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을

2. 역사

1988년 1월 1일 도봉구의 도봉동·상계동·하계동·중계동·월계동·공릉동·창동이 노원구로 분리되었다. 이에 1988년 대한민국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도봉구 선거구에서 분리되어 노원구 을 선거구가 신설되었다.

1988년 노원구 을의 선거 관할 지역은 도봉동과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이었으며^[16] 나머지 창동, 월계동, 공릉동 지역들은 노원구 갑으로 묶였다. 1989년 도봉동과 창동이 도봉구로 다시 환원되면서 도봉동은 도봉구 갑으로 편입되었고,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선거구 개편이 이뤄졌는데 하계동과 중계동을 노원구 갑으로 넘기면서 노원구 을에는 상계동 지역만 남게 되었다. 1992년 7월 중계1동이 중계본동, 중계1동, 중계4동으로 분리되면서, 1996년 제15대 총선부터 노원구 갑의 중계1·4동이 다시 편입되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노원구 을을 이루던 상계동의 인구 상한선이 초과되자, 상계 1·2·3·4·5동을 분리시켜 노원구 병을 신설하고 노원구 갑에서 하계동과 중계본동, 중계2동, 중계3동을 편입시켰다. 이로서 노원구 을은 하계동과 중계동 전체, 상계6·7동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2024년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노원구 선거구가 개편됨에 따라서 노원구 갑 선거구로 하계1동, 하계2동, 중계본동, 중계2·3동을 넘겼으며 폐지되는 노원구 병 선거구에 해당되는 지역이 편입되었다.

노원구 을은 설립 이후 두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더불어민주당(2015년 이전 당명 포함) 소속 의원을 배출하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진다.^[1]

우익 성향의 신한국당 김용채 의원이 노원구 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의원이 되었는데, 중도좌파 성향의 평화민주당 임채정 후보를 1,000표가 조금 넘는 차이로 간신히 누르고 당선되었다.^[2] 다음 선거에서 김용채는 처음에 36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100표짜리 한 묶음이 잘못 섞여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것이 발견된 후 재검표가 실시되었다. 재검표 결과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당 임채정 후보가 현직 김용채 후보와 불과 172표 차이로 당선되었다.^[3][4][5] 임채정은 1996년과 2000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2004년 선거에서는 노원구 을에 출마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노원구 병 선거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6] 임채정의 뒤를 이어 열린우리당 우원식이 중도우익 성향의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7] 다음 선거에서 열린 재대결에서 권영진이 49.93%의 득표율로 우원식(44.09%)을 누르고 승리했다.^[8] 2012년 선거에서 우원식과 권영진은 다시 맞붙었고, 우원식이 1.78%p 차이로 현직 권영진을 간신히 누르고 당선되었다.^[9] 우원식은 2016년과 2020년 선거에서 각각 51.95%, 62.67%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10]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노원구 인구 감소로 인해 노원구 병 선거구가 폐지되었다.^[11] 현역 의원인 우원식은 경선에서 현역 고용진 후보를 누르고 노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고, 노원구 병 현역 의원인 김성환이 노원구 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명되었다.^[12][13] 김성환은 총선에서 58.5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14][15]

2. 1. 역대 국회의원 및 선거 결과

2. 1. 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1988년)

대한민국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김용채 후보가 30.79%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임채정 후보는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29.99%를 득표하여 아쉽게 낙선하였다. 한편, 통일민주당 신두희 후보는 20.78%, 민주정의당 권오주 후보는 15.97%, 우리정의당 정선배 후보는 2.44%를 득표하였다.

2. 1. 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1992년)

2. 1. 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1996년)

2. 1. 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000년)

2. 1. 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2004년)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우원식 후보가 41.5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는 39.61%로 2위를 기록했다.

2. 1. 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008년)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가 49.9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통합민주당 우원식 후보는 44.09%로 2위를 기록했다.

2. 1. 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2012년)

2. 1. 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6년)

2. 1. 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년)

2. 1. 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