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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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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군복은 18세기에서 19세기 문헌에서 확인되는 용어로, 당시에는 군복을 잘 갖춰 입는다는 의미였으나, 1960년대 이후 조선시대 군복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구군복은 옷, 모자, 신발, 장신구, 무기 등으로 구성되며, 동다리, 전포, 광대, 병부주머니, 전립, 목화 등이 포함된다. 조선 시대 군복은 삼국사기 기록에서 시작하여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왔으며, 1895년 근대식 군복이 도입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현재 무형문화재 침선장이 전통 기법으로 구군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궁궐 수문장 교대식과 대한민국 전통의장대 행사 등에서 구군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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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복
개요
1888년형 독일 제국 육군 장교의 예복.
1888년형 독일 제국 육군 장교의 예복.
정의
구군복 (舊軍服)'과거에 군대에서 착용했던 군복을 의미한다. 시대에 따라 디자인, 재질, 기능성 등이 변화되어 왔으며, 현재는 현대적인 군복으로 대체되었다. 구군복은 군대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물로, 박물관이나 기념관 등에서 전시되기도 한다.'
역사
기원'군복의 기원은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시 로마 군인들은 통일된 형태의 갑옷과 의복을 착용하여 소속 부대를 식별하고, 전투 효율성을 높였다. 이후 중세 시대에는 기사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갑옷을 착용했으며, 이는 점차 발전하여 군복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발전'근대적인 군복은 17세기 이후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각국 군대는 통일된 색상과 디자인의 군복을 착용하여 군기를 확립하고,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데 활용했다. 19세기에는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군복의 보급이 확대되었으며, 군복의 디자인과 기능성도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현대'20세기 이후에는 군복의 기능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위장 효과가 뛰어난 전투복이 개발되어 보급되었으며, 방탄복, 야간 투시경 등 다양한 장비와 함께 착용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현대 군복은 군인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징
색상'과거에는 군복의 색상이 밝고 화려한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위장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변 환경과 유사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군의 경우 국방색, 미군의 경우 우드랜드 패턴, 영국의 경우 DPM 패턴 등을 사용한다.'
재질'과거에는 군복의 재질로 주로 면이나 모직 등을 사용했으나, 현대에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합성 섬유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기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방수, 방풍, 투습 기능 등을 추가하여 군인의 활동성을 보장하고 있다.'
디자인'군복의 디자인은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과거에는 제복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어 화려하고 장식적인 디자인이 많았으나, 현대에는 전투복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어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계급장'군복에는 계급장이 부착되어 있어 군인의 계급을 나타낸다. 계급장은 국가와 군종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며, 어깨, 가슴, 소매 등 다양한 위치에 부착된다.'
종류
제복'군대의 의례 및 행사 등에 착용하는 군복으로, 정복, 예복, 근무복 등이 있다. 제복은 군인의 품위를 유지하고, 소속 부대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전투복'전투 또는 훈련 시에 착용하는 군복으로, 위장 효과가 뛰어나고 활동성이 좋다. 전투복은 군인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업복'군대 내에서 작업 시에 착용하는 군복으로, 내구성이 좋고 오염에 강하다. 작업복은 군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참고 자료
관련 서적'「세계 군복의 역사」'
'「한국 군복의 변천사」'
관련 웹사이트'밀리터리 클로딩 (Military Clothing)'
'유니폼스 넷 (Uniforms Net)'

2. 명칭

구군복(具軍服)이라는 문구는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의 문헌인 《훈국등록》, 《어영청등록》, 《훈국총요》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구는 군복을 잘 착용한다는 의미이며 당시 일반적인 명칭은 군복이었다. 조선시대의 군복을 구군복이라고 부른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다.[2]

3. 구성

구군복의 구성


구군복은 옷, 모자, 신발, 장신구, 무기 등으로 구성된다.

3. 1. 복식


  • 동다리: 구군복 안에 입는 두루마기이다. 기본 형태는 직령(옷깃이 곧고 사각형의 무를 덧댄 두루마기)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소매를 좁게 만들고 옆과 뒤에 트임을 두었다. 소매 끝을 다른 색의 천으로 덧대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으로 여겨진다.[4] 일반적으로 황색 또는 청색의 두루마기에 소매만 적색으로 만든 옷이며, 오늘날 부사관에 해당되는 포교급의 낮은 관리는 녹색 두루마기를 입었다.
  • 전포(戰袍): 전복(戰服)이라고도 부른다. 포(袍)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겉옷으로, 추위를 막거나 의례를 갖출 때 입는 옷이다.[5] 소매가 없고 동다리 위에 겹쳐 입으며, 허리 아래 부분에는 양옆과 등솔기에 트임을 주었다.[6] 옷감 하나만으로 만든 홑옷이나 두 옷감을 겹쳐 만든 겹옷 형태가 있고, 겹옷으로 만들 때에는 겉과 속의 색상을 다르게 하기도 하였다.[7]
  • 광대(廣帶)와 전대(戰帶): 광대는 전포를 조여 매는 띠이다. 전대는 광대 위에 매는 띠로, 폭은 14-15cm 정도이고 길이는 3.5-4m 정도이다. 장교는 푸른색 무명으로 만들었고, 일반 병사는 흰 무명을 썼다.[8]
  • 병부주머니: 병부(兵符) 또는 발병부(發兵符)는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표시한 나무쪽이다. 7cm 정도의 나무쪽에 앞면엔 '발병(發兵)'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뒷면엔 소속 행정기관과 수령의 관직이 새겨져 있다. 예를 들면 '충청도 관찰사'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조선 시대 군사는 임금의 명령인 교서 없이 움직일 수 없었으며, 군사 행동을 할 때에는 늘 병부를 지니고 있게 하였다.[9] 병부주머니는 이러한 병부를 담은 주머니로, 전대로 고정시켜 지니고 다녔다.

