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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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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베트는 화포의 기부만 장갑으로 보호하고 포는 노출된 형태의 군사 기술이다. 19세기 후반 장갑함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포탄의 낙하 각도가 커지고 파편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포탑으로 발전했다. 육상 요새에서는 성벽 위에 설치된 플랫폼을 의미하며, 포병 승무원의 노출 위험이 있었다. 군함에서는 바베트 함으로 불리며, 이후 포탑의 하부 구조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또한 항공기에서는 총좌를 의미하며, 특히 폭격기의 꼬리 총좌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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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트
포가 방식
종류포대
특징포가 노출됨
상세 정보
설치 위치방호벽 위
요새
전함
역사
개발 시기19세기
사용 목적함포 방어
사용 감소 시기20세기 초반

2. 역사

바베트는 육상 요새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원래 바베트는 포가 파라펫 위로 발사될 수 있도록 성벽 위에 설치된 돌출된 플랫폼을 의미했다.[2] "en barbette"는 요새 벽의 구멍인 포구를 통과하는 대신 파라펫 위로 발사하도록 배치된 포를 지칭하는 용어였다. 이 배치는 더 넓은 사격각을 제공했지만, 포병 승무원이 적의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는 위험도 있었다.[3]

1860년대 초 철갑함이 도입된 후, 해군 설계자들은 중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장착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처음에는 함포 사격 박스 포탑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회전하는 포탑으로 전환했는데, 이는 1866년 리사 해전 이후 해군 램 전술 채택으로 중요해진 정면 사격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 포탑은 매우 무거워 상부 중량을 줄이기 위해 낮은 여유 흘수가 필요했고, 이는 전복 위험을 높였다.[8][9][10] 1870년대에 설계자들은 장갑 보호를 줄여 무게를 줄인 회전식 바베트 마운트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높은 여유 흘수를 가진 함선에 중포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형의 선박은 포탑함 및 중앙 포대 함과 구별하기 위해 바베트 함으로 불렸다.[11][12]

1880년대 후반, 영국 해군은 두 종류의 마운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마운트를 채택했다. 중장갑의 회전식 포탑 하우징이 회전 플랫폼에 추가되어 포와 승무원을 보호했다. 포탑 하우징은 구식 포탑보다 작고 가벼웠으며, 함선 내 더 높은 위치에 배치하여 안정성과 내항성에 이점을 얻었다. 이 혁신은 점차 포탑으로 불렸지만, 탄약 및 추진제 처리실과 탄약 호이스트를 포함하는 포탑 하부 구조를 담는 장갑 튜브는 여전히 바베트라고 불렸다. 이 함선들은 이후 15년 동안 주요 해군에 영향을 미친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의 원형이었다.[13][14]

군용 항공기에서 바베트는 포탑에 비해 사격 범위가 제한적이거나 사수가 아닌 원격으로 장착된 총좌를 의미한다.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와 같은 폭격기의 꼬리 총좌 위치를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15]

2. 1. 요새에서의 사용

19세기 요새의 단면도; "C" 위치의 포는 바베트 위치에서 발사될 것이다.


바베트 장착 방식은 육상 요새에서 시작되었다. 원래 이 용어는 하나 이상의 포를 위한 성벽 위에 설치된 돌출된 플랫폼을 의미했으며, 이를 통해 포가 파라펫 위로 발사될 수 있었다.[2] 이 때문에 "en barbette"라는 구문이 생겨났는데, 이는 요새 벽의 구멍인 포구를 통과하는 대신 파라펫 위로 발사하도록 배치된 포를 의미했다. "en barbette" 배치는 더 넓은 사격각을 제공했지만, 포병 승무원이 적의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는 위험도 있었다.[3] 바베트 위치는 캐스메이트 위치(포구를 통해 발사하는 포)보다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넓은 사계(射界)를 가졌다.

