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실천되고 있으며, 사회적 평등과 민주적 삶을 추구하는 데 기여한다.[24] 현대에는 정신역동 치료와 인지 치료의 요소를 통합한 절충적 접근법과 고전적 접근법이 모두 활용된다.[27]

고전 아들러 심리치료는 5단계와 치료 후 후속 조치로 구성되며, 총 13단계로 세분화된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아동의 협동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부 향상 프로그램은 집단 상담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교육 형식을 통해 관계 개선을 돕는다. 가족생활 교육자들은 더 나은 가족 관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52]

4. 2. 비판

과학 철학자 칼 포퍼알프레트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이 정신분석과 마찬가지로 사이비 과학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개인 심리학의 주장이 검증할 수 없고 반증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반증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53]

1919년 어느 날, 포퍼는 소아 환자의 사례를 아들러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아들러는 그 환자를 진찰한 적도 없는데 자신의 열등감 이론으로 그 사례를 분석해 보였다고 한다. 포퍼에 따르면, 아들러 심리학처럼 어떤 사례도 편리하게 해석할 수 있고 반증 가능성이 없는 이론은 사이비 과학이다. 이것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같은 진짜 과학과는 다른 점이라고 지적했다.[61]

5. 한국 사회에의 시사점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한국 사회에 경쟁, 행복, 공동체 의식,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2013년 일본에서 출간된 《미움받을 용기》는 2014년 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62] 이 책은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경쟁 사회에서 개인이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국의 청년들은 부모의 의견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와 맞지 않다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62] 2016년 한국의 심리치료사 노안영은 《불완전할 용기》를 통해 한국적 상황에 맞는 개인심리학 해석을 제시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상대방에 대한 격려'를 강조했다.[63]

아들러는 개인의 행복이 공동체 의식(Gemeinschaftsgefuehlde)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았다. 공동체 의식은 모든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며, 협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17] 아들러는 공동체 감각이 타고난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길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60][59] 이는 마치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연습과 실천을 통해 체득해야 하는 것이다.

개인심리학은 긍정적 양육과 교육에도 적용될 수 있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아동의 협동심을 증진시키고, 교사, 학부모, 학교 행정가가 아동을 더 잘 이해하고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더 나은 가족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52]

5. 1. 경쟁 사회와 개인의 행복

2013년 일본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인심리학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를 언급하고, 다른 심리학 및 철학 내용도 참고하여 쓰였다. 대화체 형식의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2014년 한국에도 번역·출간되어 많은 한국인들이 알프레드 아들러와 그의 심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6년에는 한국의 청년들이 부모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 불효자가 되기 싫다며 《미움받을 용기》에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책의 저자들인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는 부모 의견에 무조건 따르지 않는 일본 가치관을 언급하며 후속편을 펴냈다.[62]

2016년 한국의 심리치료사 노안영은 한국의 개인심리학 책인 《불완전할 용기》를 출간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들어가는 글"에서 일본인이 쓴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한국에 아들러가 알려진 것은 기쁘지만, 미움을 주고받는 관계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없다는 등 잘못된 아들러 심리학 내용이 있다며 일본 저자의 《미움받을 용기》를 비판했다. 노안영은 《불완전할 용기》에서 일본 작가가 해석한 '미움받을 용기'가 결과와 성과에 대한 압박이 심한 한국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 맞춘 개인심리학 해석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상대방에 대한 격려'라고 제시했다.[63]

5. 2. 공동체 의식 함양

공동체 의식(Gemeinschaftsgefuehlde)은 모든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감정적, 인지적, 행동적 수준에서 경험된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후기 저작에서 공동체 의식을 점점 더 강조했다.[17]

감정적 수준에서 공동체 의식은 인류에 대한 깊은 소속감과 동료 인간에 대한 공감으로 나타난다. 인지적 수준에서는 상호의존성을 인식한다. 즉, 한 개인의 행복이 결국 모든 사람의 행복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행동적 수준에서 이러한 생각과 감정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협력적이고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공동체 의식" 개념은 개인 능력의 완전한 발달을 포함하며, 이는 개인적으로 성취감을 주고 서로에게 기여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아들러 심리학의 치료나 상담에서는 내담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도록 돕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들러 심리학은 '''공동체 감각'''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공동체 감각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마치 자전거를 타본 적 없는 사람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설명하는 것과 같이 어렵다.

공동체 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더 큰 공동체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도록 행동한다. 인간은 사회라는 그물망 속에 얽혀 있기(Social embeddedness) 때문이다. 반면, 공동체 감각이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나 영향을 예측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이 될 때만 다른 사람과 협력하거나 이용하려 할 것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자신의 이익이 될 때뿐이므로, 안심하고 소속되기 어렵다. 이처럼 공동체 감각이 미숙한 사람은 소속에 문제를 겪고 불행한 삶을 살기 쉽다.

