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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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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내기는 벼를 재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벼의 어린 모를 논에 옮겨 심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이앙법이 시행되었으나, 조선 시대에는 가뭄의 위험으로 인해 직파법을 권장하기도 했다. 18세기 이후 생산성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널리 보급되었고, 21세기에는 이앙기를 사용하여 모내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내기는 기상 조건, 품종, 노동력 등을 고려하여 시기를 결정하며, 1980년대 이후 농업 기계화가 이루어지면서 작업 기간이 단축되었다. 모내기는 노동요와 농촌 예술, 축제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연결되어 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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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지도
모내기
유형농업 활동
주요 목적논에 모를 심는 것
연관 분야농업, 미작
역사
기원중국 남부에서 시작되어 동남아시아를 거쳐 한국, 일본으로 전파
역사적 변화초기에는 손으로 심는 방식
이후 써레질과 모판 사용
최근에는 이앙기를 이용한 기계화
방법
손모내기사람이 직접 모를 심는 전통적인 방식
육묘 과정을 거쳐 모를 키운 후 논에 옮겨 심음
이앙 간격 조절 필요
기계 이앙이앙기를 사용하여 모를 심는 방식
노동력 절감 및 효율성 증대
대규모 논에 적합
다양한 종류의 이앙기 사용
무논직파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방식
초기 생육이 불안정할 수 있음
제초 작업 필요
건답직파밭에 볍씨를 뿌리는 방식
건조한 환경에 적합한 품종 필요
육묘 이앙육묘 과정을 거친 모를 논에 옮겨 심는 방식
초기 생육이 안정적
관련 도구
전통 도구모종삽
모판
써레
현대 도구이앙기
육묘상자
각국 모내기
대한민국논농업의 중요한 과정
이앙기 보급률 높음
전통적인 손모내기도 일부 지역에서 시행
일본논농업의 중요한 과정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보편화
일부 지역에서 전통적인 손모내기 방식 유지
중국논농업의 주요 과정
지역별로 다양한 모내기 방식 존재
동남아시아논농업의 중요한 과정
손모내기 전통 강함
일부 지역에서는 기계화된 모내기도 증가
관련 문화
모심기 노래모내기 과정에서 부르는 노동요
지역별로 다양한 가사와 선율 존재
노동의 고됨을 잊고 협동심을 다지기 위한 목적
기타 정보
논의 물 관리모내기 후 물 관리는 매우 중요
모의 활착과 생육에 큰 영향
모내기 시기기후와 지역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봄철에 실시

2. 역사

모내기


한국에서 모내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왔다. 일본에서는 조몬 시대(縄文時代) 후기부터 고분 시대에 걸쳐 논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식 재배의 흔적이 발견되어 모내기가 오래전부터 행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21세기에는 농업 기계화 촉진에 따라 이앙기를 이용하여 모내기를 하고 있다.[6]

2. 1. 고대

고고학 발굴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조몬 시대(縄文時代) 후기부터 고분 시대에 걸쳐 논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식 재배의 흔적으로 여겨지는 포기 자리가 많이 발견되어 모내기가 오래전부터 행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모내기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2. 고려와 조선

이앙법은 고려시대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18세기 이전까지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었다. 조선에서는 모내기 철에 가뭄이 들면 1년 농사를 전부 망치는 이유로 금지 시키고 직파법을 권장하였으나, 숙종 때 농업과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하다가, 18세기 《농가집성》 등을 통해 모내기가 씨를 뿌려서 를 재배하는 파종법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오히려 권장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숙종 재위 초인 17세기 후반에는 농민들이 벼 경작 방법으로 이앙법을 전면적으로 채택하고 있었다. 당시 이미 이앙법이 일반적인 농업 방식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갑자기 금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앙법은 논농사 경작법으로 채택하였을 때 농민이 거둘 수 있는 최대의 이점은 제초 노동력의 절감이었다. 또한 이앙법의 채택으로 일어나는 노동력의 집중적인 투입, 즉 이앙기에 필요한 대규모 노동력의 동원을 가능하게 하는 공동 노동 조직으로서 두레의 형성이라는 농업 여건의 변화가 나타났다.[6]

2. 3. 현대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모내기 기계가 등장하면서 벼농사 기계화가 이루어졌다.[9] 1980년대부터 농기계 보급과 이용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21세기에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를 하고 있으며, 작업 기간도 훨씬 단축되었다.[9]

3. 방법과 시기

모는 줄모로 내는 것이 좋다. 띔줄과 심는 줄의 눈 사이를 같게 하는 정사각형 심기보다 띔줄의 눈 사이를 넓게 하는 직사각형 심기가 일반적이다. 모내기 시기는 북부 지방에서는 빠른 시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모내기를 한 후 모가 착근하려면 일평균 기온이 어린모는 12℃ 이상, 중모는 13.4℃ 이상이어야 한다.[4]

3. 1. 모내기 방법

모는 보통 띔줄의 눈 사이를 넓게 하는 직사각형 심기를 한다. 이는 재배 시 작업 편의성과 후기 생육 향상에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포기당 3-4개의 모를 심으며, 3cm 정도로 얕게 심어야 뿌리내림과 포기나누기가 빨라진다.[4]

이앙기를 이용하여 모를 심는데, 줄 사이는 30cm, 포기 사이는 약 15cm 간격으로 심는다. 보행식 이앙기는 한 번에 2줄, 4줄, 6줄씩 심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승용식으로 8줄씩 심는 기계도 있다. 재식 밀도는 1㎡당 20-25포기 정도가 일반적이며, 이는 손으로 심을 때보다 밀도가 높다.[4]