미국의 군사 이론가 데니스 하트 마한은 경포, 특히 곡사포가 폭발성 탄피를 발사하고 적의 공격을 받으면 쉽게 철수할 수 있어 바베트 배치에 가장 적합하다고 제안했다.[4] 19세기의 요새는 일반적으로 캐스메이트와 바베트 배치를 모두 사용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콘스탄틴 포대는 1850년대 중반 크림 전쟁 당시 세바스토폴 외곽의 해안 쪽에 43문의 중포를 갖추고 있었는데, 그 중 27문은 바베트 방식으로, 나머지는 캐스메이트에 설치되었다.[5]

바베트 유형의 변형된 형태는 인입포였는데, 재장전을 위해 파라펫 뒤로 물러나는 차륜에 중포를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승무원을 더 잘 보호하고, 발사할 때만 보이기 때문에 포를 조준하기 더 어렵게 만들었다.[6] 이 유형은 일반적으로 해안 방어 포에 사용되었다. 해군 포탑이 개선되면서 고도가 제한적인 인입포는 구식이 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항공기가 등장하면서 대부분 쓸모없게 되었다. 그러나 양차 세계 대전 사이의 무기 교체 자금 부족으로 인해 적어도 미국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초까지 계속 사용되었다.[7]

이후의 중(重) 해안 포는 종종 바베트 또는 포좌 마운트를 부분적으로 덮는 캔틸레버식 상부 덮개가 있는 넓은 캐스메이트에 하이브리드 형태로 설치되어 보호받았다.

2. 2. 군함에서의 사용

'''노포탑'''(露砲塔)은 화포의 기부(장전기구와 선회, 부앙각 기구)보다 위가 바베트에서 노출되는 형식을 말한다. 수평 방향에서 포격을 받았을 때, 화포의 기부만 바베트에 의한 장갑으로 보호된다. 현재의 포탑 형식과는 달리 완전한 포탑은 되어 있지 않았다. 19세기 후반의 장갑함 등에서 등장했다. 탄약 장전은 포를 최대로 높인 각도에 한했다.

이 시대의 함포는 현재와 달리 직접 조준하여 수평 탄도로 쏘았고, 방어도 포의 사수를 보호하기 위해 포 부분의 기부만 했고, 수평 방향 이외의 위협은 고려조차 되지 않았다. 기부 위쪽은 노천식 또는 명중탄 파편(스프린터)에 대한 방어가 될 정도의 장갑으로 만든 그릇 모양의 지붕(후드)을 붙였다.

그러나 점차 파편의 위협이 증가하고, 대포의 사거리가 늘어나 포탄의 낙하 각도가 커지고 포 상부의 방어가 필수적이 되면서 본격적인 포탑으로 바뀌어 갔다.

노포탑을 주요 병장기로 삼은 군함을 ‘바베트 함’이나 ‘노포탑 함’이라고 불렀다. 프랑스 해군의 장갑함 ‘르두타블’과 영국 해군의 전노급 전함 ‘로열사브린급 전함’ 등의 전함이 노천식이었다. 해군의 ‘정원급 전함’과 이탈리아 해군의 ‘듀일리오급’은 후드 방식이었다.

비슷한 포탑 형식으로 ‘은폐식 포탑’이 있었다. 이것은 장전 시에는 바베트 내부에 포가 숨어 있다가 사격 때에만 포가 올라오는 형식으로 포탑이 노포탑과는 구별되어 있다. 무게가 늘어나는 형식이기 때문에 선박에서의 채용된 사례가 거의 없었고, 요새용 포가에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었다.

프랑스 해군의 장갑함 르두타블의 노포탑. 대포와 포 사수를 둘러싼 고리가 바베트의 상단


1880년대 여러 장갑함의 삽화, 무장 배치에 대한 실험 정도를 보여준다.

