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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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림은 삼국 시대 인물로, 방통의 아우이다. 형주치중종사로 이릉 전투에 참전했다가 촉군이 패배하자 위나라로 투항했다. 위나라에서 열후에 봉해지고 거록 태수를 지냈다. 부인은 습정의 누이이며, 형주가 조조에게 정복당한 후 이산가족이 되었다가 방림이 위나라로 귀부한 후 재회했다. 조비는 부인의 정절을 기려 상장과 의복을 하사했다.
방통의 동생으로,[1] 촉한의 형주 치중종사(治中從事)였다.[1] 222년 이릉 전투에 황권 휘하로 참전했다가 패배 후 퇴로가 막혀 황권과 함께 위나라에 투항했다.[1] 위나라에서 열후에 봉해지고 거록 태수를 지냈다.[1] 208년 조조의 형주 점령 당시 헤어졌던 부인(습정의 누이)과 위나라에서 재회했으며, 조비는 부인의 정절을 높이 사 포상했다.[1]
방림의 가족 관계는 다음과 같다.
2. 생애
2. 1. 촉한에서의 활동
방통의 동생이다. 촉한에서 형주 치중종사(治中從事)로 일했다. 222년 유비가 일으킨 이릉 전투에 진북장군(鎭北將軍) 황권의 부하로 참전하였다.[1] 그러나 이 전투에서 촉군이 크게 패하면서 위나라 군대에 의해 퇴로가 막히게 되었다. 결국 적지에 고립된 황권과 방림은 위나라로 투항하였다.[1]
2. 2. 위나라로의 투항
방통의 동생이다.[1] 형주의 치중종사(治中從事)로서 222년(장무 2년) 이릉 전투에 진북장군(鎭北將軍) 황권과 함께 참전했다.[1] 그러나 촉한 군대가 크게 패배하면서 적지에 고립되었고, 결국 황권과 함께 위나라에 투항했다.[1] 위나라에서는 열후에 봉해지고 거록 태수까지 지냈다.[1]
방림의 부인은 같은 군 출신인 습정의 누이였다.[1] 208년(건안 13년) 조조가 형주를 점령했을 때 부인과 헤어져 이산가족이 되었다.[1] 부인은 십여 년 동안 정절을 지키며 어린 딸을 홀로 키워냈는데, 방림이 위나라로 귀순하면서 비로소 다시 만나게 되었다.[1] 위나라의 황제 조비는 방림 부인의 절개를 높이 평가하여 침대와 의복 등을 하사했다.[1]
2. 3. 가족과의 재회
방림의 부인은 같은 군 출신인 습정의 누이이다. 208년(건안 13년) 조조가 형주를 점령하면서 방림과 부인은 헤어지게 되었다. 부인은 이후 십여 년간 어린 딸을 홀로 키우며 정절을 지켰다. 222년 이릉 전투에서 패배한 방림이 황권과 함께 위나라로 투항한 후에야 비로소 가족과 재회할 수 있었다. 위나라의 문제 조비는 부인의 곧은 절개를 높이 평가하여 침대와 의복 등을 하사했다.[1]
3. 가계
3. 1. 형제
형은 방통이다.
3. 2. 배우자
방림의 아내는 촉한의 관리였던 습정의 여동생이다. 건안 13년(208년), 조조가 형주를 제압했을 때 방림과 헤어졌다. 그녀는 이후 십여 년 동안 홀로 딸을 키웠다. 방림이 이릉 전투에서 패배한 후 위나라에 항복하면서 비로소 부부는 재회할 수 있었다. 문제(조비)는 방림의 아내가 보인 정절과 자녀 양육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현부(賢婦)라 칭찬하고, 침대와 의복을 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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