3. 2. 모내기 시기

모내기 시기는 기상, 앞서 심은 작물의 수확 시기, 물 관리, 품종, 노동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모내기 후 모가 뿌리를 내리는 데는 일평균 기온이 어린모는 12℃ 이상이어야 하므로, 한국에서 너무 이르게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시기는 5월 상순이다.[4]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모내기를 하며, 따뜻한 지역일수록 늦어진다. 현재는 보온절충 못자리가 보급되어 일찍 모를 기를 수 있게 됨에 따라 모내기 시기가 과거보다 약 1개월 정도 앞당겨졌다.[4]

과거 일본에서는 모내기가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나, 보온절충묘상의 발명과 품종 개량으로 조기 이앙이 가능해지면서 지역에 따라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1]

3. 3. 뿌리 내리기

모내기를 한 뒤 며칠 지나면 마디 부분에서 씨뿌리가 나와 모가 뿌리를 내린다. 그 후 생장함에 따라 어떤 일정한 간격으로 차례로 마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잎의 수도 늘어난다. 또 아래쪽의 각 마디에서는 분얼경(分蘖莖)이 나오고, 다시 분얼경의 기부에서 제2차 분얼경이 나와 포기 수가 한 포기당 20-40개까지 늘어난다. 포기 수가 가장 많아지는 시기를 최고 포기나누기 시기라고 하며, 이 시기가 지나면 각 줄기는 잎을 늘리는 것을 중지하고 어린 이삭을 형성한다. 그러나 늦게 나온 분얼경에는 이삭이 형성되지 않고 후에 시들어 버린다. 이것을 무효 포기나누기라 하며, 전체의 20-30%가 된다. 이삭 수는 수확량과 관계가 깊으므로 될 수록 무효 포기나누기를 적게 하고 유효 포기나누기가 많아지도록 재배한다.[5]

4. 노동 조건

모내기는 매우 힘든 노동이었기에 가족의 노동력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고용 노동력을 사용하거나, '결(結)'이라 불리는 노동력 교환 조직을 만들어 친척이나 이웃과 서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6] 또한, 모내기 노동의 중심적인 담당자는 早乙女|사오토메일본어라 불리는 여성들이었으며, 남성들은 모판에서 모내기와 모 옮기기, 논에서의 논갈이·정지 작업 등을 담당했다.[6] 모내기 노동을 경감시키는 이식 재배의 기계화는 벼농사 재배 과정 중에서 가장 늦게 이루어진 작업 부문이었으며, 겨우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모내기 기계가 등장했다.[6]

5. 모내기와 문화

모내기는 농업에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농촌 사회의 중요한 행사였으며,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모내기가 田楽 (데가쿠), 御田植祭 (오타우에사이) 등과 같이 농촌 예능이나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예축 행사가 되기도 했다.[2] 모내기 후의 위로나 휴식일을 “사나부리(早苗饗)”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으며,[2] 각 가정의 코사나부리와 마을에서 행하는 오오사나부리가 있었다.[2]

5. 1. 모내기 노래

모내기 노래는 농업 노동요의 기본적인 형태 중 하나로, 모내기가 전국적으로 보급되었을 때부터 널리 퍼져 어디서나 거의 같은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다.[7]

5. 1. 1. 상주 모내기

증평 모내기-장뜰두레농요


'''상주 모내기'''는 구전 민요 중 이앙가(移秧歌)의 일절로, "상주·함창(咸昌)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악아, 연밥 줄밥 내 따주께, 이내 말삼 듣고 가소"라는 노래를 주제로 모내기할 때의 모습과 노래를 엮은 것이다. 모내기 노래는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현재에도 각 지방에서 모심기할 때 논에서 많은 남녀노소가 부른다. 이 노래는 일하는 과정에 따라 모찌기 노래와 모심기 노래로 나눌 수 있고, 시간에 따라 관련된 내용의 노래를 부른다. 아침, 점심때, 해 질 무렵 등에 따라 가사를 달리하며, 4·4조(四四調)로 4구(四句) 32음을 아무런 제한 없이 붙여 나간다. 먼저 메김소리(先唱)를 하면 뒷소리로 받는 형태로 부른다.[8]

5. 2. 농촌 예술 및 예축 행사

일본에서는 모내기가 田楽 (데가쿠), 御田植祭 (오타우에사이) 등과 같이 농촌 예능이나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예축 행사가 되기도 했다.[2]

모내기 후의 위로를 위한 행사나 휴식일을 “사나부리(早苗饗)”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다.[2] 각 가정에서 행하는 코사나부리와 마을에서 행하는 오오사나부리가 있었다.[2]

참조

[1] 웹사이트 図説:東北の稲作と冷害, 保温折衷苗代の発明 https://www.tarc-agr[...] 2024-05-28
[2] 웹사이트 とちぎの慣習・ことば集 https://www.pref.toc[...] 2024-05-28
[3] 웹인용 PhilRice develops local riding-type rice transplanter https://www.philrice[...] 2023-02-23
[4] 글로벌2 모내기
[5] 글로벌2 뿌리내리기
[6] 서적 한국농업근대사 농촌진흥청 2008-12
[7] 웹인용 모심기소리 http://minbaek.aks.a[...] 1995
[8]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추가적인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추가 정보가 있다면 수정이 필요합니다.
[9] 웹인용 모내기 http://folkency.nfm.[...]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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