아들러는 "공동체 감각은 타고난 잠재적 가능성이며, 의식적으로 길러져야 한다"[60][59]고 말했다. 이는 마치 자전거 타는 연습과 같다. 자전거를 타려면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연습해야 한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등 실패를 반복하지만, 연습을 통해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공동체 감각을 키우려면, 책상 앞에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될까?", "이것이 더 큰 공동체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와 같이 더 큰 공동체를 위한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5. 3. 긍정적 양육과 교육

2013년 일본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인심리학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를 언급하고, 다른 심리학 및 철학 내용도 참고하여 쓰였다. 대화체 형식으로 쓰인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2014년에 한국에도 번역·출간되었다. 그 덕분에 많은 한국인들이 알프레드 아들러와 그의 심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6년에는 한국의 청년들이 부모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 불효자가 되기 싫다며 《미움받을 용기》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이에 저자들인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부모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지 않는 일본의 가치관을 언급하며 이 책의 2권을 다시 펴냈다.[62]

2016년 한국의 심리치료사 노안영은 한국의 개인심리학 책인 《불완전할 용기》를 출간했다. 그는 자신의 책 "들어가는 글"에서 일본인이 쓴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한국에 아들러가 알려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안영은 같은 글에서 미움을 주고받는 관계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없다는 등 잘못된 아들러 심리학 내용이 있다며 일본 저자의 《미움받을 용기》를 지적했다. 노안영은 《불완전할 용기》에서 일본 작가가 해석한 '미움받을 용기'는 결과와 성과에 대한 압박이 많은 한국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 맞춘 개인심리학 해석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상대방에 대한 격려'라고 저술했다.[63]

교사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아동의 협동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교사, 학부모, 학교 행정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실에서의 교수 효과를 높이는 기술과 아동을 더 잘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가족생활 교육자들이 가르치는 수업과 유사하며, 더 나은 가족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52]

6. 대표적인 관련 서적

2013년 일본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인심리학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를 언급하고, 다른 심리학 및 철학 내용도 참고하여 쓰였다. 대화체 형식의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2014년 한국에도 번역·출간되어 많은 한국인들이 아들러와 그의 심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62] 2016년에는 한국 청년들이 부모의 의견을 무시하는 불효자가 될 수 없다며 《미움받을 용기》에 반론을 제기했고, 이에 저자들인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부모 의견에 무조건 따르지 않는 일본 가치관을 언급하며 후속편을 펴냈다.[62]

2016년 한국의 심리치료사 노안영은 한국의 개인심리학 책인 《불완전할 용기》를 출간했다. 그는 자신의 책 "들어가는 글"에서 일본인이 쓴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한국에 아들러가 알려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안영은 《미움받을 용기》에 미움을 주고받는 관계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없다는 등 잘못된 아들러 심리학 내용이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 저자의 해석이 결과와 성과를 중시하는 한국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았다. 그는 한국에 맞는 개인심리학 해석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와 '상대방에 대한 격려'라고 제시했다.[6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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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서 Fall, Holden, & Marquis, 2002
[3] 문서 Dinkmeyer, Pew, & Dinkmeyer, 1979
[4] 문서 A Layman's Guide to Psychiatry and Psychoanalysis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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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문서 Adler, Al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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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서적 Primer of Adlerian Psychology: The Analytic – Behavioral – Cognitive Psychology of Alfred Adler Brunner-Routledge 1999
[53] 논문 Science: Conjectures and Refutations Albany 1990
[54] 웹사이트 アドラー心理学とは http://adler.cside.n[...]
[55] 웹사이트 「アドラー心理学」超入門 10分でわかる、心が軽くなる! {{!}} 岸見一郎さんに聞きました https://courrier.jp/[...] 2014-09-01
[56] 서적 アドラー心理学を語る3 劣等感と人間関係 創元社
[57] 웹사이트 早稲田大学心理学会 瓦版 第29号 (2016年 3月発行) アドラー心理学入門 http://www.waseda.jp[...] 2022-05-27
[58] 인용구
[59] 서적 THE INDIVIDUAL PSYCHOLOGY OF ALFRED ADLER New York : Haper & Row, Publishers, Inc. 1956
[60] 인용구
[61] 서적 推測と反駁
[62] 저널 '미움 받을 용기' 다시 한번 내보실래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아들러 왜곡 막으려 후편 썼다' http://www.whitepape[...] 2016-05-16
[63] 저널 현대인을 위한 책, '불완전할 용기'출간…아들러 심리학 재해석 http://www.siminilbo[...]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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