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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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색계 마음은 무색계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의미하며, 유익한 마음, 과보의 마음, 작용만 하는 마음으로 구분된다. 무색계 유익한 마음은 4무색정에 든 상태의 마음이며, 무색계 과보의 마음은 과거 생에서 4무색정을 닦아 무색계에 태어날 때 함께한다.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은 아라한의 선한 작용만 하는 마음으로, 진여의 무분별지를 발현하여 작용하며 소멸한다. 4무색정은 물질을 초월한 선정으로, 공무변처정, 식무변처정, 무소유처정, 비상비비상처정으로 구성된다. 무색계의 중생은 물질 없이 중동분과 명근 등으로 몸을 이루며, 아라한은 무색계 선정에 들어도 업을 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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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계 마음 | |
---|---|
무색계 마음 | |
팔리어 | Arūpāvacaracitta |
산스크리트어 | Ārūpyadhātucitta |
종류 | 마음 |
마음의 상태 | 해탈과 열반을 추구하는 명상 상태 |
내용 | |
정의 | 물질적인 형태나 감각적 욕망을 초월한 순수한 정신적 영역에 집중하는 마음 |
특징 | 물질적인 대상에 대한 집착 없음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 깊은 집중과 몰입 |
구성 요소 | 무소유처심 비상비비상처심 공무변처심 식무변처심 |
관련 개념 | 색계 |
2. 무색계의 마음
무색계의 마음은 총 12가지로 분류되며, 이는 크게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구분 | 마음 종류 | 개수 | 누적 |
---|---|---|---|
무색계 유익한 마음 | 공무변처의 유익한 마음 | 4가지 | 4가지 |
식무변처의 유익한 마음 | |||
무소유처의 유익한 마음 | |||
비상비비상처의 유익한 마음 | |||
무색계 과보의 마음 | 공무변처의 과보의 마음 | 4가지 | 8가지 |
식무변처의 과보의 마음 | |||
무소유처의 과보의 마음 | |||
비상비비상처의 과보의 마음 | |||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 | 공무변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4가지 | 12가지 |
식무변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
무소유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
비상비비상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2. 1. 무색계 유익한 마음
무색계 유익한 마음은 무색계의 4가지 선정인 4무색정에 든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2][13] 예를 들어, 욕계나 색계에 태어난 유정이 수행을 통해 4무색계 즉 4무색천에 들어갈 때, 그 유정은 무색계 유익한 마음과 함께하게 된다.[2][13]2. 2. 무색계 과보의 마음
무색계 과보의 마음은 과거 생에서 4무색정을 닦아 성취(획득이 아님)한 유정이 현생에서 무색계에서 태어날 때 함께하는 마음이다.[14][15][16] 무색계에는 물질이 없으므로 오직 중동분(眾同分)과 명근(命根) 등이 가화합하여 몸을 이룬다.[17]2. 3.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은 무색계 선정에 든 붓다를 포함한 아라한의 선한 작용만 하는 마음을 말한다. 아라한의 마음은 오직 진여의 무분별지를 발현하여 작용할 뿐, 그 작용이 끝나고 나면 곧바로 소멸하여 후유(後有, 미래의 결과)를 낳을 어떠한 단서, 즉 어떠한 집착 또는 욕망도 남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오직 선한(유익한) 작용만 할 뿐 선업도 쌓지 않아 후유를 낳지 않는다.[18][19]3. 4무색정(四無色定)
무색계 선정 즉 4무색정(四無色定, four immaterial jhānas영어)은 물질을 완전히 초월한 선정이다. 즉, 욕계의 조대한 물질과 색계의 미세한 물질 모두를 초월하여 오직 마음(citta)과 마음작용(cetasika)만이 남아 있는 선정 상태를 의미한다.[2] 이는 5온(五蘊) 가운데 색온(色蘊)이 없고 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의 4가지 정신적 요소만 있는 상태이며,[3] 명색(名色) 중에서는 정신적 요소인 명(名)만 있는 선정이다.
