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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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은 199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여성운동가 강민주가 남성 중심 사회의 상징인 배우 백승하를 납치하여 여성폭력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민주는 백승하와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해결책이 휴머니즘에 있음을 깨닫지만, 결국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인물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영화는 최진실, 임성민, 유오성 등이 출연했으며, 최진실은 황금촬영상 최고인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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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감독 | 장길수 |
| 원작 | 양귀자 |
| 각색 | 천명관, 박정우, 이시명, 이연수, 장길수 |
| 제작 | 영화세상 |
| 장르 | 드라마 |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 언어 | 한국어 |
| 상영 시간 | 115분 |
| 등급 | 15세 관람가 |
2. 줄거리
27세의 심리학자이자 여성운동가인 강민주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목격하고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여성문제상담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남성들에 대한 분노를 느껴 '상징적인 복수'를 계획한다. 강민주는 남성 중심 사회의 상징적인 존재인 인기 배우 백승하를 납치하여 복수를 계획한다.[1]
백승하의 실종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강민주는 백승하에게 여성들이 성차별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 죄를 묻는다. 그러나 백승하와 젠더폭력에 대해 토론하며 그가 혐오스러운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고, 진정한 해결책은 남성폭력이 아닌 잘못된 구조를 바로잡음으로써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데 있음을 깨닫는다. 강민주는 '여성운동의 새로운 전망'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1]
강민주와 백승하는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백승하는 강민주에게 연극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강민주와 백승하는 황남기를 관객으로 두고 '수업'이라는 연극을 한다. 그러나 강민주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황남기는 연극의 클라이맥스에서 강민주를 총으로 살해한다.[1]
3. 등장인물
역할 배우 강민주 역 최진실 백승하 역 임성민 황남기 역 유오성 김인수 역 김병세 백준 역 백성현 상담소장 역 선우용여 수사반장 역 이종만 형사 역 홍석연 운전수 역 이정학 상담녀 4 역 김경애 기자 5 역 최두영 특별출연 이덕화 특별출연 김혜수 특별출연 최민수 특별출연 김금용 특별출연 정지영 특별출연 윤수진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3. 3. 특별출연
4. 제작진
5. 수상 내역
6. 원작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한국어은 양귀자의 장편소설로, 1992년에 출간되었다.[1]
| 출판사 | 출판일 | ISBN |
|---|---|---|
| 살림 | 2001년 | ISBN 9788952200600 |
7. 영화 제목의 의미
폴 엘뤼아르의 시 '커브'에서 따온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라는 제목은[3] 남성 중심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욕망과 해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8. 평가
이 작품은 여성폭력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여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1]
한편으로는, 강민주가 남성폭력을 여성폭력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듯한 묘사가 폭력의 정당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 또한, 강민주의 죽음으로 끝나는 결말은 여성운동에 대한 허무주의적 시각을 반영한다는 지적도 있다.[1]
8. 1. 긍정적 평가
여성폭력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여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1] 주연 배우 최진실의 뛰어난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강민주라는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1]8. 2. 비판적 평가
강민주가 남성폭력을 여성폭력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듯한 묘사는 폭력의 정당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1] 영화의 결말에서 강민주가 살해당하는 설정은 여성운동에 대한 허무주의적 시각을 반영한다는 지적도 있다.[1]9. 논란
개봉 당시 이 영화는 여성폭력 문제를 다루는 방식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 특히, 강민주의 백승하 납치 및 폭력 행위는 여성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1]
10. 같이 보기
참조
[1]
뉴스
청산가리보다 끔찍한 무엇(최악의 영화 실낙원)
http://www.hani.co.k[...]
씨네21
1999-01-05
[2]
웹인용
두산백과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https://terms.naver.[...]
2014-05-02
[3]
뉴스
사람의 아들 나는 소망한다…살아남은 자의…인간에 대한……「제목借用(차용)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9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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