3. 2. 모자와 신발

전립은 구군복에 갖춰 쓰던 모자이다. 짐승의 털을 다져 만든 펠트를 소재로 썼기 때문에 전립(氈笠)이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정조 시기에는 군사들만이 전립을 썼으나 이후 일반에서도 털을 다져 넣은 벙거지를 사용하였다. 후기로 갈수록 점차 태두리가 커져 화려함을 추구하는 폐단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꼭대기에는 장신구인 모옥을 달고 꿩이나 공작의 깃털을 달았다.[10]

목화는 신발 밑창을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신발의 몸은 천으로 만들고 그 위에 가죽을 덧대었다. 목화는 조선 시대 관리들이 신던 일반적인 신발이다.[11]

3. 3. 장신구와 무기


  • 등채(藤策)는 원래 등편(藤鞭)이라고도 불린 말 채찍으로 쓰던 막대였으나,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봉으로도 쓰였다. 손잡이와 삼색대, 삼색매듭으로 이루어져 있다.[12]
  • 환도는 기병용으로 쓰일 수 있도록 날이 둥글게 휘어있는 외날 칼이다. 고려 이후로 사용되었다.[13]
  • 궁시(弓矢)는 화살을 의미한다. 활은 궁대(弓袋)에 넣어 옆구리에, 화살은 동개(筒介)에 넣어 등에 착용하였다. 시위를 당길 때 도움이 되도록 완대(緩帶)를 착용하였고, 엄지손가락에는 깍지를 꼈다. 조선의 활은 장력이 강한 각궁이었기 때문에 깍지가 없으면 손가락을 다친다.[14]
  • 그 외 무기로 보병은 주로 을 사용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의 중요성이 커졌다.

4. 역사

한국 군복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 제40권 잡지에 보이는데,[15] 소속마다 옷깃의 색을 달리하여 구분하였다.[16] 고려 의종에 이르러 신라의 군복 제도를 혁파하고 새롭게 직위와 소속에 따라 군복 제도를 정비하였다. 장군은 갑주를 입고 의장대는 붉은 비단으로 된 전포를 입었으며, 기병이나 수군은 전포의 색으로 구분하였다.[15]

고려 후기 원나라와의 관계에 따라 많은 문물이 한국에 유입되었는데, 환도와 같은 무기나 철릭과 같은 옷이 그 때 도입되었다. 고려가사인 〈정석가〉(鄭石歌)에는 철릭에 쇠를 달아 남편을 전장에 내보낸다는 구절이 있어 당시 철릭이 군복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17] 철릭을 기본으로 하는 조선 시기의 군복은 조선 중기 이후까지 그대로 이어져 왔으며, 18세기에 들어 동다리의 끝에 다른 색의 옷감을 덧붙이는 관례가 생겨났고,[4] 이러한 모양새는 조선 말까지 계속되다가 고종 32년(1895년) 4월 칙령 제78호로 육군복장 규칙이 반포되어 근대식 군복이 도입되기에 이르렀다.[18]

무관뿐 아니라 임금도 임금 전용 구군복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임금 전용 구군복은 일반 무관은 입을 수 없으며 오직 임금만 입을 수 있었다. 조선 철종의 어진에서 철종 임금이 입고 있는 복식이 바로 임금 전용 구군복이다.

5. 계승

무형문화재 침선장[19]이 전통 기법으로 구군복을 제작하고 있다.[20]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에서 구군복을 입은 수문장 교대식 행사를 하고 있다.[21]

대한민국 전통의장대는 구군복을 입고 국빈 환영 의례 등 여러 행사를 한다.[22]

6. 지정 문화재

동래영 구군복

참조

[1] 백과사전 구군복 https://encykorea.ak[...] 2020-10-13
[2] 백과사전 구군복 https://folkency.nfm[...]
[3] 웹사이트 구군복 http://www.cultureco[...]
[4] 백과사전 동다리 https://folkency.nfm[...]
[5] 백과사전 포 https://folkency.nfm[...]
[6] 웹사이트 전복 http://cultureconten[...]
[7] 백과사전 전복 https://folkency.nfm[...]
[8] 백과사전 전대 http://encykorea.aks[...]
[9] 백과사전 병부 http://encykorea.aks[...]
[10] 백과사전 전립 https://folkency.nfm[...]
[11] 백과사전 목화 http://encykorea.aks[...]
[12] 뉴스 민족 얼·혼 담긴 ‘화합·통합의 지휘봉’ http://kookbang.dema[...] 국방일보 2020-10-10
[13] 웹사이트 조선 환도에 대해 http://www.handmk.co[...]
[14] 웹사이트 조선의 활 http://contents.hist[...]
[15] 백과사전 군복 https://encykorea.ak[...] 2021-12-13
[16] 문헌 제군관 대감대관 http://db.history.go[...]
[17] 뉴스 남자들의 옷 철릭, 실용과 맵시를 더하다 https://www.koya-cul[...]
[18] 웹사이트 조선시대 구군복을 입은 무관 http://www.cultureco[...]
[19] 웹사이트 침선장 http://www.heritage.[...]
[20] 뉴스 아름다운 우리 옷으로 소통·열림의 예술 실현하다 https://www.kyongbuk[...]
[21] 웹사이트 수문장 교대식 http://www.royalpala[...]
[22] 뉴스 서소문사진관 - 취타대ㆍ전통 의장대, 트럼프 최고손님 예우 https://www.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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