4무색정이 일어나는 무색계의 영역[處, 天, 처소]을 4무색처(四無色處) 또는 4무색천(四無色天)이라고 한다. 이 영역에는 이름을 붙일 만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선정의 경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이름을 붙여 구분한다.[4]
선정의 이름 | 처소의 이름 | 처소의 팔리어 이름 | 처소의 영문 이름 |
---|---|---|---|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 공무변처(空無邊處) 또는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5] | ākāsānañcāyatanapi | the base of infinite space영어 = 무한한 공간의 토대(선정)[6] |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 식무변처(識無邊處) 또는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7] | viññāṇañcāyatanapi | the base of infinite consciousness영어 = 무한한 마음의 토대(선정)[8] |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 무소유처(無所有處) 또는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9] | ākiñcaññāyatanapi | the base of nothingness영어 = 아무것도 없음의 토대(선정)[10] |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또는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11] |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pi | the base of neither perception nor non-perception영어 = 상(想)도 아니고 상 아님도 아님의 토대(선정) = 상(想)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님의 토대(선정)[12] |
3. 1.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4무색정(四無色定)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선정이다.[4] 4무색정은 물질적 대상(색온)을 완전히 벗어나 오직 마음과 마음작용만으로 이루어진 무색계의 선정 상태를 의미한다.[2][3]공무변처정은 '무한한 공간'을 대상으로 삼는 선정으로,[6] 이 경지에서는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 공간이 무한하다는 인식을 체험하게 된다. 이 선정을 성취한 중생은 사후에 무색계의 첫 번째 하늘인 공무변처(空無邊處) 또는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에 태어난다고 여겨진다.[5][4] 공무변처의 팔리어 명칭은 ākāsānañcāyatana|아카사난차야타나pi이며, 영어로는 'the base of infinite space'(무한한 공간의 토대)로 번역된다.[6]
3. 2.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은 무한한 의식(識)을 대상으로 삼는 선정이다. 이는 4무색정 중 두 번째 선정에 해당한다. 이 선정을 닦아 성취하면 사후에 무색계의 두 번째 하늘인 '''식무변처'''(識無邊處) 또는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에 태어난다.[7] 식무변처의 팔리어 명칭은 viññāṇañcāyatana|위냐-난짜-야따나pi이며, 영어로는 the base of infinite consciousness|더 베이스 오브 인피니트 컨셔스니스영어라고 번역된다.[8] 이는 '무한한 마음의 토대'라는 의미를 가진다.3. 3.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4무색정(四無色定)의 세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선정(禪定)이다. 이 선정은 '아무것도 없음'(nothingness영어)을 인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10]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에서 대상으로 삼았던 무한한 의식(識)마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기며 '아무것도 없다'는 상태에 집중하는 명상 단계이다.이 무소유처정을 수행하여 성취한 중생은 사후에 무색계의 세 번째 하늘인 무소유처(無所有處) 또는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에 태어난다고 여겨진다.[9] 무소유처는 팔리어로 ākiñcaññāyatanapi, 영어로는 the base of nothingness영어라고 한다.[10]
3. 4.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은 4무색정 가운데 네 번째 선정이다.[11][12] 이는 상(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미묘한 정신 상태, 즉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경지를 대상으로 하는 선정이다.[12] 이 선정의 경지에 도달한 중생은 사후에 무색계의 네 번째 영역인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또는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에 태어난다.[11] 이 경지의 팔리어 명칭은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pi이며, 영어로는 'the base of neither perception nor non-perception'으로 번역되는데, 이는 상(想)도 아니고 상 아님도 아님, 즉 상(想)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님을 의미한다.[12]4. 무색계의 중생
무색계에는 물질적인 형태가 없으므로, 이곳의 중생은 오직 정신적인 요소들로만 이루어진 존재이다. 구체적으로는 중동분(眾同分)과 명근(命根) 등이 임시로 합쳐져 몸을 형성한다고 설명된다.[17]
무색계의 중생으로 태어나는 것은 과거 생에서의 수행 결과이다. 즉, 4무색정을 닦아 성취한(획득이 아님) 유정이 현생에서 무색계에 태어나게 되며,[14][15][16] 이때 무색계 과보의 마음과 함께한다.[14][15][16] 이는 욕계나 색계의 유정이 수행을 통해 4무색계 또는 4무색천의 선정에 들어갈 때 무색계 유익한 마음과 함께하는 것과는 구분된다.[2][13]
5. 아라한과 무색계
무색계 선정에 든 붓다를 포함한 아라한의 마음은 선한 작용만 하는 특징을 가진다. 아라한의 마음은 오직 진여의 무분별지를 발현하여 작용하며, 그 작용이 끝나면 곧바로 소멸한다. 이 과정에서 후유(後有)를 낳을 어떠한 단서, 즉 집착이나 욕망도 남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선한(유익한) 작용만 할 뿐이며, 선업(善業)조차 쌓지 않아 다음 생의 원인인 후유를 만들지 않는다.[18][19]
참조
[1]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2]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3]
사전
無色界(무색계)
[4]
사전
無色界
[5]
사전
空無邊處
[6]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7]
사전
識無邊處天
[8]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9]
사전
無所有處
[10]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1]
사전
非想非非想處天
[12]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3]
사전
無色界定
[14]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5]
사전
無色界
[16]
사전
無色界定
[17]
사전
四無色定
[18]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9]
서적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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