2. 3. 항공기에서의 사용

군용 항공기에 적용될 때, 특히 영국 역사가들이 저술한 항공 역사 서적에서 바베트는 항공기에 있는 총좌를 의미하며, 포탑에 비해 사격 범위가 제한적이거나 사수가 아닌 원격으로 장착된 총좌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와 같은 폭격기의 꼬리 총좌 위치를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15] 미국의 항공 서적에서는 이 위치를 꼬리 총탑[16] 또는 단순히 꼬리 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17]

B-17G 플라잉 포트리스의 후방 "샤이엔"식 총좌


"바베트"라는 용어는 일부, 역시 주로 영국 역사가들에 의해, 제2차 세계 대전의 거의 모든 비(非) 미국 군용 항공기의 원격 조준 및 작동식 총탑 진지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지만,[18] 당시 ''루프트바페'' 항공기에 사용된 다양한 독일어 용어를 직접 번역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 한 예로, 독일 Heinkel He 177A 중폭격기는 원격 조작식 쌍발 MG 131 기관총 ''Fernbedienbare Drehlafette'' FDL 131Z (Z – "zwilling"/쌍발) 동력식 전방 등쪽 총탑을 갖추고 있었는데, 독일어 용어의 전체 번역은 "원격 제어 회전식 총좌"라는 접두사를 포함한다. 독일어에서 ''"lafette"''라는 용어는 실제로 거의 모든 유형의 총가를 의미하며, 중세 시대의 봄바드 스타일 공성포를 위한 장착 설계로 처음 사용되었다.

3. 특징

'''노포탑'''(露砲塔)은 화포의 기부(장전 기구, 회전 및 앙각 기구) 윗부분이 바베트에서 노출되는 형식을 말한다. 수평 방향에서 포격을 받았을 때 화포의 기부만 바베트에 의한 장갑으로 보호된다. 현재의 포탑 형식과는 달리 완전한 포탑은 아니었으며, 19세기 후반의 장갑함 등에서 볼 수 있었다. 탄약 장전은 포를 최대한 높인 각도에서만 가능했다.

이 시대의 함포는 현재와 달리 직접 조준하여 수평 탄도로 쏘았고, 방어도 포의 사수를 보호하기 위해 포 부분의 기부만 보호했으며, 수평 방향 이외의 위협은 고려되지 않았다. 기부 위쪽은 노천식이거나 명중탄 파편(스프린터)에 대한 방어가 될 정도의 장갑으로 만든 그릇 모양의 지붕(후드)을 붙였다.

그러나 점차 파편의 위협이 증가하고, 대포의 사거리가 늘어나 포탄의 낙하 각도가 커지면서 포 상부의 방어가 필수적이 되면서 본격적인 포탑으로 바뀌어 갔다. 다만 대공포·양용포 등에서는 꽤 후년까지 사용되었다.

노포탑을 주요 무기로 삼은 군함을 '바베트 함'이나 '노포탑 함'이라고 불렀다. 프랑스 해군의 장갑함 르두타블과 영국 해군의 전노급 전함 로열 서브린급 등의 전함이 노천식이었다. 청나라 해군의 정원급과 이탈리아 해군의 듀일리오급은 후드 방식이었다.

비슷한 포탑 형식으로 '은폐식 포탑'이 있었다. 이것은 장전 시에는 바베트 내부에 포가 숨어 있다가 사격 때에만 포가 올라오는 형식으로, 포탑이 노포탑과는 구별된다. 무게가 늘어나는 형식이기 때문에 선박에서의 채용된 사례가 거의 없었고, 요새용 포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었다.

4. 노포탑을 사용한 주요 함선

프랑스 해군의 장갑함 르두타블과 영국 해군의 전노급 전함 로열사브린급은 노천식 노포탑을 사용했다. 청나라 해군의 정원급 전함과 이탈리아 해군의 듀일리오급 전함은 후드 방식의 노포탑을 사용했다.[13][14]

참조

[1] 서적 Robertson
[2] 서적 Fortress: A History of Military Defence Macdonald and Jane's
[3] 서적
[4] 서적
[5] 서적
[6] 문서 The Moncrieff System of Disappearing Gun Carriages
[7] 웹사이트 List of US forts and batteries at CDSG.org https://cdsg.org/for[...]
[8] 서적
[9] 서적
[10] 서적
[11] 서적
[12] 서적
[13] 서적
[14] 서적
[15] 문서 B-29s Over Britain
[16] 서적
[17] 서적
[18] 문서 Bristol